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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동탄신도시 센트럴파크
위치 _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반송동 일원면적 _ 372,900㎡건축규모 _ 관리사무소 및 화장실 2개동(지상 1층)발주처 _ 한국토지공사건축설계 _ (주)삼안조경설계·시공 _ (주)삼안공사기간 _ 2005.12~2008.03Central Park는 화성신도시의 Landmark로서 주축을 가로지르는 4·5·6호 근린공원과 썬큰공원을 포함하는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총연장 2.6㎞의 차 없는 녹색길로 생태네트워크가 구축되어 있으며, 기존 도시계획도로에 의해 단절된 공간을 물을 이용한 공간으로 연계하여 각 공간이 테마별로 조성되어 있다.화성시 동탄동 신도시 지구내에 위치한 Central Park. 화성동탄지구는 모두 11곳의 근린공원으로 조성되어 있는데, 그 중에서 Central Park는 화성신도시의 Landmark로서 지구의 주축을 가로지르는 4·5·6호 근린공원과 썬큰공원을 포함하는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기존 산책로를 연결하는 총연장 2.6㎞의 차 없는 녹색길로 생태네트워크가 구축되어 있으며, 도시계획도로에 의해 단절된 공간을 물을 이용한 공간으로 연계하여 각 공간이 테마별로 조성되어 있다. 주요 공간으로는 체육공원, 썬큰공원, 반석산 생태학습장, 전통공원 등이 있어 입주민들게 쾌적하고 안락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시설이 도입된 체육공원공원의 중심부에 위치한 체육공원은 국내 최대의 규모로써, 인조잔디축구장, 풋살구장, 게이트볼장, 테니스장, 인라인스케이트장, 농구장, 인공암벽장, 배드민턴장, 파크볼장, 어린이 놀이터 등의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육시설이 도입되어 있다. 국내최초로 조성된 썬큰공원Sunken Park연장 8백m, 폭 65m의 규모로 국내최초로 조성된 썬큰공원은 화성동탄신도시를 대표하는 디지털멀티미디어 파크로써 지상도로보다 5m정도 낮은 곳에 조성되어 있다. 썬큰공원 위로는 반석1교부터 4교까지, 총 4개의 교량이 통과한다. 현상설계를 통해 계획된 이 공간은 동쪽의 반석산과 서쪽의 구봉산을 연결하는 녹지축이자 건물과 도시공간 사이의 매개 역할을 하며, 햇빛이 없는 지하공간을 활기 있게 만들어 그 공간적 가치를 높이는 현대 빌딩 계획의 총아적 구실을 하고 있다. 현재 공원 양 옆으로는 메타폴리스가 건설되고 있는데 준공되면 건물과 건물 사이를 이어주어 썬큰공원의 진정한 가치가 나타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생태 교육 및 자연학습을 위한 생태공원근린 6호 공원으로 조성된 반석산으로 올라가는 길은 6개월 정도의 시간을 들여 삼각돌쌓기로 조성하였다. 반석산에는 전망대가 조성되어있어 주민들의 도시의 경관을 내려다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산을 오르다보면 자연학습을 위한 생태공원이 조성되어 있는데 지구내에서 시각적으로 가장 우수하며 기존 수림이 양호한 표고 122m의 반석산을 생태공원화 하였다. 저류지의 수생 및 습지 생태계와 반석산의 산림 생태계를 연결하는 Eco-Corridor를 구축하여 생태 교육 및 자연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논둑을 따라 횡단할 수 있도록 조성된 데크는 물길의 형태를 본 따 구불구불하게 만들어져 이용자들의 흥미를 자연스럽게 유발할 수 있도록 하였다.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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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
테스트 테스트 테스트
테스트 테스트 테스트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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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꿈스퀘어
Digital Media City(DMC)는 서울시에서 적극 추진하는 핵심사업의 하나로서 IT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DMC 지구내 핵심지역인 ‘누리꿈스퀘어’는 인터넷을 즐기는 누리꾼들이 ‘꿈’을 펼치는 광장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누리꾼들을 위한 열린 공간과 함께,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 것이 설계자의 의도였다.
