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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조경 200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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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山水)와 천석(泉石)
아무리 나의 전통조경이야기가 담론(談論)처럼 풀어간다 하여도 아직 잘 다듬어지지 않은 날것을 그대로 쏟아 놓을 수는 없는 일이다. 아직은 덜 익어서 차마 내 놓지 못하고 있었던 일들이 하나 둘이 아닌데, 이번 이야기에서는 다소 만용을 부리듯 심증만으로 두어 가지의 이야기를 해볼까 싶다. 전통조경 작품론 물이 휘돌아 나가서 하회가 그의 이름을 얻은 것처럼, 서울의 종암동은 고려대 인근에 있었다는 종처럼 생긴 바위 (鍾岩)에서 그 이름이 유래된다고 한다. 어느 성균관 유생의 글에 의하면, 성균관 뒤쪽으로 짙푸른 소나무 숲이 있어서 그 일대를 벽송정(碧松亭)이라 했다 한다. 후에 누군가가 그곳에 정자를 하나 세워 그 이름을 벽송정이라 했다거나, 지금처럼 소나무 숲이 사라지고 난 후라 하더라도, 원래의 그 이름은 여전히 솔밭에서 유래된 것임을 분명히 해 두어야 한다. 바위와 물과 나무가 있어서 이름이 유래되었고 명소가 되었던 그런 것을 두고 우리는 좋은 경관이 있거나 있었던 장소로서 기억하고 있어야 할 일이다. 즉 이름을 붙이는 명명행위를 경관에 대한 중요한 행위로써 이 또한 조경이라 일컬을 수 있겠다. 퇴계 선생을 비롯한 무수히 많은 선비들이 행해온 자취에서 그러한 경우를 익히 만날 수 있다. 천연의 바위를 가지고, 또 물과 나무를 천연의 그대로 소재로 삼아 경관을 연출하였다고 한다면 이 역시 중요한 조경행위라 부르기에 모자람이 없다. 바위와 물 그리고 나무를 천연 그대로 한 작품행위는 전통조경에서 흔히 보이는 것이었다. 이들 역사적 사례들을 모아 전통조경작품전 같은 것을 연다면 어떨까? 나무와 바위와 물. 전통조경작품전의 큐레이터가 된 기분으로, 나무와 바위와 물을 천연의 모습 그대로, 인위적으로 다듬은 냄새가 나지 않으면서, 자연의 경관에 함께 어우러진 전통조경사례들을 좀 훑어볼까 싶다. 심증(心證)만으로 본 전통조경작품들 창덕궁 후원의 불로문을 비롯하여 탑이며 부도 같은 무수히 많은 석조형물들이 손에 꼽히는데, 이들은 엄밀히 바위를 소재로 하였다기보다는 돌을 다듬은 석조형물이라 해 두자. 물을 소재로 한 작품? 어차피 물은 그릇에 담아두어야 하니 물만으로 무엇을 할 수는 없겠다고 본다면, 안압지나 전통연못 같은 것 외에 석연지나 포석정 같은 것으로 꼽아두면 될 듯싶다. 나무만으로는 어떻게 될까? 편의상 산수론(山水論)과 천석론(泉石論)이라 구분하여, 산수론으로는 산수의 국면, 즉 산과 강의 차원으로 다소 넓은 범역에서 다루어진 사례를 이야기해보고 천석론으로는 천석의 국면, 즉 소(沼)와 바위의 관계처럼 보다 작은 국면으로 다루어진 것들을 이야기해 보려는 것이다. 정 기 호 Jung, Ki Ho·성균관대학교 건축·조경 및 토목공학부 교수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이정남·竹+들꽃그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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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 지키기 ; 실력이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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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의 선 上에서
- 예건산업(주) 주최 초대형 세미나, 선진지 사례에 대한 정보제공의 장 - 지난 2월 25일부터 3월 2일까지 서울 삼성통 코엑스와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장에서는 경향신문과 경향하우징이 공동주최하는 ‘2005 경향 하우징페어’가 개최되었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하는 경향하우징페어는 미국, 중국, 일본 등 20여개국 2백여개 해외업체와 국내 6백여개 업체 등 8백여개 업체가 참여 다양한 주택 및 건축 자재와 첨단기술을 선보였으며, 일부 조경자재 · 시설물 업체도 이번 경향 하우징페어에 참가하여 많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번에 참가한 조경관련 업체들은 나무조경, 쌔즈믄, 영림목재, 유니온랜드, 한국알브론, 금강아트휀스, 아름, 예건산업, 자산조경개발, 디자인파크개발, 원예자재왕농사, 토인디자인 등 많지는 않았지만, 전시장에 간이녹지대와 휴게공간, 어린이놀이시설 등을 설치해 놓아 가족단위의 관람객들에게 인기가 높았다. 한편, 경향하우징페어 개최 첫날인 2월 25일 저녁에는 조경인들을 위한 대규모 초청세미나가 개최되어 이색적이었다. 행사장의 규모는 물론, 참가인원, 개최시간 등 모든 면에서 전무후무한 행사였던 예건산업(주) 주최의 초청세미나 ‘변화의 선 上에서‘가 바로 그것이다. 일정중에 제품발표회가 있었기에 ‘조금 큰’ 행사인가보다 라는 생각으로 경향하우징페어 관람 후 발걸음을 옮긴 조경인들은 막상 참석하고서 ‘조경회사도 이럴 수 있구나’라는 감탄을 했다고. 예건산업(주)의 노영일 대표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욕구와 새로운 가치관 등 시대적 변화의 시점에서 선진기술과 공유하고 미래지향적인 제품을 연구개발하여 조경의 영역확대와 글로벌화를 펼쳐나가겠다. 조경의 발전적 미래를 위한 가치있는 고민과 변화의 자리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로 세미나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한국생활환경시험연구원 어린이용품 안전팀의 이수재 팀장은 어린이 놀이시설의 안전기준과 관련해 공산품 안전검사제도, 어린이 놀이기구 안전검사대상 추진배경, 안전검사대상 공산품, 주요검사 항목 및 절차 등 법령과 제도를 비롯해 상세 안전기준에 대해 설명하였다. ‘미래의 환경디자인’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 홍익대학교 환경디자인 전공 이정교 교수는 미래의 가로시설물에 대해 아이로봇, 데몰리션맨 등 영화속의 사례를 제시하고 디지털과 테크놀러지로 인한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에 대해 강조하며, 새로운 시도를 보여주는 다양한 사례위주로 강연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특히 그는 “기술이 완성되고 나면 그만큼 디자인이 따라주어야 한다. 기술을 뛰어넘는 생각(발상)이 중요하다. 좋은 디자이너는 공간지각능력이 정확해야 할 것”이라며, “좋은 공간에는 좋은 사람이, 좋은 사람은 좋은 공간에 머무르게 된다”는 말로 강연을 마쳤다. 석식 후에는 예건산업(주) 부설 디자인연구소 김정훈 소장의 신제품 설명회가 진행된 후 다소 늦은 시간부터 Graubner Gmbh社의 Wolfarm Graubner 대표의 ‘손으로 보고-눈으로 느끼고(Mit den H뭉두 sehen-mit den Augen fuhlen)' 강연이 이어졌다. 서울대 조경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독일에서 거주하고 있는 안수연 씨의 통역으로 진행된 강연에서 Wolfarm Graubner 대표는 독일 과학놀이시설물의 창시자인 Hugo Kukelhaus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고, 과학놀이시설물의 변천사와 함께 몇가지 과학놀이시설물의 사례를 보여주며 중요성 및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그는 “독일에서는 교육을 ‘13년(18,000시간)동안 감각이 실형을 당한다’고 비유한다. 따라서 독일은 이미 오래전부터 움직이는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놀면서 발견을 통해 스스로 배울 수 있는 어린이 놀이시설에 접목하기 시작했다”면서 모든 감각을 통해 생각을 발전시킬 수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과학놀이시설물은 노인들에게도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다며 놀이기구를 통한 커뮤니티가 형성될 수 있음을 재차 강조하기도 했다. Wolfarm Graubner 대표는 마지막으로 독일에 설치된 Graubner Gmbh社의 다양한 제품사례들을 영상으로 보여주며 강연을 마쳤다. 참석자들은 늦은 시각까지 꿋꿋이 자리를 지키며 한 문장이라도 놓칠세라 기록하면서 다양한 정보에 귀를 기울였고, 강연을 끝낸 Wolfarm Graubner 대표와 함께 강연장에 놓여진 작은 과학놀이시설들을 체험해보기도 하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광주천 자연형 하천정화사업 TK 당선작
