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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inalist: Living Room Plaza MESA CITY CENTER DESIGN COMPETITION
    리빙 룸 플라자Living Room Plaza에는 풍요로움이 가득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복잡한 활력소messy vitality’라는 설계 개념이 담겨 있다. 이는 항상 사람들의 활동으로 가득한 공간이 되도록 유도하고, 새로운 공간 경험의 폭을 넓혀 방문객의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장소 제공을 목표로 한다. 리빙 룸 플라자의 프레임워크는 물리적 공간에 대한 탐색을 북돋우는 한편, 새롭게 경험하게 될 공간 속에 메사 시의 흥미진진한 삶을 담아낼 것이다. 나아가 전체적으로는 시민의 교육과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고, 도시 규모의 지속가능성과 회복탄력성을 증진시키게 될 것이다. 지속가능한 전략은 블록 단위 개발을 통한 도시의 통합, 에너지 절약, 천연 자원의 보존, 수질 정화를 위한 혁신적 건축 기술 및 현장 설계 방식 등을 포함한다. 리빙 룸 플라자는 일련의 레이어를 겹쳐 유기적인 공간을 구현하는 방식을 취한다. 각각의 레이어는 성공적인 도심 공간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요소로 구성되어 있다. 수직적 프레임워크 기존 건물과 신규 건물은 모두 도시 맥락과 규모의 측면에서 중요한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소매상점과 카페는 건물 1층의 전략적 위치에 입점하게 된다. 독특한 패턴의 그늘 캐노피, 간판이 설치된 건물 지붕, 야외 테라스 등이 광장 주변을 가득 채우게 될 것이다. 이는 도시를 향해 있는 광장의 에지 부분이 쇼핑, 외식, 전시 관람 등의 활동과 카페와 바를 이용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소리 등으로 활기를 띄게 할 것이다. 새로 들어설 어린이집과 피트니스 센터 역시 리빙 룸 플라자를 활성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신규 사업체들은 기존의 지역 상인들과 메인 스트리트에 위치한 상가들의 기능을 보완하여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 지역민과 방문객은 유리로 만든 독특한 투명 엘리베이터를 타고 시티 오피스 타워City Offi ce Tower 8층에 위치한 새로운 옥상 데크에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 오텍(Otak)은 1981년 설립된 종합 엔지니어링 건축사무소로 다양한 전문 분야의 엔지니어, 건축가, 도시계획가로 구성되어 있다. 보다 지속가능한 건조 환경을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으며 각 프로젝트가 갖는 잠재적인 경제 효과의 중요성 또한 놓치지 않으려 한다. 오텍은 창립 30주년을 계기로 한국의 한미글로벌(HanmiGlobal)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고 이를 시작으로 보다 국제적인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메이어/리드(Mayer/Reed)는 미국 오리건(Oregon)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도시조경설계사무소다. 도시설계나 조경과 같은 공간 설계뿐만 아니라 생활환경 개선에 필요한 상품 디자인과 그래픽 디자인도 수행하고 있다. 메이어/리드는 사회·문화·생태·역사 등 환경에 영향을 주는 모든 요소를 포함하는 다학제적 접근을 통해 즐겁게 일하고, 배우고, 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 Otak + Mayer/Reed / Otak + Mayer/Reed
  • Winning Proposal: Mesa City Center MESA CITY CENTER DESIGN COMPETITION
