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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토해양부 산하 제3회 정부투자기관 조경기술세미나
    지난 5월 31일(토) 국토해양부 산하 제3회 정부투자기관 조경기술세미나가 COEX 장보고홀 335호실에서 개최되었다. 이 세미나는 국토해양부 산하 정부투자기관의 조경 분야 기술향상과 정보교류를 위해 2006년도부터 시작하여 올해 3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2006년도에 한국토지공사에서, 2007년도에 한국도로공사에서, 금년에는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주최하였다. 개회사, 축사, 특강, 주제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오전10시에 시작하여 오후1시까지 3시간여 동안 진행되었으며, 점심식사 후 조경박람회를 관람하는 것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해까지 공사 직원만을 대상으로 하였는데 반해, 금년에는 업계나 학계의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조경박람회와 일정을 맞추어 국민들에게 한층 다가가는 열린 세미나였다는 데 그 의의를 둘 수 있다. 토요일임에도 불구하고 공사 직원, 교수 및 대학원생, 설계시공업체 직원 등 약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세미나에 앞서 한국수자원공사 차대현 단장의 개회사, 한국조경학회 김학범 회장과 한국조경사회 이유경 회장의 축사에 이어, 고려대학교 심우경 교수의 “조경가의 특별한 임무”라는 주제의 특강이 있었다. 특강에서 심 교수는 조경이 너무 사람위주의 미적 기준에 의해 예술적으로 치우치고 있는 현 상황을 꼬집으며, 공기업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세계를 향해 진취적이고 도전적인 목표를 가지고 살아갈 것을 당부하였다.
  • 해미석, 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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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원지역의 식재
    Site Constraints대부분의 복원 대상지는 식생을 조성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수반하게 된다. 이러한 대상지는 유기물이 함량된 표토층이 없는 조밀한 토양이거나 침식에 약한 경사진 메마른 토양 일 수도 있다. 거기에 대상지로의 접근도 제한적이어서 대형 기계장비를 사용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잡초들의 번식력 또한 자생식물종들이 뿌리를 내리는 것을 방해한다. 따라서 효율적인 잡초제어는 복원사이트에서 자생식물종을 번식시키게 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야생동물들도 복원지역의 식생을 훼손할 수 있기 때문에 이들로부터 식생을 보호할 수 있는 기술이 필요하다. 전통적인 조경에서는 이러한 기술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어렵기 때문에 복원대상지만의 특별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생태복원가들은 거기에 적합한 새로운 기술들을 개발해 오고 있다. 복원사이트에서의 식재를 위한 이와같은 기술은 올바른 식생선택과 식재기준 그리고 효율적인 관리를 포함한다. Plant Materials Selection성공적인 식재는 올바른 식생의 선택에서 시작된다. 가장 성공적인 식생은 환경조건에 가장 적합한 식물을 식재하는 것이다. 많은 프로젝트들은 현재 존재하는 변경된 대상지의 조건이 아닌 훼손되기전 대상지에 존재하였던 식생을 선택함으로써 실패하게 된다. 예를들어 과거에는 풍성한 숲을 이루고 있었던 대상지가 현재에 그렇지 못하다고 했을 때을 생각해보자. 산림식생은 그늘을 필요로하는데, 현재의 훼손된 대상지의 경우에는 직사광을 받게되어 그 전의 식생환경이 쉽게 조성될 수 없는 것이다. <본 원고는 요약문 입니다>
