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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경조명(7) - 조명기구 각론(4)(벽면매입등)
    벽면매입등(Ressed wall luminaires) 기구종류 기구 형태로 구분하면 Glare(눈부심)를 최소화 시킨 루버 부착형, 간접 조사형과 적정 휘도를 이용하여 동선 유도 기능을 부가시킬 수 있는 기구로 구분된다. 재료별로는 알루미늄 다이 캐스팅(마감색 : BLACK, WHITE, GREY)플레이트 와 스테인레스 스틸 플레이트로 구분된다. 램프 종류로 구분하면 방전램프용(컴팩트형광, 메탈할라이드, 고압나트륨 적용 기구)과 백열(할로겐)램프용 기구가 있으며, 형태는 동일하나 방전등의 경우 안정기(Ballast)가 내장되어 있어 백열등용 보다는 크기가 크다. 할로겐 저압용 램프 적용 기구도 T/R(Transformer:전압변환장치)이 내장되어 있으므로 이 경우도 방전등과 마찬가지로 기구 크기가 백열등용 보다 크다. 저압(12V) 할로겐 램프 적용 기구의 경우 T/R을 내장 시키지 않음으로써 기구 크기를 소형화 한 것도 있으므로, 저압 공급을 위한 T/R을 별도 설치(설계) 해야 함을 잊지 말아야 한다. 벤치의 아랫부분에 일정 간격으로 설치된 사례 적용공간 사람의 시선 아래로 국부 조도를 제공하는 기구로써 pole등을 사용하기 어려운 계단 공간이나 동선에 wall이 형성되어 있는 공간에 주로 사용하여 시각적으로 풍부한 표정 연출과 보행이 유도되는 동선을 만들어 준다. 또한 설계자가 pole등의 사용을 원하지 않는공간이 있다면 다음 그림과 같이 벽면매입등을 설치할수 있는 조경시설물(벤치나 부벽)을 동선 주변에 설정하여 독특한 야간 공간을 연출해 낼 수도 있다. pole등은 대체로 노면이나 피사체에 균일한 조도를 제공하므로 공간을 평면적으로 보이게 하지만 벽면매입등과 같은 종류는 약간의 명암을 만들게 되므로 다이나믹한 공간이 만들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위와 같은 장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조경 설계자에게 선정되지 못하거나, 제안 단계에서 삭제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아마도 시공이 어렵고, 조명 설치 개소 증가에 따른 시공비와 유지 관리비의 증가가 주된 이유 일 것 같다. 그럼에도 감히 조경 설계자에게 이 기구를 사용하기를 권한다. 야간경관형성은 다양한 빛의 조합으로 조성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성 재 Lee, Sung Jae·(주)알토 실장, 전 홍 철 Jeon, Hong Chul·(주)알토 대리 ☎ (주)알토 02-546-3471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 해동성국(海東盛國)을 다녀와서(4)
    해동성국(海東盛國)을 다녀와서(4) - 발해여 다시 한번 - 연변(延邊)지역의 발해 유적들 현재의 연변지역은 발해국(渤海國)이 건립되기 이전에는 고구려에 부속된 백산 말갈인(白山 靺鞨人)이 살던 곳으로 발해(渤海)초 한족(漢族)에 대항하기 위한 후방기지로서의 역할이 컸던 곳이다. 이 지역을 중심으로 국토를 확장하였으며 외국과 교류의 시발점이기도 하였던 것이다. 즉 구국이나 상경성(上京城) 또는 동경성(東京城)에서 외국으로 출입할 때에는 거란로(契丹道)만 제외하고는 모두 연변지방을 거쳐야 하는 중심적 위치에 있었던 것이다. 특히 광대한 지역을 통치하기 위하여 5경(京), 15부(府), 62주(州), 100여 개의 현(縣)을 설치하였던 바, 그중 벼의 생산으로 유명한 로주(盧州)는 중경 현덕부(中京 顯德府) 즉, 화룡현 서고성(西古城) 동북방향 100여리 되는 곳이라 하였으니 현재 연길시 흥안향 북대고성(北大古城)으로 인정하고 있다. 연길시를 남북으로 흐르는 부르하통하에서 구도심을 동서로 나누고 있는 연집하(烟集河) 동안(東岸)의 강골평야에 자리잡고 있는데 유약기와의 출토로 보아 건축물이 많았음을 증명하고 있다. 모아산 봉화대와 같은 당시의 군사연락체계를 이루고 있었으며 하천변의 대지에서는 지금도 질 좋은 쌀이 생산되고 있다. 