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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의 가든형 옥상녹화 사례 ; 국영 히타치 해변공원옥상 에코가든
    국영 히타치(ひたち) 해변공원은 환경 배려에 관한 여러가지 연구 개발을 실시하고 있다. 국영 히타치 해변공원의 옥상 에코 가든은 당 공원의 연구 개발의 일환으로서 환경 배려형의 공원 시설이 되도록, 신설되는 국영 히타치 해변공원 공사사무소 옥상을 옥상녹화의 보급 추진을 위한 모델 공간으로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덧붙여, 계획 단계에서 건축의 실시 설계가 완료되어 있어서, 본 업무는 기존 건축의 옥상녹화라는 의미에 가까운 조건에서 실시가 되었다. 옥상 에코가든은 보급의 모델이 되는 옥상녹화 본연의 자세와 그 정비 수단에 대해, 새로운 자세를 제안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재)도시녹화기술개발기구에서는,본 옥상녹화의 계획·설계에 관해서 국영 히타치(常陸) 해변공원 공사사무소로부터 위탁을 받아, 특수녹화 공동연구회의 회원으로 구성되는 프로젝트 팀과 제휴해 업무를 진행시켜 왔다. 옥상 에코가든을 구성하는 공간「힐링 가든」- 병원·노인 보건시설의 옥상을 상정「비오톱 가든」- 학교의 옥상을 상정「리후레쉬 가든」- 오피스 빌딩의 옥상을 상정「잔디 광장」- 유지 관리에 용이한 옥상의 잔디 광장을 상정「세덤 가든」- 하중 조건이 어려운 옥상이나 사람의 출입이 어려운 옥상 등을 상정「테크노 플라자」- 옥상녹화에 관한 최신기술과 자재를 전시한 공간계획상의 유의점옥상 에코가든은 옥상녹화 보급의 모델이 되는 공간을 검토하는 가운데 옥상녹화 자체가 가지고 있는 다양성에 주목한 계획을 실시했다. 옥상녹화라고 한마디로 말해도 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한, 박층녹화로 부터 본격적인 정원까지, 또 옥상녹화의 이용에 관한 기능에 관해서 말하자면 경관적 기능을 중시한 것, 녹과의 만남을 중시한 것, 녹의 공간에 생식하는 생물과의 만남을 중시한 것 등 여러가지 것들이 다양하게 만들어져 나오고 있다. 이것이 옥상녹화의 가능성이나 매력을 높이고 있으며 이러한 여러가지 옥상녹화에 대응한 기술이 개발되고 있다는 것을 전하려는 공간으로서 옥상 에코가든을 정비하게 되었다. 이 때문에 앞으로 정비가 진행될 것이라고 생각되는 건축 종별이나 표준적인 하중 조건 등의 여러가지 요건에 응한 옥상녹화 공간의 견본원으로서 6개의 모델 공간이 계획, 진행되었다.설계상의 유의점옥상 에코가든은 기존 건축의 옥상에 녹화할 때에 참고가 되도록 3층의 옥상을 적재 하중 180kg/㎡, 2층의 옥상을 360kg/㎡로 설계를 실시했다. 이러한 어려운 하중 제한에 대응하기 위해 자연 토양이 아니고, 비중이 0.6~0.8 정도이며 보수력이 뛰어난 각종 인공 경량토양을 채용하였다. 또 내근 시트, 수목 지하 지주, 자동 관수장치 등 옥상녹화에 특유의 기술을 더하였으며, 국영공원 내라고 하는 입지를 배려해 공원내 자재의 재이용, 리사이클 제품의 활용, 우수의 유효 활용 등에 유의하여 설계를 실시했다 ※ 키워드 : 히타치 해변공원, 이마이 카즈타카※ 페이지 : 64~71
  • 신과 인간을 찬미한 화가 뒤러의 아담과 이브
    삶의 덮개가 쌓여 갈수록 우리는 옷을 하나씩 입게 되고 옷의 무게가 자신을 짓누를 때쯤되면 태초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것이 삶의 순리이다...이 영원한 자연의 순리를 인간은 거역하고 싶어도 거역할 수 없다...한없이 나약할 수밖에 없는 우리는 태초의 하나님이 창조하신 아담과 이브가 선악과를 먹고 에덴 동산에서 쫓겨난 후 자신을 속박하는 굴레를 벗어던지기 위해 고군분투 해왔다. 오늘날에 와서는 원죄를 묻는 성경의 의미가 사라졌지만 뒤러의『담과 이브』는 우리의 원죄를 다시 한번 묻고 있는 작품이다...신을 찬미했던 뒤러는 고대적 규범에 따른 이상적인 인체를 표현하는데 중점을 두었던 화가다...그는 펜 소묘나 판화를 통해 아담과 이브의 모습을 많이 그렸는데,..이 작품은 이탈리아에서 돌아와 다시 유화로 제작한 작품이다...