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행자공간 ; 외국의 보행자공간 ; 니콜레트 몰
미네아폴리스는 미네소타주 최대의 도시이다. 상업지구에 위치한 ‘니콜레트몰’가는 그 한 부분으로서 남쪽으로는 ‘그랜트’로와 북측으로는 ‘워싱턴’로와 만나고 있다.새로운 공공교통기관 전문도로 계획에서는 그 우선 순위를 역으로 하여 특색있는 도시공간을 만들기 위해 이 지구의 계획을 종합적으로 생각했다. 니콜레트몰의 매력은 버스대합소, 매전, 벤치, 포장, 화단, 조경기구, 분수, 쓰레기통 등 가로에 설치된 시설들이 배치와 선택 및 규모가 적절하게 파악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들의 모든 것은 동, 청동, 화강석과 같은 품위있는 재료로 마무리 지우고 있다.니콜레트몰의 보행자는 옥내를 보행할 수 있도록 건물사이를 2층높이에게서 연결한 스카이웨이를 이용하고 있다. 다리를 걸치고 몰을 보행하기 좋지 않은 기후조건에도 장해를 받지 않는 완전히 덮혀진 환경을 보행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1962년에 최초로 2개의 스카이웨이가 건설되었고, 그 후 8개가 추가되었다.
※ 키워드 : 미네아폴리스, 니콜레트 몰, 보행자전용도로, 보도, 인도※ 페이지 : 71~73
-
제8회 한국조경작품전 추천작 - 녹색 영락공원 계획안
부산의 유일한 화장장이 5년전 인근 주민의 반발과 개발계획으로 인해 쇠퇴되어 마산과 울산의 화장장을 이용하고 있어 그 불편함을 이루 말할 수가 없다.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리적, 사회적 요건이 충분히 부활될 수 있는 부산시 강서구 녹산동의 그린벨트 지역의 13만평정도를 화장장겸 공원으로 계획해보았다. 이곳은 모든 여건이 적당하여 화장장으로 개발하면 아주 좋을 것이라 생각된다. ※ 키워드 : 제8회 한국조경작품전 추천작, 녹색 영락공원 계획안, 경남전문대학 ※ 페이지 : 148~151
-
조경수목의 보호관리
소나무 엽진병_소나무의 잎떨림병이라고도 하는 소나무의 대표적인 병해로서, 우리나라 전역에 발생되고 있다. 피해를 받으면 바로 고사되는 것이 아니라 수세가 극도로 쇠약해지고 죽은 가지가 많이 생기며 조경수목으로서의 가치가 상실되는 일반적으로 산림수종에는 큰 피해가 나타나지 않고 있으나 조경수목에는 피해가 많이 나타나고 있다. 방제법은 유기질 비료를 충분히 주고 질소, 인산, 칼륨, 칼슘, 마그네숨 등 무기양료 공급과 토양의 비배관리에 철저를 기한다. 또한 병든 낙엽은 전염원이 되므로 채취하여 소각하거나 땅속에 묻어주어야 하고 피해가 심한 수종은 6월부터 9월까지 2주간격으로 약제를 살포한다. 소나무 엽고병_엽고병은 잎이 갈색으로 변하는 병징으로 잎마름병이라고도 한다. 병든 잎은 갈색으로 변하여 조기낙엽지나 때로는 그대로 가지에 붙어 외관상 나쁜 영향을 주게되므로 조경수로서의 가치상실을 가져오기도 한다. 병든 나무는 급속히 죽지않으나 수세가 쇠약하여 다른 병원균이나 해충의 피해를 받아 고사시킬 위험이 있다. ※ 키워드: 나무병원, 강전유, 조경수목 보호관리, 소나무 엽진병, 소나무 엽고병 ※ 페이지: p137~141
-
보행자공간 ; 근린공원의 보행자공간
도시의 공원은 도시환경 정비나 시민생활의 면에서 볼 때 점차 불가결한 시설로 요구되고 있으며 그 필요성에서 정원이나 야외레크레이션 시설계획과 함께 조경계획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계획대상이다. 또한 공원은 오픈 스페이스나 관련시설, 단지내 주변의 들, 광장, 공동시설, 보행자 전용도로, 각종 시설 등과 긴밀한 관련을 갖고 전체적인 시스템화를 도모해야 한다.
올림픽공원_ 공원내의 유출입이 용이하도록 동, 서, 남측 모서리에 주진입부를 두고, 입구의 식별성 및 편리를 위해 진입광장을 조성하는 한편 Y자 형태의 자동차와 보행도로를 기간으로 삼고 서로간에 상충이 일어나지 않도록 보차분리시켰다.
