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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살나무, 참빗살나무 ; “Burning?V?ush”라 불리울 정도로 화려한 단풍이 특징
    이른 봄 여느 나무보다 먼저 새잎을 틔우는 화살나무는 늦봄 황록색 작은 꽃들이 아기자기하게 생겨서 보기 좋지만 가을 단풍은 복자기나무나 붉나무 못지않게 화려하고 아름답다. 또한, 녹두알만한 빨간 열매가 네 조각으로 갈라지는 열매 껍질 가운데에 대롱대롱 매달려서 겨울까지 있어 더욱 보기가 좋다. 화살을 만들 때 곧게 날아가도록 날짐승 깃털을 달아 놓는데, 이 나무줄기가 그런 모양을 한다고 해서 화살나무라는 이름이 지어졌다. 화살나무와 모양이 약간씩 다르나 크게 보아 같은 무리에 넣는 나무에는 참회나무, 회나무, 나래회나무, 참빗살나무 등이 있다. 이들 서로간의 구분은 열매로만 가능하며 열매가 둥글고 5개의 능선으로 갈라지면 참회나무, 5개의 짧은 날개가 있는 것은 회나무, 4개의 긴 날개가 있고 날개 끝이 약간 휘면 나래 회나무, 열매에 날개가 없으며 4개의 능선이 있으나 거의 벌어지지 않는 것은 참빗살나무이다. ※ 키워드 : 하유미, 조경수, 화살나무, 참빗살나무, 단풍 ※ 페이지 : 88-91
  • 옥상녹화 보수력
    동경의 칸조(環) 7호선 지하에는 돌발적인 집중호우(大雨)에 대비한 대규모 터널형의 조정연못이 파져 있다. 아직 전체공사는 끝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지만, 건설 중간 단계에서의 건설비와 저수량을 감안하여 물 1톤당 저수가격을 계산한 결과, 3만 7천엔이라는 수치가 나왔다고 한다. 한편, 물 1톤을 옥상녹화 보수력으로 커버하기 위해서는 토양두께가 30㎝일 경우 16.7㎡가 필요하다는 결과가 나온다. 옥상녹화 1㎡당 약 8,200엔분의 저수효과가 있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토양두께가 30㎝의 옥상녹화 기반이라고 하면 꽤 본격적인 처치로서, 일반적인 구조를 가진 건축물에 적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그러나, 백화점이나 학교의 건물이라면, 바닥의 일시하중(一時荷重) 범위에서 시공하는 것도 가능한 수치이다. 이 보수력을 우량으로 환산하면 약 60㎜/분이 된다. 시간당 50㎜의 집중호우라고 해도 1시간 내외의 시간안에 전체 식재기반이 강우량을 흡수해 버리는 것이다. 그러니 여름철 소나기 정도라면 꽤 효과가 있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 그렇다면, 지하 터널 등을 파는 대신 옥상녹화에 조성금을 보태라는 논리가 힘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지만, 사정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 ※ 키워드 : 야마다히로유끼, 옥상녹화, 우수저유, 우수, 효과, 구조 ※ 페이지 : 66-67
  • 간질환 ; 음주와 간질환
    연말연시가 되면 과음하는 경우가 많다. 술을 많이 마시면 간, 췌장, 그리고 뇌에 나쁜 영향을 미치고 사고가 나기 쉽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그 중에서 간에 생기는 병을 들면 알코올성 지방간, 알코올성 간염, 그리고 간경변증 등이 있다. 이 중에 가장 흔한 것은 알코올성 지방간과 알코올성 간염이지만 때로는 이 세 가지가 함께 섞여있는 경우도 있다. 지방간이라고 하면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방치하는 사람이 많다. 만약 알코올성 지방간이나 알코올성 간염이 있는데도 술을 끊지 않고 계속 마시면 알코올성 간경변증으로 진행하게 된다. 알코올성 간경변증이 생기면 피로와 식욕부진이 차차 심해진다. 알코올성 간경변증이 생겼더라도 술을 끊으면 어느 정도 회복될 수 있지만 술을 끊지 않으면 점차 진행하여 부종, 복수, 식도정맥류 출혈, 간성뇌증 등의 합병증이 생긴다. ※ 키워드 : 한상율, 의학상식, 간질환, 음주, 과음 ※ 페이지 : 118-119
