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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평: 시공을 가르는 기예 문화비축기지의 미래에 부쳐
    문화비축기지에 대한 글은 쉽지가 않았다. 조각과 사회학 전공자로서 건축과 조경의 비평 글을 쓴다는 것이 조심스럽기도 했고, 석유비축기지에 터를 잡고 활동해오다 일종의 ‘행정 공백’으로 인해 공원화 계획과 함께 퇴거를 요구받은 바 있는 ‘문화로놀이짱’에 관한 기사를 보았기 때문이기도 하다. 아무래도 예술계 언저리에서 활동하며 문화·예술 분야 주체들이 재개발이나 도시재생 사업 때마다 필요에 의해 불려갔다가 필요에 의해 쫓겨나곤 하는 모습을 종종 봐왔기 때문에 마음이 불편할 수밖에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쓰기로 한 글이었고, 기왕이면 설계와 시행 과정에 참여한 관계자의 이야기, 특히 미디어를 통해 드러나지 않은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었기에 인터뷰를 요청하게 되었다. 그런데 좀 더 나은 이해를 바탕으로 글의 실마리를 찾고자 택한 이같은 과정이 더욱더 부담스러운 미궁으로 빠지게 했다. 인터뷰와 기사를 통해, 서로 다른 시각과 기대를 가진 이들의 밀도 높은 애정이 모여들어 있는 곳이 문화비축기지임을 느끼게 되었기 때문이다. ...(중략)... 진나래는 조각과 사회학을 전공했으며, 사회와 예술, 도시, 인류학과 기술·문화 등에서 발생하는 타자성과 윤리의 문제에 흥미를 느낀다. 2012년 ‘일시합의기업 ETC(Enterprise of Temporary Consensus)’를 공동 설립하여 활동한 바 있다. 현재 학업과 작업을 병행하며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환경과조경356호(2017년 12월호)수록본 일부
  • 전주 에코시티 데시앙 4, 5블록 Jeonju Eco-city Desian 4, 5 Block
    전주풍류 전주의 특색을 반영한 테마를 찾는 것에서 설계가 시작됐다. 유실수 정원을 테마로 기본 계획이 이루어졌으나, 전주가 지닌 전통적·한국적 색채와의 연결고리가 부족해 화계, 돌담, 송죽, 계류, 매화 등의 전통적 요소를 도입한 테마 공간이 추가로 계획됐다. 또한 걸음을 뗄 때마다 달라지는 풍경을 연출해, 자연스레 발걸음이 느려져 공간을 깊이 있게 느끼게 하고자 했다. 식재 개념 관목, 아교목, 교목을 다채롭게 식재해 눈높이에서 다양한 경관이 펼쳐지도록 했다. 특색 있는 공간에는 건물의 스카이라인을 고려해 대형 팽나무나 장송을 심어 활력을 부여했다. 또한 남부 지방에서 자라는 은목서를 심어 가을에는 은은한 향기를 즐기게 하고, 겨울에도 붉은 열매를 맺는 호랑가시나무로 시각적 즐거움을 더했다. 대지 경계를 비롯해 건물 외곽에는 잔디 대신 맥문동을 심고, 초화류보다는 사초류를 주로 사용해 유지·관리의 편리함을 꾀했다. 건물 사이 그늘진 곳에는 음지에서 잘 자라는 대나무를 식재해 눈길이 잘 닿지 않는 곳에도 녹음이 우거지도록 했다. 지구단위계획으로 지정된 올레길 주변에는 감나무, 매실나무 등을 심어 과수원길을 조성했다. ...(중략)... 발주 (주)태영건설 조경 기본 및 실시 설계 (주)태영건설 디자인팀,조경디자인 시선(구 CA압구정조경설계사무소) 조경 시공 삼성물산(주) 리조트사업부 조경사업팀(김경섭, 박철준 외 6인), (주)태영건설(전영) 시공 감리 (주)대흥종합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4블록),(주)길종합건축사사무소(5블록) 중앙 마당 특화 시공 순천가드너협동조합 휴게/놀이 시설 데오스웍스, (주)플레이잼 수경 시설 미류엘엔씨(주) 위치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2가 117-9 에코시티지구단위계획 내(4, 5블록) 대지 면적 38,050,10m2(4블록), 36,142.9m2(5블록) 조경 면적 16,924.31m2(4블록), 13,257.71m2(5블록) 완공 2018. 1. *환경과조경356호(2017년 12월호)수록본 일부
    • 김모아 / 조경디자인 시선
  • 강남권 광역복합환승센터 국제지명초청 설계공모 International Invited Design Competition for Gangnam Intermodal Transit Center
