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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인천시민회관 부지 - 인천시, 인천시민회관 자리에 쉼터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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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B.S(green block system)
    본 제품 고안의 목적은 잠자고 있는 대다수의 옥상 공간과 짜투리 공간, 주택과 아파트의 발코니를 푸른 녹색공간으로 창출하여 21c 환경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나아가 인간이 누릴 수 있는 좀더 쾌적한 환경을 위해 개발되었다. 작은 공간, 보이지 않는 곳부터 변화시키기 위한 정책적인 기반과 기술적인 발전은 우리 조경계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과제이며 푸르른 공간과 맑은 공기속에서 살아가길 원하는 우리의 자체적인 노력이 우선되어야 할 것이다. G.B.S 는 - 조립식이므로 누구나 설치 가능하며 사용자의 기호에 따라 다양한 칼라 선택이 가능하다 - 공간불할 및 고저차의 자유로운 조절이 용이하다 - 다양한 곳에 설치 가능하며 배수 및 방습이 우수한 구조로 설계되었다. - 배수판의 용도적 특성과 함께 데크의 하부연결 배수판으로도 가능한 복합시스템이다 - 벽돌과 몰탈 없이 시공 가능하므로 사계절 언제나 시공할 수 있다 - 아무리 넓은 면적의 발코니라도 빠른 시일내에 조경공사가 이루어진다 - 화단의 자유로운 변형과 재활용이 가능한 환경친화형 시스템이다 G.B.S (green block system) 특징 잔디 및 수목 식재시의 GBS - 연결이 쉽고 결합력이 강하다 - 잔디 및 수목이 필요한 최소한의 수분을 보유하여 생장에 도움을 준다 - 별도의 암거 설치가 불필요하다 - 유지보수가 간단하다 - 누구나 설치 가능하다 - 배수성과 통기성이 우수하며 하중성을 고려하였다 - 녹화조성이 필요한 어느 곳에서나 사용가능하다 아파트 및 주택발코니 정원조성에서의 GBS - 조립식 화단 블록의 설치로 실내 정원을 조성할 수 있다 - classic design의 상부캡이 화단의 품위를 높여준다 - 다양한 공간형성 및 형태를 자율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 - 계절과 유행에 따라 언제든지 간단히 화단의 모양을 변경할 수 있다 - 가격이 저렴하며 시공시간이 단축된다 목재 데크 블록으로서의 GBS - 자재의 두께(35mm)가 얇고 경량이므로 하중 고려시 쉽게 설치 가능하다(옥상데크부, 아파트 및 주택 발코니, sunken garden, 수영장 등) - 블럭 간의 맞춤이 간단하여 누구나 설치 가능하다 - 절단이 쉬워 다른 마감재와의 연결 시공이 자연스럽다 - 내수성에 강하며 습기와 곰팡이에 강한 목재만을 엄선하여 사용한다 - 절단이 쉬워 다른 마감재와 연결 시공이 자연스럽다 - 내수성에 강하며, 습기와 곰팡이에 강한 목재만을 엄선하여 사용한다 - 10여가지의 패턴으로 세련된 공간이 창출된다 자료제공 : 예건산업(주) 기술개발실, (031)943-6114
  • 학교녹화로 지역환경 개선까지-서울시, 우수녹화학교에 표창하는등 지속적인 학교녹화
    전국 어디에나 있는 초·중·고등학교, 이들을 조경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한번 생각해 보자, 여러가지 방법이 있을 수 있겠지만 각지에 산재되어 있는 학교를 효과적으로 녹화시켜 주변의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만들 수만 있다면 그 어떤 공원조성이나 담장허물기 만큼이나 커다란 효과가 있지 않을까. 전국의 도시 곳곳에 산재하고 있는 오픈스페이스가 바로 학교이니 말이다. ▒ 노원구 연촌초등학교에 조성된 생태연못 ▒서울시가 생명의 나무 1천만그루 심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학교녹화사업이 위와같은 생각을 실천으로 옮기고 있는 사례로, 서울시가 1999년부터 2000년까지 녹화를 지원한 학교는 총 6백개교 정도로 심겨진 나무는 56만주에 이른다. 한편 서울시는 학교녹화의 지속적인 추진과 활성화를 위해 지난 12월 27일 1999년부터 2000년까지 2년동안 학교 녹화에 적극 참여한 바 있는 학교장에 대해 표창하는 시상식을 갖고 학교녹화 활성화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조 수 연 Cho, Soo Yeon·본지 기자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 조경은 단지 보여지는 것이 아니라, 이용되면서 보여지는 것 - 피터 워커
