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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보전 및 재창조를 위한 생태학적 대안 (수도권 매립지의 예를 들어)
    건전한 환경은 건전한 식생의 존재로써 보장된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 활동에 의해서 야기된 환경영향에 대한 평가와 진단 그리고 환경보전적 대안이 주로 환경공학적 접근방식에만 전적으로 의존해 왔으니 문제해결의 본질적 접근이 가능했으리 만무하다. 또한 조경학의 주요과제인 인공적 경관설계 및 조성에 있어서도 지역생태계에 대한 생태학적 정보의 축적과 그에 따른 현장적 응용이 소홀히 취급되어 왔음이 사실이다. 이로 말미암아 인간 활동에 의한 환경의 변형 혹은 개발이 일회로 그치고 마는 극히 한시적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 최근의 우리는 마침내 생태적 순환 고리에 그 속성을 지배받는 "지속가능한 개발“이란 명제에 상당한 매력을 느끼게 된 것이다. 환경보전림이란 환경을 보전 할 수 있는 총체적 기능을 감당하는 여러 형태의 숲을 의미하며, 식물사회학적 고찰을 통하여 지역의 제반 환경조건에 조화로운 잠재자연 식생에 그 근거를 두고서 인위적으로 창조된 숲을 지칭한다. 환경보전림은 그 구조와 규모에 따라 여러 환경요소들의 고유적 기능이 차별적으로 적용되지만, 인공적으로 형성된 환경보전림은 그 환경 요소의 목표 성취에 크나큰 공헌을 하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대단위 주택단지, 학교, 공공시설물, 위생매립지, 대단위 위락시설, 산업공단 등은 환경보전림 조성이 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대상이라 하겠다. ※ 키워드 : 수도권매립지, 환경보전, 환경보전림 ※ 페이지 : p148~p153
  • 방음벽 미관, 이대로 좋은가!
    도심에서 발생하는 소음공해를 차단하기 위해 곳곳에 많은 방음벽들이 설치되고 있으며, 이 구조물들의 수요는 앞으로 점차 증가될 전망이다. 그러나 방음벽들의 대부분이 기능의 효율적인 면에만 치중된 나머지 시각적인 면은 거의 고려되지 않아 도시미관에 문제가 되고 있다. 높이 또한 휴먼스케일이 고려되지 않아 위압적이며, 표면의 텍스처나 색깔의 다양성이 없어 삭막함을 증가시키는 실정이다. 방음구조물들로 인해 훼손되어 가는 도시경관을 걱정하는 이들은 무조건 외국의 사례를 모방하기 보다는 우리 경관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소재개발과 활용화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한다. 한 예로 방음벽면 뒤에 덩굴류 식물을 심어 식물이 이들 구조물을 피복할 수 있는 소재개발을 이야기 한다. 이와 함께 소재개발에 따른 업계·학계의 공동연구와 국가적인 지원이 뒤따라 주어야만 날로 늘어만가는 방음구조물에 도시환경이 질식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인다. ※ 키워드 : 방음벽 미관, 방음벽 ※ 페이지 p82~p85
  • 마애불 사원
    마애불은 자연의 암벽이나 언덕, 동굴 등에 조각한 불상조각을 말하는 것으로 죽림정사나 기원정사와 함께 불교사원의 효시가 된다. - 서산 마애삼존불 충청남도 서산군 운산면 용현리 2의 40번지에 있다. 보원사지 입구 동측 산기
  • 한국형 도시공원 개발모색 ; 전통성을 고려한 한국형 도시공원
