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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동탄신도시 조경공사 시공일지(2)
파크골프장동탄 신도시 시범단지내 체육공원은 유아부터 노인층까지 폭넓은 연령층의 여가활동을 위한 생활체육시설이 마련되어있다. 특히 파크골프장은 가족단위의 이용객들을 위한 대표적인 시설이다. 기존의 파크골프장은 시외곽지역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쉽지 않았는데 동탄 시범단지의 파크골프장은 도심공원 내 위치하여 언제든지 이용 가능하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 휴식공간으로써의 공원과 드넓은 잔디위에서 대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골프의 특성을 결합하여 만든 파크골프장은 미래형 여가 활동공간으로 지역주민들의 여가활동은 물론 생활체육으로써 건강증진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친수공간으로 이어진 체육공원과 선큰공원동탄 신도시의 녹지중심축인 선큰공원과 체육공원은 친수공간으로 이어졌다. 발원지 폭포에서 시작한 친수공간은 선큰공원의 계류, 캐스케이드, 연못분수, 사랑의 연못으로 이어지며, 체육공원으로 계류, 음악분수로 연결되어 있다.
발원지 폭포발원지 폭포는 녹지축의 가장중심에 위치하며 선큰공원과 체육공원을 연결시하고 있다. 장소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있어 화성의 대표적인 성벽을 모티브로 설계되었으며 그 상징성을 나타내고 있다. 애초의 설계안은 단순히 자연석 쌓기로 되었으나 장소성과 상징성의 중요도에 의해 좀 더 인상적인 폭포로 구성하고자 호박돌쌓기와 철평석 붙이기로 설계안을 변경하였다.
수원공급선큰공원과 체육공원에 필요한 수량은 하루평균 300톤이상의 지하수와 상수원으로 공급되며 그 중 190톤은 체육공원으로, 125톤은 선큰공원으로 흘러간다. 발원지 폭포 수조의 물은 계류를 통해 음악분수에 도달하여 바닥분수로 조성된 음악분수의 다양한 수자도를 연출한다.
수공간의 바닥처리선큰공원은 실개천 전구간을 페이빙스톤으로 바닥마감을 하여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유도하였다. 체육공원의 계류의 바닥은 다양한 규격의 강자갈을 포설하여 자연스러운 경관연출을 의도하여 조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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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동탄신도시 조경공사 시공일지
화성 동탄신도시 조경계획 개요공사명 : 화성동탄지구 택지개발사업 조경공사발주처 : 한국토지공사공사기간 :2005.12.30 ∼ 2007.12.29조경면적 : 2,295,424㎡
화성 동탄신도시의 의의화성동탄 신도시는 분당신도시에 이은 제2기 신도시의 첫 주자로 기존의 신도시와는 차별화한 미래지향적이고 새로운 개념의 도시건설을 목표로 하고있다. 인간, 자연, 도시시설의 조화로운 공존과 국제적 수준의 품격있고 차별화되고 개성있는 신도시를 만들고 도시의 아이덴티티를 위한 도시전체의 경관, 도시비전설정 및 디자인가이드라인의 설정을 통하여 통합된 도시 디자인을 하였다.
