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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렛츠런파크 영천 설계 국제공모 International Competition for Horse Park in Yeongcheon, Korea
    설계공모 경과와 심사평 지난 2월 29일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는 ‘렛츠런파크 영천 설계 국제공모’ 결과를 발표했다. 렛츠런파크 영천은 서울과 부산, 제주에 이어 한국마사회가 국내에서 네 번째로 조성하려는 말 테마파크다. 이번 설계공모는 UIA (국제건축가연맹, Union Internationale des Architectes)의 인증을 받아 국제 공모전으로 진행되었으며, 2월 15일까지 총 23개의 작품이 접수되었고 심사는 2월 24일부터 이틀간 진행되었다. 다음은 ‘렛츠런파크 영천 설계 국제공모’의 심사평 전문이다. 1등작 The Park EverYoung 나우동인건축사사무소 + Grimshaw Architects +그룹한 어소시에이트 + 도화엔지니어링 +디이파트너스 2등작 Journey of a Horse 동심원조경기술사사무소 + Wilmotte & Associés +PRAUD + Supermass Studio 3등작 Tracing Nature 종합건축사사무소 디자인캠프 문박디엠피 +스튜디오엠오비 건축사사무소+한국종합기술 + 엘 + 작품오늘 가작 The Elevated ELF Land TheeAe Limited 가작 Nomadic Adventure World I SIX RACE AECOM Asia Company Limited + 유신엔지니어링 + 정림건축 +한울회계법인 가작 Archipelago, Embedded to the Nature 희림 종합건축사사무소 + 건화 + James Jack Rouse Associates 가작 Pegasus-A Hippodrome for the NewGenerations Loci Anima + Jean de Gastines Architectes +CHAE-PEREIR Architects +Arup Hong Kong + MOZ Paysage 가작 LetsRun Park YeongCheon - a park oflegends, horses and people Leigh & Orange Ltd. + Wyatt Design Group +Urbis Limited +MVA Hong Kong Limited + Doug Stewart 가작 The Natural World of Horse And Studio + Renan Rousselot Paysagiste Urbaniste +22°Paysagistes-Urbanistes + FRENCH INSTITUT of HORSE and RIDING +SBP-Schlaich Bergermann Partner 가작 The Natural “Horse Utopia” Atelier C.T. 가작 Between Horse And Man Marcus Barnett Landscape and Garden Design +Squire and Partners
    • 김정은, 김모아
  • 장려작: 바라지 시흥 그리고 장현 사람 소통터 시흥장현 공공주택지구 조경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설계공모
    ‘바라지’는 ‘돌보다’, ‘돕다’, ‘기원하다’라는 뜻을 가진 순우리말이다. 예부터 시흥의 방죽, 논, 간척지를 가리켜 ‘바라지’라 불러왔으며 바라지물길은 시흥시를 대표하는 새로운 도시 브랜드다. 바라지물길은 늘 같은 자리에서 시흥 사람의 삶을 보듬으며 수많은 생명을 품어왔다. 장현 사람 소통터가 바라지물길처럼 늘 장현의 사람들과 자연을 돌보고 시흥시의 중심 도시로서 무한한 생명력을 가지길 기대한다. 설계 목표 마을 내음을 간직한 도시: 마을 사람들이 소통했던 장소인 우물터, 도시 개발로 잊힌 능소화 길, 유실수가 많던 너믄들, 삼대 시장 중 하나인 능곡삼거리장터 등 장현 사람들의 이야기와 마을 풍경이 고스란히 배인마을 내음을 간직한 도시를 만든다. 지속가능한 마을: 다른 도시보다 2~3% 정도 높은 이주율은 시흥시가 70만 인구의 대도시로 변모하기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다. 애향심, 마을 문화, 도시 정체성의 확립을 위해 시흥시가 추진하고 있는 희망마을만들기, 바라지물길 브랜드 사업 등의 정책과 상응하는 계획으로 지속가능한 마을을 제안한다. 전략 1. 도시 브랜드 바라지 시흥 시흥시의 대표 브랜드 ‘바라지물길’과 연계한 도시 이미지를 정착시키고 역사와 함께 숨 쉬며 미래 100년을 내다보는 시흥광장을 조성한다.
