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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녹색공간을 창조하기 위한 실내조경
    실내정원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하여서는 다음과 같은 일련의 사항들이 고려되어져야 하며 이중 가장 중요한 것은 광선을 꼽을 수 있다. 1. 광선 식물성장에 필요한 최소한도의 광도는 광합성작용(phatesgnthesis)과 호흡작용(respiration)의 량을 일치하게 하는 광보상점(light compensation point)를 넘어서야 한다. 이것은 가장 음지에 적응할 수 있는 수조이라도 500lux 이상이어야 한다. 2.수분 실내 정원의 수목이 병드는 이유의 90%는 물을 너무 많이 주는데 있다. 수목을 정원에 이식했을 때 광도가 감소했을 경우 그것을 보상하기 위해서 물을 더많이 주는 것은 파국을 초래한다. 3.토양 실내정원에 사용하는 토양은 배수성이 높은 토양이 요구됨과 동시에 수목의 성장에 필요한 적절한 양의 수분을 수용할 수 있는 모세관공극이 있는 흙이어야 한다. 4.양분 비료를 주는 시기는 3월, 6월, 9월이 적합하고 겨울은 열대지방의 건기에 해당하는 휴식기간이므로 시비를 하지 않는다.※ 키워드: 실내정원 관리방법, 광선, 수분, 토양, 양분, 온도, 습도 ※ 페이지 : 15~20
  • 한국 전통 정원의 돌
    한국정원의 구성원리는 중국정원의 구성원리에서 맥을 찾을 수 있고, 이는 한국, 중국, 일본의 동양삼국에 공통된 일이다. 중국은 일찍부터 도교사상의 영향을 강하게 받은바, 그 사상은 인간 역시 자연의 일부라는 입장에서 자연을 통찰하고, 자연과 융화되고자 하였다. 따라서 정원을 구성함에 있어서 사람이 자연에 대한 체험을 다시 정원으로 재구성하려 하여, 자연과 같이 비정제성(非整齊性(비좌우대칭(非左右?稱)))을 이루어, 가장 자연스러운 모습을 이루도록 하였다. 한국정원에 있어 자연의 지세를 잘 이용하는 것은 중요한 요소인 연못, 정자 드에 잘 나타나지만, 형편이 연못을 팔것이 못되면, 산정(山亭)을 짓고 연못대신 석연지(石蓮池)를 늘어 놓고 이 석연지에 핀 연꽃과 수면(水面)을 바라보며 유유자적 하였던 것이다. 석물은 석재로 만든 조형물로써 정원 구성 요소 중 가장 다양하고도 두드러진 시각적 요소이다. 이는 다른 요소들이 주로 정원의 주체가 되는 건축의 한 요소로 부수적인 요소라 한다면 이들은 순전히 정원 그 자체를 위해 만들어지는 것이다. ※ 키워드: ※ 페이지 : 97~103
  • 유럽도시의 수목생태와 도시미관
    서구 근대문명의 발상지인 유럽문화를 ‘삼림문화(森林文化)’라 말할 수 있다. 울창한 숲으로 덮인 독일을 포함한 서유럽지역의 문화를 삼림문화라고 부르는 것도 이 때문이다. 특히 게르만 민족의 고딕식 건축양식은 이러한 숲의 인상에서 비롯된 예술이라고 볼 수 있다. 근대문화의 뿌리인 유럽문화, 그것은 분명히 뿌리깊고 강인한 삼림문화(forest culture)의 대목(stock)에 접목(grafting)되어 꽃핀 도시문화이다. 이에 1983년 독일 뮌헨에서 열린 제21차 세계조경가연합회(IFLA) 정기총회를 계기로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스페인, 독일, 이탈리아의 삼림문화를 둘러보았다. ※ 키워드: 유럽문화, 삼림문화, 유럽 생태, 삼림 생태, 풍치성 ※ 페이지 : 88~94
  • 세계의 조경가
