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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해의 다짐 ; 새해 조경인의 역할
    중차대한 시기에 우리 조경인이 해야 할 새해의 역할은 첫째 우리의 전통정원문화를 발굴 정리하고 보존상태가 좋지 않은 사적지의 보수를 심중하게 추진하여야 하겠습니다. 둘째 모든 국토개발사업에 대등한 위치에서 참여하기 위하여 토목, 건축, 도시계획 등 관련분야와의 긴밀한 대화를 통한 협업화를 이루어야 하며, 셋째 우리 조상의 전통기법을 이어받아 현대사회여건에 알맞게 현대화하는데 앞장서야 하겠습니다. ※ 키워드: 조경인의 역할, 관련분야와 협업화, 전통기법의 현대화 ※ 페이지: p36~37
  • 유희기종의 완벽한 국산화
    놀이시설 대부분은 그 제작 기술이 미흡한 형편으로 국내수요를 충분하게 충족시켜주지 못하고 외국에서 수입 설치해 왔음에 비춰, 금번 양우산업주식회사 (대표 : 이병국) 에서는 이러한 국내사정을 감안하여 유희기종을 생한 제작함으로써 국내 놀이시설에 대한 수요를 충당하려는 의도하에 유희시설의 국산화를 표방하고 나섰다. ※ 키워드 : 놀이기구, 유희기구, 놀이시설, 국산화 ※ 페이지 :p134~135
  • 한해를 마감하며
    창밖의 보도 위를 뒹구는 가로수의 낙엽을 바라보며, 본지 20호 편집을 위한 원고를 앞에 놓고 문득 ‘올해도 벌써 마감을 앞두고 있구나’ 하는 생각과 더불어 계간으로 시작한 우리 잡지가 어느새 20호를 내게 되었다는 것을 생각하니 깊은 감회가 없을 수 없다. 창간호가 계간으로 출발하여 년 4회를 발행하다가 금년 들어 통권 제 15호부터 격월간으로 탈바꿈하기까지의 다사다난했던 과정들은 단순한 감회라기보다는 흐르는 세월 그 자체만으로도 발행의 취지가 어느 정도 이루어진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가져본다. 처음, 창간호를 준비할 때는 조경학계와 업계를 세상에 소개하고 조경의 참뜻을 인식토록 하는 정보전달 매체로서의 역할이 무엇보다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러한 취지아래 간행되어 온 ‘환경과조경’지가 그동안 소기의 기능을 충분히 발휘해 왔는지에 대해서는 독자 여러분들이 판단할 일이지만, 분명한 것은 과거 10여년 동안 우리나라 조경분야의 모든 관계자들이 꾸준한 노력과 인내심으로써 분야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관련 타 분야를 이해시키고 설득하는 과정에서 조경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그 중요성이 부각되어 일반사회의 인식도 많이 개선되었다고 말할 수 있다. ※ 키워드 ※ 페이지 :p23
  • 오늘, 조경가는 무엇을 생각하는가
    e-매거진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제 24차 파리 IFLA총회참가 및 성과
    조경분야의 올림픽이라고 불리우는 제 24차 국제조경총연합회(IFLA)세계총회가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4일까지 일주일동안 유서깊은 불란서 역사정원 및 궁원이 있는 쌍띨리와 중심지에서 각각 개최되었다. 이번 총회는 불란서 조경연합회가 주관하고 후원으로는 국제조경총연합회와 불란서 환경부, 도시주택계획 및 교통부, 농업부와 파리시의 협조로 성황리에 열렸는데, 유럽환경의 해를 맞이하여 IFLA 대회가 유럽에서 개최되어 더욱 뜻 깊었던 것 같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경관의 줄거움”이었으며 특히 개회식 및 폐회식에는 불란서 환경부장관, 교통부장관 그리고 파리시 환경 및 공원담당 부시장 등이 참석하여 조경분야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을 표명하고 국가적 지원을 과시하기도 했으며, 특히 유럽 환경의 해 추진위원회 위원장의 특별 연설이 이채로 왔으며, 파리 부시장의 환영과 내용의 일부를 소개한다면 다음과 같다. “…파리에는 여러분이 보셔야할 것들이 많이 있지만 여러분들이 파리에 대해서 말씀해 주셔야 할 것도 또한 많이 있을 것 이라고 본인은 확신합니다. 