그러니까 뒤러의『아담과 이브』시리즈 중에서 유화로는 유일한 작품이다...그가 추구했던 완벽한 고전적인 인체의 비례를 이 작품에서는 찾을 수 없는데 그것은 이브의 모습이 9등신에 가깝기 때문이다. 서양화에 있어 누드화의 역사는 길다...그리스 시대부터 시작된 누드화는 서양화가들에게 빼놓을 수 없는 소재가 되었다...초기 누드화에서는 여성의 누드화보다는 남성누드화를 더 많이 제작했다...완벽한 남성을 표현하는 데에는 누드가 최고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남성의 모습은 당당하게 벗은 모습으로 표현되었고,..여성은 불완전한 존재였기 때문에 (신의 모습이 아닌 여성은) 옷을 입은 형태로만 표현되어져 왔다...이 같은 사회적 분위기 때문에 뒤러의『아담과 이브』도 누드화의 개념보다는 종교화의 성격이 짙다...시대를 선도했던 독일의 화가 알브레히트 뒤러(1471~1528)는 저서를 통해 미술과 종교 사이의 강한 관계를 증명하고자 했으며,..그의 이러한 신념은 독일 민중들에게 깊은 감명을 주었다...어린 시절 금은세공업자였던 뒤러는 예술적인 업적을 남기려는 계획을 가지고 화가가 되기로 결심한다...19세때 더 많은 것을 배우기 위해 빈,..베네치아 등을 여행하면서 뒤러는 조형미술에 대한 시각을 갖게 된다...뒤러의 초기 작품은 유명한 사람들의 초상화가 많았지만,..그는 예술의 원천이 성스러운 영감으로부터 나온다고 믿었다...그래서 뒤러는 자기 자신을 그리스도의 모습처럼 표현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았다. 뒤러는 고전 신화에 몰두하면서 당대의 군주나 예술가들과의 교류를 통해 자신의 신념을 펼쳐나갔다. 하지만 그는 당시 사회의 중심인물로서만 만족하지 않고 자신의 뛰어난 데생 실력을 통해 젊은 미술가들 을 위한 안내서를 편찬하고자 했다...그러나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결국 그 저서는 완성하지 못했다...탁월한 창조력을 보여주었던 뒤러는 다양한 주제를 자신만의 독특한 형식과 방법을 통해 표현함으로써 새로운 예술세계를 구축했다 ※ 키워드: 뒤러, 아담과 이브 ※ 페이지:72~73
  • (주)아썸, 환경부장관상 수상 ; 과감한 도전으로 업역확장의 선두에
    지난 2005년 11월 8일(화)에 경기도 고양시 한국국제전시장에서 열린,..제7회 환경기술상 시상식에서 (주)아썸의 권오병 대표이사가 환경기반기술부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올해로 7회째를 맞고 있는 환경기술상 시상식은 우수한 환경기술을 개발하여 환경개선과 환경사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개인이나 팀을 발굴해 연구개발 업적과 노력을 널리 알리고 포상함으로써 환경기술개발촉진 및 의지를 고취시키는데 그 목표를 두고 있다...과거 1995년부터 홀수년에 시행하고 있는 이 시상식의 수상부문으로는 사전오염예방,..대기,..수질,..폐기물,..환경기반,..여성환경기술인의 6개이며,..그 내용으로는 대통령상 1개,..국무총리상 2개,..환경부장관상 6개가 엄정한 평가에 의해 주어진다...수상의 영예를 안은 (주)아썸의 권오병 대표이사가 제출한 환경기술은‘생태계 복원과 수질개선을 위한 인공식물섬 조성기술’로 1998년 1월부터 2002년 1월까지 10억여 원의 개발비용을 투자하여 개발한 기술이다...이번 수상은 (주)아썸만이 자축할 일이 아니라 우리 조경업계 전체에서 자축할 만한 일이다...조경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주)아썸은 수질 관련분야에 과감한 도전을 하였고,..이 상은 그 도전에 대한 결실이기 때문이다...조경이라는 작은 테두리 내에서 생겨나는 과다 업체수에 비해 일거리는 한정되어 있어 기술자들의 앞날이 날로 어두워지고 있는 이 시점에서,..고부가가치사업의 하나인 환경분야로 조경의 영역을 확장하여 나아가고 있음은 진심으로 반 가운 일이다...인공식물섬 효과물이 부족한 우리나라는 수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많은 댐이나 저수지 등을 만들고 있으나,..저장된 물을 유지·관리하는데 많은 문제를 낳고 있다...