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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컴팩트 세타 ‘강일, 서울 컴팩트시티 국제설계공모’ 당선작
    서울 강동구의 강일공영차고지가 공원, 공공 주택, 생활SOC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변화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그간 도심 외곽부의 대규모 택지를 개발해 공공 주택을 공급해 왔다. 하지만 개발 가능한 토지 자원은 한계에 이르렀고 교외 지역의 녹지 훼손, 통근 거리 증가, 편의 시설 부족 등의 문제가 뒤따랐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는 2019년부터 외곽 지역의 녹지 대신 도심 내 활용이 저조한 공간에 주거·상업 시설을 밀집시키는 컴팩트시티Compact City 사업을 추진 중이다. 북부간선도로, 장지·강일·방화차고지, 서남물재생센터, 연희동 일대 유휴 부지를 복합적으로 개발해 부족한 주택과 자족 및 편의 시설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서울 도심 곳곳에 위치한 버스공영차고지는 공공 소유의 대규모 부지이지만 시내 버스 정비 및 주차 등의 단순한 목적으로만 사용되어 왔다. 1990년대에 건설된 노후 시설인 데다가 소음, 매연, 화재 및 폭발 위험이 있어 개선이 필요했다. 이에 따라 SH는 지난 1월 장지공영차고지를 대상으로 한 ‘장지, 서울 컴팩트시티 국제설계공모’(예정 공사비 2,000억원)를 성공적으로 마쳤고, 3월에는 강일공영차고지를 대상으로 ‘강일, 서울 컴팩트시티 국제설계공모’(예정 공사비 1,900억원)를 진행했다. 강일공영차고지에 대한 공모의 목표는 네 가지였다. 첫째,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행복주택과 생활형SOC, 지역 주민을 위한 녹지 공간이 어우러진 새로운 공공 주택 모델을 제시한다. 둘째, 대중교통지향형개발TOD을 통한 친환경 도시를 구현한다. 셋째, 차고지 시설을 최대한 지하화하고 지상에 공원, 공공 주택, 편의 시설을 조성해 주민 친화적 공간으로 전환한다. 넷째, 차고지 시설을 현대화하여 관련 종사자의 근무 여건을 개선한다. ...(중략)
  • [편집자의 서재] 어딘가 상상도 못 할 곳에, 수많은 순록 떼가
    예상 가능하고 수용 가능한 범주를 넘어선 일들이 계속되고 있다. 남 일로만 여기던 기후 변화는 50일이 넘는 장마 끝에 피부에 와닿았고, 유례없는 감염력의 바이러스는 진정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백신이 개발된다 해도 이걸로 끝일까. 더 강력한 바이러스, 더 큰 재해가 언제고 들이닥칠 것만 같다. 기후 변화는 말할 것도 없고 코로나19와 같은 인수공통전염병도 결국 환경 파괴가 근본 원인이라는 데는 이견이 없다. 70억 인구의 일상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온실가스와 멸종 동물의 수는 생명체가 살아가는 환경을 유지하는 지구 시스템을 회복 불능한 속도로 무너뜨리고 있다. 어쩌면. 책을 읽다가 먼 미래 의외의 방향으로 지구가 인간에게서 해방되는 모습을 상상했다. 켄 리우의 공상과학SF 소설 『어딘가 상상도 못 할 곳에, 수많은 순록 떼가』1에 수록된 싱귤래리티Singularity 3부작을 보고 나서다. “특이점이 온다Singularity is near”는 말은 인터넷에서 드립으로 흔히 쓰이지만 본래는 기술이 인간을 초월하게 된 것을 의미한다. 