· 시행처 : 광주광역시 건설행정과· 시공사 : (주)SK건설· 설계사 :(주)삼안기술공사, (주)동심원조경기술사사무소 지난 해 말에 『환경과 조경』지에서 실시한 조경가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서 양재천 정비사업이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프로젝트로는 첫 번째, 우리나라 조경에 영향을 준 프로젝트로는 세 번째로 많은 표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아마도 도심 내 자연형 하천 프로젝트의 시초였던 점과, 이로 인해 죽어가던 하천이 살아나면서 소중한 자연을 내 집 앞에 둘 수 있었다는 데에 많은 점수를 주지 않았을까?광주천에 대한 우리의 마음가짐도 도심하천의 자연성 회복이 갖는 의미의 중요도만큼 조심스럽고, 좋은 작품을 만들어 양재천과 같이 하천 복원사업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부담을 가지고 설계에 임하였다. 사업의 개요· 구간 - 광주천(19.3Km) : 동구 용연동 제2수원지 ~ 서구 유덕동 영산강 합류점 - 증심사천(0.95Km) : 광주천 합류점 ~ 동구 학동 숙실마을· 사업기간 : 2003. 12 ~ 2009. 12· 사업비 : 약 600억원 사업의 목적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재산과 인명을 보호하고, 자연성 회복을 통한 수질개선 및 쾌적한 수환경 조성, 하천 공원화로 도심 내 공공 오픈스페이스로서의 기능 활성화를 도모하고, 맑은 물이 흐르는 옛 정취가 깃든 자연하천의 모습을 되살려 깨끗하고 아른다운 도시경관을 조성함으로써 시민의 공동체 의식과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광주천 주변 재개발 및 도시계획사업 등을 통한 경제 활성화와 동서 지역간 균형발전을 도모하는데 있다.사업의 범위· 유지용수 추가 확보(기존 43,200ton/일) - 100,000ton/일 추가 확보, 취수시설, 가압펌프장, 송수관로 등· 자연형 하천 정비 - 식생호안, 여울형 낙차공, 어도 등· 공간 및 생태환경 조성 - 휴게공간, 전망공간, 학습공간 등· 교량 신설 및 홍수 여유고 확보시설 - 광주교 철거 및 신설, 흉벽(Parapet)설치· 보안등 및 음향시설, 기타시설 - 보안등 설치, 음향시설, 경관조명 등 현황· 상류구간 (제2수원지 ~ 원지교, 약 7.5Km)상류구간은 일부 도심구간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구간이 그린벨트로 묶여있는 농경지와 자연취락지에 면해 있으며, 원경으로 산맥으로 둘러싸인 계곡형 하천이다.하천은 석축제방구간이 대부분으로 고수부지가 없는 단단면 하천형상을 띄고 있으며, 하상재질은 굵은 자갈로 이루어져 있고, 자갈 사이로 달뿌리풀, 갈대 등 정수식물이 무리를 이루어 자라고 있다.또한 상류구간은 강우 후 2~3일이 지나면 바닥이 드러나는 건천구간이 구간별로 나타나고 있다.· 중류구간(원지교 ~ 광천2교, 약 6.0Km)중류구간은 광주시 구도심을 관통하는 구간으로 소규모 상가와 주택지, 일부 업무시설등이 입지하고 있으며, 광주공원, 사직공원, 폐선부지 등 다양한 역사,문화유적이 분포하고 있다.또한 천변도로에 의한 반복개구조물이 거의 전 구간에 걸쳐 경관불량요소로 자리하고 있다. 하천을 횡단하는 교량들이 약 20여개 정도가 중류구간에 밀집해 있고, 이들 중 몇몇 개는 노후도가 심각하여 구조 보강 혹은 철거 후 신설이 요구된다. 중류구간의 저수로는 직강화 되어 있고, 고수부지는 인위적인 시설과 경관초지, 그리고 일부구간에 콘크리트 포장으로 된 주차장이 있으며, 차량 및 장애인 접근시설인 램프와 계단이 요소요소에 설치되어 있다. 하상에는 콘크리트구조물에 의한 완경사 낙차공이 설치되어 있으며, 저수호안은 대부분의 구간에 자연석 쌓기 공법과 나무방틀 공법이 적용되어 있다.· 하류구간(광천2교 ~ 영산강 합류점, 약 5.8Km)하류구간은 상무신도시와 동림지구 등 개발 중인 신도시와 면해 있고, 주변에 개발되지 않은 농경지 등이 분포하여 넓은 개활지 경관을 가지며, 하폭과 저수로 폭원이 넓고 유량이 비교적 많은 편이다. 제방에는 벚나무 가로수가 식재되어 있고, 고수부지에는 초장이 비교적 큰 초종들이 자라고 있으며, 하상은 굵은 모래 질로 되어 있고 사주가 잘 발달되어 있다. 고수부지내 시설은 자전거 도로 이외는 거의 전무한 상태이고, 영산강 합류점 부근에는 인적이 드물어 철새들이 찾아와 먹이를 섭취하는 도래지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앙코르 : 뱀들의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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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산 어린이 나라
기본이념어린이들을 둘러싼 교육, 물질, 가족, 도시, 자연 등을 바탕으로 여러 가지 환경의 변화가 진행되었다. 그중 어린이들이 자연속에서 자유로이 놀면서 활동하는 모습이 점차 줄어들고 주체성, 감수성, 호기심, 생활력을 잃어가는 아이들이 늘어나기 시작하였으며, 이렇게 아이들을 둘러싼 문제들에 대하여 보다 풍부한 놀이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기본이념이 제시되었다. “다음 세대를 이끌어나갈 아이들이 웅대한 자연 속에서 친구나 가족과 함께 자유롭게 뛰노는 것을 통해 생명의 귀중함이나 자연의 풍성함을 배우고 꿈과 창조성을 기를 수 있는 장을 창조하는 데 목적이 있다.” 기본방침부지의 광역 및 현지조사 결과, 어린이들의 나라를 위해 아이들의 꿈을 수집한 것으로부터 제안, 도출된 것을 근거로 삼아 다음에 제시된 구체적인 기본방침이 설정되었다.자연을 테마로 하고 작은 나라(小國)의 집합체로 생각함어린이의 나라는 자연을 테마로 하여 「작은 나라」(숲의 나라, 초원의 나라, 물의 나라, 땅의 나라, 산의 나라)의 집합체로써 위치시키고, 그 중심에 도시에 맞는 「마을(街)」을 두는 형태로 전개하였다. 작은 나라에는 여러 가지 환경 안에 생활하거나 즐기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고 상정하여 이곳을 방문하는 친구나 가족은 일상적인 생활로부터 기분을 전환시킨다. 이러한 여러 가지 개념을 설정하는 이유는 다음에 표시되어 있는 많은 효과를 가져다주기 때문이다.① 발상의 전환 - 아이들이 일상의 생활과 멀리 떨어져서 발상을 전환시키고 기분을 변화시킴으로써 여러 가지 가치관에 영향을 주게 된다.② 자유로운 놀이의 전개 - 작은 나라의 상황으로 설정하여 아이들이 놀이를 자유롭게 전개할 수 있도록 한다.③ 독자적인 세계를 가짐 - 과거 「~놀이」라고 부르는 놀이 속에서 아이들은 모방체험을 하여 독자적인 세계를 만들며 그 속의 주인공이 된다.④ 시설 및 프로그램의 이미지를 부풀림 - 작은 나라의 상황으로 설정하는 것에 의해 일반적인 명칭으로 불리는 중심시설은 마을이고, 캠프장은 초원의 취락장, 구호센터는 병원 등으로 명칭을 바꾸어 시설의 디자인, 프로그램의 전개를 풍부하게 만드는 이미지를 가져다주게 한다.⑤ 집단으로서의 놀이의 전개 - 새롭게 만난 아이들이 여러 가지 역할을 분담하여 진행시켜나감으로써 새롭게 생긴 그룹에 의해 놀이가 전개되어 간다.⑥ 생활체험의 도입 - 다양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사람들을 상정하여 놀이 중간에 식사를 만들거나 놀이공간을 만들거나 하는 것을 이루어지게 하여 생활체험을 놀이 안에 도입한다.