가장 큰 문제로 대두되는 것은 역시 물의 부영양화로 수중에 유기물이 증가하고 심층의 용존산소가 감소되어 H2S,..NH3등의 혐기성 가스가 발생되며,..어류 및 동·식물 플랑크톤의 종다양성을 감소시키는 것이다...이 같은 문제로 생기는 생태계 파괴와 수질오염 등을 복원하고 개선하기 위해 개발된 이 기술은 발포성 폴리스틸렌과 가교결합 폴리 에틸렌폼 재질의 부체와 벼과식물의 줄기 및 뿌리발근을 이용한 뗏장 식재기술로 호소의 정체수역에 인공식물섬을 조성하는 것이다. 이는 식물섬이 그늘을 형성하여 태양광선을 차단함으로써 조류의 대량증식을 억제하고,..상부에 심겨진 수생식물의 뿌리와 식생기반재에 부착되어 있는 수많은 미생물이 부착기질로 작용하여 유기물 및 영양염류를 흡수하고 분해하여 2차적으로 조류의 증식을 억제한다...한편 인공식물섬 밑의 그늘 부위에는 동물성 플랑크톤이 늘어나면서,..먹이사슬관계에 따라 수서곤충이 들어오고,.. 양서류,.. 파충류,어류,..갑각류,..조류 등이 차례로 서식할 수 있도록 하여 식생천이가 자연스럽게 발생된다... 이에 따라 수표면 상하에 최소 규모의 Biotope..역할을 할 수 있게 한다...즉 이 기술은 생태계복원사업의 주요한 핵심기술로,..효율적인 생물 서식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시간이 흐름에 따라 자연스러운 천이가 발생하도록 하여 종다양성을 확보 및 보존하고 조류의 발생을 억제한다...곧 자연자원·자산의 관리 및 보전산업을 비롯해 댐·저수지건설,..하천 정비,..도로건설 등과 같은 자연환경개발에 있어 생태적 안정성의 확보 및 교란된 생태계의 복원에 직접적으로 사용할 수있다...여기에 더하여 식물의 인공적 식재로 갈대,..부들,..창포류 등 그 종류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어,..훼손된 호안을 아름다운 생태공간과 경관으로 재창출시킬 수 있다...이는 심미적·교육적 효과가크고 경우에 따라서는 토종어류의 증가로 어민의 소득이 증가하는 등 새로운 경관의 창출로 인한 관광 자원으로 가치도 크다. ※ 키워드: 아썸, 환경부장관상 수상 ※ 페이지:100~101
  • 정원만들기 ; 담
    담은 공간을 분리하기 위한 효과적인 수단으로 시각적이나 물리적으로 강한 차단효과를 주는 구조물이다. 구조적으로는 넓은 수직면을 갖게 되므로 자중과 풍압에 견딜 수 있어야 하며, 상부하중에 의한 침하에 대해서도 저항력이 있어야 한다. 담은 구조적 특성과 공법이 다양하며 작업규모가 커서 시공을 위해서는 많은 비용과 시간이 요구되므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설계와 시공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여기서는 일반인이 정원에서 만들 수 있는 콘크리트담과 벽돌담에 대하여 설명하고자 한다.-기초의 설치담은 큰 하중이 작용하는 구조물이므로 담의 기초는 구조적 안정 여부를 결정짓는 주요한 요소이다. 안정된 담을 만들기 위해서 콘크리트 기초가 필요하고 기초의 폭은 보통 담 두께의 2배 정도이며, 기초의 두께는 15㎝ 이상으로 한다. 추운 지역에서는 해당 지역의 동결선 아래에 동일한 두께로 수평을 이루도록 설치해야 한다. 만약 지하의 토질상태가 불안정하거나 물이 나오는 경우에는 흙을 치환하거나 물을 배수시키기 위해 자갈 배수층을 별도로 설치해야 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불안정한 지반을 보강하기 위한 보강기초를 설치해야 한다. 콘크리트 기초의 상부는 수평을 이루도록 만들어져야 하며, 여기에 벽돌, 블록, 돌을 쌓아 담을 만들게 된다. 그러나 담의 규모가 작은 콘크리트담은 한번에 기초와 담을 동시에 설치할 수 도 있다.-콘크리트담콘크리트는 구조적 성능이 뛰어난 재료로서 거푸집을 이용하여 다양한 형태와 패턴을 연출할 수 있는 경제적인 공법이지만 콘크리트의 품질을 적절히 유지하기 어렵고 작업을 위해서 많은 인력을 필요로 한다.-벽돌담벽돌은 쉽게 구입이 가능하며, 사람에게 친숙한 재료이다. 벽돌을 쌓는 작업은 큰 힘을 들이지 않고 할 수 있으나 수평 및 수직을 유지하고 구조적인 담을 만들기 위해서는 숙련된 작업이 요구되므로 때로는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벽돌의 구매벽돌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으나 담을 쌓는데는 붉은벽돌(190×90×57㎜)을 주로 사용한다. 