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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태기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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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원만들기(13); 살수시설
    정원에 살수시스템을 설치하게 되면 수목과 잔디를 관리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게 된다. 정원의 살수시스템은 일반적으로 살수기와 점적살수기로서 구성이 된다. 살수기는 고압으로 잔디와 같은 넓은 면적에 많은 양의 물을 살수하는데 효율적이지만 점적살수기는 낮은 압력으로 수목이나 특별한 좁은 지역의 관수에 적합하다.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이 요구되는 작업이므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시행하는 것이 좋다. 스프링클러의 설치□ 도구삽, 말뚝, 줄, 줄자, 다짐기, 스패너, 칼, 설비작업 도구□ 재료아연도금 강관(스테인리스 강관), 염화비닐관, 차단밸브, 대기진공차단기, 배수밸브, 엘보, 티, 라이저, 스프링클러헤드 ▷ 살수비품의 준비살수기의 설치에 필요한 부속과 도구를 준비한다. 살수비품은 회사, 비품의 종류에 따라 다양하므로 서로 규격이 맞는 것을 선택해야 한다. 가능하다면 단일 회사의 시스템을 일체화하여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터파기관로를 매설하고자 하는 구간을 말뚝과 줄로 표시하고 30㎝정도의 깊이로 줄기초를 판다. 만약 관로를 파괴할 수 있는 차량이나 기타하중의 우려가 있는 곳에서는 보호블럭을 설치한다.▷ 살수비품의 연결① 차단밸브, 대기진공차단기, 공기배출밸브, 배수밸브, 여과장치를 엘보, 티이, 라이져 등을 이용하여 관로에 연결시킨다. 단 대기진공차단기는 지표면에서 15㎝ 높이로 가장 높게 설치하고 배수밸브는 동절기 완전배수를 위해 가장 낮은 부분에 설치한다.② 아연도강관은 관의 내부와 외부를 나사 홈을 파서 연결하며 합성수지는 나사식으로 연결하되 중간에 합성수지 접착제를 이용하여 접착시키고 충격이 가해지지 않도록 한다.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 오아시스 효과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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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태기나무 - 가을과 달, 그리고 비와 잘 어울리는 낙엽활엽교목
    梧桐更兼細雨 到黃昏 點點滴滴 “벽오동나무에 가는 비 뿌리고 황혼이 되자 투닥투닥 주룩주룩 소리내는 것이 한량없이 스산하구나” 벽오동나무는 나무의 성격상 가을과 달 또는 비와 어울리고 있다. 가을을 알리는 벽오동나무의 생리가 그러하고, 크고 넓은 잎은 빗방울을 받아 내려붓는 에너지를 음향으로 바꾸어 버린다. 그 음향은 투닥투닥하는 리듬이라도 좋고 주룩주룩하는 액체적 음향이라도 좋다. 더우기 스산한 가을밤 옛날 시골집 창호지 문짝을 통해서 듣는 빗소리의 증폭이라도 좋다. 빗방울을 맞으면서 내는 소리는 단조로운 것이 아니고 율동적이지만 깊은 고요를 그 안에 담고 있다. 오동(梧桐)이라 하면 보통 참오동(보라색 꽃이 핌)과 개오동(미색 꽃이 핌)과 벽오동이 있다. 참오동이나 개오동은 봄에 꽃이 피지만 벽오동은 여름에 넓은 잎사귀 위로 미색 꽃이 핀다. 벽오동은 벽오동과의 낙엽활엽교목으로서 높이가 15m정도인데, 중부 이남 지역에 조경수로 많이 심고 있으며 옛 부터 인가부근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전통 향토수종이다. 잎은 오동나무의 잎과 비슷하지만 녹색이 더 짙고 잎맥이 뚜렷하다. 손바닥모양으로 3∼5열로 갈라지고 잎의 길이는 15∼25cm, 너비 15∼27cm이며 밑부분은 심장모양으로 되어 있다. 꽃은 6~7월 노란색으로 길이 25∼50cm의 원추화서에서 가지끝에서 피고, 열매는 둥글고 10월에 꼬투리로 된 삭과는 완전히 생장하기 전에 마치 보트모양으로 갈라져 여러 개의 콩이 모여 있는 것 같은 종자를 중앙에 맺는다. 모양이 곡식과 불순물을 가를 때 쓰는 채를 닮았다. 벽오동은 흔히 가로수나 공원수, 정원수로 많이 식재하지만, 열매를 오동자라하여 나무껍질과 함께 약재로 사용한다. 이 씨를 볶아서 가루 내어 먹으면 맛이 고소하고 또 커피 대신 물에 타서 마실 수 있다.