아시안 공원: 종합운동장과 체육공원 및 선수촌에서의 원활한 진입이 가능하도록 고려되었는데, 이에따라 공원 동서측 지하도와 공원의 주진입로를 연결하여 내부로의 진입을 유도하였다.
※ 키워드: 올림픽공원, 보도, 아시안 공원, 보행자 공간, 근린공원
※ 페이지:54~56
-
단풍나무속
은단풍_높이 30~40m, 직경 1m까지 자라는 낙엽활엽교목으로 수피는 암회색이나 어린나무는 적갈색이고 인편이 있으며, 가지가 비교적 길게 분지되어 큰 수관을 형성한다. 재질이 비교적 우수하여 가구재, 기구재, 단판재 등으로 그 용도가 넓고, 수액에 당분의 함량이 비교적 높으나 채취 이용하지는 않는다. 단풍나무_이 나무는 과거부터 정원이나 공원에 많이 식재되어 왔으며 변품종이 극히 많은데, 특히 최근에 와서는 많은 원예품종이 개발되어 널리 보급되면서 조경수 및 분재수 등으로 그 용도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 홍단풍나무_이 나무는 일본서 육성된 변조이며 우리나라에는 1930년대에 도입되어 저국적으로 정원, 궁궐, 공원 등 관상수로 많이 식재되고 있는 낙엽활엽교목이며 높이 13m까지 자란다. ※ 키워드: 단풍나무속, 은단풍, 단풍나무, 홍단풍나무 ※ 페이지: p142~147
-
보행자공간 ; 사례연구 - 부산 광복동 및 수원 매탄신시가지를 중심으로
부산 광복동의 보행자공간: 부산 광복동 일원을 지칭하는 보행자공간은 1910년대 구획정리와 전차선로개설로 이루어졌으나 6.25사변이후 경제중심가가 되면서 오늘날의 면모를 갖추었다. 특히 본고에서 말하는 광복동 보행자공간의 범위는 동서로는 중앙로와 국제시장, 남북으로는 대청로와 구덕로를 사이에 둔 약 13만평의 수퍼블럭내 구획가로를 말한다. 용두산공원을 중앙에 두고 동쪽으로는 호텔, 금융가가 자리잡고, 서쪽에는 국제시장이 취치하며, 남쪽은 광복동거리를 중심으로하는 남포동 점포골목, 양품거리, 충무동 극장가 등 개략 3개의 핵을 중심으로 각양각색의 기능들이 밀집 발달하고 있다.수원 매탄신시가지 중심상업 보행몰: 수원시 동남부 매탄동 일원 녹지지역이 택지개발촉진법에 의해 80년중반부터 공영개발되면서 택지화되고 수원시청이 입지하는 등 신시가지로의 면모를 갖추었다. 차량을 완전통제하고 비상차량만이 통과가능토록 진입공간을 계획하고 통과동선과 목족동선을 충분히 처리하고 각종 휴게시설 및 행사 등을 고려함은 물론 건물의 상세를 인지할 수 있는 공간적 범위를 얻기위해 폭원을 20m로 계획하였다.
※ 키워드 : 보행자전용도로, 보도, 인도, 부산 광복동, 수원 매탄신시가지※ 페이지 : 83~86
-
보행자공간 ; 상업중심지구의 보행자공간
한국-롯데쇼핑센터 보행자공간이공간은 롯데쇼핑센터의 건축선후퇴에 따라서 형성된 전정형태의 보행자 공간으로 을지로 입구의 가각에 위치하여 인식성은 높은편이다. 그러나 보행자 공간이 블록단위가 아니고 필지단위로 개발되는 경우의 문제점과 같이 우선 좌우와 연결이 되지않고 규모가 협소한 편이다. 공간자체의 설계는 각 부분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고 필요한 가로가구가 적절한 위치에 배치되어 있으며 식재도 느티나무, 소나무, 주목, 회양목이 녹음제공, 공간구획의 구실을 다하고 있다.
프랑스-라데팡스 보행자 공간라데팡스는 파리시의 북서쪽에 위칭한 신도시로서 원래는 중소공장과 노후한 주택군이 있었으나 야심적인 재개발 계획이 실행된 곳이다. 이 계획의 일환으로 거대한 보행자 공간이 보, 차의 수직분리에 의해 상층부의 데크 위에 조성된 것이다. 라데팡스는 파리시의 샹제리제 축의 연결선상에 있으며 보행자공간 역시 이 축 선상에 있다.