⑦ 자연과 맞닿음 - 여러 가지 나라의 테마가 자연의 구성요소가 되기 때문에 어린이들은 환경, 소재 등에서 놀이를 통해 맞닿음으로써 자연을 이해하게 된다. 자연환경의 육성과 보전에 힘씀 본 계획부지는 삼목, 노송나무의 인공림이 주체가 되어 자연환경이 풍부하게 되는 것은 어렵다. 따라서 인공림의 일부를 너도밤나무로 대체하여 자연림으로 바꾸고 풍부한 자연환경을 육성시켜야 한다. 40년 동안 자라온 삼목, 노송나무 숲은 보존한다. 「마을」, 「땅의 나라」 등의 시설을 두는 곳은 집약하여 건설하고 그 외의 부분은 대규모적인 지형의 개선을 통해 환경보전에 힘쓴다. 부지의 특색을 살림계획부지의 지형적인 특색은 용암류가 흘렀던 지형의 형태와 급사면으로 돌출된 상태 등이다. 계획을 해나가면서 이러한 지형적인 특색을 강조하여 즐거움을 가져다주도록 했다. 동물과의 공생을 목적으로 함전 지역의 자연환경 육성과 보존에 힘쓰는 동시에 지형에 무리가 없는 물의 공간을 만들어 「물의 나라」에는 습윤한 환경의 자연식생을 육성시킨다. 조정지의 일부나 계획지의 명소에 있는 자연지형을 이용하여 우수의 체류가 쉬운 수장 등을 만들어 습생식물을 육성하고 동물이 체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 새로운 활력을 만듦새롭게 조성된 노송나무 숲, 용암류의 특색이 있는 지형 등을 이용하여 부지에 적용시킴으로써 일본을 대표하는 후지산의 풍경을 테마로 한 거대한 스케일의 디자인이 될 수 있도록 전개한다. 목재나 용암 등 지역의 특색이 있는 소재를 살려 다채로운 공간을 디자인함으로써 새로운 활력을 가져다준다. zoning으로부터 이음(系)으로일반적으로 대규모 공원은 zoning에 의해 계획수법이 적용되는 것이 많다. 이를 위해 꽃의 연출은 「꽃의 zone」으로 어린이의 놀이는 「어린이 놀이의 장」으로 표현되지만 이러한 zone은 독립하여 전개되는 경우가 많고, 대규모 공원에서도 그리고 소공원의 집합체가 되고 있는 케이스에서도 유사한 특징을 볼 수 있다. 즉, 사업의 과정에서는 zoning을 기본으로 하여 정비를 진행시키기 위해 zoning의 방법을 이용하지만 액티비티(activity)는 이러한 zoning에서 오기까지 이용자에게 제공되지 않고 있다. 본 계획에서는 숲, 초원, 땅, 물, 산 등의 여러 가지 요소를 대지 일부로 한정하는 것이 아니라 부지의 광단위로 전개하여 전체를 연결시킨다.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2006 경남고성 공룡 세계엑스포 조성사업 설계
· 발주처 : 경상남도 고성군· 위치 : 경상남도 고성군 회화면 당항리 당항포관광지 일원· 면적 : 348,464㎡· 협력업체 : (주)미래세움, (주)종합건축사사무소 진원 엑스포 시작하기1982년 1월 고성군 해안 일대에서 국내 최초로 공룡 발자국 화석이 발견됨으로서 고성지역은 중생대 백악기 시대 고생물 화석 산지로서 높은 학술적 가치를 갖게되었으며, 다양하고 수많은 발자국은 세계 3대의 발자국 화석지로서 국내외 관련 학계의 큰 관심을 가져왔다.이러한 고성의 지역적인 특성과 공룡발자국 화석지를 연계하여 공룡엑스포를 개최함으로써 고성의 새로운 지역산업을 창출함과 동시에 관광산업의 기반을 확충하고 국내외 각 지역과의 다양한 교류를 통해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지역주민생활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 그리고 근린 지역과의 광범위한 제휴로 전국 및 세계 각국과의 정보교류를 통해 지역간의 인적 교류를 촉진하고 유서 깊고 아름다운 고성의 이미지를 전달하는 계기로 삼는다.또한 엑스포가 개최되는 2006년을 기점으로 지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자연의 신비가 살아 숨쉬는 고성의 꿈과 이상을 실현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세계 유수의 공룡화석 산출지로서 주목을 받고 있는 고성에서 2004년 상족암 공룡박물관과 동양최대의 공룡탑이 완공됨으로써 명실공히 공룡나라 고성의 이미지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동시에 당항포와 상족암에 지역민의 열의와 창의력이 결집된 공룡테마공원을 조성함으로써 이제까지 체험하지 못한 공룡의 세계를 전개하여 21세기를 향한 지구와 생명체 그리고 환경문제를 즐기면서 배우고 느끼는 체험의 장으로 삼고자 한다.엑스포를 통해 전달하기2006 경남고성 공룡 세계엑스포는 '공룡과 지구 그리고 생명의 신비'라는 실천적 주제를 가진다. '공룡'이란 주제어는 가장 오랫동안 지구를 지배했던 종으로서 모든 '지구 생명체'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의미를 지니며, '지구'는 우주의 한 부분으로서 생명체가 탄생한 모태로서의 '물리적 지구'와 모든 생명체 상호간의 작용으로 정의되는 생태계로서의 ‘환경적 지구'를 의미한다. 그러므로 '공룡과 지구 그리고 생명의 신비'라는 주제는 지구 생태계, 생명체 상호간의 관계 속에서 생명체가 가지는 존재의 의미, 나아가 인간의 정체성에 대한 확립을 표방한다. 최초의 생명의 탄생에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지구상에 출현했던 무수히 많은 생명들의 역사는 '환경적 지구'로서의 생태계에 순응하는 방식을 끊임없이 찾았던 적응의 역사이다. 이러한 생명체의 적응은 자신의 유전자를 후세에 남기려는 생명체가 가지는 가장 기본적인 자기 정체성이다. 그러나 생명체의 순응과 함께 지구도 끊임없는 변화의 과정을 거쳤으며, 지구의 변화에 대한 적응에 실패한 수많은 종이 지구상에서 사라져 갔다. '환경적 지구'의 변화에 적응하면서 1억 5000만년 동안 지구 생태계를 지배하였던 공룡은 '물리적 지구'의 변화로 인해 한순간에 지구상에서 사라진 생물종이 되고 말았다. 이러한 지구와 생명의 역사는 인간도 언젠가는 변화하는 지구에 적응하지 못하면 지구상에서 사라질지도 모른다는 것을 시사해 준다. 인간은 기록을 통해 문명을 창조하였고 지구와 생명체, 우주에 대한 정보의 축척을 바탕으로 인간의 미래에 대해 대비하고 있다. 그러나 인간은 생명체의 역사가 주는 교훈인 순응을 통한 지구와의 조화를 거부하면서 그 정체성에 위기를 맞고 있다. 지구와 지구상의 생명체는 인간이 지배해야 할 대상이 아니며, 인간 존재의 의미를 찾기 위해 공존해야 하는 대상이다. ‘공룡과 지구 그리고 생명의 신비'라는 주제는 관람객이 엑스포에 참가해서 생명의 역사를 다시 한번 돌아보고, 지구와의 공존을 통해 생태계의 일부로서 인간이 가지는 존재의 의미를 찾고자 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김현용 · 한국종합기술개발공사 조경부 팀장)(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스케치업으로 하는 3D 조경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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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청 조각공원 현상설계 당선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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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도시 만들기를 위한 ‘도시와 조경의 공존’
