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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원한 물줄기와 조형물이 있는 열린거리 ; 서울시 광나루 가로수변공원
    불볕 더위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한 지난 7월, 서울시 광진구 구의2동 구리정수사업소 앞 거리에는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내는 분수와 가로공원이 조성되었다. 올림픽 대교 사거리에서 강북방향으로 약 500여미터 지점에 위치한 이 공원은 불과 얼마 전까지 만해도 개 도살장으로 이용되던 혐오 시설이 입지해 소음과 냄새가 심하고, 미관상 좋지 않을 뿐더러 어린이들의 정서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이유로 시민들로부터 민원이 끊이지 않던 곳이다. 인근 지역이 주택가인데다 대로변임에도 불구, 혐오시설이 위치해 있었던 것. 이곳이 변화하기 시작한 것은 지난 1998년. 광진구청측은 잦은 민원을 해결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 곳을 공원화하기로 결정했다. 그런데 어려운 보상과정을 거쳐 마침내 혐오시설을 철거, 공원을 조성하려고 보니 이 지역은 올림픽 대교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이 강북과 강남을 오가는 길목이었고, 공원 바로 뒤로는 구리정수사업소가 위치해 있었다. 이를 고려해 운전자와 보행자가 시각적인 즐거움과 시원함을 느낄 수 있도록 분수를 조성하게 되었고 이제껏 1급수임에도 불구하고 버려져 왔던 구리정수사업소의 남은 냉각수를 분수용 물로 재활용하게 되었다. 분수에는 타일로 표면에 그림을 넣은 벽면이 설치되어, 멀리서도 뚜렷이 보이도록 했고, 바닥에는 16개의 크고 작은 조형석이 노즐과 함께 설치되어 물을 뿜어낸다. 양쪽 모퉁이에 식재된 꽃창포, 물억새, 큰고랭이 등 수중 식물과 조금 떨어진 곳의 도섭지와 계류부도공원의 친수성을 한층 높이고 있다. ※ 키워드: 광나루 가로수변공원 ※ 페이지;134
  • (주)금강아트휀스
    (주)금강아트휀스는 1984년 금강휀스라는 철망울타리 회사로 시작, 1988년 올림픽 개최를 계기로 국민들의 생활문화가 향상됨을 인식하여 1990년대에는 디자인 개발에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 당초에는 국내의 소재나 디자인이 선진국에 비해 너무도 뒤떨어져 있어 한계에 부딪히기도 했으나, 직접 디자인하거나 국내 디자인 전문회사에 의뢰하기도 하면서 차츰 극복해나가기 시작했다. 초창기 실험적으로 개발한 KAF1101은 아직도 안내책자 1순위에 실리는 모델이기도 하다. 그러나 디자인이 구매자의 요구에 따라 변경될 때마다 다시 제작해야하는 금형비가 만만치 않았고, 그런 회사에 걱정스런 시선을 보낸 이들도 많았지만 전종열 대표이사의 고집스런 신념에는 변함이 없었다. 그 결과 기존의 휀스와는 판이하게 다른, 각 기업체나 관공서의 로고 또는 도시의 이미지를 형상화한‘아트휀스’와 아이들에게 친근한 코끼리·튜울립·팬더·격자문양 등을 활용한 낮은‘화단용휀스’, 간결한 이미지의‘가드휀스’, 구름문양·지역로고를 이용한‘교량난간’등 알미늄 합금의 다양한 금형을 5백여 가지나 보유하게 되었다. 또한 금형디자인에 대해서만 상표등록 4건, 실용신안 특허 1건, 의장등록 80여건을 필하였으며 90여건의 의장등록을 출원중에 있다. 1999년에는 휀스업계 최초로 디자인 공모전을 시행하여 조경계의 관심을 끌었고, 회사내 디자인팀을 설립해 철도청 시설물 공모전에 응모하여 6개의 작품이 입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특히 최근에는 조경시설물 설치공사업면허와 더불어 KSA 9002와 ISO 9002 인증도 취득하여 휀스업계의 선두주자로 명실공히 자리잡고 있다. ※ 키워드:금강아트휀스, KAF1101 ※ 페이지:122~123
  • 페이빙스톤 ; 투수성과 안전성이 돋보이는 바닥포장재
    오늘날에 이르러서는 어렵게만 느껴지던 석재의 가공이 보다 용이해졌다. 기존의 도로가 주로 아스팔트로만 포장되고 있고 기타 보도포장 또한 단순한 소재에 그치고 있어 이러한 포장재는 도시 물순환 체계에 별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다. 또한 낮은 투수율과 유지 보수측면에서 고비용의 단점이 드러나고 있다. 이런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페이빙 스톤은 돌이 가지고 있는 투수성과 내구성, 경관성을 활용한 뛰어난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첨단 기계의 활용으로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것도 가능하게 되었다. ※ 키워드 _ 페이빙스톤, 바닥포장재, 보도포장 ※ 페이지 _ 140~141