    그의 시작 Stanley White를 만나다. 박준서 : 인터뷰를 하게 되서 정말 기쁩니다. 우선 이 질문으로 시작하지요. 어떻게 조경 을 직업으로 선택하게 되셨는지요? Peter Walker : Staley White라는 이름의 사람을 만난 것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는 Illinois 대학의 교수였지요. 그전에 Berkeley 대학에서 한 과목을 수강 했었는데, 그게 설계, 예술, 건축 그리고 식재를 포함한 바로 이 분야였습니다. 그 첫 과정을 매우 좋아했어요, 그게 3학년 설계 수업이었지요. 그리고 4학년이 되어 White교수를 만났습니다. 그는 그 학교에 방문교수로 와 있었죠. 상당히 나이가 많은 사람이었는데, Olmsted 밑에서 일한 적이 있는 사람으로 내가 그간 만난 어느 교수 보다 뛰어난 선생이었습니다. 이미 그때 저는 Journalism에서 조경으로 전공을 바꾼 상태였지만 직업으로 생각하지는 않았었지요. 그를 만나서야 비로소 이 분야의 깊이와 복잡함 그리고 재미를 알게 된 겁니다. 그래서 Berkeley 대학을 졸업하고는 Halprin의 사무실에서 한 일년 정도 일하고, 그 다음해에 Illinois대학에 석사과정을 밟으러 갔습니다. 거기에 그가 있었으니까요. 그는 Stuart Dawson, Charles Harris, Richard Haag 그리고 Hideo Sasaki를 비롯한 당시의 매우 중요한 사람들의 선생이었습니다. 그래서 그가 나를 이 길로 들게 하고 그리고는 그 훌륭한 사람들을 한 사람 한 사람 만나게 되었습니다. 박 : 알겠습니다. 제 생각에는 그 때 당시는 지금과는 많은 차이가 있었을 것 같은데요. PW : 이 직종의 범위는 매우 작았어요. 전국에 겨우 2000명 남짓한 조경가가 있었지요. 그리고 어느 시점에 이르러서는 그 사람들을 거의 다 안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사실, Illinois로 갔다가, Harvard를 거쳐 다시 Berkeley로 돌아오는 기간 동안 전국에 있는 거의 모든 유명한 사람들을 다 만난 것 같습니다. 물론 45년이 지난 지금은 다 알지 못하지요. 왜냐하면 이젠 전국에 약 3만명 정도의 조경가가 있는 셈이니까요. 박 : 구체적으로 어떻게 틀린 가요? 특히 조경가와 건축가와의 관계, 의뢰인과의 관계 그리고 사무실의 문화 같은 면을 말씀해 주십시오. PW : 한 2000명 정도의 조경가 뿐이라면, 상대적으로 작게 느껴지는 몇몇 사무실이 있었다는 뜻일 겁니다. 그 당시는 대략 한 사무실에 5명 내지 6명(사장 하나에 몇 명의 보조설계가) 정도의 사람들이 있다고 들었어요. 내가 Lawrence Halprin의 사무실 갔을 때 - 그게 1955년쯤이었는데 - 거긴 겨우 5명의 사람들이 근무하고 있었고, 내 가장 친한 친구인 Tito Patri는 지금 EDAW의 전신인 Eckbo, Royston과 Williamson의 사무실에 다녔는데 거기도 5명이 근무하고 있었습니다. 다들 그렇게 작았어요. 또 하나 다른 점은 대개의 사무실들이 서부지역 아니면 동부의 Boston과 New York사이 지역에 다 몰려 있었다는 점입니다. 그리곤 나머지 지역에는 거의 사무실이 없었지요. 그게 큰 차이점입니다. 왜냐하면 지금은 전국 어디에나 있으니까요. 그리고 이들 예전의 사무실들은 그 근처 지역의 일만 했습니다. 비록 Eckbo나 Royston, Tommy Church 같은 유명한 사람들이 있었어도 그들의 일은 매우 작은 지역에 국한된 일이었습니다. 그건 무슨 말이냐 하면, 언제나 그들의 작품을 볼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학교에 있다가도 가서 그들의 정원과 공원들을 볼 수 있었지요. 그건 결국 그만큼 그 분야의 범위가 작았고, 그 일의 범위 자체도 작았다는 것을 뜻합니다. 내 생각에는 그것이 오늘날과는 다른 주된 차이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서부 지역 사무실들은 건축가들과 매우 가깝게 일을 했습니다. 그것은 Tomas Church 때문이었어요. 그가 거의 전체 건축가 그룹과 함께 매우 가까이 일을 했었지요. 내 생각에 그는 다른 사무실들의 전형과 같은 사람이었고, 그리고 그를 따라 다른 사무실들도 모두 건축가와 가까이 일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건축 설계 사무실도 작았어요. 대략 15명 남짓한 인원이었지요. 