  • 리오세코 골프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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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삿갓사초, 도깨비사초, 이삭사초, 괭이사초, 왕비늘사초
    삿갓사초 과명 _ 사초과(Cyperaceae) 학명 _ Carex dispalata Boott 영명 _ Curvedutricle Sedge 자생지 _ 논, 논둑, 습지, 연못 이름의 유래 _ 종소명은 라틴어 disparare(분리하다)에서 나온 말로서 분할(分割)된 이라는 뜻이다. 형태 _ 습지에서 자라는 다년초로서 근경은 딱딱하고 옆으로 길게 벋으며 꽃줄기는 높이 40~100cm로서 3각형이고 윗부분이 깔깔하거나 밋밋하다. 기부의 엽초는 암적색을 띤다. 잎은 두꺼우며 너비 4~8mm로서 짙은 녹색이고 밑부분의 잎집은 황갈색 또는 자주빛이 도는 갈색이며 윤채가 있고 그물같은 섬유가 남는다. 정소수(頂小穗)는 수꽃이며 선형이고 암자색을 띤다. 측소수는 3~6개이며 원주형으로 길이 3~10cm이다. 고포는 포영보다 길며 옆으로 비스듬히 퍼지고 얇으며 세모진 타원상 난형이고 맥이 약간 있으며 길이 3~4mm로서 검은 녹갈색이다. 부리는 밖을 향하고 흰 막질로서 비스듬히 잘린다. 분포 _ 전국에 자라며 지리적으로 일본, 만주, 우수리,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활용 _ 종자와 근경으로 번식하는 다년생 사초로 근경은 딱딱하고
  • 피버휴
    특성 및 품종 피버휴는 국화과에 속하며 다년생 식물이다. 전세계적으로 15개 정도의 품종이 알려져 있으며 국내엔 일반품종인 피버휴(Tanacetum parthenium)와 식물 전체적으로 밝은 노란색을 띠는 골든 피버휴(Tanacetum parthenium 'Aureum')와 겹꽃품종인 더블 피버휴(Tanacetum parthenium 'Flore Pleno')가 대표적으로 도입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아직 일반 품종만 일부 알려져 있는 상황이다. 피버휴의 영명을 풀어 보면 Fever(열) + few(거의 없는)로 그 효능이 해열이라는 걸 짐작할 수 있으며 라틴어의 '열병(febris)'과 '추방한다(fugure)'의 합성어 febrifugia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원산지는 남동 유럽이 현재는 유럽과 오스트레일리아, 북 아메리카 전역에 걸쳐 자생하고 있다. 피버휴는 탄지와 국화, 캐모마일과 같은 식물과 생김새가 매우 비슷한 근연관계이다. 식물 전체적으로 국화와 매우 흡사하게 생겼지만 초장이 45~60cm 정도로 작아 구별된다. 잎과 꽃에서 강한 특유의 향을 낸다. 그리고 개화기는 주로 여름철이며, 초가을까지 파종시기에 따라 개화가 가능하다.
  • 한국 · 서울의 옥상녹화
    태풍과 지진유네스코 빌딩을 본 후 다른 건물을 안내 받았다. 입구는 2층 부분에 있고, 그 입구 앞 인공지반도 녹화되어 있었다. 이곳도 옥상은 엘리베이터로 직접 가지 못하고, 한층 아래에 내려서 계단으로 올라가도록 되어 있다. 이 근처는 고층 빌딩이 숲처럼 서 있는 지역으로, 저녁 무렵의 지상은 상당히 어슴푸레하게 보이지만, 옥상은 멋진 석양이 퍼져 있어 생각 외로 밝았다. 마치 산골짜기 정상에 올랐을 때 느끼는 공간의 확대감과 밝기가 이 공간의 최대 매력일 것이다. 