    콜웰 셀러Colwell Shelor, 웨스트 8West 8, 그리고 웨들길모어Weddle Gilmore가 팀을 이뤄 제출한 메사 시티센터Mesa City Center는 양립하기 어려운 두 가지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공간에 대한 시정부 및 지역 사회의 바람을 반영하고 있다. 즉, 대규모 축제를 개최할 수 있는 오픈스페이스, 그리고 산책이나 휴식 같은 일상적 활동이 가능한 지역 공원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반전을 품은 도시 광장town square with a twist’을 목표로 한다. 나아가 그늘이 드리워지고 녹음이 우거진 매력적인 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메사 시가 혁신·예술·비즈니스·커뮤니티 등의 관점에서 선도적 도시임을 부각시킬 수 있는 독창적이고 상징적인 공간을 제안한다. 디자인의 특징을 꼽자면, 융통성 있는 활용이 가능한 일련의 넓은 공간, 보행자 연결로, 소노라 사막Sonoran Desert을 떠올리게 하는 친근한 경관, 그리고 많은 사람들을 끌어들이게 될 대중 친화적 프로그램을 갖춘지상 공간 활용 등이 있다. 보행로 및 다양한 외부 공간으로 구성된 녹색 네트워크를 통해 메사 시티 센터로부터 메인 스트리트Main Street, 메사 아트 센터Mesa Arts Center, 컨벤션 센터Convention Center, 그리고 인근주거 지역까지 자연스러운 보행자 흐름이 형성된다. 기존 건물들의 용도를 재설정함으로써 다양한 식음료 판매소가 1층에 들어설 수 있게 했고 건물 주변으로 테라스를 설치해 공공 영역과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이렇게 새롭게 들어선 상점과 외부공간은 다수의 사용자를 수용하는 동시에 대상지 바깥으로까지 메사 시티 센터의 영향력이 뻗어나가는 거점이 된다. 시청사 건물 옥상에 마련된 스카이 테라스Sky Terrace는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꾸며져 행사 및 일몰 감상에 적합한 공간으로 기능한다. 콜웰 쉘러(Colwell Shelor)는 미국 애리조나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조경설계사무소로 엘리슨 콜웰(Allison Colwell)과 미셸 쉘러(Michele Shelor)가공동 설립했다. 대규모 단지 개발에서 도심 내 야생동물보호구역 정비 사업까지 다양한 규모와 성격의 프로젝트를 다루고 있다. 독특하고 생동감 넘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토착종의 발굴 및 활용과 도시 기반 시설에 대한 전문적 이해를 바탕으로 한 접근법을 추구하고 있다. West 8은 네덜란드 로테르담을 기반으로 뉴욕과 벨기에에 지사를 둔 도시·조경설계사무소로서 조경가, 건축가, 도시설계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70여 명이 함께 일하고 있다. 1987년 설립된 이래로 대규모 도시 및 환경 설계 프로젝트에서부터 워터프런트, 공원, 광장, 정원, 시설물에 이르기까지모든 프로젝트에서 종합적이고 다학제적인 접근을 통한 디자인을 수행하려 노력한다. 웨들 길모어(Weddle Gilmore)는 필립 웨들(Phillip Weddle)과 마이클 길모어(Michael Gilmore)가 공동 설립한 건축·도시설계사무소로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모든 프로젝트마다 다양한 문화적·경제적·환경적 이슈에 대응할 수 있는 디자인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개인주택 및 오피스 건축과 같은 사적 프로젝트부터 캠퍼스 계획, 메모리얼, 동물원 등의 공공 프로젝트까지 점점 그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 Colwell Shelor + West 8 + Weddle Gilmore / Colwell Shelor + West 8 + Weddle Gilmore
  • Mesa City Center Design Competition 메사 시티 센터 디자인 컴피티션
    15%의 가능성,메사에 불어올구릿빛 바람 메사The City of Mesa는 애리조나 주의 최대 도시인 피닉스Phoenix에서 약 32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인구 45만 규모의 위성 도시다. 소노라 사막Sonoran Desert의 영향권에 위치한 메사는 ‘평평하고 건조한 대지’라는 도시의 이름처럼 7월에는 평균 41°C(최고 기록 48°C)까지온도가 상승하는 무더위를 자랑하며, 연중 강수량이 250mm가 채 되지 않는(235.6mm, 2012년 기준) 매우 건조한 기후를 보인다. 메사는 1883년에서야 인구 300명에 도달한 작은 농업도시였다. 이후 1940년대 제2차 세계대전 발발을 계기로 팔콘 공군 기지Falcon Field와 윌리엄스 공군 기지Williams Field가 들어서면서 도시 발전의 전환기를 겪게 되었고, 이 과정에서 인구 증가, 도시 기반 시설 확장등 급격한 도시 개발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주정부는 전쟁이 끝난 후 군사적 활용도가 낮아진 팔콘 공군 기지에 민간 공항의 기능을 추가하게 되었고, 이후 메사는 애리조나 항공 교통의 중심지로 발달하게 된다. 한편, 같은 시기 공군 기지 주변으로 우주항공산업 관련 사업체가 유치되고, 애리조나 주립대학교에서관련 학과에 많은 지원을 하면서 항공 산업 중심지로서의 성격이 더욱 강화된다.이러한 흐름은 1990년대까지 이어졌고, 증가하는 인구에 대한 보건 관련 시설과 사업체가 들어서기 시작한다. 