    모더니즘과 후기모더니즘은 디자인 양식이라기보다 문화적 태도라 하겠다. 모더니즘 계열의 현대미술은 인상주의적인 것에서 입체파, 추상표현주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양식을 보여준다. 그러나 조경의 경우는 모더니즘적 양식이 보다 적은 것 같다. 그 가운데서도 두드러지는 것으로는 비대칭적인 것과 유연한 비정형적인 것이 있는데, 이 두 양식은 이상적으로 꾸며진 공간에 조각, 건축과 함께 어우러지면서 자체의 조직체계를 꾸려왔다. 후기모더니즘은 모더니즘의 철학과 그것에 따라 고양된 것을 그대로 반전(反轉)시킨 모습인 것 같다. 조경에 있어서는 ‘가스 워크 파크(Gas works park)’, ‘네크/타이어 가든(Necco/Tire Garden)’, ‘할르킨 플라자(Harle guin plaza)’들 처럼 매우 상이한 작품들이 후기모더니즘에 포함된다. ※ 키워드: 모더니즘 조경, 후기모더니즘 조경 ※ 페이지 : 72~78
  • 골프코스 GREEN 조성의 新工法
    골프코스의 생명은 그린(green)이라 하여도 과언은 아니다. 이런 이유로 각 골프장의 그린 관리인들은 항상 그린을 양호한 상태로 유지하기 위하여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쾌적하고 양호한 그린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첫째, 전면배수구조(全面排水構造)를 설치하여야 하고, 둘째, 암거배수(暗渠排水) 시설과 관수(灌水)시설이 필요하고, 셋째, 개량혼합표토(topsoil)를 포설(鋪設)하영야 한다. 최근에 개량되어 일본에서 널리 사용하고 있는 표토개량재(表土改良材)로는 다음과 같은 종류가 있다. 1. 지어라이트(Zeolite) : 비석(沸石) 2. 버미큐라이트(Bermiculite : 질석) 3. 퍼어라이트(Perlite) ※ 키워드: 그린, 표토개량제 ※ 페이지 : 64~65
  • 거리의 겨울 나무
    도시에 적합한 수목을 택하는데 준용될 수 있는 선정기준을 살펴보고 그 중 특히 겨울 수목의 미적(美的)인 기준을 고찰해 보고자 한다. 또한 이런 장소에 적절한 배식(配植)의 방향과 수목의 디자인 특징을 강화, 표현할 수 있는 관리방안을 살펴보고자 한다. 도시용 수목은 첫째 불리한 자연적 내지 인공적인 환경조건에 견디어 낼 수 있는 내성(耐性)이 강한 수목이라야 할 것이다. 아울러 병충해에 대한 저항력이 강해야 하고, 가지치기, 이식(移植) 등 관리도 쉽고 자주 손질하지 않아도 산뜻한 수목이어야 한다. 둘째 도시용 수목의 미적 판단기준은 나무의 수고(樹高), 수관, 잎의 밀도, 계절적 공헌도, 주위와의 조화, 질감, 성장속도 등이 될 것인데, 수고와 수관의 폭이 시각적으로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되며,이 두 요소는 인간척도와 공간지각에 대한 불변의 연관성을 지닌다. 도시에 적합하고 겨울 디자인에 좋은 수목은 플라타너스, 침엽수, 주엽나무, 느티나무, 느릅나무, 피나무, 핀오크 등과 같이 수형이 단정하고 가지의 배열미가 아름다운 것이 적당하다. ※ 키워드: 가로수 선정조건, 겨울 수목, 수목미 ※ 페이지 : 56~61
  • 거리의 겨울 나무
    수목과 인간과 도시는 상호 긴밀한 관계를 가지고 공간을 한정시켜 주거나 도시 경관의 비스타를 조성하거나 도시에 녹색 패턴을 조성하여 아름다운 경관을 창조한다. 한 종류의 수목이 집단적으로 밀식되거나 포멀하게 열식된 경우는 기능상 차음 효과도 주고 주변 환경과 잘 조화를 이루고 또 계절적인 정취도 볼 수 있다. ※ 페이지 : 52~53
