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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조경 재료 및 시공
실내조경이라 하면 실내의 제한된 공간, 환경속에서 이루어지는 경관창조 행위라서 모든 인공환경에 의해 지배를 받는 제한된 영역의 특수성을 갖는다. 한정된 공간에 식물을 도입하고, 물을 끌어들여 획일적인 건물내부를 생동감 넘치는 활동영역으로 인식하게 하려면 도입재료의 선택이 공간의 기능에 부합되도록 선택되어야 한다. 실내조경에 있어 주재료는 식물의 선택에서 시작되며 기타 형태완성을 위한 첨가물은 주변의 생활요기, 자연석, 고사목, 토속재료, 건축재료 등으로 공간의 성격에 맞게 적절한 선택을 하고 구성은 세밀하게 재료의 특징적인 면을 부각시킨다. 예를 들면 실내에 전통적인 한국의 이미지를 부각시켜야 한다면 한국의 전통수종, 물품 등이 어우러져야 하는데 실질적으로 한국전통 수종을 실내에 도입하여 생육을 지속시키지 못하므로 실내에서 생육가능한 관엽식물을 중심으로 배식을 하고 이미지 부여는 토속적인 요기나 물품으로써 하여야 한다. ※ 키워드: 실내조경 재료, 실내조경 시공, 실내식물, 인공토양 ※ 페이지: p13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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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정원 ; 짜임새 있는 소규모 정원
위치_서울 강남구 역삼동 조경설계시공_ 모아조경 조경면적_ 218㎡ 정원의 형태가 폭이 좁고 길어서 자칫 단조로움에 빠질 우려가 있으나 소나무, 단풍나무, 감나무 등을 자연스럽게 배치하고 철쭉, 회양목 등을 물결모양으로 군식하여 앞집과의 차폐효과를 주면서 공간의 변화를 주도록 하였다. 폭이 좁은 정원에서 우뚝한 건물의 수직적 경직성을 완화시키고 건축물과 정원과의 연결매체로 대형 모과나무를 식재하여 내부에서 조망하였을 때 화사함을 주고 정원의 깊이를 더하여 주어 이 정원의 시각상 포인트가 되고 있다. 유실수 정원을 선호하는 건축주의 취향에 따라 모과나무를 비롯하여 대추나무, 감나무, 자두나무가 골고루 식재되어 계절감을 뚜렷이 하고 있다. ※ 키워드: 모아조경, 정원, 차폐효과, 유실수, 역삼동, 정원 소유주 ※ 페이지: 3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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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공원 ; 세계의 조각공원
선진 외국에서는 정부와 민간단체가 주도하여 이 이상적인 환경공간 조성계획이 꾸준히 시행되어져 왔다. 그 결과로서 꾸며진 여러 조각공원의 예를 들면 우선 떠올릴 수 있는 것이- 미국 뉴욕의 ‘스톰 킹 아트센터’, 덴마크의 ‘루이지애나 미술관’, 네덜란드의 ‘크롤러 뮬러’, 스웨덴의 ‘밀레스 고르덴’, 노르웨이의 ‘비겔란 조각공원’, 이스라엘의 ‘빌리로스 조각공원’, 남프랑스 생 폴드 방스의 ‘마그재단 미술관’, 일본의 ‘하꼬네 조꼬구노 조각공원’ 등을 열거하게 된다. 이들 조각공원은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 완성한 조각작품의 전시장들이다. 조각공원에 놓여져 있는 조각작품은 그 주위의 자연환경에 밀착되어 인위적인 구조물이기는 하나 사람들에게 휴식의 자유를 제공하며 쾌적한 마음과 정신적, 심미적 안정감을 주고 있다. ‘예술의 생활화’에 조각공원은 공헌하고 있다. 공원이나 어린이 놀이터, 광장이나 차도가 몰리는 교차로에도 조각은 있어야 한다. 모든 열려진 공간에 조각은 있어야 한다. 모든 사람들의 마음속에서 그것은 숨쉬는 그 무엇이어야 한다. ※ 키워드 : 조각공원, 스톰 킹 아트센터, 루이지애나 미술관, 크롤러 뮬러밀레스, 고르덴 비겔란 조각공원, 빌리로스 조각공원, 하꼬네 조꼬구노 조각공원 ※ 페이지 : 6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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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수의 효율적 보호관리
