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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전통조경 ; 중국의 명원, 졸정원
과거 국민당과 일본통치기에 역사적인 원림의 다수는 반파 또는 전폐하였으나, 해방후 당과 중공정부는 중점적인 수복과 일반적인 보전에 대한 종합계획방침을 세워 1963년 긴급공사를 시작하여 하나하나 개방하였다. 오늘날 중국의 대표격인 소주 고전정원은 문물보호와 국민의 휴식, 유람에 기여하고 또한 과거의 유익한 경험을 총합 할뿐더러 중국 정원예술의 우수한 전통발전에 크게 가치가 있다고 생각되기 이를 소개하고자 한다. 졸정원은 명대의 관료 왕헌신이 만들고, 후에 관서와 관료지주들의 손에 넘어가 몇 번이나 개수되어 온 것이나, 현재는 밝고 자연풍격을 구비한 명대를 대표하는 정원으로서 공개되고 있다. ※ 키워드 : 중국의 정원, 졸정원※ 페이지 : 8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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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추
e-매거진을 참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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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벨트의 허와 실
최근들어 당국이 6차 5개년계획을 발표하면서 그린벨트의 구역이라도 레저시설을 위한 테니스장, 골프장 등의 시설은 자연환경을 해치지 않는 범위내에서 이의 신축을 허용하겠다는 방침을 내세웠다. 국민건강을 위한 공익 또는 공공용 시설을 위한 개발은 토지이용규제를 완화하겠다는 것이다. 이러한 당국의 그린벨트 규제 완화정책은 결국 그린벨트 해제설을 나돌게 하여 결국 부동산투기의 대상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서울 강동구 하일동 일대 강남지역의 내곡, 세곡일대, 강동구 암사동일대, 광주군 서부면일대와 동부읍 미사리, 망월리 등 그린벨트지역이 개발 붐을 타고 최근 투기의 대상이 되고 있다. ※ 키워드 : 그린벨트, 6차 5개년계획, 부동산 투기 ※ 페이지 : p11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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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의 외부공간 구성요소
석조점경물이란 자연재료인 돌을 인위적으로 깎거나 다듬어서 만든 비교적 규모가 작은 경관구성요소로서, 우리나라 전통건축공간에서는 흔히 볼 수 있으나 그것에 대한 공간구성요소로서의 역할 및 중요성은 그다지 크게 인식되지 못하고 있는 듯하다. 우리나라 사찰의 경우 이 석조점경물은 외부공간의 요소요소에 배치되어 평범하고 단조로운 경관에 변화를 주는 요소가 되거나, ‘랜드마크’로서의 역할을 담당하여 그것이 놓여져 있는 장소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기도 한다. 또한 어떤 경우에는 공간과 공간을 연결시켜 주는 매개적 요소가 되기도 하고, 종교적 의미를 전달하는 상징성을 부여하기도 한다. 이러한 경우 석조점경물은 수목을 함부로 도입할수 없었던 건축외부공간에서 수목을 대신하는 경관구성요소로서 사용되었을 것이며 건축물이 담당할 수 없었던 미세한 기능을 담당하기도 하였을 것이다. 결국, 석조점경물은 외부공간의 구성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로서 충분한 가치를 갖고 있으며, 이는 현대조경에 있어서도 공간내에서의 기능이나 배치 또는 조형적 측면에서 충분한 수용의 여지가 있다고 본다. ※ 키워드 : 석조점경물, 사찰 조경, 석부도, 석등, 당간지주, 석조 ※ 페이지 : p114~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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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국립공원 ; Grand Canyon
그랜드 캐년은 융기와 부식의 힘에 의해 이룩된 자연의 가장 정교한 기념비이다. 깊은 틈은 지금 암벽을 형성하고 있는 바로 그 딱딱한 바위에서 조각된 것이다. 대부분의 작품은 콜로라도강과 그 부속물에 의해 만들어졌으나 그 진행은 매우 완만했다. 자연의 작품은 대부분의 인간의 작품보다 더욱 많은 시간이 걸려 만들어진다. 만약 자연이 빠르게 움직이면 대재난을 가져다 주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인간의 작품은 자연환경과 적절히 조화를 이룰 수 있는 곳에서 가장 훌륭히 견뎌낸다. 육지의 표면에 인간이 일으킨 변화는 뚜렷해졌고 과거 농지였던 지역에 오늘날은 집들로 뒤덮히고 있다. 또한 길, 저수지의 개발, 운하와 기타 환경의 변경 등에서 이러한 변화를 무수히 볼 수 있다. 그러나 땅자체는 항상 지금 그대로였다. 세계 도처에서는 아직도 육지형태를 변화시키는 작업또한 계속되고 있다. ※ 키워드: Grand Canyon, 그랜드 캐년, 콜로라도, 협곡 ※ 페이지: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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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재의 이용
