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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고성공룡 세계엑스포 식재공사
    지난 경남 고성군 회화면 당항리 일원에서 개최된 “2006년 경남고성공룡 세계엑스포”(이하 “공룡 엑스포”)는 ‘공룡과 지구, 그리고 생명의 신비’라는 주제로 우리나라에서 개최된 최초의 자연사 엑스포이다. 이 행사는 2006년 4월 14일에 화려한 개막을 시작으로 6월 4일 폐막까지 총 52일간의 행사 기간동안 당초 목표 관람객 150만명을 초과 달성하는 등 성공리에 행사를 마쳤다. (초화설계: (주)에버텍, 초화시공: (주)한울) 관람동선으로 본 행사장공룡 엑스포 현장은 기존의 당항포 관광지와 연계하여 조성되어 있어서 그 행사장규모가 상당히 컸다. 그만큼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하였다. 이제 그때의 관람동선을 따라 가보자.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나면 공룡 엑스포 행사장 주진입구인 환영의 문이 나타난다. “온고지신”의 의미를 더해만든 공룡캐릭터 오니, 고니, 지니, 신이의 귀여운 토피어리가 반갑게 관람객을 맞이한다. 환영의 광장에서 게이트를 지나 드디어 본 행사장에 진입하면 이벤트 광장이 나타난다. 이때 지나가는 신나는 "dinosaur parade"를 보고 있노라면 저절로 흥이 날 수 밖에 없다.흥겨운 캐릭터 퍼레이드를 보고난 후 본격적인 공룡탐험을 시작한다. 세계 여러 나라의 진귀한 공룡뼈를 볼 수 있는 ‘세계공룡대교류관’을 비롯하여, 움직이는 공룡들이 가득한 ‘로봇공룡관’, 세계의 진귀한 화석들이 즐비한 ‘세계화석관’, 지방자체단체 홍보부스인 ‘자치단체관’, 세계 전통 토산물들이 가득한 ‘세계토산물전시관’, 실감나는 공룡들을 접할 수 있는 ‘공룡영상관’, 어린이들이 고고학자가되어 직접체험하며 공룡뼈를 발굴하는 ‘발굴체험관’, 각 지방의 전통문화를 체험해보는 ‘전통문화체험관’ 그리고 어린이들의 즐러운 놀이터인 ‘공룡놀이관’ 등의 전시관 및 부대행사가 가득한 주 행사장이 있다. 주 행사장을 지나서 우회도로를 따라 주제관에 가는 바닷길에 아슬아슬한 ‘수상쇼’, 거대한 나무화석인 ‘규화목’을 볼 수 있다. 또한 ‘공룡발자국 탐방로’를 따라 생생한 공룡발자국을 직접볼 수 있으며, 당항포 바다경관이 아름다운 산책로를 따라 주제관에 도착하면 또 다른 재미를 가진 다양한 프로그램이 기다리고 있다. 특히, 주제관의 실감나는 공룡 4D영상은 어린이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본 고는 요약문입니다)
  • 한강시민공원 조경공사 현장
    한강은 지난 1980년대 초 ‘한강종합개발사업’을 통해 치수와 택지확보 위주로 개발되었다. 이 과정에서 콘크리트 포장이 한강변을 뒤덮으면서 아쉽게도 미루나무, 갯버들, 갈대 등 아름다운 수목과 이들이 이루어내는 풍치가 한강변에서 자취를 감추게 되었으며, 생물서식처로서의 기능은 현저히 쇠퇴했다.그러나 최근에는 한강의 생태적인 모습을 복원하고, 시민의 휴식공간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서 수목의 식재가 허용되었고, 올해부터 한강시민공원사업소(소장 권종수)에서는 녹음이 풍성한 아름다운 수변공간을 연출, 시민들에게 휴식처로 제공하기 위해 수목 식재 및 시설물 공사를 진행 중이다.이를 위해 이미 3년 전부터 버드나무, 느티나무, 회화나무, 느릅나무, 팽나무 등을 한강 둔치에 시범 식재하여 지역과 토질에 어울리는 수목을 선정하였고, 더불어서 각 지구별로 노후된 테니스장, 농구장 등도 새롭게 보수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시민공원의 모습을 갖추어가고 있는 것다. 