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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산 미8군부지 ; 시민공원으로 조성하자 ; 서울의 새로운 가능성
    문화공원이라고 대문화전당이니 하는 실적이나 영웅주의적인 발상에서 출발한다면 지금까지 겪어온 시행착오를 재현할 것이다. 시설물은 우선은 현재 있는 시설들을 개축하여 사용할 수도 있을 것이며 더욱 중요한 것은 전술하였듯이 현지표를 보존하면서 자연 그 자체를 재현하는 것이라도 본다. 시설보다는 그 운영방식이 연구되어 진정한 문화시민을 위한, 또한 현대를 사는 한국 사람을 위한 공간이 되어야 하며 초기의 뉴욕의 스토나 파리의 래프트뱅크 지역처럼 건축가나 계획가가 아닌 주민이 만드는 진정한 자연발생적인 요소를 많이 남겨 놓았으면 한다. 그래서 우리들의 의식이 날로 발전해가는 과정에서 현재를 반영하는 우리 것을 찾을 수 있도록 하였으면 좋겠다. 정부의 개략적인 발표에 의하면 비원 같은 한국식 정원을 갖추겠다고 하였는데 여기에서도 또 「비원 같은」식의 제대로 여과되지 않은 그저 닮은꼴의 정원을 만들어 내는 것이나 아닌지 모르겠다. 지정한 콘텍스트에 의해서 나온 것만이 우리에게 감동을 전달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취지야 좋지만 무엇이든지 꽉 채워야만 계획다운 계획을 하는 것은 아니고 구색을 꼭 갖추어야만 실세가 있는 것은 아닌 것이다. 그리하여 지금의 기준에서가 아닌 후대들의 또 다른 기준들을 만들 수 있는 여백을 위하여 노자의 「빔」의 철학을 구현해 보자. ※ 키워드 : 동정근, 문화공간※ 페이지 : p50~p53
  • 싱가폴 보태닉가든
    좁은 땅에 과밀한 인구가 북적대고 고층빌딩들이 즐비한 싱가폴 이지만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 국가 전체는 풍부한 녹지로 인해 평화로움과 아름다움으로 요약된다. 싱가폴은 녹지정책의 성공으로 작지만 쾌적한 녹지의 부국으로 지칭되며 그러기에 훌륭한 공원들도 많다. 그중에서도 유명한 보태닉 가든. 이 공원을 설명하자면 160여년 전 이 땅에 수림지역을 조성했던 선지자들 얘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들의 이름은 나타니엘 캔틀리와 스탬포드 래플스다. 1822년 래플스는 당초 Fort Canning Hill에 이 보태닉 가든을 조성했었다. 그러나 1829년에 재원 부족으로 문을 닫았다가 1836년에 다시 문을 열긴 했으나 오늘날의 보태닉 가든으로서의 성격을 갖추게 된 것은 1859년 이후 현재의 Cluny Rood에 새로운 정원 부지를 찾아 정착하면서 부터다. 싱가폴에서 정원을 찾는다는 것은 무의미 할 지도 모른다. 싱가폴에서는 도시속의 정원이 아니라 정원속의 도시라는 표현이 적절한 것 같기 때문이다. ※ 키워드 : 싱가폴 보태닉가든, 나타니엘 캔들리, 스탬포드 래플스 ※ 페이지 p41~p43
  • 말레이지아의 올드 모스크
    올드모스크의 내부는 짧은 옷차림이나 신을 신고서는 들어갈 수 없고, 많은 신도들이 엎드려 절을 한다. 흰 대리석으로 내부를 장식한 것이 한층 엄숙함이 깃든다. 올드모스크의 정면 - 도심의 빌딩속에 잠겨 있는 신전의 모습이 퍽이나 인상적이다. 잘 정돈된 장식화단이 신전의 신선함을 더해주는 듯하다. 올드모스크의 전정 - 하단부에 보이는 것처럼 부수, 바닥포장, 지붕 등…신전 내에서는 어디서나 이러한 디자인을 볼 수 있다. 두 그루의 고목이 이 신전을 고증하는 듯하다. 시원한 그늘을 제공해주는 야자나무는 열대 지방 어디에서나 볼 수 있다. 백색의 신전과 푸르름의 초목이 어우러진 조화 ※ 키워드 : 올드모스크 ※ 페이지 :p86~89
  • 지령 30호에 즈음한 우리의 감사와 다짐
    e-매거진을 참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조경적 가치가 있는 야생식물의 소멸과 보호
    인구의 증가와 보다 편하고 즐겁게 살아가기 위한 방법의 발달과 더불어 식물자원의 이용량이 증가됨에 따라 식물자원이 직접적으로 또는 간접적으로 파괴, 소멸되어 왔다. 근대화의 물결은 농경지의 확충, 댐공사, 공장설립, 주거지의 확충, 고속도로의 신설, 비행장 및 군사시설의 설치, 운동장 등 집회 시설 설치, 제초제의 남용 및 오염물질의 배출량 증가 등으로 야생생물의 환경이 파괴되고 번식생장에 막대한 장애요인이 되고 있다.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귀중한 자원식물은 개인의 소유물이 될 수 없는 공동의 재산인 것이다. 후손들의 영속적인 번영을 위한다면 한 포기의 식물도 함부로 훼손시키는 과오를 범해서는 안된다. 무단 채취, 판매행위가 더 이상 계속 되지 않도록 단속, 제재를 하고 생육지의 환경조건 보존 및 개선사업에 지원을 확대하여 세계제일의 자원식물 보유국이 되도록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키워드 : 야생식물, 이정석※ 페이지: p96~101