인터넷을 즐기는 누리꾼들이 ‘꿈’을 펼치는 광장디지털 미디어 시티의 보행자 도로가 교차하는 곳에 자리잡은 누리꿈스퀘어는 첨단기술과 DMC의 정체성을 드러냄과 동시에 디지털 미디어 스트리트DMS 및 미디어 플라자와의 연계가 중요시되는 공간이다. 주요 디자인 개념은 DMC 계획의 맥락을 수용해 ‘첨단기술의 중심에서 만나는 자연의 감성’을 형상화하는 것으로, 다양한 사람들과 활동들을 담아내는 ‘다양한 색채의 공간’, 빠르게 변화하는 첨단시설 속에 여유있는 ‘자연 속의 휴식 공간’인 “휴[休] hue 스퀘어“로 계획하였다.
첨단기술의 중심에서 만나는 자연의 감성, 다양한 표정을 가진 공간 누리꿈스퀘어는 업무 및 연구시설과 전시, 제작센터 기능의 건물로, 조경공간은 크게 4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먼저 광장부인 ‘미디어 플라자’와 ‘휴(Hue) 스퀘어’, 광장과 연결된 쉼터공간인 ‘썬큰플라자’와 ‘나무아래쉼터’, 녹지중심의 차량 진입부와 완충녹지 연계 공개공지, 마지막으로 건축물과 연계한 실내 및 옥상정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 DMC를 대표하는 오픈스페이스 ‘미디어 플라자’와 ‘휴Hue 스퀘어’미디어 플라자와 휴 스퀘어는 DMC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이벤트와 활동을 담는 다목적 광장 역할을 할 것이다. 주출입동선인 ‘미디어 플라자‘는 ’휴 스퀘어‘와 연계해 시설물을 최소화한 비워둔 광장으로 계획되었으며, 공동제작센터에 설치될 대형 미디어보드와 함께 이벤트 활성화를 위한 열린 공간이 되도록 했다. 상징적인 직선의 조형성이 강조된 광장의 포장·조명 패턴이 완충녹지까지 연장되며, 다양한 색채의 조명프로그램을 도입해 야간에는 색다른 분위기를 제공한다. 비워진 광장에는 바닥분수 도입으로 초점경관을 연출하여 이용자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보행흐름을 유도하고자 했다.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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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빌가든과 발리가든
세빌가든영국 런던 서쪽 윈저 그레이트 파크(Windsor Great Park)내에 위치하고 있는 세빌가든(The Savill Garden)은 1932년 조지왕 5세(King George V)와 메리여왕(Queen Mary)의 후원을 받아 약 35에이커에 달하는 면적으로 에릭 세빌 경(Sir Eric Savill)에 의해서 조성되기 시작하였다.초창기에는 이곳에서 자생하던 참나무류, 너도밤나무류, 밤나무류 등이 있는 수림정원(Woodland Garden)이었는데, 수년에 걸쳐 새로운 식물들을 수집하여 추가로 식재하였지만 전쟁으로 인하여 1950년대 초까지 완성할 수 없었다. 이러한 상황에도 에릭 세빌은 전쟁 당시 런던 동쪽 끝에 폭탄으로 부서진 집들에서 나온 벽돌들을 이용하여 월가든(Walled Garden)을 만드는 등 점차 정원의 모습을 만들어 나갔다.그 후 조지왕 6세(George VI)는 1951년 설립자인 에릭 세빌의 공로를 인정하여 원래 이곳의 이름이었던 습지원Bog Garden을 ‘세빌가든’으로 바꾸었으며, 1955년 에릭 세빌은 작위를 수여받는 영광을 안게 되었다.이 지역은 만병초(Rhododendrons)와 철쭉류(Azaleas)를 재배하는데 있어서 환경적으로 더 없이 좋은 장소였는데 이를 바탕으로 전 세계, 특히 아시아권의 만병초류들을 꾸준히 수집 및 식재한 결과 세계 최고의 만병초류 수집기관이 되었다. 이렇게 수집된 만병초류와 철쭉류의 수집은 무려 700~800종류 가량 되는데 이들은 모두 체계적으로 분류 및 관리되고 있으며, 4~5월이 되면 그 아름다움의 절정을 느낄 수 있다. 그 후로도 수십 년 넘게 사계절에 걸쳐 두루 아름다운 정원을 조성하기 위하여 숲 속 곳곳에 세계의 희귀종들을 수집하여 식재하였다.이와 함께 거대한 숙근초화단(Herbaceous Borders), 장미원(Rose Garden), 피트원(Peat Beds), 월가든(Wall Garden)과 습지원(Bog Garden)을 조화롭게 조성하였다. 그 후 1979년에는 쥬빌레정원(Jubilee Garden), 건조정원(Dry Garden)과 아래쪽 연못의 다리 등을 추가로 조성하였고, 겨울철 서리에 약한 온대지방에서 자라는 예쁜 식물들과 봄철 향기가 좋은 식물들을 이용하여 독특하게 조성한 온대온실(Temperate Glasshouse)이 1995년 엘리자베스여왕에 의해 그녀의 어머니를 기념하여 오픈하게 되었다.