나무의 생장과 발근은 뿌리의 생리작용과 관계가 있으며 뿌리는 토양조건에 의하여 그 기능을 충분히 발휘할 수가 있다. 특히 조경수목은 뿌리기능이 쇠약하므로 토양과의 관계를 잘 조절하여야 한다. 나무가 생장하기 위해서는 토양에 뿌리를 뻗어야 하는데 토양속의 뿌리는 흡수작용, 호흡작용, 지지작용의 3가지 기능을 가지고 있다. 흡수작용과 호흡작용은 식물생장에 절대적인 것이며, 지지작용은 대형목을 지지함으로써 도복을 방지한다. 뿌리의 기능을 활성화하기 위하여는 뿌리의 생장과 발근이 대단히 중요하다. 뿔리의 생장과 발근은 토양의 구성, 토양의 공극, 토성, 공기, 토양수, 온도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 키워드: 조경수 관리, 나무의 생장, 토양, 무기양료 ※ 페이지: p162~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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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 유역 농촌경관의 이용과 보전
경관은 그 속성상 변화가 당연한 것이지만 문제는 자연생태적인 과정에 의해서 생내적 극상에 도달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간섭에 의한 변화일 경우이다. 때때로 영산강은 100mm/h 이상의 비가 올 경우 쉽게 수목되는 지역이다. 이로 인해 자연생태계 뿐만 아니라 인명과 재산의 피해도 크게 입는 지역이지만 더 심각한 것은 개발로 인한 공해라고 아니할 수 없을 것이다. 다만 그 공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미리 대비하고 계획과정을 거쳐야 할 것이다. 본인이 연구한 바로는 크게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예방조치가 강구되어야 한다고 본다. 오랜 역사를 두고 생태적 변화를 하며 한국의 전형적 농촌경관으로 이어져 내려온 영산강 일대가 이제 사회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또 다른 경관으로 탈바꿈하려 하고 있다. 그동안 축적된 경제적, 기술적, 정책적 배려로 영산강 일대 농촌경관이 아름답고 살기좋은 문화경관으로 변하기를 바라는 것은 비단 이 지역 주민만의 염원은 아닐 것이다. ※ 키워드: 영산강 유역, 농촌경관, 문화경관, cultural landscape ※ 페이지: p144~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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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수관개시설 ; 살수관개시설의 개괄
경관살수관개는 관개기구의 운용에 의해 살수관수(spinkler irrigration)와 점적과수(drip irrigration), 작동 방시에 의해 수동적관수(manual ittigration)와 기계적관수(mechanical irrigration), 자동조절관수(automatic control irrigration), 대상에 따라 잔디관수(turf irigration), 수목관수(plant irrigration), 관목관수(shrub irrigration), 실험관수(experimental irrigration), 장식관수(ornamental irrigration)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살수관수를 하기 위하여 계획된 관수압 아래 예상되는 관수량을 설계된 관수로를 통해 공급하고 이를 살수기(sprinklers)로 분무하는 수리적 형식을 하나의 살수계통(a sprinklers)로 분무하는 수리적 형식을 하나의 살수계통(a sprinkler system)이라고 한다. 이러한 살수계통은 살수기분무정부(sprinkler head)에 의해 살수되며 그 형태와 배치방식에 따라 다양한 계통이 만들어 질 수 있다. 따라서 살수계통에서는 살수기분무정부가 중요한 구성요소이다.
