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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년메세지 - 산림생태자원의 보전정책 방향
    우리나라는 사유림이 산림면적의 71%를 차지하고 있다. 사유림 산주의 산림투자동기가 목재생산에 의한 이윤추구에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현재와 같이 은행이자율에도 훨씬 못미치는 여건하에서 개인의 자발적인 산림투자에만 기대할 수 없는 형편이므로 앞에서 서술한 바와 같이 산림의 다양한 혜택을 우리 국민 모두가 보다 많이 향유하려면 비록 그것이 사유림이라 할지라도 국가의 사회간접 자본차원에서 지원 육성하는 것이 필요하다. 따라서 이제부터라도 임업 또한 목재 등 임산물을 생산하는 1차 산업으로서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익적 가치생산을 포함하는 환경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하겠다. ※ 키워드 _ 산림생태자원, 산림자원 보전정책방향, 산림보전 ※ 페이지 _ 48~49
  • 건설입법 면허기준 완화
    ▶건설입법 면허기준 완화건설시장의 대외 개방을 앞두고 철저한 강화와 함께 그동안 3년 주기였던 신규 면허를 연1회 실시키로 했다. 이에 따라 특수면허(조경)의 신청이 대거 증가하면서 기존 43개사에 신규 60여 개 사가 추가, 약 1백여 개 업체로 조경공사 수주시 경쟁력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조경 식재・시설물 업체도 상당한 수적 증가가 있을 것으로 한 관계자는 내다봤다. ▶한국조경자재협회 창립지난 7월 12일 ‘한국조경자재협회’가 한국종합전시장 4층 회의실에서 화려한 출발을 했다. 협회의 발족취지는 조경자재업의 유기적인 협력을 증진하고 조경자재 개발 및 기술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창립취지문에서도 조경시장의 다양한 요구에 비해 조경자재의 공급은 충분하지 못하며 또한 UR협상 등의 시대적 조류를 직시할 때, 조경자재업자들도 상호협력을 통한 공동대처 노력이 절실, 함께 지혜를 모아 노력할 수 있는 기구인 ‘한국조경자재협회’의 창립을 주창한다고 협회는 밝히고 있다. ▶서울정도 6백년의 해 조경사업때늦은 감은 없잖아 있지만 지나간 서울의 경관을 재발견함과 동시에 미래지향적 도시공간을 가꾸기 위해 서울시는 올해, ‘서울 정도 6백년의 해’ 사업일환으로 도시환경을 가꾸기 위한 사업을 전개했다. 서울의 명소 및 남산 제 모습 찾기는 물론 한강공원 가꾸기, 문화재 복원, 역사문화 탐방로 등 숙원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국토개발계획 표준품셈 출간1983년 제정된 지역 및 도시계획 표준품셈에 관련법규의 개정사항과 새로운 업무를 반영하고 조경업무의 분야에 대한 품셈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종전 조경계획에 없었던 캠퍼스 설계, 공원, 관광지, 자연 휴양림 등도 포함되어 있어 실무 및 발주처에서 널리 활용하고 있다. ▶서울시 공원녹지 사업소 개청지난 2월 8일 오전 10시에 있은 개청식에는 이원택 부사장, 백창현 서울시의회 의장, 최재범 서울시 도시계획국장 등 시관계자 및 조경관련인사 1백여명이 참석, 성황아래 끝마쳤다. 본 사업소는 양묘사업부, 시설부 등 2부 7과 5개공원관람 사업소로 구성돼 자연녹지대 및 생태계의 보존과 보호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 ▶조경인의 숲 조성지난 6월의 ‘조경인의 숲’이 공개됐다. 서울근교에서 쉽게 도시녹지공간의 접근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임업연구와 홍릉 수목원내에 조성된 조경인의 숲이 심미적 편익을 톡톡히 제공해 주고 있다. 목본에서 초본류에 이르기까지 조경수목 80종 5백68주와 지피식물 38종 3,630pot, 그리고 자연석 2점들을 홍릉 수목원내 2천35종의 보유식물과 함께 주변의 자연학습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어린이공원 현대화 계획서울시는 시범적으로 현대화한 장안어린이 공원과 와우어린이 공원이 지역주민들로부터 반응이 좋아 95년부터 각 구별로 1개소씩 22개를 선정, 현대적인 놀이시설로 새로 조성할 계획이다. ▶한・일 국제심포지움서울대 문화관 국제회의실에서 지난 10월 7일부터 8일 이틀간 한・일 조경(원)학회 공동심포지움이 있었다. ‘도로조경’이란 주제로 도로조경의 변천과 사상(발표자 권오준 상무외 3인), 고속도로의 조경계획과 시설물 디자인(정태건 부장외 2인), 도시가로의 경관(권상준 교수외 3인), 도로조경의 소재(박인규 계장외 2인), 등의 내용이 4분과로 나누어 진행됐다. ▶서울시 조경상 수상서울시가 아름다운 서울창조를 위한 일환으로 올해로 3번째 실시하고 있는 작품공모행사. 