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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공원 통합놀이터 Hongbak Park Inclusive Playground
    통합놀이터의 시작 2015년 장애물없는생활환경시민연대, 걷고싶은도시만들기시민연대, 부천대학교 도시공간재생연구소, 경기대학교 대학원 커뮤니티디자인연구실, 조경작업소 울 등 여러 분야의 기관이 모여 통합놀이터만들기네트워크(이하 통합네트워크)를 꾸렸다. 국내 첫 번째 통합놀이터로 서울어린이대공원 내 오즈의 마법사 놀이터를 ‘꿈틀꿈틀 놀이터’로 리모델링했다.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어린이의 놀 권리가 실현되는 통합놀이터를 구현하고자 휠체어가 오를 수 있는 조합 놀이대와 회전무대, 몸을 가누기 어려운 어린이를 위한 안전벨트그네와 바구니그네, 컵 모양의 흔들놀이기구, 휠체어에 탄 채 즐길 수 있는 모래놀이테이블 등을 설치했다. 이후 통합놀이터를 향한 사회적 관심이 커져 여러 지방 정부와 기관에서 통합놀이터를 조성했지만 꿈틀꿈틀 놀이터를 모방하는 수준에 머물렀다. 이에 통합네트워크는 다양한 통합놀이터가 조성되도록 통합놀이터 디자인 가이드라인(2018)을 만들었으며, 또 하나의 좋은 사례를 만든다는 마음으로 홍박공원 통합놀이터 설계에 임했다. 모든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터 대상지는 서대문구 홍은동의 홍박공원이다. 지역 내 장애 어린이를 둔 부모, 근방 초등학교 학생과 주민, 서대문구청 등 여러 주체와 소통하며 디자인을 발전시켰다. 초등학생들과 다섯 번의 워크숍을 진행해 통합놀이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어린이들이 원하는 놀이터의 모습을 도출하고자 했다. 장애 어린이 어머니를 비롯해 지역 주민들과는 세 번의 워크숍을 진행했다. 어머니들은 통합놀이터에 대한 기대가 높아 틈만 나면 휴대폰에 빼곡히 저장된 여러 나라의 통합놀이터를 보여주었다. 우리도 많은 사례를 안다고 자부했는데 그들보다 정보가 부족했다. 논의 과정이 평탄치만은 않았다. ‘장애 어린이만을 위한 놀이터가 아니라 모든 어린이를 위한 놀이터’를 만든다는 말에 장애 어린이 어머니들이 항의를 하기도 했다. 깊은 배제의 경험에서 비롯된 예민함이었다. 지체장애 어린이의 어머니들과 발달장애 어린이 어머니들 간 의견 차이도 있었다. 자녀가 휠체어를 이용하는 어머니들은 휠체어 이용자의 이동과 시설물 이용을 강조했지만, 발달장애 어린이의 어머니들은 휠체어 이동을 위한 경사로나 장치가 공간을 많이 차지할까 우려했다. 오랜 시간 쌓아온 이웃 간 신뢰로 큰 갈등이 있지는 않았다. …(중략) *환경과조경395호(2021년3월호)수록본 일부 설계 조경작업소 울 놀이 시설물 디자인 협력 스페이스 톡 시공 에코밸리 발주 서대문구청 위치 서울시 서대문구 홍은중앙로 125 면적2,679m2 완공2019. 12. 기아미는 단국대학교 환경조경학과를 졸업했다. LEED환경연구원을 거쳐 2013년부터 조경작업소 울에서 많은 어린이와 주민을 만나며 조경 공간을 설계하고 있다. 일곱 살 딸아이를 키우는 엄마이자 설계자로서 안전과 모험 사이에서 모든 어린이가 즐겁게 노는 놀이터를 만들고자 고군분투하고 있다. 김연금은 약수동에서 커뮤니티 디자인을 지향하는 조경작업소 울을 운영하고 있다. 처음에는 커뮤니티 공간으로서 어린이공원에 관심을 가졌으나, 조금씩 놀이, 어린이, 장애인으로 관심의 초점이 옮겨지고 있다. 어린이, 장애인 공간은 결국 인권의 문제임을 매일매일 깨닫고 있다.
