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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지정보관리체계 이용에 관한 소고
    토지이용 또는 공간자료를 분석하기 위해 사용되는 컴퓨터 기술에는 몇 개의 용어들이 사용되고 있다. 예를들면 토지소유권전산화(cadastre), 또는 토지정보관리체계(Land Information System) 혹은 지리정보 관리체계(Geographic Information System) 등이 쓰이고 있다. ACSM president elect인 James Clapp에 따르면 cadastre는 글자 그대로 토지소유권(지적도)의 전산화이며, LIS는 땅에 대한 모든 자연환경정보를 수록하는 정보체계이며, GIS는 인문·사회환경까지 수록하는 총괄적이라는 뜻으로 설명하고 있다. 허나 이는 조금은 주관적인 해석이 아닌가 한다. 이유는 GIS는 처음부터 조경, 지리 두 부분에서 출발해 조경분야의 사람들이 미국의 경우 깊이 관여해와서 필자가 본 몇몇 조경과 교수들은 GIS라는 용어보다는 LIS를 쓰기를 고집해 왔다. 따라서 GIS나 LIS를 구별한다는 것은 작위적인 느낌이 들며, 최근에는 GIS로 많이 쓰고 있다. ※ 키워드 : GIS, 토지정보관리체계, 지아이에스 ※ 페이지 : p104-107
  • 솔송나무, 가문비나무
    솔송나무 _ 울릉도의 표고 300~800m되는 곳에 자생하는 상록침엽교목으로 수고 30m, 직경 80cm까지 자라고 지리적으로는 일본에 분포하며 공중습도가 높고, 토심이 깊으며 비옥하고 배수가 용이한 경사지에서 군집을 형성한다. 내한성이 강하여 서울지방에서도 월동이 되며, 내음력은 중용이고 내조성은 강하며 내건성과 내공해성은 약하고 뿌리는 천근성으로 이식이 용이하다. 가문비나무 _ 지리산, 덕유산, 설악산, 금강산, 백두산 등에 자생하는 고산성 상록침엽교목으로 수고 40m, 직경 1m에 이르고 수직적으로는 표고 500~2,300m사이에 자생하며 지리적으로는 일본, 중국, 만주에 분포한다. 공중습도가 많고 비옥하며 한랭한 곳에서 주목,, 젓나무, 잣나무, 분비나무, 구상나무와 함께 혼생한다. ※ 키워드 : 솔송나무, 가문비나무, 조경수목, 조경용수목 ※ 페이지 : p68-69
  • 서울의 문화유적 ; 양관건축Ⅱ ; (1910년 이후부터 해방 이전의 건축)
    1900년을 전후로 하여 세워진 몇 개의 외국영사관 건물과 종교 및 의료시설의 양식 건축은 서서히 일반시민들의 눈에 익게 되었다. 1905년 러일전쟁에서 승리한 일본은 조선 정부와 을사보호조약을 체결함으로써 한반도에서의 세력 판도를 장악하게 되었고 침략을 위한 준비로 그들의 관아건물을 세우기 시작한다. 이러한 건축계의 일본풍 건물의 침략은 일본 건축 자체가 당시 서양 건축의 모방에 그친 까닭에 이들에 의해 세워진 한반도의 일본풍 건축은 사실 실속이 없는 건물이었다. 정관헌, 석조전, 독일영사관, 손탁호텔, 한미전기회사 사옥, 세브란스병원, 용산정거장, 벨기에영사관, 서북학회 회관, 대한의원 본관(현재 서울대학병원연구소), 광통관(현재 한국상업은행 종로지점), 운현궁 이준 사저, 한국은행 본점, 조선호텔, 경성역사(현재 서울역사), 조선총독부 청사(현재 국립중앙박물관), 서울 성공회 성당, 경성전기주식회사 사옥(현 한국전력 수용가 봉사실), 부민관(현 세종문화회관 별관), 화신백화점, 삼월백화점. ※ 키워드 : 건축, 근대건축, 양관건축, 구한말 건축, 양식건축 ※ 페이지 : p116-127
  • 사찰경관의 시각구조적 특징