    • 조경설계비욘드 / 조경설계비욘드
  • 우수작: 시흥始興 초록바라지 시흥장현 공공주택지구 조경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설계공모
    ‘바라지’는 ‘돌보다’, ‘기원하다’라는 뜻을 가진 우리말이다. ‘방죽’을 이르는 말이자 소금기가 가득해 농사를 지을 수 없는 땅에 붙인 이름이기도 했다. 300년 간척의 역사와 함께 해온 시흥 호조벌은 땅과 자연에 순응하는 옛 시흥 사람들의 지혜의 결실이다. 현재 기능적인 개발로 격자 형태가 된 도시 위에 사라져버린 땅, 산수 경관의 기억과 흔적을 재배열하여 사람과 자연이 교감하는 새로운 시흥바라지로 거듭나게 한다. 시흥 장현의 옛 지명에서 드러나는 우리 고유의 경관을 바탕으로 산山, 수水, 곡谷, 고개峙, 들野에 순응하는 공간을 계획했다.
    • 서안알앤디조경디자인 + 최정민 / 서안알앤디조경디자인 + 최정민
  • 최우수작: 늠내골 시오리, 갯향기의 추억길 시흥장현 공공주택지구 조경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설계공모
    굽이굽이 끝없이 펼쳐진 시흥의 넓은 갯벌은 서해 낙조의 아름다운 풍경 중 하나다. 수많은 철새와 바다 생물에게는 소중한 생명의 땅이며 예로부터 이곳을 지키며 살아온 갯마을 사람들의 삶의 터전이다. 긴 고개를 뜻하는 ‘장현長峴’이라는 지명처럼 바다로 향하는 길고 굴곡진 옛 길의 흔적은 삶과 풍경, 생명이 어우러진 이 땅의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땅이 전하는 이야기를 통해 갯골의 흔적, 갯등 위의 생명의 쉼터인 숨골, 바다를 향해 굽이쳐 흐르는 긴 고갯마루 길의 풍경과 그와 관련된 기억을 되살려 대상지가 가진 고유한 잠재력을 최대한 이끌어 낸다. 이를 통해 땅이 가진 과거의 기억, 현재의 가치, 미래의 개발 사이에서 역동적인 작용을 이끌어 내고자 한다.
    • 그룹한 어소시에이트 + 건화 / 그룹한 어소시에이트 + 건화
  • 시흥장현 공공주택지구 조경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설계공모
    설계공모 경과와 심사평 지난 3월 8일, LH 본사의 3층 2회의실에서 ‘시흥장현 공공주택지구 조경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설계공모’의 심사가 진행됐다. 심사는 1차와 2차로 나뉘어 이루어 졌으며 1차 심사를 통해 총 7개의 출품작 중 2차 심사에 진출할 3개의 작품이 선정됐다. 2차 심사의 결과 최우수작으로 그룹한 어소시에이트와 건화의 ‘늠내골 시오리, 갯향기의 추억길’이, 우수작으로 서안알앤디조경 디자인과 최정민의 ‘시흥始興 초록바라지’가, 장려작으로 조경설계비욘드의 ‘바라지 시흥 그리고 장현 사람 소통터’가 선정됐다. 시흥장현 공공주택지구는 남쪽과 북쪽, 서쪽의 세 면이 군자산 자락으로 둘러싸인 곳이다. 부지 내에는 완만한 구릉지가 분포하고 있으며 부지의 왼편에는 장곡천이, 오른편에는 장현천이 남쪽에서 북쪽을 향해 흐르고 있다. 이런 지형적 특징을 활용하고 자연 요소를보존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이번 공모의 목표 중 하나다. 장곡천과 장현천의 경우 수변 학습 공간, 저류지 활용 방안 등을 통해 테마별 친수 공원으로 조성해야 한다. 이 같은 생태 환경적 특화계획을 통해 구축되는 그린-블루 네트워크의 구체성도 설계안의 평가 요소다. 부지의 중앙에는 장현천을 기준으로 왼편에 시흥시청, 오른편에 시흥시청역이 위치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문화의 거점이 될 것으로 예상돼 장현천을 따라 흐르는 선형 공원과 시청 맞은편의 중심 광장을 시흥시의 상징적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는 공모의 가장 큰 목적으로, 평가 항목 중 ‘지역 특성을 감안한 특화 용도 제안의 독창성 및 명소화 가능성’이 100점 만점 중 20점을 차지해 심사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최우수작 늠내골 시오리, 갯향기의 추억길 그룹한 어소시에이트 + 건화 우수작 시흥始興 초록바라지 서안알앤디조경디자인 + 최정민(순천대학교) 장려작 바라지 시흥그리고 장현 사람 소통터 조경설계비욘드
