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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비타민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처럼 에너지원은 아니므로 아주 적은 양이 필요하지만 고등생물의 성장과 생명유지에 필수적인 유기화합물을 말한다 한국인의 영양상태에 대한 조사에의하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부분 비타민을 충분히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65세 이상의 노인들은 비타민을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비타민제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대부분 함량과 효과가비슷하니 어떤 것을 택하거나 별 차이가 없다
비타민은 지방에 잘 녹는 지용성 비타민과 물에 잘 녹는 수용성 비타민으로나눌 수 있다... 비타민 A,.. D,.. E,.. K는 지용성 비타민이고 비타민 B와 C는 수용성 비타민이다... 지용성 비타민을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해롭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수용성 비타민 중에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면 문제가 되는 것이 있다.
비타민 C를 하루 2g.. 이상 섭취하면 복통,..설사,..구역질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하루에 3g.. 이상 섭취하면 간기능이상,..요산 증가 등의 이상이 생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요로결석이 있었던 사람이 많은 양의 비타민 C를 오랫동안 복용하면 결석이 쉽게 재발하므로 비타민 C를 너무 많이 섭취하지 않는 것이좋다 성인은 하루에 비타민 C는 2g,.. 나이아신은 1g,.. 니코틴산은 35mg,..비타민 B6은 100mg,..비타민B9은 1mg..이상 섭취하지 않아야 한다비타민 중에서 비타민 A,.. C,.. E가 항산화 작용이 있다... 이들 항산화 비타민을 많이 섭취하는 사람들은 암이 덜 생기고 심장병도덜 생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턱대고 항산화 비타민을 많이 먹을 일은 아니다...좀 더 좋은 방법이 개발될 때까지는 이런 비타민이 포함된 채소와 과일을 골고루 먹는 것이 암과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이 될 것이다.
※ 키워드: 비타민
※ 페이지 116 ~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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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잠복소 설치관행
관행적으로 설치하는 잠복소의 문제점과 개선방안1. 잠복소잠복소란 월동을 위해 해충이 나무에서 땅밑 은신처로 내려오게 되는데 이때 해충이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짚이나 새끼 등으로 나무 기둥쯤에 따뜻한 공간을 만들어 주는 것으로 유인된 해충을 봄에 제거하여 태워버림으로써 그속의 해충들을 제거하는 병충해 방제의 한 방법이다. 좀더 자세히 살펴보자면 수목의 지표면으로부터 1.2m 부분에 설치하며 주로 가을철 흰불나방 및 솔나방 등의 방제를 위해 설치를 하는데 나뭇잎을 갉아먹던 벌레들이 겨울을 나기 위해 아래로 내려온다. 벌레들이 아래로 내려오다가 잠복소를 만나면 그곳에 월동처를 마련하고 번데기 등이 되어 겨울을 나게 되는 것이다. 그러면 봄철에 잠복소를 거두어 들여 일시에 태워버리면서 그 안에 있는 해충까지함께 태워버리는 방제법이다.※ 참고로 해충의 구제목적으로 하는 잠복소와 동해방지를 위해 짚등으로 배롱나무, 감나무,..장미 등을 감싸서 보온하는 짚 쌓아주기 방법과는 구별됨(하단 우측 사진 참조).2. 