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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동면에서 깨어나
e-매거진을 참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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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S와 조경분야의 활용 가능성
GPS란 글자 그대로 Global Positioning System의 약자로 미국 국방성이 구축중인 항법 지원 시스템으로 인공위성을 이용하여 지구상의 어떠한 지점에 있더라도 기상의 영향을 받지 않고 24시간 내내 정확한 자신의 위치정보를 알 수 있도록 개발된 것으로서 지구주위를 돌고 있는 위성에서 위치측정에 필요한 데이터를 주파수 확산 방식으로 변조한 1575.42MHz의 전파를 송신하여 복수의 위성 (2차원 위치측정의 경우 3개의 위성, 3차원 위치 측정의 경우 4개의 위성)으로 부터 전파를 수신하여 그 데이터를 컴퓨터로 계산함으로써 위치측정이 가능하게 만든 시스템이다.
※ 키워드 _ GPS, GPS시스템의 이용, 조경에서의 GPS
※ 페이지 _ 80~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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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동물원 조경
대전직할시에서 발주한 대전동물원 조성기본계획을 수립하면서 유럽 4개국(독일, 스웨덴, 스위스, 프랑스)에 있는 8개 동물원을 돌아보게 된 것이다. 일행으로는 성정(性情)이 까다롭고 세심하며 맡은 일에 대한 의욕이 유난히 강한 대전시청 녹지과의 조호연 계장을 비롯하여 이동원, 이범주 기사와 함께였다. 우리와는 분명히 다른 점이 있는 이들 동물원에 대해 진지하게 돌아본 내용을 간략하게나마 소개하고자 한다. ※ 키워드: 동물원 조경, 독일 동물원 조경, 스웨덴 동물원 조경, 스위스 동물원 조경, 프랑스 동물원 조경, 대전동물원, 동물원 ※ 페이지: 14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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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수의 보호관리(32) 약제에 의한 병충해 방제
병충해 방제 방법 중 가장 많이 이용되고 효과가 빠른 방법이 약제에 의한 화학적 방법이다. 본 장에서는 화학적 방제에 의한 사용방법과 농약에 대하여 논하기로 한다.
※ 키워드 _ 병충해, 농약, 조경수 보호, 수목의 병충해, 병충해 방제
※ 페이지 _ 136~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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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조형물 적용사례
어린이 놀이터는 어린이들 뿐만이 아니라 부모들이나 보호자, 주민들에게도 동심의 향수를 일으키게 하고 심미적, 정서적 함양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신중히 검토되어야 할 부분이다. 개성화되고 다양화 되는 시대에서 어린이들은 천편일률적으로 설계되고 규칙에 의해 나열되는 놀이 시설물에는 더 이상 관심을 갖지 않는다. 어린이들은 규격화되고 규범화된 놀이시설물보다 그들의 창의성과 모험심을 자극하는 비정형화된 시설물에 더 많은 관심과 흥미를 갖는다.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놀이시설물은 기능과 흥미성 못지않게 환경시설물이라는 점에서 시설물이 주는 심미적, 시각적 효과도 중요하다. 이러한 논지에서 출발한 놀이조형물 제작은 어린이들에게는 새로운 놀이 기능과 경험을 제공하고 주민들에게는 예술품으로서 미적 공간을 제공하고 그로인해 지역 주민의식을 고취시킨다는 점에서 실로 가치 있는 일이라 할 수 있다.
본고는 1993년 11월(제67호)에 실린 놀이조형물 사레를 실제 설계에 반영한 것임을 알린다.
※ 키워드 _ 놀이조형물, 놀이시설물, 놀이조형물 적용사례
※ 페이지 _ 7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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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농촌마을환경개선 시범사업 사례
최근 농촌의 전통성 및 편리성이 함께하는 쾌적한 농촌환경 가꾸기 사업이 펼쳐지고 있다. 경기도 농촌진흥원은 조경인, 주민, 농촌지도소 관계자와 함께 마을환경개선 사업을 펼쳐 이미 93년도에도 여주, 파주, 광주, 가평 등에서 많은 호응을 받았다. 올해 본원이 실시하는농촌마을 환경개선 사업 중 ‘94년 우수지역 사례를 소개, 농촌의 변호하는 모습을 지켜보고자 한다.