인간을 위협하는 강력한 인공 지능AI이나 신체 일부가 기계로 대체된 기계 인간의 출현이 대표적 예다. 소설은 두뇌를 스캔해 컴퓨터에 의식을 업로드하는 기술의 발달로 더는 육체가 필요 없게 된 인간을 이야기한다. 디지털화된 트랜스 휴먼은 유한한 몸을 벗어나 무한한 자유를 누린다. 힘들게 일할 필요도 없고 아프거나 죽지도 않으며 지구의 자원을 고갈시키지도 않는다. 이 같은 변화 앞에서 인간 본질과 인간성은 어떻게 될까. 멀쩡한 몸을 버리고 의식을 기계에 집어넣는 설정은 기괴하고 비현실적으로 들린다. 하지만 죽음을 앞둔 노인이나 육체의 연약함을 실감한 사람이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싱귤래리티 1부(‘카르타고의 장미’)에서 허무하게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본 에이미와 동생 리즈처럼. “어렸을 때 아빠가 얼마나 튼튼해 보였는지 기억나? 달려가서 아빠 품에 뛰어들 때면 무슨 벽에 부딪힌 것 같았어. 내가 사과를 따고 싶다고 하면 아빠는 나를 번쩍 들어서 어깨에 앉혀 줬지. … 하지만 언니, 그런 건 다 가짜야. 몸이란 것 자체가 가짜야. 한순간에 무너져 내리는 거라고. 그저 혈전이 한 개 생겼다는 이유로.”2 이 일을 계기로 리즈는 자신을 데이터화하는 시범 프로젝트에 자원한다. 2부(‘뒤에 남은 사람들’)의 배경은 특이점이 도래한 이후의 세계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초월적 존재가 된다는 욕망에 이끌려 업로드를 택하고, 육체를 포기하지 않은 이들은 잔류자로 남는다. 하지만 모든 생산 활동이 멈춘 세계는 폐허가 되어 잔류자들은 폐품을 주우며 어렵사리 살 수밖에 없다. 신념과 생존의 기로에 선 이들에게 인공 지능인지 사람인지 구분할 수 없는 트랜스 휴먼들은 계속해서 선동의 메시지를 보낸다. 무한한 시공간을 누리는 황홀한 세계에서 함께 살자고. 이어진 3부(‘어딘가 상상도 못 할 곳에, 수많은 순록 떼가’), 시간이 더 지나 잔류자들은 어떻게 됐을까. 의식 업로드는 보편화되고 사람들은 새로운 일상을 누린다. 생각을 소리 내 말하지 않아도 전달할 수 있고 자기만의 다중 우주를 창조할 수 있다. 고차원 디지털 세계에서 태어나고 자란 르네의 방은 4차원 형태이고, 아빠의 모습은 20차원이다. 반면 르네의 엄마는 여전히 육체를 지닌 3차원의 고대인이다. 다른 행성으로의 탐사를 앞둔 엄마는 르네에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물질 세계로의 여행을 제안한다. 납작하고 지루할 줄로만 알았던 3차원 세상에는 데이터 세계와는 완전히 다른, 상상도 못했던 생생한 아름다움이 곳곳에 깃들어 있다. 책의 머리말에서 켄 리우는 소설을 통해 “희망과 공포로 가득한 지금 이 순간의 현실에 확대경을 가져다 대”고자 했으며, SF는 우리 자신과 사회의 좋은 면과 나쁜 면 모두를 선명히 드러내고 강조하는 고성능 필터라고 말했다. 코로나19는 기술적으로 실현 가능했지만 필요성을 실감하지 못했던 언택트 시대의 포문을 열었다. 스마트폰이 출현과 동시에 빠르게 생활을 잠식한 것처럼 낯선 기술은 신속하고 자연스럽게 삶에 틈입해 더 나은 일상을 만든다. 이대로 지구가 거주 불능한 환경이 된다면 (대체 행성을 찾지 않는 이상) 인류는 트랜스 휴먼으로의 진화를 돌파구로 택할지도 모를 일이다. 수백 년간 줄기차게, 망가진 것을 회복하기보다 어떻게든 살 궁리를 모색하는 데 급급했으니까. 바이러스투성이 세상이라지만 종일 쓰던 마스크를 잠시 벗을 때 들어오는 신선한 공기가 새삼 좋고 감사하다. 공존과 회복을 위한 진보는 그저 순진한 바람일까? 1. 켄 리우, 장성주 역, 『어딘가 상상도 못 할 곳에, 수많은 순록 떼가』, 황금가지, 2020. 2. 같은 책, pp.182~183.
