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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세계인삼엑스포의 초화류 식재
지난 충남 금산군 금산읍 인삼유통센터 일원에서 개최된 “2006 금산세계인삼엑스포”(이하 “인삼엑스포”)는 ‘생명의 뿌리, 인삼 그 가치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우리나라의 지역 향토축제를 뛰어넘은 성공적인 산업박람회였다. 이 행사는 2006년 9월 22일에 화려한 개막을 시작으로 10월 15일 폐막까지 총 24일간의 행사 기간동안 당초 목표 관람객 66만 명을 초과 달성하는 등 성공리에 행사를 마쳤다. (조경 설계, 시공: 동산건설(주), 초화류 설계, 시공 : (주)에버텍)
준비과정
모든 조경공사가 그렇듯 행사준공에 앞선 준비과정이 중요하다. 인삼엑스포는 여느 현장보다 더 긴장되게 만들었다. 그 이유는 가을철에 열리는 행사에 따른 시기적인 문제, 협소한 부지로 인한 공간적인 문제, 잦은 설계변경으로 인한 기술적인 문제, 그리고 타 공정 간의 착오로 인한 공정관리의 문제가 있었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어떻게 극복하는가에 외부공간 품질이 달려있었다. 필자는 이러한 점을 극복하기 위해서 보다 더 많은 준비와 노력을 기울여야 했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가. 시기적 문제
다양하고 화려한 봄꽃보다 가을꽃은 계절적인 요인으로 인해 그 선택의 폭이 좁았다. 그리고 이상 기온으로 인하여 개화기를 맞추기 위한 초화 재배의 어려움도 있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하여 인삼엑스포 행사장 지역(충남 금산)의 지난 10년간 기상청 기후조건을 검토하고 품종별 재배기간을 검토하여 재배하였다. 아래의 표는 이러한 점들을 고려하여 공종별로 작업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나. 공간적 문제
인삼엑스포 현장은 매년 금산 약령시장을 중심으로 인삼축제가 열렸던 곳이다. 이 곳에 처음으로 산업박람회 성격의 세계엑스포를 개최하면서 협소한 공간을 어떻게 다양하게 만들어야 하는 것이 가장 큰 고민거리였다. 그리하여 금산 인삼유통센타를 주변으로 행사장을 만들게 되었는데 그렇다 보니 공간자체의 협소함이 없지 않아 있었다. 전체 행사장이 중앙도로로 인해 분리되어 있었고, 조그만 화단들 또한 분리되어 마치 섬처럼 나열되어있는 모습들이었다. 이러한 외부공간과 화단들이 일반적으로 디자인되어진다면 그저 그런 화단이 되었을 뿐더러 오히려 관람객들에게 불편한 공간요소로 전락할 것 같았다. 이를 보완하여 전체화단을 인삼을 모티브로 하나의 디자인으로 통합하여 초화설계하였다. 이로써 화단들은 별개로 떨어지지 않았으며, 하나의 매력있는 아름다운 공간으로 탈바꿈하였다.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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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음봉 포스코 the # 아파트의 산벽 벽천공사
최근 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리에 위치한 포스코 THE # 아파트 현장에 최근 산벽 및 산벽 벽천이 준공되었다. 요즘 아파트 시공업체들은 외부 공간 특화에 중점을 두고 있기 때문에 산벽이 이에 부합할 수 있는 아이템이라는 생각으로 소개해보고자 한다.
산벽(山壁)이란“산벽(山壁), Natual Wall System)”이란 경관적 목적 또는 구조적 목적으로 자연석을 쌓아 옹벽형태의 기능과 환경친화적인 자연미 연출을 동시에 수행하는 것을 말한다.(특허신공법(자연석을 이용한 옹벽구조물 및 그 시공방법), 특허기간 : 2019년까지)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산벽은 적용구간에 설치되는 경관적 또는 구조적인 목적으로 만들어진 일체화된 자연석구조체로서 옹벽의 기능을 수행함과 동시에 환경친화적인 자연지형 복원형 신공법인 것이다. 구조물의 구성은 받침돌, 세움돌, 뒷돌을 앵커볼트로 연결하고 콘트리트 기초와 일체화 시킨 후 소교목 및 석간수를 식재토록 계획되어 있다.본 산벽의 주된 재료가 채취석으로 자연석 쌓기와 유사하나, 배면에 뒷돌 또는 소일네일링(락볼트)을 시공하여 세움돌의 주동 토압에 뒷돌 또는 소일네일링(락볼트)의 수동 토압이 저항토록 앙카바를 연결한 구조체이다. 또한, 산벽벽천은 산벽이론을 바탕으로 벽천형상을 유지하며 산벽배면에 설비 및 누수방지(레미콘 뒷채움) 요소을 추가하여 수경공간을 창출하였다.