로주의 속현에는 백암(白岩)현이 있었던 바 현재 연집하 경내에 있는 대암고성(大岩古城)이 로주 백암현의 현 소재지일 것이라는 근거로 북대고성을 당시의 주일급이었던 로주로 추정하고 있는 것이다. 발해의 불교 역시 관할지역내에 많이 집중되어 있는데 정치, 경제, 문화와 함께 불교활동이 매우 성행하였음을 설명하고 북부지역에서는 그러하지 못하였음을 증명한다. 불탑도 적지 않았는데 소개하였던 정효공주묘탑, 마적달 무덤탑, 그리고 지금의 길림성 장백현(長白縣, 백두산 서쪽 밑 압록강 상류)에 있는 영광탑이다. 지금까지 원형이 남아 있는 것은 영광탑인데 아직 근처에 있을 사찰터를 발견하지 못하였다. 사원내에 세워진 탑, 탑터로 인정되는 곳은 훈춘시 팔련성 동남탑터 등 8곳이 있다. 발해 멸망후 재웅(栽雄)이란 스님을 필두로 60여명이 집단으로 고려에 귀화하였다는 사실로 보아 승려 역시 많았음을 짐작할 수 있으며, 통치계급의 중요한 계층이 되었을 뿐아니라 외국사절단의 일원으로 정치에도 참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였을 것이다. 특히 발해 왕실귀족들은 명산(名山)의 에 무덤을 선택하였고 주로 탑을 중심으로 한 재래의 의 불교건축 규제에서 벗어남을 볼 수 있게된다. 이상과 같이 오늘의 연변지역은 발해당시의 도읍지를 중심으로 정치, 경제, 교통, 종교 등 모든 국가문화의 보고였음을 파악할 수 있었고 지난 영화(榮華)의 중심지였음을 재삼 인식하게 된다. 그러나 그러한 발해는 없어졌다. 역사란 언제나 승자의 것이기에 패자에게는 역사마저 없다. 그러나 놀랍게도 천여 년이 지난 그 자리에 당시의 그 민족이 다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과연 이것이 우연이라 할 수 있을까‥‥‥. 조선족의 몸부림과 오늘의 고민 현재의 한반도로 우리민족이 들어오기 전까지는 중국의 동북지역에 고조선, 고구려, 발해 등 고대국가를 세웠거나, 중원지방의 동쪽인 연해지방에도 신라방과 발해관이 세워졌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수많은 역사문헌 중에도 료(遼), 금(金), 명(明), 원(元) 등 어느 시기에나 적지 않은 우리민족은 지금의 동북삼성에 살고 있었음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명나라 때 요동지구에는 그곳 전체인구의 3/10까지 차지하였다 하는데 서(徐), 문(文), 박(朴), 백(白), 김(金), 최(崔)씨 성을 가진 사람들이었다 한다. 그러나 오늘의 중국조선족들은 그들의 후손들이 아니다. 고구려 사람들은 기원4세기 평양으로 수도를 옮길 때 대부분이 남으로 이동했으며 발해 유민들도 세자(世子)이하 10여만 명이 투항하여 왔으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요동으로 강제 이주 후 현지인 에 동화되어버렸다. 오늘날 그 흔적을 찾아볼 수 없게된 가장 큰 이유는, 역사적 환경으로 자기의 언어와 문자를 후세들에게 물려주지 못한데 있었다. 중국의 55개 소수민족중 장족(藏族), 몽골족, 위글족(維吾爾族), 카자흐족(哈薩剋族)의 언어 문자와 함께 우리 한글은 5대관용 소수민족 문자로 인정받고 있다. 그러나 청나라의 근본을 이루었던 만주족은 한족에게 주도권을 넘긴지 100년이 못되었으나 말과 글을 잊고 한족으로 동화되어 가는 것만 보아도 민족의 정체성으로 말과 글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게된다. 물론 중국의 민족정책에는 고유의 민족성을 보존할 기회가 법적으로 보장되어 있다하더라도 일정한 면적의 집중된 집거구와 스스로의 자발적 민족교육의 유지가 필요한 것이다. 그러나 이민족과 생활하는 환경여건에서 민족교육을 견지한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다. 특히 시장경제가 발전하고 산아제한 정책이 강조되면서 일부 농촌지역에서는 조선족 부락이 없어지고 학생수가 급격히 감소되면서 부득이 민족학교들은 폐교되거나 합병되어야만 했다. 당연히 국가나 사회단체의 후원 없이는 학교를 유지할 수 없게 되었고 교재 역시 부족하여 학생들의 과외 독서범위가 좁을 수밖에 없게 된다. 그뿐만 아니라 한족 학교에 다니는 학생보다 1000여 시간 중국어 학습의 부담을 안고 있는 이러한 현상은 대학교육에서도 그대로 나타나고 있다. 