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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사이유궁원
베르사이유원을 둘러 본 사람이 라면 그 누구라도 이 굉장한 보물과도 같은 장소를 통해 왕권에 의해 통치되던 위대한 몇세기 동안의 프랑스가 실로 어느정도의 영향력을 행사하였는가를 미루어 짐작할 수 있을 것이며, 앙드레 르 노트르의 조경가로서의 탁월한 재능을 쉽게 이해하게 될 것이다. 르 노트르는 베르사이유원 전체의 구조와 부분적인 공간구성에서 의도적으로 태양왕을 찬미하기 위한 상징적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즉 정원의 곳곳에서 볼 수 있는 분수, 조각 모두는 태양신화에 관련된 것이며 방사상 원로는 태양광선과 같이 설계되어 있다, 또한 그는 베르사이유원에서 다양한 시각구성원리를 도입하고 있음을 알 수 있는데 정원전체의 시각구성의 ‘틀’로써 원근법을 채택하고 있다든지 정원이 “초록의 건축‘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 등이 그 대표적인 예이다. ※ 키워드 : 베르사이유, 베르사이유궁원 ※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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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예부터 이 자리는 경관이 수려하고 환경이 조용하여 문인과 묵객들의 발길이 그치지 않았던 곳이었다 하며, 묵사, 파란사 등의 사찰이 있어 수도승들의 정진 도량이 되기도 했다고 전한다. 이렇든 역사적인 터에 자리한 서울 캠퍼스는 매우 깊은 연륜을 간직하고 있는 까닭에 조경 역시 고전적 미를 바탕으로 표현되어 있으며, 종교적 색채가 경관구성에 강하게 반영되어 나타난다. 특히 캠퍼스 중심부분인 중정의 기하구조적 형태라든가 석조건물의 아름다움, 정각원 및 종각, 코끼리상, 수령이 오래된 수목 그리고 캠퍼스를 에워싸고 있는 남산의 우수한 자연경관 등은 바로 동국대학교의 독특한 경관미를 보여 주는 좋은 예가 된다. ※ 키워드: 동국대, 동국대학교※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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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을 맞이하여 - 한마당 축제를 위해 -
지난 1년동안 우리가 겪어야 했던 여러 가지 불협화음을 통해 경험했던 바를 되새겨보고 신미년 새해에는 조경분야의 자생력을 갖춰나갈 수 있는 공감대를 형성하여 상부상조하고 선의의 경쟁을 통한 기술향상을 기하여 조경인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한마당 축제라도 벌일 수 있다면 그 아니 즐겁겠는가! ※ 키워드: 신미년, 오휘영 ※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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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미년 희망찬 새해 벽두에 서서
최근의 급변하는 상황 속에서 조경분야의 활동을 종합해 보건데 규모가 왜소함에 따라 조직력, 정보체제, 추진력 등도 매우 미약하여 대중요법적 처방만을 반복하고 있는 실정이다. 일천한 역사를 가진 전문분야이기에 그 정도가 심하겠지만 역설적으로는 열세에 처한 현실이기에 더욱 결속한 필요성이 있으며, 타부분에 대해 방어적이기 보다는 업역을 확대·발전시키려는 적극적이고 정정관리적인 자구책이 필요하다. ※ 키워드: 신미년 ※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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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년 세계 조경가 대회와 우리의 조경문화
조경이라는 직업은 상호 존경을 바탕으로 결속하고, 인류생활의 질을 향상시키려는 봉사정신을 가진 것이어야 한다, 라고 되어 있어 존경과 봉사를 강조하고 있다. 최근 조경계에 만연하고 있는 설계비나 공사비의 과다 덤칭, 수준이하의 설계나 공사관리 등은 상호 불신과 윤리적 측면의 결핍으로부터 비롯되고 있지 않나 생각된다. 이러한 현상들은 조경의 전문직으로서의 사회적 위상정립에 큰 저해요인이라 하겠다. 사실상 이 시점에서 더 중요한 것은 전문적 지식의 획득이나 그 응용에 앞서, 상호 신뢰와 존경 그리고 협조와 사회에 대한 철저한 봉사정신이다. 본인은 이에 즈음하여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조경인의 윤리강령을 만들어, 우리 모두 지키자고 서약할 것을 제안한다. ※ 키워드: 조경계, 조경문화 ※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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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사상에서 본 조선시대 능, 묘, 고분의 고찰