  • [CODA] 곰팡이 사투기
    지루한 장마였다. 쏟아지나 싶으면 그치고 우산 없이 나갔다가 봉변을 당하기 일쑤, 비가 오는 둥 마는 둥 하는 미적지근한 날들이 계속되니 집에서 꿉꿉한 냄새가 나기 시작했다. 해를 못 봐 바싹 마르지 못한 빨래를 다시 세탁기에 집어넣다가 악몽 같던 재작년의 겨울을 떠올렸다. 그해 겨울은 유독 추웠다. 생전 관심 없던 롱패딩을 찾을 만큼 혹독했는데 그렇다 보니 바깥과 집 안의 온도 차이도 어마어마했다. 결로 현상으로 유리창에 맺힌 물방울들이 장마철 빗줄기처럼 진종일 주룩주룩 흘러내렸다. 그 물기를 수시로 훔쳐내느라 바닥 귀퉁이에서 곰팡이가 피어오르는 걸 아무도 눈치채지 못했다. 끔찍한 검은 점박이가 티브이장 뒤를 잠식하고서야 그 존재를 알게 됐는데 간단한 처방으로 수습하기에는 상황이 심각해진 후였다. 그게 끝이었으면 좋으련만 곰팡이 친구들은 안방 옷장 뒤편, 작은방 책상 아래 등 구석구석에서 자라나고 있었다. 그들이 차지한 공간을 모두 헤아려보니 곰팡이가 주인인 집에 사람이 얹혀살고 있는 꼴이었다. 지금이야 덤덤하게 이야기할 수 있게 됐지만 당시에는 제정신이 아니었다. 할 수 있다면 집을 버리고 도망가고 싶었다. 누구나 한 번쯤 저지르는 실수인데 우리 가족은 그 곰팡이를 자력으로 제거할 수 있다고 믿었다. 곰팡이 퇴치를 위해 한 달간 주말 외출 금지령이 내려졌다. 첫째 주는 거실, 둘째 주는 안방, 셋째 주는 작은방, 마지막 주는 화장실에 불법으로 거주하고 있는 곰팡이들을 쫓아내겠다는 당찬 구상이었다. 그런데 첫날부터 계획이 틀어졌다. 벽지를 뜯어내는 데만 세 시간이 걸렸다. 인터넷에서 찾은 꿀팁을 따라 뜨거운 물로 벽지를 적시고 헤라로 긁어보았지만 쉽지 않았다. 우둘투둘한 콘크리트 벽 표면에 스며든 곰팡이를 닦아낼 때는 락스 냄새를 밀어내기 위해 온 집안의 창을 다 열어야 했다. 엄동설한의 찬바람이 온몸을 싸늘하게 굳혔다. 다음 작업을 진행해야 하는데 이 사태의 근본적 원인인 실내외 온도 차가 해결되지 않으니 드라이기를 동원하고 선풍기 바람을 쐬어도 도통 벽이 마르지 않았다. 다음날 깨끗이 닦아놓은 벽 한구석에 다시 검은 무늬가 생긴 걸 발견했을 때의 심정이란. 이 주째의 일요일을 맞이하고서야 이 머저리 짓을 그만두기 로 했다. 평범한 사람들은 할 수 없는 일이었다. 수소문을 통해 모 신 곰팡이 처리 전문가가 사건 현장을 살피는 눈빛이 어찌나 믿음직스럽던지 꽤 큰 거금을 (조금 손이 떨렸지만) 기꺼이 지불했다. 슬프게도 곰팡이는 한 달도 지나지 않아 다시 고개를 디밀었다. 건물이 낡아서 단열 페인트로는 어림없고 단열재로 두꺼운 벽을 치지 않으면 똑같은 문제가 발생할 거라는 전문가의 조언이 귓가에 쟁쟁했다. 대공사를 하기엔 시간적, 공간적, 금전적 여유가 없었다. 결국 또 주말 내내 자발적으로 집에 갇혀 곰팡이를 닦아내고 그 위에 단열 벽지를 발라야 했다. 모서리에 글루건까지 발라 꼼꼼히 마감했다. 곰팡이와의 사투를 끝낸 후 꽤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아직 벽지는 티 한 점 없이 깨끗하다. 가려진 벽지 뒤에 곰팡이가 가득할지도 모르지만 새하얀 벽을 보고 있으면 그냥 마음이 편안하다. 곰팡이가 있을 수도 있지만 없을 수도 있으니까. 사실 이 글은 곰팡이 사투기가 아니라 항복기인 셈이다. 문제를 바로 마주하고 해결하려는 태도도 좋지만 가끔은 이런 시간도 필요한 것 같다. 물론 그 시간이 끝도 없이 길어지면 안 되겠지만. 바다 한 번 보지 못한 여름이 끝나간다. 집 밖을 나설 수 없게 되니 자연스럽게 내가 머무는 환경을 둘러보는 시간이 늘었다. 이런 욕구를 예측한 건지 우연의 일치인지 새롭게 시작된 집을 다루는 예능 프로그램이 부쩍 눈에 띈다. 물건이 잔뜩 쌓인 집을 ‘신박한 정리’(tvN)법으로 제 기능을 발휘하는 공간으로 바꾸거나, 늘 꿈만 꾸던 ‘나의 판타집’(판타지와 집의 합성어, SBS)을 찾아 실제로 살아보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 어떤 의욕이 생긴다. 통장 잔고를밝히기도 민망한 빈털터리면서 “저 집 사억이면 살 만하네” 하는 분에 넘치는 소리도 하며 월급날을 향해 달려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곰팡이가 있을지도 모르는 집에서의 탈출을 위해! 독자분들도 눅눅한 기분을 재충전의 열기로 말려 뽀송뽀송한 기분으로 새 계절을 맞이하시길 바란다.