잠복소 설치가 문제되는 이유잠복소를 이용한 해충방제는 미국흰불나방과 솔나방 같이 가해 후 나무기둥을 타고 내려와 지표 부근의 수피틈이나 지피등에서 월동하는 습성을 가진 해충에 적용하는 방제법이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솔나방의 피해가 거의 없기 때문에 소나무에 설치하는 것은 무의미하고 미국흰불나방이 주로 가해하는 수종인 포플러류, 양버즘나무,벚나무등에 피해가 있을 경우 설치하여야 한다. 미국 흰불나방의 경우에도 1950년대 후반 북미지역으로부터 우리나라에 처음 침입하였을 때는 천적이 존재하지 않았던 시기였고, 지금처럼 해충방제 약제도 많이 보급되지도 못한 실정이 있어 그 시절 정부에서 잠복소 설치를 권장하였다.필자도 이 글을 쓰면서 어린시절 학교다닐 때 동원되어 나무에 잠복소를 설치한 기억들이 되살아나곤 한다. 1980년대에 들어 잠복소 내의 미국흰불나방 번데기에 기생하는 천적이 맵시벌 11종과 침파리 2종, 포식성천적 거미류 8종등 총 30여종 이상으로 증가하는 등 우리나라에도 토착 천적이 많아지고 피해발생도 현저하게 줄어든 이후부터는 잠복소 설치를 산림청에서도 권장하고 있지 않는 실정이다.3. 잠복소 설치사례와 문제점지난 가을부터 겨울동안 유심히 잠복소설치 지역을 관찰해본 결과 설치된 곳들이 대부분·관공서 또는 공공기관 위주의 녹지내·빌딩앞 녹지의 조경수목·주요 도심 녹지 및 공원·백화점주변 녹지·관광지변 가로수·고급주택가 정원등에 주로 설치되어 있으며, 이들 설치지역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본 공통점은 주로 조경관리에 신경을 쓰고 있는 대상지역들로서 수목관리에 예산과 인력이 있는 지역에서 매년 관행적으로 이를 행하고 있으며 설치시기는 초겨울인 11월에서 12월경에 주로 설치하고 새봄이 오는 2월말에서4월초에 철거하는 경향을 볼 수 있었다. 이들 지역의 수목관리자들 대부분은 관행적으로 잠복소를 설치하면·병해충을 구제할 수 있다는 막연한 생각 ·잠복소를 설치하면 나무관리를 잘하고 있구나 하는 생색 및 상급자들에 대한칭찬(실제 그런 경우가 많음)·설치 시기와 상관없이 동절기가 돌아오면 설치하는 관행적 유형·또한 연말 수목관리 잔여 예산을 마무리 정리하여 지출하는 측면 등의 경향이 많다는 공통적 느낌을 받았다.
※ 키워드 : 잠복소, 설치관행※ 페이지 : 91 ~ 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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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포장에서 발견되는 옥의티
벤치나 가로등 등의 구조물은 포장의 걸림돌?
주로 공원, 광장, 가로 등에 설치되고 있는 각 포장재의 종류로는 투수성 아스팔트 포장재, 아스팔트 및 콘크리트 포장재, 인조잔디 포장재, 컬러 세라믹 포장재, 콘크리트 블록, 석재, 타일 등이 있다. 이들 포장재들의 재료와 문양 등은 노면처리가 모두같아지는 것을 피하고 장소에 알맞은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각각의 특성과 기능에 맞도록 선택되어져야 한다. 각 포장재를 설치하기 위해서는 지장물 유무 및 지하매설물의 위치와 형상, 기타 원지반의 조건에 맞게 보조기층, 기층 포설 등의 하층구조와 경사도 등이 조정되어야 하며, 한가지 빼놓을 수 없는 것으로 배수를 들 수 있다. 비가오게 되면 항상 문제가 되는 배수를 용이하게 하려면 포장을 배수구나 배수로 방향으로 기울여 적정 기울기가 되게 하고, 배수구와 측구, 수로 등을 두어 야 한다. 이들 조건들은 포장이 만들어지기까지의 단계중 설계에서 계획되고, 시공에서 이를 현실로 만들어 낸다. 시공단계에 들어서면 도면에맞게 각종 구조물을 세운후 하층구조를 만들어 그 위에 포장을 하게 된다. 문제는 소형고압블럭, 점토블럭 등이 포장재로 쓰여질때 나타난다. 블록을 포장할 때는 한쪽 면을 기준으로 끝선을 맞춘후 한 장씩 놓아가며 바닥 면을 채워가는데, 도중에 벤치나 가로등 등의 기초를 가진 구조물이 나타나면 문제가 시작된다. 일반적으로 블록을 절단해야 할 경우 기계를 이용해 잘라내는데, 이때 경계면의 모양과는 상관없이 편한대로 대충 잘라 놓아 그 모양이 가지 각색으로 나타나게 된다. 