민족대학이라 자부하던 연변대학의 경우도 중국어로 강의를 하여야만 하고 총장 역시 대외 공식언어를 중국어로 하는 모습을 볼 때 과연 우리 민족의 미래가 어떻게 되어갈 지에 염려를 금할 수 없게 된다. 이처럼 민족어사용을 포기해 버린 학생의 비율은 동북삼성 대도시의 청소년 총수의 60%를 초과하고 있다는 통계를 보게된다. 다만 최근에 대학입학과 직책승급시험에 소수민족어로 응시할 수 있게 하였고, 특히 한국과의 경제, 문화교류가 빈번해지면서 한글의 사용범위가 넓어지고는 있다. 그리고 우리말 신문, 잡지, 방송국 등에서 , 같은 장려활동이 잦아지면서 다시금 민족기상이 나타나고 있음은 매우 다행스러운 현상이 아닐 수 없다. 이러한 그들에게 현실적으로 해결할 수 없는 또 다른 고통이 있다면 한반도에서의 정치적 상황들이다. 그들은 어찌되었건 중국의 소수민족이며 중국을 구성하고 있는 국민들이다. 그러나 한반도의 역사적, 혈연적 관계들로 영향을 받고 있으며 남·북한 못지 않게 고통과 슬픔을 안고 있는 사람들이다. 오랜 냉전기간동안 그들은 한국을 객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없었고 태극기가 한국의 국기라는 사실조차 모르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정치적 제한을 받고 살아왔다. 그래나 선조의 뼈가 묻힌 곳은 고국이고 고향이기에 부득이 북한과 한국의 눈치도 보아야 하고 중국의 눈치 역시 살펴야 하는 그런 난감한 처지의 입장일 때를 종종 보게 된다. 그래서 그들대로의 한반도 통일문제에 생각이 없는 것이 아니라 가능한 간섭하거나 참여하려 하지 않으려는 신중함을 보이고 있을 뿐이다. 다만 남북 모두와 접촉할 수 있는 조건을 이용하여 될수록 민족의 화해와 상호신임을 촉진하는데 관심을 갖고 있으나 그 역시 쉽지만은 않은 것이다. 이러한 여건에서의 우리들은 그들의 입장을 이해하고 무리한 기대는 가급적 피하는 것이 그들을 돕는 일이고 우리의 정력과 시간의 낭비를 막는 일이 될 것이다. 다만 그들이 중국의 조선족으로 남아 민족의 정체성만이 아니라 차지하고 있는 터전만이라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한반도의 통일뿐만 아니라 미래의 우리 문화 영역확대에 밑거름이 될 수 있음에 기대하여야 할 것이다.(최종회)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 온도 및 물
    ※ 온 도 ○ 온도의 역할 식물의 생장은 광선,수분,온도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특히 온도는 탄소동화작용,호흡작용,증산작용등 생리적작용뿐 아니라 휴면의 유발 및 타파에도 관계한다. 실내조경의 경관의 질과 수명은 온도조절에 크게 좌우된다. ·탄소동화작용(photosynthesic)-광합성 작용 광선이나 수분 등 생육조건이 일정할 경우 온도가 상승하면 탄소동화작용은 증가하나 32-35℃정도의 영역에서 정지하고 그 이상 올라가면 고온에 의해 손상을 입고 반대로 낮은 온도조건하에서도 감소하며 동해를 받기 쉽다. 일반적으로 실내 식물의 적정온도는 23-25℃이다.넓게는 20-25℃이다. ·호흡작용 온도가 증가하면 호흡율도 증가되고 저장양분의 소모도 많아지며 계속될 경우 식물체가 허약해진다. 반대로 서늘한 온도하에서는 호흡율과 저장양분의 소모는 적지만 장기간 계속되면 탄소동화작용에 의한 양분생산과 축적량이 적어지고 호흡활동이 약화되어 식물생장이 미약해진다. 이런 점을 고려하여 광선이 없는 밤에는 낮의 기온보다 5-6℃ 낮게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증산작용 온도가 상승하면 공기가 팽창하여 대기중 습도가 떨어지고 증산작용은 가속된다.뿌리에서 흡수하는 양이상의 수분이 증산하면 잎의 기공이 문을 닫지만 동시에 공기의 흡입도 차단되어 광합성작용이 곤란해진다. 따라서 식물이 시들어 고사하게 된다. ○식물생장과 온도 ·생장반응 40℃이상의 고온조건에서는 단백질의 응고현상이 일어나며 식물체에서 독성 암모니아 가스가 배출되므로 식물이 고사하는 피해증상이 일어나고 잎의 무늬가 있는 식물은 퇴색하고 꽃색깔이 흐려지는 결과가 나타난다. 