그 후 사무실들이 커지고, 보다 넓은 지역으로 확산되면서, 보다 광범위한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면, 우리 사무실이나 SWA, 혹은 Sasaki의 사무실들이 전국적 규모의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일을 하는 방식을 바꿨습니다. 제 생각에는 의뢰인이 더욱더 중요하게 인식되어진 것 같아요. 오직 개인주택을 가지려는 의뢰인만 있는 게 아니고, 보다 큰 회사 규모의 일들, 도시 재정비 그리고 큰 회사의 본사 등을 원하는 의뢰인들을 가지게 된 거죠. 그래서 건축가나 조경가 모두 보다 더 규모가 큰 의뢰인에 종속적인 입장이 되어간 겁니다. 그리고 어떤 면에서 우리는 매우 친밀한 관계였습니다, 특히 60년대와 70년대까지는. 그리고 나서는 다소 덜 친한 관계로 변했어요. 사실 300여명의 사람들이 근무하는 회사와는 친해지기 어렵죠. 반면, 예를 들어 그 쪽이 작은 건축가 집단이고, 나 역시 작은 조경가 집단이면서 함께 2~3개의 프로젝트를 같이 하는 상황이라면 우린 친구가 될 수 있고, 저녁도 같이 먹으러 가는 그런 매우 사교적인 관계를 유지할 수 있었을 겁니다. 그런 관계가 지난 45~50여 년 사이 점점 더 협력관계로, 보다 형식적인 관계로, 보다 덜 개인적이고 덜 사교적인 관계로 변해 왔습니다. 그의 디자인 조용함의 미 박 : 네, 전적으로 동감하는 부분입니다. 자 그럼 이제 설계에 대해 질문해 보겠습니다. 지난 50여년 동안 백 여 가지가 넘는 프로젝트를 하셨는데 혹 그 중 특히 선호하시는 프로젝트가 있으신지요? PW: 많은 프로젝트들이 우리 사무실의 발전에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고 생각됩니다만 그것들이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냐는 또 다른 질문일 것 같군요. 왜냐하면, 직접 진행하는 동안은 각각의 프로젝트가 다 가장 좋아하는 것들이니까요, 마치 자식들 하나하나가 다 소중한 것처럼요. 그러나 분명히 Foothill College 프로젝트가 중요한 것이었습니다. 그 프로젝트 덕에 우리 사무실이 더욱 규모가 큰 프로젝트들을 수행할 기회를 가지게 되었죠. 그리고 그로 인해 사람들이 우리 사무실을 매우 신중하게 생각토록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Weyerhaeuser 프로젝트가 매우 중요했고, Solana 또한 중요한 것이었습니다. 부분적으로는 이들 프로젝트를 통해 상도 받고, 많은 출판의 기회도 갖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건축가들로부터 좋게 평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최근 12년 내에서는, 몇몇 일본 프로젝트들, 특히 Toyota Museum이 중요했었습니다. 그리고 Berlin의 Sony 타워, 동경의 Saitama Plaza가 사람들로 하여금 중요한 것으로 생각케 할 거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최근 Norman Foster와 함께 하고 있는 몇몇 Stanford 대학 프로젝트들이 조만간 매우 중요한 것으로 드러날 것입니다. 박 : 그들 프로젝트들이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을 잘 알겠습니다만 혹 설계 자체나 그 스타일에서 매우 만족하시는 프로젝트들이 있으신지요? PW : 사실 저는 스타일에 대해서 그렇게 많이 생각해 보지 않았습니다. 개개의 부지가 특별한 뭔가를 제공하고 있고, 개개의 건축가가, 개개의 의뢰인이 특별한 뭔가를 제공하고 있지요. 의뢰인은 목적을 제시하고, 부지는 배경을 제공하며, 건축가는 건물을 주죠. 그래서 항상 거기에는 서로 다른 이들 인자들을 있게 되는 겁니다. 나는 일종의 표준화된 접근법을 갖고 있는데, 그것은 이 모든 것들을 하나로 묶어 넣으려고 노력하는 것입니다. 그리고는 그것들을 가능한 한 매우 간명하고, 직접적이며, minimal하며 그리고 우아한 방법으로 설계해 내는 겁니다. 내 의도는 항상 두 가지 목적을 가지고 있는데 그 하나는 의뢰인을 만족시켜야 한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아름답도록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나의 이상적 아름다움은 조용함입니다. 그래서 항상 우리는 뭔가를 찾아내려 하는데, 그 무언가란 아음다움을 갖고 있고, 자연을 표현하며 그리고 뭔가 상당히 함축적인 그런 것입니다. 우리의 가장 훌륭한 작품은 그 조용함을 지니고 있는 것이고 그것이 내가 추구하는 설계의 질입니다. 