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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컨벤션센터
    ·위치 : 경상남도 창원시 두대동 298-7 번지 일원·발주처 : 창원시·시공사 : 현대건설(주)(대표 이지송, 현장소장 이봉일, 조경총괄 고영창) 외 4개사·감리사 : (주)선진ENG 외 3개사·설계사 : (주)부산건축 외 2개사·조경설계 : 당초-(주)선진ENG / 변경-(주)청산조경·조경시공 : (주)청산조경(대표 홍태식)·대지면적 : 40,347㎡·조경면적 : 15,526㎡(38.5%)·공개공지 : 3,275㎡(8.1%)·공사기간 : 2002년 12월 ~ 2005년 6월(30개월)·사진제공 : 현대건설(주) 흔히 ‘환경올림픽’으로 불리는 람사협약 당사국 총회의 2008년 개최지로 선정된 경남 창원시의 컨벤션 센타(CECO : Changwon Exhibition Convetion Center)는 공업 도시에서 국제적 첨단 산업도시로의 도약을 위하여 기계 터빈을 형상화 한 독특한 건축 외관으로 2005년 9월 개관하였다.현재 공사중인 창원 컨벤션 연계시설 (호텔, 오피스텔, 쇼핑센터 등)과의 통합된 계획으로 전시-마케팅-국제회의 등 공공 서비스 기능과 계획 도시 창원시의 도시경관적 측면에서의 Landmark 요소 강화, 주변 대상공원 자연수림과의 조화를 통한 시민에게 개방된 대규모 Open Space 제공을 목표로 건립되었다.조경분야의 경우, 대규모 전시 컨벤션 등 이벤트의 진행에 따라 이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하여 이용빈도에 따른 광장의 조성, 건축물 내 외부를 기능적으로 연계하는 야외전시장, 경관성 향상을 위한 Pond, 캔들분수, 바닥분수 등 수경시설의 설치, 장애인과 일반인의 이동을 동시에 고려한 중앙계단, 단지 레벨차이를 극복하는 친환경적 화계의 조성, 야간 경관을 고려한 조명계획 등 기능적이되 단순하지 않고, 다양하지만 통일된 재료 및 휴먼스케일에 근거한 규격을 선정하여 격조 높은 공간을 형성하였다.또한 공사 초기 기존 정자목의 이식 및 재활용, 표토의 보존 계획 수립, 공업 지역으로서 대기오염 물질 정화능력이 뛰어난 환경 정화수의 계획 등으로 친환경 조경계획을 수립하였으며, 주진입부 경관을 위한 대형 소나무의 식재, 계절별 다양한 색채 및 향기를 제공할 화목류 및 초화류의 도입, 지역 향토 수종의 적극적 활용하는 식재 계획을 도입하였다.창원 컨벤션 센타의 주접근로인 반송로(왕복 8차선)에 접하는 전면 광장에는 느티나무 가로수 2열 열식과 대형 낙락장송을 70여주를 식재하였고, 화강석 판석으로 마감하여 주진입부의 동선을 명확하게 처리하며 경관성을 향상시켰다. 부지 좌측으로는 반송로 사거리에서의 보행 진입에 대비하여 휴게 광장을 조성하여, 기계터빈 형상의 건축물 외벽과 맞닿는 부분에 장식벽과 캔들분수, 폰드 등 수경시설을 설치하여 건축물의 Landing 부분을 자연스럽게 처리하였다. (글 : 박준호·현대건설 조경부 대리)(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 제주 돌하르방공원
    ·위치 : 제주도 북제주군 조천읍 북촌리 976번지·면적 : 약 4,500평·조성 : 김남흥, 이옥문, 이창현 외·사진 : 김태우 실장, ⓒ표시는 돌하르방공원 지난해 말 제주 북촌에 돌하르방공원이 개장했다. 9년여에 걸친 예술인들의 노력에 의해 개장한 돌하르방공원은 제주에서 나고 자란 제주대학교 미술대학 출신의 젊은 예술가 5인이 옛 제주인의 삶을 되새기며 새롭게 제주의 정체성을 찾기 위한 취지로 조성한 공원이다.