본 행사는 조경의 발전을 위해 우수작을 개발하고 또 시민의 생활공간을 아름답고 효율적으로 창조하고자 하며 조경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자 하는데 그 의의를 두고 있다. 이번 작품공모는 일반건축물 주변조경, 공공주택조경, 옥외 공원조경 부분으로 나눠 90년 1월 1일부터 94년 6월 30일 기간에 서울에 시공된 옥외 조경시설에 한정했다. ▶엑스포 과학공원 개장과학의 장인 ’93엑스포를 기념하여 다시 조성된 공원으로 전국의 이용객을 대상으로 가장 최근에 조성된 대규모 공원. ’93 대전엑스포의 경험을 살려 부족한 부분을 대폭개선, 주차장과 휴게소, 매점, 미아보호소, 장애자 안내센타 등 외에도 조명, 환경, 조형물등을 새로 조성했다. 또한 야외 조각공원, 과학자의 거리, 노천극장, 그리고 과학공원에 걸맞는 각종 문화행사를 위하여 문화공간 확충과 함께 생태공원 조성에 심혈을 기울였다. ※ 페이지 : p134~p139※ 키워드 : 건설입법, 한국조경자재협회 창립, 조경사업, 표준품셈, 공원녹지사업소, 조경인의 숲, 어린이공원 현대화, 한일 국제심포지움, 서울시 조경상, 엑스포 과학공원,
  • 해외시장 개방에 따른 국내조경업계의 대응책 ; 새로운 개념의 시설물 개발로 기술디자인 수출에 역점(시설물 분야 (어린이 놀이시설을 중심으로))
    -문제의 제기어린이의 성장과정에서 놀이의 필요성과 중요성은 이미 모든 사람에게 보편적으로 인식되는 사실이라고 말할 수 있다. 60년대 이후의 급속한 도시화 현상은 주거밀도의 상승과 함께 집안이나 야외에서 점점 어린이들의 놀이기회를 줄이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양적인 놀이시설의 부족과 함께 자동차 중심의 현대도시는 다른 분야의 질적인 향상과는 반대로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새로운 개념 및 시설의 창조적인 질이 높은 놀이 환경을 제공해 주지 못하고 있다. 적어도 이러한 점에서 우리가 살고 있는 현대 도시는 어린이들에게 좀 더 친밀한, 어린이를 위한 도시는 되지 못한다고 할 수 있다.-좋은 놀이시설이란표본적이고 좋은 어린이 놀이시설이라는 것은 어쩌면 존재할 수 없는 것이고 단지 상황에 따라 이상적이며 구성이 자유스러운 놀이시설만이 있을 뿐이라고 생각된다. 법규의 모든 조건을 잘 갖추고 계획되어진 깨끗한 놀이시설이 어린이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주지 못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전혀 이용되지 않는 놀이시설로 변하는 것을 우리는 주변에서 경험을 통하며 많이 알고 있다. 그러나, 좋은 놀이 시설이란 놀이가치와 비례하며 놀이가치는 계획하는 사람의 의식적인 가치에 따라 생겨질 수 있는 것임을 우리는 인식해야 할 것이다.-새로운 개념의 놀이시설어린이 놀이터의 질은 크기와 양에 따르기보다는 얼마나 다양하게 구성되고 이용이 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고 볼 수 있다. 어린이 놀이터를 규정에 따라 크기 개소 등을 맞추어 설치할 것이 아니라 주거지 전체가 보행인, 특히 어린이들의 놀이 및 휴식의 장소가 될 수 있도록 교통안정정책이 실시된 도로 등의 대체 방안 등을 생각해 보는 것이 훨씬 효과가 있는 새로운 개념의 놀이시설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집짓기 놀이터, 모험놀이터 등의 새로운 놀이시설을 설치하여 훈련된 관리인의 지도 및 보호하에 위험을 극복하며 골판지 상자나 판자 등의 건축재료를 이용해 직접 오두막집을 지어보는 등의 놀이를 통해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게 하는 것도 지속적인 흥미를 요구하는 어린이들의 욕망을 채워줄 수 있으며 인공적으로 물을 이용한 놀이시설이나 소리를 이용한 놀이시설도 어린이들의 끊임없는 새로운 세계에 대한 놀이욕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을 것이다.-집짓기 놀이터, 모험놀이터집짓기놀이터 혹은 모험놀이터, 로빈슨놀이터 등은 보통 동일한 개념으로 이해되고 있다. 집짓기 놀이터의 시작은 1943년 덴마크의 조경가인 C.Th.Sorensen에 의해 코펜하겐 부근의 Emdrup에 처음 설치된 폐품을 이용한 놀이시설에서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이곳에서 어린이 들은 버려진 침대, 가구 등을 이용해 그들만의 공간을 마련하는 등 놀이를 즐겼다고 한다.-물을 이용한 놀이시설물은 형태, 냄새, 색이 없는 기본 놀이재료로써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놀이환경을 제공해 줄수 있으나 설치비용이 많이 들고 청결등 유지, 관리가 어렵기 때문에 놀이의 다양성에 비해 이제까지 물을 이용한 놀이시설은 수영장 등 몇 가지 시설에만 제한되어 있었다.-쌈지마당포켓파크의 특별한 형식으로 이제까지의 소공원이 시내 중심지역에 설치된 것과 비교해 고지대의 낙후된 주거지역에 설치되어 지역에 활력소가 되며 주민의 생활공간으로도 이용되는 좋은 예를 보여주고 있다. ※ 키워드 : 놀이시설, 놀이, 어린이, 놀이터, 쌈지마당, 기술디자인※ 페이지 : p82~p88
