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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10주년 기념 ; 월간 <환경과조경> 지가 나아갈 방향 ; 설문내용 분석을 중심으로
설문은 정기구독자로 대상을 한정하고 별첨양식으로 총 35문항에 대해 알아보았다. 설문은 첫째, 구독 성향, 둘째, 광고 관련문항, 셋째, 본문내용, 넷째, 본지 평가정도, 다섯째, 조경에 대한 인식정도에 대한 내용으로 나뉜다. 결과를 종합해보면 광고부문에서 상품정보를 다양하게 소개할 수 있는 관련분야 광고를 아이템별로 게재해야 할 것이고, 본문내용과 관련해서는 전통조경, 환경분야, 해외조경난을 더 많이 할애하여 월간 임을 인식하여 연재보다 기획기사를 선호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끝으로 본지에 대한 평가는 비교적 좋은 편으로 나타나고 있으나 연령별, 계층별 차이가 있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 페이지 : 144~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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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LA ; 쾌적한 환경을 인류에게
IFLA는 1948년 인구의 증가와 기계문명의 발전으로 파괴되어 가는 자연생태계를 보호하고 조경분야의 학문적, 기술적 발전을 추구하여 인류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는 목적으로 영국의 캠브리지에서 설치되었으며, 본부는 현재 프랑스 파리에 위치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한국조경연합회가 주관이 되어 1982년도에 IFLA 기구에 가입, 매년 많은 인원이 참가하는데, 특히 주목할만한 사실은 1984년 헝가리 부다페스트 총회때 92 총회를 한국에 유치한 바 있다. 당시 우리나라와 네덜란드가 최종 경합을 벌인 결과 투표에 의해 압도적인 표 차이로 결정되었으며, 이것은 가입후 2년밖에 안되였던 때였으므로 대단한 쾌거였다과 본다. ※ 키워드 : 대회유치, 조직위원회 구성, 포스터 배포, 성공을 위한 다짐, 한국총회 ※ 페이지 : 5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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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것과 가는 것
이제 며칠 후면 세계 각지에서 많은 벗들이 온다. 그들은 불과 며칠간 머물다 가겠지만 우리에게 많은 충격과 변화를 가져다 줄 것이다. 바라건데 우리가 가지고 있는 망상을 깨뜨리고, 우리가 품고 있는 희망을 북돋아 주고 떠나가길 원한다. 그러니 우리도 이제 버릴 것은 버리고 갖추어야 할 것은 갖추어야 할 때가 온 것 같다.
조경의 국제화가 다국적화에 종속되는 함정을 피할 때가 온 것 같고, 조경의 한국화가 소나무 심기라는 획일을 깨뜨릴 때가 온 것 같다. 돈 많고 힘센 사람만을 위해 일하는 어용을 버릴 때가 온 것 같고, 가난하고 여린 사람을 위해서 일하는 민주화가 이루어져야 할 때가 온 것 같다. 내침김에 먼데서 벗이 찾아와 즐거운 잔치판을 벌이는 김에, 벗의 눈에 우리의 모습이 비친 것을 되돌아 보는 김에, 대망의 21세기가 곧 다가오는 김에 어디 한번 EJfcu보면 안될까?
※ 페이지 :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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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10주년 특별주제 한국조경분야의 어제와 오늘 ; 조경시공의 극대화를 위한 모색
일 시 : 1992. 6. 15(월) 오후 2시장 소 : 본사 회의실좌 장 : 강인철(신성 환경조경부 이사)참석자 : 유희찬(일상조경 부장)이대성(랜팩녹산엔지니어링 이사) 이용훈(한일종합조경 이사) 정수영(대림홍산 조경부 부장)「환경과 조경」이 창간 10주년을 맞아 특별히 마련한 오늘 이 자리는 지난 20년간 조경분야가 성장하면서 발생된 시공분야의 문제점을 살펴 보고, 아울러 시공의 극대화를 모색하기 위함에 그 목적이 있다 하겠다. 이에 시공분야에서 직접 종사하고 있는 여러분을 모시고 함께 이야기를 나눠본다.