011. '좋은 도시'가 가져야 하는 조건들 ‘좋은 도시’란 말 그대로 시민 스스로 만족스러운 삶을 영위하며 자신의 도시로 자랑스럽게 얘기할 수 있는 도시라고 할 수 있다. 그러니까 높은 명성과 규모, 거창한 도시시설을 가진 도시가 반드시 좋은 도시는 아니라는 것이다. 본 글의 주제에 맞춰 좋은 도시의 조건을 굳이 추려본다면 최소 6가지 정도는 갖추어야 될 듯싶다. 첫째는 ‘앉아있기 좋은 도시’여야 한다. 편히 앉아 바라볼 대상이 있고, 또 머물고 싶은 장소가 많은 도시가 좋은 도시가 갖추어야 할 제일 중요한 조건이라는 것이다. 좋은 경치를 바라 볼 수 있고 머물고 싶은 공원과 광장이 많은 도시, 분명히 좋은 도시임에 틀림없다. 둘째는 ‘나돌아 다니기 좋은 도시’여야 한다. 요즘 보행권 회복과 녹색교통 차원에서의 ‘걷고 싶은 도시 만들기’에 대한 노력들이 다양하게 추진되고 있다. 이런 노력들은 모두 한 차원 높은 좋은 도시 즉 걷기 편해야 하고, 도시약자를 포함하여 누구나 안전하게 다닐 수 있어야 하고 또 갈아타기 쉬어야 한다. 이런 관점에서 최근 떠도는 ‘barrier free design,' 'universal design' 등의 개념에 대해서도 깊은 고민을 할 필요가 있다. 셋째는 ‘자연의 소리가 크게 들리는 도시’이다. 물소리, 새소리, 바람소리 등 자연과 관련된 것이면 뭐든 된다. 이 소리의 바탕은 무엇일까. 분명 도시녹지다. 우리의 도시녹지는 양도 부족한데다 또 고립되거나 잘라져 있어 이런 자연의 소리가 크게 들리질 않는다. 크게 들린다는 것은 녹지자체의 생태계가 건강하다는 뜻이고 또 가까이 있다는 뜻이다. 이런 자연의 소리가 크게 가까이서 들리는 도시는 분명 좋은 도시다. 넷째는 ‘옛 것과 새 것이 공존하는 도시’이다. 어떻게 생각하면 현대도시가 갖추어야 할 최고의 덕목이라고도 할 수 있다. 옛것이 꼭 문화재나 보존가치가 있는 것에 국한하지는 않는다. 도시 속에 남아있는 생활문화와 황폐화된 도시시설 등 도시민의 삶의 흔적이 담겨져 있는 것이면 어떤 것도 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도시의 맥락을 읽어야 한다. 고착된 생각에서 벗어나야 한다. 다섯째는 ‘항상 움직이고 있는 도시’이다. 움직인다는 것이 동적이거나 다이나믹함 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항상 살아있고 흥미로움을 주는 도시를 말한다. 이를 위해서는 응하고 따라 동조하는 사람들이 많아야 한다. 이런 사람들이 많은 도시는 좋은 도시임에 틀림없다. 여섯째는 ‘참견하고 싶은 도시’이다. 참견 한다는 것은 관심이 있다는 뜻이고 그 참견이 긍정적으로 발전되면 ‘참여’가 된다. 참견이 참여가 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그 참여가 포지티브(positive)한 생각을 가지는 것은 더 더욱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도시민을 방관자로 두기 보다는 스스로 모여 도시의 삶에 참여하게끔 투자하는 도시가 좋은 도시일 것이다. 강 동 진 Kang, Dong Jin 경성대학교 도시공학과 부교수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대우 그린카운티
· 위치 : 경기도 용인시 기흥읍 고매리 골드CC내· 세대수 : 112가구(파인하우스 36, 힐탑하우스 76)· 발주 : 대우건설· 조경설계· 시공 : 영산조경· 공사기간 : 2003년 12월 ~ 2004년 5월· 사진 : 영산조경 골프장 내에 지어진 주거가 가능한 주택단지로 일반 언론의 시선을 끌기도 했던 대우 그린카운티는, 사람들의 달라진 라이프 스타일에 초점을 맞춰 건설되었다. 즉, 레저와 여가를 즐기기 위해 기꺼이 출퇴근 시간을 양보하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를 감안, 아예 레저공간인 골프코스 내에 주거공간을 조성한 것이다. 법적으로는 콘도미니엄이지만, 전원주택의 여유로움과 아파트의 편리함을 접목시키고자 계획되었기에, 충분히 주거가 가능하도록 모든 생활 공간 및 편의시설을 갖춰 놓아, 입주자들은 골프코스의 우수한 조망을 즐기며 생활할 수 있다.또 주거와 레저의 결합을 모토로 내세운 만큼, 건축양식도 유럽풍으로 설계, 입주자들이 최대한 휴양 및 레저의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조경공간 역시 다양한 유럽풍 디자인 요소를 채택, 단지 전체에서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풍겨난다.크게 파인하우스와 힐탑하우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요 조경공간은 다음과 같다. 파인하우스프랑스정원 : 건물의 형태와 입지적 특성을 고려하여 유럽풍의 디자인 요소(로툰다, 인물조각상, 장식수반 등)를 도입하여 정형식 정원으로 조성 / 자수화단, 병풍형 식재(서양측백 열식) 도입.중앙정원 : 주출입구의 시각적 초점이 되는 공간으로, 자수화단, 유럽풍의 퍼골라, 인물조각상을 활용하여 유럽식으로 조성 / 골프코스와 산림을 볼 수 있는 안쪽 공간에 유럽풍 난간을 꾸미고, 조형퍼골라를 두어 유럽의 발코니 분위기가 느껴지는 공간으로 조성 / 조형퍼골라(문양 가공된 화강석 기둥에 목재 지붕), 플랜터(화강석 혹두기), 자작나무, 화관목 배치 / 기하학적인 선형의 패턴을 갖는 콩자갈 수지 포장면에 인물조각상을 배치하여 단지의 상징적 이미지 전달 / 전망이 우수한 곳에 장식기둥(화강석 곡가공)와 목재 지붕으로 제작한 조형 퍼골라를 설치 / 조경공간내에 노출된 토목 맨홀은 우물정자 형태의 화강석 시설물로 처리후정/주출입구 : 점토벽돌 플랜터를 활용, 2단으로 조성된 후정공간을 단정하게 잔디밭으로 처리하고, 이태리 소품을 활용하여 단조로움을 저감시킴 / 입구감을 부여한 선주목 열식과 고풍스러운 목재로 활용한 문주 설치. (자료 : 영산조경)(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Thames Barrier Park
근대 산업사회에 접어들면서 도시에는 여러 가지 제반 문제들이 나타났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Urban Regeneration(도시재생)이 등장하여 현재까지 꾸준히 논의되고 있다. 이 도시재생은 더 이상 유럽 도시에 있어서는 새로운 논점이 아니다. 특히, London은 도시 갱생과 재생에 있어서 오래된 경험과 시행착오를 겪어 왔다. 또한 가시적 성공사례를 많이 보여준 도시이기도 하다.도시의 Open Space, 특히 공원의 경우에 종종 영국의 런던은 프랑스의 파리와 비교 되곤 한다. 런던은 전통적, 파리는 현대적이라는 이원론적 비교를 비롯하여 영국의 체계적인 역사 공원과 정원 보전이 현대적 디자인을 억제한다는 견해 또한 존재하고 있다. 사실 2차 세계대전 이후 런던에 조성된 새로운 공원은 전무하였다. 지난 반세기 동안 런던 시민들은 새로운 공간의 필요성 보다는 기존 공원과 녹지에서 야기되는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문제에 직면해 있었다. 1994년부터 시작된 영국의 Heritage Lottery Fund는 공원에 대한 재생 프로젝트에 막대한 자금을 지원하였다. 공원 재생 프로그램을 통해 영국의 많은 공원들은 기존의 기능을 살리고 새로운 기능과 디자인이 첨가된 새로운 공간으로 재탄생 되었다. 이렇듯 영국인들은 기존 공간을 재생하여 그들의 기존 정체성(Identity)을 살리는데 주력하였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새로운 공원과 Open Space에 대한 요구 또한 여러 곳의 도시재생 및 재개발 지역을 중심으로 내재되어 왔다.이러한 상황에서 Thames Barrier Park 조성이 가지는 의미는 크다고 할 수 있다. 1970년대 이후 가장 중요한 사회적 이슈 중의 하나인 도시재생의 일환으로 지난 반세기 동안 London에 새롭게 탄생한 유일한 공원이기 때문이다. 부지의 역사런던에서 가장 크고 활발한 도시재생 지역은 템즈강 수상교통의 중심지였던 도클랜드 지역(Isle of Dogs 반도)이라 할 수 있다. 1970년대 중반부터 시작된 이 지역의 도시재생은 Isle of Dogs 반도를 중심으로 주변의 항만시설이 있던 지역까지 포함하고 있으며 아직까지 재생작업은 진행 중에 있다. Isle of Dogs 반도의 동쪽, 런던 동부지역 Newham 자치구 Silvertown 지역에 위치한Thames Barrier Park은 19세기말에는 타르(Tar)를 생산하는 부지로 Prince Regents 부두로 불러졌었다. 1969년까지 이 부지는 화학공장, 염색공장과 병기공장 등의 복합적인 용도로 사용된 재개발 공업단지였다. 1970년대에 들어 이 산업들이 쇠퇴하면서 런던 도크랜드 지역은 더불어 쇠퇴기를 맞이하게 되었고, 오염된 토양과 지하수로 유명하게 되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Thames Barrier Park은 1980년대와 1990년대 초반에 걸쳐 London Docklands Development Corporation(LDDC)가 세운 개발계획의 일환으로 조성되었으며 현재는 London Development Agency(이하 LDA)가 소유하여 운영 관리하고 있다.  디자인1995년 LDDC는 Thames Barrier Park을 위한 국제설계공모를 열었다. 