발리가든세빌가든에서 약 20분가량 걸어가면 윈저 그레이트 파크의 남동쪽 코너에 위치하고 있는 발리가든Valley Gardens에 갈 수 있는데 연중 무료로 입장할 수 있지만 구제역이 발생하는 등의 특수한 상황에서는 출입을 제한한다.길을 따라 걷다보면 피크닉을 즐기기 좋은 아름다운 호수와 특히 만병초류(Rhododendrons), 철쭉류(Azaleas), 목련류(Magnolias), 동백나무류(Camelias)들의 환상적인 수집을 볼 수 있다. 이러한 식물들은 전 세계에서 수집된 것들로 1947년부터 식재되기 시작하였는데 4월 중순에서 6월 중순까지가 가장 절정이다. 또한 아주 오래전부터 수집된 수목들은 엄청나게 크며 해가 지날수록 그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다른 매력 포인트로는 국가 식물 수집(National Collections)에 포함되어 있는 만병초류(Rhododendron), 동백나무류(Camellia), 여름철 꽃이 아름다운 수국류(Hydrangeas), 천천히 자라는 난쟁이침엽수류, 키가 작은 진달래과 히스(Heath)를 수집하여 조성한 헤더가든(Heather Garden)의 전시는 방문객들에게 또 다른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또한 헤더가든에 있는 자작나무 군식과 가을철 단풍은 이의 절정을 이룬다.(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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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대 코이시카와 식물원
e-매거진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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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본점
위치 _ 서울시 중구 을지로 2가 181면적 _ 11,722.24m조경면적 _ 2,993.65m발주처 _ 외환은행, Young Comm.조경설계 _ 정욱주 교수(서울대학교 도시조경설계연구실), (주)L(소장 박준서)조경시공 _ 프라임 건설, 청산조경(대표 홍태식)
명동의 잘 알려지지 않은 4번째 입구인 외환은행 본점 주변은 명동전체의 부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명동의 새로운 입구인 이곳에 ‘휴식과 문화’를 유발하는 ‘정원’을 만들자는 것이었다. 공간에 도입된 삼각형 구상안은 단순한 설계어휘가 가지는 힘이 높은 지지를 얻었은 것으로 이 구상안은 사각형의 도시에 변화를 주고자하는 의도에 적합했다. 설계팀은 삼각형의 Garden Plate와 Stage Plate를 기본으로 다양한 앉음의 공간과 행위의 공간을 엮어 나가는 디자인을 발전시켰다.사각 도시의 변화, 삼각명동의 잘 알려지지 않은 4번째 입구인 외환은행 본점 주변은 명동전체의 부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구상되었다. 사람들에게 많이 이용되지 않던 이곳은 명동전체에서 거의 유일하게 Open Space를 가지고 있던 곳이다. 그러나 여러 가지 문제로 사람들에게 잘 인식되지 않았고, 그런 이유로 이곳은 명동전체의 쓰레기 집하장처럼 쓰였던 곳이다. 하지만 보다 많은 사람들이 찾아 올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곳이고, 그러한 가능성 때문에 이 공간에 대한 재조정이 필요하게 되었다. 다행히 외환은행이 자발적으로 자신들의 공지를 내어 놓고 예산을 확보해 일반이 함께 쓸 수 있는 정원으로 만들 수 있도록 해 주었고 이미 진행 중이던 중구청의 ‘걷고 싶은 거리 조성사업’과 연계하여 명동의 새로운 명소로 만들고자 설계가 진행되었다.구상안이 가지는 내용은 명동의 새로운 입구인 이곳에 ‘휴식과 문화’를 유발하는 ‘정원’을 만들자는 것이었다. 두 가지의 대안을 놓고서 저울질 한 결과 지금의 삼각형 구상안이 채택되었는데, 단순한 설계어휘가 가지는 힘이 높은 지지를 얻었다. 이 구상안은 사각형의 도시에 변화를 주고자하는 의도에 적합했다. 이 삼각형은 매우 다양한 각도를 구성하게 되는데 소규모의 이용인구가 집중하는 명동이라는 곳에서는 특히 사람들에게 선호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되었다. 설계팀은 삼각형의 Garden Plate와 Stage Plate를 기본으로 다양한 앉음의 공간과 행위의 공간을 엮어 나가는 디자인을 발전시켰다.
