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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시하천의 친수성
    1983년도부터 한강정비사업이 시작되면서 각지에서 도시하천을 정비하여 고수부지조성을 통한 공원화 운동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하천정비에 있어서는 근본적으로 치수와 이수기능이 위주가 되겠지만 도시오픈스페이스의 확충에 의한 도시경관의 향상, 고수부지의 공원화로 도시민들에게 위락공간을 제공하고자 하는 레크레이션적 이용 등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효과도 무시할 수 없는 기능이라 할 수 잇다. 이와 같이 치수와 이수 및 레크레이션적 기능을 갖는 하천정비를 위해서는 하천의 경관적 특성과 하천에서의 인간의 행동을 고찰함으로서 보다 친밀감 있는 하천환경을 보전 또는 창조할 수 있을것으로 생각된다. ①하천의 변모와 문제점 ②하천경관의 특성 ③ 하천에서의인간의 행동특성 ④도시하천의 친수계획 ※ 키워드 : 도시하천, 친수성, 하천환경, 친수계획, 친수공간 정비, 친수공간 수변구조 ※ 페이지 : 80~85
  • 서울의 문화유적 ; 민가
    한옥은 건축사적 가치뿐만 아니라 서민 생활사적 가치로 볼 때, 우리의 구중한 문화유산이다. 이러한 소중한 가치를 지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반의 관심을 끌지 못한 채 점차 퇴락해가는 전통적 민가의 원형 보존과 복구, 또한 미래의 주거 건축 문화의 발전을 위한 연구가 진행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1.한옥의 발달(민가) 2.옥외공간과 민가 3.서울의 민가 ※ 키워드 : 민가, 온돌, 마루, 민가의 양식, 장교동 한규설 대감, 삼청동 김홍기 가, 사직동 정재문 가,부암동 윤응렬 가, 원서동 백홍범 가, 가회동 산업은행 관리 가, 삼각동 조흥은행 관리 가, 암사동 선사주거지,연경당 ※ 페이지 : 104~111
  • 서울의 거리환경
    거리의 환경은 그 거리의 기능적 역할에 따라 달라진다. 고미술상과 전시관이 밀집된 인사동 거리와 빌딩숲으로 이루어진 여의도 거리에서 느껴지는 시각적 이미지는 큰 차이가 있을 것이며 따라서 거리를 가꾸고 꾸미는 작업은 그 지역의 특성이 고려되야 할 것이다. 거리환경을 구성하는 요소 중 가로수의 비중은 매우 크다 , 가로수 하나, 보도블럭 하나 이런 것 하나가 시민의 심성에 미치는 지속적이고 광범위한 영향을 생각을 할 때에도 그러한 문제들을 전담할 기구의 필요성을 느끼게 된다. 또한 공공구조물의 모양을 실 사용자인 시민들에게 선택케 한다는 점이 필요하다. 이와 같은 도시를 이루는 기본요건들이 작은 문제들에서 문제 제기가 이루어질 때 우리는 보다 인간적이고 쾌적한 거리환경을 갖게 될 것이다. ※ 키워드 : 가로수, 보도블럭 ※ 페이지 : 118-124
  • 야서에 관한 연구
    이제까지 고찰한 바에 의하면 야서란 우리 나라만의 독특한 정원양식중의 하나로 고려 때부터 시작하여 이조시대로 오면서 점차적으로 그 조경이 늘어나 이조시대에 와서 하나의 양식화된 것이다. 이제까지 문헌분석에 의해 나타난 특징을 요양하면 다음과 같다. 야서양식은 사회 정치적 배경하에 자연과 일치되기 위한 일원론적인 상생으로 자연적인 환경의 특징을 잘 살린 양식이다. 야서의 주된 상생적 배경은 도교, 유교, 신선사상이다. 야서양식의 형성 및 발달에는 한국 양반들의 원래 시와 문학을 즐긴 행태적인 측면을 무시할 수 없다. 야서 경영들의 사회적 지위는 왕족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면을 보여주고 있다. 야서는 경관이 수려한 언덕을 많이 택하였으며, 시설물로는 정이 제일 많고 그 외 주변에 특징적인 경관에 의미를 부여하였다. ※ 키워드 : 야서 ※ 페이지 : 102-112
  • 서울의 문화유적 ; 한양의 정자
    정들은 건물 사면에 벽체를 설치하지 않는다. 기둥 사이를 탁 터놓아서 막힘 없이 내다 볼 수 있게 되었다. 정자의 구조 특징이 이 점에 있다. 정자의 벽면을 폐쇄하면 당이 된다 독서당과 같은 유형이다. 대청이 발달된 살림집의 사랑채도 이런 의미에서 당이라 부른다. 사면을 내다 볼 수 있는 구조물 중에 다락집으로 짓는 것이 있다. 그것을 루라고 부른다. 정자의 작은 규모에 주목하기 보다는 그 정자에 담겨 있는 당시 사람들의 심성을 읽을 수 있게 되었을 때 비로서 그들이 존재하는 가치를 알게 된다. ※ 키워드 : 정. 루, 당 ※ 페이지 : 114-117