※ 키워드 : 한경희, 특집, 한국조경, 조경시공, 좌담, 강인철, 유희찬, 이대성, 이용훈, 정수영※ 페이지 : 8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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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방식의 수질 정화장치 소개
각기 다른 목적과 기능을 갖고 있는 여러 형태의 연못이나 호수에 있어서 공통적으로 전제되는 사항은 ‘깨끗한 수질의 확보와 유지’이다. 경관구성요소로서, 용수의 저장수단으로 또는 양어의 목적으로 조성되었거나 계획되고 있는 연못·호수의 물은 필요한 기준치 이상의 청정상태가 유지되어야만 건설목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요즘에는 계획단계에서 현장여건에 맞는 수질관리 방법을 미리 결정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그러한 방법들이 개발되기전에 만들어진 연못과 사후에 주변여건의 변화라든지, 도입한 방법의 잘못된 적용으로 인하여 그 기능을 상실한 곳에서 수질정화장치는 필요하며 이러한 별도의 장치는 최초 연못조성의 목적을 극대화하는데 매우 유용한 수단으로 인정되고 있다.
※ 키워드 : 정보, 수질정화장치, 관리, Suface Spray Aerator, Horizontal Aspirating Aerator, Bottom Diffusion, 태화양행
※ 페이지 : 154-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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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매핑 시스템
고도산업사회에서는 시설물관리를 위하여 이제 막대한 경비를 지출하고 효율적인 경영을 필요로 하고 있다. 인간의 편리함과 공간의 효율성 재고면에서 점차 유틸리티시설물에 대한 다양한 활용이 높아지고 있고 사용후의 점검과 유지관리가 커다란 필요성으로 등장하게 되었다. 그중에서도 전기, 전화, 상하수도, 가스, 교통시설물 등은 우리의 일상생활과 가장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하루라도 공급이 중단된다면 이는 커다란 사회문제로 대두되어 커다란 소동이 벌어질 것이다. 컴퓨터매핑시스템은 이러한 시설물의 관리를 위하여 요구되며 정확한 시설물의 형태나 관련속성자료의 연계를 통하여 FMS 구축에 집중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는 것이 선진국의 현실이다. 각종 시설관리를 위한 종합적인 데이터취득방법, 시스템구성, 분야별 내용등에 대하여 FMS(Facility Management System)로 정의하여 구체적인 사항을 정리하였다.
※ 키워드 : 연상호, 연구, 컴퓨터, 컴퓨터매핑시스템, FMS, GIS
※ 페이지 : 156-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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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 골프장 잔디조성 공사의 경험적 고찰
본고에서는 이에 대한 체계적 기술은 보다 많은 지식을 연마한 연유로 미루고 그보다도 골프장 잔디 조성의 전반적인 공사과정에 대한 경험적 기술을 함으로서 골프장의 외재적 관념에 대한 일반의 인식을 다소라도 돕고자 한다. 이는 필자가 경주 소재 K회사에 재직할 당시 책임을 맡은 여주 가남면 소재 J골프장(18홀)의 잔디 조성 공사를 경험으로 기술하고자 한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잔디조성 공사의 중요성과 인식도에 있어서 타공사 보다도 하위순위에 두고 있으며, 타 공사와의 동시병행 시공을 요구하기도 하지만 이는 무리가 따르는 것으로 결과마저도 여의치 않게 될 우려가 있어 반드시 토공 후에 시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따라서 토목이나 건축, 기타 시설공사 등은 잔디조성을 위한 부대공사라고 보아도 과언이 아니며 사실상 잔디공사가 마무리되면 골프장 건설공사도 마무리 된다는 점을 새삼 인식할 필요가 있다.