최근에는 벽돌의 형태, 색, 질감이 다양해지고 있어 필요한 벽돌의 종류와 양을 결정하기 위해 사전에 벽돌의 종류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얻어야 한다. 벽돌 쌓기의 패턴 벽돌을 놓는 형태는 길이 놓기와 마구리 놓기로 크게 분류되는데, 이것에 의해 쌓여진 방식은 나라별로 특성화되었기 때문에 보통 영국식 쌓기, 화란식 쌓기, 프랑스식 쌓기, 미국식 쌓기로 구분한다. 또한 벽돌은 쌓는 두께에 따라 0.5B, 1.0B, 1.5B, 2.0B로 구분하기도 한다 ※ 키워드 : 담, 이상석, 모르타르※ 페이지 : 84~87
  • ; 조경, 원예, 가든 자재의 원스톱 쇼핑 장소
    최근 들어 조경관련 자재 전시장이 조금씩 생기는 추세이지만 때로는 이런 전시장들에서 2%..부족함을 느끼게 된다...다양한 조경용 자재들이 구비되어 있고,..자세한 설명도 들을 수 있는 조경자재 전시장들...하지만 아쉬움을 느끼는 것은 어쩌면 우리가 제품 구매이상의 그‘무엇’을 은연 중에 바라고 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자재 전시장의 경우는 당연하게 제품 판매에만 주력해왔다...필요에 따라 물품을 구매하는 이상의 행위가 일어나지 않는 단순한 공간...그렇지만 소비자의 필요와 요구가 점차 다양해지는 시대에 맞게 이제 전시장은 그저‘사는’곳이 아닌 누구나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다양한 취미활동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 거듭나야 할지도 모른다. 최근 개장한 미림플라워가든센타가 어쩌면 이러한 2%를 채워 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이곳에서는 제품의 구입은 물론이고,..꽃꽂이,..생활원예,..정원 만들기를 위한 간단한 시공,..압화 제작,..바자회 등 정원이나 실내정원 관련 제품의 구입부터 시공실습,..소품 제작,..이벤트까지 한자리에서 모두 가능하게 될 전망이기 때문이다...개장하기까지 지난 2005년 10월 개장한 미림플라워가든센타는 경기도 과천시 주암동의 2천여 평의 땅에 자리하고 있다...과천시이지만 서울 양재역에서 차로 10여분 거리인 이곳은 수도권 주민들이 찾아가 기도 그리 어렵지 않은 곳이다. 미림영농조합법인(대표 인태평)이 미림플라워가든센타를 출범시키게 된 것은 2002년에 지역특화 농정사업 추진계획(선택형 맞춤 농정 사업)을 접하게 된 것이 계기가 되었다...여러 업체들이 신청서를 제출했고 실무부서 검토,..전문가 자문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 되어 경기도와 과천시로부터 일정 금액의 지원을 받게 된 것이다. 이러한 원예,..가든,..조경사업의 발전 가능성을 경기도와 과천시에서도 인정해준 것인데,..물론 센타를 오픈하는데는 지원금액보다 더 많은 투자가 필요했다고 한다. 이런 과정을 거쳐 2004년에 기본계획을 시작,..4월경에 착공하여 11월경에 완공했고,..실내외 전시장 등 인테리어를 2005년 9월까지 마치고 10월에 정식으로 개장했다...다양한 상품을 갖춘 가든센타가 국내에서는 거의 전무한 실정이기 때문에 오픈하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참고할 만한 자료를 얻기 힘들었던 것이 가장 큰 어려움이었다. 준비를 위해 답사팀은 유럽지역을 3회,..일본지역을 2회에 걸쳐 답사하기도 했다...선진 지역의 가든센타는 어떻게 되어 있는지 돌아보고,..한국에 맞도록 새로운 아이템을 꾸렸다...또 넓은 전시장을 채울 제품들을 수집하는데도 어려움이 컸다...한곳에서 모든 것을 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을 수집해야 했는데,..각각의 상품 제작 업체와의 계약 체결이 쉽지 않았다. 그리고 동부한농의 팜마트(Farm..Mart)와 협약을 맺어,..이곳을 도시형 팜마트의 시발점으로 삼게 된 것은 상생 경영을 위한 좋은 계기가 되었다...