여러분들을 통해서 오래된 전통이 미래의 도시 속에서 유지되어 나갈 수 있으리라 보며, 식재의 수준은 물론 도시경관의 질 즉 일반적으로 말해서 「오우픈스페이스」의 질이 향상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이번 불란서 파리 대회 참가국으로는 자유진영인 미국, 영국, 서독, 일본, 이스라엘, 덴마크, 노르웨이, 핀란드, 스웨덴. 스위스, 프랑스, 오스트랄리아, 홍콩, 필리핀, 한국, 남으피리카, 세네갈, 캐나다, 멕시코, 그리스, 포르투칼, 알젠틴, 이태리, 스페인, 콜롬비아 등과 동구권의 유고슬라비아, 폴랜드, 항가리등 총 28개국이 정회원국으로 참가 했고, 인원으로는 500여명(비공식숫자:필자추정)의 각국 대표단이 파견 되었다. ※ 키워드: IFLA, 국제조경총연합회, 조경연합회 ※ 페이지 : 85 ~ 88
  • 전문분야의 책임과 권한의 소재
    급속한 경제발전과 함께 의식주의 생활여건이 풍족해진 반면에 우리들 생활의 보금자리인 자연환경은 날로 악화되는 새로운 고민이 우리 앞에 대두되기 시작한 것이다. 따라서 인간본연의 욕구인 쾌적한 환경을 추구하려는 경향이 강하게 나타나는 것은 당연한 일이며, 이에 부수하여 환경과학의 범주에 드는 역할이 주용한 위치를 점하게 된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흐름이라 할 수 있겠다. ※ 키워드 : 조경기술 용역 품셈, 조경기술, 조경사회 ※ 페이지 : 23
  • 우리것을 다시보자
    이제 우리도 우리 본래의 자세로 돌아가 느긋하지만 차분하게 우리의 것을 정리해 보아야겠다. 우리의 것을 개화기 이후 줄곧 우리들이 생각해 오고 있는 것처럼 그 모두가 비과학적이고 비합리적이이며 비능률적인 그래서 하루속히 저버려야 할 쓸모없는 것들만은 아닌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 ※ 키워드 :비과학적, 비합리적 ※ 페이지 : 32-33
  • S형 맹암거 배수관 ; 비탈안정 배수판
    이 비탈빈의 특징은 공사비가 다른 블록공법에 비해 아주 저렴하며, 슬라이딩 붕괴에 항구적이며, 유이이 이론상 불필요하다. ※ 키워드 : 배수판 ※ 페이지 : 132
  • 플라스틱 기층 배수관
    재래식 운동경기장의 문제점으로 지적 되어오던 기층배수처리에 있어서 탁월한 배수를 자랑한다. 또한 옥상정원 조성시 단열, 보온효과가 탁월하며, 반영구적이며, 저럼한 설치비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 키워드 : 기층 배수관 ※ 페이지 : 131
  • 창조활동을 통해 얻어지는 행복
    만들어진 결과의 작품도 중요하지만 만들어나가는 과정도 중요하다는 얘기를 많이한다. 예를 들어 Kevin Lynch의 책에 옛날 중국의 조경가가 조경을 계획할 때 그 지역이 언덕이면 언덕에 올라가 소리를 사흘동안 밤낮으로 돌아다녀보고 아침이슬을 맞아보고 저녁노을을 바라보며 미풍을 느끼며 나뭇가지의 흔들리는 소리를 들으며 환경을 몸에 젖게하여 조경을 계획하였다는 것을 읽은 적이 있다. 이때 조경가는 그것을 아름답게 조경을 한다는 것에 보람을 느끼고 자신의 일에 애정을 느끼고 행복에 젖어있었다고 생각할 수가 있을 것 같다. 물론 모든 예술가가 창조하는 과정에서 자신과의 투쟁에 시달림 받지 않는 사람이 없지 않겠으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보다 큰 행복과 작가적 만족에 이르는 과정으로 그것 자체도 기쁨으로 승화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 키워드 : 창조, 조경가, 보람, 행복, 환경 ※ 페이지 : 4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