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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대상지 산림자원의 활용
자연자원의 보호
발생 산림자원 전량을 발주처에서 활용한다는 것은 본 공사의 공기 및 예산 등을 감안할 때 현실상 거의 불가능한 일이다. 활용하고 남은 잔량에 대하여는 조경용 수목 등으로 공개매각을 시행함으로써 자연자원을 최대한 보존할 수 있을 것이다.
훼손 대상지의 산림자원의 활용자가 누구인가를 떠나 우리의 국토에 재활용됨으로써 결과적으로는 자연자원을 보존하는 효과를 가져 올 것이다.
환경오염 방지 및 대기정화의 효과
수목은 뿌리를 내려 토양을 결집하고 지하수를 보존함으로서 큰 저수지의 역할을 하며 뛰어난 대기정화의 능력을 가지고 있다. 결국 숲이 우리에게 주는 글 가치는 금액으로 환산할 수 없으리만치 대단하다고 하겠다.
표토사용에 의한 지력향상
표토층은 풍화에 의하여 유기질의 분해가 진행되어 식물의 생육상 가장 가치 있는 토양층이다. 이러한 표토가 모두매몰되고 수목 식재시 별도의 객토 및 유기질비료를 사용한다는 것은 대단한 손실이다.
※ 페이지: 100~105
※ 키워드: 산림자원 활용, 대기정화, 지력향상, 환경오염 방지, 자연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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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화와 함께한 20여년의 세월
유수같이 흘러버린 시간들이지만 검던 머리칼에 이슬이 내린 것을 거울 속에서 발견하고 그동안 많은 세월이 흘렸음을 느낄 수 있었다. 내게 있어 자생식물들은 가장 큰 위안과 감동을 주는 대상이다.
수많은 종의 식물을 내 손으로 가꾸고 바라보고 있노라면 자연 속에 내가 동화된 듯한 착각을 일으킬 때도 있다. 처음 자생 식물을 가까이 하게 되었을 때, 이른 봄에 깜찍한 꽃이 너무도 아름답게 개화 하는 깽깽이 풀에 매료되었다.
※ 페이지:50~51
※ 키워드: 한택식물원, 이택주, 자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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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융단 창녕 우포늪, 자연보전지구로 지정
화왕산 북사면에서 발원, 낙동강의 지류인 토평천 유역에 자연 조성된 늪으로 하상의 경사가 완만하고 해수면의 상승으로 여러 가지 침식물이 호소에 쌓여 현재와 같은 습지가 된 것이다.
인근의 목포, 사지포, 및 쪽지별과 함께 수면면적만 해도 약 70만평에 달하는 우포늪 일대는 특정야생동식물로 지정된 가시연꽃을 비롯하여 갈대 줄부들 등 각종 희귀한 식물을 포함한 60여종과 중대, 백로, 왜가리, 큰고니 등 조류 30종 그밖에도 어류 29종, 수서곤충 37종, 무척추동물 14종 등이 서식, 생물종다양성의 총 집합장소인 생태 박물관인 셈이다.
개정 자연환경보전법 제3장 제15조 자연생태계보전지역, 제17조 자연생태계보호지역 지정, 제23조 행위제한에 따라 지금까지 해온 영농활동이나 채취 활동은 그대로 인정함은 물론 건축물의 증개축도 완화 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불이익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제시, 자연생태계보전 지역지정이 가능케 된 것이다.
※ 페이지: 142~145
※ 키워드: 우포늪, 자연보전지구, 가시연꽃, 자연환경보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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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법 시행령 개정 공포 ; 조경공사업 일반건설업 편제
건설업법 시행령이 지난 7월 10일 1년여의 시련 끝에 공포, 시행에 들어갔다. 건설교통부는 건설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건설공사의 부실방지를 위하여 건설산업에 관한 법령을 정비하고자 지난 1996년 12월 31일 건설업법을 건설 산업기본법(이하 건기법)으로 전문 개정하였다. 그 시행을 위해 건기법 시행령을 마련, 공포하기에 이른 것이다. 당초에는7월 1일 공포할 예정이었지만 국회 일정상 며칠 늦춰졌을 뿐 별다른 무리 없이 진행되었다.
※ 페이지: 139~141
※ 키워드: 건설업법 시행령 개정 공포, 건설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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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의 미학 - 임진강 한탄강을 중심으로
임진강, 한탄강에서 그려지는 하천미학은 하천에서 만나는 지형과 물과 계절과 기상과 역사와 문화 그리고 생명의 접점에서 피어난다. 사람과 생명체가 임진강, 한탄강으로 보다 풍성해지고 그로인해 강이 보다 아름답고 소중한 생명체로 형성된다. 조경이 지향하는 세계가 환경에서 구현되고 그 환경이 인간에 가깝고 친숙할 때 인간은 자연에서, 자연은 인간으로 따스한 숨결을 얻는다.
정적인 형상 미와 식생미가 동적인 물흐름과 동물상과 어우러져 빚어내는 하천미를 가슴에 담아 갈라진 땅, 남북에 가족의 발길이 넘치기를 기대한다.