    • 조경작업소 울
  • 하늘바다놀이터 Sky Sea Playground
    세이브더칠드런은 아이들의 놀 권리를 보호하고 놀이 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놀이터를 지켜라’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새로운 유형의 놀이터를 만들어 지역 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는데, 지난 2019년 경상북도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울진엑스포공원 내 소나무숲 부지를 10개월에 걸쳐 놀이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작업을 시작했다. 우리는 이 프로젝트의 사업자로 선정되어 놀이터 디자인, 워크숍, 실시설계, 감리 등의 전 과정을 맡아 진행했다. 우리는 놀이터를 통해, 그리고 푸르른 숲을 보며 무엇을 꿈꿨을까? 놀이터를 꿈꾸는 일은 아이들의 희망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자연 속 놀이터는 아이들이 세상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꿈꿀 수 있는 희망과 가능성의 장소다. 그래서 아이들이 놀이의 즐거움을 서로 나눌 수 있고, 밝고 건강한 희망을 키울 수 있는 가능성을 놀이터에 담고자 했다. 아이들이 원하는 놀이터를 그들과 함께 만들고 싶었다. 대상지는 특별한 소나무숲과 바다 옆에 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놀이와 자연 그대로를 품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 세 가지 원칙으로 놀이터를 기획, 설계, 시공하고자 했다. 첫째, 놀이터를 통해 아이들의 놀 권리를 회복하자. 둘째, 아이들이 꿈꾸는 놀이터를 그들과 함께 만들자. 셋째, 소나무숲의 나무와 자연을 훼손하지 않는 장소를 제공하자. …(중략) *환경과조경395호(2021년3월호)수록본 일부 설계 및 감리 건축사사무소 유니트유에이 설계 감리 책임: 최정우, 이승윤, 김영주 설계 감리 담당: 우재민 발주 경상북도청, 울진엑스포공원,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부 시공 지엘에이 위치 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수산리 354, 엑스포광장 부근 대지면적1,024.88m2 시설면적330.5m2 완공 2020. 7. 사진건축사사무소 유니트유에이 건축사사무소 유니트유에이(Units UA)는 건축이 단순히 눈에 보이는 대상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여러 관계를 조절하는 일이라고 믿는다. 좋은 디자인이란 창조의 영역이 아니라 일상적 삶을 가치 있게 만드는 합리적이고 논리적인 기술이라는 생각을 바탕으로 작업한다. 따라서 작업 범위는 삶의 도구인 가구에서부터 삶의 배경인 지역 사회까지 포괄한다.
    • 유니트유에이
  • 부산 새들원 놀이터 Busan Saedeulwon Playground
    엄마의 마음이 편한 세상 엄마의 마음이 불편한 세상이다. 한국의 합계출산율이 2017년 1.05명을 마지막으로 0명대로 접어들었으며, 2020년 출생아 수는 30만을 간신히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물질적으로 문화적으로 부족함이 없어 보이지만, 일반적으로 육아의 부담과 책임을 온전히 감당하고 있는 ‘엄마’라는 존재에게만은 예외다. 매년 100만 명이 넘는 신생아가 태어나던 시기가 있었다. ‘응답하라 1988’ 세대인 필자의 형제도 세 명이지만, 당시에는 제발 둘만 낳아 잘 키우라는 캠페인이 당연했다. 말 그대로 마을이 아이들을 키우던 시대, 아무것도 없던 공터와 골목이, 좁은 마당과 방구석이 아이들의 놀이터였고 많은 것이 부족하지만 마음만큼은 편한 세상이었다. 