  • 해외시장 개방에 따른 국내조경업계의 대응책 ; 서구과학으로 만든 그릇에 우리의 알맹이를 담고 발전시켜야(설계분야)
    이제 갓 청년기를 맞이한 우리 조경업계가 분명한 영역규명과 철학을 뿌리내리지 못한 채 해외시장 개방이라는 엄청난 변혁기를 맞이하게 된데 대해 막연한 불안감이 앞서는 것이 작금의 사실이다. 그러나, ‘위기’를 ‘위협’과 ‘기회’라는 합성어로 해석하는 경우도 있듯이 아직 체계를 잡지 못한 우리업계는 이미 오랫동안 문제점을 안고 곪아온 인근의 여타 건설분야에 비해 비교적 그 체질개선이 용이하리라 보며 우리의 해외시장 진출에 대한 기회가 확대된데 대한 적극적인 전략도 세워봄직하다.-해외시장 개방에 의한 파급효과 예측--건설부문을 중심으로 한 우루과이라운드 협상의 내용서비스 협정(GATS) B조 정부조달 협정 1항에서는 정부조달에 대한 최혜국 대우, 시장 접근, 내국민대우 원칙의 적용을 배제하였으며 정부조달협상은 협정조문의 개선 뿐만 아니라 대상기관에 있어서는 지방정부와 정부투자기관, 또 분야에 있어서는 서비스로 까지 그 적용범위를 확장하기 위한 협상을 하게 되었다. 우리는 정부조달협정의 확장협상에 참여하며 정부조달시장의 개방을 추진하게 되었다.--해외시장 개방에 대한 위기의식국내 시장에서 기술집약적인 프로젝트 및 대형 프로젝트는 선진국 건설기업들에 의해 상당부문 잠식됨으로써 전반적인 파급효과로 인해 과거처럼 수주가 용이하지 않을 것이다. 결과적으로 건설업체들에게 심각한 경영압박을 초래할 수 있을 것이다.--선진국 일류기업들과의 국제경쟁상태와 그 파장국내 설계업체들은 기술력, 종합서비스 제공능력, 프로젝트 관리능력, 자금동원력 등 제반능력의 획기적 발전이 있어야만 90년대 후반에 도산의 위기를 막을 수 있을 것이다. 이에 따라 재무구조가 건실해야만 하며 민간시장에 어느 정도 뿌리내린 기업들과 해외에 시장을 확보한 기업이라야 거센 외풍에 휩싸이지 않을 것이다.-대응전략--경영혁신(혁신되어야 할 우리의 문제점)우리나라의 기업들은 공종과 상품에 대한 특색이 없다는 평을 받는다. 설계분야도 예외는 아닌 듯 싶으며 공종 및 상품의 특화(特化)전략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사실 조경설계업계의 경우 여건이 주어지지 않아서 양적 팽창을 하지 않는 것이지 몇 개업체를 제외한 대부분은 뚜렷하게 방향성을 가지지 못한 채로 만능으로 모든 업종을 다루는 듯하므로써 결국 전문성을 뚜렷하게 발휘하지도 못하는 실정이다.--프로젝트의 특화현재 우리 설계업체는 어떤 일이든 매출액에 도움이 되는 일이면 일차적으로 수행하려는 강박감을 가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각 설계 업체별로 뚜렷하게 전문성을 띤 곳이 드물다 할 수 있다. 비록 현실적으로 특화를 위해 상품을 취사선택할 수 없는 여건이라 하더라도 각자의 특질화를 위해 뚜렷한 방침을 세운 업체는 그다지 많지 않다. 어차피 국제시장의 경쟁력을 감안한다면 그들과의 비교우위 분야를 모색하여 이 분야에 투자하는 길만이 세계적 기업들과 경쟁하여 살아남는 방법이라 생각한다.--우리 업계의 국제화인적자원의 현지화를 위해서는 지사 및 현장에 현지인의 채용을 확대하는 일과 우리 나라 고급 인력의 현지인화일 것이다. 현지 조직의 현지 법인화는 현지화를 궁극적으로 달성시키는 방안이며, 현지화의 궁극적 목적은 간접비의 절감, 현지에서의 장기적 인맥 형성을 통한 고급 정보 수집, 소규모 공사의 수주, 개발 사업의 수행, 무역 마찰의 해소, 그리고 각국의 자주적 정책에 긍정적으로 반응하여 지역사회에서의 기업 이미지 제고에 있을 것이다.-조경설계분야에 관한 논의--조경설계 분야에 있어 앞선 나라가 우리보다 앞선 요인이 무엇인가조경설계 분야에서도 우리 건설 전반의 경쟁국가라 할 수 있는 미국, 일본, 유럽 등이 주요 경쟁국일 것이다. 이들의 특징은 모두 서구의 과학 문명기술을 역사적으로 개척했거나 앞서 발달시킨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일본은 일찍 서양을 본받아 근대민족국가 수립을 일찍 열었음은 주지하는 사실이다.) 현재까지 서구세계가 가장 든든한 밑천으로 내세우는 것은 그들 뒤에 막강한 과학이 받치고 있기 때문은 의심할 나위없다. 