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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답사기
말레이시아(Malasia)
면적: 32만 9,758㎢인구: 2,620만 명정체: 입헌군주국언어: 말레이어, 중국어, 영어가 쓰이는데, 대부분의 말레이시아인들이 영어를 할 줄 안다.통화: 링깃(RM). RM 1=약 300원이다.주민: 말레이인 58%, 중국인 25%, 인̇디아 · 파키스타인 7%, 기타 10%시차: 한국보다 1시간 늦다.기후: 열대성 기후에 속해 연평균 기온이26~27℃, 연평균 강우량은 2000~2500㎜이며, 평균습도가63~80%로 1년내내 고온다습한 편이다. 한낮에는 30℃를 웃돈다.
말레이시아는 쿠알라 룸푸르 국제공항부터 축제분위기였다. 말레이시아가 8월 31일로 완전 독립(1957년 8월 31일)을 성취하여 올 해로 50주년을 맞는 독립기념일 주간이었기 때문. 머르데카(merdeka)는 말레이어로 ‘독립’이라는 뜻으로 1970년대 아시아 최대의 축구잔치였던 메르데카배(杯) 대회가 바로 말레이시아 독립을 기념한 대회였다.여기서 재밌는 사실은 말레이시아는 현재 교유의 말은 있으나 글자가 없어서 발음을 알파벳으로 표기하고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택시는 ‘Teksi’로 표기하고 있었다. 올 해 2007년이 또한 말레이시아 방문의 해라 그런지 시내 곳곳에서는 메가 세일 카니발(Mega Sale Canival)이 한창으로 독립기념일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고 있었다.쿠알라 룸프르(KL) 공항 전경에 비치는 경관을 보면 물과 나무를 많이 볼 수가 있다. 푸른 숲마당과 각 층마다의 식물, 옥상 정원까지. 이것이 KL국제공항의 첫인상이었다. KL공항관제소 앞 굽이 흐르는 물과 오일팜트리는 매우 멋진 경관이었고, 푸른 숲으로 뒤 덮인 건물은 매우 인상적이고 상쾌한 느낌이었다.
겐팅하이랜드겐팅하이랜드는 말레이어로 '구름위의 고원'이라는 뜻으로 쿠알라룸푸르에서 약 51km 떨어진 셀랑고르주와 파항주의 경계에 있는 해발 1,771m의 산정상에 위치한 대규모(약60㎢)의 놀이동산이다. 겐팅까지는 차량이동과 스카이웨이(Skyway)를 타고 정상에 도착 할 수 있었다. 차량이동 양쪽으로는 도로개설로 인한 많은 법면이 여러 가지 형태로 펼쳐져 있었다.법면을 살펴보면 우리나라와 같이 잔디 종류가 아닌 자생고유종으로 식재를 하고 있었으며, 작은 단으로 처리하고 있는 점이 눈에 띄었다.
<본 원고는 요약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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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초와 그 종류들
여러 가지 식물들을 재배하면서 항상 아쉬워하는 것은 대부분이 그 한창때의 모습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소나무나 대나무와 같이 상록성인 것들을 좋아하거나 선호하는 이유는 늘 한결 같은 모습에 있다. 일반적으로 보기 좋은 모습과 화려한 빛을 뽐내는 꽃들을 좋아하면서 늘 그렇게 보기 좋기를 바라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조경소재로서 화목류도 그렇지만 지피식물들의 경우에도 그 경관성이 연중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에는 한창때를 지나면 쇠락하여 관리를 해주지 않으면 보기 흉할 뿐만 아니라 관리를 잘하여도 한창때로 당년에 회복되지는 않는다. 심지어 기후에 맞지 않아 식재한 후 1~2년을 버티지 못하고 고사하기까지 한다. 내성이 강하고 수명이 길며 장기간 경관성이 유지되는 지피식물들이 아쉽게도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우리나라에 흔히 자라는 사초과 식물들은 화려하지는 않지만 조경소재로서 잠재적 가치가 매우 높다. 그 중에서도 대사초와 그 근연종들은 대나무 잎을 닮은 비교적 넓고 시원시원한잎들이 지면을 촘촘하게 피복하는 훌륭한 지피식물이다. 한번 심으면 거의 영구적으로 자생하며 관리가 크게 필요치 않는 대사초 종류들은 그 자체로도 지피성 소재로 활용 가치가 높다. 게다가 잎에 다양한 빛깔의 무늬가 들어간 여러 가지 품종들이 개발 보급되고 있어 싹이 돋는 봄부터 겨울에 낙엽이 지기 전까지 그 빛과 모습이 변함없으며, 다양한 조경 현장에 그 활용 범위가 매우 넓은 식물이다
특히 외국에서도 그 관심과 이용이 증대하고 있으며 새로운 품종들이 계속 발굴 및 보급될 전망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일부 애호가들에 의해 새로운 품종들이 간간이 발굴되고 있어 앞으로 그 이용이 증대되기를 기대한다.