기존의 팜마트는 주로 농촌을 상대로 농자재 등을 판매하는 곳이었지만 이곳 가든센타에서 전시 판매하게 됨으로써 도시형 가든센타로 거듭나고 있는 것이다. -미래를 위한 투자 전시장이 오픈하긴 했지만 곧 성과가 있을지는 미지수다. 우리나라가 아직 유럽등 선진국들처럼 정원을 가꾸는 문화가 발달하지 않았고,.. 전문가들만의 이용으로는 이런 대규모 시설을 운영하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따라서 일반인들의 참여도 이끌어 내야 한다는 도전에 직면해 있다...그렇지만 주 5일제 등으로 여가시간이 늘어나고 있고,..주말농장도 점차 생겨나는 추세에 있어,..미래에는 사업성이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인태평 대표에 따르면 조경·원예 관련 일을 이미 수십 년간 해왔고,..앞으로 이러한 분야의 사업을 하려면 남보다 한발 빨리 해보고 싶었다고 한다...아직은 홍보가 부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갖추지 못했지만 내년 3월부터는 다양한 내용을 확충하여 소비자들을 만날 예정이다...앞으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센타의 프로그램이다...이의 일환으로 일반인들이 정원을 가꾸고 식물을 다루는 것을 즐기게 되면 보다 전문성 있는 교육도 필요하게 될 것이다...원예와 관련된 교육,..조경과 관련된 교육은 물론 농민들을 위한 전문교육,..신품종 발표회 등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할 계획이다...현재 직원은 센터에만 7명이 따로 있는데,..정상 가동되면 14명의 직원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물론 부족한 부분도 있다...운영자에 따르면 옥외의 가식장 등이 부족한데 실습도 하고,..다양한 수목과 식물을 전시하려면 외부공간의 일정한 공간도 필요하단다...이런 부분들은 점차 보완해나갈 방침이다. ※ 키워드: 미림플라워가든센터 ※ 페이지:98~99
  • 조경 적산과 품셈 ; 조경시설물공사 적산의 유의점
    지난호까지 현장에서 직접 시공되는 조경구조물공사로서 포장공사, 철근콘크리트공사, 석재공사, 자연석공사, 조적공사, 미장공사 적산 등에 관해 설명하였다. 이번호부터는 휴게시설, 놀이시설, 운동시설, 안내시설, 관리시설, 편익시설 등의 개별시설물을 설치하는 조경시설물공사 적산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다. 과거 기성제품이 생산되기 전에는 의자, 퍼골라, 운동시설, 놀이기구 등 조경시설물을 품셈에 따라 일일이 적산하여 공사비를 계상하였으나, 현재는 대부분의 조경시설물이 공장에서 기성품으로 제작되어 현장에 조립·설치하는 방식이므로 견적에 의한 일식단가를 적용하고 있다. 그러나 독창적 디자인의 시설물 또는 목재데크, 철제 가벽, 상징 게이트 등 현장에서 제작·시공하여야 하는 경우 품셈에 의한 공사비 적산을 할 수밖에 없다. 이 경우 포함되는 공종인 ‘목재공사’, ‘금속공사’, ‘도장공사’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1. 목재공사의 적산 조경공사에 소요되는 목재는 일반적으로 제재목을 절단, 대패질 등의 작업을 통해 각재 및 판재의 형태로 사용되는 종류와 로구로 가공 등을 통하여 원기둥 형태로 사용되는 종류가 있으며, 그 외에 원목(통나무) 그대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고, 원목을 박피하여 사용하기도 하는 등 그 형태와 가공이 매우 다양하다 현재는 대부분의 조경시설물이 공장에서 기성품으로 제작되어 현장에 조립·설치하는 방식이므로 견적에 의한 일식단가를 적용하고 있다. 그러나 독창적 디자인의 시설물 또는 목재데크, 철제 가벽, 상징 게이트등 현장에서 제작·시공하여야 하는 경우 품셈에 의한 공사비 적산을 할 수밖에 없다. ‘구조체별 표준품’의 환산방법은 건축목공과 보통인부의 품을 목재량으로 나누면 ㎥당 건축목공과 보통인부의 품을 산출할 수 있다. ‘목조주택 표준품’의 환산방법은 목조주택 표준품에 수록된 건축목공과 보통인부의 품을 ‘순목조 건축 건물별 표준품’의 기준에 따라 목재량으로 나누면 ㎥당 건축목공과 보통인부의 품을 산출할 수 있다. 목재의 가공 및 설치품은 설계도면상의 마감 치수에 의해 산출된 정미 소요량에 적용하며, 목재의 조립에 사용되는 철물(못, 볼트, 나사못 등) 및 기타 재료는 별도로 산출하여 계상한다 ※ 키워드 : 적산의 유의점, 박원규※ 페이지 : 43~47
