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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의 정원 ; 에스테 장(莊)
    티볼리에 위치한 에스테장은 구릉과 물 등의 자연적 환경과 르네상스라는 시대적?인문적 배경, 로마제국과 카톨릭교회와의 역관계(力關係)라는 역사적?사회적 배경과 피로 리고리오(Pirro Ligorio)라는 예술가적 천재성과 기술자적 과학정신을 겸비한 인물들이 공동으로 창조해 낸 16세기 이탈리아 예술의 걸작품이다. 에스테장은 중기의 별장 가운데 대표적인 것으로 파르네제(Farnese)장, 란테(Lante)장과 더불어 로마의 3대 별장으로 일컬어진다. 달걀모양의 오바토 분수, 실린더에 의해 풍금소리를 내는 오르간 분수, 길이가 일백미터나 되는 훈드레트 분수 등 50개의 분수, 250개의 폭포, 100개의 연못, 250개의 분출구(jets), 55개의 송풍기(fans), 290개의 노즐(nozzles) 등 기상천외한 수리시설을 갖추고 있다. ※ 키워드 : 르네상스, 별장, 로마 3대 별장, 노단건축, 노단식, 오르간 분수, 오바토 분수, 훈드레트 분수 ※ 페이지 : 80~83
  • 정원기행 ; 서울 미술관 ; 미술관의 겨울정원
    본래는 개인주택의 것으로 설계되었던 정원이었으나, 서구풍의 건물이 미술관으로 바뀜에 따라 넓은 잔디밭은 옥외 전시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트여진 공간감은 조각물 등의 작품전시에 손색이 없다.부지의 형태를 보면 전정은 3개의 단으로 구획되었고, 후정은 2층과 같은 「레벨」로 이루어져 있다. 단과 단의 처리는 암석을 쌓고 그 사이에 소관목류를 적절히 식재하였다.입구를 들어서면 작은 벽천과 자연스럽게 배치된 크고 작은 암석들을 만나게 된다. 현관으로 들어가는 길은 완만한 「램프」로서 걸음을 옮김에 따라 정원은 차례로 시야에 들어오며, 현관에 서면 전정의 전체를 바라볼 수 있다. ※ 키워드: 미술관, 정원, 잔디밭, 옥외전시장※ 페이지 : 12~13
  • 어린이 모험놀이 시설
    시공_형진개발(주) | 설계_어린이대공원 서울시에서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담력과 모험심을 길러주고 스릴을 즐기며 질서의식과 체력 향상을 위한 ‘어린이 모험놀이 시설’을 맑고 푸른꿈의 동산인 어린이 대공원내에 설치하였다. 1983년 12월 1일 개장한 이 모험놀이 시설물은 길이 1.5㎞로 ‘징검다리 건너기’, ‘다람쥐 쫓기’, ‘원두막오르기’, ‘뗏목타기’, ‘스키타기’, ‘행운찾기’, ‘두더지잡기’, ‘곡마단 놀이’ 등 종목별 60가지이다. ※ 키워드: 놀이시설 ※ 페이지 : 84~87
  • 정선의 쌍도정
    쌍도정(雙島亭) 그림은 실제로 있었던 정원을 묘사한 점에서 우리의 전통적 조경 양식을 살펴볼 수 있는 희귀한 자료의 하나이다. 그림의 윗편 원경으로 보이는 산들은 겸재가 즐겨 그린 서울의 북악산을 먼 위치에서 간략하게 옮긴 것으로, 아마 쌍도정은 서울의 남쪽에 존재하였던 모양이나 오늘날 확실한 고증을 세울만한 실물을 찾을 길이 없다. 그림에 보이는 정원은 어느 사대부 집안의 별장으로 네모진 긴 담장을 둘러치고 쌍도정의 위치가 중앙을 거의 차지한 반면에 두어 채 별장의 기와집과 출입문이 아랫편 구석에 몰려있어 일상적 생활 주택의 공간설계라기 보다도 풍월을 즐기기 위하여 마련된 별장의 정원이라는 사실을 말해준다. 큰 연못의 형태도 거의 네모지게 파고 석축으로 둘러 쌓은 쌍도 역시 네모에 가깝다. 이같은 균형의 구조 속에 오른편 섬에는 초정(草亭)을 세우고 왼편 섬에는 솔과 버드나무를 심어 대비를 이루면서, 별장으로부터 가까운 외길의 나무다리를 건너서 두 섬을 잇고 돌아오게 하는 산책로가 순환적 율동감을 이루고 있어 전통의 멋을 간직한 파조(破調)의 정원미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 키워드: 쌍도정, 겸재 정선 ※ 페이지 : 62~63
  • 어린이 교통공원
    「어린이 교통공원」 즐겁게 뛰어놀며 교통질서도 익힌다. 어린이들이 즐겁게 뛰어 놀면서 현장 학습을 통해 교통 규칙을 익힐 수 있도록 각종 교통시설과 놀이시설을 갖춘 ‘어린이 교통공원’이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1983년 12월 8일 문을 열었다. 서울 강동구 신천동 7의 15 장미아파트 건너편 3천 8백 66평의 부지에 만들어진 이 교통공원은 서울시가 5억 1천만원의 예산으로 1982년 3월에 착공, 9개월만에 공사를 끝내고 이날 어린이들에게 첫선을 보였다. ※ 키워드 : 어린이 공원, 최초 교통공원 ※ 페이지 : 104~107