특성
대사초, 지리대사초와 털대사초 등은 사초과 사초속의 낙엽성 숙근초로 한국과 중국 및일본이 주 자생지인 탁월한 지피식물이다. 사초과(Cyperaceae)의 사초속(Carex)에는 약 2,000여종이 알려져 있으며 전세계적으로 분포하지만 온대지역이 주 자생지이다. 대개가 습지에서 우점종으로 발견되나 종이 많고 다양하여서 자생지 유형과 서식양태도 무척 다양하여 숲 속이나 초지, 냇가, 해안가, 사구 등 다양한 서식지에서 발견된다.
속명 Carex는 그리스어인 keiro에서유래하였으며 ‘cut’ 또는 ‘cutter’(자르는 것 또는 날)를 뜻하며 영명으로는 ‘sedge’라 한다.
사초종류들은 줄기가 삼각상으로 날이 발달하여 있고, 골풀 종류들은 원형이며, 벼과 식물들은 지상부의 줄기 속이 비어있는 것이 일반적인 특징이다. 줄기가 뚜렷한 삼각상의 각진 모습이라서벼과나 골풀과의 풀(grass)들이 둥근 것에 비교되어 쉽게 구별할 수 있다. 종에 따라서는 모서리에 잔 톱니가 발달하여 매우 날카롭기도하고, 잎도 가장자리에 잔 거치가 있다. 잎은 삼각상 줄기의 한 면에 1장씩 3열로 자라, 위에서 보면 잎들이 뚜렷하게 3개의 방향으로 펼쳐져 있음을 볼 수 있다. 이에 대조적으로 벼과나 골풀과 식물들은 2열로 자라나 양방향으로 펼쳐진다. 또한 사초 종류들의 줄기를 절단해 보면 속이 꽉 차 있으나 벼과 식물들은 비어 있는 것이 매우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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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코스 연못 조성공사
골프코스 연못 조성공사
1. 기 능
· 해저드로서의 기능
· 아름다움을 제공
· 코스 내 자연수의 보관
· 잔디관리에 활용
· 농약이 하천으로 유실되는 것을 방지
2. 위 치
· 조형을 시공하기 전 기존산지의 계곡 아래 부분에 연못을 위치시키면 물이 잘 모인다.
· 절토와 성토가 겹친 부분에 연못의 배치는 누수현상이 많이 발생하므로 피한다.
· 하루에 몇 시간이상 햇볕이 드는 장소가 좋다.
· 많은 잎이 떨어지는 나무 근처는 연못을 피한다. 이는 연못으로 떨어지는 잎들이 썩어서 물을 심하게 오염시키고 물속의 산소 부족을 야기하기 때문이다. 또한 소나무 잎과 같은 침엽은 물에서 꺼내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이다.
3. 면적 및 시공비
· 18홀 골프장 하나 당 연못 면적은 일반적으로 30,000~50,000㎡(축구장3~5개 면적정도)이다. 이는 30년 최대 강우량과, 유역(계곡)에서 모이는 수량을 고려한 면적으로 법적으로 명문화되어 있다.