설계를 위한 시공, 시공을 위한 설계이번 프로젝트에서 설계의 내용을 만드는 것에 못지않게 많이 신경을 쓴 부분은 바로 시공자와의 긴밀한 의사소통이었다. 여건상 짧은 시공기간 내에 매우 빠듯한 예산을 가지고, 새로이 만들어지는 공간이 아닌 이미 있는 공간을 재 조성하는 것은 새로 만드는 것보다 배 이상의 노력이 필요했다. 특히 시공자가 설계의 내용을 잘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이고 시공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오류를 최소화하기 위해 도면의 정확도와 상세도의 수준을 상당히 많이 끌어 올려야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워낙 조성된 지 오래된 공간이어서 기존의 도면이 남아 있지 않은데다가 각종 지장물의 등장으로 공사의 진행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었다. 이에 설계팀은 현장에서 벌어지는 시시각각의 변화에 대처하고 통상적이지 않은 설계 상세를 납득시키고 구현시키기 위해 감리자로서의 역할을 자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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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매공원 재정비 사업
위치 _ 서울특별시 동작구 신대방동 395번지면적 _ 417,575㎡발주 _ 서울특별시 녹지사업소시공 _ (주)건림원, 아이엠유건설(주)조경시설물 _ 영광조경
1986년 5월 5일, 옛 공군사관학교 터에 자리잡은 보라매공원은 사람들에게 주로 위엄있는 행사장이라는 인식을 주었던 과거에서 벗어나 주민들에게 좀 더 친근하게 느껴지는 공원으로 다시 태어나기 위하여 노력중이다. 보라매공원은 도심에 위치해있고 부지 면적이 넓어 다방면으로 활용이 가능한 부지임에도 불구하고 기존시설의 노후로 인해 유지관리 비용이 커지고 많은 수요를 소화하지 못하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었다. 이에 서울특별시 녹지사업소는 이곳에 새로운 생태ㆍ레저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서남권의 대표적인 공원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보라매공원 재정비 사업에 착수하였다.
재정비 사업은 총 3단계에 걸쳐 전체적으로 공원의 남북을 큰 축으로 하여 친환경적인 시공방법으로 조성되었다. 제 1ㆍ2단계 공사를 통해 엑스게임장, 암벽등반대, 장미원, 생태연못 등이 조성되었다. 제 3단계 공사에서는 공군사관학교 시절에 지은 16개 동 가운데 청소년회관·노인복지회관 등 4곳만 남기고 1~2층 건물을 대부분 철거하였다. 건물들이 사라진 자리에는 보라매의 상징성을 이어갈 ‘에어파크’가 조성되었다. 공군의 기상을 느낄 수 있는 전투기와 대형 수송기 등 비행기 8대를 전시하였는데, 설계와 디자인 모두를 공군이 맡았다. 공군의 상징적 역할을 하는 충혼탑은 그 자리에 보존하였다.‘에어파크’의 옆으로는 ‘워터월드’를 조성하였다. 특색있는 수공간을 연출함으로써 주민들이 방문시 호기심과 흥미를 가지고 접근할 수 있도록 하였다. 지형차를 이용하여 사랑의 샘, 사랑의 계단, 메인분수를 차례대로 조성하여 상부의 샘에서 솟아오르는 물의 원천을 조성하여 샘에서 경사계류를 통하여 흐르도록 했다. 전체적으로 짧고 길게, 은은하고 거센 흐름을 타도록 하여 물의 높이와 모양이 다양하게 연출되도록 하여 주민들이 아이들과 함께 물놀이를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갖도록 하였다. 여름철이 되면 더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정문에 가까이 위치한 서울특별시 녹지사업소 보라매 공원관리사무소의 오폐수처리시스템이 갈대를 이용한 친환경 시스템으로 시공됨으로써 환경파괴 및 악취발생을 줄어드는 효과를 보았다. 또한 단순 처리될 오수를 친환경적인 계류 및 습지로 조성하여 공원 내 미관 향상, 악취저감 및 교육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친환경이라는 사업 목표에 따라 전체 건물이 지열과 태양열 에너지 이용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건물의 옥상에 조성된 녹화공간은 직원들이 바쁜 업무중에 잠시 휴식을 취하고 담소도 나누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생태연못, 목재 데크, 파고라와 의자 등의 휴게시설과 다양한 수목 및 숙근초, 섬백리향 등의 초화류를 식재하였다.
