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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좌담 ; 조경기술사 시험출제 경향을 진단한다
    좌장 : 서원우 남광엔지니어링 부사장참석자 : 고주석(OIKOS 소장), 김귀곤(서울대학교 조경학과 교수), 박경자(오림종합건설 조경부 과장), 성종상(서안(주) 조경부 부장), 이상석(서울시립대학교 박사과정), 최신현(한림환경엔지니어링 설계실 실장)일시 / 장소 : 1993년 5월 6일 목, 오후 2시 / 본사 회의실최근 보다 바람직한 자질과 역량을 갖춘 기술사 배출을 위해 그동안의 제도적 문제점과 운영방법 등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여론이 높다. 국토개발부문, 조경 국가기술사 자격시험은 1976년에 처음 실시된 이래 지금까지 39회에 걸쳐 80여명의 조경기술사가 배출되었다. 이에 조경기술사 배출의 최대 관문이면서 밀접한 관계가 있는 기술사 시험 출제 경향에 대한 대외적인 시각을 수렴해보고자 한다.서원우 : 기술사의 자질향상면에서도 여러 의견을 말씀해주셨는데 이러한 제도적 면이나 운영의 틀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이야기해주신 문제점이나 개선책이 관계기관에 반영되어야 한다고 봅니다.성종상 : 전문성을 띤 자격시험인만큼 누구나 납득할 수 있는 문제를 출제하되 난이도룰 두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출제자나 응시자 모두가 출제문제의 적절성을 검증할 수 있는 어떤 장치나 기준도 필요할 것으로 봅니다. ※ 키워드 : 기술자 자질, 기술사 제도, 기술사시험※ 페이지 : 150~154
  • 코넬대학교
    코넬의 조경학 프로그램은 1094년에 만들어졌는데 이는 하버드에 이어 미국에서 두 번째의 경우에 해당되며, 현재 미국과 캐나다에는 대략 46개의 공인된 조경학과 프로그램이 있다. 코넬의 조경학 프로그램은 다음 3가지 유형의 교육과정을 포함한다. 1) 4-year undergraduate curriculum, 2) 3-year graduate first-professional degree curriculum, 3) 2-year graduate second-professional degree curriculum. 1)은 학부대학생을 위한 교육과정으로서 필요한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되면 Bachelor of Science Degree가 주어지며 2)와 3)의 경우는 대학원생을 위한 Landscape Architecture Degree가 주어진다. ※ 키워드 : 코넬대학교 조경학 프로그램, 코넬대학교 조경학 과목, 코넬대학교 교수진 ※ 페이지 : 134~139
  • 수양버들, 광나무
    수양버들의 원산지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학설이 있으나 대체로 중국을 원산으로 보는 사람이 많다. 우리나라에 도입된 연대는 정확하지 않으나 먼 옛날에 들어와 전국 각지의 사찰, 마을 주변, 도로변에 많이 식재되고 있으며, 때로는 거의 야생상으로 자라고 있는 것도 볼 수 있다. 내한성은 극히 강하며 전국 어디서나 잘 자랄 수 있고, 음양성은 중으로 과도한 응달만 아니면 생육은 좋다. 광나무는 전남, 경남의 해안지대와 남해도서 및 제주도에 자생되고 있지만 경북지역에서도 월동이 되며 수직적으로는 표고 150~1,100m까지 자란다. 내한성은 중이지만 중부지방에서는 월동이 잘 되지 않으며 추운 지방에서는 겨울철에 낙엽이 되기도 한다. 음양성은 중이묘, 햇볕에서도 잘 자라지만 약한 그늘에서도 잘 견디고, 자생지에서는 수림속에 혼생되어 자라고 있다. ※ 키워드 : 수양버들, 광나무, 수양버들 수피, 용버들, 능수버들, 둥근잎광나무, 제주광나무 ※ 페이지 : 94~99
  • 환자 돌보듯 가꾼 구상나무, 시집보내기 바빠요
    경기도 파주군 문산읍 명의 나무아저씨로 통하는 이종국 원장(59·문산서울의원)은 30대 후반부터 취미로 가꾼 구상나무가 제법 자라 시집·장가 보낼 때면 그렇게 흐뭇할 수가 없다고 한다. 매일 아침 6시에 기상해 농장 구상나무를 손질할 때가 가장 행복하다는 이원장은 요즘 몇 가지 계획에 시간가는 줄 모른다고. 그가 보유하고 있는 구상나무는 현재 1만여형의 대지에 2만여주. 구상나무 외에도 회양목, 목백합, 메타세콰이아, 백송 등 여러 관상수를 보유하고 있는 그는 주는 만큼 되돌려 주는 나무의 정직함을 2남 1녀의 자녀와 병원을 찾는 환자에게 열변을 토하느라 오늘도 여념이 없다. ※ 키워드 : 구상나무, Korean Fir, 기념식수용 ※ 페이지 : 63~64