제주의 대표적인 표상이라고 할 수 있는 돌하르방을 주테마로 하여 조성된 돌하르방공원에는 도내외 흩어져 있는 지방민속자료 2호인 각양각색의 돌하르방 원기 48기를 1:1 규격으로 재현해 설치하였으며, 시대의 반영을 통해 새롭게 재해석한 창작 돌하르방을 제작 설치함으로서 귀중한 향토문화유산인 돌하르방을 다시금 들여다보고 단절된 과거를 잇는 가교자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가급적 기존의 토속적 제주지형과 식생을 활용해 조성한 돌하르방공원은 현존 돌하르방 원기 48기 전시공간, 기능 창작 전시공간, 재해석 전시공간, 제주형 정원 등으로 크게 나뉘며, 공원 내에는 미술체험과 자연생태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공원 곳곳에 흩어져 있는 토우와 미니어처 돌하르방을 찾는 재미도 제법 쏠쏠하며, 공원내의 오랜 역사를 안고 있는 수림과 수목에 엉겨있는 송악도 볼거리. 1999년부터 제주의 풍경과 자연을 쫓아다니며 자료조사와 실측을 통해 돌하르방을 상기시키고 최대한 제주의 원시성을 찾아내 재현하고자 노력중인 김남흥 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작업과 창의적인 작품활동을 통해 돌하르방의 학술적, 미학적 가치를 정립해 보다 토속적이고 제주의 색을 갖춰 정확한 제주의 역사를 알려내는데 주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참고로 제주를 대표적으로 상징하는 것 중 하나인 돌하르방의 주요 기능은 수호신적 기능, 주술 종교적 기능, 위치 표식 및 금표적 기능 등을 내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료제공 : 돌하르방공원)
  • 제주 표선면 주택정원
    ·위치 : 제주도 남제주군 표선면 표선리·면적 : 1,300평·조경면적 : 1,000평·설계·시공 : 미래조경(대표 이윤성) 제주도 표선면에 위치한 이 정원은 4개 주택의 공동 정원으로 조성되었다. 넓은 면적을 활용해 개방감과 위요감을 적절히 혼재시켰는데, 주택에서 바라보이는 공간은 되도록 시원한 경관을 연출하도록 하고 주요 수종의 주변부는 다양한 초종식재로 아기자기한 멋을 내면서 동시에 위요감을 주도록 했다.공간 전체에는 주요 대형목을 적절히 배치하고 그 하위수종으로 화관목을 풍성하게 식재한 후 각 계절별로 화려한 꽃을 감상할 수 있는 초화류를 식재해 사계절 정원에 화려한 꽃의 개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제주도의 상징인 귤나무와 이른봄부터 꽃이 피는 천리향, 매화, 개나리, 꽃사과, 석류, 유두화와 동백을 심고, 일년초로 아기자기한 공간을 만들었다.울타리에는 가시가 있는 피라칸사스를 심어 경계를 구획하였는데, 피라칸사스는 봄 개화시에는 하얀 눈이 온 것처럼 꽃이 만발해 정원 전체를 장식하고 가을부터 늦은 봄까지는 붉은 열매가 시선을 끈다. 방문객의 눈에 잘 띄는 공간에는 꽃이 많지 않은 초여름에 붉은꽃을 화려하게 피우는 병솔나무와 한겨울 눈 속에서도 꽃을 피우는 동백나무, 붉은색 열매가 아름다운 먼나무로 정원을 돋보이도록 했다. 화단의 구분은 인위적인 시설설치를 지양하고 자그마한 제주석을 이용해 영역을 구분하였으며, 화관목 사이에 여기저기 놓여진 제주특산의 경관석은 시각적 초점이 된다.넓은 공간은 푸른 잔디로 융단을 깔아놓은 듯한 정갈한 느낌으로 연출하였고, 넓은 면적 덕분에 어디로 발걸음을 옮겨야 할지 어색할 수 있는 공간에는 발걸음을 유도하는 동선과 작은 휴게공간도 설치했다. (사진 : 이윤성)
  • 상계동 와우 쇼핑몰 옥상조경
