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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여주고 싶은 경관 ; 88고속도로 주변을 찾아서
산간 오지의 마을들은 점차 그 모습을 잃어가고 천고의 신비를 간직한 채 정적만이 감돌던 소백산맥의 그 수려한 비경의 자태가 이 고속도로의 개통으로 깊은 잠에서 깨어 기지개를 켜고 있다. 수천년을 이어온 태백산맥의 큰 줄기를 관통하는 이 고속도로로 인해 생태계의 변화가 일고 있다. ※ 키워드: 88고속도로 ※ 페이지 : 96-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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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정원미술의 르네상스를 일으킨 포치나이
그는 이제 78세의 고령이며, 심장병을 앓고 있다. 그러나 정원이야말로 가장 인간성이 샘솟는 유일한 장소라 주장하면 지금도 각국에서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 그는 조경가에게는 엄격한 훈련이 필요하며, 또 타협하지 않는 자기의 확실한 규범을 갖추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는 철한, 미술사학, 건축학, 생태학, 심리분석학과 인류학은 각기 정원에 상당한 중요성을 부여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 키워드: 포치나이 ※ 페이지 : 5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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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이 사람을 기다리는 도시 ; 쯔꾸바 연구학원도시
쯔꾸바 연구학원도시는 1963년 9월 일본각의 결정으로 인해 이바라기의 쯔쿠바지역에 개발되었다. 이후 20여년이 지난 오늘에는 일본 정부 소관인 시험 연구기관과 국립대학의 건설, 기타 공공 공익시설 등이 착실히 정비되어 왔다. 쯔꾸바 연구 학원도시의 계획은 기존 수림, 수목을 가능한 한 보전하여 공원의 시설로서 이용하며, 향토수종을 우선적으로 사용하여 자연환경에 조화하도록 배려하였으며, 현황의 지형을 살리면서 표토의 보전등에 본방침을 두고 있다. ※ 키워드: 쯔꾸바 ※ 페이지 : 4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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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과 자연환경의 밀착 ; 멕시코의 차폴타팩 공원
멕시코시의 차폴타팩 공원은 멕시코의 문화, 예술을 한 지역에 집결시켜 놓았다고 할 정도로 유서 깊은 곳이다. 광역에 걸쳐서 있는 이 공원은 자연경관을 오랫동안 살려 왔으며, 국제회의장, 호텔, 박물관, 미술관, 요트장, 외국공관들이 군데군데 숲속에 박혀 있다. ※ 키워드: 차폴타팩 공원 ※ 페이지 :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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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그리고 인간 ; 은행나무 선교사 이창우씨
은행나무의 연구와 보급에 반평생을 보낸 사람 이창우씨는 반백의 머리에 검게 탄 얼굴 항상 흙먼지가 묻어 있는 작업복 차림으로 은행나무와 호흡을 함께하는 사람이다. 은행나무는 이제 나의 신앙이며, 우리 집안의 종교입니다. 종교를 퍼뜨리는 선교사처럼 이 땅의 구석구석에 은행나무 식재를 널리 권장하고 전파할 생각입니다. ※ 키워드: 은행나무, 이창우 ※ 페이지 : 8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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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볼리의 에스테 장
내가 이 세상에서 본 것 가운데서 티볼리의 에스테 장의 분수정원처럼 신기한 것은 없을 듯하다. 그래서 지금도 내 뇌리에서는 그 갖가지 분수가 물보라를 일으키며 머릿속을 시원하게 씻어주고 있으며, 생전에 다시 한번 보고 싶어하는 것이다. ※ 키워드: 에스테 장 ※ 페이지 :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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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움에 물들지 않는 의지를 ; 전주 덕진공원
