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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석등
    석등을 불사(佛舍)나 능묘(陵墓) 앞에만 설치되는 시설물로 보아서는 안 되고 동결도 이전은 현재 고증할 수 없지만 적어도 동결도가 완성된 시기의 조선말에는 궁궐 곳곳에 석등이 설치되어 왔다고 볼 수 있겠고 이전의 연구가 불사나 능묘에 설치된 석등에 한정되어 왔으나 앞으로는 궁궐에 놓인 석등에 관해서도 연구가 있어야 할 것이라 생각한다. ※ 페이지: 156~159 ※ 키워드: 석등, 불사, 능묘
  • 국내 삭도시설의 타당성 연구
    본 사업타당성 검토 대상지는 설악산 국립공원 구역내에서 아직 등산로가 제대로 개설되어 있지 않아 원시적인 상태를 비교적 잘 유지하고 있는 달마봉이라는 곳을 선택했는데 기암절벽의 웅장함과 설악산주변 자연경관의 조망이 아주 우수한 곳으로 동으로 해안과 속초시 전경, 서측으로 울산바위와 대청봉, 남측으로 권금성과 채봉이 보이며 북측으로 고성군의 콘도군과 잼버리장이 보인다. 설악산처럼 관광객이 많은 대다수의 국립공원수준의 경관지에는 삭도사업이 충분한 타당성이 있다는 결론이다 삭도가 많은 이용객을 짧은 시간에 대량공수차원에서 산정상부나 상부지역에 이동시켜 놓기때문에 환경훼손이 심하다고 하나 어차피 등산객이 있는 마당에 상부공간을 일정제한, 통제하는 방법을 이용해 훼손을 줄이면서 경관감상의 그 지극히 즐거운 가치를 모든 국민과 외국인에게까지 소개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 국립공원은 등산할 수 있는 사람들만의 자연자원이 아니기 때문이다. ※ 페이지: 80~84 ※ 키워드: 삭도, 설악산 국립공원, 사업 타당성
  • 지방자치제와 그린튜리즘
    그린튜리즘(Green Tourism)은 농감민박이나 임대별장, 농촌체험시설 등을 이용하며 농촌지역에 체제하면서 자연환경과 문화, 전통 등을 즐기는 여가, 보양의 형태라고 볼 수 있다. 지방화시대를 맞이하는 지금, 각 지역의 특성에 적합한 지역활성화 방안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고 UR 등이 물결처럼 밀려오는 현실속에서 농외소득책으로서의 민박의 개발을 위해 다양한 연구가 시도되고 있다. 본고에서는 외국에 있어서의 그린튜리즘 사례소개와 더불어 한국에서의 그린튜리즘 사례소개와 더불어 한국에서의 유효적절한 그린튜리즘 형성을 위한 제반 문제점 및 몇가지 과제를 모색해보고자 한다. ※ 페이지: 160~165 ※ 키워드:그린튜리즘,Green Tourism, 지방화, 지역활성화, 농외소득책
  • 씨에라클럽
    씨에라클럽은 미국과 캐나다에서 활동하고 있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민간환경단체이다. 1892년 샌프란시스코에서 자연보호가이자 시인인 존뮈어에 의해 세워졌으며 씨에라 네바다 산맥의 아름다움을 보전하기 위해 시작된 것이 지금은 북미대륙 전체로 퍼져 1995년 현재 미국과 캐나다에 63개의 지부가 있으며 지부밑에 3백 96개의 그룹이 형성되어 있다. ‘하나밖에 없는 지구, 한번 밖에 없는 기회’ 라는 표어를 걸고 환경보호운동을 벌이고 있는 씨에라클럽의 활동목표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자연을 탐구하고 즐기며 보호한다. 둘째, 자연의 생태계와 자원보존에 책임을 갖고 이용하며 책임있는 이용을 권장한다. 셋째, 자연환경과 인간환경의 질을 보호하고 회복시키기 위해 교육시키고 인간적으로 호소한다. 넷째, 이러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 모든 가능한 법적 수단을 동원한다. ※ 페이지: 134~135 ※ 키워드:씨에라클럽, 민간환경단체, 캐나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 LCAD-The Third Party for AutoCAD 소개
    LCAD는 실무와 더불어 만들어진 조경분야의 설계를 위한 초보적인 THIRD PARTY(FOR AUTOCAD Rl2) 프로그램이다. 아직은 완전히 완성된 프로그램도 아니다. 완성이라는 개념이 소프트웨어 분야에서는 그리 의미가 없다. 프로그램이라는 것은 사용자의 필요성에 의하여 만들어지고 계속되는 필요사항의 추가와 사용상 지적되는 오류를 수정함으로서 향상되어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부족하지만 이번 배포판을 VERSION 1.0이라 칭한다. 본 프로그램은 먼저 설계작업시에 가장 반복적이고 시간소요가 많은 식재MODULE을 프로그래밍하였다. AUTO CAD의 아무런 명령어를 몰라도 완벽한 식재설계를 마치고 총괄 수목수량 집계표까지 작성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프로그램 제작시에는 BETA TEST라는 과정이 있어 어느정도 완성도에 이른 프로그램을 사전에 배포하여 사용자와 함께 프로그램을 완성해 나가곤 한다. 혼자만의 테스트만으로는 발생할 수 있는 경우와 수 자체가 적기 때문이다. ※ 페이지:142~149 ※ 키워드: LCAD, CAD, 범용CAD