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 아스피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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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사무소, 녹지와 시민휴식공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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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재의 골프코스 매뉴얼(1); 골프코스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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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서울시 옥상녹화 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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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경 기사,산업기사 합격률은 하락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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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억새와 그 종류들
    산이나 들을 지나며 또는 하천변이나 강가를 차를 몰고 지나치는 짧은 순간에도 주변경관에 까닭 없이 매료되는 경우가 있다. 누가 일부러 만들어 놓은 것도 아닌데 자연의 변화와 억척스런 삶이 어우러져 자연이 빚어 놓은 그 풍광 속에는 다양한 삶의 양상이 녹아있는 듯 하다. 자세히 들여다 보면 화려한 꽃들이 만발한 것도 아니며, 특별한 기교를 부린 것도 아닌 그 그림 속에 주연은 대부분 갈대, 수크령, 사초류와 억새(정확히는 참억새) 등과 같은 식물들이 대부분이다. 무심코 지나치며 감동을 받아왔던 그 표현하기 어려운 정겨운 경관을 꾸며놓은 주인공들이다. 그 주인공중의 하나인 억새가 이번 호의 주인공이다. 우리 주변에 지천으로 깔려있는 그 흔한 이웃이 숨은 공로자 중의 하나인 것이다. 주로 한국, 중국, 일본 등의 지역에 절로 자라는 억새는 또한 유럽이나 북미의 대부분의 정원에서 빠지지 않는 주요 인사이기도 하다. 이미 160여 종류의 품종들을 선발해가며 그 멋스러움을 찬양하고 있다. 억새밭으로 이름난 명소가 제법 있음에도 어디서나 볼 수 있어 흔하다는 이유로 우리는 그 깊은 맛을 가까이하지 않았던가 싶다. 그 무리가 크던 작던 간에 바람을 따라 부드럽게 일렁이거나 한바탕 춤사위를 벌이면 그 역동적인 움직임으로 인해 경관이 함께 꿈틀거린다. 억새는 경관적 가치도 뛰어나지만 군소리 없이 착실하게 생태계에 부양하는 큰일꾼이다. 심지어 바이오연료로서 그 가치가 매우 높아 대체에너지로서 한자리 차지할 전망이다. 특성 억새 종류들은 주로 초지, 숲의 가장자리, 시냇가, 경사지 또는 해안가 등에서 주로 자생하며, 나무가 우거져 그늘이진 숲 속에서는 드물게 자란다. 모래밭이나 암석지대의 건조한 곳 등을 포함하여 다양한 환경에서 자라지만 주로 축축하고 비옥한 환경을 더욱 선호한다. 물억새의 경우는 비교적 길게 사방으로 뻗어 나가는 지하경이 발달하여 퍼져 자라지만, 그 외 대부분의 종들은 줄기가 빽빽하게 모여 자라 덩어리진 포기가 된다. 일부 상록성도 있으나 대부분 겨울에 입과 줄기가 말라 지상부가 고사하며, 잎은 종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중앙맥이 뚜렷하고, 길게 자란 줄기 끝에 발달하는 화서는 사방으로 부채처럼 퍼지는 깃털모양이다. 사방으로 퍼지는 수염뿌리는 철사처럼 튼튼하며 흙 속에 단단히 박혀서 물가나 경사지 등의 토양을 고착시키는 기능이 뛰어나다. 꽃은 주로 8~9월에 피며, 깃털모양의 화서는 직립해서 자란 후 그대로 유지되거나 부챗살처럼 사방으로 옆으로 퍼지며, 때로는 곧바로 늘어지기도 한다. 화색은 백색에 가까운 엷은 은색에서 짙은 자주색까지 개체에 따라 다르다. 씨앗이 빠져나간 이삭은 잎과 자루가 말라버린 겨울까지 남아있는다. 벼과(Family Gramineae)의 억새속(Genus Miscanthus)은 태평양의 섬 및 아프리카 남동부의 일부 지역과 주로 아시아의 열대에서 온대지역까지 약 14여 종이 분포하는 숙근초이다. 아직은 분류학적인 연구가 충분하지 않아 새로이 발견되거나 확인되는 종들과 함께 재정리가 되면 그 종 수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속명인 Miscanthus는 그리스 어원의 ‘mikos’와 ‘anthos’의 합성어로 각각 줄기(a stem)와 꽃(a flower)를 의미하며, 소화서와 같은 소수(작은 이삭, spikelet)에 자루가 발달해 있음을 가리킨다. (본 고는 요약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