    ·위치 : 서울시 노원구 상계2동 292-1번지 와우패션클럽 내 8층·면적 : 250㎡·발주처 : ㈜와우패션클럽·조경설계 및 시공 : 소노스 조경(주)·공사기간 : 2005. 12. 21. ~ 2006. 1. 6.·공사비 : 6000만원·사진 : 박광윤 기자 역세권(노원역)이라는 도시 중심 번화가, 모던한 분위기를 지향하는 와우패션클럽(상업건물), 옥상, 또한 길게 늘어진 부정형의 불리한 형태. 이것이 이 공간의 특징이다. 설계는 입지적인 특성인 도심과 쇼핑몰이라는 현대적인 분위기를 그대로 반영하기 위해 절제된 식재와 인공적인 정원요소를 적극 도입하고 있으며, 공간의 형태적 불리함을 극복하기 위해 안정감 있는 재료 사용 및 시설물, 조형물, 식재 등의 배치 계획을 하고 있다. 하늘로 열려 있는 옥상의 공간적 특성을 이용하여 열기, 닫기, 가리기, 드러내기 등을 통해 하늘과 재미있는 만남을 계획하고 있다.벽면에는 유럽의 길거리 카페가 풍경처럼 그려져 있다. 야외 식탁에 앉아 커피를 즐기는 사람들 앞으로 행인의 모습이 보인다. 이국적 여유로움이 묻어난다. 이 벽그림 앞으로는 화단이 놓여있다. 각각의 화단은 한 두개의 요소들이 담겨져 전시장의 세팅을 떠올리게 한다. 어떤 화단에는 향나무 한 그루, 어떤 화단에는 조형물, 또 다른 화단에는 대마무 군식. 마치 여러 작가의 작품들을 전시한 양 서로 조화되는 듯 독립되었다.바닥은 목재 데크로 사람들의 마음을 안정시키고 사적 정원의 분위기를 유도한다. 목재 데크 위에 놓여진 식탁은 바로 벽그림 속 식탁과 모습이 흡사하다. 좁은 공간은 그림 속 사람들과 어울려 많은 인파로 들어찰 듯만 하다.다채로운 효과의 야간 조명은 식재와 조형물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방향으로 작동되기도 하나, 전체적으로 낭만적인 분위기 연출을 돋우고 있다. 수목은 향나무, 회양목, 사철잔디 등 일반인에게 친숙한 수종을 주로 사용하였으며, 땅채송화, 왕상록 패랭이, 골드벤드 등의 야생초화류를 통해 포인트를 주고 아기자기함을 더했다. 또한 높은 대나무 군식은 콘크리트 벽면의 차가운 느낌을 감소시키고 있다.벤치, 조형물을 곳곳에 배치하여 담소과 감상 등의 기능을 통해 휴게공간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
  • 중국 광동성 해동경기원(海東京畿園)
    · 위치 : 중국 광동성 광주시 월수구 월수공원· 면적 : 8,500m2(약 2600평)· 준공일 : 2005년 12월 12일· 용역 발주 : 경기관광공사· 계획 및 설계 : 조경설계서안(주) + (주)삼풍엔지니어링· 조경시공 : 이우종합건설· 책임감리 : (주)삼풍엔지니어링 프로젝트 진행 과정정원이, 단순히 기화요초들의 집합체라거나 혹은 몇 가지 눈요깃거리들을 모아놓은 마당이 아니라, 분명 문화적 다양성과 깊이를 표현하는 의미있는 실체라고 인정할 수 있다면, 경기도와 중국 광동성 정부가 각 국의 전통정원을 서로 교환하는 형식의 ‘우호협력’ 사업으로 추진된 본 프로젝트의 성격을 쉽게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중국 광동성 광조우시에 조성된 해동경기원과 경기도 수원시 효원공원 안에 곧 준공하게 될 월화원(越華園)이 바로 이러한 배경으로 만들어진 정원들이다.2003년에 경희대학교에서 수행한 타당성 검토 용역을 통해 광조우시 세 곳의 공원을 전통정원 조성 후보지로 선정하였다. 발주처 실무자 및 자문위원들이 현지답사를 거쳐 시 중심지의 월수공원(越秀公園)을 대상지로 최종 결정하게 되었고, 같은 해 9월 설계공모가 진행되었다. 서안에서는 ‘경기별서(京畿別墅)’라는 작품으로 공모전에 참여하여, 의미있는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그러나 계획안의 조율 과정에서 중국 측과의 여러 가지 의견차이로 인해 계획대상지가 당초보다 거의 두 배 가량 늘어나는 상황이 발생하였고, 이러한 와중에 용역진행이 잠시 중단되기도 하였다. 