그들은 주변 지역에 민간투자를 불러들일 수 있는 기폭제 역할을 할 수 있으며, 새로운 양질의 도시지역을 형성하는데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는 공원 조성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 목적을 위하여 LDDC는 설계공모 참가자들에게 ‘공원 디자인은 반드시 공간의 미래적 역할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의 여가적 욕구 또한 충족 시킬 수 있어야 한다’는 지침을 전달하였다. 200여 개가 넘은 출품작 가운데 앵글로 프랑스 특유의 풍미를 담은 디자인을 선보인 프랑스의 조경회사 Groupe Signes, 영국의 건축가 Patel Taylor와 영국의 엔지니어 회사 Ove Arup and Partner로 구성된 팀의 설계안이 선정되었다.이들이 설계한 디자인으로 6년 동안의 계획과 건설을 걸쳐 작업한 결과, 2000년에 공원은 완공되었다. 공원은 Thames 강의 인상적인 건축물인 홍수 방책 시설이 내려다 보이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이 지역은 Royal Dock와 Thames Gateway 재생 계획상에 있어서 도크랜드 중심지역인 Canary Warf의 근무자를 수용할 수 있는 주거와 상업지구 개발 지역이기도 하다.디자이너들은 공원부지 북쪽의 개발지역과 남쪽지역의 템즈 강, 홍수방책시설 사이를 구조적이고 시각적으로 연결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공원의 전체 설계를 담당한 Groupe Signes의 Alain Provost는 공원을 설계할 때, 사각형의 공원부지에 각을 이루는 격자를 이용하여 공원의 전체 구성을 하였다. 그는 자신이 디자인한 파리의 시트로앵 공원에서와 같은 특정한 형태가 있는 나무들, 축을 이루는 산책로와 함께 여러 종의 초본류로 조성된 화단, 짧게 다듬어진 생울타리, 물과 돌 등을 기본 요소로 사용하였다.공원의 건설작업은 기존의 오염물질로 인하여 두 단계로 나누어 행해졌다. Groupes Signs에 의해서 주도된 건설작업은 1998년부터 첫 단계 작업이 시작되었다. 첫 단계 작업은 이곳이 공업용도로 사용되었던 시기에 오염된 지하수를 개선하는 작업부터 시작되었다. 그 다음에 타르와 기름을 제거하고 모세관 현상을 이용하여 오염물질이 유출되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오염된 지역의 땅속에 막을 설치하였다. 두 번째 단계는 여러 구조물을 짓는 것을 포함하여 분수의 설치, 바닥포장 그리고 수목의 식재로 구성되었다.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필라델피아
e-매거진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토스카나 지방의 Villa Gamberaia 정원
Villa Gamberaia의 정원은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대부분의 정원 관련책자에 이태리 르네상스를 대표할 수 있는 토스카나 지방의 이상적인 정원으로 소개되고 있지만 과거의 모습이 도면 등으로 알려진 것이 별로 많지 않고 소유주가 바뀌면서 그 시대 양식이나 그들의 취향에 따라 바뀌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15세기부터 300여 년간 최초의 디자인이 어느 정도 정확하게 유지되면서 현재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지는 조심스럽게 의문이 제기된다. 그러나 쉽게 조망이 가능한 적정규모의 모양새가 훌륭한 공간구성이나 Parterre의 빛과 총림 속 그림자의 공간대비, 절제된 표현양식, 토피어리의 단순화된 기하학적 문양 등의 조화는 분명 토스카나 지방의 보석과도 같은 정원이라는 것을 부인할 수는 없다. (중략) 정원은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배치도에서 보듯이 Villa를 중심으로 동쪽의 언덕으로는 오렌지원과 총림이 자리잡고 있고 남쪽으로는 Parterre가 위치하고 있으며, 그리고 총림과 Paterre 사이로는 폭 10m, 길이 225m에 이르는 장식 없이 단순한 초원형태의 잔디밭길이 자리잡고 있다.사이프러스 수벽으로 이어지는 가로수길이 끝나고 Villa에 다다르게 되면 아름답게 펼쳐지는 토스카나의 파노라마 때문에 방문객들은 저절로 고개를 오른쪽으로 돌리며 발걸음을 옮기게 된다. 이곳으로부터 Villa의 정면을 지나게 되면 정원내에서 인상적인 부분의 하나인 Parterre와 만나게 된다. Parterre는 연못과 낮은 수벽형태의 토피아리가 다양하게 조화를 이루며 여러개의 작은 공간들을 연출해주는 정원내에서 중요하고도 장식적인 장소라고 할 수 있다. 녹색의 토피아리 공간에서 장미꽃들은 화려한 색깔로 단조로움을 없애주고 테라코타 화분들 역시 녹색과 황토색의 강한 대비로 시각적인 즐거움을 더해주고 있다. 원형, 사각형, 원뿔형 등의 토피아리가 만들어내는 다양한 공간들을 마치 미로를 찾듯이 산책하는 것은 꽃으로 장식된 다른 일반적인 자수화단과는 달리 이곳 Parterre 관람의 특색이자 즐거움이라고 할 수 있다. 김 인 수 Kim, In Su 환경조형연구소 그륀바우 소장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수원 화서공원
· 위치 : 경기도 수원시 화서동 26-39번지 일대· 면적 : 29,500㎡(8,923.7평)· 발주 : 수원시청· 설계 : (주)남원건설엔지니어링· 시공 : 금강종합건설· 준공일 : 2004년 12월 18일· 사진 : 김태우 실장(ⓒ표시는 화성사업소) 수원 화성은 1794년에서 1796년(정조 18년~20년) 사이에 축성되었고, 그 둘레는 5,743m에 달하며 높이는 대략 4미터에서 6미터 사이이다.창룡문, 화서문, 팔달문, 장안문 등 4대문과 4개의 암문, 2개의 수문이 있으며, 적대 4개, 공심돈 3개, 봉돈 1개, 포루 5개, 장대 2개, 각루 4개, 포루 5개 등을 갖추고 있다. 『화성성역의궤』를 바탕으로 1975년부터 1979년까지 복원 작업이 이루어졌으며, 1997년 12월 4일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다. 수원 화서공원은 이 화성의 4대문 중 하나인 화서문 주변에 새로 조성되었다. 공원 조성 이전에 이 부지에는 5층짜리 아파트 4개동이 들어서 있었다. 그래서 공원 조성의 목표는 자연스럽게 아파트 건설로 인해 훼손된 원지형 복원과 화성의 부각에 초점이 맞추어졌다. 또 시설물의 배치를 최소화함으로써 화성 및 화서문, 서북각루가 최대한 시각적으로 부각될 수 있도록 계획했다.식재 역시 완만한 능선 및 화성을 강조하도록 낮은 관목류 및 초화류 위주로 계획했고, 옛 성벽의 경관을 재현하기 위하여 성벽과 산책로 사이에는 띠 밭을 조성했다. 참고로, 띠는 군사적 상징성을 가진 식물로, 군인들의 우의, 지붕잇기, 지혈제 등으로 사용된 바 있다. 이와 더불어, 역시 군사적 실용성을 고려해 식재되었던 각종 유실수(살구나무, 멧복숭아, 앵도나무 등)로 이루어진 유실수원과 궁내 여인들의 양잠 및 활의 생산에 사용되었던 뽕나무로 이루어진 뽕나무밭을 조성했다. 화살 제작에 사용되었던 이대 역시 같은 취지에서 식재되었다. 그리고 화성 열차길 주변에는 수원시의 시목이자, 팔달산의 대표 수종인 소나무를 식재하여 산성 분위기를 연출하였다. (자료제공 : 수원시 화성사업소)(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독일의 도시설계와 조경설계의 접목