  •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IFLA동부지역회의 참관기
    포우히리(Powhiri). 이 말은 뉴질랜드 원주민의 마오리족이 공식적으로 사용하는 최상의 환영예절이다. 지난 1995년 3월 5일부터 3월 9일까지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Chiristchurch)에서 개최된 IFLA동부지역회의의 전야제 행사에서 행해졌던 포우히리는 놓칠 수 없는 의미를 지녔다. 마오리족의 토속행사는 단순히 국제 조경가회의가 개최되는 전야제 기념 이벤트라고만 생각할 수는 없다. 최근 조경학은 물론 환경부문에서 논의되는 문화생태학적 접근을 시사하는 바가 크기 때문이다. 어떠한 종족의 문화나 지역이 지니고 있는 지연문화는 사회조직과 주체에 밀착된 가치관과 세계관을 가장 잘 표출하는 문화생태계 모형의 한 단편이다. 또한 학술발표에서 생태적 관광과 조경과의 조화를 꾀하는 계량적 혹은 이론적 접근이 있었다. 이와 함께 본 학술대회를 위하여 뉴질랜드 상공장관인 혼 버논(Hon Philip Burdon)의 관광과 환경에 대한 정책 연설이 인상적이었으며 1893년 세계최초의 여성참정권 인정 국가였던 사실에 걸맞게 크라이스트처치의 여걸인 비키 벅(Vicki Buck)시장의 위트가 넘치는 조겨에 대한 관심과 애정은 참석한 각국 조경인들에게 흐뭇함을 준 연설이었다. ※ 키워드: 포우히리, Powhiri, 크라이스트처치 IFLA회의, 마오리족, 문화생태학 ※ 페이지:150~157
  • 옛길
    길과 문화현상과의 횡적관계로서가 아닌 종적인 길의 발달사로 파악할 때 옛길은 중앙정권의 통치수단에 필요한 점과 연결선이었다. 이 때문에 우리역사에서의 옛길은 중앙정치의 명령하달이나 지배수단의 필요로 이용되는 간선이었을 뿐이다. 조선은 내륙성 왕조 중심으로 육로를 주로 이용했으며 중국과의 교류나 일본과의 교통도 해로보다는 육로를 택하고 있다. 조선시대 봉수로가 국방위기 상달의 통신망이었다면 역로는 왕권명령하달의 통신 및 교통망의 기능이 가장 컸다. 이 때문에 그 교통망은 직선이 지름길을 택하면서 군사시설이나 지방통치중심을 연결하는 체계를 갖추고 있었다. 조선 태종15년(1415)에 도로의 이수를 측정하여 이정표를 세웠고 여행자들의 쉼터를 설치하였는데 도로의 이수는 명나라 척관법에 의해 시행하였다. 주척으로 6척을 1보라고 하고 360보를 1리로 하며 10리마다 소후를 세우고 30리마다 대후를 세웠으며 이 30리를 1식이라고 하여 쉼터를 설치하였다. 또 1식마다 역을 두거나 원을 두었다. 또한 5리마다 정자를 세우거나 30리마다 유유를 심기도 하였다. 이것은 여행자의 길을 인도하고 휴식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기 위함이었다. ※ 키워드: 옛길, 조선시대 도로 ※ 페이지: 169~172
  • 사회적 디자인, 그 문제점에 관한 고찰
    본 연구는 인간과 디자인된 환경 사이의 관계성을 연구하는 필요에 대해 그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환경디자인 분야에서의 사회적 접근 방법과 프로젝트 수행시 하나의 과정인 이용후 평가(Post-occupancy evaluation)에 관하여 고찰한 것이다. 그 중 실제적인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디자인 과정속에서 환경 심리 및 행태학 분야의 연구 결과물을 적용하는데 따르는 문제점을 짚어 보았다. 인간 중심적인 디자인의 사회적 접근방법은 디자이너와 형태 과학자들의 협력을 가져오게 하였고 이미 축조된 환경을 평가해보고 또한 점차적으로 계획 과정속에 이용자들을 포함하는 보다 객관적이고 체계적인 디자인 과정을 낳게 하였다. 이에 따라 이미 축조된 수많은 환경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져 한때 디자인 판단 기준에 의해서 칭찬 받았던 몇몇 디자인된 환경들이 새로운 기준에 비추어 비평의 대상이 되기도 하였다. 사회적 디자인의 한 구체적인 방법으로 이용후 평가가 있다. 