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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학생 조경작품전 수상작
여기 소개하는 작품은 제 차 총회에서 세계 조경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모한 29 IFLA 작품 가운데 엄정한 심사를 거쳐 입상된 작품들이다. 대회기간 중 많은 조경인들에게 각국의 학생작품들을 선보임으로써 미래의 조경에대한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시상은 설계부문과 연군부문으로 나눠 행해졌는데 설계부문은 유네스코상, 조직위위원장상 조경학회장 및 기타 여러 단체상이 있었고 연구부문에는 조직위원장상이 수여됐다. 이번호에는 수상작품중 연구부문 디자인부분에서 등을 수상한 네작품을 소개한다.
※ 키워드 : IFLA, 제29차 IFLA 한국총회
※ 페이지 : 126 - 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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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LA ; 지구환경시대와 새로운 조경의 패러다임
또다시 국제사회에서 개발과 환경을 통합시킨 새로운 개념인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지속가능한개발(ESSD)’을 정립하여 범지구적인 환경문제를 다루어 나가는 지구환경의 기본 질서로 도입한 새로운 환경시대의 막을 열게된 것이다. 이러한 배경과 시점에서 볼 때 금년 세계조경가대회(IFLA)의 개막은 커다란 의미를 지닌다고 볼 수 있으며 새로운 지구 환경시대를 선도하는 전환점이 되어야 할 것이다. 집을 짓고 정원을 만드는 것에서부터 국가의 도읍지를 정하는 데까지 우리 민족은 자연순응 이라는 자연관을 이어왔다. 자연을 거슬리지 않고 자연이 있는 그대로 자연이 흘러가는 대로 자연에 순응하여 축조될 조형물이나 도읍지를 입지시켜 온 것이다. 이제 우리 조경인들은 본 대회를 계기로 ESSD적 개발 개념으로 재무장하고, 전면 개발 부분보전적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서 계획 분야의 혁신운동에 앞장서야 할 때다 이와 함께 사후계획으로서의 수복계획에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까지의 위상을 뒤바꾸어 사전적 환경파괴 방지는 물론 환경창조를 위한 새로운 기수로서의 확고한 위치를 확립할 때가 되었다. ※ 키워드 : IFLA, 제29차 IFLA 한국총회 ※ 페이지 : 54 -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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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가조원 ; 전라남도 편2
전라남도 화순군 남면 사평리 599번지에는 사애 민주현(1808~1983)의 별서인 임대정이 있다 원래 이 터는 고반 남언기(考槃 南彦紀)가 수륜대(垂綸臺)에 초려(草廬) 를 짓고 원림을 꾸며 고반원이라 한 곳이다. 임대정의 평면은 정면 3칸 측면 2칸으로 중앙에 한칸반 크기의 온돌방전면에 반칸 크기의 툇마루를 두고 좌우의 통칸(通間)은 대청이다. 이 대청은 창호없이 개방하여 서쪽의 넓은 야경(野景)과 산경(山景) 사평천(沙坪川)과 연못의 수경(水景)을 함께 볼 수 있도록 꾸몄다. 이 정자의 당호를 임대정이라 한 것은 송(宋)의 염계(廉溪) 주돈이의 종조임수대여산(周敦.終朝臨氷對慮山 아침 내내 물가에서 여산을 대한다)이라는 시구 에서 따온 것이라 한다.