  • 개느삼 ; 이른봄 꽃이 아름다운 우리나라 특산 식물
    우리나라 특산식물은 독일의 탐험가 B...A...Schlippenbach(1854)에 의해 처음으로 세계에 알려졌다...그가 우리나라에서 50여 종의 식물을 채집하여 네덜란드의 식물학자 F... A... W... Miquel(1811~1871)에게 보낸 결과,..철쭉(Rhododendron.. schlippenbach)과 버드나무(Salix.. koreensis)가 특산식물로 보고되었다...그 후 Nakai(1952)에 의해 642종 402변종 74품종 총 1,118분류군으로 종합 정리되었다...백원기(1999)의 연구에 의하면 한국 특산식물,..즉 고유종은 73과 234속 284종 1아종 180변종 125품종,..총 590분류군으로 밝혔다. 전체 234속 중에서 한국 특산 속은 모데미풀속(Megalerantis Ohwi),..매미꽃속(Coreanomecon..Nakai),..개느삼속(EchinosophoraNakai),..미선나무속(AbeliophilluNakai),..금강인가목속(Pentactina Nakai),..금강초롱꽃속(Hanabusaya Nakai),..두잎감자난초속(Diplolabellum Maekawa) 등 7개의 속으로 밝혀졌다...한국 특산 속식물인 개느삼의 경우,..강원도 양구읍 월명리의 것은 산림법에 의해 산림유전자원보호림으로,.. 양구읍 한전리와 동면 인당리의 것은 문화재보호법에 의해 천연기념물 372호로,..종 자체는 자연환경보전법에 의해 보호야생식물 35호로 지정되어 있다...총 11개의 문헌에서 8회를 보호식물로 언급된 개느삼은 1993년부터 1997년까지 특정야생식물로 지정된 바 있고,..1998년부터는 보호야생식물로 지정되어 있다. 개느삼은 양구 이북에 자생하는 식물로 낙엽활엽관목이다...지역의 특성을 살려 강원도를 상징하는 식물로 권장되고 있는 수종으로서 전국적인 식재가 가능한 것으로 판단되며 식재율은 5%이다...수형은 타원형 또는 평정형으로 수고는 1m..내외이다...건조에 매우 강하며 내공해성은 중간,..이식은 용이한 편으로 분근에 의하여 번식한다...내한성과 맹아력이 특히 강하고 척박한 토양에서도 잘 자란다...바닷가나 도심지에서도 생육이 왕성하고 잘 번성한다...희귀종으로 천연기념물로 보호되고 있으며 이른봄에 황금색의 꽃이 황홀하게 피어 주위를 환하게 밝힌다...척박한 사방지나 도로변의 법면식재에 알맞다 개느삼(Echinosophora..koreensis..NAKAI)은 콩목(Fabales)..콩과(Leguminosae) 콩아 과(Papilionoideae)..개느삼속(Echinosophora)에 속하며,.. 영명(英名)은 Koreasophora이고,.. 한명(漢名)은 구약삼(狗若蔘),.. 일명(日名)은 イヌクララ이다... 개느삼 학명의 어원은 속명(屬名)인 Echinosophora는 Echinatus(강모가 있는,..까락이 있는,..가시가 있는)와 Sophora(회화나무,..린네가 어떤 종에 대한 아라비아 이름에서 전용한 것)의 합성어이며,..종명(種名)인 Koreensis는 Koreanus(한국산의)에서 유래된 것이다...낙엽성 관목인 개느삼(Echinosophora..koreensis..NAKAI)..한 종을 포함한 속이다...개느삼은 Ishidoya와 정태현 박사가 함경남도 북청의 공원에서 처음 채집하여 Nakai에 의해 1919년 고삼속 특산종인 Sophora koreensis..NAKAI로 신종(新種)..발표되었다가 1923년 Nakai에 의해 한국 특산식물로 다시 설정되었다...평안남도 북창군 남양리(북한 천연기념물 제12호)와 강원도 양구군 동면 임당리 산 148번지(천연기념물 제372호)에 분포한다...콩과에서 회화나무속(Sophora)은 교목이면서 과실에 날개가 없고 탁엽은 가시모양이 아니고,..개느삼속(Echinosophora)은 관목이면서 과실은 4개의 날개가 있고,..탁엽은 가시모양인 속이다 ※ 키워드:개느삼, 하유미 ※ 페이지:102~105
  • 줄사철나무와 그 품종들