하나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는데는 일련의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Zeisel(1975)이 제시한 모델에 의하면 디자인 과정은 일반적으로 프로그래밍, 디자인, 건설, 이용, 그리고 분석 평가의 단계가 오늘날 널리 알려져 있는 이용후 평가다. Zimring과 Reizenstein(1980)의 정의에 따르면 이용후 평가란 디자인된 환경이 이용자들에게 효과적인 환경인지 아닌지를 조사하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그들(1981)에 의하면 이용후 평가는 디자이너, 관리자, 그리고 이용자에게 이용자의 요구와 관련하여 디자인된 환경이 제대로 기능을 다하고 있는지 피드백을 제공해주고 어떻게 개선되어야 하는지를 가르쳐주며 장래의 디자인을 위한 정보도 제공해준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 키워드: 사회적 디자인, 이용후 평가 ※ 페이지:136~139
  • 버즘나무, 장미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가로수로 많이 식재되어 있으며 공원 정원의 주위 또는 길 경계지역에 심겨져 있다. 뿌리의 발근도 좋고 척박한 토양이나 습한 토양에서 잘 자란다. 도심지의 공해 피해에도 강하다. 그러나 가로수의 경우 무기양료의 결핍현상이 일어나 잎이 짧거나 황록색이 되며 조기낙엽되는 현상까지도 나타난다. 도심지의 버즘나무는 특히 칼슘과 마그네슘 결핍이 심하며 생장력이 좋아 많은 양의 무기양료를 요구한다. -흰불나방 5월하순, 6월 초순경에 거미줄 속에서 가해지는 어린 유충을 고절가위로 가지나 잎을 따내어 잡아 죽인다. 유충이 나무 전체로 분산되었을 경우에는 디프수용제, 디디브이피제 1천배액을 살포한다. -찔레수염 진딧물 피해가 만연되면 피리모수화제, 오트란수화제, 다이메크론액제, 아조트린액제를 1천배로 희석하여 살포한다. -장미흰깍지벌레 4월과 7월경 부화약충시기에 스프라사이드수화제, 스미치유온제, 엘산유제, 1천배액을 살포한다. 7~10일 간격으로 2~3회 실시하여야 효과적이다. ※ 키워드: 버즘나무, 장미, 흰불나방, 알락하늘소, 뿔밀깍지벌레, 응애류, 버즘나무 갈색점무늬병, 버즘나무 가지마름병, 찔레수염 진딧물, 장미흰까지벌레, 장미등애잎벌레, 장미흑성병, 흰가루병, 노균병 ※ 페이지:84~89
  • 모감주나무, 삼지닥나무
    과명 : 무환자나무과 학명 : Koelreuteria Paniculata Laxm. 영명 : Golden-Rain Tree 우리나라에는 황해도 및 경기도 이남에 주로 자라고 있으며 원래 중국원산으로 옛적에 도래되었다고 하는 학자도 있으나, 충남 안면도를 중심으로 서해안에 자생지가 여러곳에 있고 경남 및 강원도 해변에도 자생지가 있는 것으로 보아 우리나라 자새종인 것으로 보는 학자가 많다. 높이 10m 이상, 직경 0.5m까지 자라는 낙엽활엽 소교목이지만 흔히 관목상으로 자라고 있으며 여러 가지에는 단모가 있다. 잎은 호생하며 기수 우상복엽이고 7~15개의 소엽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길이 25~30cm이다. 소엽은 난형 또는 난상 장타원형이며 길이 3~10cm, 넓이 3~5cm로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둔치가 있고 기부 가까이에는 결각상으로 되는 것도 있다. 꽃은 6~7월에 황색으로 피며 지름 1cm정도의 작은 노란 꽃이 원추화서 달리며 개화시는 황금빛의 아름다운 꽃을 20~30일 간 감상할 수 있다. 과명 : 팥꽃나무과 학명 : Edgeworthia Papyrifera S. et Z. 영명 : Paper Bush 중국이 원산지로 우리나라에는 전남, 경남 및 제주도에 식재되고 있으며 주로 수피를 제지원료로 쓰기 위하여 과거부터 인가 주변에서 재배되어 왔으며 개화기에는 꽃이 대단히 아름다워 관상수로도 많이 이용되어 왔다. 높이 1~2m까지 자라는 낙엽활엽관목이며 가지는 비교적 굵고 강인하며 3개로 갈라지고 어린가지는 녹색을 띠며 눈과 함께 털이 있고 노지는 황갈색을 띤다. 잎은 호생하며 막질이고 넓은 피침형이며 양끝이 좁아지고 길이 8.5cm, 넓이 2~4cm이고 가장자리에 거치가 없다. 표면은 밝은 녹색이고 뒷면은 흰빛이 돌며 양면에 털이 있고 특히 뒷면에 털이 많다. 엽병은 길이 5~8mm이고 복모가 있다. 이 나무의 인피섬유는 대단히 강인하고 질이 좋아 지폐용지, 증권 및 지도용지 사진용지 그리고 등사원지 등의 원료로 쓰이고 있다. ※ 키워드: 모감주나무, 삼지닥나무 ※ 페이지:78~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