꾸준히 증가하는 인구와 인구 구성의 다변화와 더불어 메사의 도시 기반 산업이 다변화하기 시작했고 애리조나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로 성장하게 된다. 그러나 2000년대 후반 진행된 도시쇠퇴 현황조사에 따르면 인구성장률이 34%(1990)에서 10%(2010)까지 줄어들었으며, 주택 및 상가 공실률이 늘어나고 경제 관련 지수가 모두 하락하는 등, 메사는 도시쇠퇴기에 접어든 도시에 속하게 된다. 이에 2010년 말, 시정부에서는 상권 활성화와 외부 자본의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메사 종합 발전 계획Mesa Central Main Plan(2010)’을 발표했고, 2012년 11월에 이르러 이러한 도시 발전 계획의 중심이 될 ‘메사 시티 센터 디자인 컴피티션Mesa City Center Design Competition’을 개최하게 된다. 발전위원회는 “뉴욕의 하이라인, 휴스턴의 디스커버리 그린Discovery Green이 10억 달러 이상의 수익 효과를 냈던 것처럼, 좋은 공공 공간이 메사의 도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공모 배경을 설명했다. 설계지침과 설계공모 진행 과정 이번 설계공모의 당선 팀에는 10만 달러의 상금과 5천만 달러 규모의 실시설계권이 주어진다. 시정부는 이번 공모를 메사 시티 센터의 정체성을 부여하는 ‘콘셉트 디자인’ 성격이라고 설명하며, 각 설계팀이 제시하는 설계안은 전체 개발 과정의 15%에 해당한다고 강조했다. 즉, 당선될 설계안의 디자인 발전, 펀딩funding, 실시 설계 및 시공 등을 포함하는 나머지 85%의 과정에 시정부와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는 것이다. 이듬해 10월, 최종 결선에 진출할 팀을 선정하기 위한 사업수행능력평가서Statements of Qualifications(SOQ) 평가를 진행했는데, 총 18개 컨소시엄이 이 과정에 참여했다. 시에서 요구한 것은 컨소시엄 별 포트폴리오와 더불어 대상지 조사·분석 리포트와 간략한 프로젝트개요였지만 각 팀은 총 9개로 구성된 설계 원칙―‘상징적인 공원(signature park)의 제시’, ‘도시 맥락과의 연계’, ‘사막 기후에 대한 대응’, 그리고 ‘메사 종합 발전 계획과의 연계’ 등―을 준수해야 했다. 2013년 11월에 이르러, ‘코웰 쉘러 + West 8 + 웨들 길모어’ 팀, ‘오텍 + 메이어/리드’ 팀, 그리고 ‘우드 베곳 + 서피스디자인’ 팀이 최종 결선에 참여할 권한을 얻게 되었다. 심사위원은 ‘상징성’과 ‘기후에 대한 대응’이 3개 팀을 선정하는 데 가장 중요한 평가 기준이었다고 밝혔다. 각 팀은 이후 1차 설계안을 제출하고 5월 21일과 6월 12일 양일에 걸쳐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각 컨소시엄은 1차 설계안에 대한 시민들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다. 2014년 8월 28일 메사 아트 센터에서 최종 설계안 발표가 진행되었고, 공모 기간 전체에 걸쳐 온오프라인으로 수렴된 의견과 시민·전문가 심사단의 평가를 종합하여 코웰 쉘러 팀의 설계안 ‘메사 시티 센터’가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되었다. 메사 시티 센터에 대한 세 가지 계획안 최종 결선에 진출한 오텍 팀은 18에이커에 달하는 대상지 전체를 활성화(개발)하기에 앞서, 이 중 4에이커에 주요 공간 프로그램을 집중시키겠다는 전략을 제시했다. ‘리빙 룸 플라자Living Room Plaza’는 마치 주택에서 거실living room이 가족 구성원 모두가 모여 소통하는 공간으로 기능하는 것처럼 메사 시티 센터 개발 대상지 안에서도 활동의 중심이 되는 공간에 집중적인 투자가 우선되어야 한다는 논리를 바탕으로 한다. 그러나 이는 대상지에 접한 외부 블록들과의 연계가 미진한 것이 아닌가하는 우려를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메사 센트럴Mesa Central’은 세 팀 중 가장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시한 설계안으로 각 공간별 성격이 뚜렷하게 드러난다. 우드 베곳 팀은 메사의 지형에서 모티브를 얻어 ‘행어Hanger’, ‘광장Square’, ‘계곡Valley’을 테마로 각기 다른 세 가지 설계안을 제시했는데, 최종 설계안에는 ‘하이드로 룸’, ‘클라우드’, 그리고 ‘워시’ 등, 워크숍 과정에서 주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세 안의 요소들이 모두 혼합되어 있다. 시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것은 긍정적이나, 완성된 설계안은 좀 더 선택과 집중이 이루어졌다면 하는 아쉬움이 들기도 한다. 당선작인 코웰 쉘러 팀의 ‘메사 시티 센터’의 구성은 매우 단순하다. 