    겨울에도 푸른 나무에 대한 관심이 무척 높은 반면에 정작 내한성이 강하며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철나무나 줄사철나무는 필자의 기대치에 전혀 미치지 않을 정도로 이용되는 사례가 적다고 생각된다...줄사철나무나 사철나무는 열악한 생육환경에 대한 내성이 강하고,..그 품종도 비교적 다양하여 수형과 생육형태,..잎의 색과 변이 그리고 열매 등 품종의 특성에 따라 널리 이용될 수 있다...그 중에서도 줄사철나무는 그 가치와 효용이 매우 높은 지피식물로서 앞으로 더욱 널리 이용되기를 바라며 이번호에 소개한다. 노박덩굴과의 줄사철나무의 영명은‘Wintercreeper..Euonymus’또는 ‘Purple.. Wintercreeper’이고 학명은 Euonymus.. fortunei이다... 속명인 Euonymus는 그리스어인‘euonumos’에서 유래하였으며 한때 가축들에게 유해한 것으로 평판이 좋지 않았던 사실과는 달리 아이러니하게도 ‘좋은 이름’또는‘행운(of..good..name,..lucky)’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종소명인 fortunei는 19세기에 중국에서 활약하였으며 인도에 차나무를 보급했던 유명한 식물학자인 Robert..Fortune의 업적을 기념하기 위해 명명되었다...Euonymus..속에는 200여 종이 있으며 지구 북반구의 동남아를 중심으로 한 온대에서 난대에 걸친 온난한 지역에 널리 분포한다...한국,..중국과 일본의 임지 또는 숲 가장자리와 관목림 주변 그리고 강변과 해변 등의 반그늘에 주로 분포하는 줄사철나무(Euonymus.. fortunei 또는Euonymus..fortunei var...radicans)는 상록성의 만경식물에 가까운 지피성 관목으로 지면을 따라 포복하거나 기근으로 나무나 암벽 등에 부착하여 자란다...활착하여 잘 자랄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주어지면 사방으로 널리 퍼 져 왕성하게 자라며 수고는 약 60㎝ 정도까지 자란다...상록인 잎은 품종에 따라 색상이 다양하며,..자라는 모습도 환경과 품종에 따라 다르다...지면을 피복하며 자라면 약 15㎝ 정도의 높이에 이르고,..구조물에 붙어 자라면 12m..정도까지 자라 오른다...재배가 용이하고 이식후 활착을 잘하며, 일단 활착하면 왕성하게 자라고 건조에 대한 내성도 강하다 ※ 키워드:줄사철나무, 송기훈 ※ 페이지:106~111
  • 성인의 예방접종
    예방접종은 아이를 키우는 사람이나 관심을 가질 문제라고 생각하는 이가 많다... 실제로 우리나라뿐 아니라 어느 나라에서나 어린이를 중심으로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예방접종은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에게도 필요한 것이다... 건강한 어른이 맞아야 하는 예방주사에 대하여 간단히 살펴보기로 하자.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예방접종 파상풍,..디프테리아 예방접종(Td)어느 시인이 장미 가시에 찔려 죽었다는 병이 바로 파상풍이다... 파상풍을 일으키는 세균은 흙을 포함한 우리 주위에 아주 널리 분포한다...그러므로 상처가 생겨서 흙에 오염되면 파상풍에 걸릴 수 있다...파상풍은 매우 드문 병이긴 하지만 일단 걸리면 치명적이므로 정기적으로 추가접종을 해야하는데 그렇게 하는 사람이 흔하지 않다...어렸을 때 DPT(디프테리아,..백일해,..파상풍)..예방접종을 한 사람은 10년마다 한번씩 추가접종을 해야 한다...그런데 45세가 넘은 사람들은 어렸을 때 DPT.. 예방주사가 없어 예방접종을 하지 못했다... 그러므로 45세 이상인 사람은 세번 접종한 후에 10년마다 한번씩 추가 접종을 해야한다...상처를 입기 쉬운 일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필수적인 예방접종이라 할 수있다. -B형간염 예방접종 B형간염 예방접종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널리 알려져 있어 새삼 거론할 필요가 없을 정도이다... 