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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내조경기사·산업기사 실기시험 유형
    ■ 실내조경 산업기사 실기시험유형 Ⅰ. 설 계 (주거공간의 실내조경) 1. 요구사항 본 주거공간은 73.196평형(241.969제곱미터)의 아파트형 주거공간이다. (1) 의뢰자의요구사항 - 가족의구성은 70대의 노부부와 40대 부부 및 10대의 남녀 자녀가 동거하는 3대 6인의 가족공간이다. 70대의 노부부는 직접 식물을 가꿀 수 있는 공간을 원하고 40대의 부부는 차 를 마시거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실내정원을 원한다. 10대의 자녀들은 식물 가꾸기에 서툴므로 관리가 간편하고 안전한 방법으로 식물이 설치되길 원한다. (2) 설계조건 가. 위치 및 방향 - 아파트의 위치는 5층이며 남향이다 - 생육환경:광도는 2,000룩스 정도이며 습도는 60-70%를 유지하고 온도는 섭씨20-25도를 유지한다. 나. 물리적·인문적 환경 - 천장고 : 발코니(베란다)-2.6M, 실내-2.4M - 창문: 발코니(베란다)-투과율이 80%이상이 되는 전면유리 실내-KEY MAP에 표시된 창문의 위치와 종류를 확인한다. 2. 요구도면 가. 평면도: 주어진 전체 평면도 위에 요구사항과 스케일에 맞도록 공간별로 식물을 배치 하고 계획한 내용을 도면의 여백에 간략하게 서술하고 동선을 표시하시오 ( 단, 치수선은 현황도면에 직접 제시해 주거나 스케일만을 명시하는 경우도 있으나 모두 스케일감에 맞도록 설계 해야 합니다.) ※ 본 해답도면에서는 계획내용의 서술과 동선표시는 생략하였습니다. 평면도 나. 배식평면도 - 발코니(앞베란다)부분의 배식평면도를 작성하시오. - 시설물은 티테이블을 포함시키시오. - 스케일은1 : 40으로 하고 주어진 트레이싱페이퍼에 도면의 윤곽선을 설정하고 도면의 우측 하단에 표제란을 만드시오 - 식재수종 및 수량표시는 인출선을 이용하여 표시하고 단위, 규격, 수량이 표시된 수량표를 우측상단에 작성하시오. 식재평면도 다. 기타도면 - 1점 투시도법에 맞는 스케치로 공간감과 이미지를 나타내시오(실내조경기사) - 평면도에 지시된 방향의 입면도를 그리시오(실내조경 산업기사) - 그밖에 식재대 단면도를 그리는 것이 포함될 예정입니다. 입면도 ■ 실내조경기사 실기시험유형 Ⅰ. 설 계(사무실내 휴식형 실내조경) 1. 요구사항 서울 도심에 위치한 15층의 사무실 건물의 지하 1층에 실내조경공간을 조성하려한다. 주이용자는 직원들로 연간이용자 수는 12,000명이고 최대일률은 60분의 1이다. 최대시 이용자수를 그 계산식과 결과를 산출하여 제시된 트레이싱지 우측상단에 작성하시오. 또한 제시된 현황도면과 설계조건들을 고려하여 실내조경의 개념도, 기본설계도, 입면도, 단면도를 작성하시오. 문제 1. 주어진 트레이싱지 1매에 제시된 현황도면을 1/30로 확대하고, 제시된 요구조건을 고려하여 기본설계 및 배식설계도를 작성하시오.(답안지 Ⅰ) 문제 (1) 설계조건 가. 생육환경 - 실내조경공간은 지하 1층부터 4층까지 천창이 설치되어 있어서 자연광이 유입되지만 천장고가 높고 지하1층에 위치해 있어 자연광의 유입이 낮아 1,000lux 정도의 반음지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습도는 60∼70%로 식물생장에 적당한 습도를 유지하 고 있으며 온도는 냉·난방 시스템이 설치되어 있어 연중 20∼25℃를 유지한다. 나. 물리적·인문적 환경 - 천정고 : 15M - 면 적 : 가로×세로(14×8=112M2) - 창 문 : 투과율이 70%인 착색유리로 천창형으로만 구성 - 출입문 : 북쪽방면으로 자재문 3개, 남쪽으로 자재문1개, 쌍여닫이문 2개 - 주요 관찰 시점 : 사방 - 벽면 마감재 : 흰색의 석기질 내장타일 - 바닥 마감재 : 타일 다. 설계의 요구조건 - 4개의 식재대를 구성하되 전체적으로 대칭형의 배치가 되도록 한다. - 실내조경공간 내부로 연결된 동선은 2개소이상에서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 - 식재대의 경계석은 폭을 20cm이상으로 마감하여 토양의 유실을 막고 걸터앉아서 휴식할 수 있도록한다. - 장의자 4개소를 배치하되 식재대(Planter)에 부착된 형태로 배치한다. - 바닥재와 재질과 색상이 같은 이동이 가능한 의자를 12개이상 배치한다. - 첨경물로써 자연석 8개이상 배치한다. - 수종 선정에 있어 천장고를 고려한 대형교목 1종으로 전체적인 이미지를 조성하고, 소교목으로 2종이상, 관목 2종이상으로 식재하되, 지피류는 덩굴류로 피복한다. - 관목과 지피류는 식재면적을 고려하여 군식으로 식재하되 동일수종을 10본이상 모아서 식재한다. - 식물로 피복된 이외의 식재지는 토양장식재 1종류이상으로 장식하고, 바닥포장재는 토양장식재와 다른 종류의 바닥재를 1종류이상 이용하여 포장한다. - 식재수종 및 수량표시는 인출선을 이용하여 표시하고 단위, 규격, 수량이 표시된 수량표를 우측상단에 작성하시오. 배식설계도(답안) 볼라드 (bollards) 볼라드의 종류와 선정 두가지 기능을 가진 볼라드 볼라드는 필요에 따라 조경 공간의 이미지에 부합 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아이디어가 필요하다. 야간에 조도의 제공 뿐만 아니라 주간에도 공간의 Identity를 위하여 조경 시설물로의 역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림의 기구는 주동선에 일렬로 배치되어 수목을 강조 해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용자의 동선에도 조도를 줄 수 있는 두가지 기능을 가졌다. 또한 재질에서도 스틸이나 알루미늄과 같은 금속 대신에 화강석이나 나무 또는 아크릴등을 이용하여 기구을 제작 하는것도 공간 이미지에 따라서는 필요할 것이다. 이 부분은 조경계획 단계에서부터 조명 설계자와 상호 협의가 필요할 것이다. 