  • 녹색공간을 창조하기 위한 실내조경 ; 국내/실내조경
    현대문명이 우리의 생활에서 자연을 외면하게 했다면 이제 우리는 생활 주변에서 멀리 사라져 가고 있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몸 가까이에 끌어들이는 일을 성취시켜야 할 때이다. 이에 녹색의 지혜를 발휘한 실내조경의 몇몇 사례를 소개해 본다. 1. MBC 방송국 중정 약 130평 규모의 중정으로 벽면 한쪽을 이용하여 1층에서 2층까지 단(段)을 만들어 종려, 당종려, 휘닉스야자, 셀럼, 몬스테라, 드라세나 등 각종 관엽식물을 식재하고 있다. 벽으로 늘어진 아이비는 민민한 벽면에 질감의 효과를 낸다. 바닥은 석형스타일이고 기둥은 화강석이며 미러글래스(mirrorglass) 창으로 채광을 돕는다. 2. 광화문 교보빌딩 철골구조에 유리를 씌운 온실형 식물원이다. 3. 하얏트호텔 1층 로비에서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에 카나리야자, 데핑바키아, 고무나무 등 관엽식물과 덩굴식물들을 식재했다. 4. 쉐라톤 워커힐 호텔 식사와 커피를 즐기며 물소리를 감상한다. 몬스테라와 쎌럼이 주종을 이루며 분홍색 철쭉이 색감의 변화를 준다. 5. 힐튼호텔 각종의 식물을 사용한 사례는 아니지만 초현대식 건물과 부조화속에 조화를 이루고 있다. ※ 키워드: 실내조경 사례, MBC 중정, 광화문 교보빌딩, 하얏트 호텔, 쉐라톤 워커힐 호텔, 힐튼호텔 ※ 페이지 : 26~29
  • 어린이 모험놀이 시설
    시공_형진개발(주) | 설계_어린이대공원 서울시에서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담력과 모험심을 길러주고 스릴을 즐기며 질서의식과 체력 향상을 위한 ‘어린이 모험놀이 시설’을 맑고 푸른꿈의 동산인 어린이 대공원내에 설치하였다. 1983년 12월 1일 개장한 이 모험놀이 시설물은 길이 1.5㎞로 ‘징검다리 건너기’, ‘다람쥐 쫓기’, ‘원두막오르기’, ‘뗏목타기’, ‘스키타기’, ‘행운찾기’, ‘두더지잡기’, ‘곡마단 놀이’ 등 종목별 60가지이다. ※ 키워드: 놀이시설 ※ 페이지 : 84~87
  • 정선의 쌍도정
    쌍도정(雙島亭) 그림은 실제로 있었던 정원을 묘사한 점에서 우리의 전통적 조경 양식을 살펴볼 수 있는 희귀한 자료의 하나이다. 그림의 윗편 원경으로 보이는 산들은 겸재가 즐겨 그린 서울의 북악산을 먼 위치에서 간략하게 옮긴 것으로, 아마 쌍도정은 서울의 남쪽에 존재하였던 모양이나 오늘날 확실한 고증을 세울만한 실물을 찾을 길이 없다. 그림에 보이는 정원은 어느 사대부 집안의 별장으로 네모진 긴 담장을 둘러치고 쌍도정의 위치가 중앙을 거의 차지한 반면에 두어 채 별장의 기와집과 출입문이 아랫편 구석에 몰려있어 일상적 생활 주택의 공간설계라기 보다도 풍월을 즐기기 위하여 마련된 별장의 정원이라는 사실을 말해준다. 큰 연못의 형태도 거의 네모지게 파고 석축으로 둘러 쌓은 쌍도 역시 네모에 가깝다. 이같은 균형의 구조 속에 오른편 섬에는 초정(草亭)을 세우고 왼편 섬에는 솔과 버드나무를 심어 대비를 이루면서, 별장으로부터 가까운 외길의 나무다리를 건너서 두 섬을 잇고 돌아오게 하는 산책로가 순환적 율동감을 이루고 있어 전통의 멋을 간직한 파조(破調)의 정원미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 키워드: 쌍도정, 겸재 정선 ※ 페이지 : 62~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