설계변경한 계기당 현장에는 당초 벽천공사 및 보강토옹벽이 설계가 되어 있었으나, 최근 아파트 시공사별로 브랜드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서 아파트 내부는 물론, 외부공간에도 차별화을 꾀하기 위한 새로운 아이템을 강구하는 흐름 속에 기존 벽천은 F.R.C, 즉 인조암 마감으로 되어 있었으며 벽천 연결 외곽마감은 보강토옹벽으로 적용되어 있었다.최근 인접 천안택지지구(청수지구, 신방지구, 쌍용지구, 백석지구)들이 속속들이 착공되는 현황 속에 당 현장을 차별화할 수 있는 아이템이 절실하였다. 그 와중에 기존 F.R.C마감보다 금액상으로도 저렴하고 친환경적인 산벽 벽천마감으로 변경하였으며 이와 연결되는 보강토옹벽은 배면현황이 야산을 절토하는 구간이면서 벽천과의 연계성을 고려하여 산벽공사로 변경 되어지게 되었다.
시공순서부지측량 → 터파기 → 사면보강공사(필요시) → 1차설비 → 기초설치 → 기초돌세움→ 보강con'c타설 → 2차쌓기 → 뒷채움(토사 또는 레미콘타설) → 산벽마감 → 2차설비→ 2차설비 → 벽천시운전 → 벽천식재마감
1. 부지측량 및 터파기 : 산벽 및 벽천공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되는 항목이다. 측량자체가 정확하지 못하여 추후, 다른 시설물 및 도로 등과 간섭이 되면 재시공까지 할 수 있는 상황까지 갈 수 있다.2. 사면보강공사(필요시) : 배면이 성토인 경우(뒷돌시공)는 별도의 사면보강공사가 필요없지만 배면이 풍화암이상인 경우 구조검토 후 이에 적합한 제원으로 사면보강공사을 하여야 한다.(소일네일, 락볼트, 쇼크리트)3. 기초설치: 산벽구조체의 침하 및 슬라이딩에 대한 구조적 기초설치(T200, 철근콘크리트타설)4. 기초돌 세움 : 기초설치후 옹벽LINE에 맞추어 전체구간 작업5. 보강 con'c타설 : 기초돌 세운후 기초와 기초돌의 일체화하는 작업(T300, 무근con'c타설)6. 2차쌓기 : 이후 작업은 자연석쌓기와 흡사하나 세움돌끼리 앵커볼트 설치, 뒷돌 또는 소일네일(락볼트)과 연결하는 작업7. 뒷채움 : 산벽공사일 경우 배수가 원활한 토사로 뒷채움 및 다짐작업을 하며 벽천공사일 경우 레미콘 뒷채움을 한다.(누수방지)8. 산벽마감 : 계획고까지 시공여부 확인 및 벽천 낙하 포인트 확인, 외부 POND조성9. 2차설비마감 : 펌프설치 및 제어판 설치10. 벽천 시운전 : 계획된 낙차포인트 확인 및 수정보완11. 벽천 식재마감 : 벽천 분위기을 더욱 고조 시킬 수 있는 배식작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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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2, 4공구(송도1시가지) 공원, 녹지 조성 공사(1)
공 사 명: 송도 2, 4공구 공원, 녹지 조성 공사
위 치: 인천광역시 연수구 동춘동 992번지 외(송도신도시 일원)
공사기간: 2004년 7월 ~ 2007년 4월(32개월, 동절기 공사중지기간 2개월제외)
시 행 자: 인천광역시 경제자유구역청
설 계 자: (주)유신코퍼레이션, (주)도화종합기술공사, (주)한서기술단
시 공 자: SK건설(주), 풍림산업(주), 인천지역 3사
감 리 자: (주)장원기술단, (주)선진엔지니어링
공사내용(총 1,422천㎡: 430천평)
- 근린공원: 5개소(1,380천㎡)
- 어린이공원: 6개소(9천㎡)
- 완충녹지(29천㎡)
- 가로수: 7,964주(연장 20.3㎞)
- 미관광장: 2개소(2천㎡)
- 보행자 전용도로(2천㎡)
- 식재: 교목류(48,533주), 관목류(526,045주), 초화류(85,216본)
송도신도시는 정보, 통신산업의 메카로서의 공원 이미지 창출을 위한 정보화 도시, 국제업무, 교류의 중심공원으로서의 국제자유도시, 지속가능한 환경친화적인 공원이 조성된 경관생태도시라는 조성목표를 가지고, 총 오픈스페이스 면적을 7,181㎡(녹지율: 32.1%)로 하여 녹지 네트워크의 연결성을 강화하고 송도신도시의 특성인 수(水)환경을 최대한 활용하였다.