우여곡절 끝에 2004년 6월에 실시설계가 종료되었으나, 현지 시설의 철거작업이 늦어지면서 결국 2005년 6월에 들어서야 기반 공사가 시작되었고, 무리한 공정에도 불구하고 작업 참여자들의 열정적인 노력으로 작년 12월 12일에 드디어 준공식 보게 되었다.서유원(西遊園)에서 한국정원으로전통정원 조성지로 예정된 월수공원은 연간 방문객이 1500만명에 이르고 역사유적과 유원지 시설이 복합된 광대한 면적의 공원이다. 서유기를 테마로 조성된 서유원(西遊圓) 시설들은 현장 답사 당시 폐쇄된 상태로서, 일부 시설은 세계 비둘기 전시장으로 이용되고 있었다. 전통정원 조성 부지는 전반적으로 주변 지형에 의해 위요된 북서향의 작은 계곡을 형성하고 있었다. 부지의 남동측이 가장 높고 남측, 북서측의 순으로 점차 낮아지는 지형의 형국은, 전통적인 중국정원 보다는 오히려 역동적인 지형 위에 조성된 우리의 별서 양식에 유리해 보였다. 지형의 특징 상 낮은 곳에서는 내부 수림대에 의한 위요된 경관과 함께 광장 건너편의 연못과 그 뒤의 수림이 멀리 조망되고 있었으며, 중간 높이에서는 서측으로 개방된 부지의 형상이, 높은 곳에서는 부지의 부감과 함께 주변 수림, 공원의 일부가 조망되었다.오랫동안 계획부지에서 생육된 큰 나무들은 원칙적으로 보존하도록 하였다. 이들 나무들이 형성하는 수림은 개개의 수종을 떠나서 전통정원의 배경이 되는 큰 틀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였다. 영빈별서의 개념에서 출발한 오픈뮤지엄이 정원은 기본적으로 경기도에서 광동성에 조성한 이른바 영빈(迎賓) 별서(別墅)의 성격을 가진다. 이는 손님을 맞이하여 문화적 교류를 꾀했던 별서의 중요한 기능과 연관된다. 마찬가지로 별서라는 공간을 통해 탈일상의 풍류를 즐긴 것처럼, 일상을 잠시 접고 월수공원을 찾은 이곳 시민들에게, 비일상적인 한국적 풍류를 체험하게 하는 그들의 별서가 된다.우리의 별서는 집과 자연, 일상과 이상, 풍류와 철학의 경계선에 놓여, 양자간의 접점에 긴밀히 관계하면서 그 풍부한 문화적 향기를 발산해왔다. 그러므로 이 정원의 체험은, 아름다운 공간에 머물고 거닐며 즐기는 수준에 한정되는 것이 아니라, 한국인의 전통적인 자연관과 사상, 생활사까지 골고루 접할 수 있는 총체적인 문화체험을 지향하도록 하였다. 그래서 프로그램이나 공간 구성에 있어서도 단편적인 전통 요소의 나열이 아니라, 사회적 교류와 재택 기능을 갖춘 완결적인 공간으로 구성하여, 한국의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오픈뮤지엄이 되게 하였다. (글 : 박승진 실장 조경설계 서안(주))(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 부산 송도해수욕장 해변친수공간
    부산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송도해수욕장은 1913년 ‘국내 공설 해수욕장 1호’로서 고운 백사장과 주변의 수림대가 유명한 부산의 관광명소였다. 하지만 수질오염과 인근의 해수욕장 개발로 점차 사람들로부터 잊혀져갔으며, 잦은 태풍피해로 시설들마저 파손되어 인적은 더욱 뜸해지기에 이르렀다.이에 부산광역시 서구청(구청장 김영오)은 2000년부터 송도연안종합개발사업계획을 추진해 5년여간의 대대적인 보수작업과 함께 연안을 정비해 새로운 모습의 친수공간으로 조성, 지난 2005년 7월 재개장 했다.이번 정비작업에서는 연안정비시설 도입은 물론 백사장의 확장조성이 주목할만하다. 15톤 트럭 3만대분에 달하는 27만㎥의 모래를 유입해 넓은 인공 백사장을 조성했을 뿐만아니라 해수욕장의 원활한 관리를 위해 해수욕장 전방 300~350m 지점에 폭 40m, 길이 300m의 수중방파제를 수심 50m 아래에 설치, 파도의 세기를 크게 줄여 모래유실 및 되풀이되는 여름철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덕분에 송도해수욕장의 백사장은 기존의 폭 15~20m, 길이 400m에서 폭 50m, 길이 800m로 대폭 늘어났으며, 이와 함께 약 3만㎡에 이르는 공유수면 매립으로 백사장과 해안도로 사이에 폭 40여m의 해변친수공간을 조성하여 더욱 주목받고 있다. 