우리 조경설계 분야에서도 이들과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그들의 기술력을 따라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우리나라가 조경설계에 있어 앞선 나라를 앞설 수 있는 부분은 무엇인가.설계 작업 자체가 인간의 가치를 공간에 구현하는 작업이기에 과학 기술력만이 만능이라는, 더 나아가 컴퓨터가 모든걸 해결해 준다는 극단적 사고에서 우리는 벗어나야 한다. 언제까지인지 모르지만 과학 기술력만으로는 우리가 그들보다 상대 우위에 설 날은 그다지 낙관적이지만은 않기 때문이며, 우리철학이 든든할 때 과학 기술력의 빛이 날 수 있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 키워드 : 해외시장 개방, 설계분야, 대응전략, 경영혁신,※ 페이지 : p76~p81
  • 해외시장 개방에 따른 국내조경업계의 대응책 ; 품종개발로 조경수목의 질적향상 꾀해야(식재분야)
    세계적인 개방화의 물결이 일반 농산물 뿐만 아니라 국내조경업계에 끼칠 영향을 실로 크다. 외국조경회사나 조경수 생산업체들의 진출에 대한 대비책이 절실한 때이다. 지금까지 국내 경쟁력만으로도 무난하였던 조경업계가 다가오는 2000년대에는 세계의 선진국과 실력으로 경주하여야 한다. 막대한 자본과 기술을 앞세운 선진 외국기업과 당당히 맞서 경쟁우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부단히 노력하여야 한다. 우리나라 고유의 조경소재를 개발하고 우리 현실에 맞는 조경기법을 계승 및 발전시켜야 한다. 조경공사의 설계 및 시공 뿐만 아니라 조경수의 생산 등 각 분야별로 국제 경쟁력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질적 향상을 도모하여야 한다.-조경수목의 ‘품종개념’의 도입 및 번식방법의 개선조경수목은 그 이용목적에 따라서 한 수종이라도 품종이 다양하므로 이에 관한 새로운 조경수 개발을 위한 노력이 앞으로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할 뿐만 아니라 한 수종을 특정 수형에만 국한하여 연상하는 지금까지의 생각에서 탈피하여 조경수목의 ‘품종’의 개념을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신품종의 개발과 번식방법의 연구 및 보급으로 적재적소에 효과적으로 새로운 조경수를 이용하는 것이 조경수목의 질적인 향상을 위해서 중요하다.-조경수 이식 및 재배방법의 개선으로 콘테이너 재배(분재배)기술 도입 및 기계자동화이식 및 재배방법의 개선방법으로 콘테이너 재배(분재배)기술 도입과 묘목생산 시설 재배 및 기계 자동화를 들 수 있다. 콘테이너 재배수목은 일반 노지재배 수목의 이식부적기인 하기(夏期)에도 이식이 가능할 뿐 아니라 연중 이식이 가능하며 뿌리의 활착률이 높다. 그리고 흉고직경 20cm인 나무를 이식한 후 원상회복되기까지는 10년이 걸리는데 콘테이너재배 수목은 전정이나 뿌리잘림 등으로 인한 수형이나 뿌리의 훼손없이 원래의 수형이 유지되므로 수목의 수형회복이 빠르고 조기녹화가 가능해진다. 컨테이너에 재배한 수목은 컨테이너에 식재 된 상태로 각종 행사장에 손쉽게 이용될 수 있어 활용 범위가 다양하다. 끝으로 컨테이너 재배수목은 단위 및 규격이 일정하게 되므로 상품의 규격화에 따른 기계화작업으로 경제적이다.-컴퓨터를 이용한 전국 조경수목 생산 및 유통정보관리망 구축우리나라 자생수종의 조경수로의 개발 및 이용 보급과 2000년대의 조경수목의 질적 향상을 위해서 조경업계가 착실히 수행하여야 할 것은 첫째, 컴퓨터를 이용한 전국조경수목 생산 및 유통정보관리망을 구축하는 것이다. 21세기는 정보와 지식의 시대이므로 정확한 정보와 지식이 없으면 도태당할 것을 각오해야 한다. 이런 관점에서 조경수 업계는 전국의 조경수 생산 및 보유현황에 대한 정확하고 빠른 정보를 확보하고 이들 정보를 필요한 곳에 곧바로 처리해 줄 수 있는 컴퓨터 전산망을 설치 운용하여야 할 때가 된 것이다. 둘째는 조경수목생산 관리법을 제정하여 생산업자를 보호하여야 하며 셋째는 외국수종의 종자수입과 외국수목품종 수입에 대한 사전 통제를 하여야 한다. 넷째는 조경수목 신품종개발을 위한 연구기금을 조성해야 한다. 이상의 역할을 조경업계에서 충실히 수행 할 때 우리나라 자생수목의 개발 및 보급을 위해 연구 노력하는 조경수목 생산업자를 보호할 수 있고, 다가올 21세기의 조경의 질적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생각된다. ※ 키워드 : 품종개념, 번식방법 개선, 조경수 이식, 콘테이너 재배, 유통정보관리망※ 페이지 : p89~p93
  • 해외시장 진출을 모색해본다 ; 미국. 독일, 일본