· 골프장 연못 하나 시공 기간은 15~20일정도 소요되며 ㎡당 시공비는 3~5만원 정도이다. 골프장 하나당 연못 공사 설계비는 방수방법, 연못 면적 등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보통 10~15억원 내외이다.
4. 깊 이
· 연못의 깊이는 연못 생태계를 위해 최소한 1m 이상이어야 한다. 이는 물고기의 동면을 위한 최적수온이 영상 4℃이고 영상 4℃의 수온에서 물은 가장 높은 산소 농도를 유지하기 때문이다. 만일 영하 20℃까지 내려가면 깊이 1m의 연못 수온은 정확히 영상 4℃가 된다. 따라서 연못의 깊이가 충분치 못하면 연못전체가 얼어붙을 수 있기 때문이다.
5. 연못 방수법
우리나라의 골프장은 대부분 산지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연못물의 누수를 막기 위해 특수 방수처리를 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 이용되고 있는 방수법은 쏘일 베토나이트 방수법(불투수성 점토를 이용한 방수법, Soil Bentonite), 시트류 방수법 [EPDM 시트 방수법(인공합성 시트를 이용한 방수법, Ethylen Propylene Diene Monomer), EVA(Ethylen Copolymer Bitumen), CPE(Chorinated Polyetylene), PVC(Propylene Vinyl Copolymer)], ESS-13 방수법(식물성 수지를 이용한 방수법), 콘크리트 방수, 우레탄 방수, 아스팔트 멤브레인 방수 등이 있다. 그러나 미국, 유럽 및 중국 등의 일부 골프장 연못은 자연형 연못을 조성하므로 특별한 방수 처리가 필요 없는 곳도 있다.
1) 쏘일 벤토나이트 방수법
(1) 정의
이 공법은 현장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토양에 적당한 양의 고품질 나트리움 벤토나이트를 혼합한 후 현장에 포설하고 다짐을 하여 방수 처리하는 방법이다. 영어로는 Soil Bentonite Sealing Liners(SBL), Compacted Clay Liners(CCl) 또는 Bentonite Enriched Soil Liners(BESL)로 불린다. 이 공법은 양질의 순수한 점토를 구할 수 없을 경우 토양과 벤토나이트 제품을 혼합하여 점토층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개발된 가장 경제적인 시공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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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수국
1. 분포 및 특성나무수국은 일본이 원산으로서 우리나라 전역에 널리 심고 있는 낙엽활엽관목으로 높이 2~3m정도 자라고 땅 밑 부분부터 많은 줄기가 올라와 수형을 갖추며 자란다. 또한 정원수나 관상수로 심고 있다. 어린 가지는 갈색이나 오래된 가지는 회색이다. 또 척박한 입지보다는 습한 토양을 좋아하며 내한성, 내공해성이 강해 도시근교에서도 잘 자라며 병충해가 없어 관리에 용이 하다. 잎은 대생하나 때로 3개가 돌려나오며 타원형 또는 난형이고 예첨두 원저이며 길이 5~12cm, 폭 3~8cm로서 표면에 처음에는 털이 약간 있으나 점차 없어지고 뒷면은 연한 녹색으로서 맥 위에 털이 있으며 가장자리에 예리한 톱니가 있다. 꽃은 7~8월에 가지 끝에 큰 원추화서가 달리고 꽃은 중성화와 양성화가 한 화서에 달리며 꽃받침 잎은 백색이지만 시간이 흐르면 약간 붉은 빛이 돌기도 하고 타원형 또는 원형이며 꽃잎과 모양이 같다. 꽃이 쓰러진 다음에도 모양이 변화되지 않고 그대로 겨울까지 매달려있다. 꽃이 중성화뿐인 것을 큰나무수국(Hydrangea for. grandiflora)이라고 한다. 열매는 삭과로서 10~11월에 익는다.2. 번식방법번식 방법은 삽목, 포기나누기, 휘묻이로 증식시킨다. 