새롭게 조성된 송도해수욕장 해변친수공간에는 조깅코스(1.6km)를 비롯해 망망대해와 하늘을 배경으로 한 바닥분수, 조각전시장, 야외무대 등 다른 해수욕장에서는 보기 드문 시설들이 들어서 해수욕장의 새로운 이용행태를 유도하고 있다. 그 외에도 풍부한 녹지와 휴게시설, 맨발지압로 등이 조성되어 삭막하기만 했던 해변을 다양한 이용이 가능한 아름다운 공간으로 변모시켰다. 특히 기존 해수욕장에서는 한정된 시설로 인해 별빛과 모래빛으로만 밤바다를 즐겼다면 송도해수욕장은 화려한 조명으로 친수공간의 야간경관을 극대화하여 축제분위기의 밤바다를 연출했다는 점도 특징.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 대관령 알펜시아 골프 및 빌라 시설공사(A공구) T.K.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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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덕 테크노밸리 대우 푸르지오
    · 위치 : 대전광역시 유성구 관평동 대덕 테크노밸리 2블럭· 대지면적 : 39,122.24㎡· 조경면적 : 14,102.19㎡(36.04%)· 건설사 : (주)대우건설· 조경설계 : (주)우리엔디자인펌· 조경식재 : (주)정한조경· 조경시설물 : 승암개발(주)· 세대수 : 684세대· 사진 : 김태우 실장 단지 전체의 특징을 살펴보면, 남에서 북으로 갈수록 높아지는 단차에 의해 발생되는 옹벽과 경사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자칫 불리해질 수 있는 단지여건을 특색 있는 공간과 경관요소로 살려낸 점이 눈에 띈다. 보행자들에게 위압감을 줄 수 있는 옹벽을 문양거푸집, 목재장식 등으로 처리하고 덩굴식물, 대나무식재 등을 통해 Green wall을 형성하여 장식미를 높인 것이다. 또한 단지 중심을 관통하는 축을 가운데 두고 좌우대칭형의 공간으로 계획하였는데, 보행동선과 차량동선을 분리시켰고, 보행자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야외공간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계단, 오버브릿지 등을 설치, 입주자들이 색다른 보행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주출입구, 야외공연장, 어린이놀이터, 퍼골라길, 중앙광장, 오버브릿지, 산책로, 보행자출입구로 연결되는 축선과 진행할수록 한단 한단 높아지는 공간의 전이효과는 조망감 및 극적인 공간감을 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각 공간마다 예술적 아이템을 도입하여 단지 전체의 분위기를 통일시키되, 각 공간이 색다른 느낌을 자아낼 수 있도록 했다.중앙광장은 단지 내의 중심공간이자 동 측벽으로 이루어지는 비스타(Vista)의 초점이 되는 곳인데, 배경역할을 하는 가벽과 마천석 벤치가 색채대비 효과를 느끼게 하며, 중앙에 조성된 바닥분수는 광장과 수경공간의 기능을 동시에 제공해준다. 중앙광장에 이르게 되는 204동과 210동의 사잇길에는 퍼골라를 설치하여 위요된 분위기를 조성하고, 그 길을 지난 후에 열린 중앙광장에 진입토록 해, 개방된 공간감을 극대화시켰다.