또는 시간과 비용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망치를 이용하는 경우가 있다. 망치를 이용할 경우 절단면이 불규칙하게 깨져나가 미관상 좋지 않고, 접촉면에 틈새가 생겨 발이 빠지거나 쓰레기들이 틈에 집중되는 현상을 볼 수 있다.<본 원고는 요약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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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만들기 포장
콘크리트블록 포장대부분의 콘크리트 블록은 미리 공장에서 생산된 프리캐스트(Precast)제품이다. 콘크리트 블록은 다져진 지표면이나 콘크리트 기초 위에 모래를 깔고 다진 다음 여기에 블록을 까는 과정으로 진행이 된다.우리나라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소형고압블록(ILP블록:..Interlocking..pavement)은 형태와 색이 다양하므로 적절한 것을 선정하여 사용하도록 한다. 최근에는 빗물이 토양층으로 자유롭게 투수되는 투수블록이 개발되고 있으므로 이러한 블록을 사용하여 친환경적인 정원을 만드는 것도 바람직하다.]자갈 및 분쇄목 포장자갈 및 분쇄목 포장은 시공이 용이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포장방법이다. 분쇄목은 시간이 경과되면 부패하거나 해충이 서식할 수 있으므로 2~3년을 주기로 교체해주면 좋다.점토벽돌 포장점토벽돌은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싸지만 시각적 효과가 뛰어나고, 따뜻한 느낌을 주는 좋은 재료이다. 마찰력이 높아 미끄럼 방지효과가 크며, 관리가 용이하여 최근 사용이 증가되고 있다. 과거에는 보통 붉은 벽돌을 포장재로 사용하기도 하였으나 최근에는 미색이나 연적색의 포장용 점토벽돌의 사용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점토벽돌은 제품의 종류에 따라 형태, 색, 질감이 달라 다양한 포장패턴을 연출할 수 있으므로 사전에 사용할 제품의 특성을 명확히 파악하고 포장계획을 세워야한다.자연석 판석 포장자연석 판석은 색과 질감이 다양하며, 자연스런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하여 사용되는 내구성이 높은 포장재이다. 판석은 일반적으로 모래나 모르타르 위에 놓여지지만 두께가 두껍고, 큰 판석은 무겁기 때문에 흙 위에 바로 놓여질 수 있다.타일 포장석재타일이나 화강석 타일은 대체적으로 값이 비싼 재료이다. 외부공간에 사용되는 타일은 미끄러지지 않도록 표면이 거친 것을 사용해야 하며, 눈부심이 적은 것을 사용해야 한다. 또한 대부분의 타일이 두께가 얇고 가벼우므로 반드시 튼튼한 콘크리트기초가 필요하며 여기에 모르타르로 고정시켜야 한다
※ 키워드 : 정원, 정원만들기. 포장, 콘크리트, 자갈, 분쇄목, 점토벽돌, 자연석, 타일※ 페이지 : 86 ~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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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시설물공사를 위한 몇가지 지침
시공전 준비사항
- 도면 및 설계서를 토대로 공사에 투입될 예산을 산정한다.
- 현장소장(대리인)..선정 및 현장팀 구성
- 착공계를 작성하여 발주처나 원도급 업체에 제출한다
- 공사계획서, 작업일보, 공사주보, 시공확인서, 기성청구서류 등 현장에서 필요한 서류를 준비한다.
- 현장조사를 통해 지하매설물 및 지상지장물 조사, 조경공사 부지확보를 위한 협의 등을 진행한다.
- 현장조사 결과를 토대로 세부예정공정표를 작성하고 발주처나 원도급업체에 제출한다.
- 선급금이 있을 경우 신청한다.
- 공사에 필요한 자재와 시설물(기성제품) 등에 대한 자재승인서류를 준비한다.
시공과정에서의 점검사항
- 토목 및 건축마감선을 확인하고 조경시설물 부지를 확보한다.
- 각 분야의 기능공이나 작업반장, 외주회사 담당자와 현장의 운영에 대한 사전 협의를 한 다.