녹지삽목은 잎이 달린 가지를 10cm정도 조제 후 가지 상단에 잎눈을 2개정도 남기고 그 잎을 반으로 자른 다음 7월 중·하순에 삽목하면 발근이 잘된다. 이때 해가림을 해주어야 한다. 초봄에 삽목은 전년도 1년지를 이용하여 삽목 한다. 파종은 가을에 익은 열매를 채취하여 이끼위에 파종하면 다량의 묘목을 얻을 수 있다. 품종에 변이가 있는 수종은 무성번식(접목, 삽목)방법으로 증식한다. 분주는 싹트기 전에 포기 전체를 파내어 2~3으로 쪼개어 심는다. 휘묻이는 봄에 포기를 흙으로 북돋아 주면 곁가지에서 뿌리가 나오므로 잘라 독립시킨다.<본 원고는 요약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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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 인플루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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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조경시설물 업체, Ghisamestieri
이탈리아의 조경시설물 업체, Ghisamestieri
이탈리아에의 Street Furniture회사인 Ghisamestieri에 대해 이번호에서 소개하고자 한다. 디자인의 깔끔함과 대중을 고려한 용이성을 함께 볼 수 있는 디자인 강국, 이탈리아 고유의 멋을 볼 수 있는 업체이기도 하다. Ghisamestieri는 주로 가로등을 100년 넘게 제작한 업체로, 차후 한국에서도 가로등 디자인에 있어서 많은 본보기가 될 수 있는 회사라고 생각한다. 가로등 디자인을 위주로 하는 업체는 차후에도 소개를 하겠지만, 이 Ghisamestieri사의 디자인도 독특하면서 노하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멋이 있다.
IntroductionGhisamestieri의 이야기를 하자면, 약 19세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 시기는 가로등의 역사와 일치하기도 하며 이탈리아에서 산업 생산의 초기 단계에 있던 시기였다. 자사의 트레이드마크가 현재도 있기는 하지만, 자랑스런 과거의 전통은 그대로 노하우를 습득한 경영자와 기술자, 모두에게 고스란히 남아있다. 이들은 Ghisamestieri의 심장이자 자랑이다.Ghisamestieri는 이탈리아에 본사가 있으며, 예술적 감각을 지닌 가로등 시스템의 제작은 해외에서 한다고 한다. 창설자인 리어도 라바이올리(Leardo Ravaioli)씨의 미래를 보는 감각 덕분에 Ghisamestieri가 자연스런 디자인과 두드러진 기능을 가진 현대적 작품들을 보여줄 수 있다고 자부한다.
Flexibility고객의 많은 요구에 순응하려면 일상적인 실전경험이 Ghisamestieri에게 있어서 보다 높은 믿음의 수준까지 도달하기 위해 노력해왔다.자사내의 기술부서는 엔지니어들과 제작자들이 협력하여 체계가 잘 갖춰진 팀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들 팀은 서로 잘 협력하고 새로운 건에 대한 제시를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혁신과 연구개발, 전통과 디자인사이의 시너지 효과는 항상 고품질의 퀄리티와 우수성을 보장해왔다. Ghisamestieri는 단기간 내에 디자인과 제조요건이 충족시키는 노하우와 이런 점을 부합시키기 위해 추가적으로 부합되는 기술적 소스를 소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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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물의 도시 제남(齊南, Jinan)
