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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L] 헨리 스퀘어
Henley Square
세인트 빈센트 만(St. Vincent Gulf)에 위치한 헨리 비치(Henley Beach)는 한때 애들레이드 시의 여름 휴양지였다. 보트 경주, 해변 스포츠, 바다 수영, 둑에서의 산책을 즐길 수 있는 해안 명소였지만 점차 쇠퇴했고, 찰스 스터트 주(City of Charles Sturt)는 공모전을 통해 헨리 비치를 재개발하고자 했다. 2단계 공모를 거쳐 TCL과 트로포 아키텍츠(Troppo Architects) 팀의 제안이 당선작으로 선정됐고, 지역 사회 구성원, 전문가 그룹, 업계 종사자와 깊이 있는 협의를 하며 설계를 진행했다.
이 프로젝트는 헨리 비치의 매력을 재발견하는 과정이었다. 과거로부터 배우고 과거를 새롭게 해석하며 대상지를 둘러싼 1980년대에 만들어진 인공 구조물을 제거했다. 이를 통해 현재뿐만 아니라 미래를 고려한 융통성 있는 공간을 확보하고, 애들레이드 시를 즐거움으로 가득한 헨리 비치와 연결할 수 있었다. 이제 사람들은 활기 넘치는 해변에서 바다의 숭고한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다. ...(중략)...
* 환경과조경 360호(2018년 4월호) 수록본 일부
Landscape Architect TCL
Collaboration Troppo Architects, Bluebottle, Wallbridge & Gilbert
Client City of Charles Sturt
Location Henley Beach, South Australia
Budget $8,000,000
Completion 2015
Photographs Phillip Handfor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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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L] 컬티베이티드 바이 파이어
Cultivated by Fire
2017 국제 정원박람회(The Internationale Gartenausstellung 2017)는 2017년 독일의 수도 베를린에서 개최된 원예 전시회다. TCL은 아홉 개의 선도적 조경설계사무소 가운데 하나로 선정되었으며, 380m2 넓이의 작은 부지를 제공받았다. TCL은 이곳에 호주의 문화적 경관을 소개할 수 있는 영구적인 현대적 정원을 만들게 되었다. ‘컬티베이티드 바이 파이어(Cultivated by Fire)’라는 이름이 붙여진 TCL의 정원은 호주 원주민인 애보리진(Aborigine)의 토지 관리와 이른바 ‘화전 농법(fire-stick farming)’의 양상을 탐색하고 있다. 선택적으로, 그 정도가 심하지 않게 불을 지르는 세련된 방법을 통해 애보리진은 여러 가지 목적을 달성한다. ...(중략)...
* 환경과조경 360호(2018년 4월호) 수록본 일부
Landscape Architect TCL
Collaboration k1 Landschaftsarchitekten
Client International Garden Exhibition(IGA) Berlin
Location Berlin, Germany
Completion 2017
Photographs Lena Giovanezz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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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L] 인터뷰: 새로움에 깊숙이 뛰어들다
페리 레슬린, 스캇 아담스, 리사 호워드와의 대화
2018년 2월 9일 오전, 멜버른 도심에서 출발해 이탈리아 레스토랑, 젤라토 아이스크림 가게 등이 즐비한 라이곤 스트리트(Lygon Street)를 거닐어 올라가다 커피숍에 앉아 카푸치노를 한 잔 시켰다. 생기가 넘치는 거리에서 홀로 이미지 트레이닝을 마치고 도착한 라이곤 스트리트 근처 주택가에 위치한 TCL 멜버른 오피스는 차분하고 조용한 느낌이었다. 현재 회사를 이끌고 있는 세 명의 디렉터와 TCL의 역사, 운영, 디자인 철학 등에 대해 폭넓게 나눈 대화를 옮긴다.
이홍인(이하 L):TCL의 설립자인 케빈 테일러(Kevin Taylor)와 케이트 컬리티(Kate Cullity)는 어떤 계기로 조경 회사를 설립하게 되었나?