이 설계안에는 애리조나 토착종을 도입한 다양한 성격의 ‘정원’과 겨울에는 아이스 링크로 사용될 수 있는 얕은 웅덩이인 ‘반사 연못’, 그리고 구릿빛의 거대한 패시브 냉각 증발탑passive coolingevaporation tower인 ‘윈드 댄서’가 포함되어 있다. 강렬한 조형성을 가진 ‘윈드 댄서’는 폴크로리코folklórico라는 스페인 민속춤에서 영감을 얻었는데, 춤의 형상뿐만 아니라, 패시브 냉각 증발 기술을 도입하여 펄럭이는 치맛자락에서 불어오는 바람의 효과까지 살려내고자 했다. ‘윈드 댄서’는 공모 과정과 최종 평가에서 지속적으로 언급되어 온 ‘상징성’과 ‘사막 기후에 대한 대응’을 하나의 강력한 디자인 요소를 통해 해결하려는 시도로 볼 수 있다. 지난 3월 20일에는 메사 시티 센터 디자인의 경제적 측면에 대한 전문가 공청회가 열렸다. 경제 효과 분석에 대한 발표를 진행한 HR&A 어드바이저스HR&A Advisors의 캔디스 데이먼Candace Damon은 “메사 시티 센터가 하이라인이나 디스커버리 그린처럼 완성도있게 마무리 된다면, 향후 지역 경제 부흥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를 지켜본 몇몇 시민들은 여전히 물음표를 던지고 있다. “향후 사업비 5천만 달러(한화 542억원)를 ‘어떻게’ 마련할 것인가”하는 재정적 우려도 있었으며, 디자인을 두고 “멋지지만, 아무도 찾지 않는 기괴한 UFO가 될 수도 있다”며 윈드 댄서의 과도한(?) 형태와 기능에 대한 의문도 줄을 이었다. 물론 앞으로 주민과의 적극적 소통을 통해 디자인을 개선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과정을 거치겠지만, 한 메사 시민의 말처럼 “예쁜 그림 이상을 볼 수 있을지”에 대한 의구심을 배제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앞으로 메사의 중심에서 이 구릿빛 무용수가 일으킬 바람이 어디까지 퍼져나갈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하지 않을까. Winnig ProposalMesa City Center Colwell Shelor + West 8 + Weddle Gilmore FinalistLiving Room Plaza Otak + Mayer/Reed FinalistMesa Central Woods Bagot + SURFACEDESIGN
    • 양다빈, 김정은
  • FINALIST: 퍼싱 그린 PERSHING GREEN
    로스앤젤레스의 일상이 만들어지는 공간 로스앤젤레스는 그 어떤 도시보다도 복잡하고 현대적인 곳으로 많은 사람과 다양한 장소, 사건이 어우러지며 발전하고 있다. 거리마다 다양하고 독특한 요소가 숨어있고 시시각각 변하는 담론과 사회적 토론이 가득하다. 이 도시의 중심지에 과거의 기억을 되살리고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퍼싱 그린을 조성한다. 퍼싱 그린은 만남, 운동, 놀이, 학습,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원이 되어 로스앤젤레스 전역과 연결될 것이다. 또한 로스앤젤레스의 하위 문화에 힘을 불어넣고 사람들의 관심을 모을 것이다. 장소와 역사, 사람들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설계를 시작했다. 기존의 광장과 전혀 다른 공간을 만들어내기보다, 과거 퍼싱 스퀘어에 반복적으로 사용된 재료와 형태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활기가 넘치는 공원주변부, 넓은 중앙 공간, 편리한 동선, 편안한 공간과그늘 등 시민에게 필요한 공원을 만들고자 했다. 공원과 도시의 연결성을 높이기 위해 보도와 도로를 재정비한다. 공원의 많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는 주차장 진입 램프 중 2개를 폐쇄해 공간의 활용도를 높인다. 또한 기존에 설치된 두 개의 에스컬레이터 주위에 구멍을 뚫어 주차장의 일부를 개방한다. 빛과 소리, 공기, 녹지를 주차장 안으로 끌어 들여 주차장과 공원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한다. 이 주차장을 덮고 있는 공원의 표면은 도시 공원의 레이아웃, 패턴, 원칙을 기반으로 휘고 구부러져 새롭게 조성된다. 이 새로운 퍼싱 그린에서 다양한 활동과 사회적 모임, 프로그램 등을 즐길 수 있다. Sherwood Design Engineers(Civil Engineering) Kimley-Horn(Traffi c) Buro Happold(Structural / Mechanical / Electrical / Plumbing) HR&A Advisors(Economics and Financing) Wallace Laboratories(Soils) Tillett Lighting Design Associates(Lighting) Simpson Gumpertz & Heger(Waterproofi ng) ARUP(Acoustics) CMS Collaborative(Water Features) Perry & Associates(Horticulture) DD Pagano Inc.