제남은 중국대륙의 산동성에 위치한 유구한 역사를 갖고 있는 도시이다. 일찍이 팔,구천년전의 신석기시대에 제남지역에는 벌써 인류의 활동의 흔적이 있었다. 중국의 동북지방에 위치한 산동성은 우리나라와도 가깝게 위치하여 있으며 황해변의 청도(靑島)는 일찍이 개화 개항하여 서구화 하였고 지금은 우리나라의 제조공장이 이곳에 많이 진출해 있기도 하다. 산동성은 명산대천(名山大川)이 많고 순후하고 질박한 민심과 풍속 그리고 중국 고문화의 발상지로서 북제문화(北薺文化), 대문호문화(大汶浩文化), 용산문화(龍山文化), 공맹학숙(孔孟學壑)중 등으로 유명하며 중국의 명산이 많은데 그 중에서 5악(五嶽)이라하여 칭송하는데 그 오악 중의 으뜸(五嶽之首)라 하는 태산(泰山, 해발 1532m)이 있는데 제남에서는 약 2시간 정도 떨어진 지역에 위치하여 있다. 이곳은 역대 제왕이 제사(封禪儀式)를 지내는 곳이며 진시황을 비롯한 역대 중국의 제왕 72명이 올랐던 산이기도 하여 산 잔체가 하나의 신앙의 대상이기도 하다. 타이산산맥의 주봉으로 편마암으로 된 단층산맥으로 황하하부와 화북평원부를 지나는 독특한 자연풍경으로 아름답고 수려하여 “세계자연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있다. 제남지역은 중국고문명의 발상지인 황화문명지역에 위치하여 있으며 1928년 고고학자 오금정 선생에 의하여 장구시 용산진지역에서 4600년의 역사를 가진 산동용산문화와 용산문화시기의 성터를 발견하였다. 봉건왕조의 교체와 더불어 제남의 도시명칭도 여러 번 바뀌었다. 진시황이 군현제를 실시하였을 때는 제북군에 속하였고 역하 읍이라 하였다. 한나라 초기에 제남군이 설립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명나라 초기에 제남은 산동의 성도(수도)가 되었고 정치의 중심지가 되었다. 청나라 중엽이후에는 일정한 규모를 갖춘 상업도시로 발전하였다. 한편 제남은 중국의 중요한 공업도시로서 야금, 기계, 경방, 화공, 전자 등 산업이 활발하다.제남시는 북위 36도 40분, 동경 117도에 위치하고 있어 위도 상으로는 한국의 충주, 영주와 비슷한 위치이다. 남고북저(南高北低)의 지형으로 남쪽은 태산(泰山)과 가깝고 북쪽으로는 황하(黃河)에 걸친다. 지리적으로 산동(山東) 중남부의 낮은 산과 구릉, 그리고 서북부의 층적평원의 연접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온대 대륙성계절풍기후에 속하고 사계절이 뚜렷하며 우기가 집중되어 있다. 천지(天地)의 영기(靈氣), 청산(靑山)의 녹수(綠水), 풍경, 그리고 천성(泉城-샘물도시)도시로 유명하다.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가 관광의 적기이다. 산동성(山東省)의 성도(省都)로서 정치, 문화, 경제, 과학기술, 교육, 금융의 중심지이다. 시의 총면적은 8177㎢로서 2005년말 현재 상주인구는 597만 명에 달한다. 한족이 98%이상 거주하는 지역으로 전통성이 강한 지역이다. 종교는 불교를 위주로 한다. 세계 여러 나라와 대외교류를 실시하고 있으며 미, 영, 불, 일, 한국의 수원시 등 세계 12개 도시와 자매도시를 결연하고 있다. 이처럼 역사와 문화가 유구한 지역으로서 중앙정부에서 역사문화의 유명도시로 불리고 있다. 이번에 소개하고자 하는 것은 제남은 경치가 아름답고 특히 샘물이 많아서 샘물의 도시(泉城)라고 하는 도시 내의 공원지역 일부를 답사한 내용을 소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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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나무류