    어떠한 한가지의 특정한 놀이를 위한 단일목적의 공간보다도 여러 가지의 놀이를 복합적으로 소회시킬 수 있는 다목적 공간의 확보가 필요하며, 주어진 환경요소를 충분히 살린 공원계획이 바람직하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부정적으로 보아왔던, 공원내부의 소림지나 잡초지 비포장 나지 등에 보다 적극적인 의미를 부여해야 할 것이며, 그렇게 함으로써 경관적인 측변에서도 보다 자연적이고 한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가 있을 것이다. ※ 키워드 : 한국형 도시공원, 도시공원의 전통성 ※ 페이지 : p102~p105
  • 「아파트 단지」조경설계
    오늘날 현대도시는 경제성장에 따른 인구의 밀집으로 교통·주택난·환경오염 등 생활환경이 질적으로 악화되고 도시 내 거주공간에 가용토지가 부족하게 됨에 따라 토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한, 능률적이며 편리한 여러 규모의 아파트 단지가 등장하게 되었다. 아파트 단지는 개인의 생활공간으로의 기능과 이웃간의 공동생활을 영위하는 만남의 장으로의 기능이 공존하게 되었고 쾌적한 주거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옥외 공간의 활성화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아파트 단지의 주거공간은 건물 등 내부공간과 동선, 녹지 등의 옥외 공간으로 나눌 수 있다. 옥외 공간은 건물이 들어서고 남은 공간이 아니고 생활공간이 외부로 연장되는 상호 보완적인 기능을 수행하는 공간으로서 주거환경의 질을 가늠하는 척도가 된다. 이에 따라 아파트 단지 조경설계는 옥외 공간의 성격을 파악하여 주거민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적극적으로 조성하고 개인의 휴식과 정서함양의 장을 제공해야 한다. 또한 주민들 간의 동네의식을 고취시켜 공동생활이 원만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성하는데 주력하여야 할 것이다. 우리가 처한 경제력·사회적 환경의 양상으로 볼 때 아파트단지라는 집합주거 형태는 피할 수 없는 주거환경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으므로 공동체 생활을 위한 주거환경의 질적인 고양이 시급하게 추구하여야 할 과제로 제기됨은 당연한 귀결이다. 따라서 아파트단지 조경은 개인생활, 휴식, 정서함양, 체력단련을 위한 옥외 생활의 장소를 마련해 준다. 뿐만 아니라 이웃과의 모임을 통한 의사교환, 친목도모 등 만남의 장소를 제공하고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자연학습과 놀이를 통한 사회학습의 장으로서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계획·설계됨으로써 건강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도록 하여야 한다. 즉, 장식적인 주택정원 설계나 휴식·레크레이션을 목적으로 하는 공원설계와 달리 여러 가지 행위나 형태, 요구사항 등을 종합하는 합목적성을 띤 계획·설계로 하나의 소사회를 창조한다는 개념에서의 접근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 키워드 : 아파트단지 조경설계, 아파트단지 ※ 페이지 : p144~p147
  • 무환자나무, 호랑가시나무, 감탕나무
    무환자나무 제주도, 전라도, 경상도 등 주로 남부지방에 분포되어 있으며, 특히 부락근처나 사찰 등에 식재되어 있다. 지리적으로는 일본(북해도를 제외한 전지역), 중국, 대만, 인도 등에 분포되어 있으며, 일본 등 외국에서는 일찍부터 정원수로 많이 이용되어 왔으나 우리나라에는 과거 사찰 등 특수지역에서만 식재해 왔고, 최근에 와서 이 나무에 대한 조경수로서의 가치가 인정되면서 그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무환자나무 속명인 sapindus는 라틴어인 sapo(비누)와 indicus(인도)의 합성어이다. 