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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국 홀로코스트 메모리얼 국제설계공모] heneghan peng architects, Sven Anderson Honourable Mention
    설계안은 국회의사당의 우뚝 솟은 존재감을 인지하되 그 화려한 도상성에서 한 발자국 물러서 있다. 빅토리아 타워 가든Victoria Tower Gardens의 지상부는 현재의 기준선datum이며, 메모리얼로 향하는 여정에서는 과거뿐만 아니라 과거의 위기가 현재에도 다시 나타날 수 있다는 목소리와 만날 수 있다. 지상부보다 낮은 곳에 조성된 메모리얼 뜰courtyard에서 올려다본 풍경은 국회의사당과 영국 시민 그리고 지난날의 민주주의적 다짐을 되돌아보게 한다. 지상부에 올라서면 관용적인 사회의 가치와 현재의 자유를 지키고자 하는 집단적 바람에 공감할 수 있다. 지하부로 내려가는 내러티브와 전환적 경험, 자연광이 쏟아지는 현재를 상징하는 공간으로의 회귀는 방문객이 하나의 이야기를 연상하게 한다. ...(중략)... * 환경과조경 359호(2018년 3월호) 수록본 일부
    • 구스타프슨 포터 + 보맨
  • 이사부 독도 기념공원 국제건축공모전 Yisabu Dokdo Memorial Park International Competition
    삼척시가 정라동 육향산 일대에 추진하고 있는 이사부 역사문화 창조사업에 따른 국제 건축설계공모전의 당선작을 지난 2017년 11월 27일 발표했다. ‘이사부 독도 기념공원 국제건축공모전’은 당초 UIA(국제건축가연맹)의 승인을 받아 2017년 7월 27일 공고 후 진행되었으나, ‘이사부1와 독도에 대한 기념비적 장소를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공모전의 주제가 정치적인 측면에서 잠재적인 분쟁 요소가 있다는 이유로 UIA 승인이 철회되었다. 이번 공모는 국내외 건축 설계, 도시/조경 설계, 전시/인테리어 설계 분야의 전문가가 모두 참여 가능했으나, 대표자는 국내외 건축사로 자격이 한정되었다. 11월 10일 작품 접수 결과 총 22개국에서 72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외국팀 참가율이 70%를 넘을 정도로 해외의 관심이 컸다. 삼척시는 지난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6개팀의 작품을 당선작으로 확정했다. 1등작은 한국의 심플렉스건축 + 동심원조경 + 스튜디오이공일 팀이 제출한 ‘본연을 드러내다Disclosed Nature’가 선정됐다. 심사위원장 로랑 살로몽Laurent Salomon은 1등 작품에 대해 “육향산과의 시詩적인 관계 설정을 단순한 매스의 볼륨 구성을 통해 명확하게 해결하고 있으며, 건축과 조경 간의 균형이 매우 잘 잡힌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삼척시는 앞으로 본격적으로 세부 설계를 진행하여 2018년 상반기 중에는 모든 인허가를 마치고 공사에 착공하여 오는 2020년에 준공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이사부 역사문화 창조사업은 국ㆍ도비를 포함 총 200여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이사부기념관과 독도체험관을 비롯한 역사공원과 문화ㆍ예술ㆍ전시 등 다양한 기능이 어우러진 삼척항의 관광 명소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1. 이사부는 신라의 무인이자 행정가로, 우산국(현재 울릉도와 독도)과 대가야의 편입을 완수했고, 진흥왕 때에는 중앙 정치와 군사의 실권을 장악했던 인물이다. 삼척시는 ‘이사부 선양사업’을 수립하여, 삼척시를 상징할 수 있는 대표적 인물로 이사부의 위상을 정립하고, 울릉도와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에 포함되는 것에 대한 역사적ㆍ문화적 의의를 널리 알리기 위한 여러 사업을 추진해왔다. 주최 강원도 삼척시청 주관 사단법인 대구건축문화연합(DACC) 위치 강원도 삼척시 정상동 82-1번지 외 약 109필지 대지 면적 24,614m2 계획 시설 및 규모 관광안내센터(1,000m2), 이사부기념관(1,200m2),독도체험공간(1,200m2), 문화예술촌, 공원(9,000m2) 시설 용도 문화 및 집회 시설, 주거, 공원 등 예정 공사비 2만800백만원(부가세 포함) 예정 착공일 2018년 상반기 예정 준공일 2020년 상금 1등작(1명/팀) 5천만원 + 실시설계권(1,278백만원/부가세 포함) 2등작(1명/팀) 3천만원 3등작(2명/팀) 각 1천만원 입선(2명/팀) 각 5백만원 심사위원 Laurent Salomon(salomon-architectes 대표) Zhu Pei(Studio Zhu-Pei 대표) Günther Vogt(Vogt Landscape Architects 대표) 강병근(건국대학교 명예교수) 임재용(OCA 대표) 예비 심사위원 송하엽(중앙대학교 교수) 전문위원 조극래(대구가톨릭대학교 교수) 진행 김정은, 김모아 디자인 팽선민 자료제공 사단법인 대구건축문화연합