화성 동탄신도시의 조성방향·생태적 친환경적 인간중심적인 주거단지 조성 : 선계획. 후개발 시스템으로 체육공원, 테마공원, 생태공원 등 다양한 커뮤니티가 상생하는 생태도시를 건설하여 환경과 인간이 조화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수도권 집중 억제 및 국토균형발전 실현 : 수도권 배후에 자족형 첨단 신도시룰 건설함으로써 수도권에 집중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행정, 인구 등 모든 분야를 지방 향토자원에 맞게 분산시켜 다핵형 국토균형발전 선도·첨단산업 중심의 성장거점도시 건설 : 삼성반도체공장, 무공해 첨단벤처단지 및 연구단지 등 첨단산업 클러스터를 형성하여 지방분권을 선도하고 수도권남부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성장거점도시로 육성
동탄의 녹색 허브 Central Park<계획의 큰 틀>화성 동탄 신도시의 허파역할을 하게 될 녹지공간은 전체면적 273만평 중 69만 평으로 센트럴파크를 중심에서 동서방향으로 길이 2.6km에 11만 3000평으로 여의도 면적의 1.5배 크기로 신도시의 상징적인 쉼터로 계획 조성되었다. 화성신도시의 Land Mark의 역할을 하며 연장2.6㎞의 녹지공간을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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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 보라매 청소년 공원
서울시 푸른도시국 녹지사업소에서는 현재 진행중인 동작구 신대방동 보라매공원재조성사업 공사와 관련, 옛 공군사관학교때부터 현재까지 최고 50년간 활용되던 공원내 노후 건축물 9동을 철거하여 공원을 재정비하고 있다.보라매공원의 전신인 공군사관학교는 1958년 12월 19일 준공되어 1985년까지 27년간 운영되었는데, 이중 강당(연수동), 교수부 2동(자원봉사센터, 사무동), 학과실 2동(남녀 독서실), 학교본부(현 녹지사업소청사) 총 6개동은 준공당시부터 활용되어 올해까지 총 50년간 운영된 노후 건축물이다.이에 지난 2000년 서울시 공원녹지관리사업소에서는, 서울 그린네트워크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는 서남권 대표공원으로서 공간 활용의 효율성을 높이면서 건전한 도시환경의 조성과 공공복리 증진을 위해 보라매 청소년 공원 재정비사업을 시작하였고, 지난해부터 이미 그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2단계 사업의 일환으로 생태연못, 음악분수, 인조잔디축구장, 환경체험 공간 등이 새롭게 그 모습을 갖추었는데, 특히 생태연못에 설치된 음악분수, 즉 15종의 단위분수 35개가 각각의 의미를 가지고 시민들에게 감동을 전하고 있다. 이에 이번호에는 2·3단계의 막바지 공사를 마치고, 오는 11월 30일에 준공하는 보라매공원을 찾아가 보았다.
2·3단계 재정비 사업 주요내용지난 1단계 사업에 이어 시행된 2·3단계 사업은 보라매공원의 총면적 424,106㎡ 중 173,000㎡를 재조성하게 된다. 이 사업은 다양한 시설과 녹음이 함께하는 환경친화성 공원을 조성하여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욕구를 충족시키고, 인근지역 주민들에게 깨끗한 산소는 물론, 문화,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다만 개원 당시에 공원명을 ‘보라매’로 하여 공군사관학교의 정체성을 도모코자 했듯이 기존의 노후화된 시설일지라도 상징성이 가미되었다면 최소화하여 보존토록 하였다.
-환경체험장 : 지반고가 인접도로보다 낮은 민방위 교육장 및 쿤스트 디스코장 등으로 활용되고 있는 건축물이 있었으며, 근처에 주상복합단지로서 주거와 상가시설이 밀집되어 있었다. 이에 환경체험장으로 재조성하여 주상복합단지로의 소음전달을 줄이고, 다양한 체험의 장을 마련하였다.-에어파크 및 수경시설 : 에어파크는 서울시와 공군본부과 협의하여 4,500㎡부지에 항공기 8대를 전시하여 보라매공원의 유래와 역사적 의미를 살리고 어린이들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며, 수경시설이 설치될 장소도 함께 토공계획이 이루어 졌으며, 계류, 바닥분수, 샘등은 설치하고 구조물을 적게하여 지형변화를 최소화하였다. 여기서 계류 및 바닥분수는 시민들과 직접 접촉하며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상부수조의 원형수반에서 흘러 내리는 물은 마치 물결을 표현한 듯한 수로를 통해 하부로 흘러내려가 바닥분수와 만나게 된다. 바닥분수는 최고 15m의 고사분수와 주변의 물줄기들로 다채로운 경관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여름이면 온가족 함께 시원한 물줄기 속에서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수질정화에 상당한 비중을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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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산동 GS건설 주택문화관 건축물 벽면녹화공사
건설사마다 자사의 브랜드와 주택상품을 알리는 장소로서 주택문화관의 조성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개성 넘치는 건축물과 외부공간에 중점을 두어 특화시키려는 노력들이 다양하게 시도되고 있다. 최근에는 부산시 연산동에 위치한 GS건설 주택문화관의 건축물 전면부를 녹화하는 에코가이드 벽면녹화시스템공사가 준공되었다. 벽면녹화는 협소한 도심에서의 녹지 공간 확보, 건축물의 차별화, 외부공간의 특화라는 측면에서 이에 부합되는 아이템이라는 생각에서 본 지에서 소개하고자 한다.
