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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봄을 맞이하기 위한 가을 구근 재배요령
최근에 와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각종 구근류를 심고 있는데, 봄화단을 위한 구근초화는 그 전해 가을에 심어야 한다. 왜냐하면 가을에 심는 구근은 대부분 일정기간 동안 저온처리가 되어야만 꽃을 피우기 때문이다. ※ 키워드: 구근, 가든 식물 튤립, 수선화, 히야신스 ※ 페이지 : 86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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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은 간판과 표시판의 밀림 속에서 살고 있다
자동차는 고속도로의 풍경을 보고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표시판을 보고 달린다. 우리는 거리를 건물들을 바라고보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간판이나 표시판을 읽으며 지나간다. 도시의 건물은 간판으로 한겹 병풍처럼 둘러싸여 있고, 우리는 고층빌딩의 층을 촌티나게 헤라리거나 건물의 조형적인 아름다움을 읽으려하지 않는다. 정작 우리는 간판과 표시판의 밀림속에서 살고 있다. 이제 우리도 울긋불긋하고 조잡하여 보기 싫은 간판은 시각속에서 꿈틀거리지 말아야 한다.
※ 키워드: 환경미술, 간판, 거리, 표지판
※ 페이지 : 56 -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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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의 레저타운 ; 국민관광 레저타운
사회 전 계층의 사람들이 여행을 통하여 자기확대, 발전을 꾀하는 것은 휴식이 노동생산성의 향상을 가져다 주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가진 것이라 하겠다. 여가라는 것은 모든 것이 상호간에 관련되어 있어서 비로소 존재하며, 또한 고찰의 대상이 된다는 것이다. 여가만 따로 떼어서 의미를 포착하려 해도 이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저소득층 근로자, 청소년 등을 위한 여가조건 향상 등에 대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정착되지 않고 있으며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장소 또한 매우 빈약하다. 정보에서는 국민관광의 저변 확대를 위해 관광위락단지로서의 면모를 갖출 수 있는 것에 대해사업 계획을 승인, 건설토록하는 방심을 세우고 있으며 각 위락 시설은 독자적이며 창의적인 시설을 갖추게 하고 타지역과 유사한 시설의 설치를 하지 못하도록 권장, 유도하고 있다. ※ 키워드 : 레저타운, 국내, 관광 ※ 페이지 : 28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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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기장 단지계획 / 아시아 선수촌 및 공원기본계획 / 전국 조경작품전
e-매거진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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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한뼘 땅에 원예의 즐거움을
최근 주택정원은 대부분 면적을 잔디로 까로 울타리를 따라 멀리서 운반해 온 하천의 바윗돌을 진열시킨 다음 울타리와 바위 사이에 토입을 하고 거기에 주로 향나무를 심거나 가이즈까 향나무로서 토피어리형을 구사하여 모양을 내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이러한 획일적이고 형식적인 수목이나 식재기법보다 도시의 공해, 병충해, 관리의 불충분, 기상재해 등에 내성이 좋고 건강한 모스을 보여주는 수목을 심는 것이 좋다. ※ 키워드: 초화류, 가든, 원예 ※ 페이지 : 90 - 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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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경관 ; 회색화된 도시, 그 위협으로부터 해방