그 안에 15개의 서로 다른 무언가를 갖기 보다는 오히려 3을 갖고 그 각각이 5의 역할을 하도록 하려합니다. 그래서 나는 간명함을 매우 많이 고려합니다. 박 : 그 점은 아마도 당신이 설계의 가시성을 얻으려는 의도와 연계될 거라고 생각되는데요. 그리고 그 가시성을 간결함을 통해 얻으려 하시지요. PW : 그리고 저는 또한 사람들이 기억할 그 무언가를 만들려고 합니다. 모든 설계에는 모든 개인들에서도 발견되듯 독특한 무언가를 필요로 합니다. 사람들이 기억할, 아마도 개성이라고 부르는, 그래서 많은 면에서 유사성을 가지지만, 개개인을 다르게 만드는 그 무언가를 필요로 하는 것이지요. 그간 저와 친구로 지낸 사람들을 떠올 릴 수가 있는데 그들은 특정한 방식으로 바라보고 특정한 방식으로 행동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사람들이 구분해 낼 수 있고 또 기억할 만한 것들을 설계하는 것입니다. 박 : 그것이 당신이 늘 말하는 경관에서의 의미입니까? PW : 그렇습니다. 만일 당신이 높은 사무실 건물에서 아래를 내려 본다면, 사람들의 개성을 알아 차릴 수 없지요. 그러나 만일 그 중에 빨간 옷을 입은 사람이 있다면, 당신은 야, 저기 빨간 옷 입은 사람 봐. 눈에 띄는데 라고 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이루고자 하는 것은 경관을 그 빨간 옷을 입은 사람과 같이 만들려고 하는 것이지요. 그럼으로써 그 경관을 다른 것들과는 구분이 되게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박 : 잘 알겠습니다. 그렇다면 예술적인 안목을 갖고 있지 않은 실 이용자들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당신은 어떻게 그들의 비예술적 사고와 설계가의 예술적 방식 사이를 조절하는 지요? PW :글쎄요. 단지 사람들이 예술적 방식으로 자신을 표현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예술적인 그 무언가를 설계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내 생각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름다운 것을 볼 때 어떤 식으로든 반응을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거기에는 사람들을 위한 중요한 요구조건이 있습니다. 거기에 앉을 수 있다거나, 뭔가를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이 있다거나 그리고 그늘이 있다거나 하는 것들이 중요한 것이지요. 그리고 안전하게 걸어 지날 수 있고, 어디로 가야 할 지를 알게 하는 것들이 또한 중요한 것입니다. 그래서 거기에는 매우 중요한 많은 기능적인 요소들이 있게 마련인데, 그것은 사람들이 그 공간에서 시간을 보내는 일을 더 쉽게 만들고 즐거운 것으로 만드는 것들입니다. 제 생각에는 사람들이 앉을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조용히 있을 수 있는 장소가 필요하다고 믿습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컴퓨터, 전화 벨 소리, E-mail 그리고 차량 소음 등 너무나 시끄러운 환경 속에 살기 때문이지요. 조용함이란 그래서 우리 모두가 필요로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아름다움을 얻기 위해 그리고 기능성을 얻기 위해 일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기능과 인간의 방식이라는 것은 매우 추상적인 것이지만 모든 사람들이 참고로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기후가 더운 곳에 그늘을 제공하지 않으면 사람들은 그곳에 가지 않을 것입니다. 만일 분명한 동선을 제시하지 않으면 사람들은 거기 있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만일 사람들이 그 공간을 이용하지 않으면 그 공간을 감상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래서 단지 보여지는 것만이 아니라, 이용되면서도 보여지는 것이라고 봐야 합니다. 예를 들어 조각을 생각해 보세요. 사람들은 그것을 편안하게 앉아서 볼 벤치가 필요한 것입니다. 조각가는 그 점을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우리의 일입니다. 박준서 Park, Joon Seo·(주)삼성에버랜드 환경개발사업부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 황토를 이용한 세라콘 황토블록 및 세라콘 황토포장