조경에서 계획하고 있는 조경의 요소(바닥 패턴, 색상, 재질, 동선계획)와 조화될 수 있는 조명 방식과 형태를 고민 해야할 부분이기 때문이다. 볼라드는 주동선에 일렬로 배치되어 수목을 강조하고, 이용자의 동선에 조도를 주는 두가지 기능을 할 수 있다. 산책로등(잔디등)의 종류 산책로등은 볼라드에 비해 크기가 작고, 견고하지 못하며, 사용할 수 있는 램프도 제한적이다. 볼라드가 공공공간에 적용될 수 있는 기구라면 산책로등은 유지관리가 잘되고, 파손의 우려가 적은 공간에 주로 사용된다. 대부분 기구 배광은 하면부 조사 형태로서 동선과 녹지부 경계에 설치되어 동선을 비추거나 기구 주변부에 있는 초화류를 조사 하는데 사용된다. 높이는 0.3∼0.6m 정도로서 사용되는 주광원은 백열(A형)전구 40∼100W이다. 사람의 무릎 아래로 조사되고 대부분의 기구는 램프빛이 직접 이용자의 시야에 들어가지 않는 구조이기 때문에 시각적으로 편안한 공간을 만들어 준다. 특히 초화류를 위하여 사용할 경우는 초화류의 최대 높이(성장의 인위적인 한계 높이 설정)를 고려하여 기구를 선정하여야 설계자가 원하는 효과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다.. 각사마다 다양한 높이의 기구들이 생산 되고 있으며, 수년후 초화류의 성장 높이에 따른 기구 높이를 재제작하여 높여줄 필요도 있다. 배광의 범위는 기구 shade의 곡률반경에 따라 퍼짐의 정도도 달라진다. ☎ (주)알토 02-546-3471
  • 조경과 도시환경(2) - 지면녹화와 그 사례
    ■ 지하공간 이용과 그 지면조경(사례) 이번 기회에 지상공간과 지하공간의 개념을 설정할 필요가 있다. 우선 이해를 돕기 위하여 공간의 성격을 편의상 수직적공간과 수평적공간으로 구분하겠다. 즉, 수직공간은 수평공간(지면 : Ground level)을 중심으로 내려가거나 올라가는 공간을 의미한다. 지면을 중심으로 내려가는 부분은 지하층이고 지면보다 위로 올라가는 부분은 지상층이라고 명명한다. 다만, 지면의 두께는 식물이 뿌리를 뻗어가는 깊이로 한정한다. 1)공간의 종류 ① 수직지상공간(인위적인 공간 또는 인공적인 공간, 예 : 1층, 2층, 3층…) ② 수평(지면)공간(인간적인 공간 또는 자연적인 공간, 예 : 지표면 = 한정된 두께) ③ 수직지하공간(인위적인 공간 또는 인공적인 공간, 예 : 지하1층, 지하2층…) 2)공간의 개념 동양철학적으로 공간은 허(虛)와 실(實)의 공간으로 구분한다. 허적공간(虛的空間)과 실적공간(實的空間)을 말하며, 두 공간은 상생(相生)의 공간으로 모든 공간계획은 허실상생(虛實相生)의 원리를 이해하고 계획하여야 한다. 3) 현대 동서양의 층(Floor)개념의 차이점 동양(한국)은 지면에 있는 층을 1층(First Floor)이라고 한다. 반면, 서양(유럽)의 경우 지면을 1층이라 하지 않고, 동양식 2층을 1층이라고 한다. 4) 한국의 전통적 층개념 누정건축의 경우 바닥을 지면에서 띄웠다고 2층이라고 하면 안되며, 유럽의 피로티(piloti)개념으로 보면 된다. 예를 들어, 경회루, 애련정, 관람정, 부용정의 경우는 1층 건축물로 봐야 하는데 이는 1층 바닥을 지면에서 생태공학과 생태미학적으로 띄운것이기 때문이다(향원정의 경우는 2층 건축물로 봐야 한다). 5) 지구적사고(地球的思考) 세계기준(Global standard)으로 통일하는 것이 실용적이다. 6) 필자의 주장 지금 사용하고 있는 언어(용어)의 정의는 국제기준에 준하되 공감할 수 있어야 한다. 따라서 지면을 허층(虛層)이라고 한다면 그 위나 아래부분은 실층(實層)이라고 할 수 있다. 즉, 일정두께의 지면(地面)을 1층으로 생각하는 시각은 잘못된 것이다. 7) 지하도시(Sub-City)의 실례 지하공간을 이용하는 핵심은 환경보호(Environmental Protecion)이다. 환경보호 차원에서 지하공간을 이용하면 농지의 확보로 식량을 증산할 수 있고, 에너지 절약(Energy Saving)과 경비절감(Low Cost)의 효과가 있다. ① 과거 : 로마의 지하분묘(Catacom), 한국의 석굴암, 석빙고 등 ② 현대 : 저장시설, 군사시설, 스포츠시설, 주거시설 등 대표적 현대 지하도시는 프랑스 파리의 레알지구(Les Halles)이다. 파리는 다양한 공간계획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미래적으로 일찍 계획하고 실제 성공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파리의 레알지역의 지하계획도에 의하면 다층구조로 지하철, 고가도로, 주차장, 사무실, 상업 및 각종 오락시설들이 있다. 지하공간을 대규모로 계획적으로 이용한다는 것은 지구생태계를 유지관리하는 미래지향적인 좋은 생각이라고 생각한다. 인간과 기계(교통기관 등)가 같은 층에서 생활한다는 것은 기능은 물론, 생태미학적으로서도 불합리하다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레알지구는 지하도시로서 성공사례라고 생각되어 좋은 사례로 소개하고자 한다. 파리는 구도시를 그대로 두고 신도시를 개발하였다. 도시속에 도시(소도시)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보면, 루블(Le Grand Louvre)을 중심으로 세느(Seine)강 서북쪽 건너편에 라데팡스(La Defense)가 있고, 동북쪽으로는 라빌레뜨(La Villette)가 있다. 물론 이외에도 바스티유(La Bastille), 오르쎄(Orsay)를 중심으로 도시의 문화공간이 주축이 되어 또 다른 소도시가 형성되어 있다. 그 중에서 루블은 고급문화공간으로 자리잡고, 레알지역은 중앙역(Metro)을 중심으로 뽕삐두 일대를 포함해서 대중문화가 펼쳐져 있다. 새로운 도시 라데팡스는 서울 강남(남서울)의 개발 시기와 비슷한 시점에서 시작한 도시다. 시작한 지 약 30년이 지난 라데팡스와 강남은 비교하기가 어렵게 되었다. 어쨌든 파리의 라데팡스는 인간의 공간과 기계(교통기관 등) 공간을 수직지상공간으로 지면에서 피로티를 세우고 데크(Deck)위에 인위적인 공간을 만든 대표적인 사례라고 한다면, 레알지구는 수직지하공간을 다층구조로 다용도의 기능을 하고 있는 사례이다. 