- Rhein Park 프로젝트를 사례로 - 본고에서는 독일의 조경설계와 도시 설계가 하나가 되는 사례를 필자가 진행했던 프로젝트를 통해 소개하고자 한다. 지금 소개하고자 하는 프로젝트는 필자가 2000년에서 2004년까지 근무하던 Heimer+Herbstreit Umweltplanung 조경과 도시설계 사무실에서 맡았던 일 중의 하나이다. 2001년 필자는 독일의 뒤이스부룩(Duisburg)시로부터 도시계획 마스터플랜의 용역을 맡았다. 뒤이스부룩시는 자연의 선물로 라인강을 끼고 많은 녹지가 있지만 과거 노동자들의 일터로서 (즉, 루르지역(Ruhrgebiet)의 광산 철광 생산지로서의 이미지) 낡은 건축물을 비롯 더 이상 이용되지 않는 철도, 도로 등이 있다. 산업구조가 변경되면서 2000년대를 위한 새로운 탈바꿈이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도시계획분야의 새로운 마스터플랜이 요구된 것이다.2001년 뒤이스부룩시 전체 녹지구조와 도시녹지발전계획에 대한 본 설계사무소의 보고에서, 장기적인 계획 측면에서 도시내부의 "Grn Ring(녹지벨트)"과 강과 인접한 잠재성 높은 도시지역으로의 "Rhein Park"의 필요성이 제안되었다.그 후 2002년 Rhein Park 프로젝트 기본구상과 기본설계용역을 받아 2003년 뒤이스부룩 시에 발표 후 최종적으로 기본구상과 설계의 틀 안에서 설계공모가 이루어졌다. 이 설계안은 향후 2008년까지 구현될 예정이다.설계 공모 대상지 개요설계 대상지는 역사적으로 중요한 의미가 있는 지역으로서 루르지역(Ruhrgebiet)에서 산업과 공업이 집약되었던 부분에 속한다.뒤이스부룩(Duisburg) 남쪽에 위치한 대상지에는 남쪽으로 라인강이 흐르고 있다. 1848년 이래로 공업용지 즉, 철 생산가공지로써 이용되었으며 현재는 압연철사 공장으로 생산공장과 저장창고로 이용되고 있다. 공업용지로써의 대상지 토지이용은 점차적으로 남쪽에서 북쪽으로 옮겨지는 것으로 계획 중이다.대상지의 규모는 약 63ha에 달하고, 대상지 주변은 밀집된 주거단지로써 주거와 상업용지, 시민의 공공이용 용지로서의 탈바꿈이 집중적으로 요구되는 지역이다. 뒤이스부룩 시에서 150년 이상된 공업용지로써 본 대상지에는 새로운 두 개의 과제가 주어졌다.첫번째는, 장기적으로 계획하고 있는 도시내부의 "Grn Ring(녹지벨트)"을 연결시키는 하나의 장소를 제공하는 것이었고, 두번째는, 뒤이스부룩시를 위해 라인강을 도시 내부와 연계시키고 살아 숨쉬는 주거단지로 발전시킴과 동시에, 시민을 위해 라인강을 가까이 제공하여 느끼고 체험하게 하는 것이다."Rhein Park"을 통하여 이 두 개의 과제를 실현함으로써 점차적으로 질 높은 도시의 주거, 여가, 휴식과 상업의 발전이 연결되며 지속가능한 기능의 다양함을 산출해내고자 한 것이다. 1등안Bonifatius Kirche Platz로 인접하는 곳에 넓은 두 줄의 Allee를 라인강까지 교통차단 지역으로 설정하고, 건축물의 형태는 단위블럭형 구조를 이용한다. 블록형 내부의 저층형 건축을 포함한 블록형 가장자리 건축부분은 중간중간 사이를 떨어뜨린 구조를 취함으로써 주거단지 내부의 가로수길을 조성한다.특별한 이용을 제공하는 새로운 장소의 열(列)로서 각각의 서로 다른 단독형 건축물 구조는 높은 Quality를 유지하면서 서로 다른 밤과 낮의 도시 실루엣을 라인강으로 보여주게 될 것이다.건축의 용도는 서비스업, 주거, 호텔, 레스토랑, 질 높은 상업, 문화공간 등으로 이용된다. 교통면에서 단지 내부의 도로는 거주민을 위한 차도로 이용하고, 블록 내부의 정원로와 두줄의 Allee는 질 높은 보행자 전용로로 제한된다.단지의 도시설계 축은 Rhein Park 안으로 연장됨과 동시에 라인강으로 유도되며, 새로이 밀집된 주거 단지와 녹지의 풍경은 분리되어 큰 대조를 이루어 조성된다.녹지는 끝없이 펼쳐있는 초지 풍경을 만들고 그 초지는 조금씩 경사면으로 올라가기도 하고 내려오기도 하는 새로운 모형들로 변화시켰다. 이로써 방문자는 복잡한 라인공원 단지의 변화가를 떠나 서로 다른 길들을 걸어 가벼운 초지의 경사면으로 인도되어 산책할 수 있도록 유도된다.과거의 역사적 산물로써의 중요한 것들은 설계에 첨가/반영시켜 새로운 시설물로 재이용한다는 원칙하에, 기존의 담으로써 경계물들은 대상지 바닥형태를 변형시키는 데에 이용되며, 서로 다른 관찰자의 시각을 자극/변화시킴으로써 Skatepark, Streetball, Beachvolleyball 등의 이용형태를 제공한다. 위의 설계안들을 보면 도시계획에 있어 조경설계가 반드시 도시설계단계에서부터 참여하여 함께 진행되고 있음을 알 수 있으며, 독일에서 조경가가 하고 있는 역할을 볼 수 있다. 독일에서의 조경설계는 건축/도시설계가 만들어 놓은 건축물 주위의 주어진 공간에 조성하는 소극적인 설계가 아니라, 도시설계와 조경설계가 같은 선상에서 목적하는 바를 위해 최대의 해결안을 찾아 외부공간을 해석해 내는 것이 당연시 되고 있다.건축물에 대한 형태와 방향, 밀집도 등에 해당하는 외형적/물리적 부분에 대한 결과물 판단을 위해서도 조경의 역할이 중요하다. 건축물 위치와 방향의 변화, 덧붙여 건축물의 특성에 따라 도시와 도시 외부공간의 Quality가 달라지기 때문이다.조경설계는 도시 외부공간에 대한 “해답”을 줄 수 있어야 한다. 목적하는 바에 대한 하나의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고, 수학적/물리학적인 공간에 대한 최고의 답을 제시해야 한다. 도시계획과 건축에서 도시의 미적인 추구를 위해 만들어내는 선과 면과 사물은 이러한 답을 제시하지 못하며, 조경가가 함께 대상지의 경관을 논리적으로 분석해냄으로써 결과적으로 합리적인 공간이 도출되는 것이다. 물론 이렇게 도출된 공간은 지속가능한 기능적인 다양함을 추구함으로써 합리적 해답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안 수 연 Ahn, Soo Yeon S+R Freiraumplanung 설계사무실(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도시계획 · 설계 관련 법령 및 제도
- 조경분야와 관련된 부분을 중심으로 - 국토관리제도의 변천사1960년 초에도 우리나라에는 국토를 효율적으로 이용 관리하기 위한 토지이용제도가 거의 없었다. 당시에는 1934년 6월 20일에 공포 시행한 조선시가지계획령(제령 제18호)이 토지이용제도의 전부였다. 1962년 1월 20일 법률 제983호로 조선시가지계획령을 기초로 도시계획법이 제정되었고 이에 따라 용도 지역지구제가 정착되었다. 비도시지역에 대해서는 1961년 산림법이 제정되어 보전임지의 고시와 전용 제한, 보안림의 지정과 행위제한 등 산지이용에 안전 사항들이 규정되었다. 그 이후 1972년 국토를 효율적으로 계획,관리하며 토지의 이용가치를 높임으로써 공공복리의 향상과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국토이용관리법을 제정하였다.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의 태동도시지역과 비도시지역을 2개 법으로 관리함으로써, 비도시지역의 무분별한 개발로 인한 난개발을 막고자 도시계획법과 국토이용관리법을 통합하여 계획적으로 관리하고자 2002년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었다.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면서 종전의 건축법상의 도시설계와 도시계획법상의 상세계획제도를 통합하여 지구단위계획제도가 신설되었다. 지구단위계획과 함께 주택법,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도시개발법 등 관련 법령의 제·개정이 이루어지면서 제도적용의 여건과 환경이 크게 변화되었다. 국토이용체계 개편의 주요내용국토의 난개발 방지 종합대책으로 국토이용및계획에관한법률(“이하 국토계획법”)이 제정되어 시행되고 있다. 국토계획법의 주요 내용은 국토계획체계와 용도지역제(토지이용계획)의 개편, 제2종 지구단위계획제도와 개발행위허가제, 기반시설연동제, 토지적성평가제의 도입, 위원회의 통합 및 기능 강화 등이다. 그리고 이 법률은 국토의 지속가능성에 대해서 국토이용 및 관리의 기본원칙에서 ‘국토의 환경적 건전성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규정하고, 이에 대한 세부적 시행사항을 제시하고 있다. 1) 계획체계계획체계를 살펴보면 국토기본법을 최상법률로 하고 이를 근거로 국토종합계획과 도종합계획을 수립하게 되어 있다. 국토기본법의 하위법률로서 국토계획법이 있으며 이를 근거로 시·군의 행정구역 전체에 대해 도시(군)기본계획, 도시(군)관리계획을 수립하게 하였다. 따라서 종전의 도시기본계획구역과 도시관리계획구역의 의미는 이제 없어지게 되었다. 즉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행정구역이 곧 도시기본계획구역이자 도시관리계획구역이 되는 것이다.도시(군)계획은 도시(군)기본계획과 도시(군)관리계획으로 나누어 수립된다. 기본계획은 시·군의 기본적인 공간구조와 장기발전방향을 제시하며, 도시(군)관리계획의 지침으로서의 계획이다. 기본계획은 5년마다 타당성 여부를 전반적으로 검토하여 정비하며, 관할 행정구역에서 수립하는 토지이용·교통·환경 등에 대한 계획은 이 기본계획에 부합되도록 수립하여야 한다. 관리계획은 직접적으로 지역민에게 영향을 주는 집행적 계획으로서 토지용도의 부여, 기반시설의 설치 등에 대한 계획이고 5년마다 재정비한다. 