  • [이사부 독도 기념공원 국제건축공모전] 본연을 드러내다 1등작, DISCLOSED NATURE
    대상지는 독도의 가치나 이야기를 스스로 드러낼 수 있는 독도 내부에 있지도 않으며, 도시 중심부와 같이 접근성이 좋은 지역에 있지도 않다. 그러나 대상지는 바다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바다 근처에 있을 뿐 아니라 이사부 장군이 현재 울릉도, 독도가 된 우산국으로 출정할 당시에 섬이었던 육향산을 포함한다. ‘본연을 드러내다Disclosed Nature’는 대지와 그 구성 요소가 한때 지녔던, 그리고 현재도 지닌 자연의 내재적인 특성과 역사적인 특성을 드러낸다. 이사부 독도 기념공원은 지형적, 수리적 그리고 지역적 자연을 동시에 드러내어, 건축과 조경의 조화를 통해 이사부와 독도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가 된다. ...(중략)... * 환경과조경 357호(2018년 1월호) 수록본 일부
    • / 심플렉스건축사사무소(박정환, 송상헌) + 동심원조경기술사사무소(박경탁, 이남진, 조유현, 김건, 박성준, 백규리) + 스튜디오이공일(이상수)
  • [이사부 독도 기념공원 국제건축공모전] 수평선 2등작, HORIZON
    대상지는 역사적 가치를 지닌 중요한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장소성의 부재로 인해 쇠퇴해 왔다. 우리는 수평의 선적 요소를 제안한다. 수평선은 기존 도로와 평행으로 흐르며 대상지를 가로지른다. 이는 대상지를 감싸 주변의 거친 경관으로부터 보호하는 동시에 사람들이 이사부 광장과 삼척항으로 좀 더 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다. 대상지는 중앙의 육향산을 중심으로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뉜다. 육향산 서쪽은 조선소 노동자가 숙소로 사용했던 곳이다. 이 마을을 복구해 오십천의 한 줄기와 녹지parkland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고 공공 주차장을 배치한다. 문화예술센터에는 카페와 공연장을 마련한다. 문화예술센터의 입구에 걸쳐 있는 녹지는 육향산까지 이어지는데, 대상지에 상징성과 공공성을 부여할 뿐만 아니라 자연과 문화예술센터 입구를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정라 삼거리에서 기념공원으로 들어선 사람들은 버려진 목욕탕과 낡은 자동차 정비소 자리에 새로 들어선 오픈 마켓과 공연장을 만나게 된다. ...(중략)... * 환경과조경 357호(2018년 1월호) 수록본 일부
    • / MMKM Architecte(윤선영, 김조윤)
  • [이사부 독도 기념공원 국제건축공모전] 이사부 독도 메모리얼 파크 3등작, YISABU DOKDO MEMORIAL PARK
    이사부 독도 기념공원은 한국의 역사와 정체성과 관련된 공간이다. 따라서 한국적인 공간에 대한 개념 정리가 필요했다. 이를 시작으로 한국적인 건축과 공간의 아름다움이 무엇인지 고민해 다섯 가지의 특성을 적용했다. 첫 번째는 비워진 공간의 고요함과 가능성이다. 건물로 에워싸인 마당 혹은 대로는 빈 공간이지만 다양한 행사와 행위가 지속적으로 발생한다. 이러한 지속성과 고요함은 한국 건축에 자주 등장하는 요소다. ...(중략)... * 환경과조경 357호(2018년 1월호) 수록본 일부
    • / Ether Ship(양성구)
  • [이사부 독도 기념공원 국제건축공모전] 순례자의 길 3등작, PILGRIMAGE WALK
    육향산과 그 주변은 독도 그리고 이사부와 관련된 역사적 사건에 대한 흔적을 찾을 수 있는 중요한 장소다. 신라 시대, 조선 시대, 일제 식민지기와 근대 등 각기 다른 시기에 만들어진 유적과 대상지가 지닌 고유의 가치는 독도와 이사부의 업적을 대표하는 장소를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순례자의 길Pilgrimage Walk은 다양한 역사적 켜를 존중하는 동시에 대상지를 독도와 이사부를 기념하는 통합적인 공원으로 만든다. 상징적으로 (물리적으로도) 설계된 공간의 켜를 따라 이어지는 길을 걸으며 방문객들은 역사적 사건의 가치를 탐구하고 배울 수 있다. 물, 빛, 조경 등을 활용해 세심하게 구성된 공원이 대상지 고유의 정체성을 연속적으로 경험하게 한다. ...(중략)... * 환경과조경 357호(2018년 1월호) 수록본 일부
    • / MMK plus(맹필수, 김지훈, 문동환, 한송이)