따라서 주변의 모든 건축물에 일조권, 조망권 따위를 일체 건드리지 않고 지하중심을 관통시켜 넓은 지하광장(Sunken Plaza)를 중심에 두고 지상에서 보이는 기존 도시시설과 건축물을 연계시키고 있다. 특히 파리는 잘 계획된 도로망, 건물의 높이, 외관, 스카이라인, 도시조경, 도시시설물, 환경조형물, 편의시설들이 도시공간에서 잘 이루어지고 있다. 각종 행사와 고풍스럽고 아름다운 건축물에서 음악, 미술, 무용과 같은 행사가 끊이질 않는다. 무엇보다도 레알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중앙역의 복합적인 건축물들은 마치 자기를 낮추면서 주변의 건축물들을 모두 살려주는 희생적인 건축물이라는 인상을 준다. 자기가 희생하면서 서로사는(相生) 건축계획에 좋은 사례라고 할 수 있다. 현대건축이 넓고 높게만 올라가려고 욕심을 부리는 현실에서 대담하게 저층화하여 지하공간까지 쾌적하게하는 레알의 중앙역과 그 주변 건축물은 파리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훌륭한 삶의 공간이다. 뿐만아니라 도시경관 못지않게 인간들이 만들어내는 풍경(Human Landscape : Performance)을 움직이는 경관으로서, 도시에 활력을 더해준다. 레알은 자연히 지하공간 건축물로 계획되다보니 그 지면은 피로티위에 데크를 만들고, 부분적으로 광장과 소로 그리고 지면조경을 위하여 복토, 매토를 하거나 완벽한 철골구조물로 그늘시설(pergola)을 대형화하여 녹화를 철저히 하고 조경시설물과 환경조형물로 도시공간을 예술화하고 있다. 이와 같이 지면을 중심으로 수직지상공간(건축물)과 수직지하공간(건축물)을 도시경관과 도시환경과학 그리고 도시생태미학 차원에서 계획을 하여야 한다. 그것은 필자가 주장하는 풍수생태공간론(Poong-soo·Eco·Spatial Theory : 風水生態空間論)을 적용함으로서 공기의 흐름과 도시습도의 조절 그리고 온도의 변화에 대응할 수가 있다. 이것은 살만한 도시, 즉 어메니티(Amenity)를 창출하는 도시의 탄생을 가능하게 한다. ※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 도시환경영향평가의 방향전환과 환경감사의 도입(1)
    6. 도시와 자연과의 가교역할을 하는 환경영향평가의 확립 1) 환경영향평가의 새로운 역할 일반적으로 현행 도시계획은 기본구상이나 기본계획으로 이루어지고, 기본계획은 산업, 복지, 생활, 문화, 교통 등의 부문계획으로 구성되고, 각 부문이 대응해야 하는 기본방향이 기재되어 있고, 종합계획과 연결되어 있다. 그리고 각부문에 있어서 정비총괄해 도시환경의 창조·창생에 대해서 구체적인 대책을 들 수 있는데 각부문의 제휴에 기초하는 도시 전체의 대책에 관해서는 불충분하다. 또 도시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환경기본계획이나 환경관리계획 등이 작성되어지고 있는데 이들에 관해서도 대기질, 수질, 소음, 진동, 지반침하 등의 부문별 환경보전대책의 색채가 강하고, 도시 환경의 창조·창생이나 자연순환기능의 재생·회복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이 미약한 것으로 되어 있다. 한편, 도시 중에 자연환경을 점상에, 네트워크상에, 면상에 배치하고, 이러한 자연환경이 유기적으로 관계하는 계획을 도입하고, 도시에 자연순환을 다시 되찾기 위하여 정비가 필요하게 되어 있는 것부터, 금후 이러한 도시계획이나 환경기본계획 등을 보완함과 동시에, 도시와 환경이 일체가 되어 자연순환기능을 도시에 적극적으로 도입하는 종합 대책의 입안이나 전개 대책을 포함하고, 자연순환기능을 배려한 도시환경창조·창생종합계획이 입안·작성되는 것 이 기대된다. 환경영향평가는 이러한 종류의 종합계획의 실시 대책과 제휴하고, 검토과정에서 자연순환기능의 재생·회복을 지원함과 동시에, 점검기능을 추가시킬 필요가 있다. 이것에 의해 상술한 도시환경창조·창생종합계획에서 실시단계나 사업화에의 전개과정에서의 구체적인 방법과 대책이 보다 세련되고, 또 자연순환원리의 관점으로부터 최적인 방법이나 대책 그리고 방법이 발견되는 기회가 늘게 된다. 2) 도시환경 공간의 재인식 지금부터의 도시는 자연순환기능을 재생·회복하는 것이 중요함을 반복하여 말하게 되었지만,실제로는 여러가지 도시내의 제약이 있고, 충분한 자연순환기능 재생·회복대책을 행할 수 없는 경우도 상정된다. 이 경우는 완화수단과 방법을 적용하고, 해당 도시외에서의 지역에 있어서 도시에 필요한 자연순환기능의 대상 조치를 강구하는 것에 의해 지역의 자연환경을 재생·회복 혹은 환경질의 향상을 꾀하는 것이 고려된다. 어떤 도시 내에서 뿐만 아니라 도시지역을 초월해 자연순환기능을 확보하고, 그 기능을 증진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한다. 이와 같이 도시와 자연과의 제휴를 강하게 해 나가려면 자연순환기능을 도시공간을 초월하고, 도시내와 도시외에 착실하게 추가시켜 나갈 수밖에 없다. 이 관계의 수립은 도시환경의 개선에 도움이 되는 것뿐만이 아니다. 도시가 하나의 유역이나 지역의 하나의 구성 요소라고 하면, 유역환경이나 지역환경 전체로 확대되는 현상이 일어난다. 예를 들면, 어느 어촌의 어민이 바다의 이변을 깨닫고, 하천을 비롯한 유역의 악화가 어획량의 감소 원인임을 발견하고, 숲, 하천, 바다, 생물과의 건전한 관련유지를 꾀하기 위해서 상류역에서 식수조림활동을 개시하게 된다. 이는 도시환경을 더욱 좋게 하려고 하면, 상류 에서 하류에 걸친 유역이나 해역, 산지부를 포함시키고, 하나의 소우주로서 인식하고, 이 중에서 도시와 지방이 하나가 되어 종합적인 환경개선이나 창조·창생에 의한 자연순환의 정상적인 기능을 확보하는 것에 의하여 도시의 지속가능성의 기본조건이 보장되는 것을 시사하고 있는 것이다.이와 같은 견해는 도시내의 환경 갈등뿐만 아니라 도시를 초월하고 도시와 연대한 통합된 지방의 자연환경 전체를 양호한 상태로 하여 심도있는 자연순환기능을 회복하거나, 창조·창생하는 것이 중요하게 된다. 그것에는 도시내부가 원래부터 도시와 주변지역을 일체화하게 하므로서 자연순환기능의 재생·회복을 중개하고, 전술한 분권적 달성체계의 구축이 요구된다. 7. 