미국-산타모니카 몰산타모니카 몰은 전형적인 미국도시의 보행몰이라고 부르는 타입이다. 로스엔젤레스시의 서쪽해변가에 위치한 이 보행자공간은 상업지구의 매출고를 올리고 쾌적한 산보공간을 마련하기위해 조성되었는데 다른 미국도시의 몰이 그렇듯이 여기도 격자형 블록의 몇 개를 가로막아 만들었다.
일본-오사카 비즈니스 파크 보행자 공간이곳은 오사카의 자랑인 최신의 중심업무지구로서 여의도 쌍둥이 빌딩과 유사한 트윈21타워가 있는 곳으로 사무용 빌딩과 백화점이 어우러져 늘어서 있고 보행자공간은 간선도로를 따라서 건물의 전면 후퇴선에 마련되어 있다.
※ 키워드 : 롯데쇼핑센터, 보행자공간, 인도, 라데팡스, 산타모니카 몰, 오사카 비즈니스 파크 ※ 페이지 : 49~52
-
‘92 IFLA 한국총회 자문회의
올해에는 중국도 IFLA에 가입할 가능성이 있어서 비수교국의 많은 조경인들이 대회에 참가할 전망이다. 그리고 여건이 허락한다면 북한학자들의 참여도 기대되어 남, 북조경인들이 학문을 통한 민족의 동질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조직위원회는 좀 더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서 지난 1월 14일, 산림청내 본부 회의실에서 역대 조경학회장 및 조경분야의 원로들을 모시고 자문을 구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 날 모임은 오휘영 위원장의 사회로 김명원 회장(만수원), 김장수 회장(한국인정연구회), 민경현 교수(경희대학교), 손창구 교수(前 동국대학교), 안건용 교수(서울대학교), 안봉원 교수(경희대학교), 이헌수 고문(한국종합조경)과 조직위원회측의 김귀곤(총괄위원회 위원장), 김윤제(사무위원회 부위원장), 양병이(학술위원회 위원장), 홍장로(재정위원회)씨 등 총 12명이 참석하였다.(참석자 명기는 가나다 순임) ※ 키워드:‘92 IFLA 한국총회 자문회의, 중국, 북한, 오휘영 위원장 ※ 페이지:94~96
-
지상좌담 ; 올해의 조경업을 전망한다
사회_송상택(본지 편집부장), 참석자_박민수((주) 남해개발 전무), 황선영((주) 정림개발 기술이사), 강인철((주) 신성 환경조경부장), 김영식(관악구청 공원과장)
황선영: 올해부터 지방자치제도가 정착되면서 시민들의 도시환경 및 경관개선에 대한 요구가 커질 것으로 보며 아울러 각종 경관산업 및 보건, 휴양, 운동, 편의시설 확대가 증대되어 경제성장과 소득증대로 인해 관광레져사업이 확대될 전망입니다. 또한 작년의 건축규제가 올해 단계적으로 풀려 각종 건축사업도 확대되겠지요.강인철: 올해 민간공사 물량이 관에서 나오는 물량에 비해 30~150%정도 신장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왜냐하면 분당 신도시는 시범단지만 해도 작년 공사발주량이 30%였는데 나머지 70%는 올해 발주될 전망이고 또한 각종 토목공사도 상당한 물량이 발주될 것으로 희망적으로 보며 민간공사에 의한 조경물량은 면허제도를 지닌 업체의 경우 더욱 많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 키워드 : 좌담회, 박민수, 황선영, 강인철, 김영식, 조경업 전망※ 페이지 : 108~111
-
고인의 삶을 기리며-故 김동식 회장
대개 조경업의 초창기에 업을 일으킨 분들이 그러하듯, 아무런 기술적, 학술적인 선례 없이 혼자힘으로 조경수의 재배기술을 축척해온 그는 관상수협회의 초창기 회장으로 위임되면서 우리나라 관상수의 재배기술 향상을 위해 지대한 노력을 하였다. 나무를 자식들만큼이나 사랑했던 사람 그가 나무를 단순히 이익가치의 산물로만 보았다면 오늘의 상록원을 이루지 못했을 것이다. 눈앞의 이익보다는 후대를 위해서 나무를 키워야한다는 그의 인생관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는 무엇인가를 생각하며 사무실 문을 나서는데 김회장이 생정에 받은 성실한 납세의무 이행자 표창장이 유난히 눈에 들어왔다. ※ 키워드: 김동식 회장, 관상수협회 회장 ※ 페이지: p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