에코가이드 벽면녹화 시스템에코가이드 벽면녹화 시스템이란농장에서 선(先)재배되는 벽면녹화용 식생블록을 이용하여 수직 입면구조물(옹벽, 담장, 벽면 등)을 대상으로 속성으로 녹화가 가능하게 하는 벽면녹화공법이다. 좀 더 자세히 설명하면, 대상벽면 하부에 식재되는 덩굴식물에 의존하여 녹화를 기대하는 기존의 녹화방식과는 달리 본 공법은 식생기반재(토양)와 식물이 일체화되어있어 수직으로 시공되어도 식생기반재의 탈락되지 않는 패널형태의 식생기반재(벽면녹화용 식생블록, EGW1블록))와 인위적인 수분공급을 위한 자동관수장치를 대상벽면에 수직으로 전면 시공하여 단기간에 녹화가 가능하게 하는 방식이다.
설계변경한 계기당초 건축물 디자인의 차별화와 협소한 녹지 면적의 보완 등을 위해 설계단계에서 벽면녹화 아이템이 반영되어 있었으나 적용방식은 하부에 임의의 토양기반을 마련하고 덩굴식물을 식재하여 등반보조재(와이어 메시)로 식물의 생장을 유도하는 장기관리형 녹화 방식이 채택되어 있었다. 그러나 장기적인 유지관리의 필요성, 녹화효과의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시공 즉시 전면녹화가 가능한 에코가이드 벽면녹화시스템이 채택되었다. 본 현장의 특성상 협소한 부지 공간 내에서 건축물의 수직 입면부를 활용한 전면녹화가 이루어질 경우 그 효과는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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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청계지구 ‘휴먼시아’ 조경공사
공사명 : 대한주택공사 의왕청계지구(청계마을) 조경공사
위치 : 경기도 의왕시 청계동, 포일동 일원
면적 : 336,405㎡(101,763평)
발주 : 대한주택공사
최근 들어 이미 취락지구가 조성되어 있는 등 녹지보존의 실효성이 떨어지는 개발제한구역(Green Belt)이 해제되고, 새롭게 공영 개발이 이루어지는 곳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의왕청계지구 ‘휴먼시아’도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하여 공영 개발을 통해 임대 아파트 및 일반 아파트 단지를 조성 중인 곳이다. 전체 단지 중의 임대아파트 부분(3, 5, 6단지)은 올 7월 입주 예정으로 조경공사가 마무리 되었고, 일반 분양 단지(1, 2, 4단지)는 한창 외부 조경공사가 진행되고 있었다.
이미 인구의 도시 집중으로 공동주택에서 거주하는 것이 당연히 여겨지는 지금, 사람이 밀집하여 거주할 수밖에 없는 공동주거 단지에서 어떻게 하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하게 지낼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 노력과 관심이 집중되는 것은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
이의 일환으로 공동주택의 대표 격인 아파트단지의 외부경관(조경)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기 시작한 지 오래고, 여기에 더해 최근에는 단지만의 특화를 위해 고급화, 첨단화, 친환경 등이 새로운 아이템으로 등장하고 있다.