특히 송도 2, 4공구는 첨단 복합기능도시로 새천년을 열게 될 송도신도시가 처음으로 세계에 선보이게 되는 곳으로 국제화, 정보화 시대에 발맞추어 송도신도시에 부합되는 새로운 형태로 조성되어 지고 있으며, 가장 아름답고, 환경친화적인 기능적 도시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송도 2, 4공구의 오픈스페이스는 경관, 녹지축을 따라 녹지 네트워크의 연결을 강화하고 보행자자도로 및 자전거전용도로의 순환동선체계를 확립하였다. 각 지역별로 중심기능을 하는 주공원으로는 제23호, 제1호, 제2호 근린공원이 있으며, 제5호, 제6호 근린공원, 보행자전용도로 등은 이들을 연결하여 도시의 물리적 특성에 부합되도록 녹지 체계가 조성되었다. 한편 50m 폭의 제1호 완충녹지는 2,4공구외 지역의 제7호, 제3호, 제5호와 함께 경관, 녹지축 방향의 녹지 네트워크로 연결되고, 송도개발축의 녹지체계는 보행자전용도로, 미관광장, 근린공원, 어린이공원으로 연계하였다.
2006년 10월 20일 현재, 총괄 공정율은 약 74% 정도 진행(조경공사: 64,5%, 토목공사 87.2%, 건축공사 78.8%)되었으며, 자연재해의 피해로 인해 공사가 지연된 제23호 근린공원(13.1%)을 제외한 제1호(85.9%), 제2호(82.5%), 제5호(75.7%), 제6호(83.0%) 근린공원과 어린이공원 및 기타(96.5%)는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에 총 2회에 걸쳐 송도 2, 4공구의 제1호, 제2호 근린공원을 소개하며, 이번호에는 제2호 근린공원 조경공사 현장을 찾아가 보았다.
송도 2, 4공구 공원, 녹지
송도신도시에서 송도 2, 4공구는 도시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는 중앙부에 위치하여 강한 녹지축을 필요로 하고 해안경관의 특성을 살린 독특한 Identity를 느낄 수 있는 요소가 산재하였을 뿐 아니라 매립지의 평탄한 수평적 경관이 우세한 곳이다.
이에 공간별, 가로별 특성 부여와 공원녹지별 기능, 형태, 시설의 다양화를 모색하고 첨단화된 도시 이미지와 함께 수경공간을 적극 도입하여 친환경적이면서 주변녹지와의 조화를 고려한 녹지공간으로 조성하고자 하였으며, 임해매립지를 감안하여 공원 및 녹지부에 적극적인 마운딩 도입으로 수직적인 경관 변화를 도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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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 아펠바움 조경공사
공사명: 기흥 APELBAUM 신축공사위치: 경기도 용인시 기흥읍 고매리 코리아아트 & 골프빌리지대지면적: 41,896㎡(12,663평)조경면적: 20,469㎡(A Block: 15,918㎡, B Block: 4,551㎡)건폐율: 19.93%공사기간: 2005년 2월 10일 ~ 2006년 9월 30일(14개월)설계사: ITM I&A(이타미준 건축사사무소), 바인플랜시공사: SK건설(주) SK임업부문(조성호 현장소장, 조권수 과장, 김주성 대리, 이재원, 박호근)협력업체: 준건설(부대토목), 천우조경(식재), 나성건설(시설물),엘에스디코퍼레이션(석재납품), 인제석재(석공사), 동서코퍼레이션(분수설비)
주요 개념전체적으로 자연의 녹(綠), 수(水), 석(石), 화(花)라는 네 가지 주제를 가지고 단지 외부 공간 이미지를 만들어나가자는 것이 건축과 조경의 공통된 접근 개념이었다. 단지는 골프장 페어웨이와 바로 맞닿아 있으며, 자연스럽게 골프빌리지의 성격을 가지게 된다. 전체 배치는 크게 두 구역으로 나뉘는데, 빌라형의 A블럭과 단독형의 B블럭, 총 2개 블록으로 구성되어 있다.일반 공동주택과는 달리 기존의 산지와 골프장 안에 위치하고 있는 골프빌리지의 특성을 살리기 위해 몇 가지에 주안점을 두었다. 첫째, 경사지를 이용한 건축물 내부로부터 골프코스로의 조망권을 시원하게 확보하는 ‘조망의 강조’, 둘째, 골프코스에서 보여지는 단지의 이미지는 ‘숲속의 별장이미지를 강조’, 셋째, 각 세대로부터는 ‘독특한 테마별 공간’으로 접근이 용이하도록 동선을 연결하는 것으로 ‘안과 밖 그리고 중심’의 각 공간의 상징성을 강조하고자 하였다.