    경관이라는 것이 일정한 시간과 특정한 장소에서 생성된 하나의 문화적 결과이고 사차원적 특성을 지니게 된다는 측면에서 볼 때, 전통적으로 계승되어온 경관구성기법을 파악하여 현재와 미래의 경관조작을 위한 지침으로 삼는다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러한 생각을 토대로 불사건축공간의 경관구성기법에 대한 많은 연구가 있어온 것은 사실이나, 그 대부분이 경관이라는 개념을 주로 외면적 형태에만 치중하여 탐구했을 뿐 공간 내부에 엄연히 존재하는 시각적 질서에 대한 고찰이 부족하였음은 부인할 수 없다. 따라서 본 고에서는 경관의 시각적 구조를 지각 대상물의 크기와 관찰자 간의 거리로써 파악하는 기존의 정태적 경관분석이론과 시점이 달라짐으로써 경험되어지는 경관의 동태적 관점에서의 사상인지에 관한 이론 및 연속시각이론을 우리나라의 대표적 사찰인 통도사, 해인사, 화엄사, 범어사 등 불사건축공간에 적용함으로서 사찰경관 내부에 흐르는 시각구조적 특징을 밝히고 이러한 현상의 해석을 통하여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경관구성기법을 터득하고자 한다. ※ 키워드 : 사찰조경, 조경구조, 전통조경 ※ 페이지 : p92-97
  • 정원등
    물체의 표면색은 조명의 종류에 따라 많은 영향을 받게 된다. 차가운 조명도 따스한 조명도 각각 명확한 특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각각 특수한 목적을 위해 유효하게 사용할 수 있다. 휴식이나 오락을 위한 공원에서는 사람들을 편안하게 하거나 기분을 돋우는 것을 목적으로 해야 하므로 노란색 계통의 따뜻한 조명이 효과적이다. 노란색이나 따뜻한 색의 조명은 얼굴빛을 돋보이게 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어서 안락하게 휴식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차가운 색채 조명, 예컨대 파란색이나 블루그린 등은 우리의 얼굴을 돋보이지 않게 하므로 바람직스러운 조명이 아니다. 사람들은 이 색채의 조명에서는 친구나 애인의 얼굴을 보기가 따분할 것이다. 주광색의 푸른 빛깔은 인공조명의 푸른 빛일수록 얼굴빛을 딱딱하게 보이게 하고 얼굴빛에 윤기를 느끼게 하지 않는다. ※ 키워드: 정원등, 정원소품, 정원용품, 조명 ※ 페이지 : p112-115
  • 인간생존과 삼림
    우리나라는 전 국토 면적 중 약 65%에 해당하는 6,547천ha가 산지이며, 그중 95%가 임목지로 알려져 있다. 삼림은 우리에게 유용한 목재, 연료, 각종 임산부산물을 제공해주는 직접적인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이는 인간 생활에 없어서는 안될 필수적 요건으로 우리 생활에 활력 넘치는 리듬을 갖게 하기도 한다. 삼림에서는 탄산가스 제거와 산소의 공급, 녹색식물의 광합성 작용에 의한 대기정화 기능이 있다. 또한 삼림은 빗물이 지하로의 침투를 도와 홍수로부터의 피해를 방지해주며 과다한 빛의 침투와 바람으로부터 지표면의 수분증발을 억제시키고 지하수의 수량을 도와 가뭄의 해를 입지 않토록 하는 한편, 하천의 유수량을 조절하여 수자원 이용 효율을 극대화 시키는 기능을 보유하고 있다. ※ 키워드 : 삼림, 환경, 생존, 대기정화 ※ 페이지 : ㅔ108-111
  • 회화 속의 조경
    전통조경연구에 회화를 이용한 경우는 극히 적기 때문에 전통조경 연구에 많은 제약이 되고 있다. 전통조경연구에 회화를 이용한 경우는 몇 되지 않는데, 이 경우는 1775년에 판각된 소쇄원도, 순조년간에 제작된 동궐도와 1802년에 그린 구례의 오미동 가옥도 등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조선 후기에 발달한 진경산수화와 풍속화를 대상으로 이에 대한 연구와 더불어 그 속에 나타난 조경양식을 살펴보려고 한다. 우리의 산수화사는 자연발생적인 진경사생으로부터 비롯된 것이 아니라 중국에서 그 곳의 진경을 토대로 창안해 낸 중국 산수화사를 이해하고 모방하는 것으로부터 출발한 것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산수화는 영향을 받은 중국 산수화법이 비록 중국 진경사생기법이라 할지라도 풍토가 판이하게 다른 우리의 입장으로는 그것이 우리의 산천을 사생하는 진경기법으로 실용될 수 없는 형편이었다. 그러니 결국 이념산수의 화법으로 밖에 이해될 수 없었다. ※ 키워드 : 회화, 전통조경, 풍속화, 진경산수화, 전통조경양식 ※ 페이지 : p98-103