서울의 경우도 광화문을 중심으로 한 도심지나 오르막길 지대의 가로수 잎은 여름철에도 싱그러운 상태를 나타내지 못하고 있는가 하면, 가을철 역시 곱게 물든 단풍을 보기 힘든 상태이다. 그리고 시내를 관통하는 하천수에는 각종 폐수로 인해 더한층 오염되어 가고, 또 심한 악취로 인하여 우리들의 환경에 더없는 고통을 주고 있다. ‘회색화된 도시’, ‘과밀화된 도시’는 정신적으로 인간을 긴장시키고, 정서적으로 메마른 인간사회를 형성하고 있다. 급기야 각종 사회악 내지는 범죄가 날로 늘어가고 있음을 주목하지 않으면 안될 것이다. 녹지는 인류의 역사와 더불어 변천해 왔다. 역사의 여명기에는 원시림으로 수해를 이루어 이 숲 자체가 생활의 저해요소가 되었기에 조상들은 끊임없이 이 저해 요소와 투쟁, 개척해 나가면서 생활의 영역을 확장해 나갔다. 그러나 인구가 증가되고 집단을 이루어 생활하게 되면서부터 이 자연은 점점 우리들 주변에서 멀어지기 시작하였다. 그러면 근대도시에서 녹지가 주는 효용은 무엇일까? ※ 키워드 : 회색화, 도시, 서울시 녹지, 산업발달, 가로경관 ※ 페이지 : 6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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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경관 ; 사진 속에 나타나는 도시경관
독일인들이 라인강의 기적을 이룩했다는 사실은 익히 들어서 새삼스럽게 놀라워 하지 않아도 될 일이다. 그러나 우리는 오래전부터 한강의 죽어감을 안타깝게만 여겨왔다. 그런데 아직도 오염된 폐수를 한강으로 흘려보내는 파렴치한 시민들이 있음은 개탄할 노릇이라 아니할 수 없다. 그러나 이제 한강도 종합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니 우리도 다같이 한강의 기적을 기대해보자. ※ 키워드 : 사진, 도시경관, 한강의 옛모습 ※ 페이지 : 5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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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호반 관광지 개발계획
아름다운 호반의 도시 춘천, 호반의 중도격인 중도지구를 포함한 호반지역 일대는 수도권에 인접한 지리적 특성과 자연적인 경관특성, 또한 고대 선사유적지로서의 문화적 특성을 고루 갖추고 있다. 이리하여 이미 1969년에 교통부로부터 관광지로 지정승인되어 지난 1978년도에 처음으로 춘천호반지역 일대에 대한 종합관광개발계획이 수립된 바 있다. ‘춘천호반관광개발계획’은 1978년도에 기수립된 춘천호반 종합관광개발계획 중에서 의암호 지역만을 대상으로 한 것이다. 계획대상부지는 5개의 섬이 중상도와 중하도로 구분되어 구성되고 있다. 이 프로젝트의 기본방향은 이미 수립되어 있는 춘천종합관광개발계획이 갖는 개발의 미비점을 개선함으로서 수도권과 춘천권에 정주하고 있는 권역의 관광과 위락 및 휴양을 위한 국민관광지화에 두고 있다. ※ 키워드 : 춘천호반관광지 ※ 페이지 : 8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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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경관 ; 우리는 싫건 좋건간에 ‘시각환경’의 홍수 속에서 헤매고 있다
우리처럼 비디자인적인 현실속에서 도시환경 속에서의 디자이너의 역할을 얘기한다는 것은 일견 당연한 듯 해보이나 사실은 부당한 것이다. 왜냐하면 오늘날 도시환경 속에서 디자이너의 역할을 분명히 사회적 제 모순 속에서 도시환경으로부터 배제되어 있거나 아니면 철저히 상업적으로 한정지어져 있기 따문이다. 따라서 앞으로 언급할 디자이너의 역할이란 사회의 구조적이고 근본적인 모순을 제외한 채 디자이너가 역할할 수 있는 가상적인 현실을 근거로 한, 다분히 관념적이고, 추상적이며, 피상적인 요소로 특정지어지는 것들일 가능성이 짙다. ※ 키워드 : 시각환경, 인공환경, 시각적 폭력, 환경디자인, 도시미관 ※ 페이지 : 6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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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경관 ; 도시환경/대단히 둔감한 서울 시민
도시는 사람을 위해 사람이 만들어낸다,. 도시는 무엇보다도 사람이 살고 또 일하기 위하여 있다. 그러나 오늘의 서울은 사람들의 숨통을 막고 사람들이 사람답지 못하게 살도록 만들어 가고 있다. 그러면서도 사람들이 서울을 떠나지 못하는 것은 달리 살 곳이 없기 때문이다. 서울이 결코 좋아서는 아닐 것이다. 그것은 도시란 서울처럼 되어갈 수 밖에 없다고 여기거나, 아예 어떤 곳이 살기 좋은 환경인지 조차 가늠할 수 없을만큼 사람들의 감각이 마비되어 버린 탓인지도 모른다. ※ 키워드 : 한국적인 특성, 한옥, 종로 YMCA ※ 페이지 : 6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