WATER GARDEN단지의 첫인상인 웰컴하우스 주변의 공간이다. 웰컴하우스의 수공간은 투영을 강조하는 ‘못’으로 수공간 바닥을 자갈로 깔아 깊이감을 느낄 수 있도록 조성되고 있다. 수반 위로 반지형태의 석재 조형물(풍경의 반지, sekine onobu)을 배치하여 조형물을 통해 골프장과 주변의 자연을 바라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경관의 ‘프레임’효과를 살리게 된다.이러한 ‘프레임’을 통해 단지 전체를 바라볼 수 있도록 웰컴하우스 전면에는 교목 식재를 배제하고 개방감을 강조한 잔디만을 식재하였다. 또한 건물 측면부의 조형물(미래의 손, sekine onobu)을 중심으로 한 A블럭 진입부는 잔디와 관목만을 식재하여 단지 전체의 조망감을 살리도록 하였다.
STONE GARDEN웰컴하우스에서 시작된 물은 단지 중앙의 테마공간인 STONE GARDEN까지 이어진다. 이곳에도 역시 개방감을 강조하여 교목식재는 제한시키고 경사로를 따라 자연스럽게 노출된 통석의 돌들이 축을 이루면서 잔디사이에서 드러나며, 잔디와 대비되어 살아나도록 계획하였다. 통석은 연황색의 화강석으로 거친 마감 처리하여 자연미를 살렸으며, 수공간 경계 역시 일정한 사이즈로 규정짓지 않고, 우리 옛 산의 좁다란 계곡수를 연상시키도록 불규칙적으로 조성되고 있다.120m에 이르는 계류부는 수로 사이사이 디딤돌과 돌 틈 사이로 리듬을 만들어 튀어 오르는듯 흐르게 되며, 결국 물은 종점인 연못(Pond)에 고이게 되는데, 이곳에 TEA HOUSE를 배치하여 물가에서 돌과 어우러진 자연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TEA HOUSE의 지붕 마감은 건축물의 지붕과 동일한 ZINC를 사용하여 두드러지게 나타나지 않도록 하였다.통석 가벽들은 경사면을 보완하고, 경사면의 자연스런 곡선을 따라 설치되며, 주위로는 식재를 배제하여 석(石)공간만의 특성을 살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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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five 센트럴프라자 옥상정원 조성공사
공사개요- 공사명: G-five 센트럴프라자 옥상정원 공사- 위치: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685-8 번지- 옥상면적 : 3,398m2- 조성: 2005년- 조경설계 및 시공: (주)양지록지원 (대표: 이욱주)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유럽풍의 복합 상가건물인 G-five 센트럴프라자가 외부마감을 하고 있을 2004년 9월말에 지상 및 옥상조경공사가 시작되었다. 한창 마감중인 상황이어서 건물 내 주변 곳곳에 건설 자재가 쌓여있고 건축공사를 하던 중이기 때문에 조경공사를 시작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특히, 옥상에는 경량토와 벽돌과 목재류 등 부피를 차지하는 조경자재를 쌓아야 하는 상황인데도 정리가 전혀 되어 있지 않아서 쌓여있는 건축자재들을 치우고 재차 옮겨가면서 작업을 해야만 했다. 그래도 건설공사가 끝나지 않은 덕분에 기존 시공건설회사에서 사용하던 대형타워 크레인을 사용 할 수 있는 것이 큰 다행이었다. 그 크레인 덕분에 필요한 자재를 넓은 면적에 골고루 쌓아두어서 무게를 분산 시킬 뿐만 아니라 공사 할 때 자재수급을 용이 하게 할 수 있었다.전체적인 공사의 흐름을 보자면 경량토 및 마사토/자연석 등 부자재 올리기 -> 식재 기반조성(마운딩/라운딩) -> 수경시설(연못 및 계류) 기반조성 -> 목본류올리기 -> 목본류식재 -> 초화류/잔디식재 및 연못조성 -> 마감(벽돌포장/데크 및 목조다리 설치 등)와 같다.
