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더관리
폴더명
스크랩
  • 실내장식물
    1960년대 후반에는 여성이 점차로 사회에 진출함에 따라 공공건물이나 상업지역에도 실내식물이 등장하게 되었고 점차 실내장식물이 미적인 차원에서 뿐만 아니라 경제적, 사회적 측면에서도 그 중요성이 인식되기에 이르렀다. 그리하여 사람들은 제한된 실내 장소에 적당한 식물을 선택하여 재배하는 데에 만족하지 않고 실내 어디에서나 식물을 재배할 수 있는 장치를 연구, 설치하게 되었다. 또 영국 등 일부 나라에서는 수시로 실내 조경 전시회를 가져 새로운 식물과 장식용 자재, 특이한 재배시설 등을 선보이면서 재배 시설적인 측면에서 뿐만 아니라 미적인 측면에서의 연구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 키워드: 실내조경의 역사 ※ 페이지 : p84~88
  • 세계의 국립공원 ; ACADIA 국립공원
    아케디아는 미국 메인주 대서양안의 아름다운 지역으로서 1916년에 국립기념물로 설정되었던 해안지대를 1919년에 부근에 있는 슈디크반도, 마운트 데저트, 데하우트 섬등을 포함시켜 국립공원으로 승격시킨 곳이다. 아케디아 국립공원의 지도를 보면 경계선이 수없이 많음을 알게 된다. Schoodic 반도위 프렌치맨만을 가로지른 한지역인 Some Sound의 동쪽에 위치한 공원의 커다란 구획, 그리고 개인소유의 땅 가운데 여기저기 널려있는 기타 소분절 등. 이렇게 경계선이 많이 생긴 것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다. 서부국립공원이 내부에서 외부로 커온 반면 아케디아는 반대로 외부로부터 내부로 커왔다. 그러므로 전용될 연방토지가 없다. 하지만 이 공원은 이 지방의 아름다움과 환희를 경험한 바 있는 사람들, 이상주의자들의 돈과 사랑의 자비로 그 지역을 보호하고 사람들의 안식처로 만들기 위해 존재한 것이다. 그러한 방법으로 이 지역은 계속 확장돼 갈 것이다. ※ 키워드: 아케디아 국립공원, ※ 페이지 : 94~99
  • 전원에 묻힌 예술인의 전통정원, 운보의 집
    ‘운보의 집’은 본채인 한옥이 중심부에 자리하고 오른쪽엔 흰색 양옥의 운보도예방이, 위쪽엔 운향미술관이 자리한다. 전통조경의 미를 한껏 살려 꾸민 이 정원은 기능상 연못과 초정이 있는 전정, 화계가 조성된 후정, 그리고 사랑채 앞의 정원으로 나뉜다. 정자와 연결된 방지엔 커다란 부어들이 한가로히 놀고 있다. 마당앞에 놓인 석함과 단아래 조성된 화초, 정원에 장대하게 서있는 3백년딘 모과나무와 백년된 대추나무, 감나무 등은 정원에서 경이로움을 느끼게 한다. 화계의 조성, 굴뚝의 문양, 바다와 안동수몰지구에서 실어왔다는 괴석들은 정원을 한층 고풍스럽고 품위있게 높여준다. ※ 키워드 : 운보, 화계, 정자, 석함, 석상, 한국미 ※ 페이지 : 90~93
  • 사찰의 외부공간구성요소
    우리나라 사찰에는 일반적으로 약 1~3종의 대문이 있는데, 사찰의 외부영역과 내부영역을 구분하여 입구로서의 상징적 의미를 가진 일주문과 중심축선상의 각 소단위 공간의 결절점에 위치하는 천왕문(혹은 금강문), 불이문(해탈문), 그리고 중심공간과 전이공간의 접점에 위치하는 누문이 그것으로서 이 사문(寺門)들은 산지사찰이 형성되면서부터 뚜렷이 나타나게 된다. 사찰의 담장은 단순히 기능적 차원에서만 생각한 것이 아니라 하나의 경관 구조물로 처리하였다. 담의 높이는 궁궐의 그것처럼 높지 않고 민가에서처럼 낮지도 않으며, 공간의 성격과 지형에 따라 높이에 변화를 줌으로써 공간의 활력을 불어넣었다. 또한 상류주택이나 궁궐의 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문양은 찾아보기가 쉽지 않으며, 단지 기와편이나 돌을 쌓을때 나타나는 무늬는 간혹 볼 수 도 있다. ※ 키워드: 사찰, 일주문, 천왕문, 불이문, 담장, 굴뚝 ※ 페이지 : p106~113
  • 고려시대의 정원 -민간정원의 구조와 배식