    최근 해외건설협외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7월말까지 국내 업체들의 해외공사계약실적이 총 69건에 27억7천3백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건수와 금액에서 68.3%, 58.3% 각각 증가, 매년 해외공사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역별로는 싱카폴, 방글라데시. 태국 등 동서남아지역이 가장 많고 그 다음이 쿠웨이트,사우디 아라비아 등 중동지역이다.국내 조경업계는 70년대 중반부터 이를 건설이나 토목 업체들의 해외진출과 더불어 주택단지나 플랜트, 학교, 체육시설 등 사회기반 시설의 조경공사에 참여, 해외진출을 모색해 왔다. 앞으로 21세기의 조경시장 그라운드는 세계무대에 진출하고자 하는 지역의 조경관련 법규와 제도는 물론 조경시장 현황과 시장타당성을 선경혐자와 살아있는 목소리와 현장경험을 통해 알아보고자 한다미국- 한국조경이 진출할 수 있는 분야한국조경의 미국시장 진출은 여러분야에서 이루어 질 수 있다고 생각된다. 그러나 보편적인 설계나 시공기술을 가지고 이곳 해외시장에서 경쟁한다면 한국조경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많은 시행 착오와 고전이 예상된다. 한국 조경이 쉽게 진출할 수 있는 분야는 한국의 오랜 고유의 전통조경일 듯 싶다. 간단한 예로 한국정원의 아름다움을 한국인이 아니고선 표현할 수 없듯이 서구 디자인 개념에서 벗어사 순수 한국조경의 철학과 미로 이곳 시장에 선보인다면 그 역사적 가치와 한국조경의 특이성으로 좋은 반응을 보이리라 생각된다.- 기술이전 문제 기술이전 문제는 많은 시간과 투자가 필요한 어려운 문제점 중의 하나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는 데는 이곳 현지 조경기술의 올바른 이해와 합리적인 투자 방법이 앞서야 할 것이다. 방법면에서 몇가지 요약하면 활발한 기술·정보교환 및 습득, 공동합작 PROJECT, 현지법인 설립 또는 공동법인 설립, 설계와 제조 기술자의 본국 영입등이 있다.독일독일의 조경은 매우 개별적이고 소규모적이며, 복합적이고 장기적이다. 어느 주거 단지의 조경을 할 때에도 거의 예외없이 오래전부터 그 지역에서 일을 해온 업체 중의 하나가 선정되며 외부 업체가 하게되는 경우에는 그 지역업체를 자문으로 위촉한 시민단체가 결성되어 계획단계에서부터 끊임없이 관여하는 것이 보통이다. 담당공무원, 해당 건설업체 그리고 전문가들의 의견보다는 그 지역 주민들의 의사가 갖는 비중이 훨씬 크고 실질적인 의사 결정에 미치는 영향도 상당하다.- 독일에 진출하려면우리나라의 조경업이 독일에 진출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그 구체적인 형태나 가능성을 따져보기 전에 간단한 비교를 해보자. 우선 우리나라의 조경가를 배출하는 교육의 수준은 터무니없이 열약하다. 독일의 조경학도들이 조경 각 분야를 한명 이상의 전문가에게 배우고 있는 동안 우리나라의 경우는 법적 정원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의 교수들과 그래서 소화하지 못하는 과목은 아예 접해 보지도 못하는 상황을 감수해야 한다.조경업계의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다. 건축이나 토목업에 비추어 법적 제도적 뒷받침이 제대로 되어 잇지 못하고 따라서 현장에서 조경가의 위상은 매우 낮다. 짧은 역사를 감안하면 너무 비관적일 필요는 없지만 독일과 같은 선진국으로의 진출은 때가 아직 이르다.우리는 이제부터라도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겸허한 태도로 조경 각 부문의 질적 향상을 위한 준비를 해야 한다. 조경의 특성 중의 하나인 향토성, 고유성을 고려해 보면 서두르지 말고 차근차근 일을 추진해도 작금의 빠른 세계화 현상에 부응하지 못한다고 말할 수 없다.이 일은 학계와 업계의 공동작업이 이루어져야 비로서 소기의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지금까지의 다루는 대상은 같은데 내용은 큰 괴리가 있는 상황을 개선해야만 제도 개선이나 볍규의 개정과 같은 요구를 할 능력이 창출될 것이고 관련부문과의 균형적 위상 확립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일본- 일본조경시장에 대한 현황과 기대일본이 경제대국이 된 현재 사회적 배경이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국민의 요구는 물질적인 욕구에서 정신적인 욕구로 크게 변화하고 있다. 따라서 사회적 공통자본인 공원, 녹지 등이 생활환경에서 중요시 되고 다양화되는 측면은 사회자본의 정비에 있어서도 여유와 정취를 갖게 하고 미적정서, 쾌적한 생활등을 포함한 질적 요소를 요구하게 됐다.사회자본의 일환으로 현재 도시공원 정비 제5개년 계Ghlr은 1991년을 개시년도로 해서 4년째를 맞고 있다. 