1. 식재기반조성먼저, 타워 크레인이 있을 때 가장 많은 부피와 중량을 차지하는 경량토, 벽돌, 마사토 등을 올리기 위해서 공사초기에 야간에까지 집중적으로 자재를 분산해 올려 놓았다. 덕분에 아주 넓은 면적임에도 불구하고 중간에 자재가 모자라거나 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았다.식재 기반의 단면은 밑에서부터 순서대로 <배수판-부직포-경량토-마사토 포설>으로 만들었다. 경량토 즉, 펄라이트로 시공 해본 경험자는 잘 알겠지만, 매우 가벼워서 바람에도 잘 날린다. 본사가시공을 시작한 때가 9월 말부터였는데 주변에 바람막이가 될 수 있는 큰 건물은 없고 아파트 밀집지역으로 강풍이 종종 불었다. 바람이 불 때면 경량토가 바람에 근처 아파트 및 길거리로 날려 구청에 민원이 들어가서 공사를 잠시 중단하는 일도 생기기도 했다. 그래서 항상 인부 한 명을 배치하여 경량토에 물을 뿌려 최대한 날리지 않도록 하고 모양을 잡은뒤 마사토로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빨리 덮어주었다.옥상의 냉각탑 및 시설부분과 서측의 아주 적은 면적의 흡연구역과 오솔길을 제외하고는 모두식재구역이다. 따라서 이렇게 넓은 식재기반조성을 효율적으로 작업하기 위해서 최소형 굴삭기를 크레인으로 옥상에 올려서 작업하였다. 공사중에 아래층으로 전달되는 진동과 소음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었지만, 건물 구조상 문제가 없어 그대로 진행시켜 인력보다 시공기간을 단축시키는 효과를 볼 수 있었다.라운딩은 자연식 식재를 위하여 크고 작은 동산의 모양으로 다듬고 원로를 곡선형으로 만들기 위해서 굴곡을 적당히 주었다. 결과적으로, 완만한 경사는 비가 올 때 물이 빨리 내려가는 것을 돕고 숲에 있는 듯한 아늑하고 쾌적한 분위기를 만들어주었고 곡선형 원로는 건물의 직선적인 단조로움을 없애줌으로써 공간감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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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동백지구 조경공사
위치: 경기도 용인시 구성면 동백리, 중리 일원면적: 3,305천㎡(약 100만평)사업기간: 1999년 12월 31일 ~ 2006년 12월 31일총 사업비: 1,182,490백만원발주: 한국토지공사(김재현 사장)조경설계·친수 기본 및 실시설계: 한국기술개발공사(이강록 대표)·조경실시설계: 화신엔지니어링(최기영 대표)조경시공·호수공원: (주)대능(박기호 현장소장, 김지웅 과장) - 식재: (주)한성종합조경(김종민 대리) - 시설물: (주)한성종합조경(김일호 이사), 레인보우스케이프(주)(이명수 대리)·1공구: 롯데건설(주)(권대곤 현장소장, 임윤 부장, 김지훈 대리, 박종흔 대리) - 식재: 팔마조경(송지환 현장소장, 송창섭) - 시설물: 아세아환경조경(박도영 소장, 김보성 기사), 가야랜드(김성호 소장), 일등산업(고기섭 소장), 협신(정의섭 소장)·2공구: 현대산업개발(주)(류제중 현장소장, 김종호 공사과장) - 식재: 계림조경(조현우 소장, 전진일 차장, 김주선 기사), 이우산업개발(윤순성 소장, 고상협 기사)
전체 토지이용용인 동백지구의 전체 토지이용은 주변의 자연을 지구 내로 끌어들이고, 다양한 친수공간을 조성하며 입주민이 쾌적하게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보행로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첫째, 단지 주변의 자연생태와 연계한 공원녹지 체계(GREEN-NETWORK)를 구축하기 위해 기존수림과 단지내 공원녹지를 자연스럽게 연결한 공원녹지체계를 만들고, 양호한 기존수림은 공원·녹지로 계획하여 보존 및 활용하며, 기존수림과 단절되는 구간에는 생태통로 조성(2개소) 하였다.둘째, 자연의 빗물을 도시로 끌어들여 다양한 친수공간(BLUE-NETWORK)을 조성했다. 석성산, 문교산에서 자연 발생한 빗물을 단지 외곽에 함양지(9개소)를 만들어 홍수조절 및 실개울 유지용수로 활용하고, 함양지에서 발원한 물이 주거지 곳곳에 실개울(9개 노선)로 흐르도록 조성했다. 단지중심에는 실개울이 모여 호수공원을 형성하는 수계를 형성하게 된다.셋째, 입주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방사환상형 토지이용계획 수립하여, 단지 전체가 공원, 녹지, 보행자도로로 연결되도록 쾌적한 보행로를 설치하였고, 도로로 단절되는 구간은 지상경사로 설치(7개소)하여 보행자의 안전성을 확보하였다.