공통(이하 TCL): 케빈은 건축가로 교육받았으나 그 후 조경을 전공했고, 멜버른에서 주택 정원 설계와 커뮤니티 컨설팅 등의 일을 주로 했다. 초창기의 주요 프로젝트 중 하나가 박스힐 커뮤니티 아트 센터(Boxhill Community Arts Centre)였는데, 이 일을 통해 케이트를 디자인 동료로 만나게 된 뒤 둘은 곧 사랑에 빠졌다. 그들은 삶과 일 모두에서 함께이고 싶었고 곧 케이트의 집에 작업실을 차리고 함께 일을 시작했다. 그것이 지금의 TCL의 시작이다. 그들은 사업을 시작하자마자 고전했다. 당시 멜버른은 불경기였고, 무엇인가를 짓는 일이 드물었다. 지을 돈이 없었다. 그들은 주로 커뮤니티 컨설팅을 하면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조율하는 일을 했다. 또한 주민이 직접 공원이나 놀이터를 지을 수 있도록 돕곤 했는데, 예를 들어 주민들이 놀이터를 짓기 원하면 주말에 그들과 함께 모여 재활용 목재를 활용해 직접 공사를 했다. 모두 매우 낮은 금액을 받고 한 일이다.
L:그들이 사업을 시작했을 때 비전은 무엇이었나?
페리 레슬린Perry Lethlean(이하 PL): 호주에서 인지도 있는 조경가가 되겠다거나 회사를 확장하겠다는 비전이 있던 것은 아니다. 그저 함께 일하길 원했고, 할 수 있는 일, 좋아하는 일을 열정을 다해 시험해보는 것이 다였다.
L:페리는 언제 합류했나?
TCL: 1990년 그들이 공식적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페리는 1990년 석사 과정을 마치고 1995년 그들을 만나 합류했다. 케빈은 사업이나 전략적 판단이 아닌 사적인 이유로 애들레이드()Adelaide로 이전하고 싶어 했다. 아직 대단한 사업을 이룩한 것은 아니었지만 멜버른은 그들이 가진 모든 것이었고 포기할 수 없었다. 그들은 수소문 끝에 페리를 찾아 고용하고 멜버른 오피스의 운영을 맡기고 애들레이드로 이사한 후 오피스를 열었다. 시드니나 멜버른은 대도시이고 일을 비교적 지속적으로 수주할 수 있었던 반면 애들레이드는 요동치는 곳이었고 사업을 확장하기에는 불안정한 곳이었다. 그들이 애들레이드에 정착하는 데 5~8년은 걸린 것으로 기억한다. 그렇게 TCL은 지금의 두 오피스를 가지게 되었다. 시작으로 돌아가는 기분이네!(웃음)
L:케빈과 케이트가 어느 날 페리에게 멜버른 오피스의 운영을 맡겼는데, 그 인수인계 과정은 어땠나?
TCL: 오피스를 던져 주고 ‘자, 나중에 봅시다’ 하진 않았다(웃음). 케빈과 케이트가 애들레이드로 건너간 후에도 대부분의 일은 멜버른에 있었고, 그들은 적어도 5~10년간 지속적으로 멜버른을 방문하며 항상 핵심 디자이너로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했다. 오스트레일리아 가든(Australian Garden)이나 멜버른 박물관의 포레스트 갤러리(Forest Gallery)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케빈은 멜버른을 중심으로 일했다. 지금도 우리는 두 오피스를 오가며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기 때문에 어느 시점에 인수인계했다고 말하기가 애매하다. 커뮤니티 컨설팅에서 클라이언트, 이해관계자, 주민과 긴밀히 협업하며 일을 진행하듯이, 회사 내에서도 특정 프로젝트가 누구 것이라고 선을 긋지 않고 팀원 모두와 이야기하고 공유했다. ...(중략)...
* 환경과조경 360호(2018년 4월호) 수록본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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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다반사
Rooftop Lifestyle
루프탑 카페, 루프탑 콘서트, 루프탑 시네마 등. 루프탑rooftop, 옥상은 도시의 낭만을 느끼고 자연을 만나는 소위 ‘힙’한 장소의 하나로 최근 부쩍 주목받고 있지만, 꽤 오래전부터 다양한 쓰임새의 가능성을 보여 왔다. 지붕의 다른 형태로 물탱크가 덩그러니 놓여 있는 잉여의 공간이기도 하지만, 정원으로 꾸며 하늘과 풀을 접할 수 있는 휴식 공간이 되기도 하고, 텃밭이 있는 생산의 공간이기도 하다. 놀이터나 수영장은 옥상에 계획되는 고전적 여가 프로그램이다. ‘녹화’를 통해 끊어진 도시의 녹지축을 연결하고 미기후를 조절할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닌 인공 지반이기도 하며, 커뮤니티 공간으로서 도시재생의 거점이 되리라 기대되기도 한다.