그런데도 B형간염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사람이 아직도많다...B형간염 예방접종을 하지 않았으면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세차례 예방주사를 맞고 B형간염과 그로 인한 간경변,..간암 등의 위험을 털어버리시라...일단 면역이 생기면 추가접종은 필요하지않다. -수두 예방접종 어린이들이 앓는 수두를 예방하려고 어른이 예방주사를 맞는 것만은 아니다. 수두를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심한 통증과 후유증을 남기는 대상포진도 일으킨다...그러므로 수두예방접종을 하면 대상 포진도 예방할 수 있다... 17세 이상이면서 수두를 앓지 않은 사람은 예방주사를 맞는 것이 좋다... 추가접종은 필요하지않다. 노인에게 필요한 예방접종 -독감 예방접종 가을마다 언론에 보도되는 유명한 예방접종이다... 특히 50세 이후의 노인과 만성질환이 있는 사람은 꼭 맞아야 한다... 해마다 맞아야 하고 권장하는 시기를 넘겼더라도 맞는 것이 좋다. -폐렴구균 예방접종 세균성 폐렴의 1/4..정도는 폐렴구균이라는 세균에 의해 생긴다... 이 폐렴구균에 의한 폐렴을 예방하는 것이 폐렴구균 예방접종이다... 그러므로 폐렴이 생기면 치명적일 수 있는 65세 이상의 노인은 맞는 것이 좋다...65세 이전에 맞은 사람은 65세 이후에 추가 접종이 한번 필요하지만 65세 이후에 예방접종을 한 사람은 추가접종이 필요하지 않다...연로하신 부모님께 맞혀드려야할 예방주사이다. 젊은 사람에게 필요한 예방접종 -A형간염 예방접종 어렸을 때 A형간염에 걸리면 증상이 가벼워 별로 문제되지 않는데 나이가 들어 A형간염에 걸리면 증상이 심하고 때로는 목숨을 잃기도 한다...A형간염은 과거에 우리나라에 아주 흔해,.. 어렸을 때 가볍게 앓고 지나가는 일이 많았다...그 뒤로 위생상태가 좋아지면서 A형간염을 앓는 아이들이 드물어졌다... 문제는 A형간염이 줄어들면서 A형간염에 대해 면역을 가진 사람도 줄어들었다는 것이다... 따라서 요즈음에는 성인이 되어 A형간염을 앓는 사람이 늘어 우리나라에서 급성간염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이 되었다... 그러므로 군입대나 기 숙사 생활을 시작하기 전에 A형간염 예방주사를 맞는 것이 좋다...특히 만성간염,..간경변 등의 만성 간질환이 있는 사람은 꼭 맞아야 한다... 그러나 50대 이상은 대부분 면역이 있으므로 예방접종이 필요하지 않다...추가접종 역시 필요 하지 않다. -풍진 예방접종 풍진은 그리 심한 병이 아니다...단지 임신 중에 풍진에 걸리면 아기에게 선천성기형이 생길 수 있으므로 임신을 하려는 가임기 여성에게 예방접종이 필요하다...어렸을 때 MMR(홍역,.볼거리,..풍진)..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가임기 여성이 맞아야 하며 추가접종은 필요하지 않다... ※ 키워드:성인의 예방접종, 풍진예방접종, 폐렴구균 예방접종 ※ 페이지:124~125
  • 3D조경시공업, 우리가 만들어가고 있다 근로의욕 저하시키는 근시안적 마인드 개선해야
    사람들은 말하곤 한다. 다음 3가지를 모두 가지고 있는 업종에대해 3D 업종이라고.“우리는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Dangerous) 일을 하고 있다” “우리는 세상에서 가장 더러운(Dirty) 일을 하고 있다” “우리는 세상에서 가장 힘든(Difficult)..일을 하고 있다”언젠가 인터넷에서 본 글이 어렴풋이 떠오른다...고층건물 공사현장을 오르내리는 근로자로 전형적인 3D업종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이다. 그는 직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단호히 “일이 고되긴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처자식 먹여 살리려면 일해야지요”라고 대답한다. 본인이 느끼는 일에 대한 매력이나 관심과는 무관하게 단지 책임에 의해서 고층건물을 오르내리고 있다고해도 과언이 아닌 듯싶다.<본 원고는 요약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