실개울 조성실개울은 단지 외곽의 함양지에 빗물과 석성산에서 흘러나오는 물을 저류한 후 일정수량을 실개울에 흘려보냄으로써 가능하게 되었다. 이렇게 흐르는 물은 누수방지를 위해 실개울 하부에는 저면차수를 실시하였다.실개울에는 갈수기에도 항시 물이 흐르도록 대표 실개울 노선(2개소)을 선정하여 호수에서 펌핑하여 활용하도록 했고, 건기에 실개울 유지수 확보를 위한 지하관정을 6개소 설치하였다. 또한 홍수시 흙탕물은 우수관로를 통해 배제되도록 하였고, 수질확보를 위해 함양지를 거쳐 침전 후 방류하며 자연형 수처리시스템(정수식물 활용, 낙차공설치, 정화연못 등)을 실개울 곳곳에 도입하였다.더불어 이용행태, 주변용도를 고려하여 다양한 실개울의 형태를 선정했는데, 주거지등을 통과할 경우에는 식생위주의 자연형 실개울을 상업용지, 광장 등을 통과할 때는 포장위주의 인공형 실개울을 조성하였다.전체적으로 볼 때 1공구 지역에는 자갈, 석재 등 포장위주의 인공형 실개울이, 2공구 지역에는 식생위주의 자연형 실개울이 많은 편이다. 곳곳에는 다양한 수공간 조성을 위해 벽천, 바닥분수, 물놀이장, 징검다리, 목교 등을 설치해놓았다. 목표 유속은 0.3~0.6m/sec정도를 적용하였다.수질의 유지관리 측면도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인데, 함양지는 상부 유역으로부터 지속적으로 3급수 내외의 자연수가 유입되고 있으며 함양지 평균 체류시간이 13.6일임을 고려할 때 양호한 수질유지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나, 유역내 주택지, 상가 등 개발행위로 인한 함양지 유입수 오염에 대한 수질관리대책 및 개발행위에 대한 제도적 통제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며, 불가피한 개발행위 발생시 오염원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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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힐스 C.C. 수경공사
레인보우힐스 C.C.는 충북 음성에 소재하고 있는 골프장으로 회원제 18홀(1 Green)과 퍼블릭 9홀(2Green)로 구성되어 있는 양잔디 코스이다.
코스의 고저차는 그린을 중심으로 최저 190m부터 최고 337m에 이르고 있고 코스의 Lay-out은 전략형 코스가 중심으로 구성된 도전적인 코스로 설계되었다. 연못의 설계개념은 부지 개발전 당초 다락논이 있던 곳으로 여러 개의 연못이 모여서 하나의 큰 연못을 형성하도록 설계되었다. 윗논에 물을 끌여 들여 아랫논으로 물이 넘치게 하듯 상부 연못에 물이 차 넘쳐 폭포를 이루고 또 아래 연못으로 넘치면서 웅장한 돌과 물의 하모니가 연출된다. 잔잔한 수면에 투영되는 산자락의 실루엣이 또한 그림처럼 펼쳐진다.
동절기공사
2005년 12월 수경공사에 투입되었는데 다음해 잔디의 봄 파종이 계획되어 연못공사는 5월 전에 끝내야했다. 돌쌓기 및 구조물이 다수를 차지하는 관계로 동계공사를 진행하지 않으면 5월내에 마칠 수 없는 절대적인 시간적 제약을 가지고 공사를 시작하게 되었다.
계획된 일일 작업량을 완수하면서도 품질을 확보해야만 하고, 또 시간과 품질과 추운 날씨와의 전쟁을 치르는 날의 연속이었다. 돌쌓기 기초부 한중콘크리트 타설을 하면서 품질저하를 막기 위해 동결지연재(혼화재) 혼합 및 운반, 타설, 양생 등 제반사항을 철저히 하여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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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양재천 자연형 하천복원공사
공사명: 양재천 자연형 하천정화(하천복원)사업위치: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양재천 과천시 구간)공사구간: 연장-0.7Km, 폭원-약 30m(시점부: 과천주유소, 종점부: 별양교)공사기간: 2005년 5월 6일 ~ 2006년 10월 31일시행자: 과천시청(재난안전관리과 치수방재팀)설계자: (주)현대엔지니어링감리자: (주)수성엔지니어링시공자: 선진종합건설(주)공사내용-호안공: 고수호안, 저수호안-조경공: 수목이식, 산책로 조성, 지피식물식재, 벽천1개소-관로공: 차집관로 신설, 오수관로 신설, 상수관로이설-철거공: 지상(주차장 및 시설물), 지하(암거 5.0x2.9 @4련)-유지용수공: 유지용수관로 1개소-부대공: 인도교 1개소, 부대공 1식