(Landscape Irrigation Design) EGG Offi ce(Graphics and Wayfi nding) Rider Levett Bucknall(Construction Cost Estimation) 시비타스(Civitas)는 덴버(Denver)에 기반을 둔 조경설계사무소다.조경가 마크 존슨(Mark Johnson)이 이끌고 있으며 대표작으로는샌디에이고 컨벤션센터(San Diego Convention Center)의 옥상 정원,캐나다 캘거리(Calgare)의 세인트 패트릭스 아일랜드 파크(St. Patrick’s Island Park),시카고의 잭슨 파크(Jackson Park) 등이 있다.건축가 꿀라빳 이안뜨라사스뜨(Kulapat Yantrasast)가 이끄는건축설계사무소 wHY와 함께 새로운퍼싱 스퀘어를 제안했다.
    • wHY + Civitas / wHY + Civitas
  • FINALIST: 퍼포머티브 파크 PERFORMATIVE PARK
    로스앤젤레스는 모든 사람이 자신의 꿈을 투영할 수 있는 스크린이다. 퍼싱 스퀘어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다양한 사람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 2016년은 본래 목초지였던 공간이 퍼싱 스퀘어로 재탄생한 지 150년이 되는 해다. 퍼싱 스퀘어는 그간 6번의 리노베이션을 겪었다. 1965년에는 주차장을 설치하게 되면서 광장의 높이가 주변 도로보다 높아졌다. 이로 인해 사람들이 퍼싱 스퀘어에접근하기 어려워졌고 주변 지역으로부터 고립되었다. 우리는 퍼싱 스퀘어의 모습을 1951년 이전으로 되돌려 놓고자 했다. 시민들도 공원의 레벨이 다시 낮아지고,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나무 그늘과 잔디밭이 마련되기를 바라고 있다. 과도한 설계로 인해 공원의 기본적 요소인 자연, 그늘, 안전, 접근성이 사라질까 걱정하는 시민들의 염려에 귀 기울여 새로운 퍼싱 스퀘어를 계획했다. Thomas Balsley Associates(Public Space Design) BRV(Programming, O+M) ELP Advisors(Financing + Funding) Pentagram(Branding + Signage + Wayfi nding) HLB Lighting(Architectural Lighting Design) Fluidity(Water Future Design) Sam Schwartz Engineering(Traffi c Engineering) John A. Martin Associates(Structural Engineering) KPFF(Civil + Water Resources Engineering) Buro Happold(Mep Engineering + Sustainability Consulting) Page + Turnbull(Historic Preservation Architect) Walker Parking(Parking Consulting) Veneklasen Associates(Acoustical Consulting, AV/IT + Security) Sweeney + Associates(Irrigation Design) Simpson Gumpertz + Heger(Building Enclosure Consulting) Geocon(Geotechnical Engineering + Hazmat) DHARAM Consulting(Construction Cost + Risk Consultants) SWA와모포시스(Morphosis)는 미국의 고밀도 도시 공간의 미래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SWA는 로스앤젤레스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털사(Tulsa)의 거스리 그린(Guthrie Green) 공원 등다양한 공공 공간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같은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모포시스는 프리츠커 상을 수상한 톰 메인(Thom Mayne)이 이끄는건축설계사무소다. 모포시스의 협업 제안을 SWA의 제르도 아키노(Gerdo Aquino)가 받아들여퍼싱 스퀘어 리뉴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 SWA + Morphosis / SWA + Morphosis
  • FINALIST: 가든 시어터 GARDEN THEATER