기쁘게도, 이 건물 옥상에는 높은 엘리베이터 옥탑이 있고, 그 바깥쪽 계단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일본에서는 안전상의 이유로 바깥쪽 계단을 없애거나 철저하게 봉쇄하여 출입을 금지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여기 서울에서는 자유롭게 오를 수 있었다.계단을 올라「옥상녹화를 내려다 보다」라는 제목의 앵글을 찾았다. 이「옥상녹화를 내려다 보다」라는 프레임에는 거리풍경이 배경으로 비치고, 옥상정원의 부유감이 잘 드러난다. 옥상에서 그 자신의 옥상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장소가 존재하는 곳은 드물 것이다. 대개는 엘리베이터 탑이나 급수탑 위에 오르지 않으면 안 되며, 그러한 장소에 올라가는 것은 허가 받는 것 자체가 어려운 일이다. 예전에 주택 공단 단지에서 조사때문에 허가를 받아 급수탑 최상부까지 올라갔던 적이 있다. 그 때에는 평상시 열지 않는 문의 열쇠를 5~6개소나 열고, 다시 벽에 붙어있는 계단을 기어올라 가서, 간신히 탑의 꼭대기에 올라섰었다. 지상 60m 정도에서 내려다보는 14층 옥상정원의 경치는 각별했지만, 고소공포증(高所恐怖症)을 가진 사람은 절대 촬영할 수 없을 정도의 상황이었다. 이 때 경험으로 옥상녹화를 연구하는 사람은 고소공포증이어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깨닫기도 했다. 지금도, 졸업 논문으로 옥상녹화를 조사하고 싶다는 학생들에게는 “고소공포증인 사람은 불가”라고 미리 말해 주고 있다. 이 빌딩의 옥상정원에는 자작나무 등이 심어져 있으며, 정원적 정취가 강하다. 이곳에도 습지 비오톱은 만들어져 있었지만, 그렇게 심한 덤불상태는 아니었다. 사진에는 찍혀있지 않지만, 우측 녹화되어 있지 않은 공간에는 큰 목재 정자가 지어져 있다. 강풍이 불면 그대로 지상으로 낙하할 것 같은 구석에 위치하여 세우져 있는 것이 마음에 걸렸다. 차근차근 잘 보니 정자는 옥상에 그냥 놓여져 있을 뿐 제대로 고정되어 있지 않았다. 시공업자의 말에 의하면 옥상녹화에 정자를 설치하는 것은 한국에서는 지극히 평범한 일이라는 것.“일본에서는 별로 보이지 않던데요?”라는 질문이 있었는데, 없는 것이 당연하다. 태풍이 많은 일본에서 옥상에 이런 큰 구조물을 설치한다고 하면 상당히 견고한 기초 타설부터 필요하며, 특히 기존 건물을 다 지은 후에 설치하는 부록 시공으로는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이다.서울은 한국에서도 북쪽에 위치해 있어, 태풍의 걱정은 적을 것이다. 더욱이 지진도 거의 없어서 이것이 괜찮을지도 모르지만, 우리들의 감각으로는 좀 무서운 일이다. 한국의 기상 조건을 자세하게 조사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본 원고는 요약문 입니다>
  • 산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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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회 한일 옥상녹화기술 국제세미나를 돌아보며
    제3회 한일 옥상녹화기술 국제세미나 서울의 한 호텔에서 나온 일본방문단들은 코엑스 장보고홀에서 한국의 옥상녹화 전문가들과 합류하여 오전에는 ‘한일 옥상녹화기술기준 국제워크샵’을 오후에는 ‘한일 옥상녹화기술 국제세미나’ 행사에 참가하였다. ‘한일 옥상녹화기술기준 국제워크샵’에서는 옥상녹화기술의 기준과 개발과 적용에 대한 발표와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한국측은 ‘한국측은 옥상녹화 지원제도와 공법에 대한 현주소’를, 일본에서는 ‘일본의 옥상녹화 추진효과 및 제도, 기준과 벽면녹화 사례’를 발표하였다. 이후 일본의 도시녹화기술개발기구 특수녹화공동연구회원 10인과 한국인공지반녹화협회원 8인이 2시간에 걸쳐 ‘한일 옥상녹화기술 기준공유를 위한 검토 및 아시아권 기술보급 촉진 방안의 모색’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이기도 했다. 