이번 지면에서는 도시의 삶을 직조하는 물리적 토대로서 옥상, 그리고 옥상을 무대로 펼쳐지는 생활의 풍경에 주목하고 옥상을 매개로 한 다양한 가능성을 살펴보고자 한다. ‘다반사茶飯事’란 차를 마시고 밥을 먹는 것처럼 예사로운 일이란 의미다. 이번 특집을 통해 우리의 일상에 성큼 다가선 옥상, 그곳에서 가능한 다반사를 찾아 탐사를 떠나보자.
진행 김정은, 김모아 디자인 팽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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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다반사] 우리는 어떻게 지붕 위에 모이게 되었나
옥상의 등장
한국에 옥상은 언제쯤 등장했을까. 일제 식민지기, 조선에서 활동하는 일본인 건축가들을 중심으로 서양의 역사적 양식을 차용하거나 서양식에 일본식을 혼용한 건축물이 만들어지기 시작한다. 특히 철근 콘크리트가 사용되고 배수와 방수 기술이 발달하면서, 평지붕에 옥상이 만들어질 수 있는 조건이 만들어진다. 한일병합 직후인 1910년대에는 청사나 철도역사 같은 공공건물이 건축되는데, 조선총독부의 기관지인 「매일신보」에서는 부산부청사에 옥상 정원을 설계한다거나 부산역에 옥상 공원을 만든다는 짧은 기사를 찾을 수 있다.1 ...(중략)...
1. “釜山廳屋上庭園”, 「매일신보」 1912년 2월 20일;“釜山驛屋上公園”, 「매일신보」 1912년 6월 16일.
* 환경과조경 358호(2018년 2월호) 수록본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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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다반사] 옥상, 교외의 대안
신 개념, 옥상
옥상rooftop은 역사가 짧은 단어인 것 같지만 의외로 그렇지 않다. 세계 건축사에서 옥상에 정원을 조성한 예가 여러 개 발견되기 때문이다. 실존 여부에 논란이 있지만, 세계 7대 불가사의의 하나인 바빌론의 공중 정원이 그 좋은 예다. 계단식으로 구성된 구조물 위에 다양한 종류의 식물을 심었다고 전해진다. 이 밖에도 이집트나 로마, 메소포타미아 등지에서 유사한 사례들이 보고되고 있다. ...(중략)...
건축가 황두진은 서울에서 태어났다. 2000년 황두진건축을 창설한 이후 주로 구도심에서의 경험을 배경으로 건축적 생각을 키워 왔다. 이 과정에서 현대 건축가지만 한옥 작업을 병행하게 되었다. 대표작으로는가회헌, 춘원당 한방병원 및 박물관, 캐슬 오브 스카이워커스, 원앤원 빌딩 등이 있다. 활발한 저술 활동을 통해 『당신의 서울은 어디입니까?』(2005, 해냄), 『한옥이 돌아왔다』(2006, 공간사), 『무지개떡 건축』(2015, 메디치미디어), 『가장 도시적인 삶』 (2017, 반비) 등을 펴냈다. 서울시 건축상, 대한민국 한옥 대상, 대한민국 공공 디자인 대상, 유네스코 아시아 태평양 문화 유산상 등을 수상했다.
* 환경과조경 358호(2018년 2월호) 수록본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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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다반사] 옥상을 공유하다
‘옥상 공유지Rooftop Commons/옥상 美路’는 서울혁신파크 옥상 활용기획 연구의 표제였다. 연구의 정식 명칭은 ‘서울혁신파크 1단계 조성 공간 활용기획 및 운영 2차 파일럿 프로젝트 연구’다. ‘옥상 공유지’는 서울혁신파크 옥상의 사회적 성격을, ‘옥상 美路’는 미로迷路처럼 복잡하게 연결해서 매력을 갖는 공간을 구현하려는 기획 의도를 표현한다. 실제 구현을 위해 해결해 나가야 할 과제는 여전히 산적해 있고 기획대로 구현되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동안 주목하지 않았던 옥상을 사회적 일상 공간으로 바꾸려는 기획의 배경과 의도, 구상이 사회적으로 공유되기 바라는 희망을 담아 소개한다. ...(중략)...