이는 이 나무 열매의 장질성 과피에 비누성분이 있어 인도지방에서 옛날부터 이를 세탁용에 사용한 것에 연유된다고 한다. - 호랑가시나무 우리나라에는 변산반도 이남의 해안과 완도 및 제주도에 주로 자생되고 있으며, 수직적으로는 100m이하 저지대의 산록과 하천변에 자라고 있다. 지리적으로는 중국 동북부에 많이 분포되어 있으며, 최근에는 전남 및 경남 등 비교적 따뜻한 지방에서 각종 조경수로 널리 식재되고 있다. 높이 5m가지 자라는 상록활엽소교목 또는 관목이지만 대부분 밑에서 많은 줄기가 나와 군락을 형성한다. 가지는 비교적 굵고 많으며 옆으로 길게 뻗어 수형이 퍼지게 된다. - 감탕나무 이 나무는 두껍고 짙은 녹색 잎에 엽맥이 잘 나타나지 않으며 반질반질한 빛을 내고 언제나 싱싱하고 생기가 넘치며 수형도 비교적 단정하다. 특히 가을에 붉게 성숙된 열매는 다음해 3월까지 감상할 수 있는 보기 좋은 나무이다. 내한성이 다소 약하지만 제주도, 남해도서 및 남해안에서 월동이 가능하므로 앞으로 이 지방에서 크게 개발될 것으로 전망되며, 기타 생태적 특성이나 근계 및 번식법 등은 감탕나무와 유사하지만 이식 후 몸살이 크고, 병충피해가 비교적 많은 것이 결점이다. ※ 키워드 : 무환자나무, 호랑가시나무, 감탕나무 ※ 페이지 : p136~p143
  • 조경수의 보호관리
    소나무류의 병충해 방제 소나무의 경우 이식목이나 쇠약목에 대하여는 소나무좀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3월하순부터 4월중순사이에 스미치온 2백~3백배액과 다이아톤 2백~3백배액을 혼합하여 7~10일 간격으로 수간과 굵은 가지에 3회 살포한다. 4월 중순부터 소나무좀의 침입공을 찾아 내어 모갱을 파내고 유충을 포살하며, 상기 약제를 처리한 후 오포제로 피복하여야 한다. 소나무좀과 같이 피해가 많은 노란점 바구미는 5월초순부터 5월하순사이에 스미치온 2백~3백배엑과 다이아톤 2백~3백배액을 혼합하여 수간에 충분히 묻도록 7~10일 간격으로 3회 살포한다, 소나무의 응애류는 최근 많은 피해가 나타나고 있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소나무에 기생하는 응애는 알상태로 월동하고 4월중순경 부화하므로 4월중순부터 5월중순 사이에 다니톨 오마이트 테디온 마이캇트 등을 7~10일 간격으로 3회 연속살포하되 가급적이면 농약을 바꾸어 가면서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벚나무 병충해 벚나무는 많은 병충해 피해를 받으며 또한 약해도 심하여 약제살포에 어려움이 많다. 벚나무에 많이 발생되는 환불나방은 흰불나방 특효약인 디프수용제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이는 약해의 피해가 있기 때문이다. 1화기 발생기시인 6월 초순에서 하순 사이에 더수반수화제, 오트란수화제를 1천배로 회석하여 살포한다,. 가급적이면 초기피해가 나타나도 늦게 뿌리는 것이 효과적이다, , 향나무 병충해 향나무의 병충해 향나무녹병은 반드시 중간기주가 있어야 전염되므로 중간기주에 향나무 녹병이 걸리지 않도록 해야 되므로 4월 중순부터 5월중순 사이에 중간기주에 바리톤4백50~5백배액을 전착제를 가용하여 7~10일간격으로 살포하여야 한다, 조경수의 경우 공원이나 정원에 향나무와 중간기주가 같이 식재되어 있어 향나무와 중간기주인 모과나무, 꽃사과등에 본병이 나타나고 있다, 향나무 아고병은 봄에 신초가 잘 자라지 않고 회색 또는 회백색으로 변화하다가 담갈색 또는 회갈색으로 변하여 눈이나 새순이 고사된다, 아고병은 4월중하순~5월초순경 다이센 M45 4백50~5백배액을 뿌리거나 신초가 나오기전 4-4식 보르도액이나 동제를 뿌린다. 피해가 발견되면 약제를 살포할 때 엽면시비를 병행하여 실시하면 새로운 신초의 발생을 유도할 수 있다, ※ 키워드: 조경수, 소나무, 벚나무, 향나무, 병충해, 조경수보호, 나무보호 ※ 페이지 130 ~ 137