  • 느티나무, 후박나무, 대추나무의 주요 병해충
    느티나무외줄면충(Colopha moriokaensis) _ 느티나무 잎에 표주박모양의 녹색충영(곤봉상의 혹)을 형성하며 수액을 흡즙 가해한다. 그 혹 속에 많은 진딧물이 들어 있다. 혹의 직경은 5~6mm의 크기이고 유시태생 암컷성충이 충영으로부터 탈출하면 충영은 갈변하여 경화(硬化)된 채로 잎 위에 남는다. 또한 혹이 탈락되면 잎에 구멍이 뚫리고 조기 낙엽된다. 대 발생하면 전체 잎에 충영이 형성되기 때문에 미관을 해친다. 대추나무빗자루병(Mycoplasma-like organism(MLO)) _ 어린나무에 발병하면 2~3년 내에 말라 죽으며 큰나무의 경우도 병에 걸리면 열매가 맺지 않고 수년이 경과하면 죽는다. 매개충은 마름무늬매미충으로 감염된 나무에서 감염되지 않은 나무로 전이시킨다. ※ 키워드 : 이승제, 조경수, 관리, 느티나무, 후박나무, 대추나무, 병해충 ※ 페이지 : 98-101
  • 조경식물 유지관리 분류체계의 적정화 ; 공공건물의 수목·잔디 유지관리를 중심으로
    조경식물 유지관리 품셈은 사회 경제적인 여건이나 공법, 현장여건, 기후 등의 제반요인에 의해서 변할 수 있으므로 같은 공종에 대한 현장조사, 과거의 공사실적과 각종 비교 자료 그리고 관련 이론적 근거를 통하여 제정 혹은 개정되는 것이 통례이다. 각종 표준 유지관리품의 경우 매년 건설교통부에서는 표준 유지관리 규정에 의거 수정작업을 수행하여야 하나, 조경식물 유지관리품은 1990년도 보완 이후 십여 년이 넘도록 공종별, 규격별 유지관리 품에 대한 수정작업을 수행하고 있지 않다. 이에 따라 조경식물 유지관리 품의 적용에 관련된 문헌 및 현장자료를 분석하여 현재의 표준 유지관리 품이 대·중·소규모 현장을 유지 관리하는데 적절한 지 판단하고자 하며, 공종의 다양성과 현실에 맞는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유지관리 품셈 산출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정립해보고자 한다. ※ 키워드 : 심태섭, 독자투고, 식물, 유지관리, 분류체계, 공공건물 ※ 페이지 : 108-111
  • 월동작업
    수목의 내한성을 고려한 수목의 선별적 설계 및 식재가 우선적으로 중요하지만, 수목의 내한성보다는 수목의 개화 특성과 미관적 요소에 의해 식재되는 경우도 적지않기 때문에 그런 경우에는 반드시 겨울 전(11월 초순~12월 초순)에 월동작업을 해야 한다. 미관적인 측면에서는 동절기에 앙상한 나무가지만 감상하는 단조로움을 피하는 한 방법이 될 수도 있다. 월동 대상 수목으로는 이식 수목, 남부수종(배롱나무, 모과나무, 감나무, 능소화, 영산홍 등), 지피류 등이 주요 대상이며, 이 수종들은 겨울철의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월동에 필요한 제반조치를 취하여야 한다. 또한 화목류의 경우 바람과 눈으로 인해 피해를 볼 수 있으므로 방풍막 설치와 제설작업이 필요하다. 지형적, 기후적 특성과 수종의 내한성에 따라 같은 수종이라도 월동작업에 차이가 있으며, 또한 수목의 식재시기와 수령에 따라서도 그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조경 관리는 수목의 특성과 경관의 특성을 전체적으로 감안하여 시행해야 한다. 배롱나무의 월동 작업처럼 단순히 배롱나무는 하나의 피복으로만 마무리 되는 것이 아니라 그 작업 과정 하나 하나가 사람들에게는 도시에서의 낯선 모습으로 다가와 시각적으로 뿐만 아니라 심미적으로도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과정들이다. 배롱나무의 월동피복과 Containers 보온작업 등을 때에 외관상의 아름다움을 생각하여 실시한다면 또 다른 경관 창출의 시작이 될 수 있으므로, 이런 점들도 염두에 두고 작업할 필요가 있다. ※ 키워드 : 한승헌, 월동작업, 사례, 배롱나무, 조경관리 ※ 페이지 : 102-105
  • 알기쉬운 건축시공 외