맘편한 놀이터 국영수가 모든 것을 결정하는 학교 교육에서도 음악, 미술, 체육 수업이 명맥을 유지하는 이유가 있다. 학원과 스마트폰이 인생의 전부인 것 같은 아이들에게 신체 활동을 동반하는 놀이도 마찬가지다. 마을이 더 이상 아이들을 돌보지 않는 시대의 놀이터는 아이들을 위한 해방구이며, 적어도 놀이터에 있는 동안만큼은 마음이 편해야 한다. 아이들도 엄마도. 이러한 인식의 확산은 2000년대 들어 정부 부처와 지자체가 놀이터 환경 개선에 힘쓰게 만들었다. 급기야 앞다퉈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를 선포하는 등 양적, 질적 성과를 이루며 민간에서도 공동 주택을 중심으로 어린이놀이터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그러나 공공이든 민간이든 우선순위에서 밀리고 공리적 관심으로부터 소외되는 지역은 항상 있다. 맘mom편한 놀이터는 2017년 부산 새들원을 시작으로 소외된 지역에 꾸준히 놀이터를 조성해, 말 그대로 아이들 웃음소리에 엄마들 마음이 편해지는 세상을 추구해오고 있다(맘편한 놀이터의 ‘맘’은 마음의 준말이자 엄마를 뜻하는 영단어를 아울러 이르는 말이다). …(중략) *환경과조경395호(2021년3월호)수록본 일부 설계 가이아글로벌 발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협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 롯데그룹 위치 부산시 동래구 온천동 산75-3 면적 약 300m2 완공2017. 8. 송영탁은 서울대학교 조경학과에서 학사, 석사를 마쳤다. 그룹한 어소시에이트에서 조경설계 실무를 익히고, 2013년부터 계열사인 가이아글로벌로 자리를 옮겨 놀이터와 관련한 다양한 경험을 쌓고 있다. 2014 환경부 생태놀이터 조성 가이드라인 자문위원, 2015 서울시 어린이 조경학교 강사, 2018~2020 부평구 참여 놀이터 자문위원, 2020~2021 서울시교육청 꿈을 담은 놀이터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세이브더칠드런과 같은 아동 권리 옹호 단체와의 협업 및 사회 공헌 프로젝트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 가이아글로벌
  • 힐스테이트 클래시안 HILLSTATE CLASSIAN
    땅 읽기 힐스테이트 클래시안HILLSTATE CLASSIAN은 1,476세대를 수용하는 대규모 주거 단지다. 하지만 인근의 종교 시설과 공원이 단지로 향하는 시선을 분산시키고, 레벨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조성된 계단이 입구성을 약화시킬 것으로 예상됐다. 또한 남향으로 배치된 주동은 외부 공간을 분절시킨다. 주변 신길 재개발촉진지구에 들어서게 될 다른 주거 단지와의 차별화 방안도 필요했다. 단지로 들어서는 입구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고, 분리된 외부 공간을 하나의 주제로 연결하는 전략을 마련하고자 했다. 집으로 들어서며 만나는 숲의 경관 도시화로 고밀도 적층형의 주거 단지가 들어서며 도시는 자연을 가까이할 수 없는 형태로 변해왔다. 그런데 역설적으로 아파트 단지는 21세기 도시에서 커다란 숲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넓은 오픈스페이스와 다양한 수목을 사계절 내내 볼 수 있다. 이러한 가능성에 주목해 시간의 흐름에 따라 점점 더 특별해지는 숲을 조성하고자 했다. 단지의 콘셉트는 컬러풀 모던 아트다. 시간이 지날수록 자연의 색이 더해지는 숲과 현대적인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디자인으로 힐스테이트 클래시안만의 숲을 계획했다. 오색의 단풍으로 물든 숲, 붉은 꽃으로 만개한 숲, 하늘을 향해 뻗은 짙은 초록의 숲 등 다채로운 숲을 단지의 첫인상으로 만들고자 했다. 