1)어제실
전체의 형상은 간결하며 재택형 살림집 유형과 흡사한 소박한 기와집이다. 제관들이 제사에 앞서 준비하고 혹은 기거하는 집이며 능참봉이 주재하던 곳으로 대한제국의 수립 후 왕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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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적 국토개발 전략에 따른 농촌지역 관광개발의 방향
지금까지의 우리의 농촌지역 관광개발은 그것이 국립공원이든 도립공원이든 관광지이든 간에 그러한 자원이 농촌지역이라는 공간속에 위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농촌이라는 공간에 대한 인식이 없이 점적인 개발을 행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따라서 이제는 농촌지역이라고 하는 특수한 맥락에서 개발의 방향이 설정되어야 하고 주민을 위한 개발이 되어야 한다. ※ 키워드: 농촌, 관광개발 ※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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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계의 거대한 뿌리 최한형
인간사에는 한시대를 화려하게 충미하고 짧게 살다가 이름을 남긴 영웅도 있지만 오랜세월 굳은 집념과 의지로 한가지 일을 고집스럽게 하여 후일 귀감이 되고 있는 참다운 生도 있다. 일천한 조경분야에서 ‘조경’이라는 단어가 생소한 그 이전부터 분야의 정착과 발전을 위해 음지에서 묵묵히 노력해 오신 분이 있다. 이제 77세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저경현장의 일선에서 전정일로 딱딱해진 손마디를 부지런히 놀리며 한그루 그루마다의 나무에 혼과 열을 쏟으며 분야의 발전에 작지만 큰 힘을 보태고 있는 최한형옹, 경상남도 울산히 남구 옥동 산 77의 3번지. 이곳은 최한형옹이 회장으로 있는 산가 조경이 있는 곳이다. 소나무를 주종으로 하는 3만5천평의 농장에는 최옹의 16년간의 숨결과 정성이 고스란히 남아 한국적 자태와 미를 자랑스레 내보이고 있다. ※ 키워드: 최한형 ※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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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 전통과 창조 ; 현대조경의 위상 정립과 창조성
현대조경의 위상은 사회구조의 특성과 사회적 문화적 가치체계와 그 가치체계가 경관에 반영이 되는 상화관계를 파악함으로써 설정되어 질 수 있다. 현대와 미래사회의 구조는 그 특성이 기술의 발달에 의해 크게 규정되어진다. 예를 들어 정보기술의 쇄신이 후기산업사외의 구조적 특성을 결정하게 된다. 따라서 현대경관의 위상을 정립하기 위하여서는 경고나에 대한 기술의 영향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타당한 접근방법이 된다, 앞에서 논의한 바와 같이 현대경관의 위상을 크게 3기로 나누어서 볼 수 있다. 제1기는 19세기까지 유지되었던 경관의 유형이 점증적으로 변화되어지는 시기였고 제2기의 모더니즘은 급격한 변화의 시기로 경관의 개발이 보존과 보전보다 중시되고 우선순위가 주어졌던 기계중심의 기능주의의 합리성과 경제적 효율성이 강조된 시기였다. 포스트 모더니즘의 제3기는 모더니즘이 추구했던 초인간적 척도의 보편적 국제적 양식과 형태에서 탈피하여 인간적 척도의 개성적, 지방적 특성을 구현화하고자 하는 경관적 질서 회복의 시기로 파악할 수 있다, 포스트 모더니즘의 제3기에서는 계획가의 사회적 창조성이 특히 강조가 된다. 즉 계층간의 경관의 즐김과 이용의 평등성에 대한 사회적 가치체계와 이념을 계획과 설계를 통해 구현화할려는 사회적 책임이 조경가에게 있는 것이다. ※ 키워드 : 현대조경, 위상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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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정원 ; 빨간 벽돌과 소나무 정원의 멋진 조화
이정원의 주된 특징은 무엇보다도 소나무와 자연석을 주요소로 도입한 점이다, 대문 부분에서부터 자연석과 침엽관목으로 위요된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소나무를 주 초점으로 하는 정원이 펼쳐진다. 정원은 높은 지대에 위치하고 있어 경사를 계단으로 처리하였다. 주택은 우아하고 웅장한 멋을 주는 외관의 구조물이다, 거실 전면부는 통유리로 되어 따뜻한 햇살을 받기에 적당하고 조망이 잘 되도록 꾸몄으며, 창문과 지붕은 반원형의 곡선을 도입하여 단아한 멋을 준다. 거기에다 매우 비싼(?) 멋진 수형을 자랑하는 소나무와 크고 작은 여러형태의 자연석이 어우러져 인공적인 손길이 가해진 이곳 정원을 자연스러운 분위기로 연출하고 있다. ※ 키워드: 정원, 소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