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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엑스포 2016 안탈리아’ 한국 정원 Korean Garden in EXPO 2016 Antalya
    지중해에 핀 ‘한국의 꽃’ 전통과 관련지었을 때 재해석은 창조와는 다르게 완전히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일의 한계를 인식하고 혁신을 모색하는 것이다. ‘전통’과 ‘재현’의 관계는 모순적인 관계가 아니라 보완적, 공생적 관계다. 새로운 창조적 재현 없이 과거의 것을 현재에 그대로 수용하는 노력은 역사주의적 오류에 빠지게 된다. 대표적인 예로 옛 것을 단편적으로 그대로 모사하는 직설적 재현이 그러한 예다. 이는 과거가 현재에 일방적으로 투영되는 것으로, 역사적 선례를 진부하게 반복하거나, 과거 양식을 맥락을 도외시한 채 전치시키는 결과를 낳곤 했다. 이러한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안탈리아Antalya의 한국 정원은 박제된 전통 조경이 아닌 다양한 한류의 전통문화를 수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현대적인 언어로 한국 정원의 독창적인 공간 구조를 설정하여 이방인에게 한국의 서정적인 경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디자인의 실마리를 찾아 나갔다. ‘신들의 휴양지’라고 불릴 만큼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다양한 역사 유적지가 공존하고 있는 안탈리아는 지중해 연안, 터키의 남서부 지역에 위치한 휴양 도시다. 여기서 엑스포 2016 안탈리아가 ‘꽃과 아이들’이라는 주제로 6개월간 개최된다. 부제로는 역사, 생물다양성, 지속가능성, 녹색 도시의 4가지 테마가 선정되었다. 안탈리아 한국 정원 조성 프로젝트는 최초의 국가정원인 순천만국가정원을 조성한 순천시와 산림청이 주관했으며 해외에 조성되는 한국 정원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다. 지난 4월 22일에는 한국 정원 준공식이 있었으며 박람회 기간 중 4월 28일은 ‘한국의 날’로 지정되어 다채로운 한국 문화 행사가 열렸다. 특히 에르도안 콕 엑스포 2016 안탈리아 조직위원장은 “안탈리아 엑스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한국 정원은 중요한 문화적 자원이 될 것”이라며 “한국 정부와 순천시가 엑스포2016 안탈리아에서 놀라운 일을 해냈다”고 말했다. 설계서안알앤디조경디자인 시공PEY-ART, 우리종건 발주순천시, 산림청 위치터키, 안탈리아 면적약 1,400m2 완공2016. 4. 신현돈은 최근 아스타나 한국 정원 , 브라질 한국 정원, 우즈베키스탄 서울 공원, ‘엑스포 2016 안탈리아’ 한국 정원 등의 작업을 통해 외국에 우리의 문화를 널리 알리는 작업을 하고 있으며, 압구정동 가로 정원, 도초섬 한국 정원, 테헤란로 가로 정원 등 한국성을 구현하는 디자인에 관심이 많다. IFLA 디자인 1등상, ASLA Honor Awards, Junior GrandPrix, 대통령포장 및 표창 3회, 2016년 서울시 환경상 최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성균관대학교 조경학과 겸임교수와 LH 기술심의위원, 동남권국제교류복합지구 추진위원, 한국조경학회 감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 신현돈 / 서안알앤디조경디자인
  • 광저우 반케 클라우드 시티 2단계 Vanke Cloud City Phase 2 Mi Cool Apartment in Guangzhou