    • 김모아
  • FINALIST: 퍼싱 그린 PERSHING GREEN
    로스앤젤레스의 일상이 만들어지는 공간 로스앤젤레스는 그 어떤 도시보다도 복잡하고 현대적인 곳으로 많은 사람과 다양한 장소, 사건이 어우러지며 발전하고 있다. 거리마다 다양하고 독특한 요소가 숨어있고 시시각각 변하는 담론과 사회적 토론이 가득하다. 이 도시의 중심지에 과거의 기억을 되살리고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퍼싱 그린을 조성한다. 퍼싱 그린은 만남, 운동, 놀이, 학습,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원이 되어 로스앤젤레스 전역과 연결될 것이다. 또한 로스앤젤레스의 하위 문화에 힘을 불어넣고 사람들의 관심을 모을 것이다. 장소와 역사, 사람들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설계를 시작했다. 기존의 광장과 전혀 다른 공간을 만들어내기보다, 과거 퍼싱 스퀘어에 반복적으로 사용된 재료와 형태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활기가 넘치는 공원주변부, 넓은 중앙 공간, 편리한 동선, 편안한 공간과그늘 등 시민에게 필요한 공원을 만들고자 했다. 공원과 도시의 연결성을 높이기 위해 보도와 도로를 재정비한다. 공원의 많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는 주차장 진입 램프 중 2개를 폐쇄해 공간의 활용도를 높인다. 또한 기존에 설치된 두 개의 에스컬레이터 주위에 구멍을 뚫어 주차장의 일부를 개방한다. 빛과 소리, 공기, 녹지를 주차장 안으로 끌어 들여 주차장과 공원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한다. 이 주차장을 덮고 있는 공원의 표면은 도시 공원의 레이아웃, 패턴, 원칙을 기반으로 휘고 구부러져 새롭게 조성된다. 이 새로운 퍼싱 그린에서 다양한 활동과 사회적 모임, 프로그램 등을 즐길 수 있다. Sherwood Design Engineers(Civil Engineering) Kimley-Horn(Traffi c) Buro Happold(Structural / Mechanical / Electrical / Plumbing) HR&A Advisors(Economics and Financing) Wallace Laboratories(Soils) Tillett Lighting Design Associates(Lighting) Simpson Gumpertz & Heger(Waterproofi ng) ARUP(Acoustics) CMS Collaborative(Water Features) Perry & Associates(Horticulture) DD Pagano Inc.(Landscape Irrigation Design) EGG Offi ce(Graphics and Wayfi nding) Rider Levett Bucknall(Construction Cost Estimation) 시비타스(Civitas)는 덴버(Denver)에 기반을 둔 조경설계사무소다.조경가 마크 존슨(Mark Johnson)이 이끌고 있으며 대표작으로는샌디에이고 컨벤션센터(San Diego Convention Center)의 옥상 정원,캐나다 캘거리(Calgare)의 세인트 패트릭스 아일랜드 파크(St. Patrick’s Island Park),시카고의 잭슨 파크(Jackson Park) 등이 있다.건축가 꿀라빳 이안뜨라사스뜨(Kulapat Yantrasast)가 이끄는건축설계사무소 wHY와 함께 새로운퍼싱 스퀘어를 제안했다.
