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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속의 유럽, 무공해도시 하우스텐보스
    일본 나가사키에 있는 하우스텐보스는 네덜란드인의 지혜와 철학을 배우고 자연의 숨결을 몸 전체로 느낄 수 있는 주택환경의 창조를 테마로 자연환경과 인간사회와의 조화를 실현하고 있다. 이는 네덜란드가 가꾸어 온 국가건설의 노하우를 배우고 네덜란드와 깊은 관계가 있는 도시, 자연과 조화하고 생태계를 중시한 네덜란드의 이념이 하우스텐보스에 깊이 새겨져 있다. 물과 나루, 그리고 네덜란드의 거리가 아름답게 조화된 이 도시는 일본에서 처음으로 운하를 활용한 워터프론트 리조트다. 오픈 이래 대규모 스케일의 리조트 시티인 하우스텐보스는 온갖 생활기능을 갖추고, 마치 거주민과 같은 감각으로 편히 쉴 수 있도록 조성되어 진정 풍족한 생활을 추구하는 이 새대에 새로운 리조트의 모습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네덜란드 촌이 새로 오픈하고 하우스텐도 바다란 자연을 받아 들이면서 더욱 발전해 나가고 있다. ※ 키워드:하우스텐보스, 코제너레이션 시스템 ※ 페이지:72~79
  • ‘조각으로서의 공간’을 구현한 이사무 노구찌의 작품세계
    이사무 노구찌는 존재에 관한 자기 나름의 관점을 가지고 자신의 새로운 예술세계를 만들고자 했다. 그는 일방적으로 자신의 예술적 자존심만을 내세우지도 않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의 작품에 대한 이용후 평가와 같은 과학적 접근방법에도 별로 관심을 두지 않았다. 필자는 독자들이 노구찌의 작품세계를 통하여 환경디자인에서의 직관에 의한 아름다움의 추구를 경험했으면 한다. ※ 키워드: 이사무 노구찌, 이사무 노구찌의 주요 작품, 노구찌의 작품활동 ※ 페이지: 150~157
  • 부지에서 계획까지
    미쉘꼬라쥬, 한 조경가의 설계 철학을 들어본다 “따라서 우리들 직업의 크나큰 잠재력은 호기심을 갖는 직업이고 세련된 시각과 예리한 주의력을 갖는 직업이며 그리고 이 세상에 그것들을 다시 옮기는 직업이다. 사실 우리가 새로운 계획에 그 부지의 독특한 지세에 강제적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작업을 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중용에 의해서이다.” ※ 키워드 : 작품, 해외, ※ 페이지 : 162 - 165
  • 농부가 작자인 시골은 재창조되어야 한다
    시골을 충만한 자유로움과 살아있는 미술관으로 남겨놓기 위해서는 부드럽고 너그러운 이 대지 위에 농촌의 단순성에서 해방된 잘 정리된 시골의 형태, 본보기들, 경지의 정리 및 그 외관에 대해 세심한 정성을 갖고 농토를 개척해야 한다. 시골은 풍경에 친밀한 이해를 갖고 있는 농부에 의해 그려진 한 폭의 화폭과 다를 바 없다. 또한 기존의 모든 사고에서 벗어나서 그 자신 스스로에 의해 판단하고 관찰하려는 시도를 달성할 수 있는 즐거움이 따른다. ※ 키워드: 자끄시몽 ※ 페이지 : 154-159
  • 이타카 커먼즈(Ithaca Commons in Ithaca, New York)
    이타카 커먼즈는 미국 뉴욕주의 이타카시에 위치하고 있다. 코넬대학교가 위치한 이타카시는 도시적 분위기와 전원적 요소를 고루 갖춘 소도시인데, ‘미국의 소도시 생활에 관한 평가 안내서’에 의하면 이타카는 미국 동부의 최고의 소도시라는 평을 받고 있다. 이타카 커먼즈의 몰은 State street의 2개에 해당하는 도시의 구획과 Tioga street의 1개에 해당하는 도시의 구획에 걸쳐 건설되었는데 이 몰에 보행자 광장을 조성한 것이다. 물의 길이는 1,100피트이고, 폭이 66피트 이다. 몰의 조성을 위한 디자인 개념은 다양한 형태의 조직적이고 자연 발생적인 활동들을 수용할 수 있는 유연성에 중점을 둔 것이었는데 이러한 디자인 개념에 의하여 조성된 몰의 특징적인 부분은 분수, 어린이 놀이터, 도로포장, 지붕이 있는 구조물, 야간조명, 식재, 지붕이 있는 구조물 등이다. ※ 키워드 : commons, 뉴욕 보행자 몰 ※ 페이지 : 146~153
  • 찰스 젱크스의 엘리멘틀 하우스
    엘리멘틀 하우스는 민국 동,중서부의 혹한과 혼잡한 도시로부터 항상 바닷가의 맑은 날씨를 즐길 수 있는 자연의 옥외생활로 도피하고자 하는 이상에 부응하고 있다. 거기에서 엿볼 수 있는 중심 사상은 세련된 원초주의(primitivism)이다. 7개의 구조물들로 구성된 엘리멘틀 하우스에서 개개의 구조물은 정형적으로 만들어졌지만 전정과 수영장이 있는 중정 주위에 혹은 정원 공간 안에 비정형적으로 배치되어 있다. ※ 키워드 : 찰스 젱크스, 엘리멘틀 하우스, 대지의 문, 물의 퍼빌리언, 대기의 퍼빌리언, 침울한 사람의 정원, 은자의 집 ※ 페이지 : p98~p103