대칭적인 형태의 파도형 가벽 사이로 화강석 좌대를 설치하고 브론즈 작품을 두어 예술적인 공간으로 조성한 야외공연장은 스탠드 뒤쪽으로 푸른 색채의 가벽을 두고 자작나무를 배경 식재하여 색채의 대비효과를 통한 공간의 푸르름을 강조하였다. 더불어 중앙의 정자목이 식재된 원형무대는 소품조형물로 미적인 기능을 더했다.어린이놀이터 1에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기하학적인 형태의 놀이가벽을 설치하고 복합적 기능을 갖춘 조합놀이대를 꾸며놓았다. 또한 놀이터를 관망할 수 있는 위치에 퍼골라를 두어 보호자들이 편하게 아이들을 살펴볼 수 있도록 하였다. 야외공연장과 대칭이 되는 위치에 있는 어린이놀이터 2는 야외공연장의 미적 요소를 공유토록 하였으며, 녹지와 백자갈의 엇갈린 배치로 잔잔한 푸르름이 느껴지도록 했다.이외에 휴게시설과 운동 및 놀이시설이 설치된 흥미로운 휴게공간과 운동공간과 연계된 은행나무 산책로 등이 조성되었다. (자료제공 : 우리엔디자인 펌)(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 분당벤처타운
    · 위치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24,5번지· 대지면적 : 17,721㎡· 조경면적 : 1타운(2,583.74㎡), 2타운(2,111.32㎡), 미관광장(5,556㎡)· 발주처 : 분당벤처타운합동사업단(SK건설(주), (주)POSCO건설, D&S)· 조경설계 : SK건설(주) SK임업부문· 시공사 : SK건설(주) SK임업부문(사장 김영남)· 시공참여 : 이우산업개발(주)(시설물), 산수조경(식재)· 사진 : 김태우 실장 분당벤처타운은 크게 업무시설 위주의 1타운과 주상복합시설인 2타운, 전면의 미관광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중 옥상정원이 조성되어 있는 1타운과 미관광장을 살펴보고자 한다. 참고로, 미관광장은 1990년대 초반에 조성된 곳인데, 분당벤처타운 조성공사시 새롭게 리노베이션을 실시한 곳이다.분당벤처 1타운총 3개동(28층 2개동, 7층 1개동)으로 구성된 분당벤처 1타운의 지상부 조경공간은 수공간 및 플랜터 위주로 조성되었다. 방문객들에게 건물의 첫인상을 심어주는 공간인 주 출입구에는 캐스케이드형 수공간과 이곳을 통과하는 화강석 통석 브릿지를 설치하여, 흥미로운 공간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 건축물 전면에는 5층 높이 정도에 해당하는 장송을 군식하여, 건축물의 높이에서 오는 위축감을 완화시켜 주고 있다.또 실내 활동이 많은 고층 오피스 건축물의 입주자들을 위하여, 4층과 8층, 28층에 각각 옥상정원을 조성하여, 근무 시간 중에도 부담없이 간단한 야외 활동 및 휴식이 가능토록 하였다.4층 옥상은 공간이 넓지 않고 건축물의 북측면에 위치하고 있어, 교목의 도입을 최대한 지양하였고, 대신 유리가벽을 보행로와 휴게공간에 설치하여 이색적인 볼거리이자 공간의 수직적 요소로 활용하였다. 이 유리가벽은 바람의 영향을 막아주는 역할도 하고, 최첨단인 벤처타운의 이미지와도 부합한다.8층의 옥상정원은 건축 계획 당시부터 정원 조성을 염두에 두고 하중 문제를 해결하여, 전 면적의 토심을 0.8m로, 1,498㎡(453평)의 면적 가운데 80% 이상을 녹지로 조성하였다. 또한 포장 역시 녹지 위에 제주석, 침목 등의 소재를 이용하여 우수의 토양유입이 가능하도록 조성되었다.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 부산신항 북컨테이너 터미널 조성공사 턴키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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