※ 키워드: 조경시설물, 조경, 시설물공사, 지침
※ 페이지 42 ~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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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삭줄과 백화등
마삭줄 Trachelospermum asiaticum(SIEB.& ZUCC.) NAKAI마삭줄은 종소명인‘asiaticum’으로 알 수 있듯이 아시아지역에 분포하며,..특히 한국과 일본에 주로 자생한다...백화등(白花藤),..낙석등(絡石藤),..운영(云英),..내동(耐冬),..귀번요,..또는 마삭나무 등으로도 불리는 마삭줄의 일본명은 マサキノカズラ이고,..영명은 Dwarf..Jasmine,..Small-Leaf..Confederate
Jasmine,..yellow..star..jasmine..또는 Asiatic..Jasmine이라고 하며,..털마삭줄과 비교하여 잎도 작고 전체적으로 소형인 점을 가리키고 있다...우리나라는 제주도와 남부 도서지방에 주로 자생하며,..숲속 바닥에 퍼져 자라거나그늘진 바위 표면 또는 나무 줄기에 붙어 자란다.
상록덩굴식물로 철사같이 가늘지만 억센 줄기가 뻗어나가며 뿌리가 내려 다른 물체에 붙어 올라가며 자란다...매끄러운 줄기는 붉은 빛이 도는 다갈색이며 부러지면 우유 빛의 끈끈한 수액이 흐른다...혁질의 작은 잎들은 줄기를 따라 마주나며,..타원형 또는 난형이고 양끝이 뾰족하다...잎 표면은윤기가 있는 짙은 녹색으로 엽맥이 뚜렷하며,..뒷면은 털이 있거나 없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잎의 모양이나 크기는 지역 변이나 품종에 따라 큰 것은 길이 12㎝에 너비 3㎝까지 각각 다르며 다양하지만,..길이가 보통 3~6㎝에 너비가 1.5~3㎝ 정도이다...엽병은 길이가 3~7㎜이다...지역에 따라 5~6월경 가지 끝이나 엽액에 취산화서로 모여 피는 바람개비 모양의 꽃은 흰색에서 점차 노란색으로 변하고,..재스민 향과 같은 달콤한 향기를 뿜는다. 꽃받침과 꽃잎은 끝이 5개로 갈라지고,..수술은 5개이다...꼬투리 모양의 열매는 길이 12.22㎝로서 2개씩 달리며 9월에 익는다...털마삭줄에 비해 수술은 화통 위쪽에 붙고,..꽃밥은 화통 후부에서 현저히 나오며,..꽃받침은 소형으로 화통협부보다 훨씬 짧다.
백화등 Trachelospermum asiaticum var. majus(NAKAI)OHWI
변종명인‘majus’가 암시하듯이 꽃과 잎 등 전체가 마삭줄보다 더욱 큰대형이다.
털마삭줄 Trachelospermum jasminoides var. pubescensMAKINO
종소명인‘jasminoides’는 재스민과 같이 향기가 좋다는 것에서 유래했으며,..변종명인‘pubescens’는 털이 있음을 뜻한다...우리나라에는 남쪽 섬에자라며 중국,..일본 및 인도 동부에 자생하는 털마삭줄의 영명은 Confederatejasmine..또는 Star..Jasmine이다...미국이나 유럽 등에서 조경소재나 관상식물로 널리 재배 이용된다...일반적으로 마삭줄보다 잎이 크고 다화성이며,..마삭줄이 지피성이 강한 반면에 털마삭줄은 덩굴성이 강하다...따라서 생육이 왕성한 마삭줄이 잡초처럼 자랄 수 있는데 비하여 털마삭줄은 내한성까지 다소약하여 지나치게 번성할 우려가 적다고 할 수 있다...2개씩 붙는 열매가 마삭줄은 평행하거나 예각으로 붙는 반면에 길이가 다소 짧으며 직각 이상으로 벌어지는 점이 다르다
※ 키워드: 마삭줄, 백화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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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장나무 ; 비치색 열매가 아름다운 자생 수종