이처럼 공동주택단지의 마감수준이 빠르게 향상되고 있다는 판단 하에 의왕청계지구 주공아파트도 외부공간의 특화에 최선을 다했다. 특히 이곳은 주변의 자연경관이 좋을 뿐만 아니라, 그린벨트를 해제 지역에 분양하는 첫 아파트라는 점, 그리고 임대아파트가 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더불어 비록 임대아파트이고, 공영 개발을 통해 짓는 아파트이지만 최근의 추세에 발맞추어 다양한 방식으로 새로운 시설을 도입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해 보아야 할 부분이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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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주차장 공원화 사업
개 요위치 : 서울시 종로구 세종로 81-3 지상주차장면적 : 4,422㎡(약 1,340평)발주 :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주성)계획 및 설계 : (주)디자인 로직, 정욱주 교수(서울대), 김아연 교수(서울시립대)조경 : (주)슈퍼종합개발전기 : 한빛전기조명(주)
공원은 크게 네 부분의 작은 공간들로 이루어지는데, 꽃의 정원, 입구정원, 이벤트광장, 그리고 잔디언덕 등이다. ‘꽃의 정원’은 주차장 부지였던 곳이며, 입구정원은 보행자들의 주 출입구 격으로 이벤트광장으로 연결되면서 세종문화회관으로 진입하는 주축이 될 전망이다.각 공간들은 두 개의 동선으로 엮어진다. 첫 번째 동선은 정원의 긴 쪽 방향을 가로지르며 목재데크에 의해서 연결되며, 두 번째 동선은 세종문화회관 전면부의 대극장과 소극장 사이 계단광장부터 이어져 이벤트광장과 입구정원에 이르는 석재로 포장된 광장들의 연결이다. 한편 잔디언덕은 현재 있는 건물의 철거가 늦어져 이번 공사에 포함되지는 못했다.
식재·시설물 계획기존 광장에 있던 칠엽수는 수형이 양호하여 적극 보전하여 활용토록 했고, 분수대는 하부포장으로 변경하여 이벤트광장으로 거듭났다. 그늘시렁, 플랜터 시설은 노후하여 식재지역으로 변경했고, 주차장 아스팔트는 철거하고 목재데크로 포장했다. 계단으로 이어지는 입구광장은 느티나무, 단풍나무로 총림을 이루며, 공원 경계부는 쥐똥나무로 생울타리를 조성했다. 주차장 자리였던 꽃의 정원에는 계절별로 꽃을 피우는 초화류 및 사철잔디를 식재하도록 했다.또한 꽃의 정원에는 놀이, 휴게, 담소를 위한 목재 조형벤치를 도입하고, 정원으로 유도하는 따뜻한 느낌의 데크 포장이 되도록 했으며, 야간 경관 연출을 위해 벤치 및 바닥에 조명을 설치하도록 했다.
꽃의 정원꽃의 정원은 전체적으로 목재데크로 포장되고, 벤치 역시 목재를 이용해 조형성 있게 조성되었다. 회색의 콘크리트 건물이 가득 찬 도심에 부드러운 질감의 목재 조형물과 목재 데크는 사람들에게 창조적이고 다양한 행태를 유발할 수 있는 자연스럽고 재미있는 공간으로 기억될 듯했다.또한 사계절 꽃의 다양한 모습을 만날 수 있도록 목교 주변으로 봄에 아름다운 노랑꽃창포, 수선화, 돌나물, 동의나물, 매발톱, 여름에 꽃을 피우는 옥잠화 원추리, 꽃범의 꼬리, 범부채 등 다양한 초화류가 식재되어 시민들이 사계절 오감을 통해 즐길 수 있도록 했다.특히 목재 조형벤치는 곡선형의 디자인으로 예상보다 훨씬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등 시공상 많은 어려움이 있었고, 데크도 튼튼한 시공과, 위로 드러나는 못의 시각적인 아름다움을 위해 하부에 설치하는 장선을 필요보다 훨씬 많이 덧붙이는 등 아름다운 공간창출을 위해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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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 된밭근린공원 - 무허가 건물 난립지역을 아담한 근린공원으로