특히 그늘 하나 없던 주차장도 포장의 일부를 뜯어내고 식재대를 설치해 나무와 그늘이 있는 아름다운 주차장으로 변신하고 있으며, 인라인 스케이트장, 잔디밭 위 휴게공간 등 다양한 시설의 보수 및 설치도 이루어지고 있어 과거와는 한층 달라진 한강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한강시민공원의 재탄생을 위한 공사는 수목식재공사 4개 권역, 운동 및 편의시설 설치공사 2개 권역, 시설설치공사 2개 권역으로 구분되어 진행되었다. 이에 본지에서는 한강시민공원 현장을 찾아, 각 공사의 개괄적인 내용과 지구별 특징적인 공사를 살펴보았다. 수목식재공사한강둔치의 수목은 한강 범람시 지역별 유속을 고려하여 식재되었다. 즉 홍수시 둔치에 흐를 유속을 미리 예상하여 유속 2.0m/sec 이하 지역에만 식재하도록 제한했고, 식재간격은 유속 2.0~1.5m/sec 지역에는 40m 이상, 유속 1.5~1.0m/sec 지역에는 20m 이상, 유속 1.0m/sec 이하 지역에는 10m 이상의 거리를 두고 식재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또한 강변의 수분이 많은 토양임을 고려, 수목의 규격에 맞게 사질양토로 객토를 실시했다(R20: 0.898㎥, R12: 0.345㎥, R10: 0.256㎥, R8: 0.183㎥). 그리고 물의 흐름에 지장이 되지 않도록 당김줄형 지주를 설치했다.즉 수목 주변으로 지하에 3곳의 기초를 설치하였고, 수목을 결속하는 부위에는 수간에 완충재(고무호스)를 대어주어 수피의 손상이 없도록 했다. 당김줄은 수간부위(가지부위)에 2곳 이상 결속, 미관을 고려하여 마감했다. 당김줄은 수간부위와 20~30°, 콘크리트부위와 지면과는 60~70°각도를 유지하도록 설치되었다.특히 당김줄의 설치 방향은 물의 흐름에 마주하는 방향으로 2개소, 그 반대편에 1개소를 설치함으로써 범람시 2개의 당김줄이 수목을 지지토록 했다. 또한 당김줄은 야간 이용자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설치후 형광에나멜을 도장하고 있다.넓게 펼쳐진 녹지이면서 그늘이 없는 곳곳에 이용 시민의 편의를 위한 그늘수목을 식재하였고, 수목은 수변경관과 어울리는 수종으로 선정되었다. 또 주차장내 그늘화단에는 그늘을 많이 드리울 수 있는 느티나무 등의 수종이 선정되었다.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 조경공사
    공 사 명: 경기도 영어마을 파주캠프 건립공사위 치: 경기도파주시 탄현동 법흥리 1779번지외 2필지부지면적: 278,252㎡ (84,171평)개발면적: 132,460㎡ (40,114평)조경면적: 67,786㎡ (20,541평, 개발면적의 51%)공사기간: 2004. 9. 13 ~ 2005. 3. 15(18개월)시 행 청: (재)경기도영어문화원(이성호 팀장)설 계 자: ㈜범건축, ㈜테제건축, ㈜C.N.K(조경설계: 양효현 부소장, 박지원 실장)감 리 자: ㈜ 신화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염기만 감리단장, 주병선 차장)시 공 자: ㈜한진중공업(이덕휘 현장소장, 심현원 대리), 태평양개발㈜협력업체: ㈜다우조경(식재공사: 유내경 이사), ㈜풍록원(시설물공사: 강병규 부장) 2003년 4월에 설립된 재단법인 경기도영어문화원이 한반도에서의 경기도라기보다는 세계 속의 경기도를 구현하기 위해 파주시에 영국의 전원마을을 옮겨 놓았다. 영어마을은 학교공교육을 보완하여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도민 영어구사능력 향상을 통해 국가경쟁력을 높이고자 경기도가 조성한 생활 속의 영어체험 공간이다. 이미 2004년 8월 안산캠프가 개원하였고, 오는 2006년 4월 3일, 2008년 2월에 각각 파주캠프, 양평캠프가 개원될 예정이다.