누리장나무속에는 세계 약 1,000여 종이 분포하고 있으며,..우리나라에는 1종이 자생하고 있다...누리장나무는 관목 또는 교목으로 잎은 대생 또는 윤생하며 꽃은 줄기 끝부분에 밀생하여 산방상 또는 두상으로 붙고 꽃받침은 종 모양,..통 모양으로 환관통은 길고 화관의 끝은 길게 5갈래로 갈라져 있다...누리장나무는 식물체 전체에서 누린내가 난다고 하여 누리장,..또는 개나무,..구릿대나무,..누리개나무,..누룬나무,..개똥나무 등으로도 불린다...양지의 무너진 곳이나전석지(轉石地)에서 자라는 낙엽활엽소교목으로 황해도 이남의 표고100~1,600m에서 자생하며 밑에서 많은 줄기가 올라와 수형을 이루고 지리적으로는 일본,..중국에 분포한다...황폐지에서도 잘 적응하며 내한성과 내공해성이 강하고 생장도 빠르다...어느 정도 건조한 토양에서 개화결실이 잘 되고 성숙한다...잎은 대생하고 오동나무와 비슷하며 넓은 난형으로 길이 8~20cm이다. 뒷면 맥위에 털이 있고 양성화로 8~9월에 피고 꽃의 끝부분이 5개로 갈라졌으며 취산화서는 새가지 끝에 달리고 넓이 24cm이며 백색 또는 홍황색으로 개화한다...열매는 둥글며 지름 6~8mm로서 10월에 벽색(碧色)으로 익고 적색의 꽃받침으로 쌓여 있다가 밖으로 노출되며 여성의 노리개인 부로치처럼 익어 몹시 아름답다...잎 뒷면에 갈색털이 밀생하는 것을 털누리장나무(var. ferrugineum Nakai),..잎은 심장저로서 끝이 뾰족하며 화서가 짧고 꽃받침 열편이 좁고 긴 것을 거문누리장나무(var...esculentum Makino)라고 한다...털누리장은 충남,..경기,..강원도에 나고 일본에 분포한다...섬누리장(Shyoro-kusagi)은 누리장나무에 비해 잎은 거의 소형이며,..화서는 약간 단축(短縮)으로 수직적으로는 표고 100m,..수평적으로는경상도,..지리적으로는 일본에 분포한다... 누리장나무는 이식시 뿌리는 천근성이기는 하나 뿌리가 거칠고 길게 뻗기때문에 뿌리분을 붙여서 옮겨야 하며,..내공해성과 내염성이 강하고 이식은 보통이며 중용수로 음·양지에서 거의 적응하며 맹아력이 굉장히 강하다...누리장나무는 예로부터 약용으로 이용되기도 하며 취오동(臭梧桐) 또는 해주상산(海洲常山)..등 약명으로 불리어지고 있다...또한 속명으로는 취수(臭樹),..향추(香楸),..야취포(野臭蒲),..취추(臭楸),..추골풍(追骨風),..취동(臭桐),..포화동(泡花桐),..산오동(山梧桐),..누루장나무,..개똥나무,..노나무,..개나무,..구릿대나무,..누리개나무,..이라리나무,..누룬나무,..깨타리 등으로 불리운다... 누리장은 일본,..대만,..중국 및 우리나라 제주도와 울릉도,..남부지방,..중부지방,..대개는 황해도 이남지방의 산야지,..산기슭,..곡간,..또는 원야지 하천변,..둑,해안가 등에서 자생하고 있다...누리장나무의 번식방법은 종자번식 및 삽목번식 등이 알려져 있는데 종자발아율은 0~85%로 다양한데 이는 종자에 유분이많아 종자 선별이 어렵고 임실률이 낮은 종자가 많아 발아율이 떨어지는 것으로 생각된다...또한 누리장나무의 녹지삽목은 7월 25일 실시한 처리구에서는 IBA.. 7,000ppm에서 96.7%의 발근율을 보였으나 저농도의 IBA에서는 약간 발근율이 떨어지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 키워드: 누리장나무,자생수종
※ 페이지 98 ~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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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안전기사 시험 출제경향(2)
e-매거진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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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순나방, 소나무류 피목가지마름병, 고약병
소나무순나방 Rhyacionia duplana
▣ 가해수종
소나무,..곰솔
▣ 피해
소나무의 신초 속을 가해하여 고사하게 한다...소나무 신초 속을가해하는 심식충류중,.. 이 해충의 피해가 비교적 많으며 신초만을 가해한다...피해를 받은 신초의 끝이 갈색으로 변하고 고사하며 구과를 가해하는 경우는 많지 않으며 신초의 줄기 속에 유충이 들어있어 피해의 발견이 쉽다...