    고려시대의 왕족과 귀족의 저택은 풍수지리라는 지상학적인 조건을 중시하여 대개 높은 곳에 웅대하고 화려하게 짓고 이에 어울리게 정원을 가꾸어 즐겼다. 고려시대에 나타난 정원의 유형은 동국이상국집의 「손비서냉저천정기」와 근재집의 「순흥봉서루중영기」에서 기술된 바로 알 수 있는데 경도를 중심으로 한 권신이나 귀족계급의 정원은 석가산이나 기화이목(奇花異木), 곡소(曲沼), 곡지(曲池) 등 인위적인 정원시설에 치중하여 만들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는 지나친 인공미에 싫증을 느낀 나머지 경도 교외나 전원지 등의 수려한 경승지에 수림, 계곡, 암석 등 자연요소들을 활용하여 자연과의 조화를 시도한 성격의 정원이 만들어지기도 하였다. 고려시대에는 후원이나 후정, 전정, 중정, 그리고 문정(門庭) 등 정원공간의 분할을 볼 수 있는데, 조선시대와 마찬가지로 후원을 중히 여겨 아름답게 꾸몄다. 특히 여말로 내려옴에 따라 숭유(崇儒)사상에 의한 남녀공간의 분리로 외정(外庭)이 생겨남으로써 정원공간의 확대를 가져옴을 알 수 있다. ※ 키워드: 고려정원, 모정, 원지, 석가산, 장리, 화오, 별서정원, 선정 ※ 페이지 : p100~105
  • 서울의 남산자연공원 ; 서울남산의 도시경관적 위상
    서울의 도시미관은 서울 지형에 걸맞는 높이와 방향과 위치에서 도심을 조망했을 때 항상 귀소성(歸巢性)과 공간내의 적소성(適所性)을 느낄 것이다. 지형적 방향적 구도에서 남산은 남산 본연의 높이와 위치에서 도심을 조망했을때만 서울이 내포하고 있는 본연의 도시미관이 표출될 것이다. 남산의 규모는 해발 265m, 정상을 중심으로 동서가 2.7㎞, 남북이 2.1㎞로 형성되어 있으면서 주봉이 남서쪽과 북서쪽으로 약간 치우쳐 경사가 급한 관계로 남서방향의 접근에 따른 남산의 인상적 형태가 서울의 첫인상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남산을 통경축(通景線)으로 형성한 초점경관이며, 현재 도심 대형건물의 높낮이에 가려진 상태이므로 도시미관적 ‘스카이라인’을 보는이로 하여금 그 시각적 ‘뉘앙스’가 다르게 지각될 것이다. ※ 키워드 : 남산, 도시경관, 조망 ※ 페이지 : 54~59
  • 서울의 남산자연공원 ; 서울남산공원의 이용행태와 시설물 관리
    남산공원의 경우 친환경적인 측면에서 과거의 형태와 많이 달라졌고 이용행태도 적극적인 생활패턴의 일부로 공원을 그 대상으로 삼고 있다. 타 도시공원도 비슷하겠지만 남산공원의 이용행태는 특히 시간대에 따라 명확한 행태 구분이 이뤄지고 있는것 같다. 관찰한 바에 의하면 오전의 주요 행태는 이른 아침 체력단련을 위해 조깅 행태와 간단한 운동 등 동적인 행위가 이뤄지고, 주변 도시민들에 의한 약수터 등반이 행해지고 있다. 오후 이용객의 대부분은 노인층이며 주로 벤치에 앉아 휴식 및 담소를 나누는 정적인 행위가 이뤄지며 더운 날씨에는 군데 군데 자리를 잡고 장기, 윷놀이, 바둑을 두며 여가를 즐기고 있다. ※ 키워드 : 남산공원의 가치, 현황, 이용행태, 시설물 관리 ※ 페이지 : 66~71
  • 눈향나무, 화백나무
    -눈향나무 땅에 붙어서 넓게 퍼져가는 독특한 성질을 지닌 수종으로 높은곳에 심어서 가지를 아래로 길게 드리우게 키울 수 있으며 폭포를 연상시킬 수 있는 수형으로도 만들 수 있다. 한라산, 지리산, 소백산, 설악산 등 전국의 표고 ,300m에 누워서 자라는 고산성 상록침엽관목으로 수고 60cm, 폭 5m 내외까지 자란다. -화백나무 화백이 고가의 조경수는 아니지만 관상수로 많이 식재되는 것은 원추형의 수형이 손질을 자주하지 않아도 오랫동안 자태를 흩트리지 않는 장점과 묘목을 쉽게 구할 수 있고 맹아력이 좋아 생울타리를 조성, 운치를 높일 수 있으며 과수원, 농장 등에서 방풍림으로도 효과가 높기 때문이다. ※ 키워드: 눈향나무, 화백나무 ※ 페이지 : p76~77
  • 서울의 남산자연공원 ; 서울남산의 역사적, 문화적 성격, 남산이야기
    남산은 종로지역의 서울에 합당한 남쪽산이 된 것이다. 무릇 산이란 높이와 위치와 미와 생산성이 훌륭해야 하는데 이런 조건에는 아무래도 큰 산이 합당하다고 한다. 그런면에서 남산은 작다면 작고 크다면 큰 산인데 아무래도 서울 주변에 워낙 큰 산이 있기에 작게 보이지 실제로 올라간다면 작다고 할 산이 아니다. 큰 산에 있는 큰 산은 빛을 보지 못하나 평지에 있는 낮은 산은 큰 산으로 대접을 받는다. 원래 서울의 진산이라면 배산임수 정신에 따라서 북악산이 진산이 될 것이나 남향집에 사는 서울 사람이 늘 바다보는 남산이 진산(眞山)처럼 된 것이며, 아예 진산이라고 대접을 받은 것이다. 뒤돌아 보아야 북악산이기에 인기면에서, 또 친구되는 면에서 남산이 더 중시되었던 것이다. ※ 키워드 : 남산, 남산의 역사, 남산의 문화 ※ 페이지 : 48~53
  • 하늘과 바다
    e-매거진을 참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