  • 토마스 제퍼슨 “대학마을”의 이상적 개념
    제퍼슨 디자인의 독특한 형태-중앙에 초점으로서 위치한 구조물을 가진 건물들이 늘어선 몰(mall)-는 이상하게도 미국의 대학 계획에 뒤늦은 영향을 미쳤다. 1890년대까지 그 디자인은 다른 대학의 계획에 눈에 뛸만한 영향을 주지 못했다. 그러나 1900년경 제퍼슨의 디자인은 재인식되었고 대학 계획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 그때부터 버지니아대학교 캠퍼스의 매력은 끊임없이 커져갔으며 특히 거대한 대학의 시대에 비인격적인 교육의 위협 속에서 제퍼슨의 “대학마을”은 학생과 선생사이의 친밀하고 교화된 대화의 이상을 완벽하게 구현한 것 같다. ※ 키워드: 토마스 제퍼슨, 물결모양의 담, 버지니아대 캠퍼스 ※ 페이지:106~111
  • la place berri montreal
    berri 광장이 완성되면 환경조형물로 활기를 띠게 되거나 melvin charley가 설계한 서술적인 경관은 몬트리올의 자연경관 요소와 도시구조간의 대비 역할을 할 것이다. 경사진 잔디에 위치한 작품은 세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mt. royal의 절벽과 폭포를 나타내고 시각적으로 두드러진 세 개의 단색 스테인리스 금속 구조물 각각은 고층건물 설계의 발달에 있어 다른 단계로 해석되나 전형적인 3층 건물 규모로 되어있다. ※ 키워드: la place berri montreal, 피터 제이콥스 ※ 페이지 : 47-49
  • 시애틀의 개스웤스 파크 ; 창조적이며 적응적 재활용을 위한 도시공원
    개스웤스 파크는 미국에서 최초로 비전통적 소재나 재료를 사용하여 파격적인 공간 형태를 창조하려는 소위 펑크-아트(funk-art)식 공원으로 보인다. 이미 쓸모없이 버려진 개스생산공장의 시설을 이용하여 이미지가 강한 시각대상물로 활용했고 역사적 산업시설을 보존하여 공간의 역사성과 장소성을 강조하고 있다. 또 도시공간 내의 폐허지를 즐거움과 쓸모있는 공간창출로서 이른바 문제해결 중심적 설계방법을 통한 적응적 재활용에 성공한 작품이다. 부지내 기존의 타워와 굴뚝, 일부시설을 이용한 시각대상물은 이 공원의 개성과 독특성을 강조했으며 착상이 대담하고 일대전환을 이루는 계획으로서 매우 중요한 선례를 남긴 작품이다. 동시에 변화하고 있는 새로운 형태의 도시생활과 레크레이션 및 놀이경향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켜 준 공원설계로서도 의미가 깊다. 공간구성적 측면에서도 주변의 경관을 적절히 차경하고 공원자체가 외부에서부터 강한 시각적 대상물과 거대한 조각물로서 부각시킴은 높이 평가할 만하다. 공원조성의 과정에서도 설계자 한 사람의 창조적 발상이 계기가 되었지만 이를 위해 오랜기간 동안 여론의 형성과 시민의 참여를 통한 점진적인 개발이었다는 점에서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 키워드 : 박찬용, 해외, 시애틀, 개스웤스파크, 창조, 재활용, 펑트아트, 역사성, 장소성※ 페이지 : 56-61
  • 조경작품에 표현된 아방가르드(4) - 자연과 시간 그 변화의 예술-마이클 반 발켄버그의 작품세계
    마이클 반 발켄버그는 표현예술로서의 조경의 측면을 강조하는 미국의 중견 조경가이다. 발켄버그는 작품에서 순수예술과 같이 작품의 아이디어를 강조하고, 재료의 새로운 실험을 시도한다. 자연히 그의 작품들은 지적인 탐구를 추구하는 페이퍼 워크, 현상공모작, 실험적 작품들이 주를 이룬다. 지금까지의 그의 작품들은 대부분 소규모의 정원 프로젝트들이었으며, 최근에는 대규모의 공공 조경 프로젝트를 맡고 있다. 이러한 공공 프로젝트들에서도 정원 프로젝트에서 시도하였던 실험적 주제들을 발전시킨다. 발켄버그는 정원은 조경의 본질을 구현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는 정원을 디자이너의 간결하고 표현적인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그는 정원설계는 여러 가지 탐구를 가능하게 하고, 설계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 실험의 장이라 생각하였다. 발켄버그는 조경의 형태적 측면보다 경관의 요소들을 어떻게 경험하는가에 대한 현상적인 측면을 강조한다. 그의 설계 접근방법은 자연에 대한 현상학적 접근이라 할 수 있다. ‘사물 그 자체에로’라는 현상학적 언명은 인간과 자연의 교감을 통해 자연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조경설계에 한 단서를 제공한다. ※ 키워드: 아방가르드, 마이클 반 발켄버그, 표현예술, 해외조경가 ※ 페이지:4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