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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중국경제와 전통원림의 진원지 _ 중국 최남단 화남지방의 광동성과 광서성
북으로는 훠세산링에 의지하고 남쪽으로는 대해에 닿아 북고남저의 지형을 갖추고 있고 구릉과 평야를 엮고 있는 서장강, 베이징강, 동장강이 모여 들어 주장강을 이루고 있는 곳에 광주시는 자리잡고 있다. 이곳 광주시에서 서북쪽에 위치한 계림시는 항공편으로 1시간 남짓 거리이고 중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곳이다. 약 1억8천만년전의 지각변동에 의해 해저가 융기되어 육지로 되었다 하는데 해저의 석회암이 지상으로 나와 오랜 세월 풍수에 침식된 결과 오늘날과 같은 특이한 경관이 만들어 졌다 한다. 온화한 기후에 사철꽃을 보게 된다 하지만 그보다는 독특한 봉우리와 지형이 평소 상상할 수 없었던 경관이라 창조주 역시 그의 능력 결과에 놀랄 정도의 뛰어난 경관을 갖추고 있는 곳이다. ※ 키워드 : 광동성, 광서성, 전통원림, 중국조경, 계림 ※ 페이지 : 4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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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수의 보호관리 ; 뿌리기능의 활성화
뿌리기능 약화는 무기양료의 흡수에 지장을 가져와 무기양료의 결핍현상을 일으킨다. 이는 생장장애, 황화현상, 잎왜소, 조기낙엽, 입기형 등으로 나타나게 된다. 수목은 잎(탄소동화작용, 호흡작용), 줄기(비대생장, 각종 수액이동통로), 뿌리(흡수, 호흡, 생장작용)에서 각종 대사작용이 이루어져 생명을 유지하고 생장하면서 건전한 수목으로 자란다. 이와같은 대사작용은 물, 탄산가스의 탄소, 수소, 산소와 질소, 인산, 칼륨, 칼슘, 마그네슘, 유황, 철과 미량원소인 망간, 아연, 구리, 붕소, 몰리브덴 등이 절대 필요하다. 이들 물과 무기양료는 뿌리에서 흡수하여 수목위 각 부분으로 전달되는 것으로 뿌리기능 약화는 바로 무기양료 결핍과 직결된다.
※ 키워드: 조경수관리, 뿌리기능, 토양산소농도, 뿌리생장, 발근, 조경관리
※ 페이지 : 124-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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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 위기로 맞이할 것인가, 전화위복의 계기로 대처할 것인가
그린라운드의 대두는 자유무역의 전제조건으로 환경보전의무를 택하려는 움직임이라고도 하겠다. 표현하기에 따라서는 무역 및 생산과정 등에 환경비용을 내부화 하겠다는 노력이기도 하다. 환경의 가치를 인식하며 보다 미래지향적인 개발을 꾀하는 ‘지속가능한 개발’의 개념이 최근 국제적인 관심과 합의를 도출한 무역부문에 확산되어 가는 것이다. 그래서 그린라운드릉 ‘세계무역의 그린화’라고 말하기도 하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커다란 변화에 직면해 있다. 이처럼 각종 환경관련 국제협약의 진행이 가속화됨에 따라 환경을 도외시한 국가와 기업은 이제 국제경제의 흐름에서 밀려날 수 밖에 없다.
※ 키워드: GR, 그린라운드, 환경협약
※ 페이지 : 134-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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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대학
교토는 일본을 대표하는 정원유적이 산재해 있어 고대 일본조경의 살아있는 역사교육의 장이라 할 수 있다. 이같은 도시기반 속에서 교토대학은 1897년 개교 이래 관동지방의 동경대학과 더불어 관서지방 대학교육의 중심역할을 하면서 수많은 학자와 인재를 배출하였다. 농학부는 1923년에 교토대학의 7번째 학부로 설치되었으며, 녹학과 원예학, 임학, 농화학과 임화학, 농생물학과 임생물학, 농공학과 임공학, 농업경제학과 임경제학 등 6개의 학과로 구성되어 있다. 조경학과는 따로 없고 임학과 내의 조원학 연구실로 분리되어 있다. 학부에서의 정원은 각 학과마다 다소 차이가 있다. 조원학 연구실이 속해있는 임학과의 연 20명을 포함하여 농학부는 연간 3백명이 입학 허가를 받게 된다. ※ 키워드: 해외대학, 해외조경학과, 교토대학, 유학 ※ 페이지 : 13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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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은 과연 종합과학예술인가 ; 예술로서의 조경
인문현상이면서 의미차원으로 규정될 수 있는 것 중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 예술을 꼽는다면 이에 이견을 달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예술과 조경구현체는 어떤 관계를 지니고 있는 것일까. 예술의 범주에 드는 것일까 아니면 또다른 새로운 범주에 속하는 것일까. 앞에서 언급한 여러 가지 의문들, 과학이 조경의 전부가 될 수 없다면 ‘조경=?’이라는 등식이 성립할 수 있는 ‘무엇’의 실마리를 예술에서 찾을 수 있지는 않을까? 연재분의 마지막 소제목인 ‘예술로서의 조경’에서는 조경과 예술과의 관계를 논하려고 한다. 이 관계를 논하기 위해 이 연재의 논리 전개는 크게 두 단계로 나누어 전개시켜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첫단계는 조경이 인문현상이면서 의미차원의 대표적인 분야인 예술의 영역과 어떤 관련을 지니고 있느냐 하는 것을 규명하는 단계이며, 두번째는 예술의 범주에 드는 다른 분야와 조경이 어떻게 구별될 구 있느냐 하는 점을 규명하는 단계이다. 이 두단계를 거쳐야 조경을 철학적 사유르,ㄹ 통해 보려는 궁극적인 목표인 조경의 정체성이 드러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 키워드: 예술과 조경, 조경예술
※ 페이지 : 138-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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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의 조원
소수서원 _ 소수서원은 중종 37년(1542) 풍기군수였던 주세붕이 백운동에 안향의 사묘를 세웠다. 이듬해 매헌영정을 봉안하고 학사를 이건하여 백운동서원을 창건하였다. 이것이 우리나라 최초의 서원으로 사학의 시작이다. 그 후 명종 5년(1550) 이황이 풍기군수로 있을 때 ‘소수서원’이란 액서를 받아 최초의 사액서원이 되었다. 서원은 동쪽에 죽계천을 끼고 송림이 울창한 경승지에 있다. 이곳은 통일신라시대에는 숙수사가 있었던 곳으로 서원으로 들어가는 길 우측, 죽계천가에 숙수사지 당간지주가 남아있다.