제1차 5개년 계획의 출발당시 도시공원의 정비수준은 2.8㎡/인. 23,600ha이지만 제5차 5개년 계획의 출발시에는 5.8㎡/인으로 신장했고, 제5차 5개년 계획의 종료시에는 7.0㎡/인을 예정으로 착실히 정비량을 증가시키고 있다,1976년 도시계획 중앙심의회의 답신에서는 21세기 초기에 20㎡/인을 목표하고 있다. 이 수준은 1990년의 각의양해의 공공투자 기본계획의 ‘2000년을 목표로 도시주민의 1인당 10㎡미일구조협의의 국제공약에서 ’1995년도에 있어서 1인당 공원면적을 7㎡를 상회한다.‘라는 목효에 대응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을 세계각국에 상대비교해 보면, 임시로 7㎡를 달성하였다고 해도 선진국들의 수도에 있어 도시공원의 1인당 공원면적이 가장 수준이 낮을 파리의 12.0㎡. 서울의 13.0㎡에 비교해서도 그 수준은 낮은 것이다. 게다가 도쿄특별구가 2,6㎡의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것을 보아도 결코 쉬운일이 아니다 이와 관련하여 제5차 도시공원 정비 5개년계획의 규모가 5조엔으로 요구한 6조엔에 대한 83.3%이고 한편 도로는 53조엔으로 치수는 요구액 20조앤에 대해서 92.5%로 달성률 17.5조엔이다. 이것은 조원영역의 당국자도 사회자본 투자의 점유율에 대한 관행이 두꺼운 벽에 저지당한 형편이라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그렇지만 사회자본 투자의 점유율이 큰 생활관련기반의 도로, 하천, 농림, 어업, 향만등의 분야가 조원영역의 발상, 계획, 시공기술에 크게 착목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이는 사람들이 질적 생활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 키워드 : 미국, 독일, 일본, 해외시장, 해외진출※ 페이지 : 57 ~ 73
  • 해외시장 진출을 모색해본다 ; 중국 원림(조경)분야의 제도
    지난 7월25일부터 26일까지 중국의 북경에서 한국과 중국 조경분야 상호간의 교류 촉진을 도모하기 위하여 한중조경학술 심포지움이 열렸다. 이 학술회의에는 한국조경학회측으로부터 6편의 논문이 발표되었으며, 또한 북경원림학회즉으로부터 3편의 논문이 발표되었다.중국원림분야의 제도를 살펴보기 위하여 본 글에서는 행정조직, 학회, 기술자격제도, 조경사업(입안,설계,시공)의 진향과정, 관련법등의 항목으로 나누어서 간략히 소개하여 본다.-행정조직중앙정부 : 중국 중앙정부의 원림관계 행정조직으로는 건설부에 소속되어있는 중앙록화위원회와 원림국, 임업국 등의 기구가 있다.중앙록화위원회는 중앙당의 기구인 듯하며, 원림국, 임업국 등은 원림분야의 정책을 입안, 결정, 시행하는 기구이다.지방자치단체 : 중국은 3개 직할시, 14개 성, 3개 자치구 등의 지방정부로 구성된 나라. 북경직할시의 원림 관계 행정조직 : 중국 지방자치단체의 대표적 도시인 북경직할시 원림국의 행정조직은 국에서 관장하는 원림 관련 인력만 하여도 1만명이나 된다고 하는 방대한 규모를 가지고 있다. 인력내에는 예하 사업소의 기능인력, 점원, 청소원까지 포함되어 있다. 북경시 원림국에 속하여 있는 예하 조직은 기구(하부편제)가17개, 직속단위(사업소)가 20개로 구성되어있다. -원림 관련학회 한국조경학회를 비롯하여 한국내 대부분의 학회들은 대학의 교수들이 중심이 되어 연구 발표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중국의 원림학회는 실무 종사자(대부분 공무원) 위주로 구성되어 운용되고 있는 듯하다. 중국의 원림학회는 지방자치단체인 북경직할시에 가장 먼저 북경원림학회가 설립되었으며 그 후 각 성 및 자치구(주)마다 모두 원림학회가 설치되어있다. -기술자격제도 기술자격제도는 기술자를 공정사, 고급공정사로 구분하고 있다.여기서 공정사는 한국의 기사 1,2급 수준에 해당하는 자격이고, 고급공정사는 기술사급에 행당하는 자격으로 판단된다. 중국은 해당 분야의 실무 경력 및 사업 실적, 실무 수행능력을 종합 평가하여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제각기 별도로 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따라서 자격 소유자 규모는 정확히 파악할 수 없고, 상당히 많은 자격 보유자가 있음을 짐작할 뿐이다.-원림사업의 진행 북경시 원림국의 예를 들어 본다면 원림사업의 설계는 지방자치 단체의 기관(설계원)에서 직접 공무원들이 작성하여 예산을 편성하고 원림국내의 심의를 거쳐 계획재무처에서 사업예산을 수립하게 된다. 예산이 확정되어 기건처에 넘어오면 기건처에서는 직접 시공을 하고 있다. 각종 원림사업에 사용되는 재료 중 공산품 재로는 전량 구매에 의하고 있고, 자연재료(식물재료,자연석 등)는 100% 자체 조달하고 있으므로 자연재로의 설계내역 구성은 운반,설치비 만을 계상하고 있다.