언제부터인가 우리 인간들은 자연과 함께하기 보다는 자연을 다스리기(?) 위해 수없이 많은 연구와 실험을 진행해 왔다. 다스리지 못한다면 피하기 위해서. 아마도 그 거대한 힘에 억눌려, 함께하기보다는 누르고 싶었던 인간의 본성이 우선되어진 것이 아닐까?과거 환경에 대한 관심보다는 개발이 급속도로 진행되었던 20~30여년 전에는 물이 흐르는 길, 즉 하천을 자연으로 바라보기 보다는 이, 치수를 위한 하나의 도구로 간주하여, 이를 직선화하고 콘크리트 제방으로 둘러치는데 급급했다(물론 경제적 여건등의 복합적인 문제들이 존재했던 것도 사실이다). 이에 더해 산업이 발달하고 이에 따른 산물(자동차, 건물 등)이 급속하게 증가하게 되면서 이, 치수만이 가능한 지하수로를 설치하고 복개하여 그 위에 주차장, 업무시설 등을 마련하여 왔다. 하지만 결과는 어떠한가? 그 옛날 아름답던 하천경관은 온통 회색빛 경관이 되고, 생태계의 보고이자 꽃이라고 보아도 과언이 아닌 하천생태계는 엉망이 되어 버리고 말았다.이번호에 소개하는 과천시의 양재천 자연형 하천정화(하천복원)사업 현장은 복개된 하천 위로 상부에 주차장 및 공원시설이 설치되어 있었으며, 우안은 중앙공원이, 좌안은 중앙로와 인접하였고, 하부는 지하철 4호선이 횡단하며 대상지 중앙에 과천역사가 위치해 있는 곳이다. 뿐만 아니라 복개구간의 내부는 하수차집용 차수벽이 설치되어 있어 우기시 오수와 우수가 혼합되어 하천으로 유입됨에 따라 수질은 BOD 10.5로서 5등급 이상의 열악한 수준으로 전형적인 이, 치수를 위한 하나의 도구로 사용되고 있었다.이에 복개하천을 철거하여 자연형 하천으로 복원해, 노후된 하수관거 정비 및 하천유지용수를 확보하여 자연환환경 및 생태환경을 고려한 하천환경을 만들고, 적정수심을 유지하며 깨끗하고 맑은 물이 흐르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산책로 및 수변을 생태공간으로 조성하여 생물 서식처를 보전, 복원할 뿐 아니라 스스로의 자정능력을 높이며, 이에 더해 시민에게 쾌적한 친수공간을 제공하여 인간이 자연과 함께 어우러질 수 있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본 고는 요약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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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신매동 한라하우젠트 신축공사 현장
위 치 : 대구 광역시 수성구 신매동 10-31번지시행사 : (주)에스엔디하우징시공사 : (주)한라주택 대표 윤창진전체면적 : 8,581.00m2 (2,596평)세대수 : 아파트 255세대, 오피스텔 32세대조경설계 및 시공: (주)씨엠에이-(주)씨엔케이(대표: 최경환), 신한조경
대구 신매동 한라하우젠트 현장을 알게된 건 참 우연적이었다. 어쩌면 서로 절실한 필요에 의해 필연적으로 만나게 된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회사가 시공을 시작하고 설계를 통해 시공까지 연결되어야 제대로 된 결과물을 만들 수 있다는 생각으로 시공을 시작할 무렵 뭔가 새로운 아이템으로 아파트의 브랜드이미지를 높이고자 하는 우리의 의지를 표현할 수 있는 건설사와 시기적절하게 만나게 된 것이다.한라하우젠트 현장은 규모는 크지 않지만 대구시내 중심부 중요요소에 있는 아파트로서 대외적인 인지성이 높고 주변 1군 건설사의 아파트와 곧바로 비교되는 현장여건을 가지고 있었다.
우선 현장여건이 녹지의 위치나 놀이터의 위치 등 기본설계에 의한 전체적인 틀이 시공되어진 상황이었기 때문에 기존 설치물을 최대한 활용해 특화를 진행하는 것이 중점사항이었다. 따라서 기존 틀을 기본으로 식재, 시설물, 포장을 통한 특화설계를 계획하였다. 전체적인 설계의 진행과 특화시설물의 시공은 씨엠에이에서 진행했고, 기성시설물의 설치와 목재시설물, 식재의 시공은 대구업체인 신한조경에서 진행했다.전체적인 개념은 산과 물의 조화로움이다. 조선 영조시대의 지리학자 신경준은 "하나의 근본으로부터 만 갈래로 나누어지는 것이 산이요, 만 가지 갈래가 하나로 합쳐지는 것이 물이다"라고 말했다. 다양성의 원리와 통합의 원리, 산과 강의 그 다양성과 통합의 두 기둥 사이의 공간에 우리 삶이 있다. 대구에 사는 이들에게는 팔공산과 금호강이 그 기둥이다. 수직적인 공간을 단절시키는 산과 달리 강은 수평적인 공간을 통합시키며 그 강을 따라 다양한 우리네 삶은 서로 통합되고 소통된다. 이런 공간적 개념은 사월의 단지 배치와 상충되어 삼각형 구도의 아파트는 산으로, 건축물과의 연결과 통합의 개념인 물은 아파트를 연결하는 포장패턴으로 연출되어 진다.또한 공간과 공간, 공간과 인간 사이에 쌍방향적인 공간인 진출입 부분을 피사드/ 문주/ 벽천을 빛의 요소로 시각화함으로써 예술과 일상의 경계를 허물고 상호 결합을 시도했다.