자연의 질서를 이탈한 현대 도시를 회생시키는 환경영향평가 현대 도시는 경제우선주의, 편리성 추구를 철저하게 진행시켜 온 결과, 자연의 섭리를 일탈하고, 지구환경이나 자연의 메카니즘에 과도한 부담이나 부하를 주고있고, 지구환경문제의 직접적, 간접적인 요인이 되고 있는 것부터, 도시의 개선대책이 급한 일이 되고 있다. 또한 도시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생활방식(life style)은 자원이나 에너지에 강하게 의존한 형태로 성립하고 있고, 절도있는 새로운 생활방식의 확립에 의해 자연환경에의 부하를 경감하는 것도 요 구되고 있다. 그러나 지구환경이나 자연환경을 보전하여 창조·창생하기 위한 유효한 방법을 찾아내지 않은 채 흘러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와 같은 흐름을 역전시키기 위한 하나 하나의 노력이 환경영향평가에서 실행되는 것이 필요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현행 환경영향평가제도나 틀을 확대하고, 한층 더 광역적인 대응이 되도록 하여야 한다. 이는 환경영향평가가 환경보전대책뿐만 아니라 환경창조·창생의 역할을 맡는 동시에, 사회체계로 정착시켜 가야할 것을 의미한다. 이를 위하여 소극적인 환경영향평가로부터 적극적인 환경영향평가로 전환되도록 한다. 특히, 환경영향평가는 도시계획과 깊은 관계가 있는, 도시 중에서 자연환경을 되찾는 동시에 자연순환기능을 도시 전체로 연계시킴으로써 방대한 자원과 에너지의 조정에 시달리고, 숨도 끊어지는 현대도시를 구세(救世)하는 작용이 가능한 체계로서의 위치를 확보해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그 하나의 방향으로서 폭넓은 환경창조·창생의 대응에 의한 분권적 달성체계를 구축의 필요성이 요구된다. 이 체계는 환경창조·창생을 추진하는 유일 최적의 체계는 아니고, 앞으로 더욱 좋은 체계나 보완체계가 제안되는 것이 예상되지만, 여하튼 환경영향평가가 도시계획 혹은 도시·사회 체계와의 관련성의 기반을 굳게하고, 현대도시를 에너지나 자원에의 과도적인 의존성에 묶여있는 것으로부터 해방시키게 되는 것이다.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 조경조명(8) - 조명기구 각론(5)(볼라드)
    볼라드 (bollards) 볼라드의 개념 볼라드의 사전적인 의미는 밧줄을 매어두는 기둥으로 조명에서는 일반적으로 높이 0.2m-1.2m의 기둥형태의 기구를 볼라드라고 한다. 뒤에서 다룰 산책로등과 비교해서 기능,구조면에서 유사하나 크기와 견고성에서 차이가 있다. 볼라드는 앞서 언급했듯이 기둥형태의 기구로서 산책로등과 비교해서 물리적으로 견고하고, 높은 조도 제공을 위한 램프 채용이 가능하여 Privacy space 보다는 Public space에 적당하다. 조형성이 강조된 디자인 - Glare free(눈부심 차폐시킴) 볼라드의 종류와 선정 건축물과 어울릴 수 있는 디자인 선정 (그림1∼6 참조) 건축물과 일체감을 가질 수 있는 기구를 선정 함으로써 건축의 구성요소들(건축선이나 마감색, 재질감)과 이질감 없이 건축과 어울리는 조형적 요소로 인식하게 할 수 있다. 우리는 도심지 건축물의 외부 조경 공간에서 볼라드를 흔히 접할 수 있다. 그러나 아쉽게도 대부분의 기구 형태가 유사하다는 것을 알 수있다. 또한 디자인도 건축요소들과 연계되지 못하여 오히려 건축물뿐만 아니라 주변경관과의 일체성을 떨어뜨리고 있다. 세심하게 배려하여 건축의 이미지와 어울리는 볼라드를 선정 한다면 야간에 독특한 경관을 만들어 낼 뿐만 아니라 주간에도 시각적 즐거움을 부가해 줄 수 있을 것이다. 이 성 재 Lee, Sung Jae·(주)알토 실장, 전 홍 철 Jeon, Hong Chul·(주)알토 대리 ☎ (주)알토 02-546-3471
  • 조경설계 프로그램(6) - Autocad 2000 Episode
    ■시작하며... 컴퓨터를 가장 빨리, 그리고 쉽게 익힐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의외로 방법은 간단하다. 프로그램에 대한 흥미와 열의가 기본이겠지만, 컴퓨터에 능숙한 사람을 옆에 앉혀놓고 물어보는 것과 프로그램의 Help를 활용하는 것이다. 여기에 옆에 앉혀놓은 능숙한 사람의 참을성 또한 중요한 변수(?)일 것이다. 주변에 능숙한 사람이 없다면, 프로그램의 Help가 가장 훌륭한 길잡이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잡다한 본인의 글보다도... 지금까지 살펴보았던 AutoCAD 2000의 새로운 기능, Options Setting, 기본명령어, 플로팅, 역시 경험에 바탕을 두고 설명한 것일뿐, 정확한 AutoCAD의 메카니즘에 대해서는 본인 역시 문외한이다. 다만 AutoCAD 2000에 대한 짧은 경험을 여러분 곁에 앉혀놓은 것뿐이다. 이번에는 짧은 경험을 통해 생겨났던 문제들을 해결하는 방법을 중심으로 간단히 살펴보겠다. ■ Text 조절하기 hwp 파일이나 doc 파일에 익숙한 사람들에게 AutoCAD의 text는 그리 달가운 존재는 아니다. 툭하면 ???로 나타나거나 다른 선들에 묻혀진 가독성이 떨어지고 형태를 변경하기도 까다롭다. * Text Font (글꼴맞추기) 다른 컴퓨터나 다른 회사에서 가져온 파일로 작업하는 경우에 서로 폰트가 맞지 않아 text가 깨지는 경우가 있다. 일반적으로, 표준 AutoCAD 폰트로 대체하여 사용해도 무방하지만 Windows 폰트를 사용하였을 경우에는 대체가 되지 않는다. 이런 경우에는 적절한 Windows로 대체하여 사용하면 된다. 폰트가 맞지 않을 경우에 AutoCAD는 자동적으로 대화상자를 제시하여 대체할 폰트를 선택할 수 있다. Esc키를 눌러 메시지를 무시할 수도 있지만 text가 손실될 수 있다. 이런 경우에는 list를 통해서 style를 파악한 후, text style box에서 font를 변경할 수 있다. 