김성원은 (주)숲과도시 이사, (사)한국흙건축연구회 기술이사, PaTI 생활기술과 놀이멋짓 연구소장, 파주타이포그라피학교 교수, 서울혁신센터 사회혁신리서치랩 객원연구원, 경기도적정기술협의회 감사로 활동하고 있다. 적정기술, 생활기술, 생태건축, 공공공간 디자인 등 다양한 영역에서 연구와 집필, 강의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 환경과조경 358호(2018년 2월호) 수록본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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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다반사] 옥상 녹화의 최전선
세계 각국의 옥상 활용법
2015년 6월, 뉴욕 맨해튼의 하이라인 근처를 걷다 우연히 마주친 서점에서 더 우연히 ‘핫’한 책을 만났다. 2014년 발간된 책으로 제목은 『지붕 탐색자를 위한 가이드: 뉴욕의 옥상 101개Roof Explores’s Guide: 101 New York City Rooftops』다. 이 문고판 책은 내게 가벼운 충격을 안겨주었다. “이들은 옥상을 참 다양하게 이용하고 있구나!” 총 226쪽의 책은 여러 옥상 사례를 보여주는 여섯 개 섹션1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를 통해 옥상을 얼마나 다양하고 효과적으로 이용하고 있는지 짐작할 수 있다. ...(중략)...
1. hotel rooftop bars, restaurants and more; rooftop bars, restaurants; elevated parks; museums, theaters and green roofs; elevated farms; rooftop classes, entertainment and sports
김진수는 10여년 전부터 옥상 정원 분야에 전념해왔으며 현재 (주)랜드아키생태조경의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다양한 옥상 녹화를 경험하고자 13개국을 여행했고, 독일 ZinCo GmbH 사와 기술 협약을 맺어 옥상 녹화 시스템을 국내에 보급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서울로7017의 옥상 녹화 부문 자문위원으로 활동했다.
* 환경과조경 358호(2018년 2월호) 수록본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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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다반사] 잡초 정원, 자연 정원
잡초 정원
잡초weeds, 雜草. 가꾸지 않아도 저절로 자라서 불필요한 식물들. 잡초의 사전적 정의다. 잡초라는 단어는 인간이 농경 생활을 시작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때와 장소에 적절하지 않은 식물을 뜻한다. 이는 전적으로 인간의 선택에 의한 것으로 인류 역사의 발전과 더불어 인간에게 유용하고 필요한 식물들은 하나씩 그 이름을 얻기 시작한 한편, 원하지 않고 적절하지 않은 수많은 잡초는 아주 오랜 시간 동안 이름도 없이 쓸모없는 것 또는 제거해야 하는 것으로 인식되었다. ...(중략)...
백종현은 서울대학교 조경학과와 지구환경시스템공학부, 미국 하버드GSD에서 조경 설계와 도시설계를 공부했다. 다목적 조경 모듈 셀라(CELLA)를 개발하여 2014년 레드닷 디자인에 선정됐고, 한국인 최초로 캐나다 국제정원박람회(The International Garden Festival,2013)에 초청됐다. 2018년 현재 합리적이고 세심하며 감각적인 자연을만들어가는 그룹인 자연감각의 일원으로 활동하며, 자연과 도시 라이프스타일의 새로운 균형점을 모색하고 있다.
* 환경과조경 358호(2018년 2월호) 수록본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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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다반사] 옥상에서 만나요
“언니, 오늘은 카페 대신 바에 가요!” 지난 여름, 마치 선전포고를 하듯 결연한 M의 표정에 심상치 않은 징조를 느꼈다. M과는 벌써 4년 째, 일주일에 적어도 한 번씩은 만나는 친한 사이지만 함께 술을 마시러 간 적은 한 번도 없었다. 회사 영업부의 유일한 여직원으로 술이라면 이미 질리도록 마신다며 질색을 하던 M이었다. 그녀가 이끈 곳은 시원한 그늘막이 인상적인 화려한 루프탑 바. 늘 조용하고 아기자기한 카페를 선호했던 M의 새로운 일면을 본 것 같았다. 비싼 칵테일을 시켜 놓고도 옥상 경치만 구경하던 그녀가 결국 회사를 그만두겠다는 폭탄선언을 했을 때도 어쩐지 놀랍지 않았다. 모범 답안처럼 일탈을 모르던 그녀의 충동적인 결심도 그날의 분위기에선 너무나 자연스러운 흐름이었다. ...(중략)...
조한결은 전 『환경과조경』 기자다. 독서, 여행, 음주가무를 즐기는 모태한량, 게으름뱅이로 송은문화재단 송은수장고에서 도슨트로 일하며 미술사를 공부하고 있다. 달팽이처럼 느리게, 하지만 온몸으로 세상을 경험하는 것이 꿈이다.
* 환경과조경 358호(2018년 2월호) 수록본 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