(본 고는 요약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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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삼산시립체육관 조경공사
공사명 : 삼산시립체육관 건립공사위 치 : 인천광역시 부평구 삼산1택지개발지구 내 운동장 부지(예정지번 428-부지면적: 50,020㎡(15,131평, 지역 / 지구: 자연녹지지역, 지구단위계획)연면적 : 43,029.12㎡(13,016.30평)건축면적 : 9,819.35㎡(2,970.35평)규 모 :체육관(지하2층, 지상 3층), 주차장 (지상: 49대, 지하:504대)공사기간 : 2004년 10월 29일 ~ 2006년 9월 28일(700일)공사내용 : 건축, 토목, 조경, 설비, 전기, 통신발주처 : 인천광역시 종합건설본부(박효연 감독)공동도급사 : 현대건설㈜(57%(주관사), 조경:김현 대리), 경화건설㈜(15%), 풍창건설㈜(10%), 삼웅건설㈜(10%), 해인건설㈜(8%)CM, 감리사 : 건원엔지니어링㈜(최광로 부장)조경면적 : 20,662.51㎡(6,261평, 대지면적 대비: 41.30%)조경설계 : (주)가원조경기술사사무소(안세헌 소장, 이민우 소장)협력업체 : 태원이앤씨(식재공사: 박헌승 대표, 신동석 현장소장), 금성도시건설㈜(시설물 설치 및 포장 공사: 신요원 대표, 김용훈 현장소장), 코오롱글로텍(인조잔디축구장: 김호영 현장소장), 남효A&A(싸인/CI 설치: 정태식 현장소장)
인천광역시 부평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시인 서울에서 동북아의 중심도시이자 세계적인 허브시티로 발돋움하고 있는 인천광역시로 들어가는 관문 지역으로 서울과 서해를 잇는 연결로 역할을 하게 됨에 따라 인천의 랜드마크적 요소로 발전하고 있다.이번에 조성되는 인천 삼산시립체육관은 인천의 관문이 되는 부평구 삼산1택지개발지구 내에 위치하여 있다. 주위로 넓게는 세 개의 산, 즉 삼산(三山)으로 둘러싸여 있고, 좁게는 북으로 20층 규모의 아파트 단지, 남으로 15층 규모의 아파트 단지, 동으로 지난해 조성된 근린공원, 서로 8층 이상 규모의 상업시설이 위치하고 있어 다양한 성격의 주변지역에 둘러싸여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같은 지역적 특성에 따라 조경설계를 진행한 (주)가원조경기술사사무소에서는 6가지 설계적용항목을 기준으로 삼산을 상징화하며, 삼산실내체육관으로서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체육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는데 주력하였다.
설계적용사항-계획성: 마운딩, 조형물, 식재 등을 통해 지역회복을 위한 삼산(三山)을 상징화하고, 조형분수광장을 설치하여 건축과 조화되는 랜드마크적 구실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체육관이기에 앞서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체육공간이 될 수 있도록 경기가 없을 때에는 다양하게 이용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다양한 연령층 및 장애인의 이용을 세심히 고려하였다. 한편, 식재 및 시설물 계획을 통해 공간별로 특화하여 꽃빛언덕, 숲속정원, 이팝나무길, 벚나무길, 손맞이길 등의 다양한 식재공간과 바닥분수, 연못 등의 수경시설을 도입하였고, 문화,체육공간으로 활용되거나 경기가 있을 시에 일시에 집중되는 보행량을 고려하여 진입광장, 열린광장, 축제광장 등을 설치하여 원활하고 기능적인 동선계획을 하였다.-시공성: 바닥 포장패턴과 일체화된 시설물 도입으로 시공성을 향상시키고, 통합적 시설 디자인으로 자재절약 및 시공효율을 증대시켰다. 또한 현장 조립형 신소재 사용으로 공기를 단축하였다.-유지관리: 시설물은 공간 활용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가변적으로 계획하였고, 관리와 보수가 용이한 것을 사용하였다. 식재는 되도록이면 향토수종을 적용하여 저관리형의 생태적 조경식재 기법을 사용하였다.-안정성: 기능성 식재설계를 통한 안전한 보행공간을 조성하고, 다양한 연령층과 장애인들의 보행을 위해 보행안전 시설 설치 및 미끄럼 방지를 위한 포장재 마감처리를 하였다.-경제성: 시설 통합화를 위한 다목적 시설물 설계를 하면서도 자연자원을 활용한 시설물 계획을 통해 경제성을 제고하였을 뿐 아니라 에너지절약 시설을 도입하고 굴삭토를 활용한 마운딩 조성 계획을 하였다.-환경성: 우수를 활용한 수순환 체계를 도입하고, 주변 환경과 조화를 고려한 환경친화적 식재계획 및 시설물 계획을 하였다.
(본 고는 요약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