이 숲들은 계단을 올라 단지로 진입하는 사람들에게 극적으로 변화하는 경관을 선사하고, 멀리서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경관 요소가 된다.… (중략) *환경과조경394호(2021년 2월호)수록본 일부 조경 설계 라모디자인그룹(강성규, 최진아, 박희성, 주안나, 이소혜, 황지은) 조경 시공 현대건설 식재 시공 다원녹화건설 시설물 시공 조경사엔앤씨 놀이 시설 청우펀스테이션 특화 정원 I.N.G엘(이남철) 위치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로28길 9 일원 완공 2020. 10. 라모디자인그룹(Lamo Design Group)은 2003년에 설립되었다. 경관(landscape)과 모자이크(mosaics)의 영문 앞 글자를 조합해 만든 ‘라모’는 우리 삶을 채운 경관의 조각들을 조합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마스터플랜부터 조경 및 도시계획, 주거 단지 등 다양한 스케일과 유형의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대지가 들려주는 소소한 속삭임, 사회적 요구, 변화하는 삶을 반영하는 실용적 풍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 최진아
  •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 Godeok Lotte Castle Beneluce
    대상지는 도심 속 대규모 녹지인 명일근린공원과 상일동산에 바로 면해 있어 풍부한 녹음을 제공한다. 일자산공원, 명일근린공원, 고덕산, 암사역사생태공원 등 강동구의 주요 녹지를 지나는 산책 코스인 강동그린웨이로도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일상에서 자연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이 같은 대상지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리조트에서 즐기는 풍성한 녹음과 휴식을 설계 콘셉트로 삼았다. 풍성한 숲과 다양한 친수 공간을 마련해 친환경적이고 쾌적한 단지를 조성하고, 다채로운 형태의 정원 및 휴게 공간을 곳곳에 더해 일상이 문화 생활이 되는 주거 공간을 만들고자 했다. 중앙 커뮤니티 공간 루나필드는 숲속 리조트 풍경을 담은 중앙 커뮤니티 공간이다. 주요 보행 동선이 수직으로 교차하는 이곳에 원형 광장을 설계해 엇갈리는 두 동선을 자연스럽게 품고자 했다. 대형 소나무를 충분히 식재해 중심 외부 공간으로서의 상징성을 강화하고 석가산, 자연형 수로와의 조화를 꾀했다. 시설물과 포장 패턴, 데크도 원형으로 디자인해 통일감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했 다. 라운지 역할을 하는 티하우스와 앉음벽 등의 편의 시설은 입주민 커뮤니티를 강화하며, 연못 데크 산책로와 바닥 분수가 공간에 활기를 더한다. 곳곳에 설치되어 이색적인 야경을 연출하는 경관 조명은 루나필드의 랜드마크적 특성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안전한 야간 통행을 돕는다. … (중략) *환경과조경393호(2021년 1월호)수록본 일부 조경 설계 동심원조경기술사사무소 시공 롯데건설 조경 시공 아세아종합건설, ENP조경 시설물 청우펀스테이션, 아르디온, 스페이스톡 위치 서울시 강동구 상암로79길 88 규모1,859세대 면적 대지 면적: 79,519.86m2 조경 면적: 35,278.83m2 완공2019. 12.
    • 동심원조경, 롯데건설
  • 세종중앙공원 1단계 Sejong Central Park, the 1st Phase