버드나무는 버드나무과 버드나무아과의 버드나무속 Salix, 새양버들속 Chosenia, 큰잎버들속 Toisusu 등을 총칭하는 말로서 버드나무속의 한 종인 수양버들 S. babylonica를 가리키기도 한다. 전 세계적으로 약 300종이 있으며 주로 북반구의 난대에서 한대 그리고 남반구에도 몇 종이 분포한다. 누구나 버드나무를 알고 있지만 정확하게 알고 있는 이들은 드물다. 우리가 알고 있는 버드나무만도 천안삼거리의 능수버들, 시냇가의 갯버들, 새색시 꽃가마 타고 가는 길에 늘어져 춤추는 수양버들 등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종류만도 40종류가 넘는다. 버드나무류는 낙엽활엽수이며 종류에 따라서 갯버들 같은 관목도 있고 버드나무나 왕버들 같은 교목도 있다. 버드나무류는 제각기 잎 모양도 생태도 다르지만 물을 좋아하는 공통점이 있다. 그래서 버드나무류를 총칭하는 속명 셀릭스(Salix)는 라틴어로 ‘가깝다’는 뜻의 ‘살(sal)’과 ‘물’이라는 뜻의 ‘리스(lis)'의 합성어이다. 예로부터 연못이나 우물 같은 물가에 버드나무류를 심어 두면 어울렸지만 하수도 옆에는 심지 말라고 하였다. 물을 따라 뿌리가 뻗어 하수도를 막기 때문이다. 이와는 반대로 물을 정화시키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우물가에는 버드나무를 심어왔다. 《산림경제(山林經濟)》에 버들은 동쪽에 심으면 잘 자란다. 서쪽에는 심지 않는 것이 좋다. 고 했다. 버드나무가 양수인 까닭에 볕이 잘 쬐는 장소에 심으라는 것 같다. 수질정화에 뛰어난 식물인 것을 알았는지 옛 정원의 연못가에는 어김없이 왕버들 몇 그루가 서 있다. 사람들이 혼동하는 것은 수양버들과 능수버들인데 버드나무는 새로 난 가지 말고는 늘어지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수양버들과 능수버들은 가지 전체가 늘어지며 수양버들은 적자색이고, 능수버들은 1년생 어린 가지의 색깔이 황록색이어서 두 나무는 쉽게 구분된다. 그 가운데 수양버들은 고향이 중국이다. 특히 양자강 하류에 많이 나는데 수나라의 양제가 양자강에 대운하를 만들면서 백성들에게 상을 주며 이 나무를 많이 심도록 권장했다. 그래서 이름도 수양버들이 되었다. 수양버들은 아름다운 풍치로 중국인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음은 물론이며 세계에 가로수로 널리 퍼져있다. 우리나라 거리에는 특히 능수버들이 많다. 늘어진 가지가 멋스럽고 특히 물가에 잘 어울려 가로수나 풍치수로 많이 심어 왔다. 동양에서 소나무와 대나무가 강직하고 지조 있는 선비를 뜻한다면 버드나무는 미인에 비유된다. 세기의 미인이라는 오(吳)의 서시(西施)는 허리가 버들가지처럼 가늘었다고 한다. 버드나무류는 기르는 데 특별한 어려움이 없어 각기 버드나무 종류마다 그 모양과 특성에 맞게 심어 가꾸면 된다. 낙엽성 교목 또는 관목이며 자웅이주이다. 잎은 어긋나고 드물게 마주나는 바소꼴 또는 원심형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거나 밋밋하며 대부분 턱잎이 있다. 꽃은 미상꽃차례를 이루고 대부분 직립 또는 비스듬히 늘어진다. 포엽은 일반적으로 영존하지만 암꽃에서 드물게 떨어지는 것도 있다. 충매화지만 선체가 없는 새양버들은 풍매화이다. 수꽃은 수술이 1개에서 십 수 개인데 대부분은 2개이다. 암꽃은 암술이 1개이고 씨방은 1실이며 2장의 심피로 이루어졌고 자루가 있거나 없다. 암술머리는 2개이고 암술대는 길고 짧음이 있다. 열매는 삭과이고 2∼4개로 갈라진다. 종자는 흰색의 견모(絹毛)로 둘러싸여 있으며 배젖이 없는 떡잎은 편평하다. 본고에서는 일반적으로 조경용으로 많이 이용되는 버드나무를 소개하고자 한다. <본 원고는 요약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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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부한 색상과 자태가 매력적인 금전송