  • 강남권 광역복합환승센터 국제지명초청 설계공모 International Invited Design Competition for Gangnam Intermodal Transit Center
    당선작 LIGHT WALK(빛과 함께 걷다) 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 DPA(Dominique Perrault Architecture) + 공간종합건축사사무소 + 유신 + 태조엔지니어링 + 선진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2등작 A DROP IN THE GRID(혁신을 향한 파동의 진운) Zaha Hadid Architects +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 3등작 URBAN PLAZA AWAKENING(새롭게 깨어나는 도시 광장) 혜원까치종합건축사사무소 + 디자인캠프문박디엠피 + KPF(Kohn Pedersen Fox Associates PC) + 동해종합기술공사 + 동일기술공사 + 선구엔지니어링 + 조경설계 해인 지명초청작 URBAN CENTRALITY BELOW GRADE(지하에 구축된 도시의 중심) AZPML + 간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 한국종합기술 + LUXIGON + Arqui9 + Blue Square 지명초청작 SEOUL SYNAPSE(서울 시냅스) 포스코에이앤씨+ 현대종합설계 + Nikken Sekkei + 경동엔지니어링 + 교우엔지니어링 + 이노션 + 도시방재안전연구소 + 현대오토에버 + 포스메이트 지명초청작 SEOUL GANGNAM PLATFORM(서울 강남 플랫폼)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 Snøhetta Overseas Architecture AS + 한섬건축사사무소 + 종합건축사사무소근정 + 동명기술공단종합건축사무소 + 도화엔지니어링 + 수성엔지니어링 + 서영엔지니어링 주최 서울시 위치 서울시 삼성역과 봉은사역을 포함하는 영동대로 일부 범위 삼성역~봉은사역 사이 구간(연장 630m, 폭 70m),9호선 봉은사역 및 2호선 삼성역 일대 대지 면적 56,000m2(70×800m) 규모 지하 6층 내외 시설 용도 철도통합역사, 버스환승정류장, 주차장,공공 및 상업 시설 등 복합 용도 공모 방식 1단계 국제지명초청설계공모 공모 구간 예정 공사비 약 1조608억원(예정 총공사비: 약 1조1,796억원) 총기본설계비 약 177억원(부가세 포함) 예정 착공일 2019년 예정 준공일 2023년 상금 당선팀: 기본설계권(177억원) 및 사후설계관리권(42억원) 초청팀: 참가보상비(1억원 내외) 심사위원 김기호(서울시립대학교 교수) 김시곤(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 김영찬(서울시립대학교 교수) 제해성(아주대학교 교수) 최문규(연세대학교 교수) David Chipperfield(David Chipperfield Architects 대표) Martin Wachs(UC Berkeley 명예교수) 전문위원 강병근(건국대학교 명예교수) 설계공모 경과와 심사평 지난 10월 23일 국토부와 서울시가 국제교류복합지구의 핵심 인프라로 조성 예정인 영동대로(강남권) 광역복합환승센터의 국제지명초청 설계공모 결과가 발표됐다. 당선작은 이화여대 캠퍼스센터ECC 설계자인 도미니크 페로Dominique Perrault가 참여한 정림건축 설계 컨소시엄의 ‘빛과 함께 걷다Light Walk’다. 영동대로 광역복합환승센터는 영동대로 하부에 5개 광역ㆍ지역철도를 탈 수 있는 통합역사와 버스환승정류장, 공공ㆍ상업 시설을 갖춘 광역복합환승센터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현재 삼성역, 영동대로 일대는 기존 2, 9호선 외에 5개 신설 철도노선과 1개 검토노선이 계획, 추진 중으로 고속철도인 KTX, 광역철도인 삼성-동탄, GTX-A, GTX-C, 남부광역급행 그리고 도시철도인 위례-신사 경전철이 통합되어 계획 중이다. 대상지 서측에는 코엑스와 호텔, 업무 시설, 백화점이 위치하며, 지하에는 쇼핑몰과 상업 시설 및 주차장이 설치되어 있고, 동측에는 업무 시설과 배후 중소형 상업 시설이 산재되어 있다. 또한 인접하여 업무, 컨벤션, 전시, 공연, 호텔, 상업 시설을 포함한 현대차그룹 신사옥GBC이 건립 예정되어 있다. 대상지 동측의 탄천 너머 잠실운동장 부지는 스포츠 및 MICE 산업단지로 개발해 국제교류복합지구의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대상지인 영동대로는 강남을 남북으로 연결하는 주동선축으로 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이 연계되어 있는 폭 70m의 대로다. 도로의 기능과 함께 때에 따라 차로를 차단하고 거리 응원, K-Pop 공연 등이 벌어지는 강남 도심의 광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중략)...