    • wHY + Civitas / wHY + Civitas
  • FINALIST: 퍼포머티브 파크 PERFORMATIVE PARK
    로스앤젤레스는 모든 사람이 자신의 꿈을 투영할 수 있는 스크린이다. 퍼싱 스퀘어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다양한 사람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 2016년은 본래 목초지였던 공간이 퍼싱 스퀘어로 재탄생한 지 150년이 되는 해다. 퍼싱 스퀘어는 그간 6번의 리노베이션을 겪었다. 1965년에는 주차장을 설치하게 되면서 광장의 높이가 주변 도로보다 높아졌다. 이로 인해 사람들이 퍼싱 스퀘어에접근하기 어려워졌고 주변 지역으로부터 고립되었다. 우리는 퍼싱 스퀘어의 모습을 1951년 이전으로 되돌려 놓고자 했다. 시민들도 공원의 레벨이 다시 낮아지고,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나무 그늘과 잔디밭이 마련되기를 바라고 있다. 과도한 설계로 인해 공원의 기본적 요소인 자연, 그늘, 안전, 접근성이 사라질까 걱정하는 시민들의 염려에 귀 기울여 새로운 퍼싱 스퀘어를 계획했다. Thomas Balsley Associates(Public Space Design) BRV(Programming, O+M) ELP Advisors(Financing + Funding) Pentagram(Branding + Signage + Wayfi nding) HLB Lighting(Architectural Lighting Design) Fluidity(Water Future Design) Sam Schwartz Engineering(Traffi c Engineering) John A. Martin Associates(Structural Engineering) KPFF(Civil + Water Resources Engineering) Buro Happold(Mep Engineering + Sustainability Consulting) Page + Turnbull(Historic Preservation Architect) Walker Parking(Parking Consulting) Veneklasen Associates(Acoustical Consulting, AV/IT + Security) Sweeney + Associates(Irrigation Design) Simpson Gumpertz + Heger(Building Enclosure Consulting) Geocon(Geotechnical Engineering + Hazmat) DHARAM Consulting(Construction Cost + Risk Consultants) SWA와모포시스(Morphosis)는 미국의 고밀도 도시 공간의 미래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SWA는 로스앤젤레스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털사(Tulsa)의 거스리 그린(Guthrie Green) 공원 등다양한 공공 공간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같은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모포시스는 프리츠커 상을 수상한 톰 메인(Thom Mayne)이 이끄는건축설계사무소다. 모포시스의 협업 제안을 SWA의 제르도 아키노(Gerdo Aquino)가 받아들여퍼싱 스퀘어 리뉴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 SWA + Morphosis / SWA + Morphosis
  • FINALIST: 가든 시어터 GARDEN THEATER
    새로운 센트럴 파크, 가든 시어터 퍼싱 스퀘어는 도심에 활기를 불어 넣고 사람과 사람, 공간과 공간 등 새로운 연결을 만들어 낼 수 있는 허브공간이다. 시민들은 퍼싱 스퀘어가 다양한 프로그램과 나무, 그늘, 정원, 잔디가 어우러진 편안한 공간이 되기를 원했다. 이런 요구를 반영해 퍼싱 스퀘어를 도시 문화의 중심이 되는 그린 플랫폼으로 조성하고자 했다. 여러 차례 리노베이션이 이루어졌던 과거의 퍼싱 스퀘어에서 좋은 요소를 선정해 하이브리드 형태로 결합한다. 이는 ‘국경 도시’인 로스앤젤레스의 본질과 잘 어울리며, 다양한 문화를 수용하고 혁신, 기업가 정신 등을 통해 성숙하는 도시의 성격을 반영한다. 새로운 광장은 사방으로 뻗어나가 로스앤젤레스의 여러 지역을 하나로 잇는다. 이를 통해서 퍼싱 스퀘어는 로스앤젤레스의역사를 담은 상징적 오픈스페이스이자 도시 문화를 끊임없이 발전시키는 미래 지향적인 공간이 될 것이다. HLB Lighting DEW TOMATO Perry & Associates Greenlee & Associates Scott Kleinrock Marc Pally Place It! KPFF Buro Happold Gardiner & Theobald Fehr and Peers HR&A Advisors 제임스 코너 필드 오퍼레이션스(JCFO: James Corner Field Operations)는사람과 공간이 교감하는 생동감 넘치는 도시공원을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대표작으로는 맨해튼의 하이라인, 산타모니카 통바 파크(Tongva Park) 등이 있으며현재는 샌프란시스코의 프레시디오 파크랜드와 시애틀의 센트럴 워터프런트,마이애미의 링컨 로드, 클리블랜드(Cleveland)의 퍼블릭 스퀘어 설계에 참여 중이다.