    광저우 클라우드 시티 구도심에서 15km 떨어진 클 라우드 시티는 광저우Guangzhou 시의 새로운 경제 동력으로 기획된 IT 계열회사 집적 지역 한가운데에 위치한다. 두 개의 구역, 총 네 개의 필지로 이루어진 작은 도시와도 같은 복합 용도의 프로젝트는 중국에서 선구적인 개발 유형이다. 외국인 학교, 대형 쇼핑몰을 포함하는 A 필지와 각종 오피스 타워를 중심으로 구성된 B 필지는 시공 준비 단계에 있다. 세일즈 센터가 문을 연 본 대상지인 C 구역은 한 세대가 8평(35m2)에 불과한 마이크로 아파트micro apartment 타워로 L자형의 타워 4동에 5,354세대가 초고밀도로 자리하게 된다. 지상부의 상업 시설과 각종 편의 시설은 이러한 밀도를 소화하면서 대도시권의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소도시와 같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계획되어 새로 이주하는 외부의 젊은 인력이 내 집, 내 동네처럼 정착할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데 목표를 두었다. 이에 따라 설계의 두 가지 기본 도전 과제는 젊고 트렌디한 계층의 욕구를 충족하고 초소형의 부동산 모델에 맞는 경제적인 공사비의 디자인을 도출하는 것이었다. 근래에 완공되어 대중에게 공개된 세일즈 센터 구역은 프로젝트의 핵심 철학을 반영하고 내부의 정점이 되는 일부 시설물을 시연하여 잠재 거주자들에게 경험하게 하는 장이다. 잠재 거주자의 기호 탐색 한 유닛의 크기가 반영하듯 클라우드 시티가 목표로 하는 거주자는 미혼의 1인 가구 또는 신혼부부다. 그에 따라 기존 아파트의 전형적인 옥외 공간과는 차별화된 조경 프로그램에 대한 탐색 과정이 디자이너와 개발회사에 의해 동시에 진행되었다. 디자이너는 지속적으로 옥외 공간의 구조와 프로그램을 제안했고, 개발 회사에서는 발전시키고 있는 디자인의 모형과 렌더링을 블로그와 SNS에 선택적으로 공개하며 관심 있는 잠재 입주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장을 마련했다. 가장 흥미로운 과정 중 하나는 프로젝트의 홍보 블로그를 구독중이면서 실제 입주를 고려하고 있는 시민들과 문자 메시지 어플을 이용하여 단체 대화창에서 직접 ‘대화’를 진행한 설문조사 이벤트였다. 입주민들이 희망하는 조경 공간의 성격과 프로그램을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였고 제안 요소들에 대한 피드백도 얻을 수 있는 귀한소통이었다. 디자인 팀의 제안과 소비자의 요구가 크게 다르지 않아 최종적인 결정에 순조롭게 다다를 수 있었다. 그 결과, 네 곳의 중정을 각각 사교, 독서, 운동, 아트의 성격으로 구분하고 각 성격에 맞는 세부 프로그램들을 추후에 구체화했다. Landscape ArchitectLaboratory D+H EngineerGuangzhou Hanhua Architects+Engineers Co., ltd ArchitectTsushima Design Studio ClientChina Vanke Co., Ltd. LocationGuangzhou, China Area Sales Center: 0.4ha Parcel C: 3.5ha Entire Phase 2: 8.9ha Completion2016 PhotographsGuoyan Cheng 최영준은 1982년생으로, 서울대학교 조경학과를 졸업하고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설계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의 SWA Group과한국의 오피스박김에서 다양한 성격의 프로젝트를 수행했고, ArchiprixInternational 본 상, 뉴 욕 신 진건축가 공 모 대 상, 대 한민국환경조경대전 대상 등을 수상하였다. 『공원을 읽다』, 『용산공원』 등의 공저가 있으며, 현재는 후이챙 종과 함께 로스앤젤레스 기반의 설계사무소Laboratory D+H를 설립하고 활동중이다.
