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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레이다
    LANDSCAPE ARCHITECTURE(미국) 2000년 9월호 LANDSCAPE DESIGN(영국) 2000년 9월호 ※ 키워드 : 정보, 해외레이다, 미국, 영국, LANDSCAPE ARCHITECTURE, LANDSCAPE DESIGN ※ 페이지 : 156-159
  • 중국과의 설계용역 가능성
    1990년도 당시에는 조경연합회에서 추진하던 세계 조경가대회(I.F.L.A)에 중국과 북한을 초청하려던 목적이 있었고, 이어서 1993년도에 제공되었던「백두산 총체개발계획」역시 우리 조경계의 중국진출이란 가능성을 타진하려던 단계였다. 그 후 1994년도에는「모아산 자연공원내의 민속촌 계획」, 1995년도의「연길시 공원묘지 계획」, 「연길시 부르하통강 이용계획」등 일련의“실현되지도 못한 봉사”는 사회주의 국가의 변화되는 모습과 그들 스스로“실천의 필요성”을 재촉하기 위한 하나의 수단이었다. 이러한 접촉을 통하여 연변조선족 자치주의 성격 파악이나 중국사회 특유의 꽁츠(公吃)와 미엔즈(面子)란 기초적 상식만을 터득하였을 뿐“동포애”와“용역”의 갈등 사이에서 꾸안시(關系)만 유지하는 상황이 되고 말았다. 그렇지만 대외시장 개방이란 강박과 영역확장에 대한 절대성이 대두된 조경계의 어두운 그림자 안에서는 중국이란 가능성을 쉽게 포기할 수 없는 상황이었고, 하나의 중공(中共)안에는 수없이 많은 중국이 있음을 어렴풋이나마 발견하였던 필자로서는 한번 더 양파껍질을 벗겨보고 싶은 충동이 작용하고 있었다. 그렇게 해서 시도한 것이 연변에서의 인력 수입과 북경시 원림국과의 협동사업 제안이었다. ※ 키워드 : 특별기고, 장태현, 중국, 설계용역, 가능성, 북경 ※ 페이지 : 94-99
  • 우리시대의 설계언어 : 프랑스 피에르 도나디유, 경관의 창조적인 보존을 위하여
    피에르 도나디유는 프랑스 조경계의 수재라고 할만큼 경관 연구자들의 여러 이론들을 통합하고 재해석하는데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특히 오귀스탱 베르크의 메디앙스 이론에 주축을 두고 동양적인 메디앙스의 개념을 유럽적 개념으로 전환시켜 경관 보존을 위한 이론적 도구로 활용하고 있다. 경관론이 대부분 과거 경관의 역사를 파고들며 과거의 텍스트를 재해석하는데 치중하여 발전되었던 데 반해, 도나디유의 경관론은 현시대의 민감한 문제들에 직접 뛰어들어 매우 구체적인 토론을 이끌며 경관론을 발전시켰다. 그의 이론은 경관 창조에 있어 중앙집권적, 도시적, 행정적 해결 방식을 피하고 지방적, 전원주의적, 민주적 해결 방식을 모색하고 있다. 다시 말해 지역 주민들이 시민 단체를 구성하여 하나의 지역조정기구 역할을 함으로써 한 지역의 경관을 지역에 맞게 살려낼 수 있고 또한 여기에 국가의 지원을 뒷받침함으로써 경관의 경제성까지 확보한다는 논리이다. 이것을 그는 경관의 창조적 보존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 키워드 : 박정욱, 해외정보, 설계, 프랑스, 피에르도나디유, 경관, 창조, 보존, 유토피아 ※ 페이지 : 58-61
  • 범부채
    초여름 6~7월경 적황색의 꽃을 피우며 봄철 칼모양의 신초와 가을철 낙엽이 지는 전초 및 검게 광택이 나는 열매가매우 관상가치가 높은 식물이다. 초형의 전체모양은 직립형이나 잎은 부채살과 같이 펴지고 꽃대는 수직으로 뻗어 상층부분에서 분지하여 꽃을 개화시키며, 양지식물이지만 반음지에서도 잘 적응한다. 특히 수정(fertilization)이 끝난 후의 꽃잎은 손으로 비틀어 꼬아 놓은 모양의 특이한 형상으로 경이로움을 느끼게 한다. 식재지의 토양은 배수가 좋은 적습지가 적지이나 건조지, 척박지에서도 비교적 잘 적응하며, 잡초와의 경쟁에서도 우성의 특성을 나타내는 매우 강건한 식물이다. 조경식재지에 소량 식재보다는 군락으로 식재하는 것이 지피효과가 뛰어나며, 번식법은 주로 실생으로 하나 분주도 가능하다. 한약재로 많이 사용하는 중요한 약재로서 사간(射干)이라하며 거담, 진해, 소염 등의 효능이 있다. ※ 키워드 : 꽃, 나무, 범부채, 대한종묘원, 관리 ※ 페이지 : 88