    당선작 LIGHT WALK(빛과 함께 걷다) 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 DPA(Dominique Perrault Architecture) + 공간종합건축사사무소 + 유신 + 태조엔지니어링 + 선진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2등작 A DROP IN THE GRID(혁신을 향한 파동의 진운) Zaha Hadid Architects +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 3등작 URBAN PLAZA AWAKENING(새롭게 깨어나는 도시 광장) 혜원까치종합건축사사무소 + 디자인캠프문박디엠피 + KPF(Kohn Pedersen Fox Associates PC) + 동해종합기술공사 + 동일기술공사 + 선구엔지니어링 + 조경설계 해인 지명초청작 URBAN CENTRALITY BELOW GRADE(지하에 구축된 도시의 중심) AZPML + 간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 한국종합기술 + LUXIGON + Arqui9 + Blue Square 지명초청작 SEOUL SYNAPSE(서울 시냅스) 포스코에이앤씨+ 현대종합설계 + Nikken Sekkei + 경동엔지니어링 + 교우엔지니어링 + 이노션 + 도시방재안전연구소 + 현대오토에버 + 포스메이트 지명초청작 SEOUL GANGNAM PLATFORM(서울 강남 플랫폼)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 Snøhetta Overseas Architecture AS + 한섬건축사사무소 + 종합건축사사무소근정 + 동명기술공단종합건축사무소 + 도화엔지니어링 + 수성엔지니어링 + 서영엔지니어링 주최 서울시 위치 서울시 삼성역과 봉은사역을 포함하는 영동대로 일부 범위 삼성역~봉은사역 사이 구간(연장 630m, 폭 70m),9호선 봉은사역 및 2호선 삼성역 일대 대지 면적 56,000m2(70×800m) 규모 지하 6층 내외 시설 용도 철도통합역사, 버스환승정류장, 주차장,공공 및 상업 시설 등 복합 용도 공모 방식 1단계 국제지명초청설계공모 공모 구간 예정 공사비 약 1조608억원(예정 총공사비: 약 1조1,796억원) 총기본설계비 약 177억원(부가세 포함) 예정 착공일 2019년 예정 준공일 2023년 상금 당선팀: 기본설계권(177억원) 및 사후설계관리권(42억원) 초청팀: 참가보상비(1억원 내외) 심사위원 김기호(서울시립대학교 교수) 김시곤(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 김영찬(서울시립대학교 교수) 제해성(아주대학교 교수) 최문규(연세대학교 교수) David Chipperfield(David Chipperfield Architects 대표) Martin Wachs(UC Berkeley 명예교수) 전문위원 강병근(건국대학교 명예교수) 설계공모 경과와 심사평 지난 10월 23일 국토부와 서울시가 국제교류복합지구의 핵심 인프라로 조성 예정인 영동대로(강남권) 광역복합환승센터의 국제지명초청 설계공모 결과가 발표됐다. 당선작은 이화여대 캠퍼스센터ECC 설계자인 도미니크 페로Dominique Perrault가 참여한 정림건축 설계 컨소시엄의 ‘빛과 함께 걷다Light Walk’다. 영동대로 광역복합환승센터는 영동대로 하부에 5개 광역ㆍ지역철도를 탈 수 있는 통합역사와 버스환승정류장, 공공ㆍ상업 시설을 갖춘 광역복합환승센터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현재 삼성역, 영동대로 일대는 기존 2, 9호선 외에 5개 신설 철도노선과 1개 검토노선이 계획, 추진 중으로 고속철도인 KTX, 광역철도인 삼성-동탄, GTX-A, GTX-C, 남부광역급행 그리고 도시철도인 위례-신사 경전철이 통합되어 계획 중이다. 대상지 서측에는 코엑스와 호텔, 업무 시설, 백화점이 위치하며, 지하에는 쇼핑몰과 상업 시설 및 주차장이 설치되어 있고, 동측에는 업무 시설과 배후 중소형 상업 시설이 산재되어 있다. 또한 인접하여 업무, 컨벤션, 전시, 공연, 호텔, 상업 시설을 포함한 현대차그룹 신사옥GBC이 건립 예정되어 있다. 대상지 동측의 탄천 너머 잠실운동장 부지는 스포츠 및 MICE 산업단지로 개발해 국제교류복합지구의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대상지인 영동대로는 강남을 남북으로 연결하는 주동선축으로 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이 연계되어 있는 폭 70m의 대로다. 도로의 기능과 함께 때에 따라 차로를 차단하고 거리 응원, K-Pop 공연 등이 벌어지는 강남 도심의 광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중략)...