또한 10℃이하의 낮은 온도조건에서는 생리활동이 위축되어 황화현상이 나타나거나 낙엽이 지는 경우도 있다. 5℃이하의 지나친 저온조건에서는 잎의 조직이 괴사하여 갈색반점이 나타나고 잎자루나 어린 줄기의 굽음현상,잎말림현상,생장정지현상 등이 나타난다. 주야간의 온도교차가 15℃이상되면 스트레스를 받아 생육에 지장을 초래한다. ·개화반응 꽃식물은 화아분화와 개화현상에 있어서 온도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특히 온대지방원산의 식물들은 대부분 1년을 주기로 하여 봄에는 싹이트고 꽃이 피고 여름철 고온기와 겨울철 저온기에는 휴면에 들어가는 생활사가 반복된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중에서 겨울철에 일정한 기간을 저온에 처리되어야만 정상적으로 꽃을 피우게 되는데 이것을 춘화현상이라한다. 그러나 열대지방 원산의 관엽식물은 오히려 겨울철의 저온으로 인해 생장이 멈추거나 심하면 피해를 입게 되고 저온을 요구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 ※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본지 제 159호 참조).
  • 실내조경식물
    이번호에서는 실내조경의 식물에 관한 실무적인 내용을 정리하였고, 이에대한 예상문제를 간단히 소개한다. 식물의 선정 실내조경에 사용되는 식물은 실내환경의 특수성과 깊은 관계가 있다. 즉 그 지방의 자연환경에 관계없이 일정한 종류의 식물만 사용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쾌청한 한 여름의 정오에 야외대지에 닿는 광도는 약 10만lux인데 반하여 실내건물 내부는 1/100에 해당하는 약 1천lux 이다. 따라서 야외보다 낮은 광도에서 식물이 자라게 되며 뿐만아니라 실내 정원이 도입되는 대형건물의 실내환경의 온도는 인간이 활동하는데에 쾌적한 범위인 20∼22℃범위로 연중 거의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고 있다. 이와같이 실내의 낮은 광도와 일정온도는 실내 식물 선정의 중요한 요인이 된다. 따라서 낮은 광도에서도 생존할 수 있는 음생식물이거나 환경에 순화되어 그늘에 잘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식물이어야 한다(이 조건에 부합되는 식물은 열대나 아열대산의 식물로 내음성 식물이 많다. 현재 사용되는 식물은 300여종이며 우리나라에 유통되는 식물은 100여종이다). 선정조건 ·낮은 공중습도에서 잘 견디는 식물이어야 한다. ·수형, 잎, 꽃, 열매, 수피, 향기가 아름다워야 한다. ·병충해 및 각종 유해가스에 견디는 강인한 식물이어야 한다. ·대량생산되어 사용하기에 알맞는 각종 규격의 식물구입이 용이해야 한다. ·가격이 저렴해야 한다. 온대식물의 활용 문제 현재 사용중인 실내 식물의 90%이상이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열대 또는 아열대 식물이다. 언제까지나 도입식물에만 의존 할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내음성 식물을 순화시켜 활용해야 한다. 자생식물을 활용할 경우 문제는, 실내정원에 식재하는 식물은 낙엽이 되어서는 안되며 실내가 거의 상온이므로 남부지방에 자생하는 난온대성의 상록식물을 활용하게 되는데 이들은 비록 음생식물이거나 중생식물일지라도 고사하는 일이 많다. 그것은 다른 조건은 다 맞추어 주더라도 휴면에 기인하는 것으로 온대식물은 여름에 성장하고 겨울에 휴면하는 생장주기가 있기 때문이다. 현재 남해안 및 제주도에 자생하면서 실내 상온 환경에 비교적 잘 적응되는 식물들은 식나무, 팔손이, 남천, 백량금, 자금우 등이고, 계속 적응단계에 있는 것은 광나무, 목서, 꽝꽝나무, 차나무, 서향, 산호수, 굴거리나무 등으로 알려져 있다. 실내식물의 환경과 유지관리 실내에서 식물의 생육이 원만히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광선, 수분, 온도, 토양, 공기, 습도, 양분, 유지관리를 잘 맞추어 주어여 한다. 광선 빛은 광합성 작용을 일으켜 식물의 생장과 결실을 하게하고 엽록소 합성작용을 하게한다. 