특이한 폰트를 사용할 경우에는 dwg 파일과 함께 같이 보내는 것이 기본 예의가 아닐까 생각한다. ■ Text Mask (가독성 높이기) 도면의 정보를 좀더 자세하게 표현하기 위해 text를 많이 사용하는데, 복잡한 object, hatch 패턴 등과 text가 중첩되어 가독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text를 굵기를 조절하여 사용하거나 text 주변에 box를 씌어 사용한다. 그러나 text를 수정하는 경우에 box의 크기도 변경하는 등 번거로운 점이 많다. 이 때 사용하는 명령이 text mask이다. text mask는 text 주변에 일정한 간격을 두고 mask를 씌우는 기능으로, text의 수정 및 이동시에도 중복되는 다른 object의 속성을 그대로 유지하여 용이하다. [ MENU BAR의 EXPRESS → TEXT → TEXT MASK ]를 클릭하면 text mask가 실행되고 [ MENU BAR의 EXPRESS → TEXT → UNMASK TEXT ]를 클릭하면 text mask가 해제된다. ■ Text Fit / Explode Text / Arc Aligned Text (글꼴 모양주기) 문서 파일과 달리 AutoCAD의 text는 형태를 주기가 매우 불편하다. 이것의 보완기능으로 text fit / explode text / arc aligned text 등이 있다. Text Fit : 글꼴의 장평주기라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 실행하기 위해서는 [ MENU BAR의 EXPRESS → TEXT → TEXT FIT ]을 클릭한 후, 마우스로 원하는 만큼 드래그하여 글꼴의 장평을 조절할 수 있다. *Explode Text : block으로 되어 있는 text를 깨는 것으로, text를 explode 후에 rotate하거나 scale을 조절하여 다양한 형태로 변경할 수 있다. 실행하기 위해서는 [ MENU BAR의 EXPRESS → TEXT → EXPLODE TEXT ]을 클릭하면 된다. *Arc Aligned Text : arc와 같은 곡선의 object를 따라 text를 정렬할 수 있다. 또한 arc의 변경에 따라 text는 그 모양을 따라간다. 실행하기 위해서는 [ MENU BAR의 EXPRESS → TEXT → ARC ALIGNED TEXT ]를 클릭한 후, 곡선의 성격을 지닌 object를 선택하면 된다. ※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본지 제 160호 참조).
  • 레크레이션 지역의 효율적 관리방안(4)
    이번호에는 수용력 개념(carrying capacity), 허용한계설정(LAC : The Limits of Acceptable Management Changes), 레크레이션 기회 스펙트럼(ROS : recre-ation Opportunity Spectrum)에 이어 방문자 영향 관리수단(VIM : Visitor Impact Management) 에 대하여 설명하고자 한다. 허용한계설정과 레크레이션 기회 스펙트럼이 다각적인 물리적이고 기술적인 면들이 요구되어진다고 볼 때, 방문자 영향 관리수단은 그야말로 실질적이고 실현성이 강한 관리수단이라고 할 수 있다. 방문자들의 레크레이션 지역의 방문으로 인해 발생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것이 VIM 의 주목적이 된다. 관리자들은 많은 레크레이션 지역에서 환경의 질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데, 이용자의 행위에서 발생하는 충격의 규모, 유형에 대한 파악은 모두 중요하다. 방문객은 정보나 교육의 수단에 의해 해로운 행위들은 수정될 수 있다. 이에 따라 긍정적인 면에서 이용자들은 레크레이션 경험이 분배되면서 자 원보호에 관심을 가질 뿐만 아니라 생태학적이고 윤리적인 개념에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된다. 이러한 프로그램의 결과는 열매를 얻기까지 시간이 소요되고, 무형의 것이므로 표준수치로 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르게 된다. 따라서 최소의 영향을 적용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이용자들에게 적용 훈련이 요구되고, 다른 환경과 다른 의견을 바탕으로 재조직되어 기술적인 실행을 배우게 하는 것이다(Cole & Dalle-Molle, 1982 ; Brown et l. 1987). 국립공원이나 자연지역에서의 목표는 일반적으로 (1) 생태계기능을 보존 (2) 문화유산과 야생동식물 및 경관보호 (2) 옥외 레크레이션의 유익한 기능을 즐기게 하기 위한 방문객 제한 등의 요소로 구성되어진다. 자연환경은 방문객의 레크레이션 지역 이용증가에 의해 자원을 빼앗기고 생태학적 훼손의 확장을 초래하였으며, 결과적으로 레크레이션의 경험의 질을 저하시켰다. 특히, 과다이용의 문제점은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은 이용되지 않고 그대로 남겨진 채, 인기 있는 지점만이 집중적으로 이용되는 문제를 야기 시켰다. 또한 대부분의 방문객은 이렇게 집중이용으로 퇴화하고 있는 관광 대상지에 대한 인식이 마음속에 각인됨에도 불구하고, "매력있는 곳"을 이용하고 있다고 주장할 것이다. 집중이용으로 인한 대상지역의 관리 역시 방문자에게 새로운 장소로 유도를 하거나, 새로운 매력성을 제시하여 주어야 할 것이다. 여기에 강력한 제한은 부적절할 것이며, 이는 강력한 제한은 또 다른 지역에서 또 다른 문제유발의 원인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관리자들은 자원에 대한 조정, 방문객에 대한 조정, 또는 이들 둘에 대한 조정이 요구된다고 한다. 어떤 이들은 방문객 관리는 예술적 작업이라고 하기도 하는데, 그 이유는 측량할 수 없는 인간행위나 행동들이 포함되며, 또한 이들이 변화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용자들을 수용하기 위한 관리 조정은 가능한 한 민감하고 신중하게 허용범위의 정도를 허가하고 선택해야 한다. VIM의 개념이 이용제한이 아니라는 것이다. 