  • [강남권 광역복합환승센터 국제지명초청 설계공모] 빛과 함께 걷다 당선작
    빛과 함께 걷다Light Walk는 건축 행위에 국한하지 않은 도시적인 대지와 영역의 일부다. 대지 예술적 행위를 도입해 한강, 탄천 그리고 배경이 되는 지형과 대화하는 도시적 스케일에 속한다. 단순하지만 서울의 새롭고 중요한 역의 존재를 알리는 강력한 제스처다. 빛과 함께 걷다는 수평선을 만들어낸다. 대지에 뿌리를 두고, 보행 친화적이며 자연스러운 채광과 환기가 이루어지는 지하 공간을 경험하게 하는 그라운드스케이프ground-scape로서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다. 영동대로 지상에 위치한 그린 랜드The Green Land는 약 28,000m2에 이르는 빈 공간으로 기존 서울의 광장과는 전혀 다른 스케일로 조성된다. 뉴욕의 센트럴 파크 또는 런던의 하이드 파크와 견줄 만한 국제 교류 복합 지구 녹색 네트워크의 중심이 된다. 또한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대규모 광장 역할을 수행하는 동시에 일상생활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캐노피 기능을 하는 나무가 보행 친화적인 산책로를 덮고 있으며, 이러한 수목 프레임은 주변 도시 경관과 조화를 이룰 뿐만 아니라 도시의 소음을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중략)... *환경과조경356호(2017년 12월호)수록본 일부
    • / (주)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 Dominique Perrault Architecture + (주)공간종합건축사사무소 + (주)유신 + (주)태조엔지니어링 + (주)선진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 [강남권 광역복합환승센터 국제지명초청 설계공모] 혁신을 향한 파동의 진운 2등작
    대상지의 원 지명인 영동도는 강변을 따라 곡선을 그리며 펼쳐진 하얀 모래 언덕과 갈대숲으로 둘러싸인 지역의 명소였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개발이 이루어져 현재의 평탄한 그리드grid 형태의 도시로 진화했다. 도시의 역동적인 조경 경관을 창출하기 위해 강남권 광역복합환승센터GITC(Gangnam International Transit Center)에 새로운 지형의 흐름을 제안한다. 현존하는 그리드에 떨어진 하나의 물방울은 파동을 만들어내며 옛 기억을 소환할 것이다. 물방울 하나가 직선 그리드에 떨어져 만들어낸 파동에서 차용한 디자인은 기존 교통 중심의 도시 그리드를 변형한다. 이는 대지 경계 너머까지 유기적이고 자연적인 대지 고유의 질서를 전달한다. 역동적 형태의 지형은 새로운 문화 공간을 형성하고 도심 속의 생명력 넘치는 미래형 공공 공간의 기준을 제시한다. ...(중략)... *환경과조경356호(2017년 12월호)수록본 일부
    • / Zaha Hadid Architects +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
  • [강남권 광역복합환승센터 국제지명초청 설계공모] 새롭게 깨어나는 도시 광장 3등작
    강남권 광역복합환승센터GITC(Gangnam International Transit Center)는 교통과 녹지·보행축을 잇는 도시의 허브다. 영동대로는 GITC로 인해 전국적이며 세계적인 사통팔달지로 새롭게 정의된다. 또한 시민을 위한 대규모 광장이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도심의 공원으로 색다른 경험과 놀이 공간을 제공하는 문화 공간이 될 것이다. 광장 대상지는 서울의 모든 역사를 기억하고 있는 한강과 그 지류인 탄천이 합류하는 장소로, 도시화 이전에는 시시각각 변하는 물의 흐름이 새겨지던 곳이다. 강이 기억하는 물의 굽이침, 모래 언덕과 같은 부드러운 표피의 새 옷을 광장에 입혀 그 흔적을 기억하고자 했다. 섬, 모래톱, 조약돌, 초지 등 과거 대상지 경관을 구성했던 자연 요소를 디자인 모티브로 사용한다. ...(중략)... *환경과조경356호(2017년 12월호)수록본 일부
    • / 혜원까치종합건축사사무소 + 디자인캠프문박디엠피 + Kohn Pedersen Fox Associates PC + 동해종합기술공사 + 동일기술공사 + 선구엔지니어링 + 조경설계 해인
  • [강남권 광역복합환승센터 국제지명초청 설계공모] 지하에 구축된 도시의 중심 지명초청작
    우리는 영동대로 축을 따라 연속적으로 구성된 녹지 아트리움을 통해, 미래의 교통 시설에 풍부한 자연광과 녹지를 지하 깊숙이 유입시키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수평 아치로 구성된 천창은 지하 공간의 구조적인 통합성을 표현하는 동시에 자연 환기를 꾀하고 자연광, 녹지를 수직적으로 전달하는 기능을 한다. 아트리움은 자연 환기의 동력 그 자체로, 계절의 변화에 따라 공기의 흐름을 조절한다. 개구부 주변에 공기를 정화하는 식생을 계획해 동굴 같은 지하 공원을 섬세하면서 기념비적인 지하 공간으로 연출한다. 각기 다른 테마를 지닌 14개의 아트리움은 지하 쇼핑몰 전체를 도시 속 식물원처럼 느끼게 한다. 또한 공기 속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쾌적한 습도를 만들고, 플랜터로 공급되는 물은 여름에 열섬 현상을 완화한다. ...(중략)... *환경과조경356호(2017년 12월호)수록본 일부