    도시 구조와 중앙녹지공간 체계 ‘1,000개의 도시The City of the Thousand Cities’(2005)를 제안한 안드레스 페레아 오르테가의 환상형 도시 개념을 토대로 행정중심복합도시의 구조가 만들어졌다. 이후 ‘행정중심복합도시 중심행정타운 국제공모’(2006)와 ‘행정중심복합도시 중앙녹지공간 국제 설계공모’(2007) 의 당선작을 통해 환상형의 도시 중심부가 구체화됐다. 중앙녹지공간 공모의 당선작 ‘오래된 미래Ancient Futures’는 도시 중심부의 농경지와 역사 유물을 과감히 보존하고 녹지 공간을 공공이 소유하는 도시 개념을 제안했다. 이 철학을 수용하고자 다섯 가지의 전략을 제안했다. 첫째, 금강 제방을 후퇴시켜 공존의 영역을 만들고 경계 없는 경계를 형성한다. 둘째, 생산의 대지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셋째, 도심 중심의 수평 경관을 보존한다. 넷째, 도시를 상징하는 경관 밴드와 도시공원의 프로그램 밴드를 구축한다. 다섯째, 자족적 기반 시설을 조성한다. 두 개의 도시 켜와 세종중앙공원 중앙녹지공간은 세종중앙공원을 중심으로 두 개의 도시 켜(벨트)를 구성한다. 첫 번째 켜인 도시경관문화 벨트는 길이가 2.8km에 달한다. 공원과 도시의 경계에 모여 있는 건축적 문화 시설을 통해 세종시의 중심 경관을 형성한다. 두 번째 켜인 도시공원 프로그램 벨트는 세종호수공원 부근에서 시작해 세종중앙공원 외곽을 타고 흐르는 2.6km의 선형 공간과 세종중앙공원으로 구성된다. 이 벨트는 체계화된 문화 시설의 외부 공간을 아우르며 일상적인 보행권 내에서 집약적인 도시공원 시설 프로그램 구역을 형성한다. 이처럼 두 개의 켜는 중심행정타운으로부터 금강에 이르기까지 산재된 시설을 연결하고 통합한다. 나아가 도시 중심의 광대한 수평적 경관을 보존하면서 자연, 여가, 문화 건축군, 도시의 경계를 하나의 특징적 경관으로 묶어 행정중심복합도시의 상징 경관을 구성한다. ...(중략) *환경과조경392호(2020년 12월호)수록본 일부 글 노선주 조경설계해인 사진 유청오 사업 주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LH 한국토지주택공사 마스터플랜 및 기본 계획 조정 조경설계해인 기본 설계 동부엔지니어링, 조경설계해인 실시 설계 동부엔지니어링, 한국종합기술, 동일기술공사 건축 설계 기경건축사사무소 전기 설계 누리플랜 시공 시티건설, 신한, 우경건설, 한국기술개발, 용천종합건설 감리 한국종합기술, 한국건설관리공사, 선진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위치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세종리 114-319답 일원 면적 1,389,243m2(1단계: 520,357m2, 2단계: 868,892m2) 식재 교목: 느티나무 외 50종 10,323주 관목: 남천 외 34종 361,185주 지피류: 감국 외 55종 581,850본 주요 공간 및 시설 공간: 장남들광장, 도시축제마당, 어울림정원, 가족여가숲, 가족예술숲, 복합 체육 시설 공원 시설: 도시축제무대, 파빌리온 등 37종 3,508개소 공원 건축물: 공원중심센터, 스포츠지원센터 등 6개동(연면적 3,168.14m2) 국제 설계공모 및 기본 설계 2007. 8. ~ 2016. 1. 공사 기간 세종중앙공원 1단계(완공): 2017. 3. ~ 2020. 4. 세종중앙공원 2단계(예정): 2020. 10. ~ 2024. 8. 조경설계해인은 2002년 창립해 국내외 여러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 클라이언트뿐 아니라 자연과 사람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진지함과 열정을 가지고더 낮은 자세로 설계에 임한다.
    • 노선주 / 동부엔지니어링, 한국종합기술, 동일기술공사, 조경설계해인
  • 가장 큰 공원, 가장 작은 조경가