  • [강남권 광역복합환승센터 국제지명초청 설계공모] 빛과 함께 걷다 당선작
    빛과 함께 걷다Light Walk는 건축 행위에 국한하지 않은 도시적인 대지와 영역의 일부다. 대지 예술적 행위를 도입해 한강, 탄천 그리고 배경이 되는 지형과 대화하는 도시적 스케일에 속한다. 단순하지만 서울의 새롭고 중요한 역의 존재를 알리는 강력한 제스처다. 빛과 함께 걷다는 수평선을 만들어낸다. 대지에 뿌리를 두고, 보행 친화적이며 자연스러운 채광과 환기가 이루어지는 지하 공간을 경험하게 하는 그라운드스케이프ground-scape로서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다. 영동대로 지상에 위치한 그린 랜드The Green Land는 약 28,000m2에 이르는 빈 공간으로 기존 서울의 광장과는 전혀 다른 스케일로 조성된다. 뉴욕의 센트럴 파크 또는 런던의 하이드 파크와 견줄 만한 국제 교류 복합 지구 녹색 네트워크의 중심이 된다. 또한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대규모 광장 역할을 수행하는 동시에 일상생활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캐노피 기능을 하는 나무가 보행 친화적인 산책로를 덮고 있으며, 이러한 수목 프레임은 주변 도시 경관과 조화를 이룰 뿐만 아니라 도시의 소음을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중략)... *환경과조경356호(2017년 12월호)수록본 일부
    • / (주)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 Dominique Perrault Architecture + (주)공간종합건축사사무소 + (주)유신 + (주)태조엔지니어링 + (주)선진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 [강남권 광역복합환승센터 국제지명초청 설계공모] 혁신을 향한 파동의 진운 2등작
    대상지의 원 지명인 영동도는 강변을 따라 곡선을 그리며 펼쳐진 하얀 모래 언덕과 갈대숲으로 둘러싸인 지역의 명소였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개발이 이루어져 현재의 평탄한 그리드grid 형태의 도시로 진화했다. 도시의 역동적인 조경 경관을 창출하기 위해 강남권 광역복합환승센터GITC(Gangnam International Transit Center)에 새로운 지형의 흐름을 제안한다. 현존하는 그리드에 떨어진 하나의 물방울은 파동을 만들어내며 옛 기억을 소환할 것이다. 물방울 하나가 직선 그리드에 떨어져 만들어낸 파동에서 차용한 디자인은 기존 교통 중심의 도시 그리드를 변형한다. 이는 대지 경계 너머까지 유기적이고 자연적인 대지 고유의 질서를 전달한다. 역동적 형태의 지형은 새로운 문화 공간을 형성하고 도심 속의 생명력 넘치는 미래형 공공 공간의 기준을 제시한다. ...(중략)... *환경과조경356호(2017년 12월호)수록본 일부
    • / Zaha Hadid Architects +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
  • [강남권 광역복합환승센터 국제지명초청 설계공모] 새롭게 깨어나는 도시 광장 3등작
    강남권 광역복합환승센터GITC(Gangnam International Transit Center)는 교통과 녹지·보행축을 잇는 도시의 허브다. 영동대로는 GITC로 인해 전국적이며 세계적인 사통팔달지로 새롭게 정의된다. 또한 시민을 위한 대규모 광장이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도심의 공원으로 색다른 경험과 놀이 공간을 제공하는 문화 공간이 될 것이다. 광장 대상지는 서울의 모든 역사를 기억하고 있는 한강과 그 지류인 탄천이 합류하는 장소로, 도시화 이전에는 시시각각 변하는 물의 흐름이 새겨지던 곳이다. 강이 기억하는 물의 굽이침, 모래 언덕과 같은 부드러운 표피의 새 옷을 광장에 입혀 그 흔적을 기억하고자 했다. 섬, 모래톱, 조약돌, 초지 등 과거 대상지 경관을 구성했던 자연 요소를 디자인 모티브로 사용한다. ...(중략)... *환경과조경356호(2017년 12월호)수록본 일부
    • / 혜원까치종합건축사사무소 + 디자인캠프문박디엠피 + Kohn Pedersen Fox Associates PC + 동해종합기술공사 + 동일기술공사 + 선구엔지니어링 + 조경설계 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