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는 지난 2004년 9월에 착공하여 8만4천여평의 부지에 850여억원을 들여 조성한 영어마을로 영어권 국가(영국)의 마을과 유사한 환경에서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면서 세계시민의식을 배울 수 있게 하도록 크게 교육공간, 체험공간, 놀이공간으로 나뉘어져 시청과 우체국, 모노레일, 영국식 상가 등이 조성되어 졌다. 이렇다 보니 현장의 시공, 감리관계자들은 영국의 문화를 더욱더 현실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평소 해왔던 공사들보다 훨씬 더 많은 노력과 정성을 기울여야 했다. 기본개념현재(3월)는 거의 대부분의 공사가 완료된 상태이며, 부분적인 마감공사를 비롯해 하자보수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조경개념은 영어마을이라는 특수성을 고려하여 테마형 공간을 조성하고, 영국의 올드타운 풍의 고풍스러운 건축물과 공원, 정원의 분위기를 살리는데 주력하는 등 고유의 테마성을 부각하고, 기존 지형의 적극적인 활용과 절토사면 노출의 최소화 및 녹화로 단지의 친자연성을 부각하였다. 한편 단지 내부는 친자연성 고급소재의 사용으로 품위 있는 옥외공간화 및 자연 소재를 사용하여 인공성을 지양하고 전원풍의 마을을 조성하는데 만전을 기하였다. 주요 공간별 공사전체공간은 마을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크게 6개의 공간으로 나뉘어져 서로 간에 유기적으로 조성되었다.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 도곡 렉슬 조경공사(2)
    대규모의 조경공사가 이루어지고 있는 도곡 렉슬은 3개의 공구로 나누어져 공사가 이루어짐에 따라 각 공구별로 특색 있는 조경공간이 만들어 지게 되었고, 이는 공사의 완성도를 높이는데도 큰 역할을 하게 되었다. 각 공구는 특화된 상태에서 각 업체별로 특색을 살리기 위해 다시한번 특화를 하였고, 2006년 1월 중순 현재 공식적인 공사는 완료상태이다. 현재는 공사 마무리 단계에서 차량이나 장비 등의 사용으로 파손되거나 하자가 발생한 부분에 대한 보수 공사와 우기로 인해 지연된 부분에 대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2공구과감한 설계변경을 통하여 타공구에 경쟁심을 유발시키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한 2공구는 공사를 시작하기 전부터 설계사를 비롯한 관련분야와의 협의를 통해 기존의 설계보다 많은 변경이 이루어졌다. 위치상 정문이 통과하는 전체단지의 얼굴과도 다름없는 부분이기에 더욱더 심혈을 기울려 공사하여야 했고, 그만큼 어려운 과정을 거쳐야 했다. 어려운 선택을 통해 이루어진 2공구는 전체적인 분위기를 광활하고 시원한 느낌에서 아늑하고, 따뜻한 느낌으로 바뀌게 하였고, 배식은 당초 설계에서 한단계 더 특화하는 개념으로 외곽에 배식하기로 되어 있던 소나무들을 단지내부로 끌어들이고, 공간별로 그 특징을 충분히 살릴 수 있도록 수종을 재선택하여 식재하였다. 3공구일찍이 조경공사에 착수한 2공구보다 늦게 출발한 3공구는 조경공사 초기단계에서 천재일우에 의한 난관에 봉착했다. 공사에 착수하기 시작한 시기가 초여름이어서 공사기간이 늦어지는데 더해 우기까지 길어져 더욱더 어려운 상황으로 접어들었다. 이는 곧 2공구와의 완성도 비교에서 떨어질 수 있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고, 이를 극복하고자 시설물보다는 식재로 특화를 유도하였다. 전체적인 공정은 건축이나 토목과 다르게 도면에 의한 정확한 정밀도 보다는 전체적인 조화에 주안점을 두고 설계자의 의도를 충분히 확인하여 서로간의 의견을 충분히 조합후 시공하였다. 다만 도면에 반영되어 있지 않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부분은 나름대로 조정하여 처리하였다.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 야생동물 유도시설 설치공사 ; 강원도 지역 고속도로의 로드킬 방지를 위한 울타리 조성