※ 키워드: 서원, 전통조경, 서원조경, 소수서원, 옥산서원
※ 페이지 : 8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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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은 과연 종합과학예술인가?(3)
과학이 조경의 전부는 아니라 할지라도 조경에서 과학의 분야를 무시할 수는 없다 왜냐하면 과학은 조경구현제가 물리적으로 건강하고 스스로 자생력을 지니도록 하는데 없어서는 안될 분야임을 현실적으로 부정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조경과 과학은 서로 어떤 관계를 지니고 있다고 할 수 있는가?
결론부터 말한다면 과학은 조경의 일부를 구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고 과학이 뒷받침되지 않는 조경은 사상누각이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과학적 속성이 빠진 조경은 조경에 대한 인식을 오로지 ‘좋다’, ‘싫다’라는 취향의 문제로 귀속시킨다.
※ 키워드 : 종합과학예술, 과학적 측면, 조경과학
※ 페이지 : 118~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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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書院)의 조원
서원의 구성과 배치를 살펴보면 서원은 선현을 제사드리는 제향구역, 교육을 실시하고 학문을 연구하는 강당과 원생이 숙식하는 동재, 서재가 있는 강학구역, 서원을 관리하는 고직사 구역, 누나 출입문이 있는 원내 조원공간 구역이 있고 서원 담밖의 자연공간 구역이 있다.
한국조원이 자연에 동화하는 기능을 하고 있는 것도 조선시대 선비들이 자연에 은둔하는 주자의 행동양식을 따라 자연주의를 추구한데서 큰 원인이 되었다. 이러한 서원조경은 조선시대 선비들의 별서조경과 그 맥을 같이 하고 있는 것이다. 서원은 관료양성만을 떠난 순수한 학문연구의 터전이 되었고 조선 선비 정신의 구심체로서 크게 기여하였다.
※ 키워드 : 서원구성, 서원배치, 벌서조경, 서원조원
※ 페이지 : 7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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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에 GIS 도입 필요하다.
현재까지 국립공원계획이나 관리에 있어 형식적이고 부분적인 접근 방법으로 그 잠재력을 충분히 살리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기존의 국립공원계획이나 관리에 있어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의 개선을 위한 하나의 도구로서 다양한 공간처리분석기능을 가진 지리정보시스템을 이용하였다.
국립공원은 자연생태계가 다양하고 인간의 간섭에 의한 변화가 일어나므로 적절한 토지이용계획이 필요하다. 지리적 여건의 특수성과 풍부한 자연자원 그리고 다양한 생태계를 고려할 때 기존 용도지구의 개편이 필요하며 공원 이용 경향이 편중되어 이어 자연자원, 등산로, 시설물의 훼손이 가중되어 이에 따른 장기적인 조사가 필요하며 이를 통한 자료의 체계적인 수집과 축적을 바탕으로 한 적절한 관리체계가 모색되어야 한다.
※ 키워드 : 지리정보시스템, GIS, 국립공원관리
※ 페이지 : 113~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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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대학
동경대학은 1877년에 창설된 국립종합대학으로 일본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갖고 있다. 법, 이, 문, 의학부의 4학부로 시작한 대학이 1886년에는 공부대학교를 합병하였으며 이때 대학원도 신설되었다. 그 후 1890년 고마바 캠퍼스의 동경농림학교를 합병, 제국 대학에 농학부가 설치되었다. 석사과정의 교과과정은 석사논문제출과 30학점을 이수해야만 하며, 삼림풍치계획학 연구실의 관련 강좌는 조원학특론, 풍치공학, 풍치공학실습, 임학특별실습1, 임학특별실습2, 환경설계 및 제도 실습, 삼림풍경계획, 삼림풍경계획실습, 경관보전론, 녹지계획 및 설계론 등이다. 일본 대학의 하나의 특이한 제도로서 연구생 제도를 들 수 있다. 일본에서는 대학원에 진학하기 이전에 반드시 연구생 과정을 거치도록 하고 있다. 보통 1년 정도 연구생 생활을 하게 되는데 이 기간동안에 연구생들은 각자가 소속되어 있는 연구실의 연구 경향에 대한 파악과 기초적인 전문지식을 습득하여야만 한다. 이 연구생 과정을 거치고 나면 석사과정으로 진학하기 위한 시험을 보게 된다. ※ 키워드 : 일본, 동경대학 석사과정 ※ 페이지 : 140~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