※ 페이지:88~93
※ 키워드: 하천 미학, 임진강, 한탄강, 하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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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국제적이지 못한 군산(群山) 전통지키며 세계화 추구하는 남원(南原)
우리의 것을 수탈당하며 외래문화에 쉽게 동화되어 가는 오늘의 도시화와 비록 산골 오지에서 배고픔을 잊어가며 나의 것을 지켜왔던 경우가 대비되는 듯하여 내일의 우리 공원 문화에 대한 갈길을 명시하고 있다하겠다. 남원시의 공원 역시 구획되어진 도시공원의 개념으로 보기보다는 우리 민족의 성품으로 보아 산천이 삶의 터전이요 어디서나 신명나면 즐길 수 있는 장소로 보게 됨을 확인하게 된다. 그러나 이는 역시 아름다운 자연이 가까이 있었기에 가능하지 않았겠나 하는 생각에 차창 밖으로 지나가는 풍경에 따뜻한 눈길이 이어지게 된다.
※ 페이지 : 장태현, 군산, 남원, 세계화, 전통
※ 페이지 : 178-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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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설계 시공시 고려해야 할 재료별 특성
긴결재란 서로 상관없는 무게를 긴결하여 이동, 변형을 방지하는 재료로서 못, 볼트, 와이어로프, 먹쇠, 철선이나 이외 특수 고안된 금속 등 긴결이라는 목적에 맞는 모든 것을 칭한다. 일반적으로 긴결재를 대표하고 널리 사용되는 것으로 볼트, 너트, 와이어로프, 못 등으로 한정하여 왔으나 동적인 활동이 과중하게 작용하며 다양한 긴결방법이 요구되는 놀이시설물을 중심으로 다각적이며 발전된 긴결방법이 시도되고 있다.
※ 페이지 : 황용득, 재료, 긴결재, 볼트, 너트, 와이어로프, 못, 꺽쇠, 띠쇠
※ 페이지 : 170-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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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대’라구요? 제몸도 못가눠 꼴불견
e-매거진을 참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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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시, 노출증에 물든 우리의 환경조형물
도시환경 안에 나무를 많이 심고 자연을 닮은 공간을 확보하려는 노력은 옳다. 문제는 너무 형식적인 나무심기와 인공적인 아름다움을 전제하는 조경적 아이디어에 있다. 우리는 건축법 조례에 의거해 건축비 1%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예술품을 신축건물에 배치토록 하는 환경미술 진흥책을 갖고 있다. 그러나 누구라도 알고 있듯 도심을 거니면서 이미 숱하게 만들어져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어떤 조형물로부터 안식을 취하거나 쉴만한 장소를 제공받지 못하고 있다. 이제 그 야릇한 돌덩어리를, 청동의 꿈틀대는 이상한 보행방해물을 뽑아 버리고 싱그러운 초록을 선사하는 나무를 그 자리에 갖다 놓을 때다. 물론 가장 이상적인 도시의 환경은 나무와 풀이 그 한 켠에 있는 아름다운 조형물과 건축물을 보듬고 있는 도시의 표정을 짓고 있는 것이다.
※ 페이지: 이섭, 경관, 에세이, 환경조형물, 환경미술 진흥책
※ 페이지 : 5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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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경, 과연 철학이 깃들어 있는가? ; 한국전통조경에 내재하는 동양사상
우리나라 사람들은 예로부터 다양한 종교와 철학 및 사상성을 바탕으로 하여 한국의 고유한 문화를 일구어 왔다. 이 문화는 일견 중국의 문화와 흡사할지도 모르겠으나 그 심층 심성이 뚜렷하게 내재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우리는 무엇이 과연 조경에서의 한국성인가라는 질문에 자주 접하게 된다. 조경에서의 한국성이란 한국인이 가진 종교, 철학, 사상적 내용이 조경작품에 내재되어 있으며, 그 형식에서는 한국인의 조형성이 표출된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갖게 된다. 중요한 것은 우리민족은 한국성을 보여줄 수 있는 조경문화를 지녀왔으며 그것은 질적으로 대단히 우수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최근에 나타나고 있는 조경작품에서 과연 우리의 전통성이 계승되고 있는가에 대해서는 의문이 가지 않을 수 없다. 전통의 창조적 계승을 위해서는 우리의 조상들이 작품에 담아 놓은 종교적, 철학적, 사상적 의도를 발견하여 그것을 어떻게 구체화시켜 나갔는가를 밝혀내는 것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이 순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갖게 된다. 아무튼 우리나라의 전통조경에는 우리민족이 지녀온 종교성과 철학성 그리고 사상성이 분명히 내재되어 있었으며, 그것은 시대와 장소의 차이에 따라 독특한 경관형식으로 구체화 되었음은 틀림없는 사실인 것으로 생각된다.
※ 페이지: 홍광표, 한국조경, 전통조경, 철학, 사상, 별서, 사찰, 서원
※ 페이지 : 80-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