    한국 최초의 공원설계 국제공모 세종시에서 가장 큰 공원1이 문을 열었다. 이 공원은 기획 단계에서부터 광대한 규모뿐만 아니라 도시와 함께 성장하는 과정을 거친다는 점, 한국에서 처음 진행된 공원설계 국제공모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2 공원을 구분하는 것은 일상적인 관례처럼 익숙한 일이지만 대형 공원이 주는 무게감은 일상의 공원이 주는 느낌과는 다르다. 대형 공원에 대한 논의는 2000년대 후반부터 최근까지 간헐적으로 진행되었다. 줄리아 처니악, 조지 하그리브스, 제임스 코너는 『라지 파크Large Parks』에서 지금까지 상대적으로 도외시된 대형 공원이 갖는 복합 문화, 사회·역사적 의미, 도시와의 관계를 통해 만들어지는 장소에 대해 논의했다.3 이 책은 동시대의 설계공모인 토론토의 다운스뷰 공원과 뉴욕의 프레시 킬스도 다루고 있다. 같은 시기에 국내에서도 대형 공원에 대한 논의가 계속되었다. 박선희는 한국 공원의 대형화와 대형 공원 설계를 검토했고,4 이지현은 대형 공원의 회복탄력성에 대해 논의했다.5 이외에도 많은 조경가가 공원의 대형화와 대형 공원의 의미를 연구했다. 이러한 시기에 진행된 ‘행정중심복합도시 중앙녹지공간 국제 설계공모’(2007)는 대규모의 설계 부지, 국내외 대형 공원에 대한 관심 고조, 국제 설계공모라는 점에서 많은 조경가의 가슴을 뛰게 했다.6 175개 팀이 참가 의향을 보이고 92개 팀이 설계안을 제출했다. 그중 10개 팀이 2단계에 진출했고 노선주의 설계안이 당선되었다. 그로부터 10여 년이 지난 지금 세종중앙공원에 서서 조경가를 생각한다. 설계공모 기획에서 당선안의 구현까지 설계공모는 대상지에 대한 조경가의 이념과 철학을 디자인이라는 매체로 표현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단계이다. 공원을 만드는 과정을 생각해보면, 공원을 구상하는 단계이자 미래를 그리는 단계에 해당한다. 어떤 조경가는 설계공모를 기획하고 다른 조경가는 설계공모에 참여하는 형태로 응답한다. 설계공모 기획 단계에서 중요한 점은 어떻게 대상지가 갖는 잠재적 가치를 실현하는가에 관한 것으로, 설계공모 지침은 대상지를 어떻게 다루면 좋을지 고민한 조경가의 노력이 집약된 결과물이다. 어떻게 보면 공모 참여자를 위해 흰 도화지를 가지런히 정렬하는 과정일 수도 있겠다. 최소한의 개입으로 정돈된 흰 도화지에 그림을 그리는 것은 다음 조경가의 역할이다. 대부분 설계공모는 대상지에 대한 이념과 철학을 이상적으로 그려낸 결과물 정도를 요구한다. 이를 더 정교하고 날카롭게 다듬는 일은 실제 설계 단계에서 진행된다. 어쩌면 한 설계공모를 치르는 것은 한 조경가에서 다음 조경가로, 그리고 또 다른 조경가에게 이어지는 공동의 프로젝트라고도 할 수 있겠다. ...(중략) 1. 이번에 개장한 세종중앙공원 1단계의 부지는 약 52만m2다. 2. 배정한, “대형공원, 생산, 프로세스”, 『봄, 디자인 경쟁시대의 조경』, 도서출판 조경, 2008. 3. Julia Czerniak, George Hargreaves, John Beardsley, Large parks , Princeton Architectural Press, 2007. 2010년 배정한과 서울대학교 통합설계·미학연구실(idla)이 번역서를발간했다. 줄리아 처니악, 조지 하그리브스 편, 배정한+idla 역, 『라지 파크』, 도서출판 조경, 2010. 4. 박선희, 배정한, “대형 공원에 나타나는 현대 공원 설계의 쟁점”, 『한국조경학회 2011년도 추계학술대회 논문집』, pp. 55~58; 박선희, “한국 대형 공원 설계의 비판적 연구”, 서울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2013. 5. 이지현, 배정한, “대형 공원의 회복탄력성 향상을 위한 관리 체계”, 『한국조경학회 2013년도 추계학술대회 논문집』, pp.25~26. 6. 2단계로 진행된 공모의 1단계 제출작이 92점이라는 점에서 이 설계공모에 대한 국내외 관심 정도를 가늠해 볼 수 있다. *환경과조경392호(2020년 12월호)수록본 일부 심지수는 서울대학교 조경학과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고, 미국 버지니아 공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조경 설계 시각화 매체로서 빅데이터의 활용을 연구하고 있다. 박사 논문에서는 소셜 미디어와 설문 조사를 통해 공원의 이용을 추적했다. 데이터와 시각화, 조경 설계와 공원의 이용에 대해 자유로이 사유하고, 현재는 국토연구원의 법과 제도라는 틀 안에서 지낸다.