    새로운 센트럴 파크, 가든 시어터 퍼싱 스퀘어는 도심에 활기를 불어 넣고 사람과 사람, 공간과 공간 등 새로운 연결을 만들어 낼 수 있는 허브공간이다. 시민들은 퍼싱 스퀘어가 다양한 프로그램과 나무, 그늘, 정원, 잔디가 어우러진 편안한 공간이 되기를 원했다. 이런 요구를 반영해 퍼싱 스퀘어를 도시 문화의 중심이 되는 그린 플랫폼으로 조성하고자 했다. 여러 차례 리노베이션이 이루어졌던 과거의 퍼싱 스퀘어에서 좋은 요소를 선정해 하이브리드 형태로 결합한다. 이는 ‘국경 도시’인 로스앤젤레스의 본질과 잘 어울리며, 다양한 문화를 수용하고 혁신, 기업가 정신 등을 통해 성숙하는 도시의 성격을 반영한다. 새로운 광장은 사방으로 뻗어나가 로스앤젤레스의 여러 지역을 하나로 잇는다. 이를 통해서 퍼싱 스퀘어는 로스앤젤레스의역사를 담은 상징적 오픈스페이스이자 도시 문화를 끊임없이 발전시키는 미래 지향적인 공간이 될 것이다. HLB Lighting DEW TOMATO Perry & Associates Greenlee & Associates Scott Kleinrock Marc Pally Place It! KPFF Buro Happold Gardiner & Theobald Fehr and Peers HR&A Advisors 제임스 코너 필드 오퍼레이션스(JCFO: James Corner Field Operations)는사람과 공간이 교감하는 생동감 넘치는 도시공원을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대표작으로는 맨해튼의 하이라인, 산타모니카 통바 파크(Tongva Park) 등이 있으며현재는 샌프란시스코의 프레시디오 파크랜드와 시애틀의 센트럴 워터프런트,마이애미의 링컨 로드, 클리블랜드(Cleveland)의 퍼블릭 스퀘어 설계에 참여 중이다.
    • JCFO + Frederick Fisher and Partners / JCFO + Frederick Fisher and Partners
  • WINNING DESIGN: 다이내믹 하트 오브 로스앤젤레스 The Dynamic Heart of Los Angeles
    퍼싱 스퀘어는 단순한 공원 혹은 광장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지역 사회 전체를 위한 공간이며 로스앤젤레스 도심이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이기도 하다. ‘다이내믹 하트 오브 로스앤젤레스’는 시민과 방문자뿐 아니라 로스앤젤레스 전역을 향해 열려 있는 공원이다. 기존의 장벽을 허물고 높게 솟은 공원의 가장자리를 평평하게 다듬어 퍼싱 스퀘어와 주변 지역을 다시 연결시켰다. 이를 바탕으로 도시 전체를 촘촘하게 잇는 하나의 흐름을 계획했다. 이처럼 단순해 보이는 설계목표는 퍼싱 스퀘어를 로스앤젤레스의 심장으로 다시 태어나게 하는 첫걸음이다. 브로드웨이Broadway와 그랜드 애비뉴Grand Avenue, 사우스 파크South Park와 벙커 힐Bunker Hill을 연결하는 핵심적인 그린 링크로 계획한다. 이로 인해 퍼싱 스퀘어는 사람들이 자주 찾는 장소가 될 것이며, 경관, 사회, 문화, 경제적 관점에서 중요한 노드node가 될 것이다. 다양한 레이어를 겹쳐 도시와 자연을 연결시킨다. 기존 공원의 벽과 장애물을 제거해 도시의 중심을 가로지르는 장소를 만들고, 광장의 바닥을 도시와 같은 레벨로 평평하게 조성해 사람과 소통할 수 있도록 한다. 평평한 표면 위에서 공원과 광장, 하드 스케이프와 잔디, 해와 그늘 등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박스와 스마트 캐노피, 정원과 트리 캐노피, 독특한 도시 경계부, 잔디광장이 단조롭게 느껴질 수 있는 퍼싱 스퀘어를 다채롭게 만든다. SALT Landscape Architects Deborah Murphy Urban Design + Planning Kelly Shannan(RUA, Landscape Urbanism Consultant) Community Arts Resources LA(Urban Programming) Rachel Allen Architecture Pentagram(Branding) Still Room(Wayfi nding and Graphic Design) Leo Villareal(Light Artist) Fehr & Peers(Transportation Consultants) KPFF(Structural / Civil Engineers) M-E Engineering(Mechanical / Electrical / Plumbing Engineers) Lighting Design Alliance(Architectural Lighting Design) 아장스 테르(Agence Ter)는 경관을 토대로 도시를 설계하는 것을 기본 원칙으로 삼고 있다.30여 년간 다양한 공공 공간을 조성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 각지의 주요 공원을 만들고 있다.대표작으로는 프랑스 파리의 코르메이유 공원(Parc des Cormailles),불로뉴 공원(Parc de Boulogne), 생투앵 공원(Parc des Docks de Saint-Ouen),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레스 글로리에스 광장(Plaça de les Gloriés),독일 바트 외인하우젠의 아크아 마기카 공원(Aqua Magica Park)과뒤스부르크의 중앙 광장 등이 있다.