    위 치·중앙고속도로 만종분기점 ~ 춘천교차로·영동고속도로 문막교차로 ~ 둔내교차로·중부내륙고속도로 여주분기점 ~ 북충주교차로발 주 :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설 계 :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송정석 과장, 이광재 대리)시 공·유도울타리 : 중앙고속도로 - (주)대협엔지니어링(이철성 부장, 김용제 과장) / 영동·중부내륙고속도로 - 새양금속(주)(김경호 부장,..한준식 대리)·유도식재 : 아름조경(정지택 과장)설치수량·유도울타리 : 58㎞·유도식재 : 팥배나무외 6종 31,000주공사기간 : 2005. 5. 29 ~ 2005. 12. 27각종 개발로 인한 환경피해중 최근 가장 심각하게 인식되는 부분의 하나가 야생동물 교통사고, 즉 로드킬(Road..kill)이다. 사람도 살기 힘든데 로드킬이 뭐 그리 중요하냐고 물을 수도 있지만 생명의 소중함만큼은(로드킬 현장을 직접 경험하신 분이나, 로드킬당한 야생동물을 보신 분들은) 야생동물과 사람이 크게 다르지 않다는 걸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에서 관할하는 고속도로의 전체 417㎞중 생태통로는 교량형 2개, 통로형 4개로의 6개가 있고 이것이 전체관리구간의 유일한 야생동물의 서식지 연결 역할을 하고 있다. 그 6개의 생태통로가 야생동물 서식지 연결에 무슨 도움을 주냐고 의문을 갖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지금껏 해왔던 이런 것에 대한 비판보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느냐가 더 소중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건설공사후 방치되어온 생태통로의 문제점이 무엇이고 앞으로 이러한 잘못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한 대안이 무엇인지를 찾으려고 2003년부터 모니터링을 시작하여 왔다. 관내의 로드킬은 2004년 1,500여 개체로 그 이전은 통계조차 되어 있질 않았다가 늦게나마 데이터 수집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여 조사하였고, 그러한 결과 국내에서 최초로 로드킬 방지를 위한 야생동물 유도시설공사를 하게 되었다. 시행과정에 있어 설계, 발주, 시공, 모니터링 등 어느 하나 쉽게 되는 일이 없었다. 설계에 있어서는 국내에 동물유도휀스,생태통로에 대한 논문은 있었으나 그것에 대한 전문적 시공부분이 없어 비슷한 유형의 자료를 찾기도 하고 관내 생태통로주변 유도울타리 정밀조사, 대구포항간 고속도로 유도시설 및 생태통로 조사, 88고속도로 환경부 차세대 핵심사업 연구사업 현장조사 등 직접 뛰어야 하는 많은 노력을 필요로 하였다.그 중에서 환경부 차세대 핵심사업 연구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서울대 환경계획연구실의 최태영 연구원의 도움은 올해 본 사업을 하는데 있어 큰 행운이었다. 