※ 키워드 : 이대우, 조경시공, 실무, 골프장, 잔디, 공사, 현장
※ 페이지 : 176-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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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10주년 특별주제 한국조경분야의 어제와 오늘 ; 국내 조경시공 분야의 회고와 발전방향
우리 사회가 많은 내적·외적 변화를 겪고 있는 이때, 국제수지의 약화와 자본시장 자유화의 압력, 환경오염문제, 심각한 주택부족 등은 점차 우리의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러한 환경요소는 조경시공분야와 상호작용하는 가운데 제한요소나 기회요소로서 관계하는데 이러한 주위여건을 고려해보면, 지나온 조경분야의 발자취를 회고하고 미래를 전망하여 더욱 발전된 내일의 모습을 만들기 위한 작은 바램일 수 있을 것이다. 미래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현재 당면하고 있는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서 우리가 지녀야 할 마음가짐으로 첫째, 주체의식과 둘째, 조경공사를 수행하는 기술자는 작품을 만든다는 책임의식인 장인의식을 고취해야 할 것이다. 또한 셋째로 작은것부터 다시 시작하는 자세 및 마지막으로 미래지향적인 사고방식을 지녀야겠다. 이렇게 조경분야에 종사하는 우리가 서로의 문제점과 미래에 다가올 변화를 인식한다면 좋은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할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 키워드 : 이용훈, 특집, 한국조경, 조경시공, 회고, 발전 ※ 페이지 : 8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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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10주년 특별주제 한국조경분야의 어제와 오늘 ; 조경설계의 흐름과 방향
조경분야에 있어 1980년대에는 수요창출을 위한 기술축적 단계로서 올림픽을 전후한 조경문화의 정착과 조경영역의 확대기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90년대에는 다가올 2000년대를 향한 도약시기로서 국제화 시대를 대비하여 새로운 출발을 시도하여야 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세계조경가대회(IFLA)의 서울총회는 우리 분야의 위상정립과 설계디자인 분야로서도 한국적 조경양식을 정착하기 위한 시도의 전환점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오늘의 조경이 있기까지 유출시킨 너무나 많은 문제점, 즉 조경인의 외적요인과 조경인 스스로의 해결책에 사로잡혀 그것만을 비평할 겨를이 없다. 우리의 위상정립과 그에 의한 사회적인 인식도의 제고, 제도적인 문제해결은 결국 우리들 스스로의 노력에 의한 것으로 기본적으로 우리의 자질을 개선하는 것이 시급한 문제일 것이다. 따라서 운영관리로서의 고경가, 기술자로서의 조경가 나름대로 가치관의 정립을 위한 노력이 뒤따라야 하겠으나 최소한 설계디자이너의 긍지는 그 어떤 명예와 금전으로도 바꿀 수 없는 보람이 있기에 전문적인 프로근성에 의한 자세정립이 필요하다. ※ 키워드 : 장태현, 특집, 한국조경, 조경설계, 흐름, 방향, 예술, 디자인, 컴퓨터 ※ 페이지 : 9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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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한국조경작품전 추천작
1. 금마 고도문화 휴양단지 개발 계획출품자 : (전주 우석대 조경학과) 김미숙, 김선영, 이민숙, 임흥식, 최경옥작품평 : 박재철 교수본 계획에 참여한 학생들은 전통과 휴양을 결합시키고 창조적으로 계승하기 위한 방안에 대하여 고심한 흔적이 역력히 보이고 있다.2. 전주시 보행자 안내체계출품자 : (전북대 조경학과) 이미숙, 김춘미, 정소영, 홍희숙, 김선화도시인이 느끼고, 생각하고, 생활하는 장소인 도시환경은 도시인들이 편리하고, 쾌적하고, 풍요로운 삶이 보장될 수 있게 조성되어야 한다. 이제 Sign은 도시 미관을 가꾸는 여러 방법중에서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복잡하고 생소한 도시를 확실하고 체계적인 안내를 하여 거주자에겐 생활의 편리성을 내외 방문자, 여행자에게는 지역을 전달하여 그 도시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주요 수단으로 계획하고자 한다.3. 에덴의 묘비-이제 더 이상 그곳의 공포와 신비는 없다출품자 : (청주대 조경학과)류호경, 연진, 이미정, 이윤홍, 정재만, 황미애작품평 : 장태현 교수오늘날 우리세대의 해결할 과제로서 깊이 인식되는 대상으로 더욱 진행 발전시켜야 할 사명을 느끼는 작품이다.
※ 키워드 : 특별기획, 한국조경작품전, 추천, 금마, 전주우석대, 전주, 전북대, 에덴, 청주대※ 페이지 : 196-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