▣ 형태
유충의 체장은 10㎜ 내외이며 머리는 적갈색이고 몸은 밝은 오렌지색이다... 노숙유충은 등색이고 두부와 앞가슴,.. 배판은 담갈색이다.
▣ 생활사
연 1회 발생하며 주로 신초 속에서 번데기로 월동한다... 성충은3~4월에 나타나 정아,..침엽,..엽초 등에 한 개씩 산란한다...알은 20여일 후에 부화하여 눈 또는 신초 속을 파고 들어가 가해하며 8월까지 계속된다... 유충은 6월경이면 노숙하고 이때부터는 가해부위에 타원형의 고치를 만들고 몸을 움추린 상태로 가을까지 있다가 번데기가 된다.
▣ 방제
피해부위를 유충과 함께 채취하여 소각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방제법이며 이른 봄 유충기,.. 성충발생기에 메프유제 등을 수관에여러번 살포한다...약제 살포시는 신초 상부 부분을 집중적으로 살포한다.
소나무류 피목가지마름병
Cenangium ferruginosum Fries
▣ 가해수종
소나무,..해송,..잣나무
▣ 피해
2~3년생 이상의 가지 및 줄기에 발생하고 주로 분지점을 중심으로 적갈색으로 말라 죽는다...해충피해,..이상건조,..토양이 지나치게건조하거나 과습할 때 등 수세가 약할 때 피해 발생이 높다.
▣ 병징 및 표징
자낭균에 의한 병으로 직경 5㎝ 이내의 잔가지가 고사되는 피해가 발생한다...수피를 벗겨보면 병든 부위 경계가 뚜렷하고 경계부위에서는 송진이 약간 나온다...병든 부위의 피목에는 담갈색을 띤균체가 약간 돌출하고 다습하면 부풀어 올라서 표면이 농갈색인 접시모양으로 퍼진다.
▣ 병원균
자낭균은 4월경에 성숙하며 7~8월에 자낭포자가 비산하여 새로운 가지를 침입하고 월동후 이듬해 봄에 발병한다...자낭은 곤봉모양으로 8개의 포자가 1열로 배열된다... 측사는 실모양으로 끝부분이 약간 부풀어 오른다.
▣ 방제
나무가 건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수세관리를 잘하고 병든 가지는잘라 태우며,.. 동제 500~1,000배액 희석액,.. 베노밀 수화제500~800배액으로 희석하여 10일 간격으로 7~8월에 수회에 걸쳐 살포한다.
고약병 Septobasidium spp
▣ 가해수종
호두나무,.. 밤나무,.. 뽕나무,.. 오동나무,.. 사철나무,.. 느티나무,.. 포플러류 등
▣ 피해
가지나 줄기에 형성된 균사층의 기계적 압박에 의해 수세가 약화되며,..때로 기주식물의 조직 내로 침입한 균사에 의해 가지 및 줄기가 말라 죽기도 한다.
▣ 병징 및 표징
가지와 줄기표면에 둥글거나 불규칙한 형태의 두꺼운 피막을 형성하여 마치 고약을 바른 것과 같이 보이는 병이다...대부분의 고약병균은 수피에 기생하는 깍지벌레의 분비물에 의존하여 번식하고 기주식물에서는 양분을 섭취하지 않으므로 쇠약해져서 죽는다고알려져 있다... 근래에는 기주식물의 수피에 붙은 균사가 침입균사를 내어 표피세포막 내에 들어가 기주세포를 파괴시켜 가지 및 줄기가 말라 죽는 일도 있다.