이 분야에 대해 연구와 관심 있는 분을 만나 도움을 받으려고 해도 현장 시공분야에 대한 경험을 이야기해주지는 못하였으나 최태영 연구원은 2004년 6월부터 88고속도로 남원~함양간, 구례~남원간산업도로, 구례~하동간 지방도로 등의 로드킬을 직접 조사한 경험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현장에서 여러가지 대안들을 제시하여, 본사업을 시행하는데에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 본 사업의 생태학적 특성상 발주문제에 있어서는 토목업, 건축업, 토목건축업, 금속·창호업이냐, 조경이냐, 생태복원이냐 등의 논란으로 공사내·외적으로 무척이나 힘이 들었다. 생태복원분야는 아직 면허가 나오질 않아 제외가 되었고, 토목업, 건축업, 토목건축업, 금속·창호업이냐, 조경이냐 금속·창호업과 조경의 컨소시엄이냐 등의 문제가 불거지는 것을 보면서 조경업의 법적,제도적, 그리고 국민적 인식이 얼마나 취약한지를 경험하게 되었다.시공역시 설계, 발주에 이어 한층 어려움이 있었다. 유도시설 부분이 금속·창호업으로 발주가 결정되어, 이 분야의 기술자들에게 생태복원이라는 용어에서부터 사업의 목적, 배경, 시공문제 등을 교육하고 수차례 논의를 거듭하였다. 그동안의 침입방지 울타리 설치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야생동물 유도라는 용어를 이해시키는데에 몇 번의 시행착오와 시간을 허비하게 되었다. ※ 키워드 : 야생동물 유도시설, 송정석, 로드킬 방지※ 페이지 : 36~42
  • 도곡렉슬 조경공사
    사업명 : 도곡동 제1차 아파트 재건축 신축공사위치 :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곡동 527번지 외 4필지면적 : 138,750㎡(3,002세대)발주 : 도곡 렉슬 재건축조합공사총괄 : 현대건설(주)설계·감리 : IS엔지니어링(정운수 소장, 황장하 실장)조경시공 : 1공구 - 현대건설(주)(서동욱 과장, 허윤창 대리) / 2공구 - GS건설(주)(이상하 차장) / 3공구 - 쌍용건설(주)(김태수 과장, 우희수 대리)협력업체 : 1공구 - 아아조경(식재·시설물공사 : 최정열 부장, 오우범 차장, 이도경 대리, 박준범 대리, 문상희 기사) / 2공구 : 고려조경(식재·시설물공사 : 정광배 부장, 설재덕 대리) / 3공구 : 원화조경(식재공사 : 오인후 과장), 부여조경(시설물공사 : 박종철 이사)사람들의 삶에 꼭 필요한 요소로 우리는 의식주를 꼽는다. 이중 ‘주’는 ‘의’ 와 ‘식’과는 다르게 한번 결정하게 되면 오랜 시간을 함께 하게 된다. 그렇기에 더욱더 신중하게 고려해서 선택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아파트는 모든 시설과 공간이 공동관리 하에 놓이게 됨에 따라 주거의 편익성이 보장될 뿐더러 주거환경을 비롯한 여러가지 편의시설이 고급화되어 더욱더 인기를 끌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수요가 계속적으로 늘어나고 그에 따른 공급을 위해 많은 아파트들이 생겨나게 되어, 아파트 조경공사를 담당하고 있는 조경업계에서도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이러한 분주함 속에 대부분의 조경설계회사뿐 아니라 시공회사를 비롯한 관련 업체들이 아파트 공사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고,..이번에 완공되는 도곡 렉슬이 특화된 계획을 바탕으로 조성되고 있다기에 찾아가 보았다.도곡 렉슬은 약 14만㎡에 총 3,002세대의 아파트를 1·2·3공구로 나누어 건설하는 공사로 아파트 조경의 모든 것이 총망라되어 있다고 한다. 이에 이번호에는 기본계획의 전반적인 내용과 현대건설(주)에서 맡고 있는 1공구의 시공현장을 둘러보고, 다음호에는 GS건설(주)와 쌍용건설(주)에서 맡고 있는 2·3공구의 시공현장을 둘러본다.-기본개념도곡동 렉슬은 처음 계획과는 다르게 고급화 전략인 특화계획을 세워 새롭게 재건설된 아파트이다. 