    • 최영준 / Laboratory D+H
  • UTS 알럼니 그린 UTS Alumni Green
    시드니 공과대학교UTS(University of Technology, Sydney)는 시드니의 고밀도 지역 중 하나인 얼티모Ultimo의 중심부에 자리하고 있다. 얼티모 시는 브루탈리스트brutalist 건축 양식뿐만 아니라 시민을 위한 공간이 열악하기로 유명하다. 이로 인해 UTS의 학생과 교직원,시민들은 자연 속에서 어울리고 휴식할 수 있는 기회가 부족했다. ASPECT 스튜디오ASPECT Studios는 UTS알럼니 그린 프로젝트를 통해 캠퍼스를 녹색 오아시스로 만들고 캠퍼스를 넘어 더 넓은 생활권을 위한 시민중심 공간이 되기를 바랐다. UTS는 캠퍼스 설계공모에서 ‘활기 넘치는 외부 공간’을 요구했다. 또한 캠퍼스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학생 커뮤니티를 캠퍼스 안으로 끌어들이고, 그들을 캠퍼스에붙잡아 둘 수 있는 ‘친밀한 캠퍼스’를 조성해 주기를 원했다. ASPECT 스튜디오가 제시한 설계안의 핵심 목표는 ‘사람이 중심인 캠퍼스’였다. 디테일, 레벨의 변화 등 모든 계획 요소가 사람들을 공간에 끌어들일 수 있을지 검토됐고, 이 설계안은 UTS 캠퍼스 설계공모의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UTS 알럼니 그린의 지하에는 스포츠 홀과 수많은 장서를 보관한 중앙 도서관이 위치하고 있다. 따라서 우수한 방수 시스템이 필요했고 식재에 필요한 토양 깊이를 충분히 확보하기 위해 600mm 정도 땅을 돋워야 했다. 이 계획을 기반으로 조각적이고 연속적인 앉음벽을부지 전체에 다양한 스케일로 조성했다. Project Lead and Landscape ArchitectASPECT Studios Structural EngineeringTaylor Thomson Whitting HydraulicWarren Smith + Partners, Arup Lighting & ElectricalSteensen Varming Architects for the Science and Graduate School of Health Building(Building 7)Durbach Block Jaggers + BVN Donovan Hill Architects for the Library Retrieval SystemHassell Project ManagerSavills Project Management Head ContractorRichard Crookes Constructions Landscape ContractorRegal Innovations ClientUniversity of Technology Sydney LocationUTS City Campus, Ultimo, Sydney, NSW, 2007,Australia Area6,500m2 BudgetAUD 5 million Completion2015 PhotographsSimon Wood, Florian Groehn ASPECT 스튜디오(ASPECT Studios)는 조경, 건축, 도시설계, 최첨단 인터랙티브 디지털 미디어, 환경 그래픽을 제공하여 사람들이 원하는 장소를 만드는 조경가 그룹이다. 오스트레일리아의 시드니, 멜버른, 애들레이드, 브리즈번과 중국의 상하이에 총 7개의 사무소를 두고 있다. 2015AILA SA Awards, 2015 Good Design Award 도시 디자인 및 공공공간 부문, 2016 202020 Vision Green Design Award 등을 수상했다.
    • ASPECT Studios / ASPECT Studios
  • 암스텔베인 존하우스 요양원 Amstelveen Zonnehuis Care Home & De Ontmoeting
    그린 오아시스 삶의 경험을 풍요롭게 하기 위해서 도시의 거주자들에게는 잘 조성된 녹지 공간이 필요하다. 암스텔베인Amstelveen의 존하우스 양로원Zonnehuis Care Home은 과거에는 도시의 다른 지역 커뮤니티와 교류하지 못해 일명 ‘노인들의 섬elderly island’으로 불렸다. 양로원의오래된 건물을 허물고 완전히 새로운 공간을 조성하면서 사회적 교류, 고품격의 거주 환경,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시설과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 질 높은 주변 환경, 미적인 요소 등에 목표를 두었다. 존하우스 양로원의 정원을 생기 넘치는 녹색 보행 공간으로 변모시키는 계획안을 제시했다. 이 대지에 들어선 다양한 건물은 개성있는 디자인의 광장으로 연결했다. 이 광장에는 그린 오존하우스 요양 시설 단지의 정원 아시스와 레크리에이션 및 기타 시설이 들어섰다. 노인을 위한 디자인 전체 프로젝트는 두 단계에 걸쳐서 이루어졌다. 