  • [COMPANY] 한국도시녹화 연구·개발부터 기획·설계·시공 전 과정을 일체화한 옥상 녹화 전문 기업
    한국도시녹화는 옥상 녹화가 지상부 조경의 대안으로 주목받을 때부터 특화 제품과 기술 개발·연구에 매진해 왔다. 2003년 한국도시비오톱연구센터로 출발해 18년째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으며, 여러 시행착오를 통해 기존 옥상 녹화의 문제점과 한계를 극복하며 다양한 건물 옥상을 녹색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옥상 녹화는 건축물에 대한 이해는 물론 바람이나 집중 호우 같은 외부 환경에 대한 대응력, 공간의 활용 가능성 등을 면밀히 파악해야 하는 작업이다. 한국도시녹화는 이에 필요한 옥상 녹화 및 벽면 녹화와 관련된 특허 기술들을 보유하고 있다. 건축물 구조 안전 진단부터 보수 및 보강, 방수, 방근, 전기, 설비, 각종 시설물 설치뿐만 아니라 녹화 기반 조성 및 식재 공사의 기획, 설계, 시공 전반을 일체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부산시청, 강남구청, 연세대학교 송도 캠퍼스, 롯데백화점, 한겨레신문 사옥 등의 옥상 정원을 조성했으며, 지난 7월 문을 연 ‘돈의문박물관마을 수직 정원’의 조성 및 유지·관리를 맡았다. 앞으로도 서울시가 새롭게 추진하는 다양한 옥상 녹화 및 벽면 녹화 프로젝트에 활발히 참여해 서울형 수직 정원의 토대를 마련하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특히 김철민 대표(한국도시녹화)는 ‘버스정류장 승차대 녹화사업’이 인공 지반 녹화 시장 발전의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시와 롯데칠성음료가 협력 추진하는 이 사업은 합정역부터 홍대입구역, 신촌역을 지나 아현역까지 이어지는 양화·신촌로 중앙 버스정류장 37개소의 지붕과 벽면, 주변 펜스를 녹화하는 프로젝트다. 2018년 한국도시녹화는 시범 사업격으로 왕십리 광장의 버스정류장 4개소를 녹화한 바 있다. 지붕에 초경량형 유닛 시스템을 적용해 상록 기린초를 심고, 메시형 벽면을 아이비, 으름덩굴, 담쟁이덩굴 등이 타고 오르게 했다. 더불어 플랜트 박스를 활용해 주변의 작은 공간까지 세심하게 녹화했다. 이 경험을 살려 양화·신촌로 중앙 버스정류장의 지붕과 벽면은 물론 펜스, 벤치 하단을 다양한 식물로 녹화했다. 환경 이슈를 고려해 개소별로 강제 순환 장치를 갖춘 식물 공기 청정기(바이오월)를 설치해 대기 정화 및 미세 먼지 저감 효과를 높였다. 김 대표에 따르면 버스정류장 승차대를 녹화하면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으로 쾌적한 일상 공간을 만들고 미세 먼지, 폭염, 침수에 대한 도시 방재 기능까지 향상할 수 있다. 또한 국립산림과학원 자료에 근거하면 나무와 풀로 둘러싸인 버스정류장은 신체 표면 온도를 2도 가량 낮추는 효과를 낸다. 2018년 서울 열린데이터광장 자료에 따르면 서울의 시내 버스 정류장은 6,252개소다. 통근·통학 시 이용하는 교통 수단을 살펴보면 버스 이용 비율이 27.1%, 버스와 지하철을 함께 이용하는 비율은 23.1%에 달한다. 그런데 버스정류장은 미세 먼지 발생량이 가장 높은 도로 한복판에 자리한다. 즉, 버스정류장은 서울 시민에게 중요한 생활 밀착형 시설인데도 그간 관리 및 활용에 소홀했다는 것이 김 대표의 설명이다. “수직·옥상 녹화는 공간적 제약이 적다. 버스정류장 한 곳만 보면 그 규모가 미미하지만 서울시 전체로 보면 결코 작지 않다.” 김 대표는 곳곳에 놓인 수많은 버스정류장을 활용해 도시의 회복탄력성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버스정류장과 주변 도로, 건축물의 벽면과 옥상까지 미세 먼지, 폭염, 침수 문제 극복을 위한 기술이 적용되면 일련의 순환 체계가 구축되는데 버스정류장은 그 시스템이 만들어지는 발화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도시 녹화에 대한 예산 부족 문제를 지적하며 “시의회에서 관심을 두고 노력을 기울여주길 바란다”는 말을 덧붙였다. 한국도시녹화는 오는 9월부터 대형 실내 수직 정원과 경량형 옥상 녹화, 다양한 식물 실험 공간이 마련된 사옥으로의 이전을 앞두고 있다. 인공 지반 녹화 공간을 직접 운영하면서 문제점을 개선하는 리빙 랩을 운영해 R&D 영역에 더 초점을 맞춰나갈 예정이다. WEB. www.biotope.co.kr TEL. 02-414-1117