개요- 위치 : 인천시 계양구 작전동 243번지 일원- 면적 : 11,655㎡(3,529평)- 계획·설계 : (주)성우ENC- 조경시공 : 상록건설(주)- 전기 : 은성전력공사- 건축 : 상록건설(주)- 폐기물처리 : 대흥환경개발(주)- 사업비 : 8,058백만원(보상비 6,404백만원, 공사비 1,654백만원)- 추진기간 : 2005. 1월 ~ 2006. 3월- 주요시설 : 터널분수 및 계류시설, 다목적운동장, 체력단련시설, 어린이놀이터, 정자, 산책로, 관리소 겸 화장실 등
조직의 특성상 자리 이동이 잦기 때문에 장기간 한 곳에서 업무를 담당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다. 때문에 몇 년 이상 공사가 진행되는 근린공원 등 일정규모 이상의 공원을 계획하고 만드는 것은 쉽지 않은 상황. 그렇지만 된밭공원 사업은 나에게 우리 직원과 함께 공원을 계획하고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물론 된밭공원도 당초 계획이 이미 나와 있는 것이지만 일부 계획 변경을 통하여 계획부터 조성까지의 공원만들기 전 과정을 거치면서 많은 경험과 아쉬움 속에 하나의 새로운 공원작품이 탄생하였다.무허가 건물로 뒤덮인 된밭공원 지역이 보상에서부터 공사완료까지 약 1년이라는 단기간 내에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에는 첫째, 주변 정비여건의 성숙과 예산의 지속반영이 있었고, 둘째 담당직원 모두가 합심하여 지장물 이전 및 보상 등을 적극 전개하고 공사의 순조로운 진행을 도왔으며, 셋째 미 확보된 2억 5천만 원의 부족한 예산에 대한 공사 예산절감 방안을 효율적으로 강구하여 공원사업을 마무리하는 등의 3박자가 함께 공동으로 이루어졌기에 가능했다고 볼 수 있다.얼마 전까지만 해도 무허가 건물과 쓰레기가 난무하던 불량환경지역에 나무와 꽃을 심고 주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도심 속의 아담한 휴식공원을 완성했을 때 주민들은 작지만 이곳 이 상전벽해(桑田碧海)의 장소로 변했다고 기뻐했다.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많은 공원들을 만들어서 지역의 발전과 주민들의 여가 및 삶의 질 향상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겠으며, 부족하지만 된밭공원을 만들기까지의 과정이 자료로서 참고 활용되었으면 한다.
공원 조성과정<된밭공원>“된밭”이란 뜻의 의미는 “거칠고 척박한 땅”의 순수 우리말로서 흙이 기름진 토양 즉, “옥답”의 반대되는 뜻의 의미로, 그 의미를 가진 이유는 이 지역이 원래 소나무들이 자생하던 동산이 있는 척박한 지역을 개간하여 밭으로 만들어진 동네였기 때문이다.“된밭공원”은 1998년 이전까지는 행정편의에 의한 도시계획으로 작전2호공원으로 불려진 공원으로서 1944년 1월 4일 일제시대의 계양공원 등과 함께 도시계획으로 현 지역 일원에 5만㎡가 공원으로 결정되었다.이곳에는 최근까지 무허가 공장, 고물상 등이 난립되어 작전동 지역의 최대 불량지역으로서 각종 불법 무질서가 자행되던 고질 민원지역이었다. 이러한 지역여건을 알고, 인천시에서는 본 공원의 개발이 지연될 것으로 판단, 2001년 이곳을 4등분하여 3등분은 학교로 재 도시계획 결정을 하고 남은 한 지역만 공원으로 변경 축소시켰다.이후 2002년부터 학교로 결정된 3개 지역에 대하여 본격적으로 학교건립이 시작되어 2003년에는 작전중, 작전고, 작전여고가 준공, 개교하였다. 학교설립에 따라 공원지역의 무허가 건물 등의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인천시 및 계양구청에서는 적극적으로 공원만들기 사업을 검토하게 되었다.