첫 번째 단계에서는 존하우스 요양 시설 단지가, 두 번째 단계에서는 주거동 ‘드 온트모팅De Ontmoeting’이 조성되었다. 전체 단지의 동쪽에는 aTAarchitectuurcentrale Thijs Asselbergs가 설계한 새로운 존하우스 요양 시설 단지가 들어섰다. 요양 시설 주변을 에워싼 외부 공간은 다년생 식물 정원과 입주민들이 정원을 가꿀 수 있는 온실로 이루어졌다. 광장에는 테라스와 놀이 공간, 다년생 식물 정원과 걷기 운동을 할 수 있는 완만한 경사의 길과 계단이 조성되었다. 요양 시설 단지와 드 온트모팅의 정원은 특히 치매 치료에 도움이 되도록 설계되었다. 스코틀랜드 스털링 대학교의 치매 치료 개선 센터의 건축과 조경을 담당한 건축가이자 조경가인 애니 폴록Annie Pollock과 치매 환자들을 위한 치료 정원과 장애아를 위한 자연 놀이터를 주로 설계하는 네덜란드의 조경설계사무소 뷰로 폰켈Bureau Fonkel의 안케 위냐Anke Wijnja로부터 자문을 얻었다. DesignHOSPER(Ronald Bron, Frits van Loon, Elizabeth Keller, Petrouschka Thumann, Marike Oudijk) PartnersDG groep, Bureau Fonkel, Dementia ServicesDevelopment Centre(University of Stirling Schotland),Rijnboutt, architectuurcentrale Thijs Asselbergs, Octatube ClientZonnehuisgroep Amstelland Foundation, M.J. de Nijsproject development Area3ha LocationAmstelveen, Netherlands Year of Design2009~2014 Completion2015 PhotographsFerry Streng(De Ontmoeting),Pieter Kers(Het Zonnehuis) 호스퍼(HOSPER)는 알레 호스퍼(Alle Hosper)가 1991년 설립한 네덜란드의 조경설계사무소다. 조경과 도시계획 프로젝트를 주로 수행하며심도 있는 분석을 통해 장소 특정적인 디자인을 제시한다. 도시와 자연의 이분법적인 갈등을 해소하고 개발과 환경 사이의 균형을 통해 지속가능한 공간을 설계하고 있다.
    • HOSPER / HOSPER
  • 코펜하겐 국립미술관 Statens Museum for Kunst
    1896년 설립된 코펜하겐 국립미술관Statens Museum for Kunst(SMK)은 코펜하겐의 중심부에 있는 덴마크 최대의 미술관으로 14세기 미술품부터 현대 미술에 이르기까지 덴마크와 해외 작가의 유명 예술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과거 코펜하겐 국립미술관의 정원은 날카롭게 다듬은 생울타리와 건물 입구 계단에서부터 뻗어나가는 직선의 길을 강조한 바로크 양식을 따랐다. 오래된 양식의 정원은 미술관을 생기 넘치는 주변 지역과 단절시켰고 미술관이 사람들의 일상과 동떨어진 공간인 듯한 인상을 주었다. 2011년, 카레스 앤드 브란트karres+brands는 폴리폼 아키텍터Polyform Arkitekter와 협업하여 코펜하겐 국립미술관의 뮤지엄 가든을 새롭게 디자인하는 국제 설계공모에 당선되었다. ‘SMK, 다시 공원으로SMK tilbage i Parken’라는 제목의 설계안은 도시 요새 위에 위치한 외스트레 안레그Østre Anlæg 공원과 뮤지엄 가든을 서로 연결한다. 외스트레 안레그 공원의 작은 언덕과 구불구불한 오솔길, 커다란 그늘을 드리우는 나무들이 코펜하겐 국립미술관을 둘러싸고 미술관을 공원으로 끌어들인다. 이를 통해 코펜하겐 국립미술관은 자연스럽게 공원의 일부로 녹아들게 되어 예전의 위상을 회복할 것으로 기대했다. 새롭게 조성된 뮤지엄 가든은 코펜하겐 국립미술관과 외스트레 안레그 공원의 개방적인 입구 공간을 형성한다. Landscape Architectkarres+brands CollaboratorPolyform Arkitekter, Svava Riesto,Oluf Jørgensen Ingeniører, Via Trafik ClientStatens Museum for Kunst Area7,500m2 LocationCopenhagen, Denmark Year of Design2011~2013 Completion2014 PhotographsWichmann + Bendsten, Ida Tietgen Høyrup 카레스 앤드 브란트(karres+brands)는 네덜란드와 해외의 여러 프로젝트와 연구, 공모전 등에 참여하고 있다. 토지 계획, 기반 시설 프로젝트, 공원 및 정원 설계, 도시계획, 시설물 디자인 등 다양한 영역의 공간 디자인 작업을 수행고 있으며, 현대의 공간적 도전에 맞서 적절하고창의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 열정과 장인 정신으로 지평을 넓히고있다.