  • 서울의 문화유적 ; 양관건축 ; 1900년대 이전 구한말을 중심으로
    시대의 흐름에 따라 새로운 서양식의 건물이 새롭게 서고 헐리어 졌으며 도시는 서구적인 형태로 바뀌어 졌다. 이런 과정에서 전통적 양식의 궁궐과 가옥들은 무참히 파괴되었고, 그 자리에는 제국주의 열감들의 통치력과 세력 확장을 위해 건축물들이 서로 경쟁하듯이 들어서게 된다. 개항 이후 거세게 밀려오는 서양식 건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1900년 이전 초기의 양식 건축은 1876년 일본의 강압에 의해 부산·원산·인천이 차례로 개항되면서 이 땅에 양식 건물이 선보이기 시작하였다. 종교관련 건물로는 서울의 지붕인 명동성당과 서울중구에 위치한 약현 성당, 그리고 한국 최초의 감리고 예배당인 정동교회와 용산의 신학교 등이 있다. 자유국가의 의지를 상징하는 독립문과 외국 공사 영사관 건물들도 있는데, 영국공사관, 불란서 공사관, 러시아 공사관 등이 그것이다. ※ 키워드 : 초기의 양식건축, 명동성당 건축, 약현성당 건축, 외국 공사관 건축 ※ 페이지 : p132~139
  • 조경적 관점에서의 식물과 토양환경
    식물이 생육하는데 필요한 환경이라 함은 지상생육공간환경과 지중생육토양환경으로 대별할 수 있다. 식물의 지상생육은 생육공간의 환경 여하에도 영향을 받지만 보다 더 크게 영향을 받는 것은 식물 생육배지인 토양환경이라 할 수 있다. 지하부의 토양환경조건은 지상부의 환경조건보다는 쉽게 개량할 수 있을 것이다. 어떠한 조건이든 간에 조경수 이식은 그 대상이 토양이다. 식재코자 하는 토양환경 즉 토양조건의 양부에 따라 식재성의 활착은 물론, 생장에 크게 영향을 끼치는 것은 말할 것도 없다. 조경수 이식의 토양의 고려할 사항은 토양 비중, 토양공극, 토양 구조, 단립구조 등이며 토양구조의 개량도 중요하다. 토양내 부식의 역할은 토양 수분과 양분을 흡수하여 보관했다가 식물이 필요로 할 때 공급한다. ※ 키워드 : 토양과 식물생육, 조경수 이식 토양 조건, 토양구조 개량과 식물생육, 식재지 토양의 적부 판정 ※ 페이지 : p124~128
  • 전시주의 기념비주의, 상업주의, 행정편의주의로부터 공공주의로
    우리 조경계에 자리한 문제시되는 인식은 어떤 것인가를 논의하고자 한다. 몇 가지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생각되는 의식상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지향할 바를 제시하고자 한다. 문제시되는 의식을 크게 전시주의, 기념비주의, 상업주의, 행정편의주의라 분류하고 지향할 방향을 공공주의라 이름 붙이기로 한다. 조경은 주로 시각을 통해서 우리에게 특별한 체험을 하게 한다. 그러나 우리는 매우 불완전하나 시각을 가지고 있는 듯하다. 또한 기념비적인 작품일수록 유지관리는 부담스러운 일이되고, 이용자를 위한 프로그램의 개발이나 편의제공은 소홀히 되기 쉽다. 많은 조경사업이 상업적 이해추구의 목적으로 이루어진다. 조경업계의 주요 고객인 호텔, 백화점, 은행, 기업체 등의 조경은 당연히 그들의 이윤 극대화 목적의 일환일 것이다. 본질적으로는 상업주의적 조경인 것이다. 공공주의 조경은 화장하는 조경이 아니다. 또한 일회성의 기념비를 세우는 것이 아니다. ※ 키워드 : 전시주의 조경, 기념비주의 조경, 상업주의 조경, 행정편의 주의, 공공주의 조경 ※ 페이지 : p112~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