또한 안토시아닌(Antho cyanin)이라는 붉은 색소의 작용을 촉진하여 붉은색을 내게하고 카로티노이드(Carotinoid)라는 화항소와 같은 색소를 촉진하여 노랗게 한다. 빛은 식물의 형태적 변화나 식물체기관의 발달에 영향을 미친다. 즉 빛은 존재의 유무, 강약, 시간의 장단, 파장에 따라 일반적인 성장 외에도 개화, 종자의 발아, 낙엽, 휴면 등에 영향을 미친다. 특히 식물의 줄기나 잎이 광선을 향해 자라는 현상을 굴광성(phototropism)이라 하는데 강한 굴광성은 실내조경상 식물의 식재위치 선정에 매우 중요하다. 실내의 광도는 창문의 위치와 크기, 유리면적, 색깔, 청결정도, 차광재료, 창가의 식물배치유무 등 다양한 조건에 따라 영향을 받는다. 식물은 종류에 따라서 광도에 대한 반응과 견디는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음지 또는 음생식물(shade plant), 반음지 또는 중생식물(hay shade plant), 양지 또는 양생식물(sun plant)등으로 구분하고 이에 따른 광선의 관리 방법도 달리해야 한다.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본지 6월호 참조)
  • 조경조명(6) - 조명기구 각론(3)(노출형 투사등)
    노출형 투사등 노출형 투사등의 구조와 선정 기준 광원(램프)과 기구의 보여짐을 최소화 하여 쾌적한 시환경을 제공하는 지중형의 등기구에 비하여 노출형은 지상에 설치 되기 때문에 기구 선정시 세심한 부분까지 검토 하는 것이 필요하다. 단지 빛을 방사하는 기구로만 인식하여 기구를 선정한다면 자칫하여 조경현장에 흉물 하나를 보태는 우를 범할수도 있다. 첫째 검토 사항은 앞서 언급했듯이 조명 효과의 지속은 기구가 적정 조사각을 견고히 유지 시킬 수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 부분이 약하면 오래되지 않아 기구가 엉뚱한 방향으로 조사되거나 파손되어 방치 될 수도 있다. 둘째, 기구는 주간에도 인식되기 때문에 미려한 형태이어야 한다. 주변의 조경 시설물이나 수목과 어울릴수 있는 형태를 선정 하여야 한다. 셋째, 노출 기구는 광원이 피사체에 방사되는 것과 동시에 이용자에게 불쾌 글레어(이용자의 시야에 빛이 들어감)를 발생시킬수 있는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TOP-SHADE나 CELL LOUVER가 부착되거나 제공되는 기구를 선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광원이 기구 밖으로 노출되는 형태의 기구는 조명효과를 감소 시킬뿐만 아니라 이용자에게 불쾌감을 줄 소지가 높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넷째, 기구 설치 방법에 대한 검토가 필요 할 것이다. 램프의 종류에 따라 기구 외에 별도의 전기설비가 필요하거나 설치 방안에 따라 별도의 Mount(설치기구)가 제공 되므로 현장에 적합한 설치 기구를 선정하여 설계, 시공하여야 한다. 문의 : (주)알토 ☎ 02-546-3471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 쉽게 익히는 조경설계 프로그램(4) - AutoCAD 2000
    - Autocad 2000의 기본 Options Setting 과 명령어(2) 시작하며... 건축이나 토목과 같은 정보값에 충실한 도면을 보다가 조경도면을 볼 때면, 스케치를 하는 것처럼 지나치리만큼 도면에 힘을 쏟는다는 느낌을 받을 경우가 있다. 마치 기능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추구해야하는 조경의 직업병인 것처럼 말이다. 그래서 일까.. 가끔 도면을 그리다보면 cad의 선이 아름다울 때가 있다. 정확한 치수의 기입, X / Y 좌표와 같은 딱딱하고 삭막한 느낌이 들 때가 많지만, 그러하기에 세밀한 부분까지 자세하게 표현되어 출력된 선은 단순히 공사를 하기 위해 정보를 제공되는 도면, 그 이상의 아름다움이 있다. 공사를 위한 정보의 기입은 기본이겠지만, 도면을 그리는 사람에 따라 도면의 맛은 천차만별 일 것이다. 때론 세밀한 정물화를 그리는 것처럼, 때론 특징만을 잘 살리는 caricature처럼... 