둘 이상 시·군의 공간구조 및 기능을 상호 연계시키고 광역시설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기 위해 광역도시계획을 수립한다. 도시관리계획과 광역도시계획의 입안·결정과정에서 국가계획과의 조정, 시·도지사간의 협의가 안되는 경우 등에는 건교부장관이 입안,결정하거나 직권 조정할 수 있도록 권한을 강화한다. 도시(군)계획은 개발수요가 많은 수도권의 시·군, 광역시와 인근 시·군은 법 시행 후 3년 이내에 수립하고, 기타 시·군은 5년 이내에 수립토록 하고 있다. 2) 용도지역체계 개편종전의 국토이용관리법상의 용도지역은 현행 도시지역, 준도시지역, 준농림지역, 농림지역, 자연환경보전지역의 5개 용도지역을 도시지역, 관리지역, 농림지역, 자연환경보전지역의 4개 용도로 개편하고, 이를 다시 9개 지역으로 세분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도시지역은 현행 도시계획법상의 주거지역, 상업지역, 공업지역, 녹지지역, 보전지역은 현재의 농림지역과 자연환경보전지역이다. 그리고 준도시지역과 준농림지역에서 도시지역으로 편입,관리되는 기존 고밀도 개발지역을 제외한 지역을 관리지역으로 지정하며, 이를 다시 보전관리지역, 생산관리지역, 계획관리지역으로 세분한다. 즉 준농림지역과 준도시지역을 폐지하고, 해당지역의 토지적성과 이용실태, 인구규모, 도시지역과의 인접정도 등 개발잠재력 등을 기준으로 토지의 생산성과 보전성, 입지성을 고려하여 3 가지 용도지역으로 다시 분류한다. 이 대 구 Lee, Dae Gu (주)다산컨설턴트 전무(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도시계획 · 설계의 변천과 최근 경향
전산업사회의 도시계획 변천사원시시대에는 세계의 어느 지역을 막론하고 농경사회의 밭고랑 형태에서 출발한 직사각형과 유목민들의 가축울타리에서 유래한 원형의 취락형태가 주를 이루고 있었다. 이때에는 취락을 구성하는 개별 건축물의 배치는 아직 질서가 생기지 않고 있었다.메소포타미아, 이집트, 인더스강 유역, 황하유역 등 비옥한 초승달 지역(fertile crescent)에서 탄생한 고대도시는 대부분 성곽을 축조하였고 원시시대의 취락보다 훨씬 넓었으며 인구가 밀집해 있었다. 또한 고대도시의 자본축척은 신전이나 궁궐, 피라미드와 같은 기념비적 건축물이나 공공건물에 의해서 상징되었다. 공통적 특성으로는 모든 도로의 패턴이 남북 또는 동서의 방향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태양각도 및 계절풍의 방향을 고려한 것으로 보이며 주거지의 구획을 작게 하여 비옥한 평야에서 도시 성벽간의 거리를 가급적이면 좁히려는 시도에서 이루어진 것이다.에게해 문명에서 출발한 그리스 도시의 가장 큰 특성은 민주체계가 도시계획에 구체화되었다는 것이다. 폴리스(polis)라고 불리우던 도시들은 1만명 내외의 소규모로서 성벽에 의해 도시부와 전원부로 구분되었다. 그리스의 도시들은 아테네를 비롯하여 통일성, 지구분할, 자연과의 조화, 확장의 제한 등의 형태를 지니며 인간의 공동생활의 이상으로서 정확하고 영속적인 형식 구성하고 있다. 시장광장인 아고라(agora)는 하나의 유기적인 공동체와 같이 모여 교류하는 공간으로 형성되었으며, 주거는 전부 동일유형으로 형성되었다. 사유지, 상거래지, 공유지로 구역을 구분하고 자연의 풍경과의 조화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무분별한 도시의 확장을 제한하였으며 도시가 과대하게 확장될 경우 지중해를 건너 식민도시를 건설하기도 하였다. 도시계획가 히포다무스(Hippodamus)에 의해 계획된 밀레투스나 프리엔느, 오린투스 등은 격자형도시로 유명한 식민도시의 사례이다.로마는 그리스의 도시계획기법에 근간을 두고 발전하였다. 대개 그리스인은 도로 건설에 있어서 미와 방어와 항만 및 비옥한 토양에 관심을 기울였고, 로마인은 도로의 포장, 물의 공급, 하수도 등 대규모 토목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유럽대륙을 정복하였다. 로마제국은 고대 역사 속에서 가장 매혹적이고 복잡한 도시였으나, 방대한 영토를 유지하기 위해서 로마인은 카스트라(castra)라고 부르는 수 천개의 요새화된 로마군단의 캠프 건설을 하였다. 그리고 도로는 정방형이거나 직사각형인 격자구조 가로망으로 구성되었다. 이러한 로마 도시의 원형은 비트루비우스(Vitruvius)의 “건축십서”에 잘 표현되어 있다. 로마의 도시가 가지는 주요 구성요소는 그리스의 아고라에서 유래한 포럼(forum)과 써미(thermae)라고 부르는 공중목욕탕, 콜로세움과 같은 원형경기장, 그리고 귀족들의 주택인 도무스(domus)와 평민들이 모여 사는 인슐라(insula)가 있었다.중세시대에는 이민족들에 의한 침입과 압력으로 방어를 위해 성으로 둘러쌓인 형태가 필요하였다. 이런 형태는 성장을 받아들이기에 너무 작아서 상류계층만이 그 안쪽에 거주하고 그 이하의 계층들은 성 밖의 지구를 형성하게 되었다. 도로망은 보행중심으로 협소하고 불규칙한 형태였으며, 주택은 다층으로 기능적 공간의 분화는 존재하지 않았다. 중세도시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물리적 요소는 성벽과 광장과 성당이었다. 초기 중세도시의 성벽은 방어용으로 불규칙한 형태를 띠고 해자(moat)로 둘러쌓여 있었으며, 전형적인 중세의 주택은 작고 좁은 가옥으로서 목조건축으로 된 거주자 소유물이었다. 도시의 양상은 무질서한 것으로 보였으나 이것은 기능을 중요시한 인식에서 나온 형태로 십자군 전쟁이후 상업도시로 번성하기 시작하면서 상인들의 지위상승에 따라 조합이 형성되고 이들의 집단 주거지역인 길드가 생겨나게 되었다. 중세의 도시들은 초기에는 산악지방에 입지한 성곽도시였으나 후기에 이르러서는 상공업이 발달하면서 해안이나 하안에 입지하는 항구도시나 자유무역의 도시로 발달하게 된다.“로마로 돌아가자”라는 기치아래 시작된 르네상스 운동은 도시계획에 있어서 크게 두가지의 경향을 나타내고 있다. 그 하나는 로마시대 도시의 재건계획으로 교황 식스투스 V세의 명을 받은 폰타나(D. Fontana)의 로마 재건계획과 로제티(B. Rossetti)에 의한 페라라 재건계획이 있다. 다른 하나는 이상도시계획안인데 그 특징은 폐쇄형으로 대부분이 8각형, 6각형, 5각형의 형태를 이루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는 15~16C경 필라레테(Filarete)에 의한 8각형의 스포르진다(Sforzinda)와 스카모찌(Scamozzi)에 의한 5각형의 이상도시안이 있다. 이처럼 이상도시들은 대개 기하학적이고 완벽한 비례감을 가진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었으며 실현된 이상도시 안으로는 팔마노바(Palma Nova)가 있다.절대주의를 최대의 기반으로 하는 바로크 도시의 특징은 기하학적인 형태와 전망을 가진 직선도로, 격자형과 방사형을 조합시킨 조원계획과 원형광장 등이다. 바로크의 유명한 도시계획으로는 보루형 도시에 32개의 방사형 도로를 도입하여 왕궁을 중심으로 뻗어나가게 계획된 독일을 칼스루헤가 있다. 또한 1666년의 대화재 후에 렌(C. Wren)에 의하여 새로이 건설된 런던개조계획은 도시의 주요부분을 연결하는 가로망을 제시하고 큰 교차점들을 광장으로 처리하며 시가지의 한 구획을 중심에 집중시키는 방사형 형태로 되어 있다. 1853년 나폴레옹 III세의 명에 의해 파리 시장이었던 오스만(E. Haussmann)은 파리개조계획에 착수하게 된다. 그는 파리가옥의 3/7을 철거하고 중세시대의 좁고 불규칙한 가로를 개조하여 광로(boulvard)로 직선화하고 중앙시장, 오페라 하우스 등 많은 거대한 건축물들을 축조함과 동시에 브로뉴 삼림 등을 조성함으로써 바로크 최대의 상징인 파리를 건설하게 된다. 이 우 종 Lee, Woo Jong 경원대학교 공과대학장, 도시계획학과 교수(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이상희 · 대전광역시청 환경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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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 역사공원화를 제안하며