원가계산 구성항목은 재료비, 인건비,운반경비, 이윤, 세금등의 항목으로 구성 여기에서 이윤은 사업집행부서(원림국)에, 그리고 세금은 국가에 귀속된다. 중국에서의 원림사업은 사회주의 국가의 독특한 운영방식에 따라 모두가 행정조직의 주도하에 진행 및 사후관리 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원림관련법중국의 원림 관계 법률은 중앙정부 단위에서 관장하고 있느 도시 녹화관리법, 풍경구관리법, 산림법 등이 있으며, 또한 지방자치단체 단위에서 관장하는 도시녹화관리법, 고목관리법,녹지보호관리법 등의 법률이 제정되어 운용되고 있다. ※ 키워드 : 중국풍경원림학회, 공정사, 고급공정사※ 페이지 : 52~54
  • 해외시장 진출을 모색해본다 ; 중국 조경의 현재와 미래
    -중국조경의 현재 올 상반기에 북경시 외곽에 위친한 북경의 식물원에서는 북경시 원림(중국에서는 조경을 원림이라 함~ 이하 조경) 설계에 대한 세미나가 개최되었다. 이 세미나에서는 이례적으로 북경시 진희동시장이 참석하여 북경시 도시건설에 있어 조경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세미나에서 조경분야 기술자들은 자신들의 설계와 시공.관리분야의 연구사례를 발표 앞으로 북경시의 추진방향에 대하여 의견을 제시하였다. 특히 원림국 부국장은 “원림 기술은 환경과 관련되 종합 응용과학 기술의 개발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보다 앞선 외국 기술의 도입을 저극 추진하여야 한다 고 강조하였다. 1993년도 2000년 올림픽의 북경 유치의 실패에 대한 자체 평가에서도 북경의 열악한 환경조건이 크게 불리한 요인으로 나타난 바 있다. 따라서 앞으로 한국의 조경업체들이 서울 올림픽을 준비하면서 쌓아온 풍부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 중국진출이 유망하다고 판단되며 이에 대한 자료조사와 대비책마련이 시급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된다. -조경공사의 발주 및 수주 중국은 알려진 바와 같이 사회주의 국가체제이므로 완전히 자유로운 기업활이 아직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상태이나 국가에서 자본주의 경제체제의 방식을 도입하여 개혁과 개방을 추진하고 있다. 따라서 대부분의 기관은 정부 산하기관이나, 경영에 있어서는 경쟁원리와 실적 배당의 원칙하에 자율권을 부여하였기 때문에 보다 많은 실적을 올리기 위하여 각 기관들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것이다. 조경공사의 발주는 정부와 민간부분의 발주 방법이 동일하지는 않으나, 점차 경쟁입찰 방식에 의하여 이루어 지고 있는 추세에 있다. 중국에서는 아직 조경설계를 전문적으로 하는 회사들이 없으므로 공사입찰에 앞서 설계안을 먼저 제출하고 채택된 설계에 대하여 공사입찰을 하는 방법이 많다. 따라서 대부분의 조경관련 기관이 자체 설계실을 보유하고있다. -북경시 원림국 중국에서 조경분야에 가장 많은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고 기술축적이 가장 잘되어 있는 기관은 북경시 원림국이다. 북경시 원림국이 행사하는 정부기능으로는 다음과 같다. .도시녹화에 대한 기본계획, 설계, 시공, 녹지관리.시가지내에 있는 가 기업, 국가기관, 군부대 등에 대한 녹화사업의 검사, 감독, 관리 .시가지내 공원의 계획, 건축, 시설, 녹화, 환경, 오락시설에 대한 관리 19개 산하기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직원은 1만2천명 이다. -중국의 미래와 조경인의 자세 북경시를 예로들어 중국의 조경을 판단할 수는 없으나 북경시가 중국의 수도로서 정치, 문화, 제도가 집중되어 있는 곳이기 때문에 타 지역의 제도와 관행도 미루어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중국이 동양 조경 문화의 원류였음은 주지의 사실이며, 그 이상으로 우리에게 중요한 분야도 많이 있다. 중국은 광할한 대륙으로서 각종 기후대가 고루 갖추어져 있기 때문에, 다양한 식물분포를 보이고 있으므로 조경소재개발에 유망한 식물자원이 풍부하다. 지금 우리는 세계 최대의 인구와 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신감에 넘치는 추진력으로 신국가 건설을 추진 중인 중국의 변화를 냉정하게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 이제, 보다 내일을 바라보고 준비하는 자세로 연구하고, 대비하여야 할 시기에 있는 것이다. ※ 키워드 : 북경시 원림국, 강태호, 장수림 ※ 페이지 : 55~57