기본명령어 Draw command : Line, Polyline, Rectangle, Circle, Boundary Hatch, Boundary, Dtext, (W)Block Modify command : Pedit, Erase , Oops, Copy, Mirror, Offset, Align, Move, Rotate, Scale, Stretch, Trim, Extend, Fillet, Explode, Match property, Draworder, DDedit, Measure Support command : Zoom, Pan, Insert, Area, Dist, List, Layer, Dim, Layiso, Open, Save, Plot 위의 명령어들은 기본적으로 조경에서 많이 활용되는 명령어들로, Line과 같은 간단한 명령어에서부터 Align과 같은 조금은 생소한 명령어까지 간추려 보았다. 가장 기본적인 영어단어가 가장 어렵고 중요하듯이 작업에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명령어들을 중심으로, 또한 각각의 명령어를 실행 시에는 나오는 하부명령(sub-command) 중에서 주로 사용하는 것을 위주로 설명하겠다. ■ Draw Command Line / Pline Line과 Pline은 선을 그리는데 사용되는 명령어로, 가장 기본이 되는 cad 명령어이다. Line의 경우, 연속되어진 선들은 각각의 units존재하지만, Pline의 경우 연속되어진 선들은 하나의 units로 인식된다. 이러한 차이점을 이용하여 도면을 그릴 경우, 시설물이나 구조물, 포장 등과 같은 직선적인 요소가 많은 상세도면을 그리는데 Line을 사용하는 것이 유리하며, 시설물계획도, 포장계획도, 종합계획도 등과 같은 곡선적인 요소가 많은 도면 계획도면을 그리는데는 Pline을 사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상세도면 같은 경우에는 Line과 fillet, offset 등을 함께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일반적으로 fillet은 Pline을 라운딩으로 처리하 는데 사용된다. 하지만 Line과 fillet을 사용하면, Trim이나 Extend와 같은 효과를 낼 수가 있다. 단 이때 fillet의 Radius 값은 " 0 "이여야 한다.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본지 6월호 참조)
  • 6월의 조경수 관리
    침엽수의 병충해 솔잎혹파리 솔잎혹파리는 1929년 우리나라의 전남 목포와 서울의 비원에서 처음 발견되었으며 전국으로 확산되기 시작하여 2000년 현재 전국과 금강산까지 피해가 확인되었다. 북한은 1970년경 원산에서 피해가 나타났다는 보고가 있어 북한에도 피해가 상당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솔잎혹파리 피해 상태는 잎이 정상적인 잎보다 길이가 ½∼⅓정도로 작고 솔잎기부에 혹(충영)이 생기고 당년에 낙엽된다. 땅속에서 월동한 유충이 4월 말∼5월 초순경 번데기가 되어 5월 중순∼6월 하순경(지방과 지역에 따라 최성기의 차이가 있음) 지상으로 날아 나와 지표식물 주위에서 교미한 후 솔잎사이에 산란한다. 산란된 날은 5∼6일 후 부화하여 솔잎 기부로 내려와 혹을 만들고 그 속에서 수액을 빨아먹어 솔잎의 생장을 저해한다. 가을이 되면 노숙유충이 땅속으로 떨어지면 잎이 갈색으로 변하고 고사되어 낙엽된다. 솔잎혹파리 피해가 확인되면 신초 가지를 상, 중, 하에서 각각 채취하여 총 잎수와 피해잎을 백분율로 피해율을 계산한다. 신초의 총 잎수와 피해잎을 따로 계산한다. 피해율이 30%이상 되면 방제에 임하여야 한다. 피해율 조사는 8∼10월경이 가장 좋으며 내년도 방제를 위하여 예산을 확보하여야 한다. 조경수의 경우 피해율이 30% 이하 일 때에도 피해가 증가 할 우려가 있거나 외관상 조경수로서의 가치가 상실 될 경우 방제에 임하여야 한다. 방제방법은 다이메크론 유제(포스팜유제)를 수간주사하는 방법과 스미치온유제(MEP유제)를 잎에 살포하는 방법이 있다. 수간주사는 산림수목이나 약제를 살포하기 어려운 수목에 처리하는 것이 좋으며 약제살포가 용이한 조경수목의 경우에는 약제 살포함이 좋다. 조경수목의 경우 약제살포 할 때 엽면시 비를 같이 시행할 수 가 있으므로 수세회복에도 크게 도움이 된다. 