  • [PRODUCT] 간결한 외관에 여러 기능을 더한 ‘스마트 퍼걸러’ 원격 조절이 가능한 LED 조명과 스크린 내장
    조경 시설물 전문 기업 예건YEKUN이 어떤 공간에도 잘 어울리는 디자인의 스마트 퍼걸러를 출시했다. 단순하면서도 짜임새 있는 직육면체 구조와 무채색 디자인이 특징인 제품으로, 간결한 외관과 달리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지붕의 루버는 개폐가 가능해 강한 햇빛이나 눈비를 막을 수 있고, 은은한 빛을 밝히는 LED 조명이 내장되어 있다. 미세 먼지를 저감하고 온도를 낮추는 미스트 분사 장치, 때에 따라 올리고 내려 채광 및 통풍 정도를 조절하는 측면부 스크린을 추가로 설치할 수 있다. 이 같은 기능은 모두 스위치나 리모컨으로 원격 조절이 가능하며, 향후 IoT 시스템으로 작동하는 기능을 지원할 예정이다. 온습도와 미세 먼지 농도를 감지하는 센서가 스마트폰으로 정보를 전달해 퍼걸러의 기능을 더욱 편리하게 조절할 수 있게 된다. 스마트 퍼걸러는 알루미늄 소재로 제작되어 부식에 강하고 유지·관리가 용이하다. 올해 초 예건이 출시한 소런 가든 체어 및 미니 테이블 세트, 소런 등벤치를 함께 사용하면 한층 고풍스럽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TEL. 031-943-6114 WEB. www.yekun.com
  • 종로 우리동네 놀이터 설계공모 한수그린텍·오파드건축연구소 팀, 제드건축사사무소·한국공간디자인학회 팀 당선
    종로 지역 곳곳에 자연과 어우러진 어린이 놀이터가 새롭게 마련될 예정이다. 지난 4월 종로구는 지역 어린이들이 마음껏 놀 수 있는 특색 있는 놀이 공간을 마련하고자 ‘종로 우리동네 놀이터 조성사업 설계공모’를 개최했다. 사업 대상지를 동부권과 서부권으로 나눠 근린공원 내 놀이터와 야외 생활 체육 시설 등 11개 공간을 선정하고, 그중 자연환경이 우수하고 이용률이 높은 여섯 개 부지(청운공원, 평창2운동장, 수송공원, 원서공원, 창이놀이터, 숭인공원)에 대한 공모를 진행했다. 참가자는 동부권 혹은 서부권 부지를 선택해 세 개의 놀이터를 계획해야 했으며, 주변 자연과 지형을 활용한 놀이 시설을 계획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하는 것이 설계의 주안점이었다. 김선아(SAK건축사사무소), 유재춘(서울시립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교수), 김효영(서울시 공공건축가), 안병호(PMI건축사사무소), 최상훈(롯데건설 CM사업본부), 편해문(놀이터 디자이너), 이현삼(서울시 조경과), 박신규(서울시 건축기획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6월 9일 심사를 진행해 권역별 당선작을 선정했다. 서부권에는 한수그린텍·오파드건축연구소 팀이, 동부권에는 제드건축사사무소·한국공간디자인학회 팀이 선정됐다. ...(중략)... *환경과조경388호(2020년8월호)수록본 일부
  • 진주백년공원 구 진주역 복합문화공원 조성 설계공모 당선작, 스튜디오201 설계
    구 진주역사가 지역 특색을 살린 문화 공원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2012년 주약동에 있던 진주역이 가좌동으로 이전하며, 기존의 역사와 폐선로는 오랜 시간 활기를 잃은 채 방치되어 있었다. 진주시는 이 유휴 부지를 낙후된 원도심을 활성화하는 공원으로 만들고자 ‘구 진주역 복합문화공원 조성 기본 및 실시설계 공모’를 개최했다. 시민의 휴식과 정서 함양을 위한 공간을 제공하고, 역사 문화 자원을 중심으로 주변 지역과 연계한 관광 거점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대상지 인근으로 자리를 옮길 국립진주박물관과의 연계성, 주민 생활 환경 개선, 생태 환경 보존 및 역사 자원 정비도 요구됐다. 