-가을철, 황금빛 피라미드를 연상케 해-얼마 전 지인을 통해 세계 3대 관상수로 중국의 금전송(Pseudolarix amabilis), 일본의 금송(Sciadopitys verticillata S. et Z), 오스트레일리아의 남양삼나무(Araucaria cunninghamii)가 있는데 그 중의 하나인 금전송이 한국에서도 재배되고 있다는 소식에 기쁘기 그지없었다.그도 그럴 것이 지금까지 건설되어온 크고 작은 신도시 조성은 물론이고 또 앞으로 건설 될 파주 운정, 김포. 제 2 동탄 신도시 등 대형 신도시 건설이 기다리고 있는 시점이다. 또한 . 좀 더 시야를 멀리하면 21세기 건설 화두로 다가 오는 도시재생에서의 공원·녹지에 대한 거대한 수요를 감안하면 조경수에 대한 양적 확보와 함께 질적 제고 요구의 목소리가 크게 나 올 것이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새로운 조경수 재배소식은 무엇보다 반가운 소식임이 틀림없었다. 그래서 금전송이 재배되고 있다는 경북 구미를 찾아가 보았다.처음 농장에 도착해 멀리서 금전송(金錢松)을 보았을 때는 마치 일본산 금송(金松)과 매우 유사한 느낌을 받았다. 일본 금송의 명칭이 금전송에서 유래되었다는 말도 허언이 아니었음을 실감하였다. 일본에서 발간한 수목대도설(樹木大圖說)에 의하면 과거 일본인들은 중국의 금전송이 일본에서 자생하고 있는 수목과 같다고 착각하여 금송(金松)이라는 한자명을 붙이게 되었다고 한다. 그렇게 보면, 금전송의 관상가치가 일본의 금송을 능가한다고 할 수 있는데, 어찌하여 수년전부터 우리나라에서 재배되어 오면서 아직까지 조경계에 알려지지 않았을까? 이유는 간단했다. 과거에 무역업을 행하다 현재 경북 구미에서 금전송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김영기 대표에 의하면 금전송을 처음 재배하게 된 계기는 스위스에서 항암용 약재로 사용되던 묘목을 얻게 되어 이를 우리나라에 들여와 역시 약재로 재배하기 시작하였는데 그 연유가 있다. 조경수로 사용하기 보다는 약재로서의 사용가치에 더 큰 비중을 두고 재배하여 왔던 것이다.말 그대로 창해유주(滄海遺珠 : 넓고 큰 바다에서 캐어지지 않은 채 남아있는 진주)였던 금전송인데, 지금까지 조경계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었던 것이다. 우리나라 조경 현실을 보면 전국 어디를 가나 동일하거나 유사한 수종으로 식재되는 경향이 있어 식재를 통한 개성 있고 강한 경관이미지를 연출하고 있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특히, 도시경관이나, 산림경관 형성 시 특정 지역, 또는 장소에 대한 이미지를 연출하고자 할 경우에는 수목의 형태, 색상 등 강력한 조형적 특화가 필요한 것이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보면, 기하학적 조형적 특성을 지니며 황금색으로 빛나는 금전송은 식재를 통한 경관연출에 화룡점정 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지닌 조경수목으로 평가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 된다예컨대, 보스턴 근교의 관관지중 하나로 ‘황금연못(Goden Pond)’이란 곳이 있다. 도대체 황금연못이 무엇일까? 많은 사람들은 그 궁금증으로 인해 그 곳을 찾아가고 또, 감탄한다. ‘황금연못’이란 연못 주위에 단풍나무를 밀식하여 가을철 그 연못 전체가 붉게 보이는 것 다름 아니였다. 우리도 가을철 금전송이 주는 피라미드형 황금빛을 우리들의 도시에, 관광지에, 산림에 공원수, 경관수, 정원수, 가로수로 특화함으로써 독특한 경관을 형성하는데 이용할 수 없을까? 앞으로 금송에 대한 기대가 사뭇 크지 않을 수 없다.<본 원고는 요약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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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우즈 골프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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