  • 해외시장 진출을 모색해본다 ; 중국원림 교육의 현황과 발전
    우리나라(중국) 고대 원림은 대개 문인, 화가, 선비 그리고 장인들이 함께 설계하고 시공하였다. 그들은 스승이 제자에게 전수하거나 원림을 통하여 교제를 함에 있어서, 전문적인 원림교육기구나 형식은 전혀 없었다. 원림의 주요 재료인 관상식물에 있서, 그 재배 번식 육종 응용 등에 관해서도 원예전문가에게서 제자에게 전수되거나 혹은 비전문 애호가들 사이에서 대대로 전해졌으며, 만들어가면서 배우고 발전시켰다. 대학에 원림과정을 설치한 것은 1930년대에 시작되었다. 1964년 북경임학원 ‘도시 및 주거지역 녹화과’의 ‘도시 및 거주지역 녹화 전공’은 원림과 원림전공으로 개창되었고, 1964년에서 1966년 사이에 차례로 폐지되었다. 1965년 북경임학원 원림과와 거기에 소속된 원림전공도 모두 철폐되었다. 이리하여 1966년에서 1974년까지의 8년 동안 중국 대학의 원림교육은 전면 중단되었다. 구후 북경임학원은 1974년에 원림과를 다시 설치하고 원림전공을 부활시켰으며,신입생을 선발하였다. 90년대에 이르러 원림전공이나 유사한 전공을 신설한 대학이 우후 죽순처럼 늘어났다. 그러나 1986년 국가교육위원회가 전업목록회의를 개최하여, 전국에 세 방면의 원림전공을 설치하고 담당분야를 나누기로 결정하였다.첫째, 원림전공-종합성을 지니고 주체가 되며, 대개 임과대학에 설치한다.둘째, 풍경원림계획설계전공-보조역할로서, 풍경원림계획설계에 치중하며, 대개 공과대학이나 도시건설대학에 설치한다. 셋째, 관상원예전공- 또 다른 보조역할로서, 관상식물의 재배 응용 생산과 판매 등에 치중하며, 대개 농과대학에 설치한다. 1966년 이전에 중국에는 많은 도시에 중등원림전문학교가 있었으나, 문화대혁명 기간에 거의 모두 퍠쇄되었다. 1981년 무렵부터 각지에서 계속하여 이러한 학교들이 복교하거나 신설되었다. 1983년부터 대학반외에 전과반도있다. 최근에는 많은 학교 기관 연구소 협회등에서도 단기훈련반을 개설하고 있다.-대학에 개설된 원림과정 : 풍경원림계획설계방면에 속한 것으로는 원림생태학 원림사 원림 수목학 화훼학 원림건축구성 원림건축설계 원림예 및 설계원리 원림설계도시 도시원림녹지계획 풍경지역계획 원림공정 등이 있다. 원림식물 석.박사과정 학생은 몇 분야의 학위과목과 외국어 및 선수과목을 이수하여야 하고, 학위논문시험을 치러야하며, 답변(구두시험)을 통과하고 학위위원회의 투표를 통과해야만이 졸업을 하고 해당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원림교육의 성과 : 졸업생은 대부분 도시원림국처 및 그 하부조직, 각급 원림학교, 풍경명승지역, 삼림공원식물원, 과학연구기구,계획설계부분 및 집단 혹은 개인 원림공사 경영부문 등에 배치된다. ※ 키워드 : 중국원림, 북경임업대학 원림학원, 삼림관광과※ 페이지 : 49~51
  • 좌담 ; 새로운 새대를 향한 조경기술자의 역할과 자세(1994년8월19일/오전10시30분)
    1.건설기술분야에서 조경기술자의 위치와 개선방향2.국제화시대에 맞는 조경기술자의 역할3.스스로 연구 .평가할 수 있는 터전 마련-좌장(권오준) : 초기에 업역확보를 위해 조경을 '종합과학예술'등의 이름으로 전부다 취급하려 했지만 지금같은 현실로 전문가의 목소리를 내기는 어렵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우리기술분야의 맹점인 것 같다.-김윤제 : 우리분야가 독립되 활동하기 위해서는 먼저 조경관련 특별법 제정을 위한 움직임이 있어야 한다.-김봉년 : 우리 기술자들이 장인정신을 가지고 특화에 매진하려면 지난 20여년간 조경업으로 부를 축적한 경영인들의 후원이 필요하다.-이진동 : 우리 조경분야가 세계무대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안은 업체의 대형화와 선진화 그리고 기술력이다. 따라서 조경인들은 국제적인 모임 참가 및 해외연수, 기술자의 자질향상과 선진기술의 개발 등이 필요하다.-신용모 : 국제화에 맞춰 특허법원이 고등법원급으로 신설돼 국제특허문제등을 다루게 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현실에서 조경시장의 협소겅, 소재생산업체의 영세성 등 현재의 상황을 이겨나가려면 기술개발을 해야만 한다.-이세근 : 건설시장 개방시 외국 업체와의 합자회사나 프로젝트 공동참여로 당분간은 기술이전을 받아야 할 것이다. 그후에 새로운 정보와 사례조사 및 기술습득으로 자질을 개발해야 할 것이다.-김진기 : 유리분야는 원형질분리부터 GR까지 엄청난 분야를 다루고 있다 하겠습니다. 따라서, 이처럼 대강은 알지만 확실한 색깔이 없어 영역문제가 발생하는 것 같다. ※ 키워드 : 권오준, 김윤제, 김봉년, 이진동, 신용모, 이세근, 김진기※ 페이지 : 4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