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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익에 대한 권리주장에는 한계가 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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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의 경제와 환경
    건강한 국토의 환경과 조경은 21세기에 대비한 생산성의 원천이다. 그러나 종래 경제전문가들은 역사나 문화나 환경을 몰랐고, 전문기술자들은 경제를 이해하지 못했다. 이래가지고는 아무도 미래를 제대로 전망하고 정확하게 대비하지 못한다. 한국은 21세기 도래한 동아시아 시대의 가장 유망한 나라로 손꼽히고 있다. 미래의 한국이 경제적으로 부유한 나라, 가장 아름답고 편리한 환경과 생괄 공간을 창조한 나라로 평가된다면 얼마나 좋은 일인가. ※ 키워드 : 경제, 환경 ※ 페이지 : 49
  • 북한산 국립공원 개발계획
    이제껏 있어온 개발계획 가운데 북한산 개발계획만큼 국민들의 큰 관심과 찬반 양론이 상충했던 예도 일찍이 없었다. 어쨌거나, 개발과 보존의 조화를 전제로 건설부가 발주하여 한국기술개발공가 용역 맡아 북한산 국립공원 개발계획을 완료해 놓고 있다. 이 글은 일단 국립공원의 현황을 살펴본 후, 북한산 국립공원 개발계획을 일괄적으로 살펴본 것이다. 조선조 오백년의 영락을 지켜보며 수도 서울과 역사를 같이했던 북한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지도 3년이 지났다. 다른 국립공원과는 달리 수도권에 위치하여 도시계획상 근린공원적 성격이 강한 곳이고 또한 일천만 이상의 수도권 시민이 당일코스로 이용할 수 있는 대표적인 자연공원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아왔다. ※ 키워드 : 국립공원, 개발, 보전, 환경, 자연공원 ※ 페이지 : 121 - 127
  • 국내 최초로 개발된 투수성 포장공법
    새로운 도로포장 공법인 투수성 포장공법이 우리나라에서도 개발되었다. 일본 및 선진 각국에서 이미 널리 사용하고 있는 투수성 포장공법을 국내 최초로 고려개발(주)가 일본 포도(주)와 기술제휴하여 개발하였다. 투수콘이라 불리는 이 포장재는 다공성 아스팔트 혼합재로써 물이 포장체 속을 투과하여 노반에 흡수되는 것을 가능케하여 우천시 도로 표면에 빗물이 고이지 않도록 해 보행을 용이하게 하고 미끄러짐을 방지해 차량 소통을 원활하게 해준다고 한다. ※ 키워드: 투수콘, 포장공법, 아스팔트, 포장재, ILB ※ 페이지 : 166-169
  • 목동 신시가지 개발에 따른 조경의 방향
    여기에서는 1985년말 시공완료된 목동아파트 1단지 사례를 중심으로 조경 및 도시계획 측면에서 그 특징을 살펴보고자 한다. 그렇게 하여 우리 인간의 보다 나은 환경을 위해 노력하는 이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한다. 첫째, 단지계획에 있어 보행로와 차도를 명확히 구분하였다. 1920년대 미국 래드번 계획에서 처음 시도했던 쿨데삭 수법을 도입하여 차도와 보행로의 명확한 구분은 물론 주 보행자도로 및 나머지 보도와의 위계를 명확히 하고, 주구에서 자기 아파트에 이르기까지 집 주위에서 동네분위기를 인식할 수 있도록 단지계획을 하였다. 그리고 주민들은 주 보행자도로를 통하여 상가 및 편익시설, 아동공원 및 유치원, 체육시설, 학교 등에 접근가능하도록 하였다. 조경계획은 이러한 단지계획의 기본개념을 받아들여 주보행자 도로를 중심으로 녹지축을 설정하였다. 아파트 단지 입구에는 문주플랜터와 상가가 좌우측에 위치하고 있으며 상가를 조금 지나면 환경조각을 겸한 시계탑 소광장과 주변 녹지대가 보인다. ※ 키워드: 목동, 신시가지, 신도시, 개발, 목동조경계획, 쿨데삭 ※ 페이지 : 147-150
  • 노거수 이식이 활발해지고 있다
    근간들어 노거수 이식이 과거 어느 때보다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노거수 이식은 고도의 기술이 필요하고 하자에 대한 위험부담이 커서 사실상 기피되어 왔다. 따라서 수령이 수십에서 수백년이나 되는 노거수들이 하루 아침에 제거되어 버리는 안타까운 실정이었다. 그러나 최근들어 노거수에 대한 문화재적 가치 내지는 역사성을 인정해야 한다는 자성과 함께 노거수들이 이식되어 보존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가까운 일본의 경우에는 이미 1902년에 지상 1.5m의 둘레가 5.8m, 뿌리부분 둘레가 8m, 중량이 76톤인 은행나무를 이식한 것이 기록으로 남아있다. 이 은행나무의 이식은 예산 낭비를 걱정하는 동경시장에세 ‘만약 수목이식에 실패하면 목을 베겠다’는 이식책임자의 확신과 노거수를 보호해야 한다는 국민적 인식이 이루어낸 쾌사였다. 국내의 경우 서울 삼청동 소재 느티나무는 수령이 약 5백년으로 나무 둘레가 8m, 지름이 3.2m인데 도시계획 구획정리에 의해 이식이 이뤄지게 되었다. ※ 키워드 : 노거수, 이식 ※ 페이지 : 151-153
  • 하나밖에 없는 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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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의 조경가 리차드 벅
    이 글은 지난 해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한국을 방문한 일리노이주 쿡카운티 녹지관리청의 수석 조경가인 리차드 벅(Richard Buck)과 인터뷰한 기사이다. 중공을 방문한 후 오휘영 교수의 초청으로 한양대학교 환경과학대학원에서 ‘미국조경분야의 현황과 전망’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하기 위해 잠시 들른 그를 만나 그가 재직하고 있는 쿡카운티 산림청의 개발사항을 들어본다. Q:미국 쿡 카운티는 어떠한 곳입니까. A:쿡 카운티는 미국 중부 시카고시에 있는 곳이며 인구가 500만에 달하는 지역입니다. 70년 전인 1916년 교통이 혼잡하고 홍수 범람지대인 이 지역의 수림을 보호·육성하려는 목적으로 쿡카운티 녹지관리청은 이곳의 5백30만 인구의 휴식·교육·레크레이션을 충족시키기 위한 시설을 계획하고 있는 곳이며, 자연경관을 보존함으로써 도시확산을 방지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곳입니다. ※ 키워드 : 미국 시카고 쿡타운티 녹지관리청 수석 조경가 리차드 벅 ※ 페이지 : 144
  • 돌과 함께 사는 사람 - 정선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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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무이식에 필요한 영양제
    일반적으로 수목을 이식하는 시기에 근계의 활동이 시작되기 직전 바람이 없는 날이나, 흐린날을 택하게 되는데, 고목인 겨웅에는 뿌리의 생장이 더디기 때문에 이식을 하게되면, 고사할 우려가 많다. 생명토라 불리우는(대지개발)이 흙은 고목을 이식하거나, 원예재배, 조경수식재, 분재를 하는데 이용된다. 생명토는 특히 토양의 이화학적 성질을 좋게하고 뿌리를 보존해주며, 뿌리의 주변에 형성된 토양미생물의 증식작용을 촉진시켜 착근과 활착을 좋게 해준다고 밝히고 있다. ※ 키워드: 대지개발※ 페이지 : 108-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