수간주사는 나무의 흉고직경 크기에 따라 약량을 달리 하여 처리하여야 한다. 조경수목의 경우에 수간주사를 시행할 경우 일반적으로 수관의 엽량의 차이가 심하므로 기준 약량보다 증감을 실시하여야 효과적이며 약해도 감소시킬수 있다. 흉고별 약량은 기준표를 참고하여야 한다. 솔잎혹파리 나무주사 약제주입 기준표(본지 6월호 참조) 약제살포는 스미치온 50%유제를 500∼1000배로 희석하여 전착제를 가용한 후 수관 잎 전체에 충분히 묻도록 살포한다. 시기는 6월경에 실시하여야 하며 6월 초, 중순경 1회 6월 중, 하순경 1∼2회 살포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소나무굴깍지벌레 소나무잎이 황색으로 변하거나 심한 경우 갈색으로 변하는 경우 잎을 따서 조사하면 잎의 엽병속 또는 잎에 가늘고 긴 2∼3㎜정도 갈색의 깍지를 볼 수 가 있다. 도로변이나 정원수에 피해가 많이 나타나는 특성이 있다. 1년에 2회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성충태로 월동하여 부화약충은 5∼6월경 7∼10일 간격으로 3회 이상 살포하여야 하며 약제살포 시기를 상실 하였을 경우 8∼9월경 상기방법으로 살포하여야 한다. 피해가 수년 계속되면 피해잎수가 증가하여 수세가 쇠약하여지며 심하면 대형소나무를 고사시킬 위험이 있다.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본지 6월호 참조)
  • 분수유지·관리방안
    e-매거진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5월의 조경수관리
    e-매거진을 참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생태도시(2) -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위한 생태도시 계획기법
    생태도시(2) -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위한 생태도시계획 기법 - 미래 세대의 수요를 저해함이 없이 현재의 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요구는 도시계획에 있어 새로운 기법을 채택하도록 하고 있다. 최근 건교부에서 1999년 발표한 광역도시계획 수립지침에서는 계획 수립 원칙의 하나로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하고 건전한 도시 발전을 위해 자연환경, 경관, 생태계, 녹지공간 등의 보전 및 확충에 주력하여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환경 조성"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건교부의 1999년 친환경적 도시계획 수립지침의 여가 및 공원 녹지계획 지침에서는 도시 전체에 대한 녹지체계 구상, 녹지의 네트워크 형성, 단절된 녹지의 연결 및 시민의 접근도 고려 등을 규정하고 있다. 환경보전계획지침에서는 개발사업 유형에 따른 자연환경 보전 전략제시, 비오톱의 조성, 도시 환경림의 조성, 도시녹화 사업, 옥상조경 및 법면 녹화 실시, 자연친화형 하천조성 및 복개하지 않음을 원칙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상의 내용을 제대로 고려하여 계획한다면 적어도 도시 생물다양성의 보전 및 복원의 관점에서 지속성의 생태적 필요성을 도시에 성공적으로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나 우리의 현실은 그렇지 못한 것 같다. 도시계획 구역 내 개발예정지역의 지정, 계획, 토지개발, 시공의 전과정에 걸쳐서 생태적 지역(Eco-region)을 고려한 새로운 혁신적인 기법의 도입이 시급한 때라고 생각한다. 기존의 도시계획 기법에 대한 하나의 대안으로서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위한 통합적 접근은 생태도시 계획기법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김귀곤, 서울대 조경학과 교수, 대통령 직속 지속가능 발전위원회 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