  • 조경설계와 시공과의 관계
    e-매거진을 참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산딸나무, 층층나무, 식나무
    산딸난무 높이 12m까지 자라지만 보통은 5m이하이고 직경 50cm까지 자라는 낙엽활엽교목이다. 수피는 회갈색으로 비교적 얇고 평활하지만 껍질이 박피되어 떨어져 마치 모과나무의 수피처럼 된다. 소지는 가늘고 털이 있으나 곧 없어지고 암갈색이며 둥근 피목이 발달한다, 동아는 원추형이며 끝이 뾰족하고 자갈색이다. 잎은 대생하며 난형, 난원형, 타원상 난형이고 넘철두 설저로서 길이 5~12cm, 너비 3~7cm이다. 가장자리는 전연이지만 간촉 파상거치가 있다 표면은 짙은 녹색이며 잔털이 다소 있고, 뒷면은 회록색으로 눈털이 밀생한다. 측맥은 4~5쌍이며 엽병은 길이 3~7mm이고 가을에 아름다운 홍색 단풍이 지며 어린잎은 식용한다., 층층나무 전국의 산복 및 계곡에 자생되고 있으며 수직적으로는 1천4백m이하에 분포되어 있고 특히 북쪽면에 많이 자란다,. 지리적으로는 만주, 중국, 일본, 히말라야 지방 및 태국에까지 분포되어 있다, 높이 20m, 직경 70cm까지 자라는 낙엽활엽교목이다., 수피는 어두운 회색으로 얕게 세로로 홈이 져서 터지고, 붉은 빛은 띤 가지는 윤생되며 수평으로 퍼져 계단상을 형성한다. 잎은 호생이나 단지에서는 총생하며, 넓은 난형, 타원상 난형이고, 급첨두, 원저로 길이 5~12cm, 너비 3~8cm이다. 표면은 녹색이며 뒷면은 복모가 밀생하여 백색이고 가장자리에 거치가 없으며 측맥은 5~8쌍이고,
  • 조경관련서적 너무 빈약하다.
    모든 분야가 그렇듯이 조경도 독자의 요구와 선호도, 사회적 추세에 따라 그 수맥을 찾아 전문화, 세분화해야 한다, 일반 책자가 아닌 전문서적은 우물을 파는일과 흡사해 땅을 좁고 깊게 파지 않으면 수맥을 만날 수 없다는 이치와 흡사하다. 지금까지의 양적 증가는 불황을 겪고 있던 출판업계가 90년대 들어서 뭔가 돌파구로서 이 시기를 타개해 보자는 측면에서 종전과 다른 분야인 조경출판을 시도, 양적증가를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것에 불과하다고 볼수 있다, 이는 종젼 명보문화사 대우문화사 기보문화사 등이 참여했던 조경 출판시장에 타출판업계가 뛰어들어 지금까지 15여개의 출판사가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에서도 알수 있다. 90년에는 13종류 이던 것이 91년에는 30종류로 거의 3배에 가까운 신간이 나왔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역시 이같은 흐름을 유지하고 있는 추세다. - 조경은 과연 인간생활과 어떠한 관계가 있는가? 조경의 진정한 의미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지 않고서는 이같은 연계성과 중요성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다. 그러나 조경의 실체를 들여다 볼 수 있는 조경관련서적은 빈약하기 짝이 없다, 물론 매년 20% ~ 30%의 신간도서가 증가하고 있으나 질적인 측면에서는 그리 호전되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먼저 시각적 만족감보다는 그 뒤를 파헤쳐 볼 수 있는 깊이있고 충실한 내용이 담긴 진정 책다운 책이 선보여야 된다. 이를 뒷받침 해줄 수 있는 것은 무엇보다도 관계 연구진들의 왕성한 활동과 정부차원의 지원이 함께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 키워드: 책, 서적, 출판, 조경서적 기사, 조경관련서적 ※ 페이지 84 ~ 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