<폐기물 처리 및 공원 성토작업>오래전부터 고물상, 무허가건물 등이 난립된 지역이라 각종쓰레기 및 폐기물이 많을 것으로 예상해긴 했으나 그간 이곳에 정착했던 사람들이 이주하면서 버리고 간 폐기물과 그간 땅속에 매립된 쓰레기가 다량 발생되어 당초 폐기물 물량보다 2~3배 증가되었으며 이에 따라 폐기물 처리비도 2배 이상 증가하여 설계변경 처리할 수밖에 없었다.인접도로보다 5~8m 낮은 점을 감안하여 양질의 토사를 확보하여 공원내에 성토했다. 작업의 특성상 이른 아침부터 덤프차가 운행 작업함에 따라 토사 운반·하차시 발생되는 비산·소음 등에 대하여 인근 주택가에서 계속 민원이 제기되기도 했다.예산 절감하는 차원으로 무상 반입하는 토사라 시공업체에서도 민원해결에 나서지 않아 결국 민원해결은 우리 담당직원들 몫이 되어 일을 해결하느라 불평·불만도 많았지만 직원들 모두 나서서 개별 방문 면담 이해·설득 등으로 민원을 원만히 해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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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광교공원 수경시설 조성공사
공사명 : 광교공원 수경시설 조성공사
위 치 :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산1-1번지 일원
공원면적 : 25,849㎡(7,819평)
발주 : 수원시 녹지공원과
조경설계 : (주)삼풍엔지니어링
시공 : 솔렌스(주)(대표 이종만)
조경시설물 : 중앙그린월드㈜(대표 김희숙)
수경시설 : ㈜아쿠아텍코리아(대표 장진수)
공사 기간 : 2006년 7월 ~ 2007년 3월
주요 시설 : 음악분수(L=63m), 벽천(L=73m), 물레방아(D=4m), 계류(L=132m), 음악분수 관람석(L=120m, 4단)
기본 방향
광교산 이용객이 연간 400만 명 이상으로 광교공원의 잠재 이용객이 많으나 현재는 야외무대 이외에는 다른 시설이 없어 휴게목적으로만 이용되고 있다. 이에 기존 조성된 공원의 훼손을 최소화하고 수원천의 생태유지를 위하여 방류수를 이용하여 수원이라는 도시 이미지에 걸맞은 물 테마공원을 조성하게 되었다. 이를 통해 광교산을 찾는 등산객과 수원을 찾는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여 수원의 명소로 활용한다는 것.
독특한 주제를 도입한 수경시설(음악분수, 벽천, 물레방아, 계류)을 연출하고 다시 수원천으로 합류되도록 하였다. 특히 광교 정수장과의 고저차이로 자연수압에 의한 음수대 담수 및 벽천, 물레방아, 계류를 연출하는 방식으로 경제적이며 친환경적으로 계획하였다. 또한 벽천 및 계류 주변에 향토 수종과 여러 초화류를 식재하여 자연학습장으로도 이용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음악분수(노래하는 분수)
고사분수와 무빙분수, 에어슈터 안개분수, 회전동력분수 등의 기능을 갖춘 대형 음악분수는 광교공원의 랜드마크적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음악분수의 구성은 고사분수(물높이 30m)1개소, 대형회전 분수(물높이 10m, 회전반경 90도) 2개소, 소형회전분수(물높이 6m, 회전반경 360도) 2개소, 중앙원형분수(D=8m, 물높이 10m, 개별·그룹제어방식) 1개소, 중앙원형분수(D=16m, 물높이 8m, 그룹제어방식) 1개소, 일열수직분수(L=63m, 물높이 10m, 개별·그룹제어방식)1개소, 일열무빙분수(L=63m, 물높이 6m, 그룹제어방식) 1개소, 좌·우측원형분수(D=8m, 물높이 10m, 그룹제어방식) 각 1개소, 안개분수(L=63m, 그룹제어방식) 등으로 구성하여 다양하고 다이나믹한 연출을 극대화하였다.