애당초 계획된 매봉공원으로부터 녹의 흐름을 단지 내로 유입하고 이를 중심으로 자연의 흐름을 확보하는 ‘녹음이 푸르른 자연 친화적 마을’, 마을 외부나 내부와의 유기적인 연계로 전체적인 통일감이 있는 ‘유기적인 계획으로 하나되는 마을’, 자연 및 미래적인 소재와 개념을 통한 자연친화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계획의 ‘미래지향적 열린 마을’의 조성이라는기본개념을 수용하면서 타단지와의 차별화 및 “REXLE”의 브랜드명에 부합하는 개념을 수립하였다.이에 따라 3개층 Deck를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주진입·부진입부의 특화로 단지특성 부각 및 렉슬가든을 중심으로 외부공간을 특화시켰으며, 도곡 렉슬만의 특색있는 공간, 시설, 수경, 야경을 적극 도입하였다. ※ 키워드 : 도곡 렉슬 조경공사※ 페이지 : 28~35
  • 강변북로 경관옹벽 조성공사
    위치 : 서울 강변북로 성수대교 북단에서 뚝섬유원지 입구 사이(성수 제3육갑문 ~ 신사지하차도)연장 길이 : 약 1.7㎞발주 :서울시 건설안전본부설계사 : 주)동일기술공사, 주)이공·비욘드스페이스 건축시공사 :쌍용건설(주) 외 3개사협력회사 : 구조물공사(동명조경그룹(주)), 석공사((주)선호조경), 인공암벽공사((주)영광조경), 벽천공사(동서코퍼레이션(주)), 전기공사(송화종합전설(주))감리사 : (주)동일기술공사사업기간 : 2004년 2월 ~ 2005년 11월 30일사업비 : 약 30억원서울숲, 청계천 등 지난 몇 년간 공사가 진행되었던 굵직굵직한 현장들이 올해 완공되어 시민들에게 개방되었다. 시내 한복판에 만들어진 대규모의 공원도, 오랫동안 숨겨져 있던 청계천의 물줄기도 시민들의 큰 환영을 받았고, 이를 반증하듯 시민들의 발길은 끊이지 않고 있다. 그리고 청계천이 합류되는 한강의 주위로 조성된 한강시민공원 역시 개발 이후 오랜 기간동안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것이 사실이다.그렇지만 한강시민공원의 경우는 올림픽도로와 강변북로라는 도로시설로 주변 지역과는 분리되어 있어 접근성이 떨어지고, 진입부 및 옹벽에서 발생하는 위화감이 적지 않게 논란거리가 되어오기도 했다.이러한 시민들의 의견이 반영되기 시작한 것일까. 지금 강변북로 성수대교 북단에서 뚝섬유원지 입구 사이 1.7㎞ 구간에는 벽천분수와 인공암벽 등을 갖춘 경관옹벽이 시공되고 있다. 도로와 한강시민공원의 높이차로 인해 발생하는 옹벽에, 그 기능에 더해 미적으로도 아름다운 구간이 생겨나고 있는 것이다.서울시 건설안전본부에서 추진 중인 이 공사는 강변북로 확장공사가 진행 중인 성수대교 북단에서 뚝섬유원지 입구 사이 3㎞구간 중의 약 1.7㎞를 경관 시설로 꾸미는 것으로 강변북로와 한강 시민공원의 경계면 옹벽을 활용하여 벽천, 인공암벽, 조명시설, 휴게시설 등을 도입함으로써 올림픽대로나 한강 유람선, 한강시민공원 등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공원에서 보다 다양한 체험을 하며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더욱 반가운 것은 서울시는 앞으로도 옹벽이나 방음벽, 터널, 교량 등 각종 콘크리트 재질의 도로 시설물을 설치할 경우, 설계때부터 친환경 디자인 개념을 도입하고 기존 시설물도 넝쿨 등 다양한 식물로 꾸며 도시 미관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는 점이다. 이번 달에는 이처럼 여러가지 면에서 주목 받고 있는 강변북로 경관옹벽 공사현장을 찾아보았다. ※ 키워드 : 강변북로, 경관옹벽, 옹벽, 공사, ※ 페이지 : 30 ~ 34
  • 장흥다목적댐 배면부 친환경 녹화