  • 제임스 와인즈를 통해 본 조경의 독자성
    제임스 와인즈는 조각가로 출발하여 작품의 예술성을 통해 기존의 건축계에 신선한 충격을 주었을 뿐 아니라 최근에는 지구의 오존층 파괴 등 세계인이 공감할 수 있는 이슈까지 다루고 있다. 그의 최근 작품 경향에서 인접 학문간의 상호성을 통한 조경의 독자성을 진단해보고자 한다. 제임스 와인즈 교수가 필자와의 인터뷰에서 언급한, ‘인간의 일반적 척도로서의 예술성’을 조경에서 실현할 때, 더욱 나아가 명철 하이데거가 말한 바대로 논리적으로 참됨을 깨닫는 예술성을 통해 생태학과 상호성을 이룰 때 조경의 독자성이 발휘되리라 본다. ※ 키워드 : 생태학, 조경독자성, 수림속 전시장, 예술성 ※ 페이지 : 40~44
  • 조경계, 우리의 입지와 권리를 되찾자 ; 조경계의 어제와 오늘
    금년 들어 건설업법의 특수면허제도가 폐지될 예정이고, 서울시 기구개편 구상에 따른 ‘환경 녹지국’ 통폐합으로 인해 ‘조경과’가 공중 분해되는 등 조경의 위상이 크게 위축되고 있다. 건축도 아니고 토목도 아니고, 그렇다고 임학이나 원예도 아닌 불분명한 조경의 위치는 학문자체의 발전 뿐만 아니라 확대에도 결정적인 장애가 되었으며, 조경이 도입된 지 이제 20년이 넘고 있는 이 시점에서도 아직 조경을 단순히 나무심는 것 또는 공간을 꾸미는 기술로만 인식하고 있도록 만든 것이 조경의 중요성을 경시화하고 조경의 영역 및 시장확대를 지연시키며, 최근에 들어서는 오히려 퇴보시킬 가능성 마저 엿보이게 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 키워드 : 조경계 현주소, 조경계 문제점, 신경제 계획 ※ 페이지 : 46~49
  • 동원종합조경, 서인조경개발
    대한주택공사는 지난 3월 16일 아파트 건설공사의 양질시공으로 주택품질향상에 기여한 업체를 대상으로 우수시공업체 시상식을 가졌다. 조경부문은 동원종합조경, 서인조경개발 등 2개사가 선정되었으며 이 가운데 동원종합조경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시공업체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에 이들 업체들을 탐방하고 수상소감과 앞으로의 계획과 포부 등을 들어보았다. ※ 키워드 _ 동원종합조경, 서인조경개발, 우수시공업체 ※ 페이지 _ 72~74
  • 생태공원 ; 생태공원 계획 및 설계
    자연지역의 설계는 3가지 방법으로 나눌 수 있다. 첫째는 기존공원이나 공공녹지를 개조하는 방법, 둘째는 버려진 쓰레기장이나, 철도비탈면, 작은 수림 등의 적극적 이용을 도모하는 방법, 셋째는 황폐지의 신개발을 통하여 황폐지에 자연생태계(수림, 관목지대, 습지대, 수생식물원, 자연초지 등)를 새롭게 조성하는 방법이다. ※ 키워드 _ 생태공원 계획, 황폐지의 신개발, 생태공원 ※ 페이지 _ 48~53
  • 생태공원 ; 난지도 자연생태공원을 위한 방향제시
    얼마전 서울시에서는 쓰레기 매립장 활용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 중에는 난지도의 일부를 이용하여 자연생태공원을 조성하는 안이 포함되어 있다. 오늘날과 같이 환경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그리고 이러한 환경문제에 대한 상징적인 장소인 난지도 쓰레기 매립장에 환경교육의 장이 될 수 있는 자연생태공원이 조성됨은 참으로 시기에 적합하고 바람직한 일이라 하겠다. ※ 키워드 _ 자연생태공원, 난지도 쓰레기 매립장, 환경교육이 장, 난지도 생태공원 ※ 페이지 _ 60~65
  • 한국형 도시공원 개발모색 ; 마애불 사원
    서쪽으로 8m정도 거리에는 높이 4m인 3층석탑(보물 제 301호)1기와 큰 탱자나무 1주가 서있다. 석탑서측은 대나무가 숲을 이루고, 기암절벽위에는 종가시나무와 동백나무가 어울려 장관을 이룬다. 반암의 남단에는 결가부좌하여 참선할 수 있는 자리가 있는데, 이곳에 앉으면 남쪽의 3층석탑과 함께 아름다운 바위산의 경관을 바라볼 수 있다. 보물 제 48호로 지정되어있는 북미 미륵암에서는 수려한 자연경관과 조화되는 마애석굴의 모습을 볼 수 있다. ※ 키워드 _ 마애불 사원, 인왕산 선바위, 북미륵암, 마애석굴 ※ 페이지 _ 88~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