※ 키워드 _ 농촌마을환경개선 시범사업, 농촌, 농촌환경개선, 농촌의 변화
※ 페이지 _ 8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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젓나무, 가문비나무
-젓나무
높이 40m, 직경 1.5m까지 자라는 상록침엽교목인 고산성 수목이며, 수피는 잿빛이도는 암갈색으로 거칠다. 소지는 회갈색ㅇ며 털이 없으나 간혹 있는 것이 있으며 얕은 흠이 있다. 동아는 작은 난형으로 털은 없으나 송진이 약간 있다. 잎은 선형이고 길이 4cm, 넓이 2mm이며 끝이 매우 뾰족하고 잎의 뒷면 중륵 양쪽에 몇 줄의 백색 기공조선이 있다. 꽃은 일가화이며 웅화수(雄花穗)는 원통형이고, 길리 15mm로서 황록색이며 꽃대는 길이가 4.5mm이다. 자화수는 2~3개가 서로 접근하여 달리는데 장타원형이고 길이 3.5cm로 6mm가량의 대가 있다. 열매는 원통형이고 길이 10~12cm, 지름 3.5cm이며 끝이 뾰족하거나 둔두이다. 과병의 길이는 7mm이며 주로 가지끝에 달리고 구과는 상향(上向)이다
--일본젓나무 : 이 나무는 젓나무에 비해 따뜻한 지역에서도 잘 자라므로 젓나무가 생육하기 어려운 남부지방에서 비교적 생육이 좋은 편이다. 따라서 이 나무는 남부지방에서 공원이나 녹지대에 식재하기 알맞고, 병목이나 가로수로 식재해도 비교적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으며, 기타 이나무의 조경적 특성이나 번식방법 등은 젓나무와 비슷하지만 특히 유장기 까지는 아름다우나 노령화되거나 입지 및 환경이 좋지 않으면 수형이 곧 불량해지는 결점이 있다.
--분비나무 : 이 나무는 전국 고산의 표고 700m 이상의 산복과 산정에 군생되고 있으며, 지리적으로는 한국, 중국 및 시베리아에 분포되어 있고 높이 25m, 직경 75cm까지 자란다.
--구상나무 : 높이 18m, 직경 60cm까지 자라며, 특히 잎뒷면에 백색 기공조선이 많이 발달하여 잎의 색감이 대단히 우아하고 아름답다. 수형도 단정한 원추형으로 보기 좋아 정원수 및 각종 조경수로 적당하며 일직부터 유럽에 들어가 정원수등의 장식수로 각국에서 인기가 좋았다고 한다.
-가문비나무
높이 40m, 직경 1m까지 자라는 상록침엽교목이며, 수관은 원추형이고 수피는 회갈색이며 세로로 갈라져서 인편이 되어 떨어진다. 밑쪽의 가지는 수평이거나 다소 처지지만 가지 끝은 상향하며, 소지는 털이 없고 황색을 띠며 동아는 원추형이고 송진으로 덮여 있다. 잎은 길이 1~2cm의 선형이며 끝이 뾰족하고 곧거나 구부러졌으며 잎 뒷면에 백색 기공조선이 발달한다. 꽃은 일가화이며 수꽃은 길이 1.5cm의 원통형이고 황갈색이며, 암꽃은 타원형이고 길이 15mm이며 담자색 이다. 열매는 황록색으로 길이 40~75mm이며 원통형 또는 원통상 타원형이고 주로 가지 끝에 달리고 하향한다. 실편은 도난 형 및 긴 타원형이고 윗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으며 종자는 난형, 원두이고 흙 갈색이며 7mm가량의 날개가 달려 있다.
--풍산가문비 : 함남 풍산군과 경성군에서 자생되고 있으며 과지의 잎 길이가 20~33mm로 종비나무보다 다소 길고 실편은 좁아지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거의 없다.
--독일가문비 : 유럽원산으로 우리나라에는 1920년경에 도입된 이래 일부 조림된 곳도 있으나 대부분 공원, 학교 등에 조경수로 널리 식재되고 있다. 이 나무는 전구주의 남북을 통해 분포되어 있고 북쪽의 수목한계에 까지 미치는 등 분포구역이 극히 넓으며 1백여종에 달하는 변종이 있다고 한다.