    • Agence Ter and Team / Agence Ter and Team
  • Pershing Square Renew 퍼싱 스퀘어 리뉴
    설계공모경과와 심사평 몇 년 전부터 로스앤젤레스에서는 활발한 도시재생이 일어나고 있다. 2000년 2만 명에 불과했던 인구가 2010년에 두 배로 늘었고, 현재 로스앤젤레스에는 5만명이 넘는 주민이 살고 있다. 인구의 증가에 따라 음식점, 숙박 및 문화 시설의 수가 늘어나기 시작했고 로스앤젤레스는 미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부동산 시장이 됐다. 또한, 도시재생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LA 시내 전차 프로젝트LA Streetcar Project, 브링잉 백 브로드웨이Bringing Back Broadway 등 다양한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이 도시재생지의 중심에 자리한 퍼싱 스퀘어는 로스앤젤레스의 가장 오래된 공공 공간이다. 1866년 시장 크리스토발 아귈라Cristobal Aguilar에 의해 조성되어 ‘라 플라자 아바하La Plaza Abaja’라 명명됐고, 이후 대규모 리모델링과 수차례의 설계 변경이 이루어졌다. 현재의 퍼싱 스퀘어는 멕시코 건축가 리카르도 레고레타Ricardo Legorreta와 미국 조경가 로리 올린Laurie Olin에 의해 조성되었다. 대중교통의 요충지와 로스앤젤레스 역사 지구, 보석 지구, 벙커 힐Bunker Hill 및 시빅 센터Civic Center 등과 인접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원을 둘러싼 벽과 장애물, 프로그램의 부재 등을 이유로 주민들에게 외면당했다. WINNING DESIGN THE DYNAMIC HEARTOF LOS ANGELES Agence Ter and Team FINALIST GARDEN THEATER JCFO + Frederick Fisher and Partners FINALIST PERFORMATIVE PARK SWA + Morphosis FINALIST PERSHING GREEN wHY + Civitas
    • 김모아
  • 제3회 대한민국 신진조경가 대상 설계공모전
    2012 Young Landscape Architect Design Competition공모전은 저마다 다양한 목적들을 가지고 개최된다. 주최 측의 마케팅 수단이 되기도 하고, 보다 넓고 다양한 시각으로 대상을 바라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진행하기도 한다. 신진조경가 공모전도 마찬가지다. 2007년에 시작해 3회째를 맞이한 이 공모전은 신진조경가 발굴을 통해 국내 조경설계분야의 질적 수준을 끌어올린다는 취지에서 출발했다. 이번 ‘제3회 대한민국 신진조경가 대상 설계공모전’은 여타의 공모전과는 조금 다른 면모를 가지고 있다. 신진조경가 발굴이라는 목적과 더불어 미집행공원 대상지의 공원조성을 앞당길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조성계획을 마련함으로써 공원일몰제에 대처하려는 목적을 기반에 두고 있다는 것. 여기에는 신진조경가들의 참신하고 독창적인 설계안이 바탕이 된다. 광주 중앙근린공원은 이러한 취지에 가장 적합한 대상지 중 하나이다. 이곳은 장기 미집행공원으로서 공원일몰제에 의해 2020년에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다. 무려 2,941,637㎡에 달하는 대형공원이 사라질 위기에 처하자 광주광역시에서는 중앙공원을 국가도시공원 대상사업으로 추진하기에 이르렀고, 청사진을 제시하기 위해 (사)한국조경학회 조경설계연구회에 도움을 요청하면서 신진조경가 공모전의 3번째 대상지로 선정된 것이다.전문가대상楓岩山水園 _ 산등성이, 골짜기, 고갯길의 재구성박유선((주)비오이엔씨) / 원종호, 최재혁(KnL환경디자인 스튜디오) 전라남도의 원형적인 풍경은 넓게 펼쳐진 평야와 지평선 너머로 겹겹이 흐르는 나지막하고 연속적인 산수의 풍경이었다. 남도를 대표하는 도시 광주는 개발이 진행됨에 따라, 산으로의 시각적, 물리적 접근성이 악화되었고, 산수의 아름다움도 퇴색되어 가고 있다. ‘풍암산수원’은 도시 조직 안에 잠식되어가는 중앙공원을 산과 접한 구릉형 공원으로서 보전적으로 활용하는 방식에 대하여 제안한다. 