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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과 나무가 친구가 되주었던 우리들의 낙원 ; 서울 중구 신당동
    대학졸업후 거의 찾아보지 못했던 내 고향. 지척에 두고도 무엇이 그리도 바빴는지. 녹화 등 하루하루 바쁜 일정속에서도 가끔씩 떠올리는 ‘고향’에 대한 기억은 황토빛 흙과 풋풋한 풀내음, 그리고 어머니의 이미지로 다가와 나를 우수에 빠져들게 하곤 한다. 떡볶이로 유명하다는 곳 서울 중구 신당동이 내 고향이다. 언제부터 떡볶이가 유명해졌는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살던 시절만 해도아직 6.25의 상흔이 채 가시지 않은 때라 떡볶이는 비싸 구경하기조차 힘들었다. 서울시 중구 신당동은 내가 자랄때만 해도 ‘백학동’이라 불렀다. 전설에 학이 많이 찾아오는 곳이라는 얘기도 있었지만 정확한 유래는 알 길이 없다. 우리가 주로 놀던 곳은 동네근처 막봉산이었는데 ‘막봉산’은 산의 봉오리가 마구잡이로 새겼다고하여 다들 그렇게 불렀다. 그 산 전체가 우리의 놀이터였다. ※ 키워드 : 신당동, 조경환, 고향 ※ 페이지 : 188~189
  • 서울시, 10개녹화 사업 원활히 진행
    서울시가 공원녹지확충 5개년 계획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 10개 추진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지난해말로 설계공모 및 작품 심사를 거의 마친 상태로 빠르면 올 상반기부터 공사에 들어갈 전망이다. 이들 사업은 대부분이 일반입찰을 통해 추진되며 친수공간, 고가도로 등은 학술용역을 통해 관련 연구소와 용역업체가 공동으로 작업하게 된다. -여의도 광장 공원(영등포구 여의도동 378천㎡)은 잔디밭, 숲, 행사광장, 주제공원 등이 들어서며 소요 경비는 약 991백만원. 이미 서울시는 환경공원자문위원회, 도시공원위원회 등 전문가 자문청취를 거쳐 시민제안공모와 설계도면 현상공모의 작품심사를 마치고 지난해 12월부터 설계에 착수, 올해 6월경 공사에 들어갈 전망이다. 현상공모 수상자에게는 설계권이 주어지며 2등과 3등에게는 각가 7백만원과 6백만원의 상금이 부여된다. 또 시민제안공모 최우수?우수제안자에게는 각각 1백만원과 30만원의 상금이 돌아간다. -광화문 시민 열린마당 조성(종로구 세종로 76-2, 구 경기도청사)도 마찬가지로 현상공모와 시민제안공모를 병행해 추진하게 되며 소요예산은 105백만원. 구랍 17일 서울시 현상설계 심사에서 경동기술공사(대표 강성욱)가 1등으로 당선됐으며 동심원(대표 안계동), 신화컨설팅(대표 유의열)이 각각 2,3등으로 최종 확정됐다. -수락산식물공원 -종묘앞 광장, 사당역, 용답동 등 3개소 친수공간 -국민대 앞 북부고속화도로 시공구간 고가도로 하부공간 휴식광장 -압구정 지하철역 주변 시유지 공원 -시립영등포병원 이적지 공원조성 -샛마을 근린공원 -용마산 마을공원 -서울도심 마을마당 10개소 ※ 키워드 :공원녹지확충 5개년 계획, 여의도광장, 광화문시민열린마당 ※ 페이지 : 140~141
  • 일본의 현단위 경관형성계획
    일본에는 경관형성을 직접 대상으로 한 법률은 존재하지 않지만 경관형성과 관련된 대표적인 법률제도의 개요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자연경관에 관련된 대표적인 예는 일본의 자연공원법에 기준하여 설치된 국립공원이다. 국립공원내에는 자연공원을 보호하기 위하여 특별지역, 특별보호지역을 지정하고 구역내의 개발행위를 제한하며 일정 금지조항을 설정할 수 있다. 도시경관에 대한 대표적 예는 도시계획법에 기준한 미관지구와 풍치지구가 있다. 미관지구는 시가지 미관을 추진하기 위해 정한 지역지구의 하나이고 구역내 건축물의 외관에 관하여 필요한 제한을 하는 것이 가능하다. 구체적인 제한 내용은 지방공공단체의조례에 정한 바에 따르고 있다. 한편 풍치지구는 도시의 풍치를 유지하기 위해 정하는 지역지구이다. 도시내 역사적 경관에 관련한 제도로서는 전통적 건조물군보조지구가 있다. ※ 키워드 : 일본 경관관련 법, 미관지구, 풍치지구, 국립공원, 건조물군보존지구 ※ 페이지 : 160~165