석재는 천연자원인 건축, 조경용 재료로서 내구성이 뛰어나고 훌륭한 장식적 효과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고대로부터 구조물, 석조건축물에 널리 사용되어 왔다. 석재는 일반적인 인공재료인 철재와 스테인레스와는 달리 시간의 경과에 따라 풍화작용으로 더욱 장중한 맛을 준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운반과 가공이 비교적 어렵다는 단점있다. 석재는 가공유무에 따라 자연석과 가공석으로 나뉘어 진다. 자연석은 다시 산지에 따라 산석, 수석, 해석으로 나뉘며 이용에 따라 경석, 조석, 수석으로 나뉘어 진다. 본고에서는 조경실무에 석재의 사용에 있어 조금이나마 발전적인 계기가 될수 있도록 하는 바람으로 자연석을 제외한 가공석의 일반적 특성과 이제까지의 석재사용 사례를 살펴보도록 하였다. ※ 키워드 : 석재, 석태의 종류, 석재의 특성, 조경재로 ※ 페이지 : p126~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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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전통조경 ; 중국정원론
중국의 역사역 원림은 황제의 궁원과 관료, 지주, 호상, 문인의 사저원림으로 나누어 생각할 수 있는데 궁원은 거의 이궁과 관련되어 교외에 위치하는 경우가 많고 규모도 광대하며 자연의 산수를 기초로 인공을 가하여 조성되었다. 이에 비해 주택과 연결되어 있는 사저의 원림은 1ha에도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설계의 구상은 저연풍경을 모방하였지만 소공간서 소요와 관상을 위해 압축된 경관을 이루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중국정원은 있는 그대로의 자연외에 산수화와 싯귀와도 깊은 관련을 맺고 있다. 장랑, 정사를 위시하여 모든 건축물에 편액과 대련, 제자가 걸려있고 가구, 문방구, 서화액 등과 함게 모든 문화를 총동원하여 집결한 작품을 만들어내고 있다. 정원은 높은 담장에 의해 여러 구역으로 나뉘어져 경관의 의외성을 부여하였고 또한 건물과 가구, 원로도 중요한 요소로서 돌과 나무사이에 배치하여 자연의 풍경과 강한 대조를 이루게 하였으며 중정에는 주로 분에 심은 화목으로 액센트를 주고 있다. ※ 키워드 : 중국정원, 원림, 궁원, 사저원림 ※ 페이지 : 6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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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선은 여수라는데
모두에게 아름다움을 느끼게 하고 편안함을 줄 수 있는 공통분모는 물이 낮은 곳으로 흐르듯 순리에 맞는 일 말고는 없을 것이다. 지금의 우리는 정치, 경제, 문화 등 모든 면에서 세계선진권 진입을 예비하는 단계에 이르고 있다. 겉모양 뿐만 아니라 내면세계도 성숙을 이루어야 한다. 다른 부문은 차지하고라도 우리 조경분야만이라도 학술연구만은 학자 또 정책을 다루는 공직자 그리고 현업에 종사하는 업계 등이 삼위일체로 단합을 이루고 조경부야 발전을 위한 일에 더 많은 무형의 투자를 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 키워드 : 박용근, 학술연구, 조경계 ※ 페이지 : p3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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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전통조경 ; 산수화 속에 나타난 중국의 경관
중국 조경예술을 이해하는데 길잡이가 될 유명한 말이 있다. ‘예술에 있어서의 자연의 재현’이라는 말이 그것이다. 중국의 모든 예술을 이해하는 데는 이 말이 매우 중요하다. 조경예술이외에도 회화예술이나 조각, 건축예술에있어서도 자연제일주의가 강조되어 왔다. 예를 들면 당나라때 장언원은 자연을 평하여 ‘자연에 도취된 후에는 신묘해지고, 신묘한 후에는 오묘해지고, 정묘한 것은 병이다. 그리고 근세하여 지는데 자연은 상품중에 상품이요 신묘해진 것은 상품중에 중품이요, 오묘한 것은 상품중에 하품’이라고 하였다. 또 천하시인 왕유 역시 자연제일주의를 말하면서 ‘대저 화도중에 수묵이 가장 으뜸인데 그것은 자연을 표현하여 조화의 공을 이루는 것이다’라고 하였다. 즉 그림도 자연을 기초로 하여 그림을 그려야 한다는 뜻이다. 조경예술에 있어서도 바로 자연 제일주의의 이념아래 모든 구도와 설계가 이루어 져야 한다. ※ 키워드 : 자연주의, 정원문화, 산수화, 중국의 경관, 죽림칠현 ※ 페이지 : 7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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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경관기행 ; 이태리 편
나무, 숲 그리고 산을 공부의 대상으로 하고 있는 필자는 이들 세가지를 자연요소의 핵심으로 묶을 수 있다고 본다. 돌, 바위, 물 그리고 야생동물들은 스스로 이안에 포함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태리에서 오랜 시간을 보낸 사람도 많은데 짧은 시간을 보낸 사람이 이태리의 경관을 말한다는 것은 무언가 적철치 않다는 느낌은 들지만 한편으로는 이러한 사람의 보는 눈도 참고가 될 것이라는 생각에 아래 붓을 들었다. ※ 키워드: 임경빈, 이탈리아 경관 ※ 페이지: 132~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