  • 국립세종수목원 Sejong National Arboretum
    국립세종수목원(이하 세종수목원)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 이어 온대 중부 권역 식물 자원의 수집 및 전시를 목적으로 계획된 도심형 수목원이다. 크게 정원전시관람지구, 식물교육체험지구, 커뮤니티참여활동지구로 나뉘며, 20개의 주제전시원과 온실을 갖추고 있다. 도화엔지니어링은 2015년 6월 대림산업 컨소시엄과 함께 국립중앙수목원(최초 명칭) 실시 설계를 위한 기술제안입찰에 선정되었다. 당시 입찰 안내서는 건축물의 형태를 제외하고 기본 설계의 30% 수준으로 제안 범위를 제한하고 있어, 실시 설계는 기본 설계의 오류 사항 조정과 공간 특화 방안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세종수목원의 세 가지 목표인 한국 문화 수목원, 도심형 수목원, 온대 중부 권역 수목원으로부터 세 가지 기본 방향을 도출했다. 한국적 경관의 흐름을 담은 길 기본 설계안은 정부세종청사, 국무총리공관 등 국가 주요 기관이 들어서는 세종시에 한국적 정체성을 부여하고자 한국전통정원과 분재원을 계획해 놓았다. 하지만 이 두 공간만으로는 한국 문화를 표현하기에 다소 부족해 보였다. 한국적 콘셉트를 보완하고자 한국의 전통 경관이 반영된 길을 계획해 오솔길을 따라 펼쳐지는 자연 경관을 설계했다. ...(중략) *환경과조경392호(2020년 12월호)수록본 일부 글 신현석 도화엔지니어링 조경 설계 도화엔지니어링, 조경설계사무소 온 건축 설계 종합건축사사무소 건원, 엠에이피한터인 종합건축사사무소 시공 대림산업, 금호산업, 고려개발, 삼성물산 감리 무영씨엠건축사사무소, 이가에이씨엠건축사사무소 위치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수목원로 136 면적 대지 면적: 649,997m2 건축 면적: 22,462m2 설계 기간 2015. 9. ~ 2016. 9. 완공 2020. 5. 사진 건원건축, 우승민, 한국수목원관리원 도화엔지니어링은 상하수도, 수자원, 도시계획, 도로 교통, 구조, 항만, 철도, 환경 전 분야를 아우르며 기획부터 설계, 감리, 자문까지 수행하는 종합엔지니어링 회사다. 조경레저부는 공원, 관광지, 유원지, 골프장 및 체육 시설, 경관 계획 등 다양한 조경 업무를 수행하며 지속가능한 공간 조성을 위해 힘써 왔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기본 및 실시 설계, 국립세종수목원 실시 설계에 이어 현재 국립새만금수목원 기본 설계에도 참여하고 있다. 조경설계사무소 온은 이상기 소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조경 설계와 정원 설계 및 시공을 하는 스튜디오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국립세종수목원 실시 설계에 참여하였으며, 녹지를 포함한 공간을 진정성과 배려심의 눈으로 관찰하고 온기를 담는 작업에 의미를 두고 있다.
    • 신현석 / 도화엔지니어링
  • 이천 리젠시빌 란트
    대상지는 이천시 최초의 택지 개발 지구에 조성된 주택 단지다. 단지 주변을 산이 둘러싸고 있고 배후의 북동쪽으로는 수변 공원이 예정된 복하천이 흐른다. 차로를 사이에 두고 1단지와 2단지가 서로 마주 보도록 배치했다. 두 단지에 균등하게 녹지 및 휴게 공간을 조성하는 데 신경 썼고, 조경 설계를 통해 단절된 두 단지를 하나로 아우르고자 했다. 1단지의 조경 면적은 6,000m2으로 대지 면적의 41%를 차지하고, 2단지의 조경 면적은 5,300m2로 대지 면적의 36%에 달한다. 단지 규모에 비해 넉넉한 녹지 면적을 확보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마련하고자 했으며, 광장, 산책로, 어린이 놀이터 등 주요 오픈스페이스를 다채로운 종류의 수목 및 초화와 조화시켰다. ...(중략) *환경과조경392호(2020년 12월호)수록본 일부 조경 설계 럭키조경 시공 1단지: 리젠시빌주택 2단지: 리젠시빌건설 조경 시공 럭키조경 놀이 시설 디자인파크개발 휴게 시설 스토리아툼 규모 1단지: 4개동 298세대 2단지: 4개동 305세대 위치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오천리 55-14 대지 면적 1단지: 14,508m2 2단지: 14,925m2 조경 면적 1단지: 6,000m2 2단지: 5,300m2 완공 1단지: 2020. 6. 2단지: 2020. 11. 1999년 설립된 럭키조경은 작지만 강한 회사를 지향하며, 조경 설계부터 조경 식재 및 시설물 공사를 함께 진행하면서 다양한 민간 및 공공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다. 2013년 광주야구장 조경 공사에 참여했으며, 순천 대광로제비앙과 춘천 호반베르디움으로 2016 살기좋은 아파트 임대 부문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았고, 양주 옥정 리젠시빌 란트와 광주 무등산그린웰로제비앙으로 2019 살기좋은 아파트 임대 부문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았다.