광주시민대상시민과 전문가가 함께하는 577 프로젝트박진구(스튜디오 테라)광주중앙공원은 시민들이 매일 매일 산책하는 일상의 공원이다. 또한 공원은 콘서트와 이벤트가 개최되는 열린 문화 공간이다. 그러나 광주중앙공원은 지형과 도로, 불법적인 토지 점유, 숲에 의해 주변 도시와 단절되어 있고, 공원 내부적으로는 5개의 권역이 서로 분리되어있다. 577 프로젝트는 현재 공원이 가지고 있는 일상성을 유지하고 주변 도시와 소통하며 진화할 수 있도록 공간적인 바탕과 문화적인 기반을 조성해 주는 프로젝트이다. 5단계에 걸쳐 진행되는 이 프로젝트는 7개의 주요 공간과 7개의 참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있다. 이를 통해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공원을 만들어나가는 것이 이 프로젝트의 주된 아이디어이자 전략이다.대상지 _ 광주광역시 서구 금호동·풍암동·화정동 / 남구 주월동규모 _ 2,941,637㎡기간 _ 2012년 8월 30일 ~ 2012년 11월 26일주최 _ 광주광역시 + (사)한국조경학회주관 _ (사)한국조경학회 조경설계연구회후원 _ 국토해양부, (사)한국조경사회, (사)한국환경복원기술학회, 대한건설협회 조경위원회, (사)한국도시설계학회 광주전남지회, 환경과조경, 라펜트, 한국조경신문심사 _ 성종상·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 조경가(심사위원장, 심사권 없음)안계동·(주)동심원조경기술사사무소 대표, 조경가최원만·(주)신화컨설팅 대표, 조경가김아연·서울시립대학교 조경학과 교수, 조경가켄 민성진·SKM 건축사무소 대표, 건축가이무용·전남대학교 문화전문대학원 교수
    • 편집부
  • 국립생태원 건립사업 마스터플랜 설계공모
    환경부는 충청남도 서천에 건립할 국립생태원 건립사업 마스터플랜 설계공모 심사결과, 당선작으로 (주)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가 제시한 “생명의 맥박(Vital Pulse)”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공모에는 당초 12개 업체가 참가등록을 하였으나, 최종 6개 업체에서 작품을 제출, 심사를 통해 4개 작품을 선정하였다. 국립생태원 건립사업은 생태계 변화에 관한 체계적 연구 및 살아있는 생물종 보전·증식 등 기후변화 전반에 걸친 국가차원의 적극적 대응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99만8천㎡부지에 국비 3천4백억원이 투자되는 대형 프로젝트로 오는 7월 착공에 들어가, 2011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 당선작 생명의 맥박(주)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손명기, 박도권, 권순우)계획개념지금 이 순간 하루 100여종, 연간 3만 여종의 동식물들이 지구상에서 사라지고 있다. 이대로라면 다음 세대에는 이 모두를 박물관, 또는 이야기로만 만나게 될 것이다. 자연에 대한 개발이 성장이라고 믿었던 시기에, 우리는 어쩌면 더 많은 것을 잃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 지금 우리에겐 새로운 삶의 패러다임이 요구되고 있다.이제, 새로 건립되는 국립생태원은 인간 중심에서 생명 중심으로, 성장 중심에서 지속가능성으로, 보이는 것에서 보이지 않는 것의 가치까지, 자연과 삶에 대한 우리의 의식 전환뿐만 아니라 미래 세대를 위한 생태 교육의 새로운 터전이 될 것이다. 위치 _ 충청남도 서천군 마서면 도삼리 외 4개리 일원지역지구 _ 특정지구단위계획구역대지면적 _ 998,000㎡시설용도 _ 문화 및 집회시설, 교육연구시설 건축면적 _ 31,082.75㎡연면적 _ 43,996.45㎡주요시설 _ 방문자센터, 실내생태관, 미래생태 연구소, 멸종위기 동식물센터, 에코과학 교육센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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