이어 오후에는 제3회 한일 옥상녹화기술 국제세미나가 개최되었다. 약 300여명의 옥상녹화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세미나에서 (사)한국인공지반녹화협회의 안동만 회장은 “인공지반 녹화분야에서 선도적 위치에 자리하고 있는 일본의 사례를 이번기회를 통해 배우도록 하자. 우리나라의 옥상녹화또한 IFLA대회에서 호평을 받을만큼 눈부신 발전을 이루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한일 양국간의 동반자적 관계를 정립나가는 계기가 되도록 하자’고 역설하였으며, 이어 일본 (재)도시녹화기술개발기구의 시이야 유우이치 전무이사는 ‘우리가 옥상녹화를 통해 보여줄 수 있는 것들을 정량화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각종 사례들의 연구를 공유하고 이를 정량화하여 지구온난화에 대해 함께 대응해나가자’고 주창하였다. 본격적인 주제발표에서는 각 Session별 양국 1명씩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Session 1에서는 ‘한일 건축물의 녹화추진 정책변화 및 동향’을, Session 2에서는 ‘한일 옥상녹화의 기술’을, 그리고 Session 3에서는 ‘도시인공지반녹화를 활용한 새로운 도시만들기의 방향성’에 대해 각각 발제하였다. 한국측은 서울시 옥상녹화추진정책의 경과 및 “10만녹색지붕추진위원의 활동”, 옥상녹화 활성화 도모를 위한 기초자료로서 모니터링 결과, 생태면적율제에 대응할 수 있는 도시의 자연환경 개선방향을 발제하였다. 일본측에서는 녹화의 동경 10년 프로젝트와 동경 옥상녹화 의무화제도, 옥상녹화에 있어 일본의 방수 · 방근 기술 , 도시의 자연생태계를 고려한 비오톱 네트워크와 옥상녹화계획방안를 세부주제로서 발표하였다.
  • 건강한 내 텃밭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요즘, 일선 학교들에서 텃밭을 조성한다면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귀한 기회가 될 것이다. 학교에서 텃밭을 조성하여 작물을 재배하는 것은 학교교육과정과 연결하여 아이들에게 환경교육을 시킬 수 있는 가장좋은 방법 중 하나이다. 좁은 공간에서, 전문적인 기술이 없더라도 진행할 수 있으며, 작업을 해 나가는 과정 자체가 좋은 경험이 될 수 있고,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서로 함께일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다.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학교에 텃밭을 조성하는 과정, 작물의 선정 등 관련된절차와 방법을 소개하고, 참고문헌 및 단체의 소개를 통하여 각각의 경우에 교사가 참조할 수 있는 자료를 얻을 수 있도록 한다. 활동 장소_ 학교 텃밭(운동장, 옥상), 학교 근처의 텃밭(야산이나 공원)준비물_ 삽, 호미, 괭이, 작은 손수레, 말뚝, 줄, 씨앗, 호스, 양동이, 지주목, 멀칭용 비닐 등 프로그램 목표· 우리가 먹고 있는 식물들이 어떻게 재배되는지 알 수 있다.· 식물이 자라나는데 필요한 요소가 무엇인지 알 수 있다.· 유기농업, 작물의 운송 및 포장과 같은 환경에 관한 실제적인 지식을 얻을 수 있다.· 장소와 시기에 따라 적합한 작물을 선정할 수 있다.· 텃밭을 계획하고, 설치하고, 씨앗을 파종하고, 기르고, 수확할 수 있다.· 식물을 기르고 돌보는 과정을 통하여 실제적이고 사회적인 기능을 학습하고, 신체적 건강을 증진시킨다. 도시에서 자라는 아이들에게 그들이 먹는 음식이 어디에서 오며, 인간이 식물에 어떻게 의존하는가를 이해시킬 수 있다. 작물을 기르는 활동을 통하여 식물 및 자연과의 교감을 키우고, 힘든 노동 후에 얻는 기쁨을 알게 한다.· 식물을 기르는 과정을 통하여, 돌봄과 책임감 등의 개념을 발달시킨다. <본 원고는 요약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