    • 럭키조경
  • DMC 롯데캐슬 더 퍼스트 DMC Lotte Castle The First
    대상지는 봉산 끝자락 계곡 지형에 위치한다. 대지 경사가 심하고 남북으로 주동이 일렬로 배치되어 외부 공간이 여러 개의 긴 사각형으로 나뉘었다. 단지 중심부에는 봉산으로 이어지는 공공 보행 통로가 계획되어 있었다. 덕분에 배후의 산을 향한 통경축을 확보할 수 있었지만, 거대한 일직선의 길이 외부 공간을 단조롭게 만들었다. 단차를 완화하면서 조각난 외부 공간을 엮는 동시에 인접한 녹지와의 연결성을 높이고자 숲이 스며든 단지를 뜻하는 ‘리조트 밸리’를 콘셉트로 잡았다. 공공 보행 통로가 그저 건물 사이에 놓인 삭막한 경사로가 되지 않도록 계곡의 경관을 모티브로 삼았다. 이용자의 시선과 보행 방향이 단지 입구부터 봉산까지 자연스럽게 향하도록 하고, 단차를 활용해 조형미가 돋보이는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했다. 공공 보행 통로 기존 계획은 공공 보행 통로의 높이를 세 단계로 구분해 세 개의 평지 구간과 연결하고, 구간과 구간을 가파른 경사로로 이었다. 하지만 큰 단차가 발생하고 여러 휴게 공간과 녹지가 연계되지 못하는 문제점이 예상됐다. 단절된 공간들을 자연스럽게 연결하고 공공 보행 통로에 특색을 부여하기 위해 단지 남쪽 출입구와 북쪽 출입구를 한 번에 잇는 보행로를 설계했다. 길이 중간에 끊기지 않도록 중심부의 비상 차도를 일부 축소하고, 길을 따라 수로, 폰드 등의 수경 시설을 배치해 걷는 재미를 주고자 했다. 남쪽에는 지그재그로 뻗어 가는 경사로가 특징적인 스파클링 밸리를, 중심부에는 석가산과 조형물이 있는 갤러리뷰 카페와 소나무 광장을, 북쪽 출입구에는 파티숲 가든으로 안락한 휴게 공간을 마련했다. 연속적으로 배치된 다채로운 녹지와 수 경관은 공공 보행 통로를 하나의 계곡처럼 보이게 한다. 이와 함께 계곡의 형태를 본뜬 유선형의 놀이 및 운동 공간을 곳곳에 배치해 통일성을 높였다. ...(중략) 조경 기본 설계 마노디자인그룹 조경 특화 설계 윤디자인스케이프 시공 아세아종합건설 놀이 휴게 시설물 에코밸리 위치 서울시 은평구 수색로 300 대지 면적45,496m2 완공2020. 6. 윤디자인스케이프는 오랜 세월 공간을 지켜온 흔적의 가치를 존중하며 삶을 윤택하게 하는 장소를 추구한다. 다방면의 프로젝트로 경력을 쌓은 실무경력자들이 모여 설계를 통해 신뢰를 주는 깊이 있는 설계사무소가 되고자노력하고 있다. *환경과조경391호(2020년 11월호)수록본 일부
    • 윤디자인스케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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