  • 루이스 바라간(Luis Barragan) ;멕시코 문화의 영향력 있는 조경 철학자
    루이스 바라간(Luis Barragan)은 20세기에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멕시코 예술가들 중의 한 사람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들 예술가들의 공통점은 탁월한 재능이나 오랜 예술 경력 보다는 멕시코가 갖고 있는 독특한 문화를 구체화, 형상화 시켰으며, 특히 멕시코의 동질성(identity)을 잘 표현한 점이다. 그는 스스롤르 일컬어 서정시인(抒情詩人)이라고 지칭했으며, 많은 사람들은 그를 조경철학자(造景哲學者)라고 얘기한다. 그는 문화, 문학, 건축, 조경 등 예술 전반에 걸쳐 심오한 지식을 갖고 있으면서 건축이나 조경을 시적으로 혹은 철학적으로 표현하는 스타일이다. 단적으로 그의 작품을 얘기하면 그이 작품은 “시적 감흥을 일으키는 표현수법”이라 얘기할 수 있다. ※ 키워드: 루이스 바라간, 멕시코 예술가, 해외 조경가 ※ 페이지 : 66~71
  • 서울의 가로수 현황과 계획
    현재 서울거리의 가로수는 유럽이나 동경의 거리에 비해 결코 뒤지니 않는다. 다만 도시계획에 의거하여 도로확장, 지하철건설, 도로신설 등으로 대형목이 없어 가로수의 역사성이 아쉬울 뿐이다. 서울시내 가로수는 371개 노선에 195,200주(16종)가 식재되어 있고 이중 버즘나무가 91,700주로 전체의 47%, 은행나무 26,100주로 13%, 수양버들이 34,348주로 18%가 식재되어 있다. ’86아시안게임과 ’88서울올림픽을 대비하여 1982년부터 1986년까지 수도녹화 5개년 사업으로 260억원의 예산을 들여 3,500만 주의 나무를 도심과 자연녹지 공원에 심도록 되어 있으며, 이중에서도 도심조경수목의 비중이 가장 높다고 볼 수 있다. 도심조경을 한다는 것은 매우 바람직한 일이지만 이에 따른 문제점이 많으므로 녹지공간의 확보보다는 우선 주어진 여건 하에서 올림픽과 관련된 주요간선도로 59개 노선(총 371개 노선)을 선정하여 집중 시행토록 했다. ※ 키워드: 서울거리, 가로수 ※ 페이지 : 54~55
  • 외국의 레저타운 ; 디즈니랜드
    디즈니랜드는 월트디즈니에 의하여 1955년 LA 근처 Annaheim에 문을 연 이래 주제공원의 대명사처럼 되어 왔다. 왜냐하면 디즈니랜드의 주제들은 각각이 매우 독창적이며 환상적이어서 인간의 본질적인 욕구의 한구석을 밝혀주고 있기 때문이다. 모험의 나라, 개척의 나라, 환상의 나라, 미래의 나라. 주제를 표현하는 훌륭한 표현기법이 없으면 전달이 부족하고 방문객의 흥미를 잃게한다. 그런 의미에서 디즈니랜드는 위락공간으로서는 미국의 항공기지 나사와 같은 놀라움을 보여준다. ※ 키워드 : 레저타운, 외국, 위락공간, 환상적인 테마, 관광 ※ 페이지 : 19 - 27
  • 우리들은 간판과 표시판의 밀림 속에서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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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놀이환경과 시설
    놀이터가 등장한 것은 산업화의 영향에 의해 도시가 구조적 변화를 가져왔기 때문이다. 도시의 인구 집중과 팽창으로 인해 어린이들이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이 고층건물과 주차장, 도로 등의 시설로 점령되어 버렸다. 어린이에게 있어 놀이란 무의식적인 지식과 경험을 얻을 수 있으며, 나아가 즐거움을 수반할 수 있는 활동이다. ‘협동놀이’ ‘조직놀이’를 통해서 장차 사회생활을 위한 기초 훈련을 쌓을 수가 있다. 특히 다른 생활장면(활동)에서 키울 수 없는 힘이 놀이라는 형태를 통해 배양되고 있다. 어린이 놀이터에는 다음과 같은 공간들을 만들어 줌으로써 놀이시설물을 통해 서로 이해 협동하므로서 스스로 그들의 욕구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해 주어야 한다. 창조력을 기를 수 있는 공간, 정적인 놀이를 위한 공간, 놀이 시설물 공간, 자유 놀이 공간, 특수놀이 공간, 놀이 시설물 공간. ※ 키워드 : 어린이, 놀이시설 ※ 페이지 : 109 - 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