    • JCFO + Frederick Fisher and Partners / JCFO + Frederick Fisher and Partners
  • WINNING DESIGN: 다이내믹 하트 오브 로스앤젤레스 The Dynamic Heart of Los Angeles
    퍼싱 스퀘어는 단순한 공원 혹은 광장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지역 사회 전체를 위한 공간이며 로스앤젤레스 도심이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이기도 하다. ‘다이내믹 하트 오브 로스앤젤레스’는 시민과 방문자뿐 아니라 로스앤젤레스 전역을 향해 열려 있는 공원이다. 기존의 장벽을 허물고 높게 솟은 공원의 가장자리를 평평하게 다듬어 퍼싱 스퀘어와 주변 지역을 다시 연결시켰다. 이를 바탕으로 도시 전체를 촘촘하게 잇는 하나의 흐름을 계획했다. 이처럼 단순해 보이는 설계목표는 퍼싱 스퀘어를 로스앤젤레스의 심장으로 다시 태어나게 하는 첫걸음이다. 브로드웨이Broadway와 그랜드 애비뉴Grand Avenue, 사우스 파크South Park와 벙커 힐Bunker Hill을 연결하는 핵심적인 그린 링크로 계획한다. 이로 인해 퍼싱 스퀘어는 사람들이 자주 찾는 장소가 될 것이며, 경관, 사회, 문화, 경제적 관점에서 중요한 노드node가 될 것이다. 다양한 레이어를 겹쳐 도시와 자연을 연결시킨다. 기존 공원의 벽과 장애물을 제거해 도시의 중심을 가로지르는 장소를 만들고, 광장의 바닥을 도시와 같은 레벨로 평평하게 조성해 사람과 소통할 수 있도록 한다. 평평한 표면 위에서 공원과 광장, 하드 스케이프와 잔디, 해와 그늘 등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박스와 스마트 캐노피, 정원과 트리 캐노피, 독특한 도시 경계부, 잔디광장이 단조롭게 느껴질 수 있는 퍼싱 스퀘어를 다채롭게 만든다. SALT Landscape Architects Deborah Murphy Urban Design + Planning Kelly Shannan(RUA, Landscape Urbanism Consultant) Community Arts Resources LA(Urban Programming) Rachel Allen Architecture Pentagram(Branding) Still Room(Wayfi nding and Graphic Design) Leo Villareal(Light Artist) Fehr & Peers(Transportation Consultants) KPFF(Structural / Civil Engineers) M-E Engineering(Mechanical / Electrical / Plumbing Engineers) Lighting Design Alliance(Architectural Lighting Design) 아장스 테르(Agence Ter)는 경관을 토대로 도시를 설계하는 것을 기본 원칙으로 삼고 있다.30여 년간 다양한 공공 공간을 조성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 각지의 주요 공원을 만들고 있다.대표작으로는 프랑스 파리의 코르메이유 공원(Parc des Cormailles),불로뉴 공원(Parc de Boulogne), 생투앵 공원(Parc des Docks de Saint-Ouen),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레스 글로리에스 광장(Plaça de les Gloriés),독일 바트 외인하우젠의 아크아 마기카 공원(Aqua Magica Park)과뒤스부르크의 중앙 광장 등이 있다.
    • Agence Ter and Team / Agence Ter and Team
  • Pershing Square Renew 퍼싱 스퀘어 리뉴
    설계공모경과와 심사평 몇 년 전부터 로스앤젤레스에서는 활발한 도시재생이 일어나고 있다. 2000년 2만 명에 불과했던 인구가 2010년에 두 배로 늘었고, 현재 로스앤젤레스에는 5만명이 넘는 주민이 살고 있다. 인구의 증가에 따라 음식점, 숙박 및 문화 시설의 수가 늘어나기 시작했고 로스앤젤레스는 미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부동산 시장이 됐다. 또한, 도시재생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LA 시내 전차 프로젝트LA Streetcar Project, 브링잉 백 브로드웨이Bringing Back Broadway 등 다양한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이 도시재생지의 중심에 자리한 퍼싱 스퀘어는 로스앤젤레스의 가장 오래된 공공 공간이다. 1866년 시장 크리스토발 아귈라Cristobal Aguilar에 의해 조성되어 ‘라 플라자 아바하La Plaza Abaja’라 명명됐고, 이후 대규모 리모델링과 수차례의 설계 변경이 이루어졌다. 현재의 퍼싱 스퀘어는 멕시코 건축가 리카르도 레고레타Ricardo Legorreta와 미국 조경가 로리 올린Laurie Olin에 의해 조성되었다. 대중교통의 요충지와 로스앤젤레스 역사 지구, 보석 지구, 벙커 힐Bunker Hill 및 시빅 센터Civic Center 등과 인접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원을 둘러싼 벽과 장애물, 프로그램의 부재 등을 이유로 주민들에게 외면당했다. WINNING DESIGN THE DYNAMIC HEARTOF LOS ANGELES Agence Ter and Team FINALIST GARDEN THEATER JCFO + Frederick Fisher and Partners FINALIST PERFORMATIVE PARK SWA + Morphosis FINALIST PERSHING GREEN wHY + Civitas
    • 김모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