▣ 병원균
주로 제한된 수종에서 갈색고약병,..잿빛고약병만이 알려지고 있으나 적지 않은 수종에서 발생하고 있다. 자낭은 곤봉모양으로 8개의 포자가 1열로 배열된다. 측사는 실모양으로 끝부분이 약간 부풀어 오른다.
▣ 방제
나무가 건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수세관리를 잘하고 병든 가지는 잘라 태우며,.. 동제 500~1,000배액 희석액,.. 베노밀 수화제500~800배액으로 희석하여 10일 간격으로 7~8월에 수회에 걸쳐 살포한다
※ 키워드: 소나무, 순나방, 마름병, 피목가지마름병, 고약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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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녹과 열사병
옛날에는 흔히 일사병(日射病)으로 불리었지만, 현재는 열중증(熱中症)이라고 칭하는 경우가 더 많다. 의학 용어에서 ‘열중증’이란 더운 환경에서 생기는 장해의 총칭으로, 다음과 같은 현상이 있다.① 열실신: 피부 혈관의 확장에 의해 혈압이 저하, 뇌혈류가 감소해 일어나는 것으로,현기증, 실신등이 일어난다.② 열피로: 탈수에 의한 증상으로, 탈진감, 권태감, 현기증, 두통,구토 등이 일어난다.③ 열경련: 대량으로 땀을 흘려 물만을 보급해 혈액의 염분 농도가 저하했을 때에 발, 가슴, 복부의 근육에 아픔을 함께한 경련이 일어난다.④ 열사병(熱射病): 체온의 상승으로 인해 중추 기능에 이상을 초래한 상태로, 의식 장해가 일어나 사망률이 높다.다양한 열중증 중에서 가장 위독한 것이 열사병이다. 이러한 열사병에 의한 사망사고의 원인이 되고 있는 것이 주차 중인 차안에 갇힌 상태에서의 냉방기 부진 혹은 정지이다. 한여름 직사광선 하에 놓여져 밀폐된 차내의 온도가 어느 정도 상승하는 것일까.흔히 계기반(dashboard)으로 달걀 프라이를 할 수 있다는 말이 있는데, 이것은 과장이 아니다. 실제 차로 측정한 데이터를 보여 드린다(7월 아주 맑은 날의 정오 전후에 측정한 결과이다). 당시 타고 있던 백색의 닛산마치(日産march)를 실험대로 사용했다.냉방을 하며 주행해 온 상태로.우선은 나무 그늘에 주차해 차내 기온과 계기반 표면의 온도 변화를 1시간 측정했다. 그 다음에다시 차를 달리게 해 차내 온도를 내린 후, 이번은 일조지(日照地)에 방치해 같은 측정을 실시했다.결과는 <그림1>과 같은 그래프대로이다. 나무 그늘에 주차했을 경우에는,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실온. 계기반 온도 모두 38℃부근에서 안정되어 변함이 없다. 일조지에 두었을 경우에는, 온도가 계속 상승해 1시간 정도에서 절정에 달했다. 그 때의 실내 온도는 60℃,..계기반 위는 76℃나 되었다. 계란 흰자위의 고결온도는 약 70℃이고,노른자위는 그것보다 낮은 온도에서 굳어진다. 따라서 이 계기반 위에서의 달걀 프라이는 충분히 가능한 것이다. 계란이 익어 굳어질 정도이니까, 인간은 잠시도 지탱하지 못한다. 아주 단시간에 사망해 버릴 것이다. 이것이 나무 그늘에 멈추어져 있다면, 겨우 열피로 정도로 끝나는 것이다. 창문을 열고 있으면. 그 걱정조차 없을 것이다. 나무 그늘이라고 하는 것은, 이 정도까지 효과가 높은 것이다. 불쾌지수는 영어에서는 DiscomfortIndex(약호:DI)로 불리고 있다. 이를 직역한것이 불쾌지수이다. 그 후, ‘불쾌’ 라고 하는 것은 정확하지 않다는 일부 학자의 의견을 받아들여 Temperature Humidity Index(약호:THI)라고 개칭되었다. 이것을 직역하면 ‘온습도지수’가 되지만 .