※ 키워드 : 젓나무, 가문비나무, 일본젓나무, 분비나무, 구상나무, 붉은가문비, 종비나무, 풍산가문비, 독일가문비
※ 페이지 p166~p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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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 솟대
장승은 장승계와 벅수계로 나눌 수 있겠는데 먼저 벅수계 법수(法首)는 환단고기에 의하면 ‘법수는 선인의 명(名)’이라 한다. 불교계의 법수보살은 화엄경 보살문명품에 의하면 법수보살의 역할은 불법수호의 기능을 갖는다. 이러한 법수는 벅수로 이화작용으로 음이 변화했으며 전라남도 경상남도는 법수, 벅수라 부르며 전국적으로 벅수지명이 있는 곳은 3백곳을 넘는다. 장승은 경국대전 공전(工典)에 의하면 30리 마다 대후(大?)를 세우고 10리마다 소후(小?)를 세운다 하며 이는 이정표(里程標)의 역할을 하며 경계표의 역할도 한다. 장승의 무서운 모양은 천연두를 쫓기 위한 상징이며 중국 송(宋)나라 승단의 이야기에 의하면 아미산에 선인이 살고 이 선인이 천연두를 물리칠 수 있다 하며 정약용의 마과회통과 같은 의서(醫書)등에 기록되어 있고 아미산이란 여지도서에는 뾰족뾰족한 산이름을 모두 아미산이라 했다. 장승은 소나무, 밤나무, 오리나무 또는 돌을 재료로 하며 얼굴은 귀신이나 장군 드물게 노인, 선비, 문무관, 미륵, 보살처럼 만들었다.
솟대는 짐대라고도 하여 나무나 돌로 만든 새를 장대나 돌기둥 위에 앉힌 것이다. 솟대 위의 새는 대개 오리라고 불리우며 일부 지방에서는 까마귀라고도 부른다. 그 밖에 기러기, 갈매기, 따오기, 까치 등을 나타낸다고 생각되기도 한다. 오리는 물 위에 떠 있어서 화재를 예방하며 오리의 방향이 서북향 즉 숙살방이나 마을 바깥쪽을 향하고 있어서 잡귀를 예방하며 바닷가에서는 풍어를 기원한다. 풍수에서 행주형(行舟型)의 지세에서는 돛대의 역할을 하며 마을의 허한 곳에 위치한다.
※ 키워드 : 장승, 벅수, 솟대
※ 페이지 p116~p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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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부처리 목재를 사용하여 지구온난화를 방지하자(3)
‘-목재방부제의 독성
목재방부제는 일반적으로 목재를 썩히는 목재부후균을 제어하는 강력한 무기로 균체내의 에너지 전달계를 파괴하는 전자전달 저해작용, 아데노신삼인산(adenosinetriphosphate, ATP)합성 저해작용, ATP의 기질수송작용의 저해 및 탈공역작용 등으로 호흡을 곤란하게 하고, 균세포막으로 침투하여 생리대사의 균형을 파괴하며 균체를 제거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목재방부제와 환경문제
목재는 공기중 이산화탄소의 흡착에 의해 만들어진 고농도의 탄소통조림이다. 목재가 썩거나 벌레 먹게 되면 축적된 탄소는 다시 공기중으로 환원되어지고, 지구온난화에 일조하게 된다. CCA와 같이 내구력이 뛰어난 약제를 사용하여 목재를 오랫동안 사용하여 지구온난화에 기여할 것인가 아니면 비소독의 대기오염을 기다릴 것인가는 소비자의 판단이다. 이를 최소공약화하기 위하여 목재의 사용환경에 의한 방부제의 석택이 필요한 시점이다.