    • / AZPML + 간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 한국종합기술 + LUXIGON + Arqui9 + Blue Square
  • [강남권 광역복합환승센터 국제지명초청 설계공모] 서울 시냅스 지명초청작
    살아있는 대지 경사진 도시 구조의 표면은 연속적인 접근이 가능하며 개개의 공간과 오브제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의 커뮤니티를 연결해 도시적 흐름을 가능하게 한다. 지상과 지하, 도시와 공간을 잇는 경사로 사람들이 모이고 머물며 행위를 연결하는 교류와 화합의 장인 ‘살아있는 대지’가 된다. 다양한 빛과 시공의 소통을 체험하는 그랜드 루프 광장에 대규모 보이드를 설치해 지상 공간과 같은 수준으로 공간이 인지되도록 했다. 또한 광장의 접근성을 향상하고, 공간을 직관적으로 인지해 목표 공간까지 쉽게 이동할 수 있는 유니버설 디자인을 제안한다. ...(중략)... *환경과조경356호(2017년 12월호)수록본 일부
    • / 포스코에이앤씨 + 현대종합설계 + Nikken Sekkei + 경동엔지니어링 + 교우엔지니어링 + 이노션 + 도시방재안전연구소 + 현대오토에버 + 포스메이트
  • [강남권 광역복합환승센터 국제지명초청 설계공모] 서울 강남 플랫폼 지명초청작
    댄싱 플랫폼 21세기 도시는 빠른 속도와 연결을 요구하는 현대의 효율성을 만족시키며, 일상 생활과 연례 행사를 지원할 수 있는 우수한 공공 공간을 제공해야 한다. 서울 강남 플랫폼은 서울의 새로운 공공성을 제시한다. 보행자를 우선하고 보행자의 속도에 맞는 가치를 제공해 자동차가 주는 불쾌함으로부터 보호한다. 다양성, 적응성, 유연성 등은 광장의 수평적 구조를 수직적 구조로 전환하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다. 통근자, 여행자, 방문객 그리고 지역 주민이 새로운 도시 아이콘을 점유하고, 서울 강남 플랫폼을 자체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공공 생활을 위한 물리적 틀을 만든다. ...(중략)... *환경과조경356호(2017년 12월호)수록본 일부
    • /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 Snøhetta Overseas Architecture AS + 한섬건축사사무소 + 종합건축사사무소근정 + 동명기술공단종합건축사무소 + 도화엔지니어링 + 수성엔지니어링 + 서영엔지니어링
  • 제19회 올해의 조경인
    학술분야 진양교 _ 홍익대학교 교수 산업분야 김재준 _ 방림이엘씨 대표 정책분야 이강문 _ 한국토지주택공사 도시경관단 단장 특 별 상 조정식 _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본지는 한 해 동안 조경 분야의 발전에 크게 공헌한 분들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지난 1998년부터 본지 독자들의 추천을 바탕으로 매년 연말에 ‘올해의 조경인’을 발굴·선정하고 있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올해의 조경인’은 본지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 후 이메일, 팩스, 우편 등을 통해 독자와 관련 단체, 업체로부터 후보 추천을 받는다. 수상자는 별도의 ‘올해의 조경인 선정위원회(조경 관련 단체장+역대 올해의 조경인 수상자)’에서 주요 공적을 토대로 선정한다. 제20회 ‘올해의 조경인’은 지난 10월 11일부터 11월 1일까지 후보 추천을 받았으며, 11월 7일 ‘올해의 조경인 선정위원회’를 개최하여, 최종 수상자로 학술분야에 진양교 교수(홍익대학교), 산업분야에 김재준 대표(방림이엘씨), 정책분야에 이강문 단장(한국토지주택공사 도시경관단), 특별상에 조정식 위원장(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을 선정했다. ‘올해의 조경인 선정위원회’에는 김남춘 교수(단국대학교, 15회 특별상), 노영일 대표(예건, 한국공원시설업협동조합 이사장, 6회 특별상), 박명권 발행인(환경과조경, 그룹한 어소시에이트 대표, 10회 특별상), 서주환 회장(한국조경학회, 경희대학교 교수, 17회 특별상), 신경준 대표(장원조경, 18회 산업분야), 양덕석 처장(K-water 공간환경처, 공공기관조경협의회 회장), 임승빈 원장(환경조경나눔연구원, 7회 학술분야), 홍광표 교수(동국대학교, 한국정원디자인학회 회장, 17회 학술분야)가 참여했다. 송년호 특집으로 수상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그간의 주요 공적과 수상 소감을 들어보았다. 진행 편집부 사진 유청오 디자인 팽선민
    •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