  • 96 국내우수잡지 기념메세지
    e-매거진을 참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2천년전 꿈속으로의 여로 폼페이
    폼페이 최후의 날로 유명한 폼페이로 가기 위해서는 세계 3대 미항 작 의 하나로 일컬어지는 나폴리를 거쳐야 한다. 로마(Rome)에서 철도나 버스를 이용해 해안가를 따라 남쪽으로 약 3시간즘 가면 우리에게 산타 루치아로 널리 알려진 나폴리에 다다른다. 눈부시게 검푸른 바다 위로 따가운 햇살이 쏟아지고 올리브와 오랜지 향기 그윽하다는 나폴리에 대한 느낌은 기대에 못미쳤다. 인근에 있는 돌아오라 소렌토로로 유명한 소렌토의 경관도 실상은 해안가에 기대어 늘어선 절벽 몇개 뿐이었다. ※ 키워드: 해외 ※ 페이지 : 162 - 167
  • 그린비전 서울2000 ; 마을마당 조성계획
    중랑구 신내동, 도봉구 방학동, 관악구 봉천동, 서토구 양재동, 강남구 포이동, 송파구 송파동, 강동구 천호동의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 키워드: 마을마당, 계획 ※ 페이지 : 118 - 123
  • 도성과 문루
    서울은 왕도이며 수도였다. 조선조 태조가 1394년 한양으로 도읍을 옮기면서 한양방어를 위해 1395년에 조선괄도에서 장정 20만명을 동원해 흙과 돌을 섞어 쌓았다. 그러나 짧은 기간에 급히 쌓느라 부실한 곳이 많아서 세종 4년(1422년)에 고쳐 쌓았다. 이때 장방형 마름돌을 사용했으며, 그후 숙종 30년(1704년)에 정방형 돌을 깍아 다시 한번 크게 보수하였다. ※ 키워드: 전통 ※ 페이지 : 132 - 133
  • 미국 국립공원의 이용개발과 보전관리
    미국에 있어서는 국립공원의 합리적인 이용을 위한 홍보 계도의 기능으로서 교육 유도적인 방법과 계도 강제적인 방법의 양면체제를 지니고 있는데 두드러진 것은 교육 유도적인 노력이라 할 수 있다. 주당 55시간 노동제가 실시되어 유급휴가제도가 극히 적었기 때문에 이용자는 연간 36만여명에 지나지 않았다. 그러나 10년 후인 1926년에는 231만여명으로 증가하였고, 1936년에는 120만여명, 1946년에는 2,170만여명 1966년에는 3,308만여명으로 격증하였다. 반면에 관리인의 숫자는 지난 1980년 1인당 5만명이던 탐방객수에 비해 1994년에는 9만 4천명에 이르러 20년 동안 최악의 상태에 도달했으며 각 공원마다 도로가 파손되고 쌓이는 쓰레기더미로 인해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 키워드: 국립공원, 해외, 미국, 보전 ※ 페이지 : 134 - 139
  • 자연보호와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독일의 환경정책- 생물다양성 보존정책을 중심으로
    독일에는 현재 약 7백 50개의 상이한 소생활권형(Biotope) 이 나타나고 있다. 독일의 자연적 생활공간 내지는 생활공동체는 온천 암석 소택지 밀물때 물에 잠기는 모래톱 산림 고산지역과 같은 근본적으로 비교적 소면적이 있으며 이들은 물질오염을 통하여 침해되고 있다. ※ 키워드: 생태, 독일, 자연, 해외, 환경 ※ 페이지 : 140 - 147
  • 한국조경연합회 조경살리기 나섰다 - 조경살리기 한마음운동본부 결성으로 대대적인 모금운동
    올 한해 조경계와 관련한 가장 큰 이슈는 무엇보다 건설산업기본법 개정에 따른 특수면허폐지 라는 것에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조경계는 이 문제에 대해 전문과 종합이 내부적으로 몇차례 접촉을 가졌지만 결국 지난 9월 건교부에 각각 2가지 안을 제출 한몸 뚱아리 두 목소리의 흉한 모양새만 또 드러냈다. 11월 18일 현재 건설교통부의 최종안이 완성되어 국회건설교통분과의 심의를 앞둔 상태로 조경의 앞날을 어느 누구도 점칠 수 없는 분위기이다. ※ 키워드: 단체 ※ 페이지 : 126 - 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