공원의 중앙에 위치한 대운동장은 주민들의 수요가 많음에도 모래로 인한 흙먼지 탓에 이용에 어려움을 겪었고 강우시에는 땅이 질퍽하여 전혀 접근할 수 없는 상황이 되기도 하였다. 재정비 사업을 수행하면서 잔디와 우레탄 조깅트랙이 깔린 잔디광장으로 조성하여 주민들이 아침저녁으로 운동삼아 조깅을 즐기는 공간으로 이용하고 있다. 또한 맞은편의 사면으로는 철쭉동산을 조성하여 어느 방향에서 봐도 아름다운 경관을 볼 수 있어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공원의 남쪽으로는 0.9~1.2m 깊이의 연못과 음악분수를 조성하여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간에 음악분수와 일반분수를 차례로 시행함으로써 멋진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또한 연못 주변으로는 자연토포장을 하여 주민들이 산책코스로 이용하고 있다.공원의 후문 쪽 약 800여평은 도심 속 논으로 조성하여 여름에는 습지를 이용한 논에 벼를 심어 논농사 체험 등 친환경 프로그램을 펼치고, 겨울에는 물을 가두어 얼음 썰매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주민들의 여가활동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게이트볼장, 길거리농구장, 체력단련장, 배드민턴장, 어린이 놀이터가 위치하여 있다.
공원의 주요 수종으로는 상록수인 리기다 소나무, 소나무, 잣나무, 측백나무 등이 있고 낙엽수는 양버즘나무, 느티나무, 은행나무 등이 식재되어 있다. 주요 녹음수 및 경관수는 상태가 양호하고 이용자의 만족도가 높아 재정비시 그대로 존치하였다.
보라매공원 리모델링은 전체적으로 새로운 소재를 다양하게 이용함으로써 기존의 다른 공원의 리모델링에 비해 참신하고 신선한 느낌을 주고 있다. 또한 공원을 찾는 세대가 다양함을 고려하여 각 세대에 맞는 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주민들에게 한층 더 가깝게 다가가고 있다. 리모델링으로 인해 지역주민 및 방문자들에게 문화, 여가 선용이 용이한 지역적 요충지로 다시 태어난 만큼 앞으로의 관리와 프로그램 운영이 더욱 더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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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금호리조트
JEJU KUMHO RESORT
위치 _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남원리 2384-1면적 _ 23,900㎡조경면적 _ 9,350㎡발주 _ 금호리조트조경설계 _ 경원대 우정상 교수, 자연제주조경시공 _ 건화조경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는 섬이라는 독특한 지리환경과 옛 탐라국의 역사가 깃든 특이한 민속문화로 다른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고유한 관광성을 자랑한다.섬 전체가 빼어난 경관을 지니고 있는데, 섬 한가운데 우뚝 솟은 한라산을 중심으로 산림과 계곡, 기암과 소연, 기생화산과 분화구, 동굴과 초원 등 오밀조밀한 자연경관이 천혜의 아름다움을 빚어낼 뿐 아니라 무엇보다도 섬의 4면이 바다로 둘러 싸여 있어서 바닷가의 기암과 폭포, 백사장과 도서 등의 해안 일대가 천연미의 절경을 이룬다.특히 지난 2007년 6월, 화산활동에 기인한 다양한 화산지형과 구조들로 인해 대한민국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됨으로써 국제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기도 했다.제주에서도 다양한 식물과 기암괴석, 깎아지른 듯한 절벽 등이 최고의 해안경관으로 꼽히는 남원지구에 자연경관을 이용해 자리잡은 금호리조트가 시선을 끌고 있다.입지적인 장점을 그대로 살려 끝없이 펼쳐진 초원과 아름다운 해안절벽을 리조트 단지로 차용하였으며, 리조트 뒤편으로는 제주의 끝없는 옥빛바다를 담았다. 가벼운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수영장 시설인 아쿠아나와 그 주변부는 탁트인 경관에 제주 해안의 경승을 감상하며 정적·동적인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하였고, 이벤트 행사를 위한 소규모 야외무대도 조성되었다.별장형 리조트 건물과 연계한 데크에는 야외호프와 휴식공간을 설치하였는데, 아쿠아나의 물놀이시설과 바닥분수의 조명은 심야에 색다른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주변 경관을 감상하며 조깅을 할 수 있는 2km에 달하는 산책로도 제주리조트의 자랑.