또한 칼라변환 LED 수증등으로 조명설치하여 연출에 따른 색상 변화로 야간공연시 경관을 극대화하였다. 음악분수에 사용되는 모든 자재는 부식되지 않는 스테인리스 재질이며, 펌프는 수평으로 사용하는 심정용 펌프로 재질 또한 스테인리스이다. 음악분수는 제어반에 의해 작동되어지며, 제어방식은 자동방식이 아닌 편집방식(특정곡을 최상의 연출로 편집)을 채택하고 있다.
분수대 주위에 설치된 풍속계와 강우계는 자동 운전시 비가 오거나 강풍이 불 때 자동으로 분수를 정지시킬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고사분수
30미터로 연출되는 고사분수는 고사노즐 1기와 수중펌프 1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야간에는 10개의 수중조명등에 의하여 연출되어 진다. 고사분수는 음악의 클라이맥스나 음악분수가 연출되어지지 않을 때 연출되어지며 이로서 광교공원의 또 하나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다.
원형분수 1
직경 8m로 구성된 ‘원형분수1’은 최대 10m로 연출되는 40개의 개별 제어밸브가 장착된 샤프노즐과 6대의 수중펌프로 운전되어 지며 40개의 조명에 의하여 야간연출이 이루어진다. 6대의 펌프는 개별적으로 작동되어 음악에 따라 서로 다른 물 높이의 분수가 연출될 수 있도록 한다.
원형분수 2
직경 16m로 구성된 ‘원형분수2’는 최대 8m로 연출되는 92개의 샤프노즐과 10대의 수중펌프로 운전되어지며 92개의 조명에 의하여 야간연출이 이루어진다. 10대의 펌프는 개별적으로 작동되어 음악에 따라 서로 다른 물 높이의 분수가 연출될 수 있도록 한다.
무빙분수
46미터의 파이프에는 74개의 샤프노즐과 74개의 스윙 시설, 74개의 무빙 모터, 74개의 수중조명 그리고 6대의 수중 펌프로 구성되어 있다. 최대 4미터로 연출되는 무빙분수는 무빙시스템에 의하여 좌우로 연출이 가능하며 음악에 따라 펌프의 회전수를 조절하는 장치와 펌프 대수에 의하여 다양한 연출이 이루어진다.
수직 노즐
46m에 걸쳐 최대 10m로 연출되는 수직 분수는 74개의 샤프노즐과 분사 시스템, 조명으로 구성되었다. 수직분수는 개별적으로 공급되고 제어되는 전자밸브시스템에 의하여 나선형 및 기하학적인 패턴의 물 모양 연출이 가능하다.
안개분수
64미터에 걸쳐 연출되는 안개분수는 200개의 안개노즐과 2개의 마이크로 필터시스템, 조명, 펌프로 구성되었다. 안개분수는 음악분수 연출패턴의 일부로 사용되기도 하며 단독으로 연출되어 분수대 수면에 물안개를 형성하여 신비감을 가질 수 있게 계획한다.