    e-매거진을 참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VIGOROUS 수목식재공법 - 배수불량지에서 탁월한 식재공법
    VIGOROUS Planting Method for Trees 도로, 택지개발, 공원조성 등의 토목공사시 10cm부터 5m이상까지의 성토를 하게되며 부등침하로 인한 하자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성토시 roller, rammer 등으로 인위적인 압력을 가하여 95%이상의 다짐을 실시한다. 흙을 다지면 토립자 상호간에 간격이 좁아져 밀도가 커지고, 부착력이 증대하므로 투수성이 감소되고 전단강도가 증가한다. 따라서 토질이 실트, 점토, 유기질의 실트 및 점토인 경우 배수가 되지 않는 것이 대부분이다. 배수가 되지 않을 경우는 식재된 수목의 생장에 장해가 발생되어 심한 몸살을 앓게 되고 생장한다 하여도 겨우 잎만 나왔다가 잎이 자라지 않고 마르게 되어 고사하게 되며 특히 배수불량으로 뿌리가 썩거나 뿌리호흡이 부적당하게되면 발육이 나쁘고 질식하여 죽게되는 것이 일반적인 사례이다. 그에 따라 수목을 효과적으로 식재하여 배수불량으로 인한 고사목을 방지, 잘 발달된 수목으로 성장시킴으로써 도시환경을 아름답게 하고 환경개선 및 기업이나 국가의 예산낭비를 막을 수 있는 방법으로 배수불량지내 일정구간의 불투수층을 관통시키는 VIGOROUS식재공법(특허출원 10-2000-0014627 : (주)청산조경건설)이 개발되었다. VIGOROUS 수목식재공법 식혈(식재를 위한 터파기)은 보통 뿌리분의 1.5배 크기로 작업하는데 VIGOROUS 수목식재공법은 터파기를 완료한 후 터파기된 곳의 하부지반에 천공작업용 오거(auger)를 이용하여 수종에 따라 20cm∼40cm 직경으로 깊이 1m∼10m까지 불투수층을 관통하는 배수용 구멍을 뚫어 배수를 원활히 해주는 방법이다(배수의 여부에 따라 배수기둥은 1개에서 10개까지 다양하게 뚫어줄 수 있으며, 군식의 경우에는 전체 식혈지역에 몇 개의 배수기둥을 조성해주면 되기 때문에 더욱 예산을 적게 투입하여 효과를 볼 수 있다). 물론 배수기둥에는 역수를 차단하기 위하여 아래로부터 자갈층, 쇄석층, 모래층을 이루도록 물다짐하여 충진시켜 배수기둥을 만들어 줌으로써 우기시에 배수를 원활히 하고 가뭄에는 모세관 현상에 의한 수분공급도 해줌으로서 이식된 수목이 고사하지 않도록 할 수 있는 것이다. 이 공법을 연구개발한 (주)청산조경건설은 지난 6월 부천 중동의 중앙공원 서측의 느티나무 가로수 중 6주는 이 공법으로 7주는 기존의 방법대로 심어 9월까지 생육상태를 비교관찰했다. 관찰결과 40일차인 7월27일까지는 두 공법의 생육상태에 별다른 변화가 없었으나 60일차부터 기존공법으로 식재한 느티나무 2그루가 고사현상을 보이기 시작했고 9월에는 완전히 고사상태로 관찰되었다. 반면 이 공법으로 식재한 느티나무 6그루는 현재 모두 안정된 생육상태로 잘 자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 본 내용은 특허출원중으로 관리자의 허락없이 무단사용 또는 실시를 금합니다. (본 기사는 요약문입니다) ☞ 자료제공 : (주)청산조경건설 이종화 대표 ☎ 032-668-3131
  • 국립공원 사랑운동 붉게 물은 단풍따라 ; 제 9회 국립공원대회, 북한산 자연환경 보전대회 개최
    지난 1975년 7월 제1회 국립공원대회가 지리산국립공원에서 개최된 이래 국립공원인의 단합을 도모하고, 국립공원지역의 환경생태보전과 새로운 국립공원문화 정착에 기여하고자 꾸준히 이어져온 본 대회가 올해로 제9회째를 맞아 지난 11월 11일 북한산국립공원의 북한 산성분소에서 개최되었다. 국립공원협회(회장 오휘영)와 서울시(시장 고건)가 공동주최, ‘북한산국립공원 - 우리 수도권의 허파를 살리자’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대회는 초겨울을 느끼게하는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 전국 각 지부와 국립공원 관리공단을 포함한 국립공원 관계자들과 지역주민, 관광객, 대학생 등 7백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루었다. 