관리자들은 많은 레크레이션 지역에서 환경의 질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데, 이용자의 행위에서 발생하는 충격의 규모, 유형 등에 대한 현황파악이 매우 중요하다. 이러한 현황파악에 따라 적절하고 실현 가능한 관리수단 및 기술이 제공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자원적, 물리적, 환경적인 부분에서의 허용한계설정(LAC)이 결정되어야 하며, 레크레이션 지역의 현재와 바람직한 수준의 등급(ROS)이 결정되어져야 한다. 즉, VIM은 LAC 와 ROS 의 목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실천력 있는 수단이 제공되어지는 것이다. 정보나 교육의 수단에 의해 해로운 행위들은 수정될 수 있으며, 전호에서도 강조하였듯이 이용자에 대한 설명, 설득. 정보 그리고 교육은 자연의 관점에서 장기간에 걸쳐서 효율적인 이익과, 비용절감 그리고 우수한 전술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김진선 Kim, Jin Sun · 한양대 관광학과 박사과정 수료 ※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본지 160호 참조)
  • 8월의 조경수관리 - 수목 외과수술의 의의와 필요성
    수목 외과수술의 의의와 필요성 천연기념물, 보호수, 노거수, 희귀수가 오랜 세월을 지내는 동안 생물적 피해, 인위적 피해, 기상적 피해로 인하여 뿌리, 줄기, 가지에 외상을 받지 않은 나무는 거의 없는 실정이며 이로 인하여 고사, 부패,도복, 쇠약, 부러짐, 갈라짐 등의 피해현상이 상당수 나타나고 있다. 또한 보호 면에서 볼 때 관리 잘못, 처리 잘못에 의한 피해도 무시할 수 가 없다. 조상들의 얼과 전설이 담겨 있고 우리 역사의 증인이 될 수 있는 이들 거목을 잘 보존하여 우리의 전통과 문화유산을 후손에게 물려줌으로서 아름다운 국토를 보존하여야 할 것이다. 나무는 생명체임으로 수백 년 된 거목이 고사한 후에는 소생시킬수 없으므로 피해방지에 최선을 다하여야 할 것이며 보호관리와 치료에 소홀함이 없어야 할 것이다. 특히 외상피해에 대한 피해가 많으므로 외과수술에 특별한 관심이 요구된다. 수간의 수피고사 및 기계적 상처 수피가 기계적 상처를 받으면 수피가 고사되고 목질부가 노출되어 부후균이 침입하여 동공이 발생하기 시작한다. 상처부위에는 유합조직이 형성되나 만약 유합조직이 형성되지 않고 피해부위가 계속 확산되어 줄기의 도관이나 가도관이 피해를 받는 상태가 되면 줄기 및 뿌리가 고사되어 수세가 쇠약하고 수 관의 상태가 파괴된다. 동공내의 부패확산 및 진전 노거수는 일반적으로 크거나 작은 동공이 거의 있다. 이러한 동공들은 습기나 빗물 등의 침투로 인하여 부패가 진전 확산되어 도관이나 가도관까지 부패가 진전됨에 따라 수세가 쇠약하여지기 시작하면 잎이 작아지고 신초생장이 부진하고 열매가 많이 결실되며 잎이 퇴색되고 조기낙엽 현상이 나타난다. 이러한 현상이 심하면 가지가 한 개, 두 개 고사되기 시작하며 이와 같은 현상이 일어난 후에는 나무가 고사된다. 강전유 Kang, Jun You · 나무종합병원 원장 ※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본지 160호 참조).
  • 7월 - 흡수성 해충의 피해
    7월의 조경수 관리 올해는 특히 봄과 초여름 사이에 건조의 피해가 심하여 흡수성 해충의 피해가 심하게 일어나고 있다. 특히 이식목의 흡수성 해충의 피해는 잎의 동화작용을 저해하여 신초 생장이나 뿌리의 발근에 많은 지장을 준다. 그러므로 흡수성 해충의 피해 방지는 대단히 중요하다. 흡수성 해충으로는 진딧물류, 응애류, 깍지벌레류, 방패벌레, 나무이 등이다. 침엽수의 진딧물에는 소나무왕진딧물, 곰솔왕진딧물, 호리왕진딧물, 소나무좀진딧물 등이 있고, 응애류는 소나무잎응애, 전나무응애, 삼나무응애 등이 있으며, 깍지벌레는 솔껍질깍지벌레, 소나무껍질깍지벌레, 소나무가루깍지벌레, 소나무굴깍지벌레, 삼나무깍지벌레 등이 있다. 활엽수의 진딧물은 느티나무알락진딧물, 배롱나무알락진딧물, 느티나무외줄진딧물, 조팝나무진딧물, 대룩털진딧물, 목화진딧물 등이 있으며, 응애류는 점박이응애, 벚나무응애, 방패벌레는 버즘나무방패벌레, 진달래방패벌레, 배나무방패벌레, 나무이는 봄나무나무이, 돈나무이, 큰팽나무이, 깍지벌레류로는 주머니깍지벌레, 뿔밀깍지벌레, 거북밀깍지벌레, 공깍지벌레, 줄솜깍지벌레, 샌호제깍지벌레, 사철나무깍지벌레, 벚나무깍지벌레 등의 피해가 나타난다. 이식목에 있어서는 가급적 피해를 조기에 발견하여 약제에 의한 방제와 5, 6월경 피해를 많이 받은 나무는 엽면시비, 영양제 수간주사 등으로 수세회복을 기하여야 한다. 흡수성 해충의 피해를 많이 받을 경우 소나무의 경우 피목지고병과 같은 가지가 죽는 현상이 이듬해 많이 나타난다. 활엽수의 경우에도 가지가 죽거나 잎이 황색으로 변하고 조기낙엽되어 조경수로서의 가치를 상실하는 경우가 많다. 버즘나무방패벌레 1990년 초에 처음 피해가 중부지방에서 나타나기 시작하여 현재 전국에 만연되어있다. 1995년 피해가 확인된 후 전국으로 피해가 확산되었다. 미국에서 수입된 것으로 추정되며 미국에서는 양버즘나무, 물푸레나무류, 닥나무에 피해가 확인되어 있다. 잎 뒷면에 군서하면서 성충과 약충이 수액을 빨아먹어 초기에 잎이 부분적으로 퇴색되었다가 피해가 확산되면서 잎 전체가 퇴색되어 수관전체로 확산되고 수관 전체의 잎이 황백색으로 변화된다. 피해초기에 잎이 부분적으로 퇴색될 때 잎 뒷면을 보면 지저분한 배설물과 뿔이나 있는 약충, 날개가 흰 성충의 방패벌레이다. 성충의 몸길이는 2.0∼2.4㎜, 몸은 암갈색이고 날개는 유백색으로 그물처럼 보인다. 날개의 길이는 3.4∼4.1㎜이다. 알은 길이가 0.25㎜로 표주박모양이며, 색은 암갈색이고 위쪽에는 연갈색 뚜껑이 붙어 있다. 유충 채색의 1, 2령은 갈색이나 3령 이후에는 암갈색이 되며 몸에 여러 개의 뿔이 나 있어 지저분하게 보인다. 버즘나무 방패벌레는 성충으로 수피속에서 월동하고 4월경 이후에 월동한 성충이 잎으로 이동하여 산란한다. 