  • 꽃열주로 개성있는 보행가로 연출 ; 잠실 롯데월드 앞 보도 각종 초화류로 새단장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앞 3백여 미터의 거리가 꽃잔치로 한창이다. 예년 같으면 각종 세일 홍보와 흔히 볼 수 있는 가판들의 물결로 북적거렸을 이곳 거리가 지금은 야생화와 지피식물로 이루어진 꽃기둥과 화단, 소정원들로 꾸며져 새로운 분위기를 창출하고 있는 것이다. ※ 키워드: 롯데월드 ※ 페이지 : 72
  • ‘꽃과 인간의 조화’ 꿈꾸는 꽃의 향연 ; 2000 세계꽃박람회, 일산호수공원서 화려한 축제
    26일부터 5월 7일까지 일산호수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1997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세계 꽃박람회에는 총 40개국 2백44개 업체가 참가, 3백23만여본의 다양한 꽃과 식물이 전시된 가운데 77만명의 관람객이 동원돼 성황을 이루었다. 수출입 계약금액만 해도 8백여만달러로 지난 1997년에 비해 3배 가까이 늘어난 액수. 특히 이번 꽃박람회는 26일부터 이틀간을 ‘멤버쉽데이’로 지정, 바이어 및 화훼수출 관계자들이 상담하고 이후 10일동안은 일반인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 ※ 키워드 _ 세계꽃박람회, 일산 꽃박람회, 박람회, 고양박람회 ※ 페이지 _ 110~111
  • 새만금 갯벌, 미래세대의 몫으로 ; 전재경 생명회의 유사
    “새만금 간척사업은 준공까지 오랜기간이 필요하고, 농업용지로 사용하기까지는 더많은 기간이 필요한, 착공후 1천년을 내다보는 공사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공사를 진행하는 현재의 기성세대보다는 미래세대들이 그 혜택은 물론 개발로 인한 자연생태계의 변화나 환경상 침해도 감당하게 됩니다. 즉, 이 사업의 진정한 이해 당사자인 미래세대들이 각종 국제협약과 우리 헌법 등 관련법에 의해 법적인 보호를 받아야 될 것입니다.”이 소송을 준비한 생명회의 전재경(한국법제연구원 연구위원·46세) 박사의 주장이다. ※ 키워드: 전재경, 새만금 ※ 페이지 : 74-75
  • 서래골 근린공원 ; 서울시와 서초구, 땅주인 효성 입장차 드디어 해소
    서울시는 지난 2월 제1차 도시공원위원회 심의를 통해 소위원회를 구성, 지난 4월 서초구청측과 함께 현장에 대한 답사를 실시했다. 이날 답사 중 부지에 대한 현상공모를 통해 가장 적절한 대안을 찾자는 의견이 나왔고, 이에 양측이 합의함에 따라 문제는 일단락되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서래골 근린공원 현상설계에 대한 구체적인 일정과 세부 사항은 서초구청에서 주관하고 있으며, 서울시의 심의를 거쳐 일반에게 공개, 현상설계의 과정을 거치게 될 전망인데, 몇차례에 걸쳐 몸살을 겪은 이 땅의 귀추가 자못 주목되고 있다. ※ 키워드 _ 서래골 근린공원, 서초구 미개지땅, 공원용지 ※ 페이지 _ 107
  • 해수 담수화시스템 개발로 물기근 대비해야
    우리나라는 3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다. 우리 눈에는 보고인 충분한 수자원이 널려 있다. 눈앞의 보고를 개발, 이용할 수 있는 기술개발이 시급히 필요하다. 정부는 해수담수화 연구 분야에 아낌없는 투자를 해야 하며 과학도들은 좀더 시야를 멀리해 이 부분 개발에 주력해야 한다. 세계 어느 나라보다도 먼저 앞장서 개발에 성공한다면 석유보다도 비싼 물을 해외에 수출해 부자나라가 될 수 있다는 명백한 사실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 키워드: 해수담수화, 지철규 ※ 페이지 : 98-99
  • (주)한국조경자재 ; 한국의 대표적 조경자재 백화점
    잔디깎기, 분무기, 전정가위 등 각종 기계기구류에서부터 수목보호용자재, 관수자재, 토양, 비료 등에 이르기까지 조경공사에 필요한 각종 자재들을 취급하는 (주)한국조경자재(대표이사 이석래)는 국내의 대표적인 조경자재전문 백화점이다. 당장 수급가능한 품목만도 1천여종으로 주문에 따라 얼마든지 물량확보가 가능하다. 1백50원짜리 고정핀에서부터 7억원에 육박하는 수목굴취기에 이르기까지 상품에 따라 가격도 천차만별. 고객층 또한 주택정원을 꾸미려는 가정주부에서부터 대규모 공원 조경 공사업체까지 용도와 규모에 따라 다양하다. ※ 키워드: 한국조경자재, 이석래 ※ 페이지 : 76-77
  • 한강 사진촬영에 흠뻑 빠진 20여년 ; 서초구청 문화공보담당관실 유근환 씨
    한강의 이모저모를 찍는 사람으로 제법 입소문이 나있는 서초구청의 유근환 씨(48세, 문화 공보담당관실)가 한강과 인연을 맺은 것은 20여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82년도부터 진행된 한강종합개발 사업에 참여하게 되면서부터인데, 당시 담당했던 일이 공사현장촬영 (한강종합기술개발공사 감리단 홍보실 소속)이다보니, 자연스럽게 한강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 것이다. ※ 키워드 _ 한강사진촬영, 유근환, 사진, 한강 ※ 페이지 _ 112~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