박규채 협회부회장의“새천년의 첫 국립공원대회의 개회를 선언한다”는 힘찬 목소리로 시작된 이번 행사에는 탁병오 서울시 정무부시장, 김세옥 국립공원 관리공단 이사장을 비롯 환경부 전병성 자연보전국장, 이원열 국립수목원장 등 다양한 관련 인사들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또한 이한동 국무총리는 축하서한을 통해, “국립공원을 아끼는 일은 후손을 위한 생명보존운동”이라며“국토훼손방지를 위해 국민 모두가 환경파수꾼이 되어야한다”고 강조해 국립공원 및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내빈들의 축사에 이어 이원열 국립수목원장은 북한산 산림생태계에 대해“북한산에는 신갈나무가 우점종을 형성하는 가운데 당단풍, 애기나리, 태백제비 등 다양하고 희귀한 식생들이 존재한다”며,“ 그러나 최근 조사결과 57종의 식물종이 감소되는 등 점차 훼손되고 있는 것이 여실하다”고 발표하고, 북한산 생태계에 대한 계속적인 모니터링과 보존·복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서 우수지부 및 유공회원에 대한 표창, 협찬사에 대한 감사장수여, 어린이 그림그리기·글짓기에 대한 시상식이 있었고, 현재 환경부 멸종위기 식물로 분류되어 있는 산개나리의 식재행사가 진행되었다. 산개나리는 1922년‘임업시험장’에 근무하던 일본인 나까이씨가 세계 최초로 북한산에서 발견한 희귀수종인데, 이미 북한산에서도 멸종 위기에 처해 있어 이번 대회를 계기로 산개나리를 복원하자는 의미로 식재된 것. 또한 녹색봉사단과 각 지부 회원들이 참가하여 자연환경보전 정화운동과 자연환경해설탐방이 이루어 졌으며, 행사장 주변에서는 아마추어 생태사진작가 정봉용 씨의 까막딱따구리 사진전, 국립공원 사진전, 우리나라의 곤충사진전, 꽃누르미 작품전 등이 초·중학생의 그림 작품전과 더불어 전시되어 참석한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 광장에서는 풍물놀이패가 흥을 돋구는 가운데 널뛰기, 투호던지기, 짚신차기 등의 10가지 전통문화놀이 행사도 열려 참가자들이 즐거운 한 때를 보내기도 했고, 회원들의 장기자랑과 그에 따른 시상식도 개최되었다. 한편 조경분야에서는 삼성에버랜드, 토문엔지니어링, 서인조경, 한림에코텍, 공간세라믹을 비롯, 여러 업체가 이 행사를 후원하기도 했는데 국립공원에 대한 관심과 높은 참여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이어져 조경인들의 국립공원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기도 했다. 내년 제10회 국립공원 대회는 덕유산 국립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키워드 : 국립공원대회, 북한산, 북한산 자연환경 보전대회 ※ 페이지 : p110~p111
  • (주)자산조경개발 ; 국산 소재 개발과 업역 확대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
    마포구에 위치한 자산조경개발의 사무실은 독특하게 블라인드도 치지 않은 유리벽과 목재로 조성되어 있다.‘ 창조적 발상, 자기개혁, 책임의식’이라는 사훈처럼 직원들이 창의적이고 개방된 사고와 밝게 열린 마음으로 생활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 트인 경관을 조성했다고 한다. 12명의 직원으로 30억 원 가량의 연매출을 올리고 있는 (주)자산조경개발은 1990년 12월, 31세의 젊고 열의 있는 조경인이 대구에서 취득한 면허를 기반으로 설립, 시작되었다. 당시의 직원은 불과 6명. 당초 대학 진학 때부터 디자인과 주변의 섬세한 환경에 관심이 많았던 이태헌 대표이사는 진학 이후에도 디자인이 새롭게 느껴지는 곳에서는 반드시 멈춰 서서 사진을 찍고 스케치 하는 등 디자인 분야에 관심이 많았으며 그러다보니 선진국에도 가보고 그곳과 국내의 시설물들을 비교해보게 되었는데, 비교하고 연구해 볼수록 국내 시설물의 열악함이 몸소 느껴져 시설물이라는 업종에 뛰어들고 픈 매력을 느꼈다고 한다. 끊임없는 국산 소재 및 디자인 개발에 주력 “시설물 개발에 있어서 본전 생각하면 정말 퇴보하는 것”이라며 한 번 개발된 디자인을 몇 번씩 사용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론 절대 발전할 수 없다는 이태헌 대표의 말대로 자산조경개발은 현재 의장등록과 특허를 20여개나 가지고 있어 디자인개발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여기서 그 과정을 조금만 살펴보면, 실용적이고도 독창적인 디자인개발을 위해 사장이 직접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그 아이디어에 사무실의 디자인학과와 조경학과를 졸업한 젊은 직원들이 다시 참신한 생각들을 부가해서 디자인이 정리되면 다시 직접 마무리하며 모든 프로젝트에 세세히 관여하여 추진해간다. 그 이유는 젊은 직원들의 창의성에 이대표의 노하우를 더해 설치 장소에 가장 잘 어울리고 프로젝트에 가장 적합한 시설물을 개발하기 위해서이다. 