-환경구분의 필요성
일반적으로 방부처리 약제의 성상, 약제의 흡수량 및 처리방법 등에 의한 차이에 따라 목재의 사용수명은 변하므로 실제 처리 요령이 매우 중요하다. 더욱이 목재가 사용되어야 할 환경조건에 따라 그 환경에 적절한 방부제를 선택하여야 하고, 목재 내에 주입해야 할 방부제의 흡수량도 정해야 한다. 목재방부제는 사용목적, 사용형태, 화학적 성질에 따라 유성방부제, 유용성방부제, 수용성방부제로 분류한다. 현재 목재방부제로 사용되고 있는 방부제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므로 용도에 적합한 방부제를 선택하기 위해서는 우선 그 사용 환경 구분이 필요하다.
-환경구분
외국 대부분의 규격은 사용 환경구분을 하여 목재보본제의 사용을 규정하고 있고, CCA이외의 약제사용은 그 내용성이 불안하므로, 사용하고자 하는 환경을 한정하는 것으로 그 불안을 해소하고 있다. 따라서 선진 외국에서 채용하고 있는, 남양재등 활엽수재에 대한 방충처리를 포함하여 방부처리목재의 사용 환경구분을 소개하고, 방부처리의 오류를 조금이라도 줄이고자 우리의 실정에 적합한 환경구분을 시도하였다.
※ 키워드 : 방부처리 목재, 지구온난화, 환경문제, 환경구분
※ 페이지 p65~p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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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근대 도시공원 수용과 전개
‘-연구 배경 및 의의
1890년을 전후해서 거류민에 의한 공원의 조성도 시작되었으나, 주목 할 사실은 제국(諸國)의 거류지중에서도 일본거류지가 일본의 대조선정책(즉 식민지화 정책)에 힘입어 이상적으로 발달했다는 것이다. 그들의 공원조성은 신사?신궁의 창건에서 비롯되는데, 무시해야 할 것은 아니다. 필자는 전술한 연유에서, 한구에 있어서의 도시공원의 수용과정과 그 전개과정을 역사적이면서 사회적인 시야에서 추구하여, 본 연구가 ‘한국도시공원사’ 연구의 진정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
-연구의 범위 및 논문의 구성
본 연구에서는 한국도시공원사의 초기에 한해서, 한국국내에 있어서의 도시공원에 대한 인식(공원관)을 명백히 함과 동시에, 초기 에 조성된 공원의 개설과정과 그 특질을 명백히 한다. 나아가, 일본의 식민지였던 시기에, 행정측과 총독부가 어떠한 인식을 가지고 도시계획 특히 공원정책에 임했는가, 또한 그에 대한 한국?일본인 거주민을 포함한 시민의 공원에 대한 의식과 대응정도, 실제로 공원계획은 어느 정도 실현되었는가를 취급하고 있다.
제1장 : 개국이후에 외국에 도항한 사람들(사절, 유학생)이 기록한 견문기?일기?보고서 등의 기록을 분석해서, 공원설립 이전의 한국인 혹은 도시민의 공원에 관한 의식을 본다.
제2장 : 거류지 발전과 관련을 지으면서 거류지내에서 공원이 조성되어가는 과정과 그 의의를, 거류민의 기록에서 종합적으로 분석한다.
제3장 : 창건신사에서 비롯되는 공원(필자는 이를 신사공원이라 함)의 개변을, 신사의 발전과 관련지으면서 보도록 한다.
제4장 : 부여신궁의 조영과 부여신도 건설을 통해서 공원계획을 보도록 한다.
제5장 : 식민지 전기간중, 총독부와 각부(各部)가 임한 도시계획의 실태를 통해서, 공원계획의 이념 총독부의 공원정책의 좌절원인을 명백히 한다.
종장 : 계몽시설(啓蒙施設)로서의 공원관을 종합적으로 고찰하고, 식민지시대의 전기간을 통한 도시공원의 전개과정 및 그 의미를 명백히 한다.
-요약
도시공원은 구미수입의 도시 계획이론?이념의 차원에서 이해할 문제가 아니라, 그 나라와 저역의 문화-자연 인공역사 문화를 바탕으로 하여 성립할 수 있는 공간이며 인간의 생활과 생산활동이 투영된 공간으로 이해되고 디자인되어야 할 대상이라고 필자는 생각한다.
※ 키워드 : 근대 도시공원, 경도대학, 강신용, 경도대학
※ 페이지 p59~p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