  • 아파트 문화의 반성과 새로운 디자인의 기대
    70년대 이후 주택문제 해결의 대명사처럼 되어온 아파트단지 건설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였고 도시속에 모자이크된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변화와 성장의 결과물로서 받아들일 수 밖에 없었다. 여기에는 많은 사회적, 경제적, 계획측면의 문제를 가지고 있으며 주거에 대한 다양한 개인적, 사회적 욕구는 공급패턴의 획일화 속에 묻혀 주거자들은 선택의 기회가 매우 제약된 상황에서 수동적 입장에 서게 되었다. 우리는 여기서 다음과 같은 근본적인 문제를 제기하면서 아파트 문화의 현재상황을 반성할 필요를 느낀다. ※ 키워드 : 아파트, 반성※ 페이지 : 96-101
  • 식물군의 변화와 재두루미의 현황
    DDT의 남용으로 인해 물새들의 노랫소리가 사라진 침묵의 봄을 고발하였다. 우리는 이 지역에서 재두루미의 그 우아한 자태와 그 특이하 노랫소리가 사라진 침묵의 겨울에 대하여 절망하고만 있을 것인가. 재두루미의 수가 1980년을 전후로 격감하기 시작하여 근년에는 단지 수십마리만이 도래 월동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현재로써는 그 확실한 대안이 없으나 보다 적극적으로 매자기 등의 씨를 파종하는 방법 벼를 심고 수확하지 않는 방안을 실험적으로 시행해 봄으로써 가장 현명한 식생관리가 방법을 알아낼 수 있을 것이다. ※ 키워드 : 식물군, 재두루미 ※ 페이지 : 90-95
  • 한강의 가시경관
    한강변 경관은 물리적 형태를 의미하는 물리적 실체일 뿐만 아니라 생활방식을 의미하는 기능적, 문화적, 역사적 실체이다. 따라서 한강변 경관개선의 주안점은 기존경관의 보존과 아울러 조작되어지는 경관을 어떻게 다루어야 할 것인가이다. 결국, 한강자체가 가지고 있는 수리적 특성을 고려하여 광활한 하천공사를 종합적이고 다목적으로 이용, 개발을 목적으로한 한강종합개발만으로는 한강주변 경관은 아름다운 이미지를 가질 수는 없으며, 이것을 기본으로 해서 경관이 우리의 몸 가까이 있음을 느끼게 해주는 친근한 요소가 가미되어야만 진정한 아름다움과 연결된다. 즉 시각적 아름다움과 즐거움을 구가해주는 색채, 녹음, 초점, 인간의 움직임이 조화롭고 동일적 결합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 때, 한강 유람은 보게하고, 보여주는 경관에서 볼거리가 있고 보고싶은 경관으로 이미지가 남을 것이다. ※ 키워드 : 한강의 경관, 한강변, 경관미, 한강 유람, 수경 ※ 페이지: 72~78
  • 이조시대 정원의 수목과 배식
    이조시대의 수목과 화훼에 관한 문헌은 많지 않으며 더구나 정원에 관해서 전문적으로 다룬 것은 없다. 대부분 일상생활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엮은 총서가운데 일부분을 차지하거나 또는 농업에 관한 전문서적에서 농업의 일부로서 수목과 화단의 재배나 이용방법을 기술한 것 중에서 정원에 관한 것을 약간 삽입하고 있을 뿐이다. ※ 키워드: 이조시대 정원, 산림경제, 수목, 배식, 식재 ※ 페이지: 79~87
  • 서울의 문화유적 ; 성곽
    이 글은 점차 잊혀져가는 역사속의 동반자 성곽에 대하여 귀중한 문화 유산으로의 가치 부여와 새로운 인식을 새겨 주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서울 주변의 성곽과 성문에 대하여 그 간단한 소개를 하고자 한다. 오천여년의 역사 속에서 서울은 그 시대에 따라 다양한 성곽이 축조되어 서울은 마치 성곽의 전시장처럼 되었던 때도 있었으나 조선왕조의 쇠퇴와 함께 일제의 압박아래 도시계획이라는 구실 속에 숨어 있는 문화말살정책에따라 그 모습이 파괴되었다. 또한 그나마 남아 있던 성곽도 6.25전란으로 더욱 황폐해졌고 1960년대 이후 급격한 도시 집중 현상으로 인한 도심의 팽창과 함께 거대화와 고층화가 마치 선진화되는 양 착각하는 시대착오적인 그릇된 생각 때문에 우리의 문화 유산 성곽은 불도저 밑에 침식당하게 되었다. 눈앞의 행사와 화려함에 빠져 보다 중요한 것을 잊고 살았던 지난 날의 잘못을 거울삼아 앞으로 우리는 문화유산에 대해 새로운 인식을 가지고 보존 육성해야 할 것이다. ※ 키워드: 서울의 성곽, 문화유산, 조선왕조, 성문 ※ 페이지: 59~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