이 호칭은 일본에서는 별로 보급되지 않았던 듯하다.아무튼 불쾌지수 80이나 85라고 말해도 이 수치 자체를 금방 이해하는 사람은 적다고 생각한다. 이 수치는 원래 미국에서 사용되는 화씨(F)를 기준으로 고안된 것이기 때문이다.화씨라고 하는 단위는,..현재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섭씨(C)보다도 오래된, 1724년에 독일인 파렌헤이트에 의해 제창된 것이다. 마이너스 표기를 피하기 위해서, 당시 가장 차가운 것으로 알고 있던,..얼음과 눈과 암모니아 화합물의 혼합체 온도(약 -32℃)를 0으로 해, 인간 체온과의 사이를 96등분해서 눈금을 만들었다고 한다. 당연히 이런 불안정한 기준은 학자들에게 선호되지 않았고,..물의 융점과 비점을 기준으로한 섭씨(1742년 고안)에 교체되어 버렸던 것이다. 그러나 관례적으로 최근까지 화씨를 계속 사용해 온 나라도 많으며, 아직도 그 유산이 여기저기에 남아 있다. 화씨로 80℉을 섭씨로 나타내면 26.7℃,..85℉는 29.4℃가 된다. 뭐 전혀 대단하지도 않은 것 이라고 생각될지도 모르지만, 실은 이것은 습도100%..때의 상태를 상정하고 있는 것이다. 일본인은 미국인보다 찌는 듯한 더위에 더 강하다고 하지만, 그래도 불쾌지수 85에서는, 거의 전원이 더워서 견딜 수 없다고 호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어느 전문가에게 이 이야기를 했을 때 ‘나무 그늘이 시원한 것은, 따로 조사하지 않아도 누구라도 알고 있는 일이 아닌가’라고 정곡을 찔려 버렸다. 그런데도 그 다음에 ‘뭐, 그것을 수치화하는 것이 야마다(山田)의 연구테마인 것이지만’ 이라고, 분명하게 보충해 주는 부분이 그 사람의 훌륭한 면이다.졸업 논문 이후는 오로지 도시 기상의 연구로 쉬프트(shift)해 버려, ‘나무 그늘의 시원함의 수치화’는 머리 한쪽 구석에 남아 있으면서도 특히 무엇인가 한다고 하는 일도 없었다. 그 후 재단법인 근무 때에 WBGT를 알게 되어 졸업 논문의 리벤지(Revenge)로 손수 만든 WBGT계측기를 사용해 연구를 재개했다.이것은 예상한 바와 같이 확실한 지표로 단독 나무 그늘보다 수림 내가 시원하다든가 혹은 정자의 그늘은 나무 그늘보다 덥다는 것을 명확하게 나타내 보일 수가 있었던 것이다. 또, 매우 중요한 것을 알 수 있었다. 관동지방에서 나무 그늘 안의 WBGT가 위험한 레벨이어도 열사병에 걸릴 우려가 있는 온도(31℃)를 넘는 일은 없다는 것을 거의 단언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에 반해 일조지(日照地)에서는 여름철에 맑으면 거의 매일이 위험 레벨이다.열섬현상이 진행되어 고온화한 도시 내는 한층 더 위험하다. 옥상면도 마찬가지이다. 여름철의 낮에 이용한다면 잔디와나무 그늘은 꼭 필요하다. 나무 그늘을 조성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식물로 콘크리트면을 가리는 것에 의해 WBGT를 내릴 수가 있다.녹화한 건물의 실내도 표면 온도가 내려가기 때문에 실내의 온열 환경이 개선된다. 이것은 조립 주택과 같이, 천장이 없으며 지붕 밑이 노출된 건물에서 특히 현저하게 나타난다. 작년 여름에 측정했을 때에는 천장면 온도를 최대로 7.2℃,실내 WBGT를 최대로 2.1℃ 낮추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28℃ 이상에서 WBGT..2℃ 차이라고 하는 것은 매우 큰의미가 있으며, 이 점에서도 옥상 녹화의 유효성이 실증된 것이다
※ 키워드 : 도시, 열사병, 나무그늘, 나무, 체감온도※ 페이지 : 54 ~ 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