지난 3월부터 석 달간 진행된 공모에 7개 작품이 제출됐고, 6월 22일 열린 심사에서 스튜디오201의 ‘진주백년공원’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입상은 스튜디오 엠오비(2등작, 상금 3,600만원), 플로건축사사무소(3등작, 상금 2,700만원), 비에스환경디자인그룹(4등작, 상금 1,800만원),CA조경(5등작, 상금 900만원)이 차지했다. 심사위원회는 진주백년공원은 “일반적 문화 공원의 형태를 뛰어넘어 단절된 역사와 문화를 다시 잇는 공원으로 설계됐으며, 구 진주역의 흔적을 잘 살리면서도 편안한 공간으로 구성됐다”고 평했다. 당선팀에게는 설계권이 주어지며, 올해 중으로 설계를 마무리해 2021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진주백년공원 구 진주역 부지는 사람들이 접근할 수 없는 폐쇄된 공간이었다. 이 땅을 문화를 담은 공원으로 조성해 도시 변화로 인해 소외되었던 구도심을 되살리고자 한다. 완결된 형태의 공원이 아닌, 구도심의 변화와 새로운 시설 및 프로그램을 수용하는 빈 공간이자 열린 공간을 만들고자 했다. ...(중략)... *환경과조경388호(2020년8월호)수록본 일부
  • [편집자의 서재] 도큐멘테이션
    부끄러운 건지 슬픈 건지 모르겠지만, 책을 만드는 나도 좀처럼 책을 읽지 않고 있다. 책보다 더 최신이고 유용하며 무엇보다 흥미를 돋우는 것들이 너무 많다.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 시시각각 구미를 당기는 콘텐츠가 올라오고, 넷플릭스와 왓챠 같은 OTT 서비스에는 볼거리가 차고 넘친다. 그러다 문득, 손바닥만 한 화면 속 무한한 세계가 공허하고 LTE의 속도감에 급 피로해질 때 그제야 책에 눈을 돌린다. 일단 클릭하게 만드는 광고나 추천 영상이 없는 책 속 시간은 스마트폰보다 한층 느긋하게 흐른다. 클릭, 재생, 공유로 바빴던 손가락에겐 때에 맞춰 종이를 넘기는 단순 업무가 주어진다. 손끝에 닿는 종이의 촉감이 오랜만이라 어색하기도 하지만 곧 나만의 속도로 활자와 이미지를 받아들이기 시작한다. 뇌가 말랑하던 어린 시절부터 스마트폰을 쓰지 않아서인지 화면을 통해 무언가를 읽고 이해하는 일은 영 더디기만 하다. 돌고 돌아 책의 영향권 안에 다시 들면 진화가 덜 된 호모스마트쿠스2에서 간만에 제 기능을 하는 호모사피엔스가 된 기분이다. 『도큐멘테이션』1은 디자인 스튜디오 loci의 10년(2007년~2017년)을 담은 책이다. 이 책은 묘한 매력을 가졌다. 누드 사철 제본으로 실로 엮인 종이의 단면이 책등에 그대로 드러나고, 모든 페이지는 180도로 시원하게 펼쳐진다. 600쪽이 만드는 두께감에 비해 의외로 가볍고 재생용지의 거친 듯 보드라운 촉감과 구수한 냄새는 친숙하다. 책의 물성을 극대화한 외관에 비해 구성 방식은 아이러니하게도 SNS를 닮았다. “먹고 노는 일, 일에 대한 생각 등이 사용자가 올리는 순서대로 게재”3된 페이지를 죽 나열하면 하나의 인스타그램 피드처럼 보일 것이다. 누군가의 SNS 계정을 통해 그사람에 대해 대강 알 수 있듯이 특별한 구분 없이 지면에 포개진 사진들은 조경가 박승진의 일과 일상을 예사롭게 드러낸다. 도면, 모형, 작업 테이블, 출장과 여행 중 만난 소소한 풍경은 감각적이면서도 일상적이다. 그에 반해 어둡고 잔뜩 흔들린 사진, 공사 현장, 출장 중 묵은 숙소, 특별할 것 없는 거리 풍경은 흔히 볼 법한 사진이다. 박 소장이 난생처음 퍼머를 하며 찍은 셀피나 (그를 패닉 상태에 빠뜨린) 18대 대통령 개표 방송 화면은 책보다는 SNS와 어울린다. 대부분 사진이고 실린 글을 다 합쳐도 30쪽에 불과한 책쯤이야. 금세 읽겠다는 예상과 달리 생각보다 오래 잡혀 있었다. 박승진의 글은 단순하면서도 깊이가 있어서 찬찬히 보게 되는 그의 작품과 닮아 있다. 글에 종종 등장하는 목욕탕과 맥주처럼 소소한 만족감을 주는 문체에 정이 갔고, 자연과 땅에 대한 고민의 말들 앞에서는 죽죽 밑줄을 긋고 싶었다. 속도를 내지 못한 데는 책의 생김새도 한몫했다. 어느 페이지든 활짝 펼쳐지니 종이 한 장 가득 채운 사진 에 눈이 좀 더 오래 머물렀다. 