  • 대암산 용늪 생태계 보전을 위한 복원사업
    대암산 용늪은 행정구역상 강원도 인제군 북면과 서화면, 양구군 동면이 경계를 이루고 있는 해발 고도 1,314m인 대암산 자락 북북 동선 1,280m부터 완만하게 발달한 경사면에 약 1.3㎢(약 43,000평)으로 형성되었으나 일부가 육화(landization)되어 현재는 6,970㎡(2만 3천여평)만 늪지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대암산 용늪의 가치는 단순히 늪지로서만이 아니라 국내외적으로 희귀한 고층 습원이고, 기저에 발달한 이탄층(peat)은 국내에서 매우 희귀한 경우에 속해(홍성민, 해양연구소, personal discussion) 보존 가치가 매우 높다. 용늪은 지금 환경부장관의 고시에 의해 출입이 통제되는 기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술적, 인목적, 지방자치단체의 나름대로 각종 목적, 언론기관의 순례 등에 의해 일정부분 출입이 빈번하게 이뤄지고 있다. 그 하나하나가 목적이 있고 이유가 있다. 여기서 우리의 고민은 보전가치가 높고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 있다는 사실을 일반인들에게 알려야 할 필요성과 젊은 연구자들에 의한 탐구가 계속되어야 하는 등, 출입을 해야만 하는 상황과 보전을 위해서는 완전히 출입통제를 해야 하는 극단적인 상황에 직면해 있다. 그 어느 경우에도 용늪의 가치를 인정한다는 것을 전제한다는 점에서 더더욱 고민이 있는 것이다. ※ 키워드 : 박성희, 특별기고, 대암산, 용늪, 생태계, 보전, 복원 ※ 페이지 : 112-117
  • 무궁화의 새로운 보급기법
    나라꽃인 무궁화는 우리 민족에게 하나의 동질체적인 마음과 나라사랑을 갖게하는 꽃으로 민족혼이 깃들어 있는 겨레의 꽃이라 할 수 있다. 때문에 오래 전부터 무궁화는 국민들 사이에 나라를 대표하는 꽃으로 인식되어 왔다. 하지만 그동안 나라꽃 보급이 효율적이지 못하여 국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지 못하고 외따로 마을 및 도로 한구석에 생울타리로 활용되거나 특정지역의 기념식수 등에 한정적으로 사용되어 온 것이 현실이다. 또한 수많은 전문가들이 무궁화 보급개발에 심혈을 기울여 연구하였으나 아직껏 국민들에게 가까이 접근할 수 있는 무궁화 보급방법이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 이런 맥락에서 필자가 그동안 나라꽃에 대한 깊은 관심으로 시도해 본 새로운 보급방법을 제시, 무궁화가 국민들에게 좀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고, 그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나라꽃 무궁화는 국민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야 하는 꽃이지만, 그동안 국민들 가까이 접할 수 없었던 보급경험을 비추어 볼 때 이제는 도심에도 무궁화가 만발할 수 있도록 새로운 보급방법이 조기에 개발되어야 할 것이다. 양보다는 질을 택하고 거창하고 화려한 홍보보다는 진정 화려한 나라꽃을 실물로 국민들에게 가까이 보여주고 접할 수 있어야 나라꽃의 의미를 알고 사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 ※ 키워드 : 김천기, 실무자코너, 무궁화, 보급기법, 식재 ※ 페이지 : 66-67