※ 키워드 : 관수, 살수기, 스프링클러 헤드, 살수기분무정부, 최대강수강도, 살수강도※ 페이지 : 5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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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공사 표준품셈 개정 해설
e-매거진을 참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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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빌레뜨 공원
도시공원 혹은 도시 가운데의 정원인 라빌레뜨는 새로운 정신을 반영하는 녹색지대이다. 동시에 자율적이며 대중적 시설이 있는 일종의 여가지대이다. 과학과 문학을 조화시켜 계획한 이 정원은 과학산업관, 그랜드 홀(라 그랑드 알르), 제니뜨(음악도시) 등 그 안에 내재해 있는 시설들 간의 연결을 도모한 질적으로나 다양성으로 매우 특징있는 문화의 총체를 이루고 있다. 라빌레뜨공원 현상공모의 수상자인 베르나르드 츄미(Bernard Tschumi)는 선형·공간활동에 중점을 두고 직선과 곡선을 다양하게 사용하는 등 “21세기의 새로운 공원모델”이라 불릴만한 획기적인 공원계획안을 내놓아 당시의 영광을 안았다. ※ 키워드 : 라빌레뜨공원, 베르나르드 츄미, 체계, 중첩, 연속성, 장면의 설정, 폴리, 갈르리 ※ 페이지 : 3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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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공과대학
위치 : 경북 포항시 효자동 산 31번지 | 86년 12월 3일 개교 | 10개의 학과 포항공대는 특성화 대학이며 한정된 소수정예의 전문기술인을 양성하는 제한적 목표를 지니기 때문에 초기계획부터 명확하게 완결된 형식의 마스터플랜을 갖고 있었다. 포항시와 영일만이 내려다 보이는 구릉위에 위치하며 대학과 연구소, 기숙사와 운동시설 등 4개의 지구로 구분되어진 대학은 환상형의 외곽도로를 따라 접근하되 일간의 대학조직체계가 이 환상형 도로 내부에서 완결되어지게끔 한다. 모든 구조물은 외곽과 내부의 공간조직을 이중적 구조로 구분하고 있다. 즉, 이것은 안과 밖의 의미로부터 출발하여 자동차와 보행자의 영역분할. Servant Area와 Serveed Area의 분할, Path와 Place의 병치로 해석된다. 포항공대에서 보행자 영역은 반내부적 외부공간으로서 기능상 아트리움 스페이스가 된다. ※ 키워드 : 포항공대, 캠퍼스, 환상형 도로, 물, 휴식공간, 대학광장 ※ 페이지 : p3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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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야
2. 원림터의 조성 무릇 원림터를 조성함에 있어서는 청당(廳堂)의 위치를 선정하는 것을 중요한 일로 여긴다. 청당의 선정에는 다른 어떤 일보다도 경관의 취사선택(取景)을 앞세우는데 남향으로 하면 오묘한 조화가 있다. 담장을 설치함에 있어서는 내부공간(마당)이 넓도록 만들어야 하며, 공지(空地)가 많이 존재하도록 한다. 관사(館舍)의 터를 먼저 선정하여 짓고난 다음 다른 곳에 정자와 대(臺)를 짓는다. 3. 옥우 원림의 서옥(書屋)의 경우에는 한 칸의 방이든 반 칸의 방이든 가릴 것 없이 계절에 따른 경물(景物)의 변화에 적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한 가장 정교한 집이다. 집의 방향은 적의(適意)하게 할 것이며, 공사를 할 때에는 주인과 의견을 합치시켜야 한다. 청당(廳堂)은 대개가 비슷하게 지어 지지만 대사(臺謝)에 근접시켜서 짓는 청당은 별다른 풍치(風致)를 갖도록 하여야 한다. 청당의 앞면에는 창권(敞卷)을 덧붙이고, 뒷면에는 헌(軒)을 넓게 만든다. 그리고 지붕에는 반드시 중연을 설치하고 결구에는 반드시 초가(草架)를 사용하도록 한다. ※ 키워드: 원야, 청당, 누각, 문루, 서방, 낭방, 정사, 가산, 옥우, 문루, 당, 재, 실, 방, 관, 누,대, 각, 정 ※ 페이지 : p128~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