    알기쉬운 건축시공(이원재 지음) _ 설계도서, 입찰, 착공 전 확인사항 등 공사준비에 대한 전반적인 사 항과 가설공사, 토공사, 기초공사, 거푸집공사, 철근공사, 콘크리트공사를 비롯해,? 철골,조적, 방수, 타일, 돌, 미장, 도장, 창호, 유리, 지붕, 수장, 금속, 목공사, 커튼월 공사 등 건설공사현장의 거의 모든 공종에 대해 다루고 있다. 또한 1편은 이론을 중심으로 2편은 현장실무를 중심으로 각각 분리 수록하여 간접적으로 나마 현장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정리하였다. 건축구조실무론(조현준 지음) _ 이 책에는 각종 건축재의 자중이라든가 적재하중 , 단면 형상따른 풍압 등 응력 및 하중에 대한 전반적인 계산 방법과 예제가 수록되어 있다. 또한 가설구조, 벽돌 조적조를 비롯해 목구조, 철근콘크리트 구조에 대한 보의 설계나 슬라브,기둥과 관련한 설계 및 관련기준 등도 수록하고 있다. ※ 키워드 : 책, 알기쉬운 건축시공, 건축구조실무론 ※ 페이지 : 117
  • 일본의 오피스 빌딩형 옥상녹화 사례 ; S본사빌딩 옥상녹화
    회의실 및 중역실에 접해있는 5층 테라스와 6층 옥상 녹화. 발주처는 5층 테라스는 회의실 및 중역실에서의 경관을 중점적으로 고려해 줄 것을 요청했고, 6층 옥상은 사원들이 점심시간때 도시락을 먹거나, 평소 휴식을 취하는 장소로서 그다지 유지관리비용이 많이 들지 않는 옥상정원이 되도록 조성해달라는 주문을 해왔다. 5층 테라스부분은 녹화할 공간의 폭이 좁고 배수길(側溝)이 있는 등의 제약이 있어, 크기와 높이가 자유롭게 조절 가능하고 자연적인 분위기가 나고 감촉도 좋은 목재시스템 콘테이너로 녹화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바닥은 타일을 그대로 이용했고, 식물은 꽃과 향기를 즐길 수 있게 허브와 숙근초 초화를 식재하였다. 물주기를 줄이기 위해 관수호스를 깔고, 수동으로 물을 주도록 계획하였다. 6층 옥상은 콘크리트 바닥이었기 때문에 시스템 목재블록을 깔았다. 또, 도시락을 먹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게, 콘테이너와 일체로 된 벤치부착 목재콘테이너를 설치하였고, 경관과 관리를 고려하여 주위에는 세덤으로 녹화를 실시했다. 목재콘테이너에는 건조에 강한 초종으로 꽃과 향기를 즐길 수 있는 횡형(型) 로즈메리와 댕강나무(아벨리아 에드워드고차)를 식재해, 기본적으로 관수가 편리한 옥상정원으로 계획하였다. ※ 키워드 : 토요다유끼오, 해외정보, 일본, 오피스빌딩, 옥상녹화, 사례 ※ 페이지 : 64-65
  • 관수의 종류와 방법
    국내에서 주종으로 사용되고 있는 한국잔디는 워낙 내건조성이 강해서, 극심한 가뭄시에는 노랗게 갈변하여 휴면에 들어가더라도 한 번만이라도 비가 충분히 오면 곧 파랗게 돋아나기 때문에 내건조성이 약한 골프장의 그린을 제외하고는 거의 관수를 실시하지 않았었다. 하지만 최근 들어 푸른 잔디에 대한 고급화 인식이 확산되면서 가능한 한 더 많은 시간을 푸르고 싱싱한 상태로 유지하고자 하는 요구가 높아졌고, 이에따라 여름철 가뭄이나 기타 비상시에 대비한 관수시설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 키워드 _ 조경관수, 관수의 종류, 관수시설, 스프링클러, 잔디관수 ※ 페이지 _ 52~55
  • 아치
    아치란 벽이나 건물, 석교, 문, 터널, 교량, 환경조형물 등 다양한 구조물에서 상부하중을 지지하기 위하여 돌이나 벽돌, 블록을 맞대어 곡선형으로 쌓아올리거나 일체화하여 만든 구조이다. Arch의 어원은 활을 의미하는 라틴어인 arcus로부터 파생되었으며 나중에 프랑스어 arche로, 영어의 arch로 변화하여 오늘날 사용하고 있다. 같은 어원을 쓰는 단어 중에는 원호를 나타내는 arc, 둥근 지붕을 나타내는 arcade등이 있다. 이러한 아치는 궁륭 (vault)이나 돔(dome)과 같은 다양한 조형적 요소로 응용 및 변형이 가능한 원형질적 형태로서 구조적인 장점과 동시에 조형성을 만족시킬 수 있는 이상적인 조형요소로서 인식되어 왔다. ※ 키워드 _ 아치, 아치의 기원, 아치의 형태, 아치의 구조, 조경디테일 ※ 페이지 _ 6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