    • karres+brands / karres+brands
  • 21세기 도시 오픈스페이스 디자인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
    이러한 유형의 도시 오픈스페이스는 앞으로 다가올 변화된 환경에 부응하여, 이질적인 자연과 인공의 체계가 이례적으로 융합된 장소, 새로운 교육 및 레크리에이션을 위한 장소, 다양하고 상반된 도시민의 사고방식이 조화롭게 만나는 장소, 새로운 경관디자인 접근방법을 공간적으로 실험하는 장소가 되어야 할 것이다. ※ 키워드 : 오픈스페이스, 패러다임 ※ 페이지 : 60-65
  • 뒤뜰 휴식공간과 조화이룬 이색문화 쉼터
    이복형, 홍갑수 부부가 30여년 전부터 꿈속에서 그리던 모습을 현실화 시킨, 우리 나라에서 최초로 설립된 라틴아메리카 전문박물관이기도 하다. 30여년의 외교관 생활 중 20여년을 중남미 지역에서 보낸 이복형 전 멕시코대사가 틈틈이 모은 수많은 보물들은 잉카 아즈텍카 마야 등 중남미 고대 문명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역사적 흐름과 함께 중남미의 역사적 생활상과 문화를 입체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 키워드 : 김인숙, 중남미문화원, 박물관, 휴식, 라틴아메리카, 이복형, 중남미 ※ 페이지 : 44-48
  • 일본속의 유럽, 무공해도시 하우스텐보스
    일본 나가사키에 있는 하우스텐보스는 네덜란드인의 지혜와 철학을 배우고 자연의 숨결을 몸 전체로 느낄 수 있는 주택환경의 창조를 테마로 자연환경과 인간사회와의 조화를 실현하고 있다. 이는 네덜란드가 가꾸어 온 국가건설의 노하우를 배우고 네덜란드와 깊은 관계가 있는 도시, 자연과 조화하고 생태계를 중시한 네덜란드의 이념이 하우스텐보스에 깊이 새겨져 있다. 물과 나루, 그리고 네덜란드의 거리가 아름답게 조화된 이 도시는 일본에서 처음으로 운하를 활용한 워터프론트 리조트다. 오픈 이래 대규모 스케일의 리조트 시티인 하우스텐보스는 온갖 생활기능을 갖추고, 마치 거주민과 같은 감각으로 편히 쉴 수 있도록 조성되어 진정 풍족한 생활을 추구하는 이 새대에 새로운 리조트의 모습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네덜란드 촌이 새로 오픈하고 하우스텐도 바다란 자연을 받아 들이면서 더욱 발전해 나가고 있다. ※ 키워드:하우스텐보스, 코제너레이션 시스템 ※ 페이지:72~79
  • ‘조각으로서의 공간’을 구현한 이사무 노구찌의 작품세계
    이사무 노구찌는 존재에 관한 자기 나름의 관점을 가지고 자신의 새로운 예술세계를 만들고자 했다. 그는 일방적으로 자신의 예술적 자존심만을 내세우지도 않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의 작품에 대한 이용후 평가와 같은 과학적 접근방법에도 별로 관심을 두지 않았다. 필자는 독자들이 노구찌의 작품세계를 통하여 환경디자인에서의 직관에 의한 아름다움의 추구를 경험했으면 한다. ※ 키워드: 이사무 노구찌, 이사무 노구찌의 주요 작품, 노구찌의 작품활동 ※ 페이지: 150~157
  • 부지에서 계획까지
    미쉘꼬라쥬, 한 조경가의 설계 철학을 들어본다 “따라서 우리들 직업의 크나큰 잠재력은 호기심을 갖는 직업이고 세련된 시각과 예리한 주의력을 갖는 직업이며 그리고 이 세상에 그것들을 다시 옮기는 직업이다. 사실 우리가 새로운 계획에 그 부지의 독특한 지세에 강제적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작업을 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중용에 의해서이다.” ※ 키워드 : 작품, 해외, ※ 페이지 : 162 - 1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