회전분수
회전되는 부분에 별도의 동력원을 설치하여 양방향 회전이 가능하게 연출되는 동력회전 분수와 분사구의 원심력을 이용하여 단방향으로 계속 회전하며 연출되는 무동력회전 분수가 각 2개씩 설치되어 있다. 회전분수는 국내 음악분수에서는 새롭게 도입되는 시스템으로 음악분수 연출패턴을 업그레이드 함은 물론 음악분수 미가동시에도 고사분수와 어우러져 랜드마크의 효과를 충분히 나타낼 수 있다.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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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경주마육성목장 조경공사
e-매거진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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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2, 4공구(송도1시가지) 공원, 녹지 조성 공사(2)
인천광역시는 동북아 경제의 중심에 위치한 핵심 도시로, 위치적 여건을 비롯한 인문사회적 여건이 다양하게 갖추어진 도시이기에, 지난 2003년 8월에 타지역과 차별화되어 선진국 수준의 기업경영 여건을 만들고 외국기업들을 국내로 유치하여 이들 기업이 자유로이 활동할 수 있도록 지정한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어 개발되고 있다.현재 경제자유구역으로 개발되고 있는 영종ㆍ청라ㆍ송도지구 중 송도신도시는 인천국제공항, 인천항, 서울, 개성공단 등과 근접하여 엄청난 경제적 잠재력을 지니고 있는 곳으로 바다를 매립하여 도시를 조성하고 있다. 때문에 바다를 비롯한 천혜의 자연환경과 위치적 여건을 활용하여 "동북아 비즈니스 허브 도시" 개발이라는 기치 하에, 미래의 고부가가치 정보산업의 기반인 정보통신, 금융, 기술업무 등을 통합적으로 갖춘 빌딩들이 들어서고,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고, 환경친화적이며 기능적인 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조경공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앞으로 동북아 최고의 비즈니스 도시로서 쾌적한 환경을 갖춘 교통, 산업, 정보를 총 망라한 첨단 복합기능도시로 새천년을 열게 될 것이다.
제1호 근린공원
공원명: 제1호 근린공원위 치: 인천광역시 연수구 동춘동 992번지면 적: 213,716㎡(64,649평)규 모: 폭 230m, 길이 960m, 녹지면적 132,526㎡(62%)주요시설(시설율: 38.0%)- 송도동산(30m): 수평적 공간에서 수직적 요소를 도입하여 변화를 줌- 정보의 바다(20,000㎡): 개항이후 최초의 전신ㆍ전화, 철도를 설치하여 상징적 표현- 국제교류마당: 문물, 정보교류 등을 위한 Open Space- 조형분수: 소규모 조각공원- 미디어화훼원: 파도와 미디어를 상징하는사계 야생화원- 정보통신열주: 통신시설의 발달사를 전시하는 열주(봉수대, 파발마, 우편 등)- 식 재: 교목류(9천본), 관목류(167천본), 초화류(21천본) 및 지피류
기본개념인천은 일본의 강요에 의해 처음으로 개항을 맞이하고, 조선시대 당시 신문물이었던 전신ㆍ전화ㆍ철도 등이 가장 먼저 설치되었을 뿐 아니라 외국 상인들을 중심으로 각종 신문물들이 처음으로 도입되었고, 제1호 근린공원은 송도신도시 개발축과 오픈스페이스 중심축에 위치하고 있다. 즉, ‘송도정보화 신도시를 상징할 수 있는 중앙공원’으로 탄생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제1호 근린공원은 송도신도시 동서방향의 녹지축과 남북방향의 녹지축이 교차하는 중심지역에 입지하여 있어 공원녹지체계의 핵심적인 공간이며, 북측으로 25m도로와 테크노-빌(공동주택단지)이, 남측으로 35m도로와 테크노-파크(지식정보산업단지)가 위치해 있어 북측의 주이용권인 주거지역, 5호 근린공원, 23호 근린공원 등과 보도육교로 연결되어 차도의 단절없이 보행연계 이용이 가능한 곳이다.이에 제1호 근린공원을 송도신도시의 중앙공원(가칭: ‘INPIA Central Park')으로 조성하되 미래지향적인 상징성을 부여하고 국제적인 정보화 중심공원의 이미지를 구현하는 한편 신도시내 풍부한 녹지의 도입으로 친환경적인 공원을 조성하는데 주력하였다. 이를 위해 최첨단 정보화신도시에 걸맞는 현대적, 첨단적 이미지 구현을 위한 ‘정보화신도시’, 공원내 중앙부에 Open Space인 국제교류마당을 도입하여 자유로운 사람(외국인 등), 문물,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국제자유도시’, 인위적으로 조성되는 임해매립지내 신도시로 풍부한 자연성(숲, 녹지 등) 및 생태적 요소를 도입함에 따라 자연과 인간이 함께하는 환경친화적인 ‘경관생태도시’를 3대 조성목표를 삼았다.
(본 고는 요약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