  • 북한의 조경 ; 도시광장 및 거리
    광장 및 거리는 북한의 도시형성상 기본이 되는 도시중심부를 건설하는데 있어서 핵심적인 도시공간 구성요소들이다. 즉 북한의 광장과 거리는 사상교양, 대내외선전, 그리고 정치·경제·문화적 기능을 담당하는 도시공간으로서 도시중심부 형성상 근간이 되는 공간인 것이다. 이렇듯 북한의 도시건설에서 중요시되는 광장 및 거리에 대한 연구는 북한의 도시설계 및 도시조경계획 연구에 있어서 간과할 수 없는 분야이다. 대부분의 국내외 북한방문자들의 증언대로 평양시를 비롯한 주요도시가 전반적으로 양호한 미관, 넓고 깨끗한 광장 및 거리, 교통혼잡이 없는 잘 정비된 도로, 무공해 도시환경을 가지고 있다면 도시에 내재하는 이데올로기적 경직성, 김일성 우상화와 관련된 상징 구조물 및 시설의 허구성, 지역에 따른 개발 격차, 구성원의 계급에 따른 거주기회 박탈 등의 문제가 극복될 경우 도시자체의 물리적요소 - 광장, 거리, 공원, 녹지, 건축 등 - 가 지닌 장점으로 북한의 도시공간은 국제사회에 어필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것으로 여겨진다. ※ 키워드 : 김신원, 특별기고, 북한, 조경, 도시광장, 거리, 가로수 ※ 페이지 : 106-111
  • 풍수로 풀어보는 노거수의 입지환경 ; 천연기념물 향나무 입지, 무엇이 좋은가?
    고택이나 무덤 앞에 위치한 향나무는 대개 주인이 있고, 또 나무를 조상이나 집과 동일시하여 비교적 잘 보호되고 있다. 향나무에 대한 보호와 경외의 마음은‘송광사의 쌍향수’에 잘 나타나 있다. 이 나무를 사람이 밀면 움직이는데, 한 사람이 밀거나 여러 사람이 밀거나 움직임이 한결같다. 하지만 사람의 접근을 막기 위해 보호 담장을 설치하였다. 수십 년 전에 천자암에 불이 났는데, 맑은 하늘에 갑자기 먹구름이 모여들더니 소낙비가 퍼부어 불을 꺼 버렸다. 또 송광사의‘松’자는‘18명의 덕망 높은 국사가 나올 글자(十八公)’인데, 지금까지 16명의 국사가 송광사에서 배출되었으니 앞으로 2명의 국사가 더 나오면 불법을 온전하게 전한다고 하여 쌍향수의 영험함을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사람에 의해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 던 향나무가 사라진 경우도 있다. 일제 시대에 제117호로 지정된‘청송의 향나무’가 바로 그 나무이다. 용전천 가에 서 있던 나무는, 조상의 혼백을 제사 상에 강림시킬 목적으로 이 사 람 저 사람 줄기를 잘라다가 푸른 연기를 피워 올렸고, 그 결과 죽고 말았다. 현재 그 터에는 다른 향나무를 심어 놓았지만, 오폐수가 위쪽에서 흘러내려 악취로 인해 접근조차 어렵다. 구천의 높이까지 올라간다는 향나무의 향기를 더 이상 기대해서는 안될 것이다. ※ 키워드 : 고제희, 특별기고, 풍수, 노거수, 입지, 천연기념물, 향나무 ※ 페이지 : 118-121
  • 난지도 골프장의 문제점
    난지도는 전망이 뛰어난 곳이다. 동서남북 어디를 봐도 막힘없이 시원한 조망을 가지고 있 다. 북으로는 북한산, 동쪽에는 남산이 보이고 남동쪽으로는 관악산이 보인다. 시원하게 뻗어서 흘러가는 한강을 바라보는 것도 일품이며 난지도 중앙에서 어느 곳을 둘러보아도 하늘만 바라보는 것도 도시생활의 막힌 가슴을 틔우게 해준다. 게다가 난지도는 지금 있는 그대로 내버려두기만 해도 숲이 될 것이다. 서울시는 1인당 생활공원 면적이 턱없이 부족하다.뉴욕, 런던, 파리 등 외국의 주요도시 1인당 생활권공원면적이 3~9평인데 비해 서울은 1평에도 못 미치고 있다. 서울시 인구가 일천만명가량이므로 그 면적을 1평에서 2평으로 늘리는 데 1천만평이 필요하다는 계산이 나온다.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짜투리 공원 만들기로는 턱없이 부족하다. 서울시는 밀레니엄 전체 공원 105만평 중에서 겨우 5만 8천평(하부까지 합치면 8만 9천평)밖에 골프장을 만들지 않는데 왜 반대하느냐고 한다. 하지만 생활공원면적을 늘리기 위해서는 단 한 평도 아쉬운 상황이다. ※ 키워드 : 양원영, 특별기고, 난지도, 골프장, 문제점, 서울시 ※ 페이지 : 122-124