사진에 대한 설명은 맨 뒷장의 색인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일일이 쪽수를 확인하며 사진과 정보를 대조하는 일은 아날로그적 감각을 자극했다. 사전을 보듯 종이를 뒤적이는 경험은 수고스럽지만 싫진 않았다. “무의미한 과장과 무책임한 소거”가 동반되지 않은 사진들은 시간의 무게를 담고 있었다. 막 시작한 프로젝트, 마무리에 접어든 프로젝트, 기본 설계를 다시 조정해야 하는 프로젝트, 준공된 프로젝트, 준공 후 점검하는 프로젝트. 저마다 다른 시제를 가진 수 개의 현장을 동시에 다뤄야 하는 고단함, 하나의 공간이 완성되기까지의 지난한 과정이 책장을 넘기는 느린 손을 통해 어렴풋하게 체감됐다. 막연한 긍정 혹은 암울한 이야기로 종이책의 미래를 점치는 일은 이제 조금 촌스러운 유난인지도 모르겠다. 세계적인 아트북 출판사 슈타이들Steidl의 대표 게르하르트 슈타이들은 어반라이크Urbanlike와의 인터뷰에서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관계는 논쟁이 아니라 논의에 가깝다고 말했다.4 책은 아날로그의 산물이지만 정교한 만듦새를 구현하거나 홍보를 하는 데 디지털 기술의 덕을 크게 보고 있으므로 공존에 가깝다는 것이다. 영상으로만 전할 수 있는 콘텐츠가 있듯 책만이 주는 이야기와 경험이 있다. 이번 호에는 지난 7월 오픈과 동시에 조경가들의 인스타그램 피드를 열렬히 채운 ‘브릭웰Brickwell 정원’이 실렸다. 소식을 뒤늦게 전하는 아쉬움은 뒤로 하고, 인스타그램 속 공간이 종이를 통해 색다르게 각색되길 바라본다. 460×275mm의 지면에 놓인 박승진 소장의 다정한 글과 일련의 시퀀스로 배열된 사진들이 ‘어 이거 봤던 건데’ 하는 독자에 게 다른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기를. 1. 박승진, 『도큐멘테이션』, design studio loci, 2018. 2. 스마트 시대의 기기와 서비스를 주도적으로 사용하며 일과 삶의 영역을 변화시키는 신인류를 뜻하는 말 3. 김모아, “조경가의 일과 일상 사이”, 『환경과조경』 2018년 4월호, p.140. 4. 『어반라이크』 40호, 어반북스, 2020, p.49.
  • [CODA] 멀리서 대화하기
    긴 비 소식이 싫지만은 않았다. 지난해 마른장마에 바싹 타들어 간 할머니네 밭의 고춧대가 어른거렸으니까. 또 여름비만이 주는 순간들이 좋았다. 적당히 서늘한 온도로 콧속을 적시는 바람이라든가 화단 옆을 지날 때 나는 흙내 같은 것들. 그거면 엉망으로 젖어드는 바짓단과 걸을 때마다 물을 찍찍 뱉는 운동화쯤은 기꺼이 견딜 수 있었다. 그래서 우산이 뒤집혀 비를 흠뻑 얻어맞고도 그럴 수도 있다고 웃어넘기다, 무심코 들여다본 휴대폰 속 뉴스에 당황했다. 여름이면 곧잘 놀러 갔던 항구 도시가 빗물에 잠기고 있었다. 캐리어를 들고 낑낑대며 오르내렸던 지하철역 계단이 흙탕물 폭포로 변한 모습을 먼 나라의 풍경처럼 지켜봤다. 간판이 나뒹굴고, 산이 무너지고, 차량이 흙더미에 깔렸다는 이야기가 꼭 시차가 큰 지구 반대편의 소식을 듣는 것처럼 드문드문 이어졌다. 괴상했다. 분명 온라인을 통해 전 세계 곳곳에 머무는 이들을 바로 앞에 있는 것처럼 느낄 수 있는 시대인 줄 알았는데. 열차를 타고 몇 시간만 달리면 도착할 곳이 까마득히 아득하게 느껴졌다. 폭우 관련 뉴스를 보기 위해 손가락으로 액정을 두들기며 평온한 온라인 세계를 누비다 우리를 잇고 있는 이 얄팍한 연결망을 다시 생각해봤다. COVID-19로 촉발된 언컨택트uncontact에 대해서도. 두 해 전부터 ‘라이프 트렌드’ 시리즈로 시시각각 변하는 사회·문화 동향을 예리하게 관측해온 김용섭은 언컨택트를 “불편한 소통보다 편리한 단절을 꿈꾸는 현대인의 욕망”1이라 설명한다. 이제 사람들은 “끈끈하게 스킨십하거나 만취하지 않아도 충분히 관계를 형성하는 시대”2를 원하고 “언컨택트는 우리가 가진 활동성을 더 확장시켜주고, 우리의 자유를 더 보장하기 위한 진화 화두”이며 “비대면의 위상이 높아지는 계기는 기술 문제가 아니라 우리가 가진 욕망의 문제”라는 것.3 무조건적 단절이 아니라 직접 만나지 않아도 소통에 아무런 지장이 없도록 만드는 것이 언컨택트의 핵심이라는데, 말처럼 쉽지가 않다. 