이 연못은 이미 천년 전 견훤이 후백제를 세우고 도읍을 이 완산주에 정하면서 사직의 재액을 막아달라고 만든 것으로 돼있고, 그못의 넓이는 무려 3만여평에 이르는 것으로 전한다. 그런데 전주시 당국의 애련심 부족인지 연못주변은 잘 가꾸어 지지 않고 있다. ※ 키워드: 덕진공원 ※ 페이지 :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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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건설의 의미와 전망
국가 경제발전의 급속한 성장과 산업의 발달, 수도권 지역의 인구의 증가 등은, 레크레이션 수요의 급격한 증대를 수반하게 되었다. 이로인해 수도권 주변에 대단위 건전한 여가선용 시설의 설치를 필요로 하게 된것은 당연한 요구로 등장하였다. 서울시에서는 이의 문제 해결을 위하여 제반여건을 분석한 결과, 서울의 동북부지역은 기존의 이용공원이 비교적 많이 분포된 반면, 남부지역은 시설공원의 분포가 적은 편으로 서울시에서는 서울시민은 물론 전국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종합적인 공원을 건설키로 계획하였다. 이 계획에 의하여 서울에 인접한 경기도 안양군 과천면의 청계산 기슭에 남서울대공원(1978년 10월) 건설에 착수하였다. 이후 5년 7개월만에 동물원 지구의 부분 개원을 보게 되었다. 남서울대공원은 어린이에게는 미래의 꿈을, 청소년에게는 투철한 국가관을, 어른에게는 희망과 아름다운 추억을 표방한 건강, 휴양, 교양, 유희기능을 갖는 대단위 종합공원으로 건설되었다. ※ 키워드: 남서울대공원, 서울대공원, 과천시, 서울대공원 건설, 청계산, 공원, 동물원, 식물원 ※ 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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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에 심어지는 꽃
최근 거리를 걷다보면 가로변 혹은 관공서 건물앞에 우리들의 눈길을 끄는 거리의 꽃들을 흔히 볼 수 있다. 노랑, 파랑, 흰색 등의 플라워 박스 속에 피어있는 팬지, 글록시니아, 아네모네, 알리섬 등등의 아름다운 초화류는 복잡한 도시생활 속에 사는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한결 부드럽게 해 주고 있다.
회색화되고 있는 도시공간 속에 이 아름다운 꽃이야말로 진정한 위로의 친구라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거리에 식재된 꽃들의 생산, 식재, 수급 및 관리는 대부분 서울시가 운영하는 녹지사업소(장안평 소재)에서 담당하고 있다.
녹지사업소에서 근무하는 유원준씨를 만나 그곳의 업무 현황을 알아본다.
서울시 녹지사업소는 1962년 8월 서울시 양묘장으로 처음 발족하였다. 이후 1981년 11월 (구)녹지사업소와 통합하여 오늘의 녹지사업소로 성장한 것이다. 현재 이곳에는 약 70여명의 구성원들이 몸과 마음을 같이하여 나무와 꽃들을 정성스럽게 키우고 있다. 이곳에서 나오는 물량으로 녹지사업소에서는 거리거리를 푸르고 아름답게 가꾸어 나가고 있다.
※ 키워드: 가로수, 서울시 녹지사업소, 식재, 화단, 조경수, 가로식재,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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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프리 렙톤: 타톤공원에서 살펴본 설계원칙
최근 H.렙톤(Humphry Repton:1752~1818)의 작품을 다룬 카터, 구드, 로리의 저작이 출판되어, 조경에 대한 당대의 이론과 작품에 기여한 렙톤의 영향을 가늠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렙톤은 여러 방면에서 귀감이 되는 실무자였다. 그는 경관에 대한 미적감각이 뛰어 났고, 창조적 상상력을 지녔을 뿐 아니라 대규모 설계를 그려낼 수 있는 아이디어를 설득력있게 전달 할 수 있었는데, 그 이유는 경관을 조성하는 그의 능력이 뛰어났기 때문이라기 보다는 계획구상을 표현하는 방법 때문이었다. 그는 “레드북”으로 불리우는 아름답게 장정된 작은 리포트에 계획의 설명을 적거나 스케치, 그림과 평면도 등을 그려 놓아 계획부지의 현황을 솜씨있게 분석하고, 개선된 모습을 낙관적으로 제안했다. 이런 방법으로 구상한 계획안을 꼽아보면, 400개가 족히 넘는다. ※ 키워드: Humphry Repton, 조경가, 계획, 렙톤, 설계, 타톤공원, 스케치, 구도, 곡선, 설계원칙 ※ 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