    추진 배경장흥다목적댐은 2000년대 서남권 해안지역 개발과 산업도시 조성 등 지역발전에 따른 용수 수요확보, 지역내 홍수피해 경감및 가뭄에 대비하고자 건설되었다. 그러나 수자원 확보를 위한 대규모 다목적댐 건설은 문화유산의 손실뿐만 아니라 산림훼손, 자연생태계 변화 등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환경파괴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변의 자연환경과 조화되고 지역의 향토문화를 접목시키기 위한 환경친화적댐 건설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 준공한 부안댐, 보령댐, 밀양댐을 건설하면서 수몰지내 수목이식을 이용한 녹화, 식물생태계 모니터링 등 수몰지내 생물자원을 재활용하는 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장흥다목적댐 녹화공사는 수몰지역의 자원조사를 통하여 자연훼손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수몰예정지 생물자원을 최대한 재활용하여 댐 배면부에 자연식생구조 및 경관을 재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시행하였다.대상지 개요- 댐형식 : 콘크리트표면차수벽형 석괴댐- Parapet well : EL. 86.0m(댐마루 높이 85.0m)- 마루 폭 : 10.0m- 상류면 경사 : 1:1.4- 하류면 경사 : 1:1.8- 길이 : 403.0m- 높이 : 5�3.0m- 체적 : 1,506,000㎥ ※ 키워드 : 장흥, 다목적댐, 장흥다목적댐, 배면부, 친환경, 녹화, 댐※ 페이지 : 36 ~ 41
  • 스카이 72 골프장 조성공사
    스카이72골프장 조성공사는 해안 매립층에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골프장으로 풀어야 할 문제를 많이 안고 있었다.그중 가장 큰 문제는 개펄을 성토하여 코스를 조성함에 따라 생기는 연약지반처리를 비롯해 해수면에서 올라오는 염분의 차단, 무작위로 채석된 암반지역의활용, 마지막으로 이들 문제를 해결해 단시일 내에 총 72홀이라는 골프코스를 만들어야 하는 것이었다.그러나 이들 문제는 조경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주)화인에이엠에서 적절한 방법을 통해 완성도 높은 공사를 하였고, 이는 골프장 조성에 대한 조경업계의 입지를 보여주는 좋은 계기임에 틀림없다.앞으로 골프장 조성에 대한 조경업계의 밝은 미래를 기대해 본다. ※ 키워드 : 스카이 72, 골프장, 골프장 건설※ 페이지 : 54-63
  • 『스카이72』골프장 조성공사 ; 코스 설계 및 골프장 건설 공사의 진행과정
    총 72홀의 대규모골프장으로 아시아권에서는 중국의 미션힐스 골프장(180홀)에 이어 두번째로 큰 규모의 골프장인 스카이72는 동북아의 중심공항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인천국제공항이 자리잡은 영종도에 위치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공항기능지원시설 도입 및 공항 이용객에게 편리한 운영 시스템을 도입하고, 매립지를 포함한 개발로 인해 미관상 매우 열악해진 공간들을 보다 더 아름답고 효과적으로 운영하여 이용객의 편의증진 기여, 허브공항의 기능을 보완하고 앞으로 그린에어포트 이미지 구축과 쾌적한 공항환경을 제공하고자 단계별 개발계획에 의한 유휴토지를 이용한 민간투자를 유치하였다. 이에 지난 2001년 12월 28일에 골프장 사업시행자를 모집공고 후, 2002년 7월 14일에 엄중한 심사를 거쳐 사업시행자를 클럽폴라리스(주)로 선정하여 실시협약 체결을 맺고 진행한 결과, 2005년 현재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 키워드 : 최자호, 현장탐방, 골프장, 시공, 설계, 건설공사, 인천국제공항 ※ 페이지 : 2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