  • 조경학에 있어서 마이크로 컴퓨터의 응용
    조경에 있어서 컴퓨터의 이용은 사실상 이 응용프로그램에 좌우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조경분야에 컴퓨터를 응용하기 위해서 반드시 프로그램 언어를 배울 필요는 없다. 때로는 프로그램 언어와 응용프로그램의 중간단계 쯤 되는 디베이스, 그래픽스툴 박스 같은 사용자 도구 목적으로 만들어진 프로그램들이 조경분야에 응용하는데 더욱 편리할 때가 많다. 그리고 조경의 여러 분야에 적합한 응용프로그램이 비교적 많이 개발되고 있으므로 컴퓨터를 깊게 연구하려는 사람이 아닌 한 필요한 분야에 적절한 응용프로그램을 선택하고, 그 특성을 최대로 활용하여 효과적으로 임무를 수행하는 방법을 숙달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 하겠다. ※ 키워드 : 마이크로컴퓨터, 조경학 컴퓨터 ※ 페이지 : p112~p117
  • 제 10회 자연공원 학술세미나 ; 자연공원보호와 관광레크레이션을 위한 편익시설의 문제점
    자연공원 내에 편익시설을 설치하는 것은 수려한 풍경을 감상하기 위해 온 방문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서이고 많은 방문객들이 찾아왔을 때 편익시설이 제공되지 않으면 무분별한 이용으로 풍경지를 훼손시킬 가능성이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나라 자연공원의 편익시설은 담당해야 할 두 가지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 자연공원 이용자들을 위한 공원 이용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공원정보 전달체계를 확립하는 것이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자연공원 이용자들이 성수기에 집중 될 뿐 아니라 특정 공원에만 몰려들 게 됨에 따라 자연공원의 편익시설 부조현상을 일으키고 과밀을 초래하게 되는데 그 원인 중의 하나는 공원이용 상황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여 과밀상태인 줄 모르고 몰리는 경우도 있다. ※ 키워드 : 자연공원, 편익시설, 여가시설 개선방향
  • 산지관광개발정책의 목표와 전략
    현재 한국의 국토 중 약 70%를 점유하고 있는 산지를 관광측면에서 개발함으로써 산촌 주민들의 소득을 향상시키며 동시에 도시인의 여가관광공간으로서 산지의 역할을 제고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보고자 한다. 궁극적목표 - 농·산촌 주민의 생활의 질 향상 일반목표 - 농·산촌 주민의 소득증대, 농·산촌 생활환경의 개선, 산지관광수요분석 부분목표 - 산지관광개발유형 정립, 개발유형별 관광활동결정 세부목표 - 유형별 개발계획 수립, 관광활동별 개발 계획 수립 결론적으로 정책결정자는 현시대에 모든 것을 개발하고 모두가 잘 살 수 있는 낙원을 건설한다는 환상이나 착각에 빠져들지 말아야 하며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산지관광정책 형성에 있어서도 관련정책결정자의 전시중심의 행정윤리와 의식구조는 타파되어야 한다. ※ 키워드 : 관광개발, 관광개발 문제점 ※ 페이지 : p102~107
  • 제 10회 자연공원 학술세미나 ; 우리나라 국립공원제도와 운영실태
    국립공원은 먹고 마시고 노는 곳이 아닌 보고 느끼며 쉬는 곳으로서의 의식전환과 자기 쓰레기는 자기가 되 가져오고, 자기 집 앞마당의 정원수를 가꾸 듯 공원자원을 보호하는 등 국민의 공원 애호사상이 고취되어야 하겠고, 현행 자원공원법에 의거 설립된 국립공원관리공단을 유사 투자기관과 같이 특별법으로 재정함과 동시 자연공원법상의 취약성을 정비 보완하여야 할 것이며, 아울러 국립공원은 국가의 예산으로 관리한다는 법 취지 아래 정부의 과감한 재정지원이 이루어 질 때 명실공히 국민의 휴식공간으로써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 ※ 키워드 : 국립공원제도, 운영실태, 국립공원 ※ 페이지 : p130~133
  • 산림의 보고 중부임업시험장
    광릉임업시험장은 중부지방의 현존하는 수목을 보호하고 임업육성의 필요성에 의해 지어진 연구기관이며 수목원이나 산림박물관도 일반인에게 수목에 대한 교육을 강화·고양시키기 위해 만든 교육목적의 장소이다. 그러나 서울에서 가깝고 풍치가 좋다는 이유로 찾아드는 일반인들의 무질서한 행락행위, 초·중·고생의 잘못 인식된 소풍 등 일반인들의 무분별한 행태로 이 장소가 쓰여지고 있다. 귀중하고 값진 산림자원이 가득한 이곳을 진정으로 아끼고 사랑하며 올바르게 이용하는 태도가 아쉽다. ※ 키워드 : 중부임업시험장 ※ 페이지 :p90~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