  • 우리시대의 설계언어 프랑스 ; 이브 라코스트, 경관과 미
    아름다운 경관을 발견할 수 있는 전망 지점은 거의 대부분 전투에서 전술적으로 이용가치가 높은 지점과 일치한다. 물론 엽서나 관광책자 속에 나오는 아름다운 경관들이 모두 전술적 가치를 지닌 경관이란 말은 아니다. 아름다운 경치를 가진 한 장소의 전술적 잠재성은 우선 한 눈에 들어오거나 또는 쌍안경의 시야범위 안에 있는 영역 중 감춰진 부분의 비중이 미미하고 드러난 부분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광활한 영역에 있다. 이처럼 전술적으로 유리한 관측의 시야를 확보할 수 있는 지점과 경관이 가장 잘 눈에 들어오는 지점의 일치는 경관 해석에 있어 군사적 해석과 미학적 해석간에 분명한 관계가 있음을 보여준다. 그러나 일치에도 불구하고 그 관계가 무엇인지, 어떻게 작용하는지에 대해서는 지리학적으로 쉽게 설명할 수 없다. 아무리 전술학적 연구에 밝은 지리학자라고 하더라도 또한 지리학자가 아무리 신중하게 경관론적 가설에 접근한다 하더라도 경관의 미학적 문제까지 섭렵하기는 어렵다. 왜냐하면 미학적 문제는 지리학이나 공간 인식의 문제에 머물지 않기 때문이다. 미학의 문제는 감정의 표현과 관계되는 문제이다. 왜 경관과 아름다움은 거의 항상 관련을 맺고 있는 것일까? 전술적으로 유리한 어느 지점을 차지하여 경관을 바라볼 때 왜 동시에 그 경관의 아름다움이 우리를 사로잡을까? 경관에 아름다움을 결부시키는 태도, 즉 경관에 대해 미학적 관점을 들이대는 것은 거의 모든 관측자들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단, 산악 등반의 경우는 예외라고 할 수 있는데 이 경우 등산 경로의 묘사는 언제나 전투 용어와 결합되어 미학적 관점을 배제한다. 예를 들면 접근, 시도, 위험, 죽음의 위험, 공략, 정복, 승리 등등의 등산 용어는 철저하게 전투적이다. 이 점은 산꼭대기에서 전투가 벌어지는 경우가 거의 드문 일이었다는 것을 감안할 때 주목을 끌만한 사실이다. 산꼭대기의 절경을 생각할 때 분명히 아름다움과 결부되어 나타나야 할 등산 용어들이 이상하게도 비현실적인 전투와 관련하여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아마 이 특별한 스포츠가 오로지 정복자 또는 전사(戰士)의 태도로만 진행되기 때문일 것이다. 등산이 유행하게 된 19세기 이전 계곡 저 멀리 창공에 떠있는 산꼭대기는 결코 아름답다고 인식되지 않았다. 오히려 무서운 산으로 인식되었을 뿐이다. 경관을 바라보는 것이 무엇에 쓸모가 있는가? 물론 당연히 우리 자신에게 즐거움을 주기 때문이다. 경관을 바라보는 것은 지도를 보는 법을 익히는 것과도 통한다. 드러난 경관과 감춰진 경관을 구별하고 찾아내며 지도상에서 경관의 요소들을 하나의 거대한 덩어리로 한꺼번에 파악하는 것, 이것은 그리 쉬운 게임은 아니다. 그러나 이를 통해 공간에 대해 생각 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예전에는 전쟁을 위한 장교들의 기술이었던 지도 보기는 이제 경관을 수호하기 위한 운동가들을 위한 필수 교과목이 되어야 할 것이다. ※ 키워드 : 이브 라코스트, 경관과 미, 프랑스 ※ 페이지 : p48~p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