얼마 전 진행한 ‘제36기 환경과조경 통신원 랜선 간담회’ 얘기다. 따스한 봄에 만나려던 계획이 코로나 바이러스로 조금 늦추어지나 했더니 한 계절이 끝나도록 거듭 약속을 미루게 만들었다. 언제까지 가느다란 가능성에 기대어 있을 수는 없어서 큰맘 먹고 온라인 형식의 간담회를 기획했다. 서로 이야기도 나누고 질문도 주고받아야 하니 줌 화상회의를 사용해보기로 했다. 카메라를 설치하고, 마이크를 차고, 실시간으로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모니터만 놓으면 될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 우선 생각보다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없었다. 거대한 장비들이 꽤 많은 자리를 차지했고,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는 범위에서 동선을 짜다 보니 오히려 무대가 좁아졌다. 음향 역시 문제였다. 크지 않은 세미나실에서 마이크를 사용하니 하울링 현상이 일어날 수밖에 없었다. 결국 스피커에서 빠져나온 소리가 다시 마이크로 들어가지 않도록 때에 맞춰 스피커를 껐다 켜기를 반복해야 했다. 즉 사회자와 발표자가 마이크를 쓸 때는 학생들의 목소리를 전혀 들을 수 없었다. 침묵 속에서 기사 쓰기의 기초에 대해 설명하다 모니터 속 60여 쌍의 눈이 나를 바라보고 있는 장면을 목격했을 때의 심정이란. 같은 공간에 있지 않다는 점은 생각보다 많은 감각을 앗아갔다. 학생들이 집중을 하고 있는지는 둘째 치고, 내 말이 이해는 되는지 혹 이야기가 지루하지는 않은지 분위기를 전혀 파악할 수 없었다. 혹시라도 이런 불안감이 염소 울음처럼 떨리는 목소리로 드러날까봐 애꿎은 생수병만 열심히 비워댔다. 처음이라 여러 부분에서 어색했을 텐데도 귀 기울여준 학생들에게 이 자리를 빌려 감사를 전한다. 아직 서툴고 낯설지만 이 모든 것에 익숙해져야 한다는 사실을 안다. 시대의 흐름을 거스를 수는 없는 법이니까. 대신 눈길이 잘 닿지 않는 곳에 조금 더 마음을 쓰기로 다짐해봤다. 기술을 기반으로 한 소통은 쉽게 누군가를 소외시키곤 하니까. 더불어 전국의 의미 있는 소식들이, 또 작지만 가치 있는 공간들이 알려지지 못한 채 잊히지 않도록 좀 더 바삐 눈을 굴려봐야겠다. 1. 김용섭, 『언컨택트』, 퍼블리온, 2020. 2. 같은 책, pp.70~71. 3. 같은 책, pp.86~87.
  • 감각적인 휴게 시설물 ‘문 오아시스’ 기온과 대기질을 조절하는 미스트 분사 장치를 갖춘 티 하우스
    토인퍼니싱Toin Furnishing은 토인디자인의 실용주의 디자인 브랜드로,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실내 가구의 개념을 외부까지 확장한다. 도시 환경과 어우러져 이용자에게 편리함을 선사하는 시설물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티 하우스와 퍼걸러 같은 복합 휴게 시설물부터 자전거 보관대, 벤치, 쓰레기 집적소 등 일상에 꼭 필요한 편의 시설물을 통해 디자인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한다. 최근 출시된 ‘문 오아시스Moon Oasis’는 보름달을 연상시키는 원형의 입구가 특징적인 휴게 시설물이다. 밤하늘의 달을 바라보며 휴식을 즐기는 낭만에서 모티브를 얻어, 세련된 디자인의 티 하우스로 재탄생시켰다. 이용자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입구에 미기후를 조절하고 미세 먼지를 저감할 수 있는 미스트 분사 장치를 설치했다. 더불어 냉난방 시설, USB 전원 포트, 다용도 테이블 등을 갖추고 있어 이용자들의 다양한 활동을 수용한다. 측면부는 폴딩 도어로 구성되어 필요에 따라 창을 열어 실외까지 공간을 확장해 이용할 수 있으며, 내부 조명이 있어 야간에도 안전하다. TEL. 02-533-3720 WEB. www.toinp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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