· 위치 : 경기도 광주순 중부면 산성리 일대 · 면적 : 약 16만평 · 성격 : 성곽도시로서의 공원화 / 환경의 중요성과 역사문화의 가치성 부각 의의 이 곳은 경기도 도립공원으로 남한산 정상에 있는 천혜의 요새이다. 지금은 수도권의 근교로서 상징적인 산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성의 규모는 크지 않지만 국방과 지역계획, 건축과 같은 물리적인 형태와 민속신앙 전설 따위의 정신적인 면모를 두루 간직하여 자연적인 환경과 역사문화가 비교적 잘 조화된 곳이기도 하다. 그런데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음식점이 무질서하게 난립되어 있어 환경과 문화재 훼손이 심각하여 흉하게 변모해 가고 있어 이곳을 주제공원으로 계획하여 민족의 수난과 저력을 재확인하고 교육을 겸한 역사유적 공원으로 만들어 국내 외인들의 훌륭한 역사관광지로서 지역주민과 인류에 공헌하고자 한다. 기본방향 남한산성 도립공원에는 산성마을을 에워싸고 있는 성곽을 비롯하여 백제 시조인 온조왕을 모신 숭렬전, 그 밖에 수어장대, 침괘정, 현절사, 연무관, 장경사, 지수당과 같은 많은 유적과 효자약수터 그리고 열녀비를 위시하여 효행과 충절을 기리는 장소가 흔하게 널려 있다. 또한 민족지도자 해공 신익희 선생이 어린시절 다니던 남한산 초등학교가 근대사를 보여주고 있다. 역사적으로 가장 큰 민족의 수난인 병자호란이 이곳에서 마감하면서 민족의 저력을 과시한 장소로도 그 중요성이 인정된다. 따라서 남한산성을 역사공원화하여 지역발전에 이바지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산성과 건축물 남한산은 해발 약 500m의 천연적인 요새지역이다. 남한산성의 역사는 지금으로부터 약 2000년전 백제의 온조가 남으로 내려와 백제를 세웠다. 수도를 서울 근교에 두고 위례성이라 불렀다(온조 13년, 기원전 6년). 그리고 남한산성을 쌓고 약 380년간 백제의 도읍으로 삼았다. 이 산성은 신라가 통일한 후 신라의 문무왕 12년(672년)에 새로 축성하면서 일장성(日長城) 또는 주장성(晝長城)이라 하고, 지금의 성벽은 광해군 때 시작하여 인조4년(1628년)때 수차례 증축을 마쳤다. 이후 1636년 병자호란이 발생했고 이듬해인 1637년 45일만에 굴욕적인 항복을 한다. 역사적으로 비운의 터가 되는 셈이다. 1963년 1월 21일 국가사적 57호로 지정된 남한산성 성곽의 본성은 인조 4년(1628년) 축성되었고, 외성(봉암성, 한봉성)은 숙종때에 축성되었다. 시설규모는 본성 연장 9.05km, 옹성을 포함해 11,755km이며 성곽의 높이는 3~7.5m이다. 현재 수어장대만 있으며, 접문 4개와 옹성 5개소, 봉화 2개소, 암문 16개소가 있디. 기본계획 토지이용계획 남한산성이 있는 남한산은 수도권에 위치하고 있다. 산세가 수려하고 자연생태계가 중부 일원의 일반적인 생태계와 같다. 그리고 역사문화의 흔적들이 많기 때문에 가급적 원형을 유지하는 것을 최우선적으로 토지이용계획을 하였다. 아울러 역사관련 행사와 민속관련 행사를 연중계획표에 의하여 진행하고 , 사극을 위한 촬영장소를 만든다. 동선계획 · 산책로 : 산성을 순회할 수 있는 성곽을 중심으로 외부와 내부를 연계시킨다. 특히 청소년들에게 자연 속에서 호연지기와 역사의식을 고취시킴과 동시에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도록 한다. · 문화재 관광을 연계시키는 순환행 순로(This way)의 개발로, 자연속에서 휴식과 문화재 관광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한다. 산세가 험하고 문화재와 볼거리들이 흩어져 있기 때문에중간에 크고 작은 민속행사(Folk Event)로 원활한 관광을 유도한다. · 자연스럽게 자연환경의 중요성과 역사문화의 가치를 고취시켜 국내는 물론 국제적인 유산(생태와 역사문화)으로 손색이 없도록 한다. · 주야간 관광객들이 모이는 곳이므로 야간행사로 야외에서 병자호란과 관련된 사극을연극과 영화 등으로 관람할 수 있는 야간순로를 개발한다. · 특히 중국 관광객과 연계, 병자호란 때의 조선과 청나라의 관계를 부각시켜 중국 학생들에게 역사문화의 장소가 될 수 있는 국제적인 관광지가 되도록 한다. 시설물 설치계획 · 기본방향 : 시설물의 형태와 색조는 자연환경과 어울리며 문화재의 격을 떨어뜨리지 않도록 계획하고, 지역의 장소성과 역사성을 우선하여 시각의 통일화작업(V.I.P개념 도입)을 철저하게 시도한다. · 시설물 설치 : 안내 간판, 조경시설물은 벽체부착이나 지상 돌출보다는 가급적 바닥이나 시각적인 피해를 주지않도록 설치에 유의한다. · 기반시설 정비계획 : 급 · 배수 시설은 가급적 매설이 아닌, 열려진 시설(Open ditch)로 계획하고, 전기 · 전자 · 통신 및 방재시설은 가급적 배관으로 매설하고, 가로등의 경우 돌출형을 피하고 은닉하여 간접적 효과를 유도한다. · 주차 및 교통시설 : 통과교통과 관광을 위한 차량은 중복과 정체를 의식하여 체계화한다. 차량과 보행 동선은 철저히 분리하고 차량관련 시설은 지하공간으로 유도하여 지형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조경 및 유적지 정비계획 현재 식재방법과 돌쌓기에 많은 문제점이 발견되고 있는데, 이러한 무질서한 현황을 조사한 후 지역이 장소성과 역사성을 고려해야 한다. 따라서 자연에 순응하되 건축물이나 조형물 주변 그리고 각종 시설물 주위의 식재는 수종과 방법을 전통조경 기법에 따라 옛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한다. 단계별 복원 정비계획 역사적인 고찰에 의해서 성곽 복원 정비, 건축물 복원 정비, 조경 및 시설물 복원 정비 등3단계로 나누어 단계별로 추진하고, 장기계획으로 궁터, 승병 관련자료를 검토, 이벤트로 활용하도록 한다. 현 영 조 · 서울환경 계획연구소 소장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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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어촌관광진흥종합계획
어촌관광의 개념· 현지 어업인이 운영주체가 되어 어촌만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지역특성 자연경관 어업자원 등과 기존 어항시설을 연계함으로써, 어가소득 증진을 도모하는 관광형태 - 어업환경, 자연자원, 역사 문화 생활방식 등이 주요 관광대상 - 국민들의 여가선용을 위해 어촌만이 가지고 있는 ‘먹거리 볼거리 할거리 놀거리 쉴거리’ 등을 제공 어촌관광의 특성· 대부분 어업인들을 운영주체로 함으로써 관광에 대한 전문성 결여 - 어업이 주업으로 관광관련 사업에 대한 경험과 지식 크게 부족 -따라서 관광객 증가시 외지 자본가에 의한 잠식 우려 높음· 계절에 따른 수요변화가 심하여 지속적인 경영유지에 애로 - 동절기가 긴 우리나라의 경우, 봄 여름에만 관광객 집중 - 소규모 자본의 한계로 쾌적한 숙박시설, 식당의 부족 등 낙후된 기존시설만으론 도시자본 유치에 애로· 공공부문의 적극적인 시설지원이 필요 - 아무리 뛰어난 관광잠재력이 있더라도, 교통망 진입로 주변 편의시설 등 공공부문의 지원없이는 독자적인 관광개발에 한계· 무분별한 난개발시 수려한 연안환경 훼손 가속 우려 - 체계적인 계획에 의한 개발이 아닌 산발적 투자의 난개발이 진행될 경우, 향락위주의 선점식 개발 우려(정동진, 제부도 등)현황 및 문제점· 현재 어촌 어항 개발에 기본시설, 유지보수 위주로 연간 약 2,600억원 분산 투자· 관광업무의 수요증가에 비해 법적 지원체계 및 재정지원 미흡 - 어촌관광 활성화에 필요한 제도적 근거 및 지역특성에 맞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계획 부재 - 어촌관광 투자재원은 연간 160억원으로 급증하는 관광수요에 비해 크게 부족 (어촌체험마을조성 12개소, 60억원 / 어촌민속전시관건립 4개소 80억원 / 지역특산어류전시관건립 1개소, 20억원, 2004년 기준)· 어촌관광에 따른 실질적인 어가소득 증대에 어려움 - 교통과 도로망의 발달 정도에 미치지 못하는 관광기반시설의 부족으로 고부가가치 ‘어촌체류형’ 관광수요 유발에 애로 - 어업인 소득과 직접 연계되는 지원사업의 경우, 경영능력 및 사업주체(어촌계 공동소유)의 문제로 사업 부진· 지역개발사업의 특성상 집행의 애로 상존 - 어촌광광을 추진할 수 있는 독자적인 제도적 체계의 부재로 효율적인 사업집행에 장애· 어촌관광사업의 제약요인 - 당일 나들이형 ‘먹거리’ 위주의 관광이 주종 - 난개발로 인한 훌륭한 관광자원 훼손 우려 - 계인 요인으로 지속적인 관광수요 유지에 애로 (임 청 규 Im, Cheon yu · C그룹 대표이사)