최근 부각된 몇 개의 관련 업체들은 특화된 시설물에만 주력하고 있는 실정이나 자산조경개발의 경우는 특화한 시설물은 물론이고 관여하는 모든 것은 남들에게 지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계속적인 업역 확장과 타 회사와의 차별화된 소재개발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그 덕택에 지금은 재미나 월드의 놀이시설물을 비롯하여 퍼골라, 체육시설, 벤치, 플랜트 박스, 휴지통, 볼라드 등 여러 가지 제품의 개발도 함께 주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연구로 국산 소재를 최대한 이용한 시설물을 제작하고 있다. 다른 업체들처럼 한때 수입제품을 사용해보려고도 했으나 국내의 스케일과 환경에 맞는 제품이 최상의 제품이라는 생각이 들어 가급적 수입제품을 사용하지 않고 국산 목재를 활용한 디자인을 많이 개발하고 있는 것이다. 목재는 인간의 정서와 가장 친화적인 자연 재료이고 또한 환경친화적 소재이며, 스틸로서 표현할 수 있는 한계를 넘어설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목재를 소재로 사용하다 보니 관리의 어려움이 가장 큰 문제였으며 문제해결을 위한 실용적인 소재 개발을 목표로 방부방법 등에 더욱 연구를 기하고 있다. 환경시설물 선두주자로 도약 자산조경개발은 지난 1993년에는 조경부문으로 대한민국 환경문화상을 수상하였으며 1996년에는 어린이 놀이시설전문인 재미나 월드를 설립하고, 외부환경시설전문인 스페셜퍼니처도 설립하였다. 뿐만 아니라 1998년에 국내에는 흔치않은 영국 로이드사에서 검증된 ISO 9001인증을 취득하여 장기 전략인 해외시장 진출의 토대를 마련한 후 영국과 일본 등의 전시회에 꾸준히 참석, 견학하고 있으며, 1999년에는 외부환경시설물 및 제작공장을 갖춰 계속적으로 공장자동화를 추진, 우수한 제품을 대량으로 생산하여 대중화, 보급화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일본의 경우를 보면 가로시설물과 도시 내 여러 시설물들은 각 지역마다 그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디자인으로 보행자에게 시각적 즐거움을 제공합니다. 하지만 국내의 경우는 세계인이 방문할 주경기장으로 가는 보행로의 시설물조차 너무도 무관심하게 획일적인 디자 인을 보여주고 있죠. 도시경관은 사소한 것부터 개선해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투자금액에 비해 표현되는 가치는 매우 큼에도 무관심하게 방치되는 것이 시설물인 것”같다는 이태헌 대표는 당초 놀이시설물로 시작하였지만 2000년 1월부터는‘동화이앤씨’라는 상호로 환경에 주력한 조경 및 시설물 공사로 업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다양하고 개성적인 시설물을 활용하는 도시환경개선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 개발비를 아끼지 않고 있다. 다양한 디자인, 신소재 개발에 주력하여‘어린이에게는 꿈과 모험을, 어른에게는 쾌적한 옥외공간을’이라는 이념을 실현하고자 노력하는 (주)자산조경개발은 앞으로 해외시장 진출의 활성화를 위해 해외전시회에 장기근속자 위주로 연수차원의 출장을 보내는 등 직원복지와 연구개발의 일석이조 효과를 노리는 야심찬 계획도 갖고 있다. ※ 키워드 : 자산조경개발 ※ 페이지 : p112~p113
  • 도심속 원구단 시민소공원 오픈 ; 서울시 시민의날 맞아 빌딩숲속 쉼터조성
    원구단(圓丘壇)이 다시 태어났다. 서울시내 중심부에 위치하면서도 주변의 웨스틴조선호텔, 프레지던트호텔, 금정빌딩 등 고층빌딩들에 가려 그 역사적·공간적 가치가 숨겨져 왔던 원구단이 맞닿아 있던 시청쪽 부지를 공원으로 조성하면서 새롭게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서울시는 원구단이 국가 지정문화재임에도 불구하고 대로변에서는 보이지 않아 시민 및 관광객의 접근이 어렵다고 판단, 원구단 앞에 위치한 삼성생명의 건물 신축 예정지였던 땅을 매입한 후 공원을 조성하여 지난 10월 23일 새로운 시민의 휴식처로 문을 열었다. 사적 제157호인 원구단은 고종이 1897년 대한제국의 황제로 즉위하면서 천자가 되었음을 하늘에 고하고자 건립된 제단인데, 천원지방(天圓地方)의 원리에 따라 둥글게 단을 쌓았다. 고종은 이곳 원구에서 천지에 제사를 드리고 황제위(皇帝位)에 올랐고, 그 뒤 1899년에 원구의 북쪽에 신위판을 봉안하는 황궁우(皇穹宇)를 건립하고 태조를 받들어 태조고황제(太祖高皇帝)로 하였다. 