※ 키워드 : 전통조경, 민가, 조원
※ 페이지 : 84 - 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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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LA ; 활기찬 도시의 장소들
제 3분과는 9월 4일 경주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김기호 교수의 사회로 도시와 조경 에 관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캐나다 제이콥스 교수의 기조연설을 듣는다. 지속 가능하고 공평한 도시 발전은 결국 어떻게 우리가 살 것인가에 대한 효과적인 우리의 필요 욕구 꿈을 다루는 능력에 대한 문화적 진술이다 우리가 도시경관에 부여하는 도시 발전의 전략과 형태는 광범위한 생물 물리학적 문화적 필요와 기능적인 것들이 고려되어야 한다 그리고 우리의 개개인과 집합적인 상상력을 일깨우는 것들을 만족시키면서 질 높은 도시의 장소들을 보전하고 발전시키며 지속시키는 의무를 반영해야 한다. 마하트마 간디는 우리가 자연을 그렇게 거칠게 다루기를 계속하면서 어떻게 인간들 사이에서 존경하고 평화로운 관계를 만들기를 기대할 수 있는지 물었다 우리가 우리 자신의 인공의 유산과 다른 집합적 과거의 표현을 다루는 방식에서도 같은 것을 물을 수 있다. ※ 키워드 : IFLA, 제29차 IFLA 한국총회 ※ 페이지 : 70 -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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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10주년기념 ; 조경관련분야 국내 석 박사 학위논문
e-매거진을 참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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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지마당 공원조성 기본계획
서대문구 쌈지공원, 구로구 쌈지공원, 중구 쌈지공원에 대한 조성 기본계획이 소개되었다. ※ 키워드 : 공원, 쌈지, 마당 ※ 페이지 : 175 - 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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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LA ; 지역 경관의 전통적 지속성이라는 측면에서 본 전원환경의 보전수법
2분과는 9월 2일 경주 조선호텔 반월성 그랜드볼룸에서 심용수 교수의 사회로 농경문화와 조경 이란 주제로 열띤 토론이 이루어졌다. 일본의 타바타 교수의 기조연설을 옮긴다. 오늘날 농촌지역을 포함한 대도시권 지역에 있어서 농촌 환경을 지탱하는 경관 자원은 생산과 생활양식과 밀접하게 관련이 된다 그래서 자연과 문화는 서로 상대적으로 성장되어 왔다. 그러나 오늘날 이것들은 도시화와 근대화에 따라 차례차례로 그 모습을 감추고 있다. 따라서 소전과 월곡 지역에 있어서 문제점은 다음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번째는 토지 이용의 혼란이다. 두번째는 경관관리 주체의 쇠퇴이다. 세번째는 환경의 단일화에 따른 경관 자원의 상실이다. ※ 키워드 : IFLA, 제29차 IFLA 한국총회 ※ 페이지 : 68 -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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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LA ; 1992 IFIA 경주선언
인류는 높은 생활의 질을 추구하면서도 낮아만 가는 환경의 질에 대해서는 외면하는 이기적이고 불합리한 태도를 버리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모순과 갈등의 시대였던 20세기를 보내고 대망의 2000년대를 준비하는 이 시점에서 인류는 공멸을 피하고 공생을 하기 위해 새로운 진로를 진지하게 모색하고 있다. 이러한 세계사적 전환기에 처한 우리 조경인들은 시류에 영합하거나 편승하는 단순한 전문 직업인으로서가 아니라 세계 문화를 이끌어가는 향도의 하나로써 갖추어야 할 사명감을 자각할 때가 되었다. ※ 키워드 : IFLA, 제29차 IFLA 한국총회 ※ 페이지 :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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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마을 원림
수구막이, 혹은 수구맥이라고 하는 말이 있다. 이것은 물이 흘러나가는 출구 또는 마을의 앞쪽으로 휑하니 열려 있는 곳이 허허롭게 생각되어 이곳을 가로막는 시설을 설치하였을때 이를 지칭하는 풍수적인 용어이다. 비록 수구막이 가 마을의 물이 빠져 나가는 곳을 가로막아 설치되는 입체적 시설이기는 하지만 댐과 같이 물을 가두는 경직된 구조물은 아니다 다만 수구막이는 허전하게 열려 있는 부위를 가로막음으로써 댐이 물을 담는 것과 같은 심리적인 효과 즉 그러한 의미만을 확보하고자 하는 시설인 것이다 이는 수구막이란 용어의 실제적 용례에서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한국인의 전통적인 의식구조속에는 이렇게 휑하니 열려있는 마을의 앞 부분을 가로막아야 비로소 마을의 엉화로운 모든 기운이 저장(藏風) 되어 마을에 부귀영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믿음으로 뿌리깊게 간직되어 있다.
※ 키워드 : 마을, 원림
※ 페이지 : 148 - 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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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LA ; 전통과 창조의 접목은 조경인들의 과제입니다
세계조경가협회 테드 오스몬슨(Mr, Theodore Osmundson) 회장 임원 및 회원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를 빛내 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 오늘 세계조경가협회 제 29차 세계총회에 참석하시고자 멀리 아시아의 동쪽에 위치한 우리나라를 찾아주신 각국 대표 여러분을 환영하면서 본인은 한국 조경인을 대표하여 따뜻한 감사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 키워드 : IFLA, 제29차 IFLA 한국총회 ※ 페이지 : 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