인근에 서귀포 중문관광단지, 제주민속촌, 성산일출봉 등 풍부한 관광지들이 입지하고 있는 제주금호리조트는 문화형 관광지이자 명실상부한 제주의 ‘Seaside Resort’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글 _ 백승인 (금호건설 상품개발실)(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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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 쏠비치 호텔 & 리조트
Daemyung Sol Beach Hotel & Resort
위치 _ 강원도 양양군 손양면 오산리 산2-1면적 _ 85,000㎡규모 _ 콘도 229실, 호텔 214실단지계획 및 설계 _ (주)벽송엔지니어링워터파크설계 _ (주)인디자인시공 _ (주)대명건설조경식재 _ (주)성림조경시설물 _ (주)청솔조경
옥빛 동해바다와 병풍처럼 이어진 설악산과 오대산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양양에 문을 연 대명 쏠비치 호텔 & 리조트는 해안이 바로 연결된 프라이빗 비치(Private Beach)로 소수만을 위한 노블레스(Nobleness) 휴양리조트이다.
테라스에 나서는 순간 넘실거리는 파도소리가 들리고 눈앞에 펼쳐지는 푸른 바다. 해외 유명 휴양지에나 있을 법한 리조트가 동해에 들어섰다. 강원도 양양군 오산리 해변에 들어선 대명 솔비치 호텔&리조트가 바로 그 주인공. 국내에 첫 선을 보인 바다에 인접한 고급리조트로 대명리조트가 세계 명품리조트 시장 진입을 꿈꾸며 최근 개장한 야심작이다.무엇보다 가장 큰 특징은 전용 해변을 가진 프라이빗 비치(Private Beach)로 소수만을 위한 노블레스(Nobleness) 휴양리조트라는 점이다. 군사보호구역이던 오산리 해변을 통째로 리조트로 끌어들여 마치 동남아 리조트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쏠비치는 스페인어로 태양을 뜻하는 쏠(Sol)과 해변을 뜻하는 영문 비치(Beach)를 합쳐 ‘태양의 해변’이란 뜻으로 ‘밝은 태양’을 뜻하는 양양의 지명과도 잘 부합된다. 고급리조트를 표방한 쏠비치는 콘도일색의 다른 리조트와 달리 호텔인 ‘라오텔’과 콘도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2006년 관광진흥법이 개정돼 호텔도 회원모집 승인을 받을 수 있게 됨에 따라 대명리조트가 발빠르게 대응한 것이다.
쏠비치의 외관 양식은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 지방의 해변에 있는 건축 양식을 주된 모티브로 디자인되었다. 스페인 남부 지방의 건축 양식이 적색의 벽돌 지붕과 흰색 외벽 및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넓은 창가와 테라스가 특색인 점에 착안하여, 테라스하우스 개념이 도입되었다. 특히 별장을 뜻하는 ‘노블리(Noble)’와 귀족을 뜻하는 ‘빨라시오(Palacio)’에서는 동해의 아름다운 풍광을 바라보며 스파를 즐기며 와인파티도 즐길 수 있는 등 낭만적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가장 눈에 띄는 부대시설로는 해수사우나·해양스파존·레저존·마르테라피 등 4개의 존으로 구성된 워터파크인 ‘아쿠아월드’를 꼽을 수 있다. 아쿠아월드에서는 동해의 망망대해를 바라보며 노천욕을 즐길 수 있는데, 이 중 워터슬라이드와 동굴폭포, 노천탕, 데크, 풀장으로 구성된 레저존은 건축가 가우디의 구엘공원에서 모티브를 따와 파도모양의 곡선을 형상화해서 조성한 점이 특징. 또한 곧바로 오산리 해변과 연결되어 워터파크와 해수욕장을 오가면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점도 쏠비치만의 장점이다.
본격 해양리조트로 개발된 쏠비치는 앞으로 요트와 함께 바다낚시 등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충할 계획이다. 이를 뒷받침하듯 양양군에서는 리조트 앞 오산포구에 요트 및 어선을 정박할 수 있는 방파제의 시설을 보강할 예정이라고 한다.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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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리어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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