그러던것이 1913년 일제에 의해 헐리고, 터는 지금의 웨스틴조선호텔이 되었는데 1899년에 조성된 팔각정의 황궁우와 석고(石鼓)만이 현재까지 남아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었던 것. 이런 원구단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도심지 한복판에 들어선 원구단 시민공원. 이 공원은 보행자에게 빼곡히 들어찬 고층건물 사이를 걷다가 갑자기 드러나는 광장을 접하는 신선한 경험을 주기도 하는데, 수직적으로 뻗은 대단위 건물 속에서의 보행으로 위축감을 느끼다가 만나는 평면의 광장은 비로소 사람을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느끼도록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광장에서는 거리 쪽으로 늘어선 열주들이 먼저 행인을 반기고, 진입부에는 석고를 본딴 석조 안내판이 원구단의 역사적 의미와 공원의 조성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몇 개의 계단을 오르고 나면 파라솔과 의자들, 가벼운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자판기도 설치돼 잠시 담소를 즐기기에 충분하고, 원구단 측 옹벽에는 인공폭포가 설치되어 시각적, 청각적으로 자극을 준다. 또, 폭포의 우측에는 원구단으로 연결되는 계단이 나 있어 마음만 먹으면 쉽게 원구단에 오를 수 있다. 드리우도록 했고, 주변부는 불규칙한 건축선을 가려주기 위해 소나무, 자작나무, 느티나무, 회화나무 등 교목과 철쭉, 비비추, 맥문동, 옥잠화, 바위취 등 관목과 지피류를 심었다. 대나무, 화살나무, 사철나무 등도 식재되어 있는데 한국 전통수종을 위주로 다품종 소규모로 식재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이 시민광장이 조성되기 전의 서울시청 앞 광경이 플라자호텔, 프레지던트 호텔 등의 높은 빌딩과 덕수궁의 담벼락만 보여져 삭막한 느낌을 주었다면, 조성 후에는 작지만 아담한 공원이 시민들이 보행 중에 잠시 멈추었다 가는 쉼터가 될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이 쉽게 원구단을 접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장소로서의 역할도 하게 되어 시각적·공간적 측면에서 다소 숨통을 트이게해 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멀리서 바라보면 원구단이 전혀 드러나지 않던 이전과는 달리 광장의 나무들 사이로 슬며시 황궁우 건물이 보이는데, 다소 안타까운 점은 안내판 등이 설치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황궁우 건물이 선명하게 드러나지는 않아 광장에서 바로 연결된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금만 여유를 가지고 주위를 둘러볼 수 있는 마음을 갖는다면 광장에서의 편안한 휴식과 함께 원구단으로 이어지는 잠시의 산책을 즐길 수 있지 않을까. ※ 키워드 : 원구단 시민소공원, 원구단 ※ 페이지 : p107~p109
  • 에코블럭(잔디블럭) ; 자연과 함께 호흡하는 환경 친화형 바닥포장재-
    21세기 환경의 시대를 맞이하여 모든 건설공사의 재료 및 공법의 선정시 환경 친화적 제품이 우선시되고 있으며 광장 등의 포장재료도 기존의 콘크리트 포장이나 석재포장 등 자연과 분리된 비생태적 포장에서 벗어나 빗물이 스며들고 식물이 생육 가능한 친환경적 생태 포장재료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이에 한림에코텍㈜에서는 포장공간에서의 친환경성을 추구한 미래형 포장 재료인 에코블럭을 연구 개발하여 선보이게 되었다. 일명 잔디블럭이라 불리우는 에코블럭은 친환경성과 함께 경제성, 심미성을 두루 갖춘 조경용 포장재료로서 단지내의 주차장이나 휴게소, 보도, 광장은 물론 하천의 고수부지용으로도 적합한 제품 및 공법이다. 본 제품은 블럭과 잔디의 결합으로 높은 투수효과는 물론 푸른잔디의 아름다운 외관과 잔디 위에서의 보행은 물론, 차량의 진입과 주차를 가능하게한 한림에코텍 독자개발의 바닥 포장용 블럭으로서 도시 및 주변환경의 생태녹화 조성에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키워드 : 신정보, 에코블럭, 잔디블럭, 환경친화, 바닥포장, 소재, 한림에코텍 ※ 페이지 : 62-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