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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나무, 칠엽수, 아왜나무
느티나무 _ 느티나무는 우리나라 국민에게 가장 많이 알려진 나무중에 하나이다. 이 나무는 우리민족과 같이 이 땅에서 오랜 세월을 함께 살아오면서 많은 전설과 사연을 지닌 채 우리와 가장 관계가 깊은 친근한 나무가 된 것이다. 느티나무는 전국에 정자목 또는 당산목으로 오래된 노거수가 많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것이 많다. 전국에 자생하며 지리적으로는 중국·일본·몽고·시베리아·유럽일부까지 분포하는 낙엽활엽교목이다. 수고 30m, 직경 3m까지 자라는 대목(大木)으로 수피는 회갈색이며 평활한 편이나 오래되면 비늘처럼 떨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칠엽수 _ 일본원산으로 우리나라 중부이남의 토심이 깊은 비옥한 땅에 식재되고 있는 낙엽활엽교목이다. 수고 30m, 직경 1m까지 자라며 가지가 굵고 동아는 크며 수지에 덮여져 그 표면에 끈끈한 점성질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에는 특히 가로수로서의 선호도가 높아 그 수요가 급증하고 있음으로 일본이나 유럽(특히 프랑스)·미국 등지에서 종자를 도입하여 많이 재배하고 있는 실정이다. 아왜나무 _ 제주도와 남해도서지방의 주로 해안에 가까운 산야에서 자생하고 있으며 남해안과 남부지방에 많이 식재되는 상록활엽소교목이다. 내음성이 강하므로 일조량이 부족한 것 또는 남부지방의 주택정원 등에 적합하며 실내에서도 비교적 오래 견딘다. 우리나라에서는 조경용수로 많이 활용되고 있다. 조경용수로서의 경관미는 이 나무가 지니는 광택이 있는 짙은 녹색의 푸르름과 질감 그리고 꽃과 열매의 아름다움에 있다고 여겨진다. ※ 키워드 : 김영두, 수목, 조경용수목, 느티나무, 칠엽수, 아왜나무 ※ 페이지 : p9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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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법 어떻게 달라졌나 ; 건설업법 시행령 신구 대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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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권 조경의 경향 ; 유고, 헝가리, 폴란드
유고 _ 유고슬라비아의 조경양식을 표현하기란 쉽지가 않다. 유고슬라비아는 오랫동안 많은 여러문화의 영향을 받았고 불행하게도 침체기(암흑기)를 가지고 있다. 그 결과로 오픈스페이스들은 각기 기능과 질적인 면에서 많은 차이를 보인다. 유고의 위치는 발칸반도에 있고 많은 전통의 발상지와 만나는 교차점이기 때문에 세가지 문화영향-예술, 이슬람 가든파크의 디자인-의 원인이 되었다. 조경가의 기능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Dubrovnik에서 1987년에 유고슬라비아 조경연합회가 창설되었다. 헝가리 _ 부다페스트에서의 공원의 역사는 18세기 말 무렵으로 시작이 되는데 그 무렵 형가리 수도는 공공정원들과 오픈스페이스의 필요성이 요구되었다. 헝가리는 93,000평방 킬로미터의 국토와 11만의 국민이 있으며 도시와 마을안에 총 26,200헥타르의 대중공원을 가지고 있다. 부다페스트에는 대중이용을 위한 녹지공간은 2,000헥타르 또는 5,000에이커 정도를 차지한다. 2,300개의 어린이 운동장이 있고 거기엔 도시의 깨끗한 공기를 유지해주는 556,000그루의 나무가 있는 산책길이 있다. 폴란드 _ 폴란드의 조경은 지리와 정치에 많은 영향을 받았다. 폴란드의 북쪽과 남쪽지역 경계는 발트해와 높은 타트리산에 의해 각각 접해있어 동·서 지역과는 다른 양상을 보인다. 오늘날 폴란드에는 독창성있는 계획가들을 위한 새로운 자유의 숨결이 국가전체에 휘몰아치고 있고 오픈 스페이스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그래서 폴란드의 조경은 놀랍게 변화하고 있다. 폴란드 조경의 주목할 만한 특징은 개인주택과 정원이 없다는 것이다. 아마도 그 결과로 도시지역에 있어서 거대한 규모의 국립공원과 녹지공간의 폴란드 국민의 생활에 활력을 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듯 하다. 현대 폴란드에 있어 조경은 매우 중요한 일익을 담당한다. 자유주의와 함께 국가에는 환경 디자인의 질적인 향상을 추구하는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고 그 모습을 나타낼 것이다. 조경가는 유지와 보전에 그들의 노력이 필요함을 인지하고 환경문제에 있어 더욱더 역할이 증가하고 있음을 알아야 할 것이다. ※ 키워드: 해외, 동구권, 유고, 헝가리, 폴란드, 조경, 부다페스트 ※ 페이지 : 6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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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법 어떻게 달라졌나 ; 건설업법 신구대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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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원의 섬, 제주도 경관기행
제주도의 경관은 한라산의 강한 수직적 요소와 4면을 둘러싸는 바다와 너른 초원 등의 수평적인 요소를 주된 기조로 하여 이루어지고 있으나, 수직적인 요소보다는 오히려 수평적인 요소가 지배적인 경관특성이라 할 수 있다. 상기한 바와 같이 제주도의 경관은 수평적인 요소가 지나치게 강함으로서 보조적 경관이 우세한 것이 특징인데, 이것의 변화가 단조롭기 때문에 경관의 다양성을 유지하지 못하는 일종의 흠을 지니고 있다. 그러므로 조경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혹여 이것이 무궁한 경관개조의 가능성을 제공해 주는 듯 보이지만 오히려 이 자체가 함정일 수도 있어 그 처리에 있어서는 신중을 기하여야 되리라고 본다. 흔히들 보면 개발이 진행되는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그다지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라고 여기는 경향이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나름대로의 경관특성이 유지되도록 부단한 노력을 하여야 한다. ※ 키워드 : 이대우, 연구논단, 제주도, 경관, 수평적 요소, 기행 ※ 페이지 : p146-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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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땅의 파수꾼 되어