알은 잎의 주맥과 부맥 사이에 무더기로 산란한다. 평균 1난괴 당 16.4개이다. 성충의 수명은 암컷이 41일, 수컷이 37일 정도이고 유충의 발육기간은 초여름부터 여름 사이에는 약14일 소요된다(임업연구원 조사). 1년에 2∼3회 발생되며 약충 피해 밀도가 급격히 상승되어 피해가 심하다. 6∼7월 초순경 메프(스미치온) 50% 유제, 할로스린유제, 엔토펜프록스유제를 1000배로 희석하여 잎에 충분히 산란하고 2회는 8월경에 살포하여 방제한다. 잎의 뒷면에 충분히 살포하여야 효과적이다. 수간주사로는 포스팜(다이메크론) 50%, 모노포(뉴바크론) 25%액을 흉고 크기에 따라 약량을 달리하여 주입하고 흉고직경이 큰나무는 주입병을 이용하여 수간주입하면 주입구의 약해도 방지되고 효과적이다. 진달래방패벌레 초기에 잎의 주맥 중앙부가 회백색으로 변하며, 엽록소가 파괴되고 피해가 진전되면서 잎 전체가 회백색으로 되며 조기낙엽된다. 이때 잎 뒷면을 자세히 관찰하면 점모양의 지저분한 배설물과 벌레의 탈피각이 보이며 성충이 붙어있는 것을 볼 수가 있다. 성충은 3.5∼4㎜ 크기이며, 몸은 흑갈색인데 날개는 반투명하고 접은 모양이 X자형이다. 이는 마치 옛날 장수들이 전쟁터에서 사용한 방패와 같은 모양을 하고 있어 방패벌레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방패벌레는 노린재목으로 수액을 빨아먹어 피해초기는 응애의 피해와 같다. 생활사는 1년에 3∼4회 발생하며 성충이 낙엽사이 또는 낙엽 밑에서 월동하고 4월경 나뭇잎 뒷면으로 날아가 산란한다. 연중 난, 유충, 성충이 함께 보이며 유충, 성충이 동시에 즙액을 빨아먹어 피해가 크다. 방제법은 피해초기에 버즘나무방패벌레에 준하여 7∼10일 간격으로 2∼3회 잎 뒷면에 충분히 뿌리면 효과적이다. 우리나라 철쭉류에 피해가 많으므로 수시로 잎 뒷면을 조사, 초기 피해발견에 주력하여야 한다. 약제살포시 엽면시비를 병행하면 초기피해 증상은 원상으로 회복시킬 수 있다. 배나무방패벌레 배나무방패벌레는 모과나무, 배나무, 사과나무, 명자나무, 벚나무, 장미 등의 잎 뒷면에서 즙액을 빨아먹는데, 증상은 잎 군데군데에 회색의 반점이 나타나기 시작하여 잎 전체가 회백색으로 되며 나중에는 갈색으로 변하여 낙엽된다. 초기에 잎 뒷면을 보면 방패벌레의 배설물과 탈피각, 유충, 성충이 있어 매우 지저분하다. 형태는 성충의 길이가 3.5㎜이고 날개는 반투명하며 그물모양의 날개맥이 잘 발달되어 있다. 보통 날개를 접은 모양이 방패와 비슷하다. 유충들은 몸이 투명하며 이동속도가 느리고 몸에 코뿔소 같은 뿔이 여기저기 나있다. 생태는 1년에 3∼4회 발생하며 낙엽 사이에서 성충 상태로 월동한다. 봄이 되면 4월 중, 하순경 새로 나온 잎 뒷면에 15∼30개씩 알을 낳고 표면을 암갈색의 분비물로 덮는다. 어릴 때는 모여서 가해하다 생장함에 따라 분산하여 가해한다. 버즘나무방패벌레에 준하여 살포한다. 피해가 심하였던 지역은 4월 말부터 5월 중순경 피해초기에 살포함이 효과적이다. 수목 관리자는 잎의 중앙 엽맥이 회백색으로 퇴색되는 피해 초기에 약제를 살포하여 피해가 없도록 한다. 피해잎의 회복을 위하여 엽면시비를 병행하는 것이 좋다. ※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본지 제 159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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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경설계 프로그램(5) - Autocad 2000의 인쇄와 플로팅
    - Autocad 2000의 인쇄와 플로팅 시작하며... 도면을 그리는 것과 마찬가지로 출력하는 것도 중요하다. 도면을 그리는 것이 과정이라면 출력은 결과이기 때문이다. 대개의 R14 사용자가 AutoCAD 2000을 사용하기 꺼려하는 이유 중에 하나가 바로 plot setting이 조금은 복잡하게 바뀌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막상 몇 장의 이면지(?)를 만들고 나면 쉽게 배울 수 있을 것이다. 항상 시작은 작지만 어려운 것처럼... Plot 기본설정 plot와 관련된 기본설정은 크게 plotter manager(pc3 파일)와 plot style manager(ctb 파일)로 나눌 수 있다. 기존 R14에서의 pc2 파일에 저장되어 있던 프린터의 정보값과 plot 정보값이 나뉜 거라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 ctb파일과 pc3파일을 생성하기 위해서는 제어판의 Autodesk Plot Style Manager와 Autode나 Plotter Manager에서 하거나 Auto 2000 폴더의 Plot Styles와 Plotters폴더에서 추가할 수 있다. Plotting 하기 plot는 우선 plot device와 plot settings로 나뉘어 있다. plot device는 앞에서 설명한 pc3 파일과 ctb 파일의 설정 등 plot을 하기 위한 기본적인 설정이며, plot settings는 용지의 크기나 출력범위, 스케일, 여백 등 출력물의 세부적인 설정을 하는 곳이다. 지금까지 조경실무에서 주로 활용하는 Autocad2000 기본 설정에서 부터 출력까지 간단하게 살펴보았다. 물론 수박 겉핥기 식으로 급하게 달려온 것 같아 속이 더부룩한 느낌이 든다. R14에서 Autocad2000으로의 변화된 사용자 환경이 처음 Autocad2000을 접하는 사람들에게 흥미를 주었다면 그것으로 만족하고, 다음 호에는 도면을 그리면서 생기는 문제들을 에피소드 형식으로 살펴보겠다. ■ 아시나요..? - File 선택하기 : 일반적으로 Windows 체계 하에서 file을 선택할 때는 Ctrl키와 Shift키 조작을 통해서 하게 되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각각의 file을 선택할 시에는 Ctrl키를 누른 상태에서 file들을 선택하면 추가해서 선택할 수 있으며, 선택상태를 없앨 경우에도 Ctrl키를 누른 상태에서 다시 선택하면 된다. Shift키는 선택하고자하는 file의 구간이 있을 경우, Shift키를 누른 상태에서 첫 번째 file과 마지막 file을 선택하면된다. 위의 Plot style table editor에서 각각의 color를 선택할 경우 Ctrl키와 Shift키를 적절히 조절해서 사용하면 편리할 것이다. - plt file 출력하기 : 프린터가 연결되어있는 컴퓨터에서만 사용가능하며, 네트워크 프린터로는 출력이 불가능하다. 도스에서 파일이 있는 폴더의 경로 지정 (ex c:work 에 design.plt 파일이 있는 경우) "c:work>copy design.plt lpt1" 명령을 하면 출력된다. - 용지 크키 설정 출력을 하기 위해서 용지를 선택하려고 하면 기본값으로 선택되어 있는 용지 크기가 너무도 많다는 느낌을 받을 경우가 있을 것이다 이런 경우에는 windows의 프린터 설정에 들어가서 등록정보의 용지크기로 들어가 기타크기를 선택하여 변경하거나 cad의 Plotter Configuration Editor에서 Custom Properties에 들어가서 변경할 수 있다. 용지크기 box에서 표준 용지크기를 필요한 것만 Check하여 사용하면 된다. - 용지 절약 위의 용지 크키 설정과 마찬가지로 windows의 프린터 설정에 들어가서 등록정보의 고급으로 들어가거나 cad의 Plotter Configuration Editor에서 Custom Properties에 들어가서 변경할 수 있다. 여기에서 용지절약 part에서 잉크가 찍히는 영역을 설정해주면 용지크기를 사용자 크기(600X900)로 설정한 이용자들에게는 유용하게 쓰일 것이다. ※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본지 제 159호 참조). 원고 특성상 그림에 대한 설명이 많아 많이 보여드리지 못하는 점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 생태도시(3) - 국내외 생태도시 조성사례
    국내외 생태도시 조성사례 도시가 생태적으로 형성되는지의 여부는 도시의 공간구조, 토지이용, 도시 시설의 물리적 구조 및 녹색 인프라와 자원, 에너지의 이동에만 달려 있는 것이 아니고 여기서 생활하는 인간의 생활활동, 산업경제활동, 행정제도 등 을 포함한 총체로서의 사회 시스템의 개선 및 적정화와 병행되어야 한다. 특 히, 지속성을 위한 계획의 접근방법을 채택할 필요가 있다. 또한, 생태도시 조성에 있어서 주요 부분인 토지이용, 물, 에너지, 생물다양성 그리고 환경관리의 측면에서 시범사업(best practices) 혹은 시범관리사업(best management practices)을 전개 해오고 있는 도시는 생태도시의 범주 속에 넣을 수 있다. 같은 시범사업을 실시하더라도 지역사회의 파트너쉽에 바탕을 두고 있는지의 여부가 시범생태도시로서 평가를 받는데에 중요한 기준이 될 수 있다. 지역차원에서는 영국의 군 계획이나 우리나라 제주도의 지속가능전략을 시범사례로 볼 수 있으며, 호주의 시드니, 미국의 시애틀은 "지속가능 전략계획"을 도시차원에서 수립한 좋은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대전광역시, 동해시, 하남시가 지속가능 전략계획에 해당하는 생태도시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덴마크 코펜하겐의 Ballerup區에 조성된 "EGEBJERGGARD" 신도시는 국제 건축박람회를 개최하기 위해서 조성된 신도시로서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다. 전반적으로 도시 생태학 원칙의 교과서적 적용기존의 지형과 농지를 살린 택지개발 우수를 이용한 실내 녹지 확보, 단지 중앙에 연못 조성, 조성된 연못을 도랑으로 연결하여 도시 생태녹지축을 인접지역, 농촌지역과 연결(도시전체에 걸친 순환적 물체계의 구축), 태양열의 최대한 활용 생물다양성을 고려한 식재 등 녹지 조성, 우수의 침투를 고려한 포장, 환경조형물의 이용. 부문별 시범사업이 고르게 전개되고 있는 사례로서는 영국의 레이스터, 피터보로, 리드, 미들스 보로와 같은 환경도시와, 브라질의 쿠리티바를 들 수 있다. 부문별로 에너지의 경우, 미국의 새크라멘트시의 데이비스, 네덜란드의 에콜로니아 등을 들 수 있다. 스웨덴의 괴텐버그는 통합적 지역사회 열공급 체계를 가지고 있는 도시로 유명한데, 이 도시에서는 70% 이상의 열공급은 전통적인 연료의 사용 없이 생산되고 있다. 녹색인프라의 경우, 미국의 미네아 폴리스, 영국의 밀턴킨즈 등을 들 수 있다. 영국 피터보로 환경도시는 도시내 자연보전지역의 지정 등 인간과 자연의 공존 면에서도 잘 되어 있다. 자전거 도로의 경우는 네덜란드의 델프트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 좋은 사례를 찾아볼 수 있다. 독일 베를린은 생태적 도시재개발의 표본이 될 수 있는 도시이다. 대기오염 저감의 성공적인 사례로는 일부의 기타큐슈를 들 수 있다. 시민참여에 의한 생태도시 조성의 성공사례로는 미국 테네시 시의 챠타누가를 들 수 있으며, 영국 피터보로 시의 경우는 "환경 도시 트러스트"를 통해서 성공적으로 환경도시를 만들어 오고 있는 좋은 사례도시 이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지방의제 21의 활동을 통해서 파트너쉽에 바탕을 둔 좋은 시범사례들을 여러 도시에서 찾아볼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추진해오고 있는 "건강도시"의 대표적인 사례로는 캐나다의 토론토를 꼽을 수 있다. 커뮤니티 차원에서 조성되는 생태도시 사례는 스킨디나비아의 여러국가에서 찾아볼 수 있다. 노르웨이의 경우, Fredrikstad, Kristiansand, Bergen, Tromso 그리고 구(舊)오슬로지구 등 다섯개의 환경도시 개발을 환경부가 1992년 말부터 추진해 왔다. 김 귀 곤 (서울대 교수, 중앙도시계획 심의 위원회 위원)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