필자도 환경이 「인간」을 만든다고 느낀다. 오늘의 급신장한 사회현상은 병색(病色)이 짙고 표피적인 아름다움뿐이지 내면엔 공백일 따름이다. 진정한 삶을 구가하고 싶다. 병들고 노쇠한 도시를 벗어나 자연이 살아숨쉬는 신도시로 가고싶다. 자연이 베풀어준 금수강산을 파괴한 인간은 자연 그대로를 재현시킬 의무가 있다. 노자(老子)의 무위자연설이나 루소의 자연으로 돌아가라는 얘기처럼 「환경과 조경」지가 이땅의 파수꾼으로 꿋꿋이 지켜주길 바란다. ※ 키워드 : 장윤우, 환경, 인간, 자연, 파수꾼, 노자, 루소, 금수강산 ※ 페이지 : p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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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정원 ; 원형플랜터를 이용한 정원
중구 필동, 남산아래 위치한 이 주택은 전체면적 210평, 조경면적 100평이며 밀집된 주택가에 속해있어 그리 전망이 좋은 편은 아니다. 설계·시공은 효록원에서 시행하였다. 이런 불리한 지리적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정원자체의 치밀성과 효율적인 공간구성으로 관망의 대상을 정원 안으로 끌어들이기에 치밀하다. 이 주택정원의 특징은 원과 사각의 조화에 있다. 원형구도인 두개의 식재박스와 한개의 거실평면이 동적 분위기를 준다면, 사각 구도인 테라스는 정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이러한 정원이 우리에게 주는 이미지는 신비성과 심연성을 부여하고 있음이다. ※ 키워드 : 효록원, 플랜터, 정원, 원, 사각, 공간 활용 ※ 페이지 : 2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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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조경가, 그 현황과 전망
조경분야에 있어서도 여성들의 활동은 해를 거듭할수록 두드러지게 늘어나고 있다. 해를 거듭하면서 학문적 정착이 이루어지고 사회적인 인지도가 높아졌으며 종합예술과학이라는 인식이 커지면서 여학생들에게도 걸맞는 학문으로 여겨지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앞으로 배출된 여학생이 많은 실정인데 반해 조경계에서 수용할 수 있는 인원과 직종은 한정되어 있어 심각한 문제로 드러나고 있는 바, 새로운 조경직종을 모색하거나 개인자질을 키우고 조경의 범위를 더욱 확대하여 조경계를 확장시킴으로서 수용의 범위를 늘리는 방법등이 모색되어야 할 것이다. 이에 따라 조경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안영애(국토개발기술사, 영산조경 설계부장), 안정애(실내조경연구소 예원소장), 박재숙(반도조경건설 주식회사 대표), 오순환(서울시청 공원과), 유선희(대한주택공사 서울지사)를 인터뷰하여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키워드 : 유병아, 기획, 여성조경가, 전망, 안영애, 안정애, 박재숙, 오순환, 유선희 ※ 페이지 : p108-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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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에 섰으면
멀지않은 앞날에 우리 조경분야의 주인이라는 마음가짐에서 열심히 자료를 수집했고 관계요로에 접촉하고 있는 저들을 “패기만만한 학생이니까”할 수도 있고, 그들의 움직임의 결과를 그대로 낙관만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 하겠지만, 우리 조경분야의 어른 또는 형이라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모두(나를 포함해서)는 스스로 반성하는 바가 있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조그만 도랑이나 산골짜기에서 나와 큰 강을 바라보는 자세가 되어야 할 듯 싶다. 내가 발을 딛고 있는 이 분야가 진정으로 커져 나아가기를 원한다면 내 개인의 욕심에 앞서 다수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줄 알아야 한다. ※ 키워드 : 칼럼, 이재억, 물가, 조경 ※ 페이지 : 3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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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과 환경
기후변동은 증가한 탄산가스나 산림의 파괴, 사막화, 도시화 문제 외에도 해수온, 태양활동,오존, 화산분화 등으로 인해 상호복잡하게 얽혀 영향을 미치게 된다. 세계 기상학자가 현재 가장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 것은 대기중의 탄산가스 농도의 증가이다. 세계적인 인구급증이나 집중화, 생활양식의 변화, 경제사회활동의 확대에 따른 연료의 소비에 따라 발생하는 대기오염은 인체에 악영향을 미치는 광화학스모그를 발생하고 산성우를 내려 생태계에 손상을 일으키고 있다. 건조지역의 개발은 제2차 세계대전 후에 UN활동의 중요과제의 하나로 되어있지만 이러한 지역의 개발 이용이 진행됨에 따라 사막의 확대, 관개로 경작지의 염류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우리들을 둘러싼 환경이 이러한 현상이 반복되어 처리할 수 없을 정도로 악화되기